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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장 삼성동에 있는 ‘베어홀’은 ‘예술인과 관객의 친밀한 소통을 꿈꾸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모토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개관 이래로 매월 클래식, 팝, 국악, 마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의 열린 공연장인 베어홀은 다른 공연장들과는 달리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표방한다. 여유 있게 공연 관람할 수 있는 환경,베어홀이 있는 건물 외벽에는 한젬마의 ‘못사람’ 설치 작품이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공연장으로 내려가면 입구 우측 벽에서 한젬마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있는 의자들도 같은 작품들 중의 하나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건물 곳곳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240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프랑스 명품 스피커 회사인 포칼의 서라운드 스피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동일한 D&B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 등을 갖춰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자나 관객들 모두 음향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가죽 소재의 객석 의자에는 컵홀더와 메모대를 내장해 편리함까지 고려했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공연장 로비 한쪽에는 커피와 샌드위치, 머핀 등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1층에는 커피와 정통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 디너 메뉴, 와인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윈카페’도 있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1층 카페 밖에도 자리가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여유 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재미있는 공연이 열리는 캐주얼 복합문화공간베어홀은 클래식 외에도 팝, 재즈, 매직콘서트 등 캐주얼한 느낌의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 위주로 마련하고 있다. 7월 공연으로는 7일(토) 오후 7시30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콘서트’, 8일(일) 오후 2시 ‘버라이어티 가족극, 웃지 않는 공주’, 14일(토) 오후 7시30분 ‘한여름 밤의 재즈 페스티벌’, 21일(토) 오후 7시30분 ‘4 Hands & 2 Pianos’, 28일(토) 오후 7시30분과 29일(일) 오후 2시 ‘미녀 마술사 앨리스 매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베어홀과 함께 대치동에 51석의 소규모 공연장인 마리아칼라스홀도 운영한다. 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주로 클래식 위주의 공연이 열린다. 이곳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운 살롱 콘서트홀이다. 삼성역에서 학여울역 방면 LG자이갤러리 전시장 옆 SAMT 건물 지하에 있다.이곳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들 수 있으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을 쉽고 친절한 해설로 즐길 수 있다. 7월의 해설음악회는 3일(화) 오후 8시 ‘Classical Jazz Trio’, 7일(토) 오후 7시30분 ‘아메리카 판타지’, 12일(목) 오후 8시 ‘클래식 영스타 스페셜 : 손열음 & 김재영’, 14일(토) 오후 7시30분 ‘Forever Carmen’, 17일(화) 오후 8시 ‘반도네온 고상지 콰르텟’, 21일(토) 오후 7시30분 ‘현악4중주, 콰트로 이화’, 24일(화) 오후 8시 ‘Classic in Cinema’, 28일(토) 오후 7시30분 ‘김혜미 Jazz Quintet’가 마련돼 있다. (02)558-4588, www.mcallashall.co.kr 생생한 감동 선사하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베어홀에서는 여유로운 브런치(평일에는 디너)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도 기획 상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유명한 장일범, 의학박사이면서 클래식 칼럼니스트인 유정우, ‘오페라 행복한 중독’의 저자 이용숙 등이 함께 해 오페라 중간 중간에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메트오페라의 작품은 매월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공연한 실황을 가장 빠르게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원(브런치 포함), 6만원(디너 포함)이며 오페라와 해설만 관람할 경우 3만원이다. 식사는 1층 ‘윈카페’에서 하고 식사 후 공연장으로 이동해 해설과 함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감상한다.7월의 작품은 ‘헨델, 비발디, 라모 외 : 마법의 섬’이며 6일(금) 오후 6시30분(디너)/오후 8시(오페라), 15일(일)과 22일(일) 오전 11시(브런치)/오후 12시30분(오페라)에 진행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63-3, 코엑스사거리에서 잠실 방면으로 직진하면 서울의료원 사거리 우측 건물 지하에 있다.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및 예매 (02)2059-1601~2, www.bear-hall.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웃었다 울었다~ 웃음의 롤러코스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2008년 3월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수상했고, 월간 ‘더 뮤지컬’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2008년 상반기 가장 좋았던 창작뮤지컬’에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한마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얘기다.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 재공연이다. 