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생 건강 지켜주는 유·소년기 체육교육 스포츠마다 적기 고려,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온 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각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한층 높아진 기간이었다. 특히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자유형 400m)과 은메달(자유형 200m)을 목에 건 수영 종목은 ‘박태환 효과’라 불릴 만큼 초등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어린이들 사이에 축구 붐이 일게 된 것과 같은 현상. 덕분에 어린이 스포츠교육이 앞으로 더 각광을 받을 추세다. 성장·건강·성격 형성에 영향 주는 체육교육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요즘, 유·소년 스포츠교육이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소년기의 운동 능력이 성장은 물론 지능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영, 발레, 태권도 등 운동 한두 가지 배우지 않는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유·소년기 체육활동은 왜 필요할까. 리더짐 신천점의 김진한 원장은 “체육교육은 성장과 지능발달은 물론 사회성 발달, 인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리더십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일례로 체성분측정을 통해 검사한 데이터를 보면 운동을 한 학생이 안 한 학생에 비해 키와 근육 발달이 더 좋고 체지방도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엔 운동을 잘하면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시기 체육활동은 평생건강을 위한 든든한 반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몸에 운동능력이 기억되는 체육의 경우는 유·소년기 때 배운 운동을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때 배워두면 성장해서 보다 쉽게 다양한 스포츠를 익힐 수가 있게 된다. 씨엘씨 어린이스포츠클럽 송파점의 장영호 실장은 “초·중·고 때 꾸준히 운동을 해 두면 건강한 체력의 바탕을 이루게 되는 것은 물론, 운동을 즐길 수가 있게 되어 성인이 됐을 때 다양한 운동과 레포츠를 지속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언제 어떻게 시킬까 유·소년기에 주로 배우는 대표적인 체육교육으로 수영, 태권도, 축구, 농구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인라인 스케이트, 발레 등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운동을 시킬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시기. 우선 각 운동에 따라 시작하면 좋은 적기가 언제인지 살펴보고, 아이를 데리고 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직접 보게 하는 것이 좋다. 수영은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로 꼽힌다. 하지만 장영호 실장은 물놀이 개념이 아닌 레슨을 받으려면 7살 이후에 배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유아기 때는 수영교육을 받아들이기 위한 인지능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권도는 운동 능력이 활발해지는 만 5세부터 가능하지만, 찌르고 때리고 발로 차는 등 매우 격렬한 동작이 많고 운동 자체가 거칠기 때문에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축구는 만 6세 이후부터 안정적으로 공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 시작하는 편이 가장 좋으며, 축구교실에서도 이 연령대부터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다. 농구는 저학년보다 초등 4학년 이상부터 많이 하는데, 공부시간으로 인해 평일보다 주말에 스포츠센터에서 그룹을 만들어 농구 활동을 한다. 흥미 있어야 실력향상도 돼 요즘엔 체육교육을 시작할 때 부모가 아이의 의견을 먼저 존중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관심보다 부모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례로 수영을 들 수 있는데, 유독 물을 무서워하거나 기초 체력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억지로 수영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장영호 실장은 “그러나 아주 싫어할 정도만 아니라면 처음에 친근감을 갖도록 유도하면서 배워주면 대부분 차츰 적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체육교육을 시키다보면 중간에 그만 배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축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인데, 실력이 안 늘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장영호 실장은 “흥미가 있어야 실력향상이 되게 마련으로 만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다른 흥미 있는 체육교육으로 바꿔주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우리 지역 어린이스포츠클럽] 씨엘씨 어린이스포츠클럽 송파점 (02)2203-0903 리더짐 신천점 (02)421-1239, 구의·광장점 (02)456-3733 점프업 키즈스포츠 (02)403-1780 키즈그라운드 (02)470-1415 노블키즈스포츠 (02)422-5514 짐토피아 어린이 스포츠클럽 강동점 (02)475-1353 연세 키즈스포츠아카데미 (02)476-9997 윤영선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요리배우는 아저씨 이영식 씨 “저와 함께 요리 배우실 남성들 어서 오세요” 요리나 집안일을 하는 남자들이 언론을 통해 종종 소개되지만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특히 나이가 지긋한 세대일수록 이런 광경은 더욱 드문 일이다. 