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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이 만난 명강사-대치수학원&정준교수학연구소 정준교 원장 개념원리수학 단일강좌로 가장 많은 고교 수강생 보유한 정준교 원장, EBS 수리영역 출강으로 전국적 규모 강사로 발돋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의 5년여 시간을 포함해 17년이 넘는 세월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그리고 수학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항상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쏟고 있는 정준교 원장. 그의 이름은 인터넷 강의의 인기로 인해 노원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런 그가 이제 학원강사라면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보는 EBS 수리영역 강사로 선정돼 전국의 고교생들과 만나게 됐다. 정준교 원장은 “수능수학하면 정준교라는 믿음을 전국의 고교생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수학, 정말 쉬워’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매해 가르치는 고3 아이들이 똑같은 노력을 했다고 봤을 때 나를 만나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바램을 얘기한다.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의 기초 부족한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의 코리아에듀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해 이투스, 짱스터디, 케이티캠퍼스 등 온라인 사이트들을 통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쉬운 수학의 원리를 전파해 온 정준교 원장은 개념원리수학 공식지정 강사이며, 개념원리수학 단일강좌로 가장 많은 고교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개념을 가장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강의에 반한 학생들이 ‘정준교 날개를 달아 줄거야! 네 수학실력’이라는 카페를 개설할 정도다. 정준교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에는 방학이면 상산고 등 자사고 학생들과 인근의 일반계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각기 모둠을 이뤄 찾는다. 또 수학을 포기한 일명 ‘수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르치며 카멜레온처럼 강의의 색을 바꾼다. 이렇듯 정준교 원장 강의는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에게 인기다. 그는 꼭 알아야 하고 가르쳐야 하는 내용들에 있어 똑같은 개념을 가르치더라도 아이들의 단계에 맞춰 풀어나가는 방식을 달리 하고 있다. 그래서 지식iN 검색에 나타난 그의 강의에 관한 추천글이나 댓글 등을 보면 개념잡기와 개념정리에 좋다든가, 쉽게 이해가 된다라든가, 집중이 잘 된다든가, 잘 따라가다 보면 수학에 눈을 뜰 것이라는 등의 칭찬 일색이다. 가장 쉬운 언어로 학생들이 수학의 큰 숲을 볼 수 있도록 힘 길러줘 그는 동일한 A라는 개념을 가르치더라도 A라는 개념이 어떻게 나왔는지부터 시작해서 A라는 개념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고, 또 다른 B, C라는 개념과 연관돼 어떻게 수학적 사고가 확장되는지를 가르친다. 그리고 다시 그것을 수렴해 모으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잔가지들을 정리하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문제에 스스로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준교 원장은 “이런 과정들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수학의 큰 숲을 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행렬단원을 배울 때 처음 교과개념상의 내용은 행렬의 곱셈이라든지 몇몇 기본적인 개념만으로 가능해 학생들은 이 단원을 쉬운 단원이라 느낀다. 하지만 행렬도 집합과 유사하게 수학의 근간을 이루는 단원이라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심오함을 느끼고, 실질적 수능문제에 있어서 진위판단의 문제는 상당히 어렵다. 그는 출제가능한 모든 유형을 다 정리해주는데, 이 정리가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어 한 번 배운 학생들은 ‘나도 할 수 있어, 나도 풀 수 있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이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연결돼 적극적으로 문제풀이에 임한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단원이라도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게끔 하고 있다. 어려운 단원일수록 그 스스로가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고민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쉽게 접근시킬 지 몇 배의 노력을 더해 어려운 단원일수록 더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교 공부의 첫 번째는 정리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중요한 것과 곁가지들을 분류해서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정리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중요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의 구별을 할 수 있는가에 있다. 정준교 원장은 “공부는 결국 익히는 것인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무엇을 익힐 것인지를 모르고 쓸데없는 것을 익히고 있다. 선별의 차이가 노트필기에서도 나온다”며 목차에 나오는 한 단원에서 더 세분화되는 대, 중, 소단원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리할 수 있어야 하며, 정리를 통해 정확한 방향과 길을 보여주면서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함을 강조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노원 도봉 성북 강북 내일신문 은행사거리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0
