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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세곡·우면 보금자리 토지 보상금 1조원 어디로 튈까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구 세곡지구와 서초구 우면지구에서 토지 현금 보상이 시작됐다. 이로써 강남 세곡에서 6,551억원, 서초 우면에서 3,709억원 규모의 돈이 시장에 풀린다. 강남 세곡의 평균 토지 보상액은 3.3㎡당 230만원, 서초 우면은 3.3㎡당 34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때문에 이 달 말까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현금 보상비로 1조260억원(채권 포함)이 풀리는 셈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정부의 중요 부동산 정책인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소유자와의 토지 보상 갈등이 해결되면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과 갈등이 컸던 강남권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는 지난해 말부터 보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미 시작된 보상금은 부재지주들을 중심으로 2월 24일까지 채권 보상을 끝냈고 3월 24일까지 현금 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강남 부동산 시장은 1조원 이상 규모의 토지 보상금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돈이 어디로 튈지에 따라 강남 부동산 시장이 또 한 번 요동 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택시장으로 흘러들 가능성 커토지보상비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재투자 돼온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강남권 토지보상금이 올해 강남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실제로 국토해양부 조사에 따르면 29조원이 풀린 지난 2006년도의 경우 보상비 중 약 40~50% 정도가 인근 토지에 재유입 되거나 강남권 재건축 등 고가 아파트, 상가, 빌딩 매입에 재투자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보상금 가운데 약 절반이 부동산 거래나 매입에 쓰였다는 얘기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 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양도 소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 2월 11일자로 끝나면서 토지 보상금이 일반 주택시장으로 흘러들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이리저리 관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또 토지 보상금이 주식시장이나 토지시장 등 여러 방면으로 흘러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토지 보상금을 받은 사람들은 토지에 대한 메리트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재투자하는 경향이 많다는 전망도 내놨다. 하지만 강남의 경우는 주택시장이 좋아진다고 느끼면 신규분양 아파트나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 등에 투자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당장 투자하기보다 주택시장이 좋아지길 기다리다 판단이 서면 언제든지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관망하고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아직까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토지보상비가 주택시장으로 다시 흘러들어 불을 당기면 또 한 번 강남 부동산 시장이 크게 술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 컨설팅 본부장도 “보상비가 무조건 부동산으로 재투자 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지금 같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부동산 시장 경기가 밝아지면 수익성을 좇아 상당 부분 토지 보상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강해 다시 토지시장으로 갈 수도토지나 아파트 같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거나 메리트를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주식이나 그 외 다른 투자처에 돈을 맡기는 사례는 적은 편이다. 지금까지 경우를 보면 통상 토지 보상금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재투자 됐는데, 현재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도 많다. 부동산 업체 테헤란스타 안병욱 부장은 “아직은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어서 이렇다 할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오를 만큼 오른 강남권 아파트는 왠지 투자가 부담스럽고 재건축 아파트에는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토지시장이나 그 외 투자처를 물색 중인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실제 요즘 돌아가는 정책들이 토지시장에 우호적이라는 점도 설득력을 얻는다. 주택시장의 DTI(총부채 상환비율), LTV(주택담보인정비율)등의 금융규제로 인해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은행도 “풍부한 시중 부동산 자금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올해는 주택을 넘어 토지나 상가시장으로 유동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아직 강남권 토지보상금이 어디로 갈지 향방을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주택시장이든 토지시장이든 강남권 부동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열정과 휴식,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곳 크링(원)은 의사소통의 자유를 의미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영동대로를 통해 북쪽으로 오르다보면 휘문고교 사거리 바로 지나 다양한 크기의 원을 기하학적으로 응용한 독특한 건물이 나타난다. 알루미늄 은색 외장으로 초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건물은 금호건설이 3년 전에 문을 연 고품격 복합문화 공간 ‘크링(Kring)’이다. 크링이란 말은 네덜란드어로 원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건물의 외형부터 내부까지 크고 작은 원들이 숨겨져 있다. 기존의 사각형 건물 형식이 아닌 원형(ring)의 형식을 추구하며 내부에서부터 외부로 멀리 퍼져나가는 듯한, 마치 울림이라는 느낌을 제시하는 듯하다. 