남자는 바깥일에 전념해야하고 주방에 남자가 들어가면 큰일 난다는 풍토가 암묵적으로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집안일에 동참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고 주말이면 가족의 요리사가 되기를 자청하는 아빠들도 있다.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요리강좌를 듣고 있는 이영식(문정동 · 61) 씨의 경우도 그렇다. 절대다수가 여성 수강생인 생활 요리반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청일점으로 요리 배우기에 열중하는 그의 모습은 특별해 보였다. 내일을 위한 투자, 요리 배우기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9개월째 요리강좌를 듣고 있는 이영식 씨는 정년퇴직 후 관심 있었던 분야를 하나씩 접하던 중 요리를 배우게 됐다. “지금까지 당연히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받기만 했었죠.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혹시 아내가 아프면 당장 밥 해먹는 것부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는 시간이 있으니까 나도 한 번씩 음식을 해서 부인을 챙기면 서로 좋을 듯해서 시작하게 됐죠. 처음에 어찌나 어색하고 쑥스러웠던지 몰라요. 모두들 여자들이겠거니 짐작을 하고 등록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남자들 보기가 어려울 줄 몰랐거든요.” 요리반에서는 보통 5명씩 팀을 이뤄 한 회기가 끝날 때까지 함께 실습을 하고 친분을 유지한다. 처음 수업에 왔을 때 혼자 남자다보니 어떤 자리에 앉아야 될 지부터 고민이었다. 다행히 강사 선생님의 배려로 요리를 1년 이상 배워온 주부들과 한 팀이 되어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지금은 이런 분위기에 적응이 됐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니 이제 어디를 가도 쑥스럽고 어색한 것이 없다”면서 “요리를 배우면서 용기까지 충전된 듯하다”고 웃음 짓는다. 특히 이태리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이 씨는 퇴직 후 창업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 30년 가까이 직장 생활만 하다 보니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낼 나날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평소에 관심 있었던 것을 하나씩 배우기 시작했다. 자신 있는 요리는 스테이크와 튀김 그는 요리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집에서 자주 실력을 뽐내 보이지 않는다. 오랫동안 아내가 차린 밥상을 받다보니 집에서 앞치마를 두르기가 어색하기도 하고 아내와 둘이 먹자고 재료를 챙겨 요리하는 일이 번거롭게 생각됐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찾아오거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배운 것들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 씨는 “자신 있는 요리가 스테이크와 튀김 요리”라고 얘기했다. 얼마 전에는 탕수육을 직접 해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아빠의 사랑이 들어간 음식이어서인지 아이들과 부인의 반응이 뜨거웠다. “요리를 배우면서 재료를 고르는 요령부터 시작해서 손질방법, 칼질하는 법 등 기본적인 살림요령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비법은 좋은 재료와 양념, 불 조절에 있더군요. 예를 들어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불을 세게 틀어서 태우는 듯 구워야 육즙이 고기에 베어들어 썰어 먹을 때 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스테이크를 담을 때는 고기 맛을 유지시키기 위해 두꺼운 돌판을 이용하면 좋지요.” 요리는 계속 배울 생각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태리 음식과 와인을 공부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여자들이 주로 요리를 하지만 배우다보니 남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확실해졌다.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에게 등산만 다니지 말고 요리를 배워보라고 자꾸 권하게 된다. 요리·일어 공부, 등산, 운동하며 바삐 살아요 그는 요리 강좌가 없는 날에는 일어 강의를 듣고 친구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을 오른다. 또, 골프와 테니스를 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일어를 배우는 이유는 퇴직하기 전에도 계속 해오던 것으로 계속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이다. “사회 생활한다고 늘 바삐 살던 남자가 퇴직했다고 집에만 있으면 자신 뿐 아니라 아내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당장 아내의 생활에 제약이 생기게 되니까요. 우리 집사람의 경우도 내가 요리를 배운다는 것보다 어쨌든 밖에 나가니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씨는 집 주변에 문화센터가 많이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이 된다. 배우려는 의욕만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문화센터 강좌를 듣다보니 퇴직한 남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더라”면서 “강좌를 듣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성들이다보니 더욱 남성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요리반에서 남자 동료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그는 “내가 신문에 나갔으니 나를 보고 퇴직한 남성들이 요리 배우러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휴대폰으로 세금납부 가능 서울시에서는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에 한해 휴대폰 납부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서비스 내용은 휴대폰을 이용한 우리은행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삼성, 현대, 롯데) 결제와 휴대폰을 이용한 SMS 전자고지이다. 