- 창의성 영재 놀이학교 킨더스쿨 창동교육원 #지난 23일 오후3시 킨더스쿨 창동교육원 ‘닥터사고’ 수업시간. 교사 1명에 4명의 유아가 함께 하는 시간인데 오늘은 결석생이 한 명 생겨 1:3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오늘의 주제는 ‘브레멘 음악대’. 교사는 글자가 없는 그림의 장면들을 한 장씩 넘기면서 각 그림에 나타난 모습들을 보면서 질문을 유도하고 아이들은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때로는 각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면서 함께 까르르 웃으며 상호작용을 하고 있었다. 이후 독일에 있는 브레멘 음악대와 관련된 동상 사진을 보여주고, 고양이 당나귀 개 닭 등 동물들의 새끼일 때의 모습과 성장했을 때의 모습을 카드로 보여준 다음 브레멘 음악대와 관련한 하바게임 놀이에 돌입했다. 닥터사고 수업을 듣는 민서(7세) 엄마 정윤희씨는 “아이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학습적인 것보다는 상황판단과 문제해결력 등 사고력이라는 생각에 보내고 있다. 다양한 교구를 통해 집에서 커버하기 어려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연령에 맞춰 커리큘럼이 진행돼 어린 시절에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또 수업이 소수로 진행되는데, 각자의 개성이 다른데도 교사가 개성을 존중하면서 융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수업을 잘 이끌어 줘 만족스럽다. 아이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놀이처럼 생각하기에 무척 재미있어 한다”며 수업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각 교실의 인테리어나 안전시설 등에 대한 호감도 함께 표현한다. 구체물 이용한 교구학습 통해 개념과 원리의 빠른 이해로 창의성 확장돼 아이의 창의성, 인지, 감성적인 모든 부분들을 이끌어 주는 킨더스쿨의 교육프로그램은 수많은 놀이학교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킨더스쿨은 획일화된 교육환경과 기존의 지면학습을 탈피해 원리에 충실한 구체물(교구)을 가지고 체험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창의성 영재놀이학교다. 킨더스쿨 창동교육원이 지난 10월 말 오픈해 현재 오후단과반인 키즈닥터를 운영하면서 내년 3월 킨더스쿨 매일반 개원을 앞두고 있다. ‘무엇이든지, 어떠한 교육이 되든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김기석 대표는 “획일적이고 표준에서 어긋나면 오답인 것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오답도 현실이 될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싶어 킨더스쿨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킨더스쿨 아이들의 수업을 지켜보다 보면 똑같은 교구를 가지고 특정한 형태를 만들어야 할 때 10명의 아이가 만들어도 각기 시작과 진행되는 방법, 끝이 모두 다르지만 결국 완성된 형태는 같아짐을 알 수 있다. 킨더스쿨에서는 교구학습을 통해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만들어보면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며, 이는 곧 창의성으로 확장된다. 삐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더욱 발달시킨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구성한 킨더스쿨의 교육프로그램은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교육선진국에서 검증받은 프로그램과 교구로 유,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국내 교육환경에 맞춰 각 과목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활동수학 과학 영어 가베 델타샌드 레고 사고력 표현미술 독서-논술 문자 오르프 Gym 등 아이들이 각 시기에 맞는 인성과 잠재능력을 계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창동교육원에서는 위 12가지 영역에 더해 내년 3월부터 중국어와 한자를 추가할 계획이다. 영어는 매일 30분씩 2타임, 그리고 나머지 영역의 수업은 일주일에 1타임씩 이뤄진다. 소그룹 지도를 기본으로 영역별 전문교사 체제로 진행 8명 정원제의 선진국형 소그룹 지도를 기본으로, 성공한 영재들의 공통적 특성인 과제집착력 문제해결력(창의성) 뛰어난 두뇌(유추, 추론)를 영역별 전문교사 체제로 학습해 유,아동들의 잠재능력을 높여준다. 교사진들은 매월 과목별 연수와 1년에 2회 실시되는 집체교육을 통해 교사의 교육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연구수업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김기석 대표는 “아이들마다 다른 특징들을 살피면서 맞춤식 수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을 보고 느끼고 수용해서 교사가 참교사로서의 모습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단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주체가 된 이상적 교육의 목표를 위해 준비된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학습된 지식만으로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 이어령 교수의 ‘일등보다는 only one이 돼라. 최고보다는 최초가 돼라’는 말이 있다. 제품 하나에도 기능 뿐 아니라 감성 디자인 예술적인 옷이 입혀져 그 퀄리티를 높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창의성 육성이야말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김대표는 “똑같은 생각과 교육이 아닌 창의성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는 게 꿈”이라고 한다. 주1회 단과로 오후에 진행하는 창의성 영재교육 프로그램, 키즈닥터 7세만 돼도 고정관념이 생겨 생각이 많이 닫혀 있고 굳어져 있다. 이렇듯 고정관념이 생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고력 수업이다. 이는 다르게 생각하는 수업으로 생각의 다변화를 가져 온다. 5세부터 초등 3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1회 오후에 진행하는 창의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닥터는 단과로 진행하기에 유치원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하기에 적합하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50분 수업 후 당일 수업에 관해 엄마들에게 브리핑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 키즈닥터 수업은 닥터수학 닥터과학 닥터사고 등 세 종류가 있다. 닥터수학은 수학의 개념을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면서 이해시키고, 수학적 유추 추론을 계발해 수학의 구조를 만들어주는 활동수학 프로그램이다. 닥터과학은 아동과학의 전 영역을 실험하는 기초과학과 생활과학, 그리고 응용과학이 하나로 구성된 실험과학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닥터사고는 세계 유명교구 300여종으로 아동의 인지발달단계에 맞춰 연령별, 영역별로 구성된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노원 도봉 성북 강북 내일신문 은행사거리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전국신인무용대회 휩쓴 황현정무용학원 전국신인무용대회 휩쓴 황현정무용학원 #고2 진경이는 평소 춤을 좋아하고 움직임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지만 따로 무용을 배우지는 않았다. 하지만 학과성적만으로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힘든 실력이었다. 고3을 앞둔 겨울방학, 진경 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로 무용입시로 유명한 도봉구 창동의 황현정무용학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 진경이의 잠재능력이 발견되어 1년여의 준비 끝에 서울시내에 소재한 4년제 대학 무용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진경이는 이 기간 동안 실기를 강화하기 위해 매일 7~8시간 집중훈련을 통한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받으며 거의 학원에서 살다시피 했다. 