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학기 내신을 앞둔 고2 학생, 학부모들께 고2에게 2학기는 참 짧습니다. 이제 곧 중간고사 내신시험에 들어가고 중간고사 후 2~3주 쉬는가 싶으면 바로 기말고사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12월 하순이고 고3이 됩니다.고2, 2학기 내신은 대부분 ‘독서와 문법’입니다. 과목은 ‘독서와 문법’이지만 시험 비중은 대부분 문법에 치우칩니다. 방학 때 문법정리를 했다면 더욱 좋겠지만 안 했더라도 진도를 따라가면 이 기회에 문법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창덕여고는 특이하게 ‘고전’을 나가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 <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어렵습니다. 어째든 눈앞에 닥친 시험이니 최선을 다해야겠죠.이 바쁜 와중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 혹은 비문학독해라 불리는 영역입니다.지난주 저는 9월 6일에 있을 모의고사를 대비시키려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를 보게 했습니다. 어제는 학생들 시험지를 하나하나 채점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은 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 문법과 문학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독해력은 엉망이었습니다. 전혀 내용이 파악되지 않은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독해를 강조하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 정도인데 독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학생들의 상황은 더 심할 것입니다.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는 독서(비문학독해)를 학생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수능에서 1/3이라는 많은 배점에다 선생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튀어나오는데 정작 학생들은 거의 준비할 기회가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로 고등학교 국어 편성을 살펴보겠습니다.국어 과목은 국어Ⅰ, 국어Ⅱ, 문학, 독서와 문법, 고전, 화법과 작문 총 6개입니다. 이 6개 과목을 한 학기에 하나씩 배우게 돼 있습니다. 과목구성만 본다면 수능준비, 특히 독서(비문학독해)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1학년 때 배우는 국어Ⅰ, 국어Ⅱ에서는 국어의 전반적인 것을 공부한 다음 2학년부터는 세부적으로 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비문학독해(독서, 고전) 등 수능에 나오는 것을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편성돼 있는 듯합니다.그러나 국어Ⅰ, Ⅱ에서도 문법과 문학은 강조되는 반면 독해는 등한시되고, 2학년 2학기 때 배우는 ‘독서와 문법’은 대부분 문법을 배우는데 시간을 다 쓰고, ‘고전’은 고3 때 편성되므로 실제로는 고전보다 EBS 교재로 수능을 공부합니다. 이러니 고3이 되기까지는 독서(비문학독해)를 체계적으로 익힐 기회가 없는 거죠.이런 고등학교의 교육현실과 달리 수능 고득점의 핵심은 독해력으로 거의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문의 길이는 길어지고 내용은 정말 깊어졌습니다. 제게는 다가오는 겨울의 상황이 불 보듯 명확하게 보입니다. 갑자기 어려워진 독서(비문학독해) 지문을 뒤늦게 이해해 보려고 몸부림치는 학생들...지금 제가 아무리 절박하게 외쳐 본들 고2학생, 학부모님들께는 여전히 ‘소귀에 경읽기’일 것입니다. 수능은 멀고 내신은 바로 눈앞에 닥쳤으니 내신부터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그래도 내신을 앞둔 이 시점에 메아리 없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독해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아 달라는 것이고 시간이 바쁜 2학기일망정 독해공부에 신경을 쓰라고 당부하는 것이며 겨울방학이 되면 시급히 독해능력을 점검해보고 올바른 대책을 세우라는 조언을 하기 위해서입니다.사실 최근의 수능 및 평가원의 문제를 풀어보면 독해지문의 난이도가 높아 과연 제한된 시간 안에 이 지문을 한 번 읽고 푸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도 듭니다. 그러나 불평해 본들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주어진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는 것이 현명한 거죠.안타까운 것은 상황은 이렇게 심각한데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님들은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독해(비문학독해) - 수능 고득점의 관건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8-24
-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영어 학습법 FAQ 오랫동안 영어를 교육하면서 많이 들었던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을 아직 어린 우리 학생들은 여전히 궁금해 하고 답을 얻기를 바라고 있습니다.Q : 영어는 왜 배우나요?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첫째는 영어는 대학 진학 등의 입시에 중요한 과목입니다. 내신에서 수학과 함께 학생들의 점수 차이가 큰 어려운 과목이고 수학능력평가에서 외국어영역으로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때 영어 성적은 매우 중요한 필요조건입니다. 또한 해외대학뿐 아니라 국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영어로 쓰인 원서를 읽고 학습하게 됩니다. 전문적인 학습서가 대부분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둘째 영어가 ‘세계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세계화가 지속되고 있기에 우리는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사람을 만나고 직업을 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영국의 세계적인 식민지 건설 등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유럽 등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공용어입니다.여러분이 영어를 잘하면 할수록 미래에 여러분들의 경험과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가깝게는 우리나라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영어로 된 책과 영화도 즐길 수 있고 더 크면 여러분의 회사와 우리나라에 이익을 주는 능력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Q :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첫째 듣기를 많이 해야 합니다. 듣기는 특히 9세부터 13세 사이의 듣기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잠을 잘 때나 밥을 먹으면서라도 매일 30분 이상 반복적으로 영어듣기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자막 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반복적으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둘째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합니다. 