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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학사정관 제도는 괴물이 아니다! 매해 달라지는 입시요강에 대해 분노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울 게 전혀 없는 것이 된지 오래다. 어쩌면 상당히 초연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런 요즘, 요동치는 입학사정관제도 때문에 울고 웃는 학부형이 많은 걸 보면 아직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교과부의 새로운 선물들이 많은 모양이다. 우리는 정말 휩쓸림 없이 꿋꿋하게 한 방향으로, 자녀들을 제대로 키울 방법이 없는 걸까? 많은 학자며, 교육관계자들이 다양한 견해로써 방법론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사교육을 더 많이 시켜야할 것 같고, 더 복잡한 것 같고, 더 어려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많은 부모들이 토로한다. 내신도 중요하고, 활동도 중요하고, 리더십도 중요한데, 이런 사항들에 대해 어떻게 자료로써 준비되어야 한다는데… 이런 기타 등등의 내용들을 접할 때 부모들은 무슨 ‘자녀 키우기 매뉴얼’이라도 있어서 각 상황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내용물을 만들어내야 할지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현재 입학사정관제의 중요 단서라 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목표에 대해 일관되게 추구해온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곧, ‘자기가 바라는 것을 위해 스스로 공부도, 활동도 할 수 있는 진짜 별난 녀석’ 쯤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이렇게 진흙 속에 진주를 캐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우리의 열악한 교육여건 하에서 누구도 제대로 진주처럼 자라는 법을 알려주지도, 길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사실 중요한 것은, 자녀를 바람직한 입학사정관제의 신동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조립하는 설계매뉴얼’이나 키워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인재로 키워갈 ‘컨셉’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 뿐 아니라 바람직한 자녀의 성장활동을 위해서는 성장모델이, 즉 컨셉이 필요한데, 미국 긍정심리학계에서 발표한 IDF모델이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인식하고 특화하며(개인특성, Individuality), 이를 배우고 익히는 각종의 기회를 통해 다양하게 섭렵하여(육성토양, Domain),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수행, 평가 등이 이루어지는 펼침의 장(마당/무대, Field)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때 창의와 몰입, 성장을 가져온다는 구조이다. 좀 쉽게 풀이하자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어디서든 어떻게든 잘 알게 되고, 자기만의 두각을 나타내면서 끊임없는 지지고 볶고, 무시도 당하고, 칭찬도 들으면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험무대가 있었을 때 최고의 수준으로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 도전의 과정은 물론 힘도 들겠지만 누구보다도 즐기며 의미 있게 느끼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을 터다. 이런 과정 자체가 사실 흔한 건 아니지만 우리가 조성하기 불가능한 과정과 환경은 아니다. 대입시험과 내신경쟁 하에서도 우리가 가져가야 하고,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인 것이다.하지만 가정에서 어쩌라는 것인가? 이 어려운 것을 부모는 못하겠는데 훌륭한 개인코치나 선생님한테 자녀양육을 맡겨야 한다는 것인가? 사실,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해 절반 정도는 “그렇다”로 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I), 배우기는 싫어 죽겠는데 강제로 하려고 보니 흥도 안나고(D), 평가는 너무너무 무섭고(F). 이런 환경에서 에너지 넘치는 자기성장 키드가 나올 리 만무한데, 실제로 이러한 환경을 부모들이 앞서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 블록놀이를 같이하자고 할 때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보라고 섬세한(?) 지도를 해주는 부모였다면 자기성장환경과 거리가 다소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좋아하고, 배우고, 확인하는 절차는 자기선택에 의한 것일수록 강력하기 때문이다. 자율성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그럼, 자율적으로 자기선택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자녀를 고민하게 만들자. 질문을 하되, 모범답안을 정해놓지 말자. 두 번째, 정말 필요하다면 부모님의 생각이 조언 정도만 되도록 하게 하자. 이번 방과 후 학습 때 과학반을 들 것인지, 좋아했던 피아노를 치기 싫다면 피아노 학원을 언제 어떻게 끊을 것인지 고민하도록 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도록 (세 번째로) 시간과 기회를 주자. 이 세 가지로부터 시작하자.공부도, 진로 개발활동도 모두 자율성에 기반 한 자기선택과 고민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진짜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간단하지만 명료한 방향인 것이다.