휴대폰 납부는 SMS 전자고지를 수신 후 702#5로 서울시 휴대폰세금납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납부하면 된다. 휴대폰 납부 가능시간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을 맞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구청이 연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와 소형 승합차(10인승 이하 차량), 벤형 차량으로 여성운전자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우대한다. 점검 내용은 오일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및 전구류 무상교환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9월4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광진구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9월3일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동일하다. 강동구 (02)480-1801 광진구 (02)465-3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자사고, 2009학년도 입시 들여다보기 자사고 입시전형과 대비전략 자립형사립고는 2002∼2003년 6개 지역에서 6개교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데다 학교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좋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망하고 있다. 명문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자사고 및 자율고의 2009학년도 입시전형과 대비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자사고 입시전형과 전략 민사고 - 민사고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의 전 과목 내신 성적과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성적, 국어능력공인성적, 영어공인성적 등이 필요하다. 민사고 내신기준은 서울대에서 적용했던 과목별 평균석차백분율식으로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상위 5% 이내에는 들어야 안정권이므로 꾸준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2008년부터 수학경시대회 자료제출이 선택사항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지원자들의 수학실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중요 자료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응시하여 5등급은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어인증 시험의 경우, 5등급 이상은 받아야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반과 유학반의 계열을 두지 않아 지원자들의 영어공인인증점수대도 상향 조정되면서 iBT 108점 이상은 확보해야 합격선에 들 수 있다. 상산고 -상산고의 경우 특기자전형은 모집정원 30%에서 35%로 확대하고, 올림피아드 수상실적, 태권도대회 입상자, 영어인증점수 최소기준 등을 상향 조정한다. 수학특기자의 경우 지원 자격은 내신 2% 이내로 강화되는 대신, 실력은 좋으나 수상실적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교사 추천제를 추가했다. 영어특기자는 영어 내신 2% 이내 또는 iBT 105점, TEPS 730점 이상은 획득해야 지원 가능하며, 2009학년도부터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외국어 특기자 부문도 신설된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와 비교과 내신 합산 반영률이 무려 75%을 반영하므로 철저한 내신관리로 상위 10%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페르마의 신동엽 대표는 “상산고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점수는 매년 상승 추세고, 지원자들의 내신 수준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면서 “결국 특별전형은 특기자 전형평가, 일반전형은 심층면접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국·영·수 세 과목 중에서도 가장 변별력과 배점이 높은 수학을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해운대고 - 해운대고는 특별, 일반 전형의 구분 없이 1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9학년도에는 3학년 2학기까지 내신을 반영하여 심층면접의 범위가 확대되고 난이도는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은 영어 수학 각 30%, 국어 20%, 과학 사회 10%의 비율로 과목별 반영된다. 올해 신입생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내신 평균 7.3%, 총점대비 커트라인 254점을 기록했다. 페르마의 신동엽 대표는 “특히 심층면접은 수학만 보기 때문에 영어인증점수 등을 통해 가산점을 확보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났다”면서 “가산점 만점자가 다수 배출되는 추세로 2009학년도부터는 가산점 급간 세분화를 통해 변별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익,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정규수업과정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3학년 1학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편이 가산점 확보는 물론 학과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청운고 - 청운고의 일반전형은 내신으로 1차 선발하고 국, 영, 수 3과목의 학업적성검사로 최종 선발한다. 학업적성검사의 비중을 강화하고자 1차 단계에서 기존 3배수에서 4배수로 증원한다. 특별전형에서는 교과 특기자 전형을 폐지하면서 8명이 감소했고, 일반전형에서는 그만큼 증가했다. 