황현정 원장은 “발레는 늦어도 초등시기에 입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대무용이나 한국무용의 경우는 남녀 불문하고 굳이 유,아동기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어느 정도 내면적 끼가 있고 관심이 있다면 시작하는 시기와 상관없이 예고나 대학진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1996년, 창4동 지금의 자리에 무용학원을 개원해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동안 한 자리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강북지역에서는 드물게 각종 무용대회 수상과 함께 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대를 비롯한 명문대 진학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주는 황현정무용학원을 찾았다. ‘하면 된다’는 생각과 한계를 긋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심어줘 황현정무용학원 원장은 개인적으로 1998년, 그 해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최우수 신인에게 수여하는 현대무용협회 신인상 수상을 비롯해 제자들이 각종 무용콩쿨에서 다수 입상하며 이름을 높이는 동시에 그 자신도 교육공로상 최우수지도자상 안무상 등을 수상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그의 제자들은 국립발레단 단원, 혹은 미국발레단에 입단해 공연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원장은 지도자로서의 철학을 묻는 질문에 “하면 된다는 생각과 불가능이 아닌 가능성을 끝까지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때의 ‘하면 된다’는 남들과 똑같이가 아닌 남과 다른 노력에 의한 ‘하면 된다’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안 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고 끝까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긍정적 마인드가 지도자로서 중요하다고 한다. 황원장은 또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자임한다. 아이가 원할 때, 아이의 시선에서 감정을 읽어주고 꿈을 심어주며, 많은 대화를 통해 인생의 멘토역할을 하며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원장은 보람의 순간에 대해 “가르쳤던 제자들이 ‘선생님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까요?’라며 세월이 한참 지나서도 찾아 와 감사의 뜻을 전할 때”라며 “창동에서 이화여대를 가고 세계대회에 나가 상을 탈 수 있는 뿌리가 될 수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 매년 도봉구민회관에서 정기발표회 갖고 아이들의 기량과 표현 보여주는 시간 가져 황현정무용학원의 수업은 개인별 수준별 맞춤식 수업이다. 초등부 전공반부터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3과목을 일주일에 2번씩 수업하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한 후 진로를 선택케 한다. 이후 입시에 맞춰 일정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연습공간은 주말까지 언제든 연습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있다. 황원장은 “아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기에 그 꿈을 이룰 때까지, 새가 알을 까고 나오는 것 뿐 아니라 마음껏 창공을 날 때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교사도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전공자들로 포진돼 있어 초급반부터 집중이 잘 된다. 따라서 수업분위기가 좋아 수업진행이 잘 되며 아이들의 살도 금방 빠지고 실력향상도 단시간에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매년 한 차례 도봉구민회관에서 정기발표회를 갖고 아이들의 기량과 표현을 보여주는 시간을 갖고 있다. 초급반(4,5세)부터 입시반까지 모두 무대에 서는 이 순간,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추억과 함께 자신감을 갖게 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실력에 놀라면서 전공과 연관해 생각해보기도 한다. 황원장은 “발표회는 아이들이 학원에 한 번 다니기 시작하면 꾸준히 다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황원장은 무용을 전공으로 시킬 것인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연성이 뛰어나거나 음악적 리듬감이 있으면 무시하지 말고 초등부까지는 꾸준히 취미처럼 시키고, 초등3년이 지나면 아이의 성향이 뚜렷해지기에 무용의 기본인 발레를 시켜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성이 보이면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가지를 함께 시켜보고 추후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덧붙인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노원 도봉 성북 강북 내일신문 은행사거리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쫄깃하고 부드러운 족발로 입소문 자자 - 봉심이 족발 각종 모임이나 가족 외식메뉴로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족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이나 양재동으로 갈 수도 없고... 겉은 쫄깃하며 속은 부드러운 족발의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우리 지역에서 찾을 만 한 곳은 없을까. 매일 삶은 국산내산 고기, 육각수물로 고객사랑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원칙 고수 족발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와 B2 등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최근에는 미용식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계역 1번 출구에서 50m 가량 직진해서 올라가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 일대에 맛으로 유명한 ‘봉심이 족발’이 보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젊은 취향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간판에 ‘족발’이 들어간 만큼 대표 메뉴는 족발일 터. 윤기 흐르는 족발과 싱싱하고 푸짐한 채소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떡과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것이 분명한 된장국으로 목을 축이고 본격 시식에 들어간다. 젓가락에 집히는 폼에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일단 기본은 갖추었을 듯하다. 냉큼 집어넣은 고기 한 점, 겉은 쫄깃하고 육질은 부드러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소문 난 맛집에 가면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취재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것 역시 그 ‘비법’이다. 