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 공간 겸한 아름다운 친환경 화장실 수원화성 외에 수원의 관광명소 중 하나는 공중화장실이다. 이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축구공 화장실,광교산 입구의 반딧불이 화장실은 국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수원의 대표 화장실이기도 하다.공중화장실의 편견을 깨뜨린 주변과 조화를 이룬 외형과 시설 등 아름답고 우수한 화장실은 얼마 전 수원에서 열렸던‘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화장실문화는 언제부터 왜 시작된 걸까,세계 화장실문화의 메카라고 불리는 수원의 화장실 역사를 조명해봤다. # 에듀하임아파트 옆 공원 내에 자리 잡은 광교혜령공원 화장실은 노출 콘크리트로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천정으로 트인 창을 통해 환하게 비치는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졌다. 연령대를 고려한 높낮이가 다른 세면대와 화장실, 메이크업 공간 등이 여유롭게 배치돼 있고 잘 정돈된 바닥과 화분 등 곳곳의 작은 소품들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머물고 싶게 만들었다. 광교혜령공원 화장실은 시스템LED 조명에 자연채광, 우수·중수도 시스템 등을 갖춘 물 에너지 절감 그린화장실로 2014년 제1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깨끗한 시설유지관리도 맘에 쏙 들었다.# 광교힐스테이트, 센트럴타운 6209동 뒤쪽의 광교중앙공원 화장실은 2015년 제17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에 참가한 133개소 화장실 중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에코환경 화장실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태양광시스템, 세면대 물 재이용이설, 절전 센서, 자연채광 등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두루 갖췄고 수원시 생태학습장도 포함돼 있다. 화장실 같지 않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 화장실 입구의 남녀화장실 픽토그램은 디자인 면에서도 탁월했다. 세계화장실문화운동은 수원에서,1996년 화장실문화를 외치다~수원이 공중화장실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2년 FIFA 월드컵 경기 유치활동을 하던 1996년부터였다. 평소 환경과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미스터 토일렛, 고 심재덕 시장이 화장실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수원의 모든 공중화장실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만들 것을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화장실 전담부서를 신설했다.1998년 5월 전통한옥양식으로 설계된 ‘화서문 화장실’을 시작으로 이후 ‘반딧불이 화장실’ 등 5개 화장실을 준공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에 ‘축구공(함성,하나,감동) 화장실’을 지어 2002년 6월 함성으로 하나 됐던 감동을 표현했다.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세계인에게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고 심재덕 시장은 자신의 집을 변기 모양으로 지어 ‘해우재’라고 이름 붙였다. 화장실 외벽, 내벽, 천정 등 많은 곳을 나무로 설치해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공원과 잘 어우러진 화장실, 태양열, 채광, 중수시설, LED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한 친환경 화장실 ‘재미난밭 화장실’을 준공했다. 물 에너지·전기 절감 시스템으로아름다운 친환경화장실 인증 공중화장실이 갖는 고유한 기능만이 아니라 사색과 휴식, 전시와 만남 등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수원의 화장실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즈음 정부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행정자치부·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주최)을 도입해 화장실 개선사업을 권장했고 한국의 화장실 문화를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은 반딧불이 화장실이 1999년 제1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전국 자치단체로 화장실 문화운동이 번졌고 이후 대상, 금상을 수상한 수원의 화장실은 21개로 기록됐다. 아름다운 화장실의 기준은 주변과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 친환경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반영되는데 수원의 화장실은 세면대 물과 빗물을 변기 물로 재활용하는 우수·중수 시스템에 태양광, 절전 센서, LED 센서 등을 두루 갖추고 기저귀교환대, 아기보호거치대 등 유아시설도 구비돼 있다”고 말했다.해우재문화센터, 개발도상국 화장실설치지원 사업 등 화장실문화개선을 향한 행보 고 심재덕 시장이 수원시에 기증한 해우재는 2012년 화장실문화공원 개장, 2015년 전시, 체험, 교육 등의 기능을 갖춘 해우재문화센터로 개관하면서 연간 1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특히 화장실문화공원엔 우리나라와 서양의 변기 변천사는 물론 용변을 보는 어른, 아이의 모형도 전시돼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수원에서 시작돼 국내외적으로 널리 퍼져나간 인류의 문화개선 운동인 화장실문화운동은 세계화장실문화협회로 이어져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3대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협회와 개발도상국 화장실 설치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도 40%에 육박하는 인류가 화장실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염병에 노출되고 식수가 오염돼 먹을 물이 부족해지는 등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 화장실 문제가 지구촌 공동문제라는 것을 인식한 수원시는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등에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지어줬다. 