또한 원은 의사소통의 자유를 나타내며 문화, 예술, 감성 모두를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순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크링의 전광현 실장은 “파리의 퐁피두센터에서 느꼈던 감동, 런던의 데이트모던 갤러리에서 찾았던 여유, 뉴욕의 모마 미술관에서 만났던 설렘 등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만 같은 바다에도 커다란 흐름이 있는 것처럼 문화에도 끊임없는 흐름이 존재한다. 미술과 건축, 공간과 패션, 삶과 스타일, 열정과 휴식이 공존하는 크링의 품안으로 들어가 보자. 영화 관람료, 커피 요금은 기부제로 1층의 아트리움은 우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순백의 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설치미술과 조형물 등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크링 시네마는 ‘영화를 보는 365개의 다양한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는 64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한 비상업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관람객이 기부한 입장료 전액은 영화계를 비롯해 문화예술계의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또한 컨퍼런스룸은 20~30명 규모의 레드룸과 그린룸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세미나, 워크숍 등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 운영되고 있다. 2층에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빈티지 홀’과 전시전용공간 ‘크링 홀’이 있어 컨퍼런스 및 국제 세미나, 패션쇼, 런칭쇼,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라운지 입구에 위치한 테마카페에서는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곳 역시 자율기부를 통해 모금된 커피요금을 소아암협회와 홀트아동복지회 등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3층의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미래의 주거 트렌드 및 명품라이프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스카이 가든’이라고 불리는 옥상정원에서는 계단식 노천극장 형태의 다목적 공간으로 각종 파티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가든의 좌우는 벽으로 가로막혀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주는 한편 중간 중간에 놓여있는 구조물들은 탁 트인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위치_ 강남구 대치동 소재,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에서 학여울 방향으로 200m 주차_ 전용 주차장이나 대치3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운영시간_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문의 (02) 557-889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뮤지컬 - 올 댓 재즈(All that Jazz) 일상에서 꿈을 잃고 살아가는 한 여자가 옛 사랑을 만나 잃어버린 사랑과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뮤지컬 ‘올 댓 재즈’가 4월 2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재즈라는 음악 장르를 뮤지컬에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터질 듯한 육감적 춤의 향연과 감각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현란한 몸동작과 고혹적인 음악으로 자유분방함이 살아 있는 무대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상징적인 무대 세팅과 완성도 높은 조명으로 처리되는 환상적 무대는 이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다. 이 작품은 음악적 요소와 춤에 젊은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해 특정 나라의 이질적인 개성을 배제하고 세계 젊은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한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요즘 시대에 맞는 재즈 발레와 현대 무용 그리고 힙합 등의 적절한 조화로 음악과 춤이 분리 되지 않아 매혹적이며 강렬한 춤과 템포를 느낄 수 있다. 또 재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아름다운 사운드의 음악과 가사를 하나로 묶어 표현했다.케이블 방송 PD인 서유라는 방송 국장의 명을 받고, 뉴욕으로 취재를 떠난다. 취재 대상은 바로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 그는 인터뷰를 안 하기로 악명 높지만 웬일인지 유라만 인터뷰가 허용된 것이다. 하지만 유라의 표정은 밝지가 않다. 왜냐하면 태민과 유라가 예전에 연인 사이였기 때문. 일 때문에 할 수 없이 옛 연인을 인터뷰해야 하는 유라는 한편으론 그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는 걸 깨닫곤 가슴이 설렌다.뉴욕의 한 극장에서 만난 이들은 서먹하나 서로를 그리워했다는 걸 깨닫는다. 이윽고 태민의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그가 살아온 예기치 못한 이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문의 (02)3141-3025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할리우드 스타 몸매 따라잡기 지금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는 하타 요가(육체 수련에 중점을 둔 요가)는 60년대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행법이 정확하지 않고 단순하고 지루한데다 특히 호흡법을 통한 명상의 단계로 도약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2000년대 초 서구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요가열풍이 급속히 불었다가 급작스럽게 열기가 식은 것은 이러한 기존요가의 근본적인 한계와 서구에서 들어온 우리 체형에 맞지 않는 행법을 무분별하게 섞어 가르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잘못된 행법의 예를 들자면 1)정확한 자세는 물론 호흡에 대한 이해, 요가 자세의 순서, 지속시간에 대한 개념 없이 가르치는 것 2)몸을 앞으로 굽힌 다음 곧바로 뒤로 젖히는 자세를 하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것 3)요가 자세의 기본 없이 호흡만을 강조하는 것 4)실내 온도가 40도 가까이 되는 곳에서 요가를 하는 것 5)인도인을 초빙하여 요가를 가르치는 것 6)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힘든 동작을 너무 오래 지속하는 것 등 셀 수 없이 많다. 이런 잘못된 행법은 몸을 다치게 할 뿐만 아니라 체형관리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건강과 함께 몸매관리까지2000년대 초부터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관리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헹가 요가는 기존의 한국요가와는 체계가 다른 요가이다. 