매일 일정한 양의 단어를 습관적으로 암기하여야 합니다. 철자는 발음과 연결하여 기억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고 의미는 어근(기본의미)과 접사(의미를 더하거나 품사를 변형)의 관계를 익혀 연상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셋째 중학교이상의 영어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문법(GRAMMAR)을 학습해야 합니다. 용어가 어렵겠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더 정확한 글쓰기와 문제 풀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Q : 영어 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단어는 한번 외우면 잊어버리지 않게(장기기억) 처음부터 확실히 외워야 합니다. 눈으로만 외워서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오래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장에 반복적으로 적으면서 외워야 합니다.* 5감 영단어 암기법- 발음과 철자를 연결하여 읽으면서 기억합니다. ex) sur / pri / se - 서ㄹ /프라이 /즈- 손에 익숙해 질때까지 연습장에 10번정도 써봅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surprise replaysurprise replaysurprise replay-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머리로 연상하는 5감 영단어 암기법을 이용하면 오래 기억됩니다.- 뜻을 외울 때에는 품사를 생각하면서 입으로만 외웁니다.- self-test를 통하여 못 외운 단어를 골라내 표시하고 다시 외웁니다.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개인차에 따라 여러 가지가 더 있겠지만, 잘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방법 하나는 바로 ‘영어를 싫어하는 것’ 입니다. 어려서 영어에 대한 재능이 있던 학생들조차도 어학원 등에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과제양이 많아지면서 영어를 두렵고 싫어하게 되는데 이들은 장기적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어 학습이유와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것이 학생들의 ‘영어포피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크리스 원장와이즈학원 2017-08-24
- 송파 주요 고등학교 영어내신 분석 동북고 1학년동북고의 1학년 내신시험은 수능시험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을 이해하면 동북고의 내신시험의 내용도 자동으로 이해가 되는 구조입니다. 동북고 1학년 시험도 간접연계를 미미한 수준이지만 적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015년 동북고 내신 때는 지문변형율이 낮아서 체감난이도가 평이했고 2016년에는 지문변형율을 높여서 체감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올해 동북1학년 기말고사 내신수준은 2015년 수준으로 다시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듣기부분은 6월 모평 Script 그대로 직접연계 되었으며 다만 선택지 내용을 영어로 바꾸고 주관식 문제로 변형하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형들은 Script에 대해 철저히 어휘, 구문, 내용 분석을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도 고득점의 판가름은 독해영역에서 요인 했습니다. 무작정 본문암기가 아닌 중요문장들 즉, 변형으로 출제될 만한 곳을 단락별, 문단별, 문장별로 심사숙고해서 추려낸 후 듣고 말하고 쓰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암기를 한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상변형문제들을 풀어서 실전감각을 키운다면 만점도 불가능은 아닐 것입니다. 이번 9월에 있을 2학기 중간고사 출제경향도 9월 모평 듣기직접연계와 독해 집적 및 간접 연계가 예상됩니다.보성고 1학년보성고의 영어내신의 특징은 당연 문법 문제의 출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데 있다. 이는 단순암기보다 Syntax(구문)이해에 대한 꾸준한 평소대비가 매우 필요한 시험유형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험범위는 교과서3개과에 15년/16년 9월 모평 독해지문이 모두 포함이 되어서 출제가 되었고 17년 3월 모평이 포함된 중간고사에 비해 체감난이도는 높게 보였다. 시험유형은 빈칸추론, 순서배열, 삽입, 어법오류, 내용 이해 등 전형적인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서술형은 통문장 영작, 빈칸완성, 어법오류를 찾아 고치기 등 일반적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어법오류를 찾는 문제가 많다는 것은 기본적 문법실력과 꼼꼼한 문장암기가 안된 학생들의 경우 시험시간의 절대적 부족을 의미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 내용이해보다 해당문장에 대한 완벽한 숙지를 먼저 진행 후 예상문제풀이를 할 것을 권한다. 보인고 1학년송파구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학교임을 이번 시험에서 증명했다. 보인은 영어교사 5명(원어민포함)이 각 파트를 진행하며 수업커리큘럼은 외고수준에 필적한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듣기 포함 총 50문항이 출제되었고, 그 중 10문항이 서술형이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미완성 답지를 제출할 정도로 시간도 부족하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았다. 시험범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하버드 졸업식 연설문, TED의 강연(Addiction), 뉴욕타임즈의 신문기사(THAAD), 브레이킹뉴스, 수능어법40문항, 교과서까지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였다. 특히 중간고사와 비교해서 그 문항수가 1.5배정도 증가하였고, 출제방식은 100% 수능유형으로 변형 기출되었고, 지문 중간 중간 빈칸 완성하기, 어법오류 고치기, 통 문장 영작, 밑줄 친 부분의 정확한 의미를 우리말로 설명하기 등의 서술형 문제가 나왔다. 평소에 모의고사유형의 문제를 많이 연습하고 전체문장을 암송할 정도로 꼼꼼히 준비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영파여고 1학년이번 영파여고의 기말고사는 어법과 어휘 중심의 출제가 특징이며 선택형 24 문제와 서술형 8 문제로 중간고사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보여준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EBS 듣기 교재와 독해 교재 그리고 3월 모의고사까지 다른 학교들보다 준비할 분량이 많은 편이었다. 듣기부터 시작해서 글의 흐름과 순서 파악, 틀린 어법을 찾고 문맥상 적절한 낱말이나 표현을 선택하는 문제들을 통하여 시험이 모의고사 유형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서술형은 빈칸 완성과 어법에 따른 형태 변형의 배열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내신의 등급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주요 문법 정리와 단어 암기가 필수이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용 이해, 지문 요약, 주제문 영작 연습과 핵심이 되는 어휘 및 표현에 대한 유의어, 반의어 숙지를 강조한다.