그동안 박정환, 송용진, 정성화, 정용화, 이석준, 정동화, 김동욱, 홍록기, 이지훈, 온유 등 많이 배우들이 거쳐 갔다. ? 다시 돌아온 2012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핫(hot) 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똑똑하지만 자존심 세고 욱하는 동생 주봉 역에는 배우 조강현, 성두섭, 그리고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 트리플 캐스팅 되었고 순하고 착하지만 줏대 없는 형 석봉 역에는 배우 김재범과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스타 연출가 장유정과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으로 유명해진 음악감독 장소영이 함께 했다. ?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한 형제가 마주하게 된다. 안동 이씨 가문의 문제아 석봉과 주봉. 두 형제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살아가다 부고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집안 어른들과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티격태격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두 형제가 유산을 두고 다투는 코미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10월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6-8289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검증된 최고 강사진으로 최상의 수업 제공 대치동에는 과목별 전문학원도 많지만 대치동만의 차별화된 고등부 단과 종합 학원들이 모여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고등학생들로 붐비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과 종합 학원에는 재수종합반의 실력 있는 강사에서부터 오랫동안 대치동 일대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온 강사, 떠오르는 신예 강사 등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각각 차별화된 수업으로 승부를 건다. 학원의 원장과 상담실도 강사 섭외, 설명회 및 수업 관리, 전문상담에 이르기까지 발 빠르게 움직인다.이런 대치동에서, 수년간 설명회를 찾아다니며 내공을 쌓은 학부모가 아니라면 내 아이에게 적합한 선생님과 강좌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유명 강사 소개를 받아 찾아가면 강좌는 학생이 넘쳐 마감된 상태이기도 하고, 수십 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다보면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지지 않기도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 대비 성과가 높은 수업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 없이 아이에게 효율적인 수업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 대치동 송림학원의 김은영 원장을 만나봤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강사 선정송림학원이 대치동의 수많은 단과 종합 학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강사를 선정한다는 점과 소수 맞춤 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그동안 송림학원에서는 대원, 한영, 용인외고와 민사고 등의 재학생 중심 수업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입제도의 변화로 특목고보다 자율고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 강남 자율고와 대치동 일대의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학원의 원장, 부원장, 상담실장은 모두 대치동에서 자녀입시를 치렀거나 현재 자녀가 고교 재학 중인 학부모들이다. 따라서 강사를 선정할 때는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직접 자녀를 맡겨본 선생님들 중에 실력은 기본이고 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강사를 선정한다. 또한 일반 단과 학원들이 대형 강의 수업을 진행하는 데 비해 ‘송림학원’에서는 소수 수업으로 학생들을 집중관리 함으로써 모르는 문제는 수업 중에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강사, 상담실, 학부모의 유기적 소통과 입시전문상담‘송림학원’은 최고의 강사와 최상의 수업뿐만 아니라 학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선 강사와 학원 상담실의 소통이 원활하다. 강사들은 직접 학생의 과제물을 확인하고 그 결과나 수업 상태에 대해 상담실에 피드백 한다. 또한 상담실은 학부모들의 의견이 강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김 원장은 "학부모가 강사와 수시로 상담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다. 상담실에서는 학생의 출결·수업·과제 관리는 물론이고 학생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학부모와 항상 소통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강사라도 수업만 하고 가버리면 학생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선생님의 관심, 상담실의 철저한 관리,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때 성적이 효과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림학원’에는 입시전문가인 UPM교육컨설팅 유용근 대표가 1~2학년 재원생을 대상으로 현재의 학업수준과 목표대학 등을 고려해 입시준비 방법에 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해주는 상담창구도 열려있다. 소수 맞춤형의 다양한 커리큘럼과 언·수·외 만점 클리닉 ‘송림학원’에는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학년별 영역별 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언어와 외국어는 약점을 보완하고 고난이도 문제들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오픈 강좌(강좌별 15명 이내)가 마련되며, 2학기 내신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학교별 내신 대비 강좌도 마련된다. 수학은 수능만점대비반, 내신대비반 등이 팀 수업(8명 이내)으로 개설된다. 