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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맥주 마케터 정동혁 카스 브랜드팀 팀장 Principle정체되지 않기 “어제 시도해 성공했던 프로젝트가 오늘도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예전에 잘 통했던 것만 하려다 보면 소비자는 식상함을 느끼고 떠납니다. 계속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지요. 카스 브랜드를 담당하며 ‘젊음’이라는 코드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나부터 누구보다 젊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케터는 계속 변화해야 합니다. 잘했던 것을 매번 더 그보다 잘해야 하기 때문이죠.” 정.동.혁 카스 브랜드팀 팀장1위 맥주 마케터 맥주의 계절이 왔다. 맥주는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마케팅이 요구된다. 카스는 카스 라이트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스포츠, 음악, 예술, 디지털/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문화마케팅을 시도하며 지난 해부터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정동혁 팀장은 제품개발부터,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영업전략까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카스 마케팅에 쏟고 있다.정문정 기자 moon@naeil.com 재밌는 광고, 재밌는 광고인의 삶 처음엔 막연히 전망이 좋을 것 같아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는 정동혁 팀장은 전공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연극도 하고, TV 드라마 제작도 해보고, 방송국 제작부 활동도 하면서 여러 관심분야를 접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했던 제 입맛에 딱 맞았죠.” 실기 수업이나 활동뿐 아니라 이론 수업도 그의 흥미를 끌었다. 당시 ‘광고’ 관련 수업이 처음으로 학교에 개설되었는데,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필요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훈련하는 공부는 그의 적성과 맞았다.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마케팅 이론을 더 깊이 있게 배웠다. 대학 4학년이 되어 광고회사 웰콤에서 인턴을 했고, 졸업 후에는 광고기획 오리콤에서 AE로 근무를 시작했다. 재미있어서 시작한 일, 막상 해보니 어땠을까? 정 팀장은 “첫 직장은 아주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처음에 잘못 배운 습관이나 일하는 방식을 고치지 못해 비즈니스 매너가 좋지 않은 사람이 꽤 있기 때문이라는 것. 때문에 훌륭한 선배에게 프로페셔널한 가르침을 보고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오리콤에서 프로정신과,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주인의식,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섬김 정신을 배웠다고 말한다. “팀워크가 중요한 일이다 보니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부터 사람을 중시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었죠.” 광고회사였기 때문에 가능한 장점도 있었다. 보통 다른 기업의 주니어는 맡겨진 일 위주로만 하지만, 광고회사의 주니어는 광고주의 팀장과 비즈니스 전략을 짜고, 팀의 시니어와 함께 일하면서 빨리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는 거였다. 당시 화제였던 OB맥주 ‘랄랄라’ 캠페인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였고 99년에는 대형광고주인 대우증권 광고를 수주하며 회사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하며 커리어를 쌓아 갔다. ‘국내용’이 아닌 ‘세계용’으로 2002년, 정동혁 팀장은 MBA 진학을 결심했다.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영 전반을 이해하면서 거시적인 눈을 키우고 싶었던 그는 미국 뉴욕의 Columbia Business School로 떠났다. “비즈니스의 전반에 대해 배우며 어느 한 부분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생산, 물류, 구매, 재무, 마케팅, 조직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논리적 사고능력도 이때를 계기로 많이 향상됐죠.”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전략 매니저가 됐다. 전사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가이드라인을 만들며 전세계에 전파하면서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도 느꼈다. 뉴욕, 런던, 시카고, 파리 등 해외 도처의 마케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휴대폰, TV, 가전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포지셔닝 전략과 제품 출시 전략, 광고 캠페인 전략을 세우며 삼성 브랜드 선호도 증대와 제품 판매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전세계의 지사와 파트너들과 일을 진행하다 보니 시차가 있어 한밤 중에 런던에 컨퍼런스 콜로 업무를 지시하고 아침에 출근하여 중간 피드백을 주고 다음 날엔 런던으로 날라가 결과물을 확인하는 등의 바쁜 일과가 계속 반복되었죠. Global Standard를 익힌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담배회사로 이직한 데는 선배의 조언이 컸다. “마케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업을 해봐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해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을 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유독 영업팀과 의견충돌이 잦았던 기억도 떠올랐다. British American Tobacco에서 영업팀장을 하면서 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때의 경험은 현재까지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카스는 ‘맥주’가 아니라 ‘즐거움’을 팝니다 현재 오비맥주에서 카스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정동혁 팀장은 “맥주만큼 재미있는 산업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고 시장 반응이 바로 오기 때문에 마케팅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점이 그를 즐겁게 한다. 