창덕여고 1학년시험 범위인 교과서와 EBS 독해 교재의 지문들이 변형되어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된다. 글의 흐름 파악, 어법 선택, 제목과 주제문 찾기, 알맞은 영어 풀이와 적절한 낱말 고르기, 내용 일치 확인, 순서 파악 그리고 빈칸 추론 등 이번 창덕여고의 기말고사는 다양한 문제들을 담고 있다. 시험 준비를 빠짐없이 한 경우에도 기존의 지문이 변형되는 과정에서 아예 달라지거나 아니면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므로 반드시 꼼꼼하게 읽은 후 문제를 풀어야 실수가 없다. 선택형 22 문제와 서술형 10 문제는 각각 60점과 40점을 차지했고 선택형 문제는 학생들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주어진 보기와 조건에 따라 빈칸을 채우기, 바르게 고치기, 문맥에 맞는 문장으로 완성하기 같은 서술형 문제에서의 고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는 시험 자체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문장을 만드는 연습이 아직 부족한 까닭으로 결국 꾸준한 문제 풀이와 모의고사 변형 문제의 활용 그리고 오답 정리가 내신 등급 유지의 시작일 것이다.김선균 공동원장레마어학원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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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보청기, 전문적이고 꼼꼼하게 선택하고 관리 받아야 난청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고령의 난청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10대와 20대의 젊은 층도 소음성난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하지만 난청의 경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청력손실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후에야 보청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검증된 보청기전문센터인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배문강 센터장은 “조금이라도 듣는 것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시스템을 갖추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청기전문센터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청력검사 결과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내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 생활 속 불편이 없게 피팅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며, 잘 듣는 것을 유지하기 위한 보청기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올바른 보청기 선택법과 피팅 그리고 꼼꼼한 관리까지, 보청기의 모든 것을 보청기전문가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배문강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보청기, 전문적인 피팅 중요난청의 원인은 크게 청신경의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노인청 난청)과 소음이나 고막의 결함, 중이염 등 귀 내외부의 요인에 의한 전음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다.보청기는 난청의 정도와 진행 기간에 따라 만족감에 큰 차이가 있다. 착용과 동시에 잘 보이는 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내가 원하는 최적화된 소리로 소리의 크기나 주파수 등을 꾸준히 맞춰가야 하기 때문이다.“보청기 피팅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소리를 잘 듣기 위해 보청기 레벨을 무작정 크게 해 놓으면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는 물론 주위의 소음까지도 크게 들려 소리를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가려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소리를 잘 듣기 위한 2~3달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이는 반드시 전문가의 가이드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보청기착용이 곧 소리재활훈련이라 믿는 배 센터장의 철학이 묻어나는 소신이다.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가 지역사회와 연계된 복지관이나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귀 건강을 살피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청각장애인 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까지한편, 난청인구의 증가로 보청기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지만 높은 보청기가격으로 구입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보청기 구입이 부담된다면 청각장애인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우선.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보청기 보조금이 대폭 인상, 청각장애등록을 하면 최대 131만원까지(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일반가입자는 90%인 117만9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배 센터장은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조차 이러한 지원 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난청이 의심된다면 먼저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전문점을 방문해 청각장애등록이 가능한지를 먼저 정확하게 검사·상담한 후에 청각장애 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또 “보장구 등록업소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없다고 국민건강보험이 명시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건강보험 등록 업소인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청각장애 등급 기준▶2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이상(두 귀가 거의 들리지 않는 사람, 한쪽이 정상이면 보조금 지원 불가)▶3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이상(귀에 입을 대고 큰소리로 말을 하여도 잘 듣지 못하는 사람)▶4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이상(귀에 대고 말을 해야 들을 수 있는 사람)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치 명료도가 50%이하(예, 볼->골, 새->해, 불->물, 어제->이제 등으로 다른 소리로 들리고 엉뚱한 답변이 자주 나오게 된다)▶5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이상(가까운 거리에서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6급 -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dB이상이고다른 쪽 한 귀의 청력 손실이 40dB이상가을 전 보청기 점검 필수, 할인행사로 저렴하게여름이 마무리되고 있는 요즘, 보청기의 꼼꼼한 점검도 필수다. 