이외에 탐구과목과 논술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김 원장은 “오픈 강좌에서 학생수가 20명이 넘어가면 차라리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이 더 좋다. 인원이 많으면 강사가 학생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소수 수업을 강조했다. 수험생을 위해서는 ‘언·수·외 300점 만점클리닉’반이 마련된다. 고3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며 20명 정예반으로 모집 중이다. 만점클리닉반은 토·일 2개 반이 개설되며 최고의 수능 강사진에 의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수·외 각 과목당 3시간씩 총 9시간 수업으로 총 16주간 진행된다. 김 원장은 “아무리 쉬운 수능이라 하더라도 만점을 받기는 쉽지 않다. 쉬운 수능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대학이 달라지는 상황이므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411-4747, (02)2226-858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학습 컨설팅과 학습 관리, 수시/정시 맞춤 컨설팅까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경우 올바른 공부 방법과 습관만 익히면 성적이 오르고 결국 성공적인 대입 결과로도 이어진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교육 컨설팅 전문 기관인 ‘대신교육’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해 정확한 공부법을 지도해주는 학습 컨설팅과 학습관리, 수시 및 정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신교육의 신준호 대표를 만나 이곳만의 차별화된 학습 진단 방식과 합격뿐만 아니라 진학 후의 만족도까지 고려하는 입시 컨설팅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습 컨설팅 - 문제집과 모의고사 시험지 심층 분석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공부가 안 되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며 바로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학습량이나 과제 수행 여부 등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대신교육의 학습 컨설팅에서는 우선 ‘학습능력 종합분석(LASA)’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성적표 위주의 분석이 아니라 모의고사 시험지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 등을 심층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평소의 학습에 대한 세세한 진단을 통해 공부 방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파악해야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주요 과목별로 문제집이나 온오프라인 강의 추천 등 학생에게 가장 적절하고 올바른 학습전략을 제시해준다. 뿐만 아니라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이나 진로에 맞는 목표 대학 및 학과도 설정해준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대입 전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도 수립한다.신준호 대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 과목 시험지와 문제집을 통한 학습 컨설팅으로 학생들이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하고 바른 학습 습관까지 갖게 된다. 학습 컨설팅의 기본 목적은 결국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학습 관리 - 개별 전담 매니저가 체계적인 지도학습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각 과목별 조언만 해주면 그대로 실천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컨설팅만 주기적으로 받으면 된다. 하지만 실천 의지가 약한 학생들은 해결책을 제시해도 잘 따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생별 전담 학습관리 매니저가 주간 학습 분량을 정해준 후 매주 방문해 학습법이나 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관리를 해준다. 관리 매니저들은 항상 학생의 입장이 되어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점검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해 바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평소 자신의 공부에 대해 의논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이 관리 매니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시도를 거쳐 올바른 학습방법을 찾게 된다. 모든 학습관리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또한 특정 과목의 실력이 약한 학생들은 대신교육의 전문 교사들이 개별지도를 해준다. 오랜 경력의 전문 교사가 각 학생의 취약 과목을 집중 지도하며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수시 및 정시 컨설팅 - ‘입시 내비게이션’으로 최적의 지원전략 제공올해 입시에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 대신교육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비롯해 학생부 우수자, 논술, 적성, 특기자 전형 등 모든 수시 전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10여 년 간 쌓은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경력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학생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수시 6회 지원 전략을 수립해준다.정시 컨설팅에서는 대신교육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든 ‘입시 내비게이션(배치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의 수능성적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타 입시기관의 지원전략도 계속 모니터링해서 최종 지원에 반영함으로써 합격률을 높인다.신준호 대표는 “입시 컨설팅에서는 단순히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나 전형을 찾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합격 후 적응 여부나 진로까지 고려해서 최적의 지원 방향을 제시해준다. 