노원 최고의 족발맛으로 유명 ‘봉심이 족발’ 김양호 사장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으로 삶아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손질이 끝나고도 3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삶아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족발을 한꺼번에 삶아놓거나, 삶는 시간을 단축하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일정한 맛을 내는 기본 법칙이며, 특별한 비법이다”라고 말한다. 또 “같은 양의 같은 재료를 가졌더라도 각각 다른 사람이 음식을 만들면 맛이 다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사실은,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손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결같은 맛 유지하는 비법 알기까지 연구 거듭 ‘봉심이 족발’의 김양호 사장은 25년간 패션 업계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초고속 승진도 하고, 백화점 내에 5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인건비와 기타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다방면의 길을 알아보던 중, 지인이 운영하던 족발집에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2005년, 마침내 ‘봉심이 족발’을 개업하기에 이르렀다. 개업 초기에는 어려운 난관도 많았다. 계절이나 족발의 보관 상태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들인 노력 역시 무수하다고. 나름 연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정성과 수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머리 깎고 훌쩍 산에 오르기도 했다니 음식점 운영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였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무료 문자서비스로 차별화, 주변지역 퀵배달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김 사장은 스스로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사람’ 또는 ‘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또 ‘자신이 곧 명함’이라고도 말한다. 음식에 대한 책임감과 맛,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멘트다. ‘봉심이 족발’에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단장하고, 홈페이지에서 매월 최대 300건의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심이 족발’에는 족발은 물론, 보쌈, 쟁반국수, 해물파전, 가벼운 음료와 주류가 두루 갖춰져 있다. 오후 12시 ~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동안 상계, 중계, 하계동 전 지역에 전 메뉴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배달을 통해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좋고, 영양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좋다. 이제는 장충동이나 천호동, 양재동으로 나가지 않아도 지역 내 맛집에서 족발을 즐겨보자. 인터넷 게시판(www.bongsimi.com)에 올라온 봉심이 족발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닉네임 중계동 등록일 2009년07월30일 오전 9:55:14 내용 : 갑자기 족발이 먹고 싶은데 주변에 어떤집이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시켜봤거든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도 있지만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드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보쌈도 먹어봐야겠어요. 많이 파시고 부자 되세요~ >>제목 처음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닉네임 트위티 등록일 2009년06월03일 오후 5:14:27 오늘 처음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요. 족발말고도 된장국이나 고추장떡, 비빔국수도 다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하더군요. 앞으로 족발 먹을때는 무조건 봉심이로 주문해야겠어요:) >>처음으로 배달시켜먹었는데요~ 닉네임 아이리스 등록일 2009년05월21일 오전 11:01:33 네이버에서 맛집검색하다가 알게되서 그저께 처음시켜먹었어요.. 처음 놀랬던건,뜨끈뜨끈한 국과 부침개.. 보통 시켜먹으면, 미리해놓은거 주던데... 감동이였어요..^^ 족발맛도 야들야들하니..너무부드럽고맛난거져~ 저희어머니 너무맛난다고..어디냐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맛난저녁시간 보냈어요.. >>믿을수있는 집, 맛있는집 닉네임 dodogasi 등록일 2008년10월27일 오후 1:05:46 내용 : 칼칼한 주인장 성격만큼이나 맛있더군요.. 요즘같이 먹을것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릴수없는 때에 믿고찾아갈수있는 맛있는 집을 알고있다는것도 커다란 경쟁력이지요. 좋은음식이라는 것은 맛뿐이아니고 손님을 대하는 느낌에도 있는것이지요. 기분좋게하는 소리, 표나는 제스처는 없지만 주인장의 특툭한 말속에서 묻어나는 자신감과 신뢰는 더큰 맛있듯합니다. 우린 국산족만 씁니다. 오늘 삶은 족만팝니다." 누가 물어봤나 ㅎㅎ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유명한집~~ 닉네임 장현선 등록일 2008년06월19일 오후 1:14:20 내용 : 여기 홈피 새로 단장됐네용~ 너무 이뻐져서 깜짝 놀랬어요^^ 이지역에서 왠만한 사람은 다알만한 족발집인데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배달 시켜 먹습니다. 서비스도 좋구,..암튼 강추합니다.~~ 문의 : 봉심이족발 934 - 5557, www.bongsimi.com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7
- 중계하이스트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 수학-과학 강한 특목고 강자 명성에 글로벌 더해 ‘양날개짓’ 비상 꿈 꾼다 ‘2 곱하기 2는 4’이고 ‘10나누기2는 5’라는 건 유치원생도 안다. 그러나 그걸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정답은 기사 끝에 있으니 참조.) 대학생도 쉽게 답을 못하는 그 어려운 공부를 쉽게 도와주는 학원이 생겼다. 바로 이달 말 중계동에 새로 문을 여는 하이스트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이다.한현호 ELC 부원장은“아이들이 외국 유학을 가면 애를 먹는 게 수학 용어들”이라면서 파닉스 단계부터 숫자, 도형을 영어로 익히고 수준이 올라갈수록 곱하기, 나누기 등을 가르친다고 말했다. 물론 귀국 학생반, 유학반에서는 더욱 더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문제를 원서로 공부한다.7세부터 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LC 어학원을 방문하면 2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영어도서관이 특히 눈길을 끈다. 