특히 카스는‘젊음과 즐거움’이 있는 곳에 있다는 모토로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쳐 국내최초 프로야구선수통합평가 시스템인 카스포인트를 소개하고 이를 방송, 온라인, 모바일에서 게임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변콘서트, 각종 락페스티벌, 게릴라콘서트, 대학교 축제 콘서트 등 음악을 활용해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Cass Light Surfing School’을 열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제품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SteveJYoniP등의 디자이너들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새롭게BI (Brand Identity)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특허 받은 후레쉬캡을 병에 사용하여 맥주의 신선함이 더욱 오래 가고 카스의 톡 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후레쉬캡은 병을 딸 때 뻥 소리가 크기 나는 효과가 있어 분위기 띄우는데 그만이라고 정팀장은 귀띔한다. 이처럼 카스라이트 등 끊임없는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시도들이 맞물려 카스는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로 한국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했다. 하지만 정동혁 팀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카스를 팬덤이 있는 아이콘 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 그의 꿈은 카스를 아시아의 최고 맥주로 만들어 맥주의 한류열풍을 이루는 것이다. 신나게 이야기하는 그를 보니 그 꿈이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br 2012-06-26
- 손가락이 아닌 달을 보라 송경호 연세대 박사 과정마이클 샌델손가락이 아닌 달을 보라 얼마 전 마이클 샌델 교수가 내한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의 강연을 보게 되었는데 엄청난 인파에 얼굴부터 찌푸려졌다. 수많은 이들이 마음 졸이며 샌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 그의 인기가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사실 그를 ‘철학자’로 보지 않는다. 다만 좋은 교수이고 뛰어난 대중 강연자일 뿐이다. 하지만 고백하건대, 강연이 끝난 시점에서 나는 그에게 진심 어린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앞서 말했듯 마이클 샌델의 인기에 지나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10만 부 팔린 책이 한국에서 100만부 팔리는 이유가 뭘까? 그가 하버드 대 교수가 아니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했을까? 강연장에서 관객들은 샌델을 우러러봤다. 강연이 시작하기 전부터 감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말 졸지도 않고 숨도 쉬지 않고 열심히 강의를 들은 한 사람은 강의가 끝나자 “내 생애 최고의 강의였다”고 말했다. 글쎄, 이게 당신 생애 최고의 강의였다면 그건 당신이 지금까지 다른 강의를 이만큼 열심히 듣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그의 강연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그는 대중에게 철학적 난제들을 재미있게 정리해서 퀴즈처럼 제시하고, 서로 대립하는 두 가지 의견 간에 취사선택을 강요한다.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대중의 지적 허영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재미난 장난감 정도로 취급당하지 않는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내가 그의 강연에 가는 것을 꺼렸던 이유도 그것이 지적 허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부흥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의 강연을 직접 보길 잘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떤 것을 돈으로 사면 안 되는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등으로 논의는 진행됐다. 늘 그러했듯이 샌델은 “레이디 가가 혹은 무료로 진행되는 유명한 철학 강연의 암표를 사고파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있는가?”라는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해서 좀 더 첨예한 상황을 설정해 나감으로써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맞대고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 선을 그어주고 그 핵심 논리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나갔다. 내가 감동을 받았던 건 샌델이 등장과 동시에 “오늘, 여러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철학 강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있어서도 아주 의미 있는 이벤트입니다”라고 말했던 부분이었다. 강연이 진행되면서 이 말의 의미가 점차 분명해져 갔다. 샌델의 강연은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연설과도 다르고 요즘 유행하는 토크 콘서트와도 달랐다. 나는 이것을 ‘심의민주주의(Deliberative Democracy) 집회’라고 부르고 싶다. 샌델의 강연 방식그 이유는 샌델의 강연 방식을 정리해보면 보다 분명히 드러난다. 샌델의 강연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일상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강연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화두만 던져주고 관객에게 대답을 구한다. 한 사람이 말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설사 동의하지 않더라도 참고 들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려면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당연하다는 듯이 심의의 기본 조건인 관용과 경청이 작동하는 것이다. 한 관객이 다소 두서없는 주장을 펼치더라도 샌델이 그것을 논리 정연한 방식으로 정리해준다. 한 사람의 의견으로 부족하다면, 그것을 뒷받침하거나 반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과정에서 관객은 일종의 ‘산파술’을 경험한다. “아, 내가 하는 말이 이런 맥락과 논리로 뒷받침되는 것이었구나!” 깨닫게 된다. 샌델은 강연 중에 계속해서 관객들에게 어느 쪽 의견에 동의하는지 손을 들라고 한다. 의견을 직접 피력하지는 않았지만 손들었던 사람들 역시 산파술을 경험한다. 이 경험은 생각보다 간접적이지 않고 직접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즉, 내가 동의하는 저 사람의 의견이 구체적인 맥락과 논리를 갖추어 갈수록 나의 생각도 동시에 진척되는 것이다. 이제 관객들은 서로 다른 주장들이 단순히 대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맥락과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서로 다른 의견을 관용하고 경청했기 때문에 상호 의견 대립이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게 되고, 비로소 토론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직·간접적인 체험은 무엇보다 “나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표명할 수 있구나”라는 자각을 불러일으킨다. 