장마와 물놀이에 무작위로 노출된 보청기는 정밀한 부품으로 구성된 전자제품이라 특히 습기에 주의해야 하는데 가정에서 내부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쉽지 않다.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에서는 여름특별이벤트로 8월 31일까지 센터방문자에 한해 보청기 건조 및 클리닝서비스를 진행한다.배 센터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은 보청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시기”라며 “소리가 평상시보다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고 작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여름이 끝나는 시점에 반드시 보청기클리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미리가을맞이 할인프로모션’으로 보청기 전 품목 50~30%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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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만 아는 우리 동네 이색 카페 꽃차 마시며 수제 가구 구경하는 재미 ‘스페이스휴’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부근에 위치한 스페이스휴. 아담한 카페 안은 소소한 볼거리가 풍성하다.카페 내부는 목공방 주인장이자 송파에서 마을예술창작소를 운영하는 이형대 대표가 직접 꾸몄다. 미국산 전나무와 호두나무로 만든 기다란 원목 테이블은 고급스럽다. 의자며 장식장, 실내 벽장식, 앙증맞은 소품 가구까지 모두 주인장이 손수 만들었다.이 카페는 모든 것이 ‘핸드메이드’다. 주인장의 아내 김윤숙 씨는 한방차 소믈리에.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기농 수제 꽃차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모든 차는 정성껏 팬에 덖고 유념해 우려낸다. 장미, 민들레, 홍화, 목련, 연꽃, 메리골드, 작약 등 공들여 만든 빛깔 고운 꽃차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홍화는 혈액순환에, 목련은 폐에 좋으며 장미는 에스트로겐이 많고 칡꽃은 숙취해소에 그만이지요. 꽃잎의 고유 특성을 살려 블랜딩한 다음 차를 우려냅니다”라고 김씨가 말한다.찻상을 주문하면 나무 쟁반에 블랜딩한 꽃차와 떡, 호두정과 같은 디저트를 정갈하게 세팅해 내온다. 건강에 좋은 꽃차는 티백으로도 별도 판매한다.은은한 나무향에 꽃차향까지 음미할 수 있는 독특한 카페라 단골들이 즐겨 찾는다. 원목 장식장 안에는 색상, 디자인이 각양각색인 빈티지 찻잔들이 종류별로 전시돼 있다. 김씨가 수년간 공들여 수집한 찻잔과 다구다.카페에서는 와인병꽂이, 화분받침 같은 인테리어용 원목 소품가구도 전시, 판매한다. 목공이나 수공예 가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볼거리가 많은 카페다.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모든 방을 원목으로 특색 있게 꾸며놓았다.·위치 : 송파구 오금로 31가길 1향긋한 나무향 맡으며 모임하기 좋은 카페 ‘티숨’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건너편 티숨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올해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인 카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나무향이 코끝을 스친다.널찍한 실내는 ‘나무’를 콘셉트로 꾸몄다. 1층은 통창으로 펼쳐지는 바깥 풍경이 탁 트인 느낌을 선사한다. 차 마시며 담소 나누기 편하도록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한 2층은 각종 모임을 열거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몄다. 눈치 볼 필요 없이 책을 읽거나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1인 손님용 바 테이블도 마련했다.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이동식 유아 좌석도 비치해 놓고 고객들이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간이 편백 찜질방도 마련해 놓았다. 오붓하게 스터디나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편백나무룸도 인기가 좋다. 모임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카페로 소문나면서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손님층이 다양하다.커피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산림조합의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자바커피(아메리카노S 2800원)를 선보인다. 파나마게이샤, 예멘모카 마타리, 예가체프 같은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황칠차, 겨우살이차, 진피차 등 전통차 메뉴도 고루 갖췄다.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현미, 흑미, 혼합곡 같은 곡물류를 비롯해 잣, 은행, 취나물, 고사리나물, 목이버섯, 오미자, 복분자즙을 판매한다. 한국임업진흥원 품질관리에 합격한 산양삼도 선보인다. 원목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테이블용 원목 상판도 전시해 놓고 있다.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특산품 시식, 무궁화꽃 전시 등 이색 이벤트가 꾸준히 열린다.·위치 : 송파구 석촌호수로 166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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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주에 따른 주변 전·월세 동향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930세대에서 1만110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 미니 신도시의 탄생이 예상된다. 많은 세대가 올 연말까지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는 실정과 맞물려 주변의 전월세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5930세대에 지급되는, 전체 3조원이 넘는 기본이주비2017년 7월 20일부터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약 20% 정도의 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1단지부터 4단지까지 5930세대가 동시에 재건축에 들어간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1만1106가구(임대주택 1046가구, 일반분양 400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이주 기간이 총 6개월로 지정되어 있어 2018년 1월 19일까지 이주를 모두 마쳐야 한다. 