기존의 요가가 건강의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면 서구에서 유행한 아헹가 요가는 본래의 건강요가에다 서서하는 자세(standing pose)에 역점을 두어 체형개선이나 몸매관리, 치유효과 등을 추구하고, 나아가 아사나(요가 자세)를 명상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린 전문요가이다. 인도의 정통 요가수행법인 ‘아헹가 요가''를 국내에 들여온 현천스님은 1993년부터 현존 최고의 요가 스승인 아헹가(92세)에게서 요가를 직접 전수받았다. 아헹가 선생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유엔 평화헌장의 과학박사, 미국전기협회 선정 올해의 요가 교육자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천스님은 수행승으로서 온종일 선방에서 가부좌를 틀고 수행할 때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육체를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도로 건너가 10여 차례에 걸친 지도자 과정을 마치고 상급(Advanced)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1997년에는 아헹가의 저서로 전 세계 요가인의 교본인 ‘요가 디피카''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번역 소개하고 사단법인 아헹가 요가협회를 설립해 현재 협회장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현천스님은 “수련할 땐 명상가가 되고, 가르칠 땐 과학자가 되고, 동작을 보여줄 땐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아헹가 선생의 말을 인용하여 요가 수련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설명한다. 아헹가 요가는 정확하고 다이내믹한 행법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에 의해 입증되었듯이 몸매관리와 체형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몸이 많이 굳었거나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조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의학과 과학을 접목, 현대화시킨 전문요가아헹가 요가는 인도에서 전래되어 오는 여러 갈래의 요가를 집대성하고 의학과 과학을 접목시켜 현대화시킨 전문요가다. 특히 아헹가 요가에는 200가지가 넘는 고전요가 아사나(요가 자세)와 14개의 서로 다른 유형의 프라나야마(호흡법)가 체계화되어 있다. 또한 다이내믹한 신체 움직임을 통한 다양한 행법은 휘트니스에 적합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책상이나 의자, 베개 등을 이용한 이완행법은 현대생활에 지친 우리들을 편안히 휴식할 수 있게 해 주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인은 책상다리로 앉거나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골반이 비뚤어져 있다고 지적하는 현천스님은 “올바르게 앉는 법과 서는 법, 바르게 이완하는 법을 배우면 요가를 다 배운 것”라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민이 건강해야 사회가 밝아진다”는 현천스님은 일선 학교에 요가를 보급하는 것이 꿈이다. 입시 때문에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쉽게 찾아오는 것은 척추측만증이다.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도 여기서 예외일 수 없다. 몸이 굳어지면 뇌가 활발하게 기능하지 못할 뿐더러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요가는 이러한 학생들의 신체운동뿐 아니라 집중력을 키워 학업 성적의 향상도 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과 몸매가 망가진 ‘몸꽝’에게도 요가는 최고의 치료이자 운동요법이다. 문의 (02)599-8150, www.iyengar.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방배영어센터, 저소득층 어린이 수강료 감면 서초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방배센터(이하 방배영어센터)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모부자가정,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수강료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수강혜택은 2만여 권의 영어도서를 무제한 열람과 대여까지 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월 1만원)’을 무료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월 6만원/주2회)과 다감각 영어교실(월 8만원/주2회)의 경우 수강료를 75~80% 감면해준다. 방배동 지역에 거주하는 약 100여 가구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감면혜택을 방배영어센터뿐 아니라 반포영어센터 및 양재영어센터로도 확대해 나가고, 감면대상 또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방배영어센터가 이처럼 수강료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된 데는 효율적인 영어 학습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의 높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 굳이 영어마을이나 영어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진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다보니 이용객이 늘면서 초과이익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배영어센터는 매월 등록인원이 약 550명, 하루 이용인원은 70~80명에 이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인터벤션과 자궁근종 색전술 대전에 사는 주부 김 모(38세)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 적출이라는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자궁근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그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자궁에 무려 15cm의 거대근종이 있어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 13살 딸이 하나 있지만 그 동안 일에 쫓기느라 둘째를 갖지 못했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겨 가지려던 참이었는데 이런 불행이 생겼다고 하늘을 원망했다. 한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술 날짜를 예약하면서 ‘아직 젊은데 빈궁마마(?)라니...’ 한없이 울었다. 그러나 그날 밤 인터넷을 찾아보다 맘이 바뀌었다. 인터벤션 치료인 ‘자궁근종 색전술’로 자궁은 보전하면서 혹만 수술하지 않고 없애는 치료법이 있었던 것. 많은 여성들이 알고 있는 이 치료법을 왜 자신만 모르고 고민 했는지 후회가 된다. 