미국의 대표적 독해력 측정 ‘렉슬(Lexile)지수’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각자의 수준에 맞는 도서목록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지수 1000L인 아이가 1000L, 750L, 500L에 해당하는 책을 읽으면 이해도가 각각 75%, 90%, 95%로 달라지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독해 능력을 측정해 지도할 수 있다.주1회 전문가가 첨삭 지도한 부원장은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며 자신들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해야 한다. 타 학원에서는 아이 혼자 강의실에 남아 공부를 한 뒤 시험을 보는 식이지만 ELC에서는 일일이 조교 선생님이 옆에 붙어서 지도한다”면서 학생 1명당 담임 선생님 외에도 팀장, 상담 실장 등 4~5명이 집중적으로 관리를 맡는다고 설명했다.정규 교재는 세계적 영어전문 출판사 링구아 포럼이 연구 개발해 독점 공급한다. 강사들은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들과 외국에서 중고교 등을 마친 한국인으로 반반씩 배치했다. 영어 에세이도 첨삭 지도를 통해 철저하게 챙긴다. 수업 시간 중 토픽을 주고 작문을 하도록 하는 외에도 1주일에 한번 국제공인 G-TELP 아카데미 첨삭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정 서비스 ‘W-Cruiser’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수업 과정은 정규반, 특목 경시반, 귀국 학생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규반에서는 파닉스부터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과정까지 가르친다.이밖에 특목 영재반에 합격하면 정규 수업시간 외에 일주일에 3교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이 시간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단어, 통문장 암기, 듣기 시험을 치르며 국제중, 영어경시대회, TOSEL 등 시험 대비에 총력전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정답은 2×2=4(Two times two is four), 10÷2=5(Ten divided by two is five)허윤주 리포터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에너지계의 이소룡, 예가산업 김종림 대표와 함께하는 Q&A로 알아보는 생활속 에너지 이야기 Q 임신 8개월인 아내가 누워있는 온수매트에 누전이 발생했다면? 아내가 임신중인데 지역난방이 너무 춥게 들어와서 전자파에 안전하다는 온수매트를 구입했다. 그런데 전원을 켜지않고 코드만 꽂아 놓은 상태에서 미세하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전원코드를 빼니 증상이 사라졌다. 디지털멀티메터로 전원코드를 꽂았더니 전압이 130V가 올라갔다. 침대위 매트와 방바닥 제 몸간에 전위차가 130V나 발생한 것이다. A 어떤 제품인지 모르지만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다. 전자파에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있다. 지금 느껴지는 부분은 전기장전자파다. 몸에 일정부분 장시간 노출되면 영향을 줄 수 있다. 저희가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시 전자파 차단 여부인 FCC인증을 반드시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는다. 한국 전기안전인증(예전에 KE 에서 KC인증으로) 항목에도 전자파 차단여부가 있다. 전자파차단 문구보다는 전기안전 인증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님의 경우 대비책은 가정 전원콘센트 가운데 접지 코드형식으로 건물 접지와 직접 연결된 전열 코드(일반 벽면에 설치된 콘센트)를 확인하라. 건축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 아마 접지 처리가 되어있을 것이다. 릴선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접지 처리 효과가 없어진다. 반드시 직접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코드를 설치할 때에는 반드시 코드 방향을 180도 돌려서 연결해야 한다. 정전기와 같은 강력한 순간 전기장은 미세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Q 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기대효과는? A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에너지 관련 부분이다. 가정에 있는 난방 분배기( 보일러실 거실 주방 현관입구)를 찾아 그 밸브를 확인하고, 각 방별 온도를 책정해 내부 온도가 20도씨 이하로 유지되도록 조절한다. 가급적 차단 상태에서 각 방별로 상태를 확인해 방별로 조절하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 온도계를 준비하여 18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좋다. 실제로 아파트의 경우 난방벨브를 실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온도가 18도 유지된다. 냉장고 TV 컴퓨터 사람온기 등에 의해 상당 열이 발생한다. Q 방바닥 습기 해결책은? 20년 된 15층 아파트 1층에 산다. 거실 작은 방 등 장판 밑에 물기가 축축하다. 바닥 테두리쪽으로 전부 곰팡이가 피구요. 1년전 통풍과 습기 및 곰팡이제거 했으나 서서히 물기가 생겼고, 얼마전 지하 기계실 천장으로 물이 흘러 바닥 누수공사를 했다. 그 뒤로 자꾸 물기가 생겨 여러 누수탐지 사업자에게 의뢰하였으나 누수가 없다는 대답이다. 3일간 장판을 걷어내고 완전히 말렸는데도 여전히 해결이 안된다. A 바닥에 한번 누수가 있었으면 콘크리트 전체가 물을 품고 있다고 보면 된다. 몇일이면 사라질 것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건조한 날에는 적게, 습한 날에는 더없이 많이 습기가 올라온다. 스펀지 현상이다. 한번 결로로 상황이 진전되면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잡기가 힘들다. 이미 건물 구조체에 물의 흐름과 습의 이동이 공식처럼 공동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지하층에서 해결해야 한다. 콘크리트 구조체에 드릴로 중간 중간 홀을 만들어 공기 통로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지하 공간에 환기를 해야 한다. 구조체에서의 물기는 보통 1년이상 지속된다. 그래서 누수로 착각한다. 바닥에 습기방지용 알미늄시트를 깔아도 소용이 없다. 벽을 타고 더 심각한 모습으로 공격하기에 그렇다. 진단을 잘못하면 결국 처방도 잘못된다. Q 지역난방 방바닥이 미지근한데, 새로 지어 지역난방 아파트에 입주한 지 한달. 3살짜리와 돌지난 아이가 있다. 난방을 하면 집안 공기는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방바닥은 어떤 곳은 차갑고 어떤 곳은 미지근하다. 문제는 아이들이 방바닥에 발을 대거나 기어다니거나 해서 감기와 더불이 콧물이 주루룩... 원래 지역난방이 이런 건지... 그냥 아주 미지근하다. 방법이 없을까? A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소에서 보내진 약 115℃의 중온수를 가지고 기계실에서 상수도물로 중탕을 해서 세대에 공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세대에 공급해주는 온수의 온도는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에 의해 시즌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보통 10월달에 난방수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단지가 약 40~45℃ 정도로 공급한다. 물론 11월 12월 한참 시즌에는 더 높은 온도 약 55~60℃로 온수를 공급한다. 