공가는 즉시 내부 철거에 들어가고 2018년 1월 20일부터 외부 철거를 시작해 2018년 6월 30일까지 철거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후 조합원들의 동호수 추첨을 거쳐 2018년 11월에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와 도시가스 등을 모두 폐전하고 이주비 신청을 하면 조합원들에게는 대지지분에 따라 적게는 1억 4000만원부터 많게는 3억 7000만원까지 기본이주비가 지급된다. 각 세대에게 지급되는 이주비를 모두 합치면 3조원이 넘는 돈이 부동산시장에 풀리는 것이다.5930세대라는 많은 세대가 같은 시기에 이주를 하게 되어 강동구는 물론 인근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여러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하반기에 본격화될 이주상황과 주변 전세가의 상승“둔촌주공아파트에 상주하는 인구의 70% 이상이 세입자인데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들의 겨울방학, 중고등학교 배정이 끝나는 연말쯤에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원들은 전월세 반환금을 제외한 이주비를 활용해 투자 수익성이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투자에 나서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A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는 “전월세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강동구와 송파구 일대는 매물 부족으로 집을 구하지 못한 전세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이 예상되고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둔촌주공아파트의 주변 지역은 매물이 귀해지면서 집값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인다.재건축 이주민들은 인접한 잠실이나 강남권 중심지로 이동하기에는 이주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례와 미사신도시, 고덕신도시 등으로 이동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강동은 새로 지은 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둔촌주공 이주가 이어지면서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다. 암사동의 롯데캐슬퍼스트, 명일동 삼익그린11차,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천호동의 한신 등의 전세가격이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7월부터 입주를 하고 있는 강동팰리스 34평형의 경우 6억원 가까이 전세가가 상승했고 인근 오금동이나 장지동도 30평형대가 6억원에 근접하게 전세가격이 형성되어 있지요.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의 경우에는 30평형대의 전세가가 7억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작년대비 1억원 가까이 전세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는 전세가격이 상향조정된 상황에서 자리를 잡은 듯 보이지만 학군수요 등 하반기에는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라고 B부동산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위례, 미사, 남양주로의 이동과 인근 신축빌라도 고려하반기에 입주예정인 곳으로는 고덕동의 고덕숲 아이파크(4단지) 687세대와 미사지구 풍산동의 센트럴포레 487세대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위례지구 창곡동의 자연앤자이 1413세대와 미사의 리버뷰자이 555세대는 지난 7월과 8월에 입주를 시작했다.강동구와 맞닿은 경기도 하남미사지구를 비롯해 남양주 다산도시, 성남 위례신도시 등으로 이사수요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하남의 경우에는 스타필드 인근 새로 입주할 아파트의 30평형대 전세가가 4억2000만원~3000만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수요든 신규수요든 이주비가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감에 따라 하남시 구도심 지역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지요. 하남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저평가되어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어 소액투자자들이 종종 문의를 해오기도 합니다.” 하남에서 부동산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의 설명이다.둔촌동 주변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9호선이 2018년 3월에 개통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편의와 학군수요를 고려한 이주민들은 인근의 빌라나 다세대주택을 선호하기도 한다.“인근의 성내동이나 풍납동 등의 신축빌라를 찾는 이도 꽤 많아 이들 지역의 주택들도 전세가격이 올랐지요. 위치가 괜찮은 곳의 빌라 34평형대도 전세가가 3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계약되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든, 오래된 아파트든, 빌라든 매물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지고 계약이 빨리 성사되고 있지요”라고 D부동산업소 관계자가 분위기를 설명한다.둔촌동 주변 아파트 매매 · 전세 · 월세 현황 2017-08-24
- 숨기고 싶은 여성치질 … 여성의료진에게 맘 편하게 진료 받으세요 여성들이 밝히기 싫어하는 대표질환인 치질. 자신의 증상이 치질인 걸 알면서도 부끄럽게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루고 미루다 결국 수술까지 해야 될 지경에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여성 치질.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병을 키우는 대표적 케이스다.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의 이정은 진료과장(대장항문외과세부전문의·의학박사)은 “예전보다 사회가 많이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항문질환을 더러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항문 부위 노출을 부끄러워 해 진료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의 당연한 과정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족스런 치료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처음 생겼을 때 바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와 함께 개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20대 여성 치질 환자 증가치핵은 항문 주위 혈관이 붓고 주위 조직이 늘어나 그 혹이 항문 바깥으로 돌출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치질(치핵·치열·치루)이라고 하면 치핵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치질 환자의 65~70%가 치핵 환자로 치열환자는 5% 정도에 불과하다.