치료를 마치고 현재 그렇게 원하던 둘째까지 가졌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수술 없이 치료하는 ‘인터벤션’ 많은 여성들에게 자궁적출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자궁근종 색전술’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최신 치료기술이다. ‘인터벤션’이란 다양한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최소침습(작은 절개)으로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즉 MRI, CT, 투시장비, 초음파 등 영상 유도 장비를 이용해 정확하게 병변을 파악한 뒤 혈관이나 조직의 공간에 주사바늘 정도로 작은 카테터를 삽입, 문제가 되는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인터벤션 전문병원인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은 “인터벤션 시술은 전신마취를 한 뒤 절개하는 외과수술과는 달리 작은 주사 구멍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과 기타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비 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다. 선직국에서는 이미 인터벤션 치료법이 보급돼 자궁근종, 하지정맥류,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같은 질환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한다. 인터벤션 전문의는 의료영상장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부학적 지식과 혈관 내에서의 기구사용 능력을 함께 갖춰야 한다. 우리나라는 인터벤션 전문병원을 표방한 곳이 ‘민트(MINT)영상의학과’가 처음이다. 인터벤션 전문병원 개원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인터벤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예전에는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서만 인터벤션 시술을 시행해 왔으며 그나마도 다른 과로부터 의뢰를 받아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었고 치료비도 개원병원보다 부담스러워 문턱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민트영상의학과의 개원으로 최근에는 ‘국내 의원에서도 인터벤션 치료가 가능하다’는 소문을 듣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외국과 비교해 시술비가 저렴하고 이미 그들에게는 인터벤션이라는 기술 자체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민트영상의학과에서는 자궁근종, 하지정맥류,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등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자궁은 그대로 두고 근종만 ‘색전술’로 치료인터벤션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색전술’이다. 색전술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 치료에도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자궁을 보전하면서 혹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김 원장은 “자궁근종 색전술은 국소 마취 후 오른쪽 사타구니 부위에 주사바늘 정도의 미세한 관을 이용하여 근종으로 가는 혈관을 차단시킴으로서 근종의 자연스런 괴사를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고 전신마취와 개복술이 필요 없어 출혈 같은 합병증과 재발률 면에서 환자 만족도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자궁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 여성으로써의 상실감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개복술을 시행했을 때는 약 1~2주의 입원기간과 6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궁근종 색전술은 입원 기간이 2~3일 밖에 되지 않고, 회복 기간도 수술에 비해 짧아 1주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김재욱 원장은 "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증상이 생기면 수술로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했으나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 치료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글로벌 음식문화 1번지 강남구 강남구가 국제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역 내 모범음식점 730개소, 삼성동 코엑스주변 음식점 367개소, 특급호텔주변 음식점 185개소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강남구는 야심차게 준비한 이 사업을 통해 외국어 메뉴판, 소형 세팅지, 조리원 위생복, 남은 음식 포장용기, 손소독기 등을 보급한다. 또한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를 선정 지원하며 음식점 종사자에게 외국어 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강남구의 코엑스가 올 11월 11~12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시 되면서 행사 대비를 위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자녀교육 끝나도 여전히 살고 싶은 강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LIG 용인구성 리가’ 높은 계약률로 인기몰이 온천아파트 ‘LIG 용인구성 리가’가 분양 한파 속에서도 1.35대 1의 높은 청약률에 이어 높은 계약률로 업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가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특별한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일부 잔여세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강남·분당생활권의 뛰어난 교통입지‘LIG용인구성리가’ 옆으로 입주 전까지 구성역(분당선)이 개통되고 광교IC(5분), 마성IC(7분)를 통해 강남과 잠실은 물론 에버랜드, 강릉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구성역(분당선)이 GTX(광역급행철도)역으로 확정 시 투자가치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의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옆 구성지구와 함께 강남·분당권 남동부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예정돼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온천 특화 프리미엄 형성될 듯LIG건설은 용인시에서 승인한 분양가보다 평당 27만원을 자발적으로 낮추어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국내 유일의 ‘온천 특화 아파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다 주변 분양가보다 낮춰 분양에 나섬에 따라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LIG건설측은 ‘온천수 현장 체험’을 매일 운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천성분수를 직접 체험해 본 방문객들은 "뜬소문이 아닌 정말 물이 좋아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LIG 용인구성 리가’는 DTI 미적용 아파트이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역난방과 온천성분수를 통해 수도세와 급탕비도 절감된다. 