학업성적우수자로 지원할 경우 상위 3% 이내로 자격을 제한하며, 그 밖의 특별전형은 상위 5% 이내에 들되, 해당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페르마의 신동엽 대표는 “심층면접 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고, 신문에 나오는 시사 토픽을 꾸준히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주한일고(자율학교) - 한일고의 평균 합격자 내신은 최저 6.3%, 최고 1~2%를 선회한다. 그러나 심층구술이 확정되면 내신 합격권이 7~8%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수학은 올림피아드 1차 정도의 수준으로, 영어 공인인증점수는 지난해 합격자 평균 TOEIC 940점, iBT 110점대 정도는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밖에 우수한 수상 자료나 인증 자료에 대해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할 계획이다. 경시나 인증의 복수자료 제출도 본격화 되어 1개 이상의 수상 자료나 인증자료를 제출한 학생이 더 높은 가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송파 페르마 (02)421-0631 윤영선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학교 공부짱 이렇게 공부한다! 철저한 자기분석 … 나만의 계획 및 공부법 개발해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이 창간 1주년을 맞았다.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그동안 특히 교육기사에 많은 힘을 실어왔다. 그 중에서도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학교 공부짱 이렇게 공부한다!’는 교육면의 대표 기사로 우리 지역의 많은 공부짱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만의 공부 방법을 들려줬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말솜씨와 재치 속에 묻어난 그들과의 만남을 정리해 본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뤄져 2007년 11월 13일 구원준 군을 시작으로 지난 호까지 총 37명의 공부짱들이 내일신문에 소개됐다. 당시 한영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첫 번째 주인공 구원준 군은 그 해 대학입시에서 자신의 바람대로 서울대에 입학해 좋은 시작을 알려주기도 했다. 기사에 소개되는 공부짱 학생들은 각 학교의 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기에 가능하다. 학교에 따라 적게는 1명, 많게는 학년별· 과별로 각 1명씩 5명이 소개된 경우도 있다. 공부짱으로 추천된 학생들은 그들만의 공부 방법은 물론 교우관계, 여가활동, 앞으로의 계획 및 꿈(희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터뷰 장소도 다양하다. 학교에서 진행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집이나 학원, 패스트푸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천차만별.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적극적인 ‘수다형’이 있는가 하면, 한 가지 질문에 생각이 너무 많은 ‘사고(思考)형’, 자신의 공부방법이나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하는 ‘비밀형’ 등 형형색색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가 중심이 되는 자기주도적학습! 하지만 학생들의 공부 비결은 한 가지. 공부의 중심이 ‘자신’이며 동시에 그 공부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자신’이 되어 철저한 자기주도적학습을 한다는 점이다.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 나름대로의 학습계획과 방법이 뚜렷했다. 누군가 자신을 이끌어주고 정해진 시간대로 움직이는 것이 스스로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은 방과 후나 주말에 학원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스로와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자신이 있거나, 나름대로의 진도를 정해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원을 과감히 포기했다. 종합반이나 단과를 하나도 듣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공부짱들의 또 하나 공부비결은 학교수업시간에 충실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확실한 개념정립이나 복습을 위해 수업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내신 대비 시험을 위해서는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이 곧 시험문제’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내신대비와 수능대비 학습을 구분하여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성적을 위한 하나의 요령이다. 국어의 경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되 교과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를 권했다. 그리고 주제나 중심문장을 쉽게 찾기 위한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학의 경우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풀어보는 많은 문제들이 도움이 된다. 공부짱들이 권한 수학참고서로는 ‘수학의 정석’, ‘수학의 바이블’, ‘쎈 수학’ 등이 있다.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영어의 경우 듣기와 문법 · 단어 및 숙어 · 독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쉼 없이 열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영어조기교육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중학생이 되고 난 후 영어공부에 집중했다는 상당수의 공부짱들도 있었다. 사회나 과학 영역도 암기에 앞서 완벽한 개념이해가 우선이다. 