강연에 손을 들고 참여함으로써 그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관객(觀客)이 아니라 배우가 된다. 강연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샌델, 심의민주주의를 부추기다강연은 어느새 이제 입장과 논리가 정리된 민주 시민들 간의 토론이 되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때로는 박수를 치고 때로는 야유를 보낸다. 손을 드는 행위, 박수와 동의의 표명을 통해 마치 자신이 토론에서 한마디 한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이 몰입은 강연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된다. 아니, 강연이 끝나고 샌델이 무대 뒤로 사라지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람들은 삼삼오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 아닌가?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에서의 열렬한 환호에 샌델 교수 역시 적잖은 감동을 받은 듯 보였다. 비단 극동의 조그만 나라에서 그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가 강연의 마지막에 언급했듯이 “서로 다른 의견에 경청하고 진지하게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낀 것”이라 믿는다. 샌델은 그의 책 『왜 도덕인가?』에서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글로벌 미디어와 글로벌 시장은 저 경계선 너머의 세상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런 힘을 지배하기 위해 또는 적어도 거기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공적 자원은 우리를 세계 속에 위치시킨다. 도덕성을 부여하는 이야기와 장소, 기억과 의미, 사건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오늘날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그러한 자원을 계발하고 민주주의의 운명이 달려 있는 시민 생활을 회복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최장집 교수는 일찍이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한국 민주주의에서의 시민에 주목해왔다. 그는 『한국 민주주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책에서 “이번 촛불집회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 가운데 하나는 시민들이 민주화라는 큰 얘기가 아니라, 그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구체적인 사회 경제적 정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중요한 전환이다”라고 지적했다. 촛불을 들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 서로 ‘심의’할 수 있다면 이것 역시 중요한 전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전환을 가능케 할 우리 사회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진심 어린 찬사를 보낸다. 마이클 샌델의 강의에서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다정치적인 것, 2012-06-26
-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청담엔비의원이황희 대표원장 오래 전부터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 되면서 필러, 자가혈필러, 지방이식 등의 주름, 볼륨 치료법들이 유행되어 왔다. 과거 모든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었으며 주사를 통하여 인체생성 물질 또는 약물 등을 투여하여 즉각적으로 볼륨을 증대 시키거나 주름을 개선 시켜왔지만, 지속기간이 짧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를 가져 오는 자체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하는 ‘스컬트라’라는 치료법이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주사(Collagen Stimulator)다. 스컬트라의 적용 부분은 눈가주름과 관자놀이, 눈물고랑, 뺨, 턱, 팔자주름, 입가주름, 턱 선 등 거의 모든 얼굴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컬트라는 얼굴에 볼륨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기 때문에 쳐졌던 턱 선이나 쳐진 피부의 탄력을 주기도 해 더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하지만 스컬트라를 시술 받을 때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의사의 풍부한 시술 경험이다. 스컬트라는 sanofi-aventis에서 인증한 스컬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의료전문가만이 정식으로 시술 할 수 있다. 그만큼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시술이며 확실한 효과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스컬트라는 소실된 콜라겐을 강력하게 재생시켜 줄 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서 최장 25개월까지의 지속효과를 인증 받았다. 이러한 스컬트라의 시술 지속기간은 짧은 지속력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그리고 스컬트라는 단순히 이물질로 볼륨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콜라겐으로 볼륨감을 주어 윤곽을 또렷하게 한다. 또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여 얼굴이 작아지고 생기 있게 젊어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채워지고 변화되는 모습에서 비어있던 자신감과 잠재되어 있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수능이 4개월 남짓 남았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언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살펴보자. 반드시 제시문에서 정답의 근거 찾아야출제 교수들이 출제하러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갈지를 생각해보자. 국어와 관련된 각종 교과서, 수능 기출 문제, EBS문제집, 그리고 출제할 자료들이다.