루드베키아 우경천 코치 문의 (02)2051-8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제대로 된 고급영어 따라잡기 영어와 관련하여 Teaching과 상담을 하며 많은 경우를 겪어보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아예 할 말을 잃게 되는 일도 종종 겪게 된다. Harcourt 1을 적용해야 할 초등 2학년 아이에게 어려운 교재와 무지막지한 양의 과제를 부과하여 영어에 일찌감치 질려버린 경우도 있었고, 미국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미국 대학생용 심화 Reading 교재를 Wordly Wise 5도 소화해내기 힘든 수준의 초등학생에게 가르쳐서 아이가 ‘영’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도망치게 만들어놓은 일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난이도가 높은 교재를 섞어가며 그저 많이 열심히 시키면 실력과도 비례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이는 주입식 입시환경에서 효과가 있는 공부의 절대량 논리와 ‘안 되면 외우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양질의 영어를 익히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오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질의 영어실력을 키우는 측면에 있어서 그러한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실력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러한 케이스일수록 고급영어를 위한 사고력의 원천적 바탕이 일찍이 소진되어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자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향후 영미권의 주요 Secondary School이나 대학 진학 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영어권식과 한국식 학습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영미권과 국제무대에서는 Textbook 등 1, 2차 자료를 깊이 파고드는 활용 및 적용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한국식 학습 문화는 전과, 자습서, 문제집 등 수많은 보조교재, 즉 3, 4차 자료 중심의 많이 읽고 외우고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학습이다. 특히, 안 좋은 점은 이미 핵심원리나 Idea에 대한 풀이와 설명이 이미 다 되어 있어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사고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영미권 교재는 Textbook을 철저히 이해해가며 자기언어로 구사하는 Discussion 및 Essay 등을 통해 정리된 자기지식으로 활용해낼 줄 알 때에만 제대로 학습한 것이 된다. 이러한 학습의 특성은 스스로 생각의 과정을 정리해가며 사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학부모가 방학 때 Novel 20권 읽기 등 ‘많이 시키면 된다’는 식의 한국식 사고로 계획을 밀어붙인다. 사실 한국학생들이 보완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Novel 1권을 하더라도 제대로 정확히 Underlying Meaning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해석과 이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소화해내는 과정 속에서 자기 사고에 기반한 자신의 언어로 적용하고 활용해내는 것이다. 이러한 Foundation을 종합적인 Context 속에서 단어, 문법, Discussion, Writing 등등의 개별적인 사안들과 함께 정리해나가면서 다지고 이를 다시 총체적인 Context로 다시 정리해내야지만 어휘 활용능력도 늘고 영어식 Reading과 Thinking, 그리고 Writing이 제대로 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이 된 Foundation 위에서 양을 늘려갈 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한국학생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단어를 위한 단어, 문법을 위한 문법, 실질적인 Point와 근거가 약한 Discussion, 장황하고 특징 없는 나열식 Writing 수준에서도 탈출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 시대는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원한다. 특히,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Critical Thinker는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너무나도 많다. 반면 어학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며 기능적으로 시험만 잘 보는 인력은 남아돌 정도로 많고 그들 중 상당수는 아예 일자리도 구하지 못한다. 영어에 있어서만큼은 눈앞의 점수와 단기적인 것에만 집착하여 끌려 다녀서는 안 될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과 목적 하에 궁극적인 준비와 정확한 훈련을 어려서부터 병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페트라영어학원 조나단 리 부원장/전문강사문의 (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미국 명문 사립학교 수업 그대로 한국에서 받으세요 ‘강남 학부모에게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묻는 것은 실례’라는 말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다니는 학원을 주위에 알리고 싶지 않아 쉬쉬하는 이유는 친구도 경쟁상대일 수밖에 없기 때문. 체이스아카데미는 최상위 학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소위 ‘아는 사람만 안다’는 학원이다. 강남 본원에서는 대원외고와 민사고 준비반 학생들의 90%이상을 합격시켜 강남 엄마들에게 인증 받았다.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체이스아카데미에 가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미국 명문사립 수업방식 자사고 특목고 진학에 유리 영어가 도구가 아닌 평가의 수단인 우리의 교육현실에서는 시험에 강한 학생이 인정받는다. 