무작정 외우기보다 어느 정도의 개념파악이 학업향상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공부짱들은 입을 모았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놀 때는 더 열심히 기사를 쓰기 위해 학생들을 만나면서 ‘시도 때도 없이 공부만 하는 우등생’을 만나기는 어려웠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여가 시간에는 각자의 방법으로 그 시간을 즐겁게 만끽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남학생들은 축구와 농구를, 여학생들은 음악감상과 친구들과의 수다를 꼽았다. 악기연주나 영화를 본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복잡해진 머리를 쉬게 하면서 운동하고 노는 것에 푹 빠져있다 보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보다 집중력이나 체력이 좋아졌다는 생각에 공부가 더 잘 된다는 것이다.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정해놓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은 자신들 뒤의 숨은 조력자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배려하는 학생들에게서 꿈을 이룬 그들의 미래모습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자신을 위해, 나아가서는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서는 학교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여성의 여가활동과 취업능력 제공합니다! 송파구가 2008년 제4기 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업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여성교실은 송파구민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9월 8일~ 13일이며, 송파구청 교육지원과(9층)로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10월1일~12월31일 3개월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교육장소 및 교육과목은 다음과 같다. ◇ 문정요리여성교실(문정동25-2 문정마을복지관 2층) - 생활요리, 한식·중식·일식조리, 우리쌀떡케익, 손님요리, 밑반찬가게요리, 커피/샌드위치, 주말가정요리, 겨울특선요리, 가정제과, 건강제빵 ◇ 문정여성교실(문정동25-2 문정마을복지관 지층) - 양재, 생활한복, 홈패션, 꽃꽂이자격, 영어한마디, 일어회화, 의류수선, 손뜨개, 헤어스타일연구 ◇ 풍납여성교실(풍납동165-2 청소년독서실 3층) - 전통선물포장, 화훼공예, 미용사자격, 피부/네일아트, 한글서예, 한문서예, 기초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도서관 강정연 작가와 만남의 시간 강동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8월30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작가 강정연 씨는 ‘건방진 도도군’을 비롯해 ‘바빠 가족’을 출판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회에서는 책 속의 주인공인 바빠 가족 이야기와 교육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회 중 바빠 가족 골든벨도 진행해 우승자에게 책 선물도 주어진다. 만남의 시간은 오후 3시이며 강동도서관 3층 음향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전화 접수해야 한다. 문의(02)483-0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암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호스피스 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31세부터 64세까지 지원할 수 있고 9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11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게 된다. 문의(02)450-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내일신문 지역판 창간1주년 기념 축사 「강동 송파 광진 내일신문」의 창간 1주년을 50만 강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간 내일신문에서 발행하고 있는 주간 지역판은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린 정론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시책 사항들을 집중 보도하고 애정어린 충언과 함께 올바른 대안제시로 지방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1주년을 시작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 드리며, 늘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간직, 올곧은 신문으로 독자들의 뇌리에 늘 기억되고 사랑받는 신문 되시길 바랍니다. 「강동 송파 광진 내일신문」은 또 하나의 신문이 아니라 내일신문만의 고유한 색깔과 향기를 지닌,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정론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앙 언론의 사각을 거뜬히 감당해내길 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보의 홍수속에 주민의 기대와 욕구 또한 과거 어느때보다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언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독자로 하여금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도록 진실한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소식 및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주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유익한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귀지의 창간1주년을 축하하며, 내일신문 관계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강동구청장 이 해 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