합격과 더불어 학교나 학과에 대한 만족도까지 신경 써서 컨설팅 해줌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학습 컨설팅과 관리를 통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갖게 해주고 고3이 되면 입시 컨설팅으로 대입 지원까지 마무리 해주는 것이 대신교육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문의 (02)555-8689, www.daisinedu.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초6,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해외연수를 가는 아이들은 이미 떠난 아이들도 있고 곧 떠날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에게 매번 하는 말이지만 영어만 배우지 말고 이국의 문화와 생활을 흠뻑 즐기고 오라고 한다. 세계를 알고 경험하는 것은 그 어느 세대에도 중요했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진다. 그렇다면 세계사와 세계를 인식하는 독서의 걸음은 어떠해야 할까?적정한 수위의 내용, 분량 중요!세계사 통사를 읽는 적당한 시기는 초5에서 초6 정도이다. 물론 더 어릴 때부터 세계사를 즐겨 읽는 아이들이 있지만 ‘무슨 일이 언제 있었다’라는 것을 줄줄 외우는 지식 자랑용이 아니라면 방대한 공간적 개념과 종적인 시간적 개념에 따른 인과 관계의 이해 등을 갖춘 세계사적 이해가 되려면 최소한 이 시기는 되어야 가능하다. 또 아이들이 읽는 책의 수위와 분량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방학 시기에 많은 학원에서 세계사 특강을 개설한다. 대부분 질로 출판된 책으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주요 사건의 시간적 흐름을 다룬 책들을 수업도서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을 2, 3개월에 걸쳐 초 6학년이 읽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지루할 뿐이다. 곧 잊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초 6학년에서 세계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굵은 흐름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집짓기에 비유하면 기둥과 서까래를 놓아 집의 형태를 갖추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화한 논리와 큰 흐름으로 인식하는 것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적당하고, 이후 독서의 밑거름이 된다. 지나치게 자세하거나 아이들의 사고력을 넘는 내용은 세계사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게 하거나 세계사 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신화, 철학, 문학으로 이해되어야 또 하나 세계사를 접할 때 유익한 방법은 통사의 큰 흐름에 맞춘 신화나 철학, 문학 책을 연동해서 읽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읽었다면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철학을 연결해서 읽고 아리스토 텔레스와 알렉산더를 연관시켜 읽어도 좋다. 또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문학책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독서법이다. 돈키호테를 통하여 중세기사도 정신과 중세시대의 몰락을 바라보는 근대적 관점을 배울 수 있다. 장발장을 통하여 프랑스 혁명 당시의 상황과 사람들의 생각을 어떤 역사책 보다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역사가 연도로 남아 있는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온 발자취이고 우리의 삶도 그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독서법이다.시사 뉴스 이해하는 열쇠 !더불어 세계사를 읽는 것은 현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아야 한다. ‘중동 분쟁 일촉 즉발’이라는 신문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수천년에 걸친 종교와 영토를 둘러싼 분쟁을 이해해야 한다. 한 나라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여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해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점점 좁은 지구촌이 되어간다.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 없이 아이들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래서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중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바탕인 것이다.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문의 02)554-0135~6www.thinkhar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가슴 뭉클한 사랑의 감동 전하는 드라마발레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다시 한 번 정통 드라마발레로 찾아온다. 오는 7월 7일(토)부터 14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로미오와 줄리엣>이 바로 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드라마발레의 거장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lan)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83년 영국 로열발레단 내한 이후 3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의 성서로 추앙받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희곡이다. 특히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y Prokofiev)는 현대성과 조화된 격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발레 음악을 작곡했다. 이후 수많은 안무가들이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수많은 버전을 탄생시켰다.