하지만 단순 문제풀이 실력만으로는 언젠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가 다양해지면서 영어평가의 방식도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 변화된 입시의 핵심은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에 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화 된 선발형태다. “공부의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이 독서라는 것은 어느 나라든 통하는 진리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자사고나 특목고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능력과 말하기, 글쓰기가 된 것도 그 때문이죠.” 체이스아카데미 알렉스 리 원장의 말이다. 체이스아카데미가 다양한 인문학적 책읽기와 토론, 에세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유이기도하다. 당연히 원생선발 과정이 엄격하고 까다롭다.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독서는 물론 말하기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진학에 적합하도록 수업하고 있어요. 한국의 자사고나 특목고도 비슷한 방식이죠. 수업은 기본적으로 그룹 토론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참여가 자유롭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를 갖추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특목고나 자사고 구술면접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독서와 토론을 통해 쌓은 실력은 모든 시험에 강해 입시가 바뀌면서 다양한 인문학적 책읽기와 토론 수업은 최근에 많은 학원에서 시도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체이스아카데미는 우리나라에 입학사정관제도가 실시되기 훨씬 이전인 4년 전부터 이런 방식의 수업을 해왔다. 민사고와 대원외고 등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낸 것도 그 덕분. “지금은 강남 영어학원들 대부분 독서와 토론을 중심으로 가고 있지만 4년 전만 해도 달랐어요. 대형 입시전문 어학원들이 대세였죠. 학부모들에게 우리 방식이 통하기까지는 2년 이상 걸렸어요. 우리 학생들이 토플이나 SAT 등에서 월등한 성적을 내고, 민사고와 대원외고에 대거 합격하면서부터 우리 방식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이 원장은 토플이나 텝스, 내신중심, 외고진학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 목적에 맞춰진 영어공부는 언젠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영어 기본기가 갖춰져 있으면 일정기간 훈련만 거치면 어떤 시험이든지 고득점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체이스아카데미는 증명하고 있다. “사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모든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당연해요. 문제유형이 어떻게 바뀌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죠. 깊이 있는 독서와 글쓰기 실력 없이는 토플에서도 고득점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매년 바뀌는 입시에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미국 명문대학과 아이비리그 인문학 전공 강사진 독서능력은 곧 그 사람의 지적 정서적 능력을 말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습득은 물론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또 간접경험을 통한 생각 넓히기, 어휘력, 문법 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공부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미국 명문 사립학교가 독서를 통한 토론형 수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체이스아카데미의 타원형 토론수업은 내용의 단순 독해가 아닌 논제를 파악하는 수업이다. 토론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학생스스로 질문하며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간다. 이런 깊이 있는 토론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강사들 대부분 미국에서 중학 과정부터 대학과정을 마친 IVY리그 및 명문대 영문학, 철학, 역사를 전공했기 때문이다. 영시, 단편, 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는 체이스아카데미는 영어의 기본 학습능력이 있고 책읽기와 말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에게 최적의 학원이다. 도곡동 렉슬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체이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문의 : (02)578-9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미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안전한 투자이민 프로젝트 투자금을 안전하게 회수하면서 빠른 기간 안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투자이민 프로젝트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 연방정부에서 1억불 지원 계획이 예정된 알트-E(ALTe)사에 투자하는 이민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KIDC (주)국제이주공사에서 20명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알트-E(ALTe)사의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획기적인 친환경 자동차 개조기술을 개발해냄으로써 미국 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자동차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CNN과 특집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알트-E(ALTe)사, 친환경 신기술 개발 미국 하루 유류 소비량은 1,900만 배럴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엄청난 유류 소비량으로 인해 미국은 세계 