치질은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가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인 치핵 유병률은 남녀에 차이가 없지만 젊은 층의 여성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젊은 여성들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나 임신 육아와 관련해 남성에 비해 치핵 발생의 위험요소가 더 많으며 실제 20대에서는 치핵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더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핵은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젊은 여성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어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일부 다이어트 약제 중에는 설사를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항문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변비가 잘 생기고 복압의 증가로 항문의 혈액순환 저하도 치핵이 악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여성 치질 대표 원인에 대한 한솔병원 이정은 진료과장의 설명이다.수치심에 치료 미뤄, 여성 의료진 선호그런데 치질환자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볍게 지나치거나 진료의 부담감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민감한 부분의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크게 느껴져 수년간의 방치로 이어지게 된다.이 진료과장은 “실제로 진료를 하다보면 오랫동안 참다가 용기를 내 여성의료진을 찾아 왔다는 여성 치질환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며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기를 놓쳐 수술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치핵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증상이 반복되면 통증이 커지는 것은 물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돼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하게 된다.3~4기 치핵, 수술 진행해야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나눌 수 있다. 항문관 내의 혈관이 부어서 불편감이 있거나 늘어난 조직이 배변 시에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1~2기는 초기단계로 약물치료와 좌욕, 연고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난 혈관과 주위 조직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3기가 되면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4기는 밖으로 나온 혈관조직이 커지고 만성적으로 변화가 일어나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 오래 방치되어 혈액이 고여서 굳어진 혈전이 생기면 통증이 심해지고 피부가 헐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 진료과장은 “치핵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에 대한 자세한 청취가 중요하고 항문 부위를 확인한 후 수지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염증이나 기능상의 문제가 의심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도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치핵의 보존적인 치료로는 대변 완화제나 섬유식 복용과 온수 좌욕, 그리고 연고 등이 있다.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반복적으로 생길 경우 늘어난 치핵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진행된다. 수술은 보통 수술하는 부위에만 마취를 시행하며 늘어난 혈관조직을 제거하는 근본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다. 단, 섬유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상처회복을 도와주는 온수좌욕을 꾸준히 해 줘야 한다.생활습관으로 예방과 재발 신경 써야한편, 치핵은 치료나 수술 후 꾸준한 관리가 매주 중요하다. 치핵을 악화시킬 수 있는 배변습관의 변화나 복압 증가 등의 원인이 다시 생긴다면 증상이 재발될 수 있고, 젊은 여성들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치핵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식습관을 교정하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그 자극에 의해 항문주위의 혈관이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좌욕을 시행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치핵을 예방하고 조기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직장이나 대장에 염증이나 혹이 동반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 40세 이상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 내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좋다. 2017-08-24
- 고1,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미리 준비합시다 대부분의 학교가 추석 연휴 전에 시험이 끝나기 때문에 9월 25일~26일부터 중간고사를 시작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그러면 개학하자마자 바로 내신준비에 들어가야 됩니다.고1 2학기 중간고사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훈민정음과 중세문법입니다. “나랏말ᄊᆞ미 듕귁에 달아..” 부모님들도 예전의 기억이 날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3때 배우던 것이었는데요즘은 고1, 2학기 때 배웁니다. 사실 고전문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현대문법이지요. 예를 들면 훈민정음에 나오는 “ᄡᅮ메”라는 단어를 분석한다고 합시다. “ᄡᅮ메”는 ᄡᅳ+옴/움+애/에“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과정을 이해하려면 많은 문법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모음조화, 이어적기, 명사형 전성어미, 으 규칙탈락 등을 알아야 하는 데 이 모든 것은 현대문법이지 중세문법이 아닙니다. 결국 현대문법을 알면 중세문법이 수월합니다. 그래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방학을 이용해서 현대문법을 한번 정리해 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때를 놓쳤을 것입니다. 최선을 놓쳤다면 차선이라도 찾아야 하는 법! 중세문법을 그나마 이해하는 지름길은 훈민정음을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때 암기는 입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중세어 그대로 외우는 것입니다. 이 암기 과장에서 ‘·’(아래아)와 ‘ㅏ’를 구별하는 감각이 생기고 헷갈리던 중세문법들이 이해됩니다. 이렇게 해서 중세국어를 극복하면 근대국어는 예상외로 쉽습니다.훈민정음(중세국어)을 넘어서면 이보다는 작지만 향찰문자라는 작은 산이 또 가로막습니다. 