그중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전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인물들의 내면 심리까지 더하여 드라마틱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발코니 파드되''는 남녀 간의 사랑의 여운을 더욱 현실적으로 표현하여 강한 비극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디자이너 폴 앤드루스(Paul Andrews)가 새롭게 디자인 한 영국 버밍엄 로열발레(Birmingham Royal Ballet)의 무대 장치와 의상을 공수해 온다. 또한 열 명의 영국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해 한국에서의 영국 정통 발레 재현에 참가한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천명(天命)’을 화두로 다산의 ‘전체상’을 그려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정약용 탄생 250주년 특별전 - 천명(天命), 다산의 하늘> 전시가 오는 7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 1836)의 학문과 사상을 밝히는 친필 저술, 시(詩)·문(文)·서(書)·화(畵)등 문예작품, 학맥·가계·사우·문인 등의 교유관계 유물과 자료 150여점이 공개된다. 지금까지 다산은 시대와 사회, 그리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실학의 집대성자인가 하면 목민의 사표로서 경세가이기도 하였고, 개혁사상가인 동시에 과학자, 건축가로서 실용주의자였으며, 저술가, 교육자, 천주교인, 문인예술가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그려지고 이야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다산의 전체상에 대한 통찰은 아직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생 250주년을 기해 경학(經學), 경세학(經世學) 등의 저술과 시문, 서화 등 문예유물, 그리고 교유관계 인물을 통해 다산의 전모를 보는 사상 초유의 전시다. 전시는 ‘이기(理氣)에서 상제(上帝)로 : 저술로 보는 다산의 학문과 사상’, ‘다산초당 -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의 설계센터’, ‘문예(文藝)로 보는 인간 다산 : 시詩·문文·서書·화畵’, 그리고 ‘다산과 사람들 : 학맥學脈·가계家系·교유交遊·문인門人’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민심서』, 『흠흠신서』, 『중용강의보』, 『악서고존』 등 10여건 30여점은 다산이 직접 소장하였던 가장본으로 1925년 을축(乙丑)대홍수로 인해 다산 생가에서 흩어진 이래 최초로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유물이다. 특히 다산가장본 『목민심서』는 1902년 광문사에서 연활자로 찍은 책의 저본이 된 정고본(定稿本)이다. 문의: (02)580-166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실기고사 전면 폐지 등 달라지는 입시 미술, 다방면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 키워야 서울대, 홍익대 등 최상위권 미술대학들의 입시미술이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서울대는 2013년도부터 미술대학 신입생을 정시 선발 없이 100퍼센트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홍익대는 올해 실기고사 자체를 폐지하며 미대입시의 대변혁을 주도하고 있다. 미술 관련 전공을 꿈꾸는 예비생들은 갑작스런 입시변화에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30여 년간 예비 미술 전공자들을 지도하며 예중, 예고, 미대 졸업생 1,000여 명을 배출하고, 각종 미술 대회에서 1,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올려온 김혜정아뜰리에(도곡동 소재)의 김혜정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입시미술 및 미술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들어봤다. #입시미술이 대변혁을 맞고 있습니다.올해 입시에서 홍익대, 서울대 등 미술 명문들이 대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홍익대는 실기시험을 폐지해, 종전 입시미술계의 흐름에 핵폭탄과 같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통합과 해체, 재구성 등이 급속도로 순환되어가는 21세기의 특성이 몇몇 유형화된 훈련을 거친 인재들보다는 어려서부터 ‘자연발생적 방식’으로 자신의 감성과 재능을 즐기며 역량을 키워온 인재들을 더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달라진 입시 미술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는?이제 대학에서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정형화된 틀을 쉽게 벗어던질 줄 알고, 다양한 장르를 유기화 하여 재구성할 줄 알며 또한 독특한 미적 묘미를 창출할 줄 아는 인재를 진정으로 원하게 된 거지요. 그러니 풍부한 기본 바탕소양, 리더십, 그리고 집단교육에 의한 테크닉 훈련보다는 개성이 담겨있는 개인적 미술활동이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이제 실기 위주만으로 접근하면 안 되겠네요?그렇죠. 예전에는 내신이나 수능 등급이 낮아도 실기 하나로 유명 미대 진학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능, 내신, 미술활동보고서가 골고루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미술활동보고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을 자율적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활동해왔는지 미술활동보고서에 진솔하게 담아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미술활동보고서)가 달라지네요?예전 입시에서의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학생 작품을 모아놓은 작품집이었는데, 새로 바뀐 개념의 포트폴리오는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등이 기록된 미술활동보고서를 말합니다. 여기서는 눈에 보이는 상이나 활동 이력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 활동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죠. 과거에는 상을 받으려고 편법도 많이 쓰고 무조건 스펙을 화려하게 하느라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예전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서울대 미대의 모의평가를 보니 수험생들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던데요?