3위의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필요량의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동차 연료를 가솔린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연비는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이는 대체 연료 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향후 생산될 차량의 연료 방식은 물론, 현재 운행 중인 차량들을 전기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알트-E(ALTe)사에서 특허 개발한 일렉트릭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Plug-In Electric Hybrid Powertrain)장치는 엄청난 유류 소비로 고민 중인 미국의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기존 하이브리드와는 달리 알트-E 사에서 개발한 특허 장치는 집에서 ‘Plug-In'' 방식으로 전기를 충전(충전시간 30분~3시간)해 배터리를 채운 다음, 처음 50마일은 충전한 전기로 구동한다. 배터리 충전상태(SOC : State of Charge)가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가솔린을 연료로 제너레이터를 돌리고 이때 제너레이터가 돌아가는 힘으로 다시 배터리를 충전한다. 배터리 충전상태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다시 배터리로 차량을 운행을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실제로 포드(Ford)사에서 생산한 2005연식 택시(Crown Victoria모델)에 이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14마일의 연비가 평균 40마일에서 최대 55마일까지 향상됐다. 가솔린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다보니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역시 하이브리드 차의 탄소배출량에 비해 25% 이상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되었다. 알트-E(ALTe)사가 개발한 기술력은 트럭이나 밴 등 일반 가솔린 중고 상용차를 수십 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운송회사나 물류회사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변환 비용을 들이더라도 유류비 절감을 통해서 그 비용을 회수하는데 불과 1년 남짓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지원하는 투자이민상품지속적인 유가상승과 탄소배출 규제에 대한 국제적 합의로 인해 오바마 정부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신기술 분야에 연방정부 기금을 투입 중에 있다. 알트-E(ALTe)사의 기술처럼 정부기금의 1차 수혜 대상은 실현 가능한 기술력과 경제성이 입증된 사업들이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주)국제이주개발공사 홍순도 대표이사는 “알트-E(ALTe)사가 개발한 신기술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은 오바마 정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 중의 하나”라며 “총 사업비 1억 5천만 달러 가운데 미 연방정부에서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사전 승인했다”고 말했다. 알트-E(ALTe)사는 4년간 2,500만 달러씩, 총 1억 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방정부의 기금과는 별개로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를 인정받아 미시간 주정부에서 840만 달러 규모의 세금지원을 확정 받았다. 우수한 사업성과 투명한 투자구조로 정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의 6%만이 투자이민에 배정돼 안정성을 높였으며 350명 이상이 직접 고용되어 영주권에 명시된 ‘10인 이상 고용창출’ 조건을 만족해 영주권 조기취득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미국의 Gulf Stream Coach사는 2011년부터 연간 6천만 달러, 4년간 총액 2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사전 주문 계약이 완료되어 있다. 이를 통해 투자이민자의 투자금(1천만불)을 상환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여타 투자이민과 차별성을 갖는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지난 88년 설립된 이래, 1만여 세대의 이민을 알선해온 (주)국제이주개발공사는 오랜 경험으로 축척된 노하우와 법률정보가 풍부한 변호사와 이민전문가가 일대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200세대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이민 수속 중에 있다. (주)국제이주공사에서는 5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미국 캐나다 ‘이민 유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 555-5333www.kukjei.com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여드름 세안법과 음식 섭취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여드름은 흔히 청춘의 심볼이라 한다. 그런데 요즘 청춘이 지난 나이에도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서 청춘에 해당되는 나이대도 증가하긴 했지만 말이다. 이렇게 성인이 된 후에 발생하는 여드름을 성인형 여드름이라고 하며 그 원인은 다양하다. 유분기 많은 화장품의 사용, 불완전한 세안, 스트레스, 각질의 생성 증가, 피지의 과다분비, 호르몬의 변화, 음식 등 다양한 원인 중 우리가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한 것이 바로 올바른 세안과 적절한 화장품의 선택, 스트레스조절, 적절한 음식물 섭취 등이다.