난방이 불균형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전체가 동일한 상태여야 정상이다. 혹시 거실이나 방을 확장돼 있는지 의심된다. 확장하면 난방저항이 생겨 온수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 까페(cafe.naver.com/ yeagacm)에 방문해보면 자세한 자료와 대안이 있다. Q 오래된 1층 빌라 지하실의 효율적인 난방 방법은? 25년된 지하실이 있는 빌라 1층에 살고 있는데, 겨울에 난방을 해도 항상 바닥이 차다. 이곳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A 예전에 건축된 빌라는 바닥 단열 상태가 좋지 않다. 차갑고 습한 지하 바닥으로 더 심한 냉기가 발생한다. 그래서 바닥난방을 해도 쉽게 온기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도시가스 보일러가 아닌 상황에서 난방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저의 방법을 알려 드린다.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1. 장판 하부에 반사단열재(아트론)를 설치한다. 가격 저렴하다. 일단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1차적으로 완전히 차단된다. 방의 공기가 많이 달라진다. 2. 침대를 사용한다면 침대위에 온수매트(예가산업주식회사 제품 - 침대용)를 구입하여 설치하면 별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온기가 생긴다. 3.바닥에 건식 조립구들장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으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클 수 있으며 유지비도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월 5000원이면 방 1개의 난방이 해결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루시나산부인과의원 김창훈 원장 기고 자궁근종, 고주파 용해술로 간단하게 제거 가능 자궁의 근육에 생긴 종양(혹)을 자궁 근종이라 하며 악성인 경우는 드물고 대개 양성 종양으로 40대 이후 20-30% 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살 혹이나 자궁 혹으로 불리며 생기는 위치는 자궁의 안쪽 벽, 바깥쪽 벽, 자궁 입구인 경부 등으로 자궁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 양의 증가, 하복부 통증, 요통, 성교 시 통증, 이물감, 압박감, 빈뇨, 산후 출혈, 유산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몇 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지는 경우 자궁 육종도 드물게 있을 수 있어 방심하는 것은 좋지 않다.진단은 내진, 초음파, 복강경, 자궁 내시경, CT, MRI 등으로 가능하며 현재 초음파 검사가 가장 일반적으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검사이며 최종 확진은 수술 후 하는 조직 검사이다. 치료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근종의 크기가 작으면 (임신 3 개월 자궁 크기 이하) 수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검사로 크기의 변화를 관찰한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약물 치료가 있으나 비용도 비싸고 약물 중단시 다시 재발되고 부작용이 있어 임신을 위하여 자궁을 보전해야 하거나 출혈이 많거나 크기가 커서 수술 전에 부분적으로 사용된다. 근본적인 방법은 수술 적인 치료로 자궁 근종 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시행한다.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이나 내시경 및 질식으로 할 수 있으나 입원해야 하고 출혈과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있어 환자에게 매우 부담스럽다. 하지만 최근 수술하지 않고 초음파 유도 하에 자궁 근종 용해술로 간단히 자궁 근종을 해결할 수 있다.자궁근종 고주파용해술의 장점① 자궁의 적출술없이 자궁을 보존한다. ② 자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출산시 정상 분만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③ 시술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아 복강 내 유착이 생기지 않는다. ④ 시술 중에 출혈이 없다. ⑤ 수술자국인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 ⑥ 불임의 원인인 경우 시술 후 임신율이 높아진다. ⑦ 전신마취 없이 반수면마취로 시술을 한다. ⑧ 재발이 거의 없으며 재발한 경우 간단히 재시술로 해결된다. ⑨ 시술 시간이 20분정도 걸리며 입원이 필요 없다. ⑩ 당일 오전 입원하여 오후에 퇴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축적된 노하우와 막강 정보력으로 내신-사고력-경시 ‘한방’에 잡는다 외고 폐지 논란이니, 입학 사정관제 도입이니 뒤바뀌는 입시정책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우왕좌왕한다. 게다가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등 학부모들 세대에는 없던 다양한 고등학교들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머리가 혼란스럽다. 정보에 빠삭한 ‘열혈맘’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저 ‘특목고를 보내면 SKY에 들어가기 쉽다더라’, ‘수학 잘하면 이과, 국어 잘하면 문과’등의 제한된 정보만 갖고 마음만 바쁠 터. 이런 목마름을 달래줄 정보력과 과학적인 입시 전략을 갖추고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으로 자리를 굳힌 ‘중계 하이스트’를 찾아가 봤다. 하이스트는 청산, 뉴스터디, 학림 등 5개 대형학원들이 합병돼 설립된 국내 최대의 학원 브랜드. 중계 하이스트는 올해 영재학교 10명 최종 합격,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 19명 입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 28명 입상 등 실적이 빛난다. 원래 과학고 입시와 올림피아드에 강한 학원으로 알려진데다 하이스트 탄생으로 유능한 강사 인력풀 활용, 입시 프로그램 보강 등으로 한층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중계하이스트는 이달 말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 중등부 대상 ‘하이스트 잉글리쉬’를 잇달아 오픈한다. 수학, 과학에 강한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의 명성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비상을 꿈꾸는 ‘중계하이스트’ 초중등관 이은탁 원장, 정승호 영재학교 입시 연구팀장, 한현호 ELC 부원장을 만나 입시 노하우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대입 당락 가르는 수학 계산력보다 사고력 키워야 얼마 전 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해마다 되풀이 되는 얘기가 ‘수학이 당락 좌우한다’이다. 그만큼 좋은 대학을 가는데 수학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에 자신감을 잃기 시작한다는 게 문제다. 더 일찍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손을 놓아 버린다. 