문의 1577-7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다중지능 이론 도입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유아기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누구나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교에 입학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게 돼 영재에 대한 희망을 접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이승희 원장(아동학박사)은 “아이들은 누구나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유아기부터 시작된 획일화된 교육방법으로 잠재된 창의성과 분야별 영재성이 묻히는 부작용이 발생 한다”고 조언했다. 삼전동에 개원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이 같은 유아교육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영어유치원이다. 영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유아기에 아이별 강점지능을 토대로 영재성을 발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강점지능 토대로 맞춤 교육 한다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박사의 이론인 다중지능이론에서 출발했다. 이는 모든 아이들은 언어적,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 자연친화 지능 등 8개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론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아이마다 8개 지능 중 1가지 이상의 강점지능(영재성이 발달된 지능)을 가지고 태어 난다”면서 “이를 토대로 유아기에 다양한 자극과 교육으로 뛰어난 지능을 더 높은 수준까지 쉽게 계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탐색하는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별특성파악검사(K-ABC 지능검사, 창의성검사, 다중지능능력검사)와 M.IA.(Multiple Intelligences Activity) 활동을 통해 파악된다. M.I.A.활동은 7개의 지능(언어,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을 계발시킬 수 있는 주제별 활동으로 꾸며진 각각의 방에서 이루어진다. 매일 45분씩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MI활동을 통해 개인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각 파트별 원어민교사와 이중언어 교사는 아이를 지속적으로 관찰 기록하면서 프로파일을 구축, 다음 학습 목표와 과정에 반영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이의 강점지능이 신체-운동적 지능이고, 약점지능이 논리?수학적 지능이라면 축구경기를 보면서 수비수와 공격수의 움직임을 보면서 수개념과 함께 논리적인 전략까지 짜보면서 신체-운동적 지능과 함께 논리-수학적 지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형태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영어 매개로 주제별 통합 수업 실시해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의 수업은 100% 영어통합수업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교사와 이중 언어교사가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만들어준다. 오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어수업은 주제에 따라 아이의 8가지 영역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영어의 4가지 영역, 과학, 수학, 요리, 미술, 음악, 체육 수업이 연결고리처럼 결합된다는 것. 이 또한 각각의 아이가 갖는 강점지능을 발달시키면서 약점지능까지 보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되었다. 이 원장은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자기이해 지능과 대인관계 지능이 다른 지능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면서 “이를 발달시키기 위해 아이가 매일 12개의 표정 쿠션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식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영어환경이지만 주입식 학습이 아닌 다양한 활동, 체험 수업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자극하는 것이다. 자연친화 지능을 발달시켜주는 야외 수업도 매주 1회 진행된다. 이는 한 주 동안 배운 주제에 따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이나 장소를 선택해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박물관이나 공원탐방, 공연관람 등을 통해 상황별 에티켓을 배우거나 영어표현을 습득하게 된다.영어교육, 다중 지능 활동 가미된 방과후 클럽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에는 정규과정 외에 타 교육기관에 다니는 유아들을 위한 방과후 클럽도 있다. 영어수업에 활동수업이 합쳐진 형태로 주2회, 주3회반이 운영된다. 영어수업은 아이 수준에 따라 파닉스,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이 적절하게 들어간다. 활동수업은 다중지능이론으로 만들어진 요리, 과학, 미술, 체육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방과후 클럽 중 선택 가능한 브레인 파워 수업의 경우 뇌 자극을 원활하게 시켜줄 수 있는 신체놀이 시간으로 스트레스해소와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그만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SSPkids를 통해 적응력이 뛰어난 아이로 만들고 싶다. 새로운 상황을 대면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뛰어난 아이를 만들기 위해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만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자극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02)420-255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