대부분 서동요를 배우는데 짧고 간단해서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요즘 학생들은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한자의 음과 뜻 중 어느 것을 빌렸냐하는 간단한 것이지만 문제는 학생들이 한자를 거의 모른다는 데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에서는 한자가 이래저래 자꾸 걸림돌이 됩니다. 가장 좋은 자세는 이 기회에 한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쓰지는 못하더라도 읽기정도는 되게끔, 아니 읽기가 어렵다면 한자의 개념이라도.예를 들면 輕(가벼울 경)자를 못 써도 좋고 못 읽어도 좋은데 ‘가벼울 경’이라는 한자가 있다는 것만 알아도 국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울 경’자가 들어가는 단어가 많기 때문이죠. 경중(輕重), 경쾌(輕快), 경미(輕微)해서, 경감(輕勘)해주다 등등.부모님께서는 과거에 훈민정음을 공부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중간고사 국어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렵다면 다른 학생도 어렵습니다. 고대와 중세국어이기에 평소에 가진 국어감각 같은 것이 별 역할을 못합니다. 학생이 그동안 국어를 소홀히 했더라도, 국어 감각이 남보다 떨어지더라도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문법, 특히 고전문법은 정직한 과목입니다. 문학처럼 애매하지 않습니다. 나만 정확히 이해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의 성적향상으로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2학기 중간고사 국어준비는 가급적 일찍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향가와 훈민정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푼 다음에 복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충 이해했다는 느낌만 가지고 시험장에 가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많은 연습을 거쳐 숙달되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2학기 중간고사를 알차게 준비하는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① 이번 중간고사 국어의 관건은 훈민정음과 (중세문법)과 향찰문자(서동요)이다② 학교나 학원에서 훈민정음을 배우기전에 통째로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어(古語)에 익숙해지고 문법을 이해하기 쉽다.③ 한자(漢字) 때문에 향찰문자(서동요)가 어려운데 이 기회에 한자와 친숙해지도록 하자.송파구 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8-16
- 학종시대 영어 내신, 1등급의 열쇠는 사고력·응용력에 기반한 서술·논술형 문제 해결능력 오늘날 세계는 세계화와 정보기술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초연결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 들어와 있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떤 분야의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개인, 사회, 국가의 생존, 번영과 직결되는 핵심 문제가 되어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의 가치를 분석, 비교, 비판하고, 전체적인 큰 흐름 속에서 종합하고 판단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학, 기업, 연구소 등 사회의 여러 분야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맞춰, 분야를 아우르며 사고할 수 있는 비판적,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정성평가 학생부종합전형은 중상위권 대학 입시의 대세이며, 내신, 비교과 활동을 포함하는 자기소개서, 인성과 융합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학생을 종합평가한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보면, 단지 내신만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 기본소양, 학업적성,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국어, 수학, 사회, 과학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강남구, 서초구 지역 중고등학교들의 영어 내신 변별력은 배점 비중이 40~60% 정도인 서술형·논술형 문제에서 결정된다. 창의적 사고력과 지식 활용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주관식·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내신 1등급 및 고득점, 등급상승을 원한다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필자가 분석해본 바에 따르면, 송파, 강동, 광진, 강남, 서초 지역 고등학교들의 내신은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학교별 문제 유형 차이는 거의 없다. 서술·논술형 문제 유형은 주로 ‘문법·구문·어휘가 주어지거나 주어지지 않은 영작’, ‘어휘를 변형시키지 말라는 지시가 주어지거나 필요시 어휘를 변형시키라는 지시가 주어진 영작’, ‘필요시 단어를 추가하거나 변형하여 문맥과 어법에 맞게 영작하는 문제’, ‘주어진 어휘를 어법에 맞게 고치기’, ‘지문 전체에서 어법이나 단어가 어색한 곳을 모두 찾아 고치기’, ‘주제·요지·제목을 조건에 맞게 영어로 쓰기’, ‘요약문의 빈칸을 영어로 완성하는 문제’, ‘지시어나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묻는 문제’, ‘빈칸에 들어갈 낱말을 본문에서 찾아 쓰되 필요시 어형변화 시키는 문제’ 등이다.‘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성적이 좋았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져 걱정이다’는 이야기를 상담 온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 범위가 방대해지고, 문제 수준이 높아지며, 단순히 지문을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독해력, 사고력, 응용력을 측정하는 고난도 문제(문법 응용문제, 조건충족형 영작과 서술형·논술형 문제, 빈칸추론문제, 요약문 빈칸을 영어로 완성하는 문제)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변별력 있는 문제는 주로 어휘, 문법, 지문을 변형해서 출제하고, 충족시켜야할 조건이 주어진다. 근본적으로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단순암기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는 시점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꾸준히 문법·구문, 어휘(파생어 포함), 영작능력, 주제·요지를 파악하고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 사고력·응용력을 기르고, 지문을 철저히 이해하고 외워질 정도로 익혀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오랜 경험이다. 평소 수능의 주제, 제목, 요지, 고난도 빈칸문제를 공부할 때도 주관식 문제처럼 접근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서술형·논술형 문제 해결능력과 사고력·응용력이 한 단계 높아진다.논지전개와 사고 흐름을 잘 보여주고 전문가의 안목이 잘 표출된 좋은 글들을 읽어 논점에 대한 안목, 기본소양, 융합 사고력을 평소 길러두면, 학년이 오를수록 내신과 수능 고득점뿐만 아니라, 학종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학종시대는 학습의 질이 중요하며, 그만큼 가르치는 선생님의 실력과 경험도 중요하다.