이은탁 원장은 “상위-학위그룹의 점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과목이 수학이고 5점 차이로 등급 차이가 크게 난다”며 “영어에만 올인하는 문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외고를 목표로 하더라도 수학 공부를 열심히 병행해야지 영어 듣기, 토플 등에 집중하면 진학 실패 후 후유증이 크다는 것. 반면 과학고, 영재학교를 준비하다가 떨어진 학생은 수학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들어가서도 두각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정승호 팀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계산력부터 차근차근 기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개념을 이해 못하고 반복 학습만을 통해 계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창의 사고력 배양 훈련을 시켜야 조언했다. 중계 하이스트는 이를 위해 초등 통합 영재프로그램 ‘하이스트 애플’을 새롭게 선보이고 창의 사고력과 교과 학습 능력을 동시에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과고 준비반, 외고-자사고반, 수학 과학 선행 심화반 등을 운영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 중이다. MQ로 정확한 영재성 평가 올바른 진로 지도 중요 20여년간 학림, 청산 학원 등에서 일해 온 이은탁 원장은 “‘우리 애는 수학 점수가 높아 과학고를 보내고 싶다.’ ‘우리 애는 수학이 약하다’며 상담하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단순히 선행, 반복 학습을 통해 계산력이 높은 건지 정말 수학적 사고력이 강한 건지 정확히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인적성 평가 없이 무조건 진로를 강요하면 아이들이 입학 후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이스트는 성향에 맞는 진로 지도를 위해 두 가지 입학시험을 치른다. 학생의 수업 진도에 맞춘 교과시험과 영재성 자가 진단 테스트인 MQ(Mathematics Quotient)다. ‘징검다리가 8개 있는 개울이 있습니다. 이 징검다리를 한번에 1개 또는 2개씩 건너뛸 수 있을 때, 징검다리를 건너는 방법은 모두 몇개일까요’ 등 평소 사물에 대한 관심이 높고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나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정승호 팀장은 “‘선행을 많이 해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수학을 잘 하는가’라는 문제의식 하에 3년여의 실전을 통해 만들어진 게 MQ”라면서 “일반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을 평가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고 귀띔했다. 하이스트의 특목고 입시 전략 프로그램은 적중도가 높기로 유명하다고. 이은탁 원장은 “과학고 합격생의 거의 절반이 전국의 하이스트 학원 출신”이라면서 학원이 자체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와 내부 데이터만으로도 합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지역별 입시 전략 연구소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과 축적된 입시경험, 정보량으로 자체 노하우를 갖췄기 때문에 수월하게 입시 지도가 된다는 것이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여는 중등부 ‘하이스트 잉글리쉬’ 최성수 부원장은 그동안 하이스트 강동 고등부에서 외고반을 맡아 수업하던 베테랑 강사다.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서점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문법책 ‘It''s not grammar’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강북지역에서 수학과 과학의 절대 강자였던 중계 하이스트가 영어 어학원을 보강한 것은 상대적으로 아킬레스건이었던 외국어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입학사정관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연사 : 이해웅 타임교육 입시전략 연구소장 일시 : 11월20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 하이스트중계고등관 8층 대상 : 초중등 학부모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2010학년도 수능 총평 비행기가 날지 않는다.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이 늦춰진다. 전국의 유명 사찰, 교회, 성당에 모두 같은 소망을 비는 사람들로 가득 찬 날!! 66만 명의 학생들이 모두 같은 시험지의 문제를 푸는 바로 대한민국에서 수능이 실시되는 날이 지나갔다. 서울 강북의 한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 수능에 대한 총평을 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거대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우선 수능 총평이라는 제목에 구애받지 않기로 결심하고 글을 시작한다. 지금 학원가는 설명회철이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이러저러한 제목을 걸고 대입에 관해서서, 학원의 프로그램에 관해서 설명을 한다. 모이는 학부모도 그렇고 앞에 서서 말하는 연사도 그렇고 모두가 대입의 지름길을 듣기를 원하고 또한 알려준다. 이것이 ‘진리’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입시는 ○○○이다’라는 빈칸 추론의 문제가 있다면 정답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말이 떠오른다. 전략전, 심리전, 요지경, 복불복… 등등 왜 이렇게 대입이 실력, 노력, 성실, 열정, 성적 등의 말보다 이런 단어들이 먼저 생각나는 것일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우선 2010학년도 수능의 총평은 많은 언론에서 이미 완료 또는 진행형으로 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언어는 평이, 수리는 쉽고, 외국어 까다롭고’, ‘쉬운 수능, 대입지도에 혼란’, ‘수리 만점자 작년보다 10배 늘듯’ 등등이다. 그러나 이런 기사는 내년 즉, 2011학년도 대입 예비 수험생들인 고2나 재수생과 N수생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능이 쉬워도, 어려워도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역시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합격으로 연결되는 것은 수능의 쉬움과 어려움과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을 생각해보자.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흐름의 하나는 ‘정시중심’이라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을 했지만 정시에 더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수시에서 뽑는 인원이 다른 어떤 해의 입시보다 많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시’에 더 많은 무게 중심을 두고 공부했고 그러한 경향은 앞으로 이어질 것 같다. 그 이유는 수능이 수시대비보다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즉, 수시의 주요한 전형요소인 논술, 면접, 교과, 비교과 영역 등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객관화된 수치와 자료로 자신의 실력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전국적인 위치를 판단하기 힘들다. 