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어떤 지문들이 선정되었는지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듣기와 쓰기에는 어떤 유형들이 나왔는지를 살펴서 약한 유형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독해 지문은 어떤 분야를 다룬 것들이 나왔으며, 문학 작품은 그 작가의 그 작품이 왜 선정되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문제를 풀 때는 각 문제의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선택지를 꼼꼼히 살펴서 반드시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아 답이 되는 이유와 답이 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보아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는 주당 2회가 적당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도 중요하다. 실제 수능 문제들이 기출 문제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모의고사 문제집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를 푸는 분량은 일주일에 2회 가량이 적당하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면 타성에 젖어 맞고 틀리는 것에 무감각해져서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모의고사 한 회 한 회가 실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다 푼 다음에는 채점을 하고 맞은 것들은 확실히 알고 풀었는지 점검해야 하며, 틀린 것들은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를 잘 따져 보고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오답 노트는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약한 유형을 파악하여 보완해야 한다. 문학 약하면 장르별 문제집으로 특정 장르가 약한 사람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산문 등을 별도로 다룬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현대시 문제를 풀 때, 지금까지 배운 문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스스로의 힘으로 감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창작 동기를 따져 보고, 비유와 상징, 이미지, 반어와 역설 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소설은 제시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누구이며,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하여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해야 하며, 인물 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문체의 특징, 시점, 배경의 의미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고전 작품은 출제될 작품이 비교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 작품의 목록을 만들어 평소에 공부해야 한다. 고전 작품은 공부하고서도 쉽게 잊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함께사는세상학원 나기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창의사고력을 3년 했는데 내신이 나빠 원하던 과학영재고 도전을 포기한 학생, 중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했다는데 중1 과정의 평범한 문제도 풀지 못하는 학생 등 비정상적인 수학공부의 폐해가 확산되고 있다. 창의사고력이 중요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정규 교과의 정확한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의사고력만을 우선시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한 심화가 없는 수박 겉핥기식 선행은 참으로 지양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개념이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행위주의 진도빼기 수업이나 경시 공부를 한다 하여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만을 풀겠다는 것도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잘못된 학습은 아예 공부를 하지 않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이제 학생들이 2학기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하의 학습이란 도형을 소재로 한 ‘논증’의 학습이 그 본질이다. 논증이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또한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내용임에도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흥미 없는 수학의 지도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만들어진 결과만을 주입하는 형태의 수업,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식의 수업은 아이들을 수학에서 멀어지게 한다. 어떤 정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학, 만들어지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발견자가 되고 수학자가 되도록 하는 학습의 체험이야말로 아이들을 신나게 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수학에서의 ‘정리’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 연장과도 같은 것이다. 정확한 정리의 흡수 없이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공부는 위험천만한 것이다. 앞에서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어떤 정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지를 판단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든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살리는 교육을 할 것인지, 죽이는 교육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스스로는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만들 것인지 고학년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는 학생으로 만들 것인지는 저학년 과정에서의 학습방법이 좌우한다. 좋은 교수법은 잘못된 수학 공부 방법을 올바로 바로잡는 것이다. 방법만 올바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영재로 길러질 수 있다. 길수학 길민석 대표/ 도형 정리집 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여름철 모발관리 여름철 모발관리 1. 두피를 더 청결하게두피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은 겨울에 심해지고 여름에는 오히려 안정되는 편이다. 그러나 두피가 지성이고 열이 많은 경우엔 여름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긴다. 뾰루지가 잘 생기는 두피는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져서 땀이 흐르면서 따갑기까지 하고 화농성 염증으로 변하기도 한다.