지난달 5일에는 수원에서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 개회식이 개최돼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남아공 등 6개국 화장실 전문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관계자들이 수원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조성해나가는 것은 물론 해우재문화센터와 문화공원이 새로운 화장실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름다운 화장실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수원, 더욱 찾아가고 싶은 수원이다. ★화성행궁 화장실특징: 수원화성 성곽이미지 적용해 원형으로 건축시설: 별도의 다목적 화장실과 유아시설, 휴식 공간 구비수상: 2005 제7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 우수상, 2015 제2회 경기도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 우수상위치: 화성행궁 주차장 입구 오른쪽★반딧불이 화장실특징: 앞의 넓은 저수지와 뒤편 산을 배경으로 건축, 동선 계획이 돋보임시설: 건물 중앙 홀에 만남의 장소 만들어 문화 공간 제공수상: 1999 제1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 대상, 2000 전국 공중화장실 베스트5 선정위치: 광교산 입구 광교저수지 광교마루길 시작점 2016-08-24
-
LG경북협의회 ‘착한우체통’ 운영, 이웃사랑 눈길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도개면은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 사무국장 장기수)의 지원으로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사연을 접수하여 사전심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물품 후원, 환경개선 및 LG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활동이다.이번 엘지경북협의회의 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가구의 열악한 화장실 환경에 대한 사연을 접수,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화장실 보수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했다.신동호 도개면장은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신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제도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LG경북협의회는 LG 5개 자매사의 협의체로, 1995년에 신설되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체육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2016-08-24
-
길 위에서 만나는, 고통을 상쇄시키는 감사와 기쁨 순례자 진경아씨진경아씨는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하루 평균 27Km를 걷는 순례길의 여정을 매일매일 SNS에 올리며 다른 사람에게 함께 걷기를 제안했다. 한 걸음에 천 원, 백 걸음에 십만 원의 모금을 통해 ‘진경아와 함께 걷는 희망여행’을 진행했고 총 1200여만 원을 모았다. 모금액은 풀뿌리희망재단에 전해졌고, 방임 학대 폭력으로 마음을 다친 지역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순례길의 여정이 시작되는 생장의 새벽-.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9년 전쯤 수녀님과 은퇴한 목사님이 동행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주로 영적 통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당시 무교였던 나도 참 인상적으로 읽었다. 후에 남편과 ‘결혼 20주년 여행’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산티아고 순례길은 대략 40여 일이 소요된다. 올해 1년간 쉴 작정으로 일을 그만두면서 자연스레 산티아고 순례를 떠올리게 되었다(진경아씨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오래도록 걷는 일이다. 어떻게 준비했나2009년부터 남편과 제주도 올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매년 5~7일, 15~18Km를 걸었다. 걷기 시작하고 이틀째가 되면 몸이 엉망진창이 된다. 갑자기 몸을 쓰기 때문에 이곳저곳이 아프다. 근육염이 생기거나 발이 붓고 물집이 잡히는 등 통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 몸은 길 위에 있어도 생각은 다른 곳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일에 골몰하거나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3일 정도 지나면 단련이 되고 4~5일이 지나면 생각이 후퇴하면서 단순히 걷는 동작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맞게 된다. 내 자신이 온전히 비어있는 상태를 경험한다. 남편과 같이 걷지만 혼자 걷고, 혼자 걷지만 같이 걷는 그 길이 한 달 넘게 된다면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됐다. 길 위의 돌십자가-. 순례길 모금활동은 어떻게 기획되었나?산티아고행을 결정하고 준비하다가 불쑥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만 좋은 경험을 하는구나’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들과 뭔가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페이스북에 기록을 남기기는 하겠지만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모금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이 ‘좋은 의견’이라고 격려했다. SNS를 통한 모금은 처음이라 한 500만 원 정도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모금의 주제를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치유로 정한 것은 아이들이 견디기 힘든 고통과 상처를 당했더라도 그 아픔이 나머지 삶까지 잡아먹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었다. 