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주변 지역 고등학교(창덕여고, 보성고, 보인고, 가락고, 오금고, 방산고, 잠실고, 잠신고, 잠실여고, 한영고, 배재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광남고, 진선여고, 경기고, 단대부고, 세화고, 건대부고 등)의 서·논술형 문제를 검토·분석해서, 유형별 고난도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본다.끝으로, 우리는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해야만 생존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영어 구사력은 세계화 시대의 생존도구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아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큰 인재로 커가기를 당부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 2015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A] In the late 1600s, Sir Issac Newton conducted a series of experiments involving prisms, light, and color, which form the basis of our current understanding of color. <중략> Until this discovery, it was assumed that a prism was somehow (1)colored the light passing through it. To prove this wrong, Newton reversed the process. He projected the colors back into the prism, which resulted in pure white light. Artists and scientists alike were amazed by this discovery that light is the source of all color.[B] Our modern understanding of light and color begins with Isaac Newton (1642-1726) and a series of experiments that he publishes in 1672. In his experiment, he refracts white light with a prism, resolving it nto its component colors: red, orange, yellow, green, blue and violet. In the late 1660s, Newton starts experimenting with his ’celebrated phenomenon of colors.’ At the time, people thought that color was a mixture of light and darkness, and that prisms colored light. <중략> Newton set up a prism near his window, and projected a beautiful spectrum 22 feet onto the far wall. Further, to prove that the pr 2017-08-16
- 영동일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 정신여고 수학 6등급 탈출 프로젝트 글에 앞서 여러분에게 질문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하루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혹시 이 글을 읽는 순간에라도 오늘 학교, 학원에서 수업 내용을 빈 종이에 채워 넣을 수 있나요?선생님이 칠판 앞에서 설명한 개념과 풀이를 이해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우리가 수학 점수를 얻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학습 후 24시간 후 기억에 남는 부분에 있어서 일방적 수업을 듣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 독서하는 것보다도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그러므로 학교,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상위 0.1% 아이들은 하루에 평균 3시간정도의 개인 공부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학습한 것을 “자기화” 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해야 하는 이 과정을 대부분 거치지 않습니다.수학 5~6등급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자체를 두려워하고 수학에 흥미는 물론 목표의식까지 없는 경우가 많고, 막연히 주위에서 추천해준 어려운 참고서와 문제집을 들고 다니며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교과서가 제일 좋은 선생님입니다.”어려운 책을 선생님과 함께 푸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수학은 한 번 풀었다고 해서 절대 완성되지 않습니다. 최소 3번이상은 풀어야 감이 잡힙니다. 그러니 봐야할 교재가 많을 때는 압축해서 공부하고 필요하면 단권화 전략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교과서에 충실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수학문제집을 하나 선택해 그 한권을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반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이에 교과서는 가장 좋은 수학 지침서입니다. 예제, 기본문제, 중·대단원은 물론 생각열기, 탐구활동 그 어떤 것 하나도 건너뛰지 마세요. 시중교재에서 심화이론이라 정리되는 것이 교과서에 이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학생들은 송파지역 학교별 수학교과서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재를 기본으로 우선 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송파지역 내 배명고,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잠일고 5개의 학교의 매년 수학 중간, 기말고사의 출제분석을 해보면 교과서, 학교 자체프린트, 부교재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수학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고 앞선 단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의 진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체계적 과목이기 때문에 철저한 학습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습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지 않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없으므로 학생들에게 맞는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정리해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러기에 학생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학생의 문제풀이 방식을 제대로 꿰고 있는 지도자가 옆에 있다면 시간낭비를 줄이고 빠르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개념설명은 물론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지도해주고 확인해 주는 것이 강사로서의 저의 또 다른 책임이라 생각됩니다.강기유 강사두림학원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