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고 열,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여름철엔 반드시 하루에 2회 샴푸해야 한다. 샴푸하기 전에 사용하는 프리 샴푸로 모낭 주변에 쌓여있는 각질과 기름 등의 노폐물을 녹여서 1차 세정을 한 후,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면 각종 두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물기를 말린 후 토닉을 사용하면 두피의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 두피의 PH 밸런스를 조절하여 하루 종일 최적의 두피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지성 두피인 경우, 기름기와 먼지, 땀 등으로 두피가 영향을 받으므로 저녁에 한 번 더 샴푸를 한다. 바로 취침해야 되는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의 미지근한 바람으로 잘 말려준다. 특히 모발이 길고 숱이 많은 여성 모발은 반드시 헤어드라이어로 잘 말려 준 후 취침해야 한다. 잘 말리지 않으면, 습한 상태에서 잘 활동하는 비듬균, 박테리아의 활성으로 비듬이 생기고 지루성이나 건선 두피로 변해 여름철 탈모의 원인이 된다. 아침 출근 시간에 쫓겨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프리 샴푸를 저녁에 사용해도 좋다. 2. 자외선 차단하기햇볕이 강한 여름철엔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을 잘 차단해야 된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트리트먼트, 스타일링 무스, 모발 보호 젤 등으로 모발의 큐티클 층이 깨어지지 않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모발의 색조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샴푸하기 전에 사용하는 두피 모발용 팩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탈모가 더 심해지는 지성 두피라면 강하게 권한다. 사용법은 마른 두피와 모발에 듬뿍 바르고 3~5분 후 물로 깨끗이 헹구고 샴푸한다. 파마나 염색 등 화학 물질에 자주 노출된 모발, 지나치게 가는 모발은 특히 자외선에 약해서 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므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쓰거나, 양산으로 볕을 가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헤어센터 김숙자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인문·자연계 논술·입학사정관 정보 담은 자료집 무료 제공 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2013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가 7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6월 30일(토) 낮 1시 30분엔 같은 내용의 설명회가 서울 강남구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 학원의 신우성 원장과 이태희, 백성현, 신진상 선생 등 스타 강사들이 출연하여 수시 지원 전략 및 인문계와 자연계의 논술 학습법,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 방법을 소개하고 학부모들 궁금증에 답변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입시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연 내용은 ▲수시 원서 지원전략(기회는 6번, ‘묻지마 지원’은 필패를 부른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 총정리 및 여름방학 학습법 ▲인문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자연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나에게 맞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대비책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예약: 02-3452-2210 2012-06-25
-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 변수...대학들은 새로운 전형 앞다퉈 신설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학들의 눈치 보기가 길어지고 있다. 일부 대학은 우수 학생 선점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하려 한다.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비록 수능이 쉬워진다고 하지만 입시 준비는 더 힘겨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친 ‘통합전형’(중앙대 등)이 신설되면서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혼란이 많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원세진 강사는“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이라며 “평소에는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되 국가기념일 등 여분의 시간에 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논술 전형은 2013학년도 수시에서도 최대 전형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분석했을 때 이들 15개 대학은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 2만5212명 중 9545명(37.8%)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6848명(27.2%)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분석했다. 원 강사는 특히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논술 중심 전형으로 고려대 1386명(수시 전체 정원의 53.6%), 연세대 1183명(50.1%), 서강대 560명(50.6%)을 선발했다”며 “최상위권 대학은 논술 중심 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강조했다. ◆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경향에 관해서 원세진 강사는 올해 수시에서도 논술 영향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 강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특화된 학생은 중학교나 고1 때부터 독서활동, 봉사활동, 특기활동, 수상실적 등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며, “이런 특기사항 보유자들은 사실상 서울대에서 선점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논술 전형의 난이도와 비중을 유지하거나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도표 그래프 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 비중이 높아져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논술이 전반적으로 제시문 양이 줄고 난이도가 쉬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도표·그래프·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준비하기는 더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인문계 수리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문과생생들의 논술 준비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한편, 신우성학원은 6월 30일(토요일, 낮 1시 30분, 대치4동 문화센터)과 7월 7일(토요일, 낮 오전 10시 30분,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 ‘2013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 설명회’를 연다. 