모금 덕분에 고된 순례길 하루도 빼먹지 않고 ‘공적인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었다. 걸으며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핸드폰에 녹음을 해가며 하루하루를 기록했다. 모금액도 예상을 훌쩍 뛰어 넘은 액수라 감사할 따름이었다. 길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순례길 일정은 어땠나여정은 40일, 프랑스 파리에서 생장을 거쳐 스페인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800Km의 길을 걷는 일정이었다. 순례자들은 자기가 걸을 수 있는 양을 결정하여 도착지로 숙소를 정하고 길을 나선다.순례길은 보통 오전 5~6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1~2시경에 숙소에 드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순례자들은 숙소에서 몸을 씻거나 빨래 식사 등을 해결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먹고 자고 걷는 단순한 행위 속에서 어떤 통찰이 섬광처럼 스치곤 했다. 오랫동안 몸보다 머리 쓰는 일에 익숙한 생활을 했던 터라 매 순간 예기치 못한 고통을 만나지만 그 고독한 순간에도 아름다운 풍광이 주는 위로를 받았다.길 위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순례자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은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또 생면부지의 순례자들이 서로에게 조건 없는 호의를 베풀고 서로 돌보고 돕고 연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 어려운 일이 있었다면 무엇인가하루 한 두 끼 정도의 식사, 더운 날씨, 불편한 잠자리(심지어 한 방에 80명까지 들어가는 숙소도 있었다!) 등은 순례를 결정한 순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움은 늘 내 욕심에서 싹튼 것들이었다. 이를테면 어느 날 10시간 동안 40Km를 걷는 일정을 소화해 냈다. 분명 몸에 무리가 왔고 다음 날은 거리를 줄이고 쉬어주는 것이 상식적인 일인데 한편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40Km도 걸을 수 있군!’ 그래서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욕심껏 걸었고 이내 다리에 이상이 생겨 한 발짝도 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그 때 나 자신의 내부적 목표를 이루려는 강박, 목표지향적 삶의 태도, 자기고집 등과 직면하게 되었다. 내 욕심이 자초한 일이었다. 순례길에서 짧은 시간에 극명하게 자신이 드러나고 그 결과가 오롯이 몸으로 나타난다. 도리 없이 나와 마주치는 순간마다 부끄러웠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려움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산티아고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을 권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누구든지 걸을 수만 있다면 한 번쯤 그 길에 서보라고 말할 것 같다. 실제로 80세 노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순례자의 행진을 2016-08-24
-
배꼽, 내 몸의 중심에 있는 나를 다스리는 답 건강을 위해 우리가 활용하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가장 기본적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이 있다. 섭생을 중요시해 식생활 개선에 따른 건강유지법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또는 명상이나 호흡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기도 한다.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어렵거나 적용기간이 오래 걸린다면 방법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자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국학기공아산연합회 박옥희(48) 사무국장은 “모든 건강증진법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수시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실제 효과를 확실히 느껴야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배꼽힐링 러브핸즈를 받는 모습 <출처 : 브레인 미디어>배꼽은 생명의 근원, 내 몸 바로잡는 중심배꼽은 인체의 중심이자 어머니와 연결되어 생명이 시작된 곳이다. 또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모여 있는 중심 부위다. 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이며 한국뇌과학연구원장인 일지 이승헌 박사는 “배꼽은 생명이 시작된 자리이고 탯줄을 끊으면서 인생을 시작한 상징이며 배꼽힐링은 배꼽을 눌러 활기를 살리는 기력소생술”이라고 표현했다.배꼽 뒤에는 소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소장은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보내는 영양분을 소화 흡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몸 전체 혈액량의 절반에 이를 만큼 많은 피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배꼽과 그 주변을 자극해 장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따듯해져 면역력을 올린다. 이는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어 변비가 해소된다. 피부가 좋아질 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박옥희 사무국장은 “특히 배꼽 주변 소장에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90%이상 분비된다”며 “식후 졸음이 쏟아지거나 일이 안 풀릴 때, 짜증 날 때도 배꼽을 꾹꾹 눌러주면 금세 배꼽 주변이 풀리며 감정과 생각이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장기와 신경, 혈관과 연결된 몸의 리셋 버튼이 바로 배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누구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더 쉬운 배꼽힐링배꼽힐링은 배꼽과 주변을 자극해 건강을 개선시키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를 체험한 사례는 매우 많다.