예전에는 학생의 표현테크닉과 그 기술적 완성도에 평가의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테스트 방향이 주제해석의 깊이, 발상의 독특함, 표현의 참신성 등 굉장히 폭넓은 잠재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이런 입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이제 기술과 실력으로 가르치던 시대는 갔습니다. 지금은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아직도 예중, 예고 입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만 곧 대입 흐름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겠지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의 잠재 소양을 잘 지켜보면서 스스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유도해 준다면 오히려 새로운 입시제도에 잘 적응하리라 봅니다. #김혜정아뜰리에의 커리큘럼은 남다르다고 들었는데요?본원에서는 기존의 교육내용 중에서 추려낸 가장 본질적인 기초내용들과 오래전부터 연구해왔던 창의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종합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사실을 사실답게 관찰하는 힘, 다양한 각도로 탐색하고 발견해가는 탐구자세 형성, 새로운 공간의식 확장, 표현의 유기적 사고형성 등이 핵심 교육내용입니다. 아동시기의 기초 전단계 미술놀이과정, 초등 고학년에 시작하는 미술기초과정과 입시생을 포함한 심화과정, 최종단계인 영재창의과정까지 통섭이 가능하지요. #원장님은 명상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미술교육에 명상을 접목한 것은 굉장히 독특한 발상이라고 여겨지는데요?명상은 고정관념과 틀을 깨주는 작업입니다. 미술 자체가 명상이죠. 과거의 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을 모색해야만 살아있는 리얼리티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의 원리는 명상의 원리에 뿌리박고 있는 거랍니다. 수업 중에 학생들과 명상을 하곤 하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몸에 쉼이 일어나고, 차분해지고, 특히 사춘기 학생들이 명상을 접하면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도곡동에서 김혜정아뜰리에를 운영중인 김혜정 원장은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성신여대 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에서 특선, 입선 등을 했으며 저서로는 『명상으로 보고 그리기-형태보기 편』과 『명상으로 보고 그리기-색면보기 편』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right sreserved. 2012-07-02
- 2013학년도 대입에서도 논술이 가장 비중 큰 전형 글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원세진 선생서울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친 ‘통합전형’(중앙대 등)이 신설되면서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궁금증이 많다.서울 대치동의 논술?입학사정관 전문학원인 신우성학원의 원세진 강사는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이라며 “평소에는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되 주말과 여름방학엔 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논술 전형은 2013학년도 수시에서도 최대 전형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분석했을 때 이들 15개 대학은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 2만5212명 중 9545명(37.8%)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6848명(27.2%)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분석했다. 원 강사는 특히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논술 중심 전형으로 고려대 1386명(수시 전체 정원의 53.6%), 연세대 1183명(50.1%), 서강대 560명(50.6%)을 선발했다”며 “최상위권 대학은 논술 중심 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강조했다.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경향에 관해서 원세진 강사는 올해 수시에서도 논술 영향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 강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특화된 학생은 중학교나 고1 때부터 독서활동, 봉사활동, 특기활동, 수상실적 등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며, “이런 특기사항 보유자들은 사실상 서울대에서 선점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논술전형의 난이도와 비중을 유지하거나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신우성논술학원의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논술이 전반적으로 제시문 양이 줄고 난이도가 쉬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도표·그래프·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준비하기는 더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 수리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인문계 학생들의 논술 준비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입시 대응 방법에 대해 원세진 강사는 주요 대학의 학생부와 논술 중심 전형은 87% 이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1차적으로는 수능 준비가 우선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신우성논술 칼럼] 대학들이 정시보다 수시 합격생을 반기는 사연 글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백성현 선생“좋은 대학에 못 들어가는 것은 부모 책임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촌스런 부모 아래 촌스런 학생이 길러지는 것이다. 입시전형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잡한 상황을 관통하는 화두가 있으니 그것은 "논술"이다.”