자료제공 [신우성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고려대 인문계도 수리논술에서 당락 갈린다 고려대 인문계도 수리논술에서 당락 갈린다 대학별 고사의 특성상 수학 위주의 자연계 논술이 언어 위주의 인문계 논술보다 변별력이 뛰어나다. 자연계는 문제를 푸느냐 못 푸느냐로 결판나지만, 인문계는 얼마나 잘 쓰느냐로 점수를 매긴다. 그래서 인문계 일부 학부에서는 논술시험에 수리 문항을 삽입한다. ◆ 고대 이대 한대 중대 경희대, 문과 수리논술 출제고려대는 학부를 가리지 않고 인문계 지원 학생 모두에게 수리논술 문항을 풀도록 해왔다. 수리논술 문항을 풀지 못한 학생은 언어논술 문제를 잘 풀었어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학생들의 답안지를 채점해 봐야 어차피 합격선에서 멀어질 것이므로 채점 대상에서 제외했을 게 확실하다. 손쉬운 채점을 위하여 아주 유익한 출제방식인 셈이다. ◆ 인문계 수리논술 비중 대폭 늘려 수험생 ‘초비상’그런데 이번 모의논술에서는 고려대가 새로운 의도를 드러냈다. 논술문항에서 수학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임으로써 ‘수학 잘 하는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언어논술보다 수리논술의 비중을 사실상 더 높게 배치한 것이다. 논술 경향을 선도하던 고려대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또 하나의 히트작을 개발한 것이다. 인문계 학생들이라 하여도 우수한 학생들은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취한 방법이다. 이 방법이 효과를 거둔다면 다음 작품은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지원을 환영하는 조치일 것이다.◆ 기출문제 몇 문항 풀어보는 것으로는 한계출제된 수리논술 문항은 주로 통계 단원이지만 앞으로는 미적분 내용도 추가되어 좀 더 다채로운 문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의 특성상 실생활 속의 문제 상황을 수학적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해결하는 형식일 수밖에 없다. 인문계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해결력까지 갖추기란 쉽지 않다. 기출문제 몇 문항을 풀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응시하기에는 합격 가능성이 너무 낮다. 평소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다. ◆ 여름방학 놓치면 수리논술 공부할 시간 부족인문계 수리논술은 출제 가능성이 큰 주제가 협소하여 단기간의 공부로도 고득점을 노려볼 만하다. 출제 가능성이 큰 문항 50문항 정도의 답안을 완성해 보고, 전문강사의 첨삭을 받으면 최선의 대비라 할 수 있다. 고려대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의 인문계 및 상경계 수리논술 대비도 동시에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에 주요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며칠 앞둔 시점에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입수하여 풀어보기를 권한다. 신우성학원 백성현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영어로 국내 대학 가기 전략 최호철 실장박정어학원 영어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몇 가지 점들을 유의해야한다. 수능 없이 또는 수능 최저 등급만으로 가는 거라서 더더욱 영어 실력을 검증 받아야만 한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토플 점수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곤 한다. 물론 지방대학들 중 몇 몇 대학들은 영어 공인 성적만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도 면접 준비가 소홀하거나 에세이 준비를 철저히 안하면 올해 입시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얻기가 쉽지 않다. 심층 논리 면접은 작년에도 중요했지만, 올해부터 에세이 시험으로 바뀐 대학들이 있다. 중앙대와 한국외대가 그렇다. 서강대는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의 에세이를 낸다고 한다. 중앙대나 외대는 어떨까? 에세이 시험이 있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고려대(국제학부), 한양대(국제학부)등이다. 올해부터 6개 학교만 원서를 쓰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영어 에세이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상기 대학들을 피해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 아무리 공인 성적이 우수하다고해도 구술 면접을 소홀히 하면 최종 합격을 할 수가 없다. 작년 필자의 어학원에서 1년간 준비한 A군과 B군의 사례를 살펴보자. A군은 토플118점으로 지원한 대학 10개 중에 7개 대학에 1차로 합격했다. 7개 대학 중 명문대도 2군데 붙은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은 면접을 쉽게 생각하고 준비를 소홀히 해 오히려 B군이 토플 109점으로 명문대에 당당히 입학을 했다. 이만큼 면접이 중요하며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부분인 것을 입시 준비생들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에세이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고 요약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논리성과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야 에세이 지도를 조금만 받아도 아주 훌륭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최근 들어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에서 고교 졸업을 하고 국내대학으로 오려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이들은 영어를 아주 잘하며 구사 능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국내입시에서 원하는 논리성과 콘텐츠를 제대로 못 갖춘 학생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미국에서 살던, 영국에서 살았던 간에 평소의 책 읽는 습관과 사고하는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국내 대학 영어로 가기는 그리 쉬워만 보이진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