출산 후 요실금을 앓아온 박정화(40 아산시 실옥동)씨의 경우 “운동으로도 못 고친 병을 배꼽힐링으로 싹 고쳤다”며 “TV 볼 때, 자기 전에 규칙적으로 배꼽을 눌러만 줬는데 몸이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배꼽힐링을 처음 한 다음날 대변이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깜짝 놀랐어요.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데도 장에 가스가 심하게 차는 편이고 냄새도 심해서 창피했는데 배꼽힐링을 시작하고 보름 만에 냄새가 싹 없어지더라고요. 효과를 모를 때는 저도 의심했었죠. ‘정말 달라질까’ 하고. 잘 체하고 위경련 때문에 응급실 갔던 경험도 이젠 없어요.” 박정화씨는 “모두 배꼽힐링 덕분”이라고 말했다.배꼽을 중심으로 시계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위치는 우리 몸의 각 장기와 연결돼 있다. 해당 위치를 눌렀을 때 매우 아프다면 그쪽 장기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1~2시 방향을 자극해서 아프면 위장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3시와 9시 방향은 양쪽 신장과 직결되며 6시 방향은 자궁과 전립선 건강을, 4~5시 방향은 왼쪽 무릎과 고관절, 10~11시 방향은 간과 오른쪽 어깨, 등 팔의 상태를 나타낸다. 이때 누운 자세에서 배꼽을 중심으로 통점을 찾아 계속 자극해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배꼽힐링은 손으로도, 끝이 뭉툭한 도구로도 할 수 있지만 힐링라이프(배꼽힐링기)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고 효과적이다. 보다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힐링라이프 코치에게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 배꼽힐링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힐링라이프 <출처 : 명상하고 갈래? 블로그>하루 5분만 투자하면 몸이 달라져배꼽힐링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체험담은 국경을 넘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 미국에서는 정기적으로 배꼽힐링 공개강좌가 진행 중이며 일본은 전국 333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클럽을 통해 배꼽힐링이 활용되고 있다.국내에서는 가장 비근한 예로 지난달 13일부터 (사)단법인 국학원과 (주)단월드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배꼽힐링 봉사단이 매주 수요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배꼽힐링 러브핸즈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100명 이상이 배꼽힐링을 체험했다.박옥희 사무국장은 “배꼽힐링으로 자신의 몸을 혼자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평소 5분만 투자해도 혈액순환이 잘 돼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배꼽힐링은 시간 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운동”이라며 적극 해볼 것을 추천했다. <박옥희 강사에게서 배꼽힐링과 기공체조 무료로 배워요>장소 : 아산 신정호 무대 앞(10월부터는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일시 : 매주 월·수·목 오후 8시문의 : 010-8809-3533배꼽힐링 방법 - 배꼽호흡1. 편안한 자세로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손끝 또는 끝이 뭉툭한 도구를 이용해 배꼽을 깊이 누른다. 힐링라이프를 이용하면 더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다.2. 배꼽을 누를 때 입이나 코로 숨을 훅훅 내쉰다. 숨쉬기에 집중하면 이완효과가 크다.3. 한 번에 100~300번, 1~3분 정도 계속 한다. 일시에 많이 하는 것보다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다.4. 배꼽힐링을 하는 동안은 온전히 배에 집중한다. 끝나면 배부터 손끝발끝까지 몸 전체 느낌에 집중한다.5. 따뜻해진 배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편하게 호흡한다. 2016-08-24
-
17팀 설치작품 통해 작가와 관람객 교감과 소통 기회 마련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의 네 번째 기획 전시 ‘apmap 2016 yongsan - make link’를 진행한다. 지난 13일(토) 개막한 전시는 9월 1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일대에서 계속된다.apmap(에이피 맵 ; 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이하 apmap)은 국내 신진 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 대중화와 발전 지원을 위해 2013년 시작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다. 2013년 화장품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 경기도 오산)를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서광차밭/오설록. 제주), 2015년 연구소 정원(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경기도 용인)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왔다.