자연계와 인문계 수리논술 스타강사로 유명한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백성현 선생은 “민법, 형법 등이 온갖 고시의 공통과목이듯이, 복잡한 여러 대학의 수시전형의 공통과목은 "논술"이 된 지 오래되었다”고 강조한다.백성현 선생에게 수시지원 전략과 논술 학습법에 관해 들어본다. 백 선생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천재교육에서 다년 간 ''해법수학''을 집필했고 타임교육홀딩스의 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금은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 자연계 논술 대표강사로 활약 중이다. ◆ 내신 좋지만 논술 잘 쓰지 못하는 ''촌놈들'', 결국 정시 선택집에서도 열심히 해야 하는 시스템이 아닌, 학원에서 개념?풀이?검토가 모두 끝나는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일찍 시작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는 뚜렷한 현상은 수시 논술 시험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논술은 입시를 힘들게 하고 사교육이 창궐하게 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대학에서는 요구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해 주기 힘든 과정을 체험시킴으로써, 그간의 대학교수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긍정적 효과도 크다. 사실 대학교수들은 고등학생들이 배운 것도 없이 대학에 들어와 가르치기 힘들다고 불만이 많았다. 대학 과정을 미리 해서가 아니라, 논술형 과제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고 들어오는 학생들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에 고등학교 교육 전체가 서술형, 논술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게 된 것이다. ◆ ''자식을 촌놈으로 만들어 원망 듣지 말고 ''논술 공부'' 시작하라학생 수준에 맞추어서 지도하는 것은 학원의 몫이다. 앞선 놈들은 앞선 놈들끼리, 촌놈들은 촌놈들끼리 모아서 공부를 시키게 되는 것이다. 자식을 촌놈으로 만들어 나중에 원망 듣지 마시고, 여유 있을 때 미리 해두는 것이 현명한 부모다.이제 좋은 대학에 못 들어가는 것은 부모 책임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촌스런 부모 아래 촌스런 학생이 길러지는 것이다. 그 만큼 입시전형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잡한 상황을 관통하는 화두가 있으니 그것은 "논술"이다. 민법, 형법 등이 온갖 고시의 공통과목이듯이, 복잡한 여러 대학의 수시전형의 공통과목은 "논술"이 된 지 오래 되었다. ◆ 논술 중요한데도 수능과 내신만 강조하는 선생들, 왜 그럴까?이미 검증된 노하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내신이나 수능만 강조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자신이 주로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탈할까봐 그러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만으로는 대합입시에서 넓은 문으로 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선생님들의 말만 믿다가는 그야말로 촌놈이 되는 것이다.지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하소연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학교 선생님들이 수시는 꿈도 꾸지 말라며,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다양해진 입시제도에 맞는 진학지도가 각급 학교에 절실한 상황이다. 학교를 믿지 못하고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비참할 따름이다.필자는 이과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학원강사다. 해마다 합격생들의 면면을 보면 미리부터 착실히 기초를 쌓고, 목표가 또렷한 공부를 했다. 수리논술을 예로 들어보면, 간단한 풀이 위주의 내신 시험이나 수능 수학만 공부한 학생은 철저한 서술형 수리논술 시험을 소화해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평소에 학교에서 도와주지 않는 공부이므로 < 신우성논술학원 > 에서 여는 몇 차례의 ''논술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학교 내신 공부의 부담이 적은 틈새 기간을 이용하여 수시논술 훈련소를 찾아보길 권한다.수리논술은 절대로 단기간에 마스터하기 어렵다. 착실한 기초 위에서만 응용력이 생긴다. 그러나 논술훈련소 분위기에서 집중적으로 머리를 쓰는 강훈을 통하여 두뇌 근육이 생긴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수리논술은 단기간 학습으로 곤란, 논술캠프 참가해 볼만훈련소에서나 가능한 혹한기 훈련을 집에서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서점에 가서 책 몇 권 사서 직접 공부해 보라. 숙달된 조교의 도움과 격려 없이 가능한 공부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책을 읽거나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식의 공부는 오히려 머릿속 근육을 약화시킨다. 숙달된 조교를 찾아 집중 훈련을 받기를 강력히 권한다.서술형은 귀찮은 풀이가 아니라, 난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달으면 일단 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냥 긁적거려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었더니 풀리네!!!"그렇다. 온갖 정보를 논리 정연하게 내 눈앞에 펼쳐 놓으니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하여 선생님들은 그렇게 빙빙 돌려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선생님! 이제 감잡았어요!" 이것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인문계마저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추세다. 복잡한 수시전형을 관통하는 단어가 "논술"이고, 논술을 관통하는 용어가 "수리논술"임을 강조하고 싶다. 당락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교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수학이다. 머릿속의 근육을 키우는 효과가 가장 큰 과목이라서 다른 과목 공부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대학교수들이 그런 ''두뇌 근육 맨''들을 원한다. 상황이 아무리 복잡해도, 그 상황을 관통하는 흐름이 있기 마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