그에 비해 수능은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점수화 되어 있고, 상승과 하락, 전국적 위치, 합격 가능성의 예측이 훨씬 편리하다. 더구나 수시는 떨어져도 정시가 기다리고 있어서 안정감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점을 생각해보자. 정시는 가, 나, 다군으로 나눠져 있고 나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다른 학생들의 점수가 훨씬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다를 학생들의 지원경향이 오히려 성적보다 더 결정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시접수 마감 1분전까지도 예측하기는 힘들다. 이번 언어영역 49번에는 다음과 같은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직렬 구조이지만 신뢰도 구조상으로는 병렬 구조인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서는 객관화되고 수치화되어있어 예측성이 높지만 내용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 변용해보고, 이것을 정시와 수시에 대응해보자. 수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치화, 객관화가 없지만 내용상으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수시에서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은 전체 수험생의 10%에 해당하는 66,000명이 넘었다. 그렇지만 고려대를 지원한 많은 학생들이 수시의 전형요소에 대해 수치화, 객관화해서 지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전 연도의 합격자들을 분석해보면 합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수치화, 객관화 할 수 있다. 정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치화, 객관화되어 있어 예측가능성이 수시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용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평소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수능 성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한 조사에 따르면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에서 1등급 유지 비율은 언어는 35%, 수리는 36%, 외국어는 45%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면 정시라도 해서 특별히 수시의 전형요소들과 비교해서 훨씬 수치화, 객관화가 되어 예측성이 높다고 말하기는 힘든 면이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수능이 수치화, 객관화는 높을 수 있으나 반드시 그렇다고 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즉, 수시와 정시의 전형요소의 수치화, 데이터화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성적으로만 당락이 결정되는 않는다는 불확실성의 공통분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수능을 끝낸 학생들도, 그리고 내년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남은 수시와 정시에 대한 전략을 잘 짜야 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당락은 성적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예측성과 신뢰성이 높다고 수능으로만, 정시로만 입시의 방향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2010년도 수능의 수리가 쉬웠다. 2011년 수리는 어렵울 것이다. 그래서 수학을 더 열심히!!’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입시의 전부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의 겉과 속의 이면성을 분석하고 자신의 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수치화, 객관화해야한다. 그래야 수시와 정시의 이면성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그래야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것이 입시에서 이기는 합격하는 길이다. 문의 : 933-4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원장 기고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전립선의 염증을 뜻한다.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빨갛게 부어오르는 병으로 사춘기 이후 성 활동기의 남성으로서 전립선비대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전립선염은 크게 급성세균성, 만성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다.전립선염의 원인은 세균의 상행성 감염이나 감염뇨의 역류가 많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원인 가운데 가장 많은 세균은 임균,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감염이다.세균감염은 과도한 음주, 성행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거나, 심한 추위 등에 의해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기 쉽다.급성전립선염이 완치되지 않고 만성화 되어 만성전립선염이 될 수도 있고, 이따금은 급성전립선염에 걸린 적이 없어도 만성전립선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도 전립선염의 무시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전립선염의 급성기증상은 오한, 회음부 통증, 배뇨의 어려움, 잔뇨감 등이 있다.이러한 보편적인 증상 외에,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세가 있을 수 도 있고, 만성 시에는 좀더 불편할 수 있는, 빈뇨, 야간뇨, 절박뇨, 더욱 극심한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다.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과도한 음주, 격렬한 운동 후,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전립선염의 진단과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진단은 소변검사를 이용한 일반뇨검사, 경직장전립선맛사지전립선액 검사이다.치료는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진통제와 항생제 등 대중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같이 할 수 있는 보조적 치료는 수분을 섭취하여 배뇨량을 늘리고, 필요 없는 외출은 삼가는 등 가능한 안정을 취하는 방법, 향신료 등 자극성 있는 음식물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따금 생활환경이 원인이 되어서 생기는 만성전립선염 같은 경우는 환경변화 시 자연히 낫는 경우도 있다.보너스하나! 가끔 듣는 질문 가운데 전립선염이 성병인 줄 아시고 전립선염을 쉬쉬하며 숨기거나 부부생활을 기피하시는데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성행위와 무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