여드름 세안은 대개의 경우 하루 2번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자기 전에 아침에 했던 화장을 깨끗이 지워내서 모공을 막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 성분과 낮에 발생했던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을 경우 여드름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확장시켜준 후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여 특히 T존 부위를 꼼꼼히 세안하고 여러 번 헹궈 내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세안제 선택에 있어서는 강한 알칼리성의 비누보다는 중성 혹은 약산성의 크림이나 폼타입의 클렌저가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폼클렌저는 피지가 과다한 여드름피부에 적합하고, 밀크나 젤타입 클렌저는 당기고 건조한 피부에 좀 더 맞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본 후에 자신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색조 화장을 진하게 했다면 밀크클렌저와 폼클렌저를 이용한 이중세안이 권장되며, 세안 후 스킨, 로션, 세럼, 수분크림 등을 잘 발라서 U존 부위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혹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강한 비누로 세안을 하루에 여러 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각질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또 사우나나 한증막을 즐기는 습관역시 여드름에 좋지 않은데, 피부가 쉽게 빨개지고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과 여드름의 관계는 논란이 있지만 최근에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이 여드름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초콜렛, 우유, 삼겹살 등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식사량이 너무 많거나 너무 늦게 먹는 습관도 그 자체로서 육체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수학 공부의 딜레마 ‘선행학습과 성적’ 언제부터인지 강남지역에서 자녀가 학교 진도에 맞게 수학을 공부하다가 시험 때 낭패 보는 일을 경험한 학부모는 선행 학습을 필수 과정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수학 선행학습을 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지지부진한 성적을 받아올 때 부모는 허탈하다. 더욱이 요즘 내신이 입시를 좌지우지하는 세상에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1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고교 내신시험에서 서술, 논술형 시험이 대폭 확대된다. 이제 자녀의 선행학습은 물론이고 서술형 문제까지 부모의 고민이 됐다. 도곡동 수학전문 학원 ‘지혜원’ 측에 해결책을 알아보자. 선행은 필요해도 꼭 실력과 비례하진 않아초등 고학년부터 아이의 능력에 따라 수학 선행의 진도는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중학교에 가면 진도를 공부하는 학생부터 과고 진학을 목표로 수학경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학 선행진도가 고등학교 과정을 넘나드는 학생 등 차이가 현격하지만 모두가 중학교 과정을 평가받게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과열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시험을 너무 어렵게 낸다고 학부모들은 불평하지만 학교 측에서도 상위권 학생의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할 수밖에 없다.그렇지만 선행진도가 곧 실력은 아니다.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할 정도의 학생도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또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가서 또 그 과정을 반복해 공부해도 수능 만점이 어려운 사례가 대부분이다. 학습 피드백을 하며 효율적인 학습방법제시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이해와 풀이 과정 모두 학생과 선생님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개인지도처럼 1:1로 선생님이 학생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내용을 설명해주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풀어주는 것이 피드백이 아니다. 지혜원의 오경환 원장은 “학생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길잡이를 해주고 학생이 직접 풀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올바른 피드백”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부는 학생이 직접 해야겠지만 효율적인 학습방법 제시는 학부모와 선생님의 몫이다. 즉 표면적이 넓은 나무토막과 표면적이 좁은 바늘로 같은 물체를, 같은 힘으로, 각각 밀면 밀리는 결과에는 차이가 생긴다. 이처럼 체계적인 학습방법으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게 유도하면 같은 실력을 갖은 학생도 학습결과가 다르다. 틀린 문제의 해법을 다양하게 공부해 본다거나 같은 내용의 공부도 학년별로 수준을 달리해서 접근해 보거나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시도해보는 등 입체적인 학습법이 필요하다. 학습계획 컨설팅과 노트 활용 지혜원에서는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운다. 1단계 학습은 개념을 기본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학습한다(기본개념>심화단계). 2단계는 기본개념과 심화과정을 학습하는데 점점 심화 단계의 비중을 늘리며 서술형 공부를 시작한다. 3단계에서는 심화과정을 공부하면서 각 학교 유형에 맞는 서술형 문제풀이 연습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정규 수업시간 4시간 중에 1시간 20분을 서술형 문제풀이를 한다. 담당 선생님이 서술형 문제를 첨삭해 문제점을 바로바로 지적하며 수정하게 한다. 또한 문제풀이를 ‘일반형’과 ‘서술형’으로 차별화시켜 연습시킨다. “일반형은 공식을 써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풀어야하고 서술형은 수학적인 언어로 체계적으로 기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오 원장은 설명했다. 지혜원에는 자체 제작한 서술형노트와 오답노트를 최대한 활용한다. 오답노트에는 1차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쓰고 2차는 선생님이 가르쳐주거나 해답에 있는 풀이를 쓰며, 3차는 자신이 틀린 원인을 찾아 문제해결의 근본 원리를 깨닫게 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확인반복학습단계로 학교 시험 보기 직전에 다시 한 번 풀어봐 확실하게 자신의 것을 만든다. 서술형 노트에는 1차로 문제를 요약하는 단계로 문체를 차근차근 읽어보고 필요한 조건을 요약해 본다. 2차로 요약된 조건을 보고 논리적인 순서에 맞게 풀어 정리해 본다. 3차로 자신의 문제풀이와 모범답안을 비교해 고칠 부분과 이 문제를 서술하는데 필요한 근본원리를 정리해본다. 문의(02)579-0304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학년주기별 최적의 영어학습전략 [③ 중3~고3] 요즘 필자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iBT나 TEPS 같은 영어인증시험 준비의 시작 혹은 지속 여부이다.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국내진학예정 학생은 내신, 수능, 인증시험을 잡는데 목표를 두고 공부하고 유학예정 학생은 Reading과 Writing을 중심으로 한 기반실력과 iBT 준비에 초점을 둬야 한다. 영어는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및 사회경력 단계까지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인증시험마저도 뛰어넘는 실력이 국제적 상황뿐만 아니라 국내적 상황에서도 요구되기 시작한지도 이미 한참 지났다. 이에 비해 실질적인 실력의 총체적 진보는 매우 더디기만 하다. 필자의 경우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상담도 자주 하는데 대학생들의 최대고민은 취업과 영어인증시험이다. 대학생활 내내 영어공부를 했는데도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대학생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중고등학교때 영어학습이 내신과 수능에만 국한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내신과 수능은 필수지만 중고등학생의 인증시험준비는 미래를 위한 준비로서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중3] 이 단계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과 독해다. 특히, 정확한 문법체계가 잡히지 않는 이상 중1~2학년 때와는 다르게 틀리는 문제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성문기본도 제대로 마스터되지 않았는데 종합까지 하기만 한(?) 경우도 많은데 내신과 수능에 있어서 최대관건은 정확한 문법과 독해 체계의 확립 여부이다. 중하위권 이하 학생들 중에는 문법은 아예 포기하고 독해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Reading과 Grammar는 해당분야 마스터급 선생님으로부터 제대로 된 가르침을 정확히 받는 것이 가장 좋다. TEPS는 수능이나 한국식 문법과 많이 연동되는 부분이 있지만 iBT를 하는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집중특강 등을 통해 한국식 문법과 수능을 따로 해두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고1~2] 국내진학예정 학생들은 철저히 등급에 신경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 기준으로 대략 5~6등급(60점대), 3~4등급(70점대), 2~3등급(80점대), 1등급(90~100)으로 분류하는데 영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양질의 가이드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선생님이나 강사의 지도 여부에 따라 어렵기만 하던 것이 얼마든지 쉽게 끌어올려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필자의 관점에서 당분간 한국의 고등학교는 내신 전쟁터로 변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학생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무기인 앞선 문법실력과 독해력을 구비시켜주는 것이다. 학교에서 안되면 학원에서 해야하고 학원에서도 안되면 외계에서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 한다. 학부모도 학생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내신과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iBT나 TEPS 같은 인증시험은 좀 더 폭넓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 내신과 모의고사가 정해진 좁은 틀에서 치열하게 하는 것이라면 인증시험은 더 넓은 틀에서 심도있게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고3~재수생] 수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수시 등 여러 가지 옵션을 잘 따져봐야 한다. 가끔 친구들 사이에서 도는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며 막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자신의 점수와 등급으로 객관적인 현실을 정확히 알고 대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형태도 좋지만 개인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효율적이다. 한편 국내진학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가려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iBT와 SAT 성적이다. SAT가 여의치 않을시 상위권 대학 진학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하며 iBT 성적과 기타작업 등으로 중위권 이상의 대학을 노려야 한다. 미국유학을 도피나 기타 수단으로 좀 더 편안하게 여기는 학생들도 있는데 미국의 경우 입학은 비교적 한국보다 쉽다고는 해도 문제는 가고 나서부터이다. 중도탈락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철저히 명심해야 한다. 세상은 준비된 자에게는 즐겁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끝없는 고난과 시련 그리고 반복되는 회피의 연속일 뿐이다.(조나단 리 선생님의 글은 ④편 [대학생~직장인/전문직]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문의) 02-2051-4641 페트라영어학원 조나단 리 부원장/전문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우리시대 명인들의 가장 순수한 가무악 서울국제즉흥춤축제 10주년 기념공연인 ‘크로스오버 즉흥난장’이 4월 28일 남산국악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최초로 기획된 가무악 명인들의 즉흥공연이 될 이번 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전통예술과 춤의 명인인 인간문화재 정재만과 하용부를 비롯해 영산재 전수조교인 한동희 스님, 대금의 명인 원장현, 타악의 명인 채향순과 김규형, 현대무용의 명인 홍신자, 사물놀이의 대가 이광수 등이 출연해 즉흥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미리 약속되지 않은 움직임과 연주로써 심연에 담은 ‘한’과 ‘신명’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 전성식과 영상예술가 최서우가 가세해 환상적인 크로스오버 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금과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가 만나고 천상의 소리 범패와 콘트라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이 함께한다. 여기에 흥과 한의 허튼 춤과 실험적인 현대무용의 움직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보이스와 음악 선율, 연극적인 몸짓, 실시간으로 변하는 영상이 제대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시대 명인들의 ‘크로스오버 즉흥 난장’은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시공간의 이미지와 서정세계를 모티브로 자유로운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명인들 특유의 깊이 있고 순수한 춤사위와 애절한 선율의 어우러짐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다. 문의 (02) 3674-221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아름다움에 관한 시각'의 기록들 더 컬럼스 갤러리에서는 4월 6일에서 5월 22일까지 ‘글로벌 아트쇼(GLOBAL ART SHOW)’가 진행 중이다. 더 컬럼스가 갤러리 이전 기념으로 준비한 ‘글로벌 아트쇼’는 길고 방대한 아름다움의 변천에 대한 이야기 중 최근 반세기에 걸쳐 표현한 자그마한 단상들을 확대 조명하는 자리이다. 기획 의도는 미국에서 일어난 팝아트를 시작으로, 그 후 미술사조에 의해 영감을 받거나 혹은 그에 대한 반발로 생겨난 중요하고 획기적인 ‘아름다움에 관한 시각’의 기록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로버트 라우셴버그(Robert Rauschenberg), 탐 웨슬만(Tom Wesselmann), 앤디 워홀 (Andy Warhol),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등 이미 작고한 팝아트의 주인공들에서부터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 루이스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 등 특정한 운동이나 분파에 묶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온 현존하는 작가들, 그리고 다카시 무라카미 (Takashi Murakami),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 트레이시 에민 (Tracey Emin) 등 21세기의 다양한 인간과 세상의 모습을 도발적으로 그려낸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소개된다. 또한 내면의 비밀스러운 소재로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 또 다른 진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트레이시 에민의 ‘Welcome Always''는 한 개인의 이야기가 글로벌하게 소통될 수 있다는 역설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문의 (02) 3442-630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어린이 눈에 맞춘 전통 가락과 춤 어린이날을 위한 특별공연인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어린이 관객들과 만난다. 5일간 하루 1~2회씩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속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 음악과 연극, 춤 등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기까지의 여정 중에 시간의 소중함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는 과정이 담겨있다. 주인공 ''오늘이''는 사계절이 모두 모여 있는 ''원천강''으로 가던 중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한 가지씩 갖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어제도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이 매일 책만 읽고 있는 매일이, 꽃을 하나밖에 피우지 못하는 연꽃나무 뽀글이, 여의주가 있어도 용이 되지 못하는 이무기 등 그들의 문제를 차례로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친구와의 우정, 서로 아끼고 돕는 사랑 그리고 남을 위해 자신을 버릴 줄 아는 헌신과 같은 중요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원의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단원들 30여명이 펼치는 우리 전통의 선율과 춤, 노래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환상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준다.문의 : (02)580-3300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