올해 apmap 기획전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과 함께 공공미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가족공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네 번째 기획전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장소가 확대됨에 따라 접근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pmap 2016 yongsan - make link’ 전시 포스터한 달 간 용산가족공원은 거대한 전시관으로 변모2016년 기획전 프로젝트의 주제어는 ‘make link(메이크 링크)’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apmap에 참여했던 작가 14팀의 새로운 작품이 용산가족공원에 설치되며,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작가 3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두 개의 전시 장소를 개념적으로 잇고, 도시-자연-사람이라는 장소의 구성요소와 용산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장소의 시간성을 연결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용산가족공원은 전시 기간 거대한 야외 전시장이 되어 공원 방문객들이 산책을 하며 자연스레 작가 및 작품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7팀의 작가들은 수차례 사전답사를 통해 전시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신작을 제작, 작품들은 각각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운드, 건축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apmap 2016 yongsan - make link’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의 경우 관람시간에 제약이 없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운영요원을 통해 전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Art Trek’도 매일 3회(10:30, 16:30, 17:30) 운영한다.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사진 및 자료 제공 : 아모레퍼시픽apmap 2016 yongsan 대표작품_ AnLstudio - 환원 apmap 2016 yongsan 대표작품_ 남혜연+남명기 - A Journey of Footstepsapmap 2016 yongsan 대표작품_ 박기원 - 만개고미술과 현대미술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이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세워졌다. 1979년 태평양박물관으로 출발해 2009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 amorepacific museum of art)으로 명칭을 바꾸고,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미술관으로서 전시와 연구, 출판활동을 하고 있다.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신용산에 새로운 미술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한 미술관은 고미술품 전시는 물론,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새로운 형태의 전시, 한국과 외국의 현대미술품 전시를 펼쳐 보일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예술작품으로 완성된 건축물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한국미술과 전세계의 작품이 공존하는 새로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미술관 교육을 실현할 중소형 시설과 대형 강당도 설치될 예정이다.현대미술프로젝트 apmap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다양한 현장을 순회하며 장소의 특성에 맞추어 매년 새롭게 기획된다. 일상과 열린 공간으로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켜 보다 많은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구축하며, 전시의 주무대가 되는 야외공간에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지향하는 미(美)의 가치인 작가, 관람객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광장을 만들어 나간다.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는 apmap은 또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공공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대미술의 미래를 ‘mapping’ 하고자 한다.apmap은 올해 용산 전시를 끝으로 Part1을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4년간 제주도에서 Part2를 펼칠 예정이다.‘apmap 2016 yongsan - make link’ 전시 연계 프로그램 ■ Art Trek(정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일시 :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5시 30분(3회) ■ apmap Talk(전시 연계 강연회)일시 : 8월 26일(금) 오후 3시~5시장소 :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대상 :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 25명접수 : 8월 11일(목)부터 미술관 이메일(museum@amorepacific.com) 선착순 접수내용 : 주제 - 건축가의 미술, 시공간을 잇다구성 - Curator’s Talk(아모레퍼시픽미술관 큐레이터), Artist Talk(AnLStudio, Soa), 대담 및 질의응답■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및 블로그 포스팅 이벤트기간 : 9월 10일까지내용 : 전시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apmap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전시장 풍경을 블로그에 포스팅응모방법 : 미술관 공식 이메일(m 2016-08-24
- 2016년 8월 19일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어린이율동놀이뮤지컬 <호비쇼>일시 : 8월 27일(토) 11시 2시 4시 / 28일(일) 11시 2시장소 : 천안시민문화회관 성환분관문의 : 1644-5564◆ 가족뮤지컬 <프린세스 공주뮤지컬쇼>일시 : 9월 11일(일) 12시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1566-7356◆ 2016 캐릭터버블매직쇼일시 : 9월 24일(토) 1시 3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성환분관) 소극장문의 : 1544-2486공연&콘서트 ◆ 춤의 향연 & 소리일시 : 8월 20일(토) 2시 30분장소 : 천안박물관 흥타령관문의 : 521-2891◆ 서울에서 대구 그리고 아산 408KM콘서트일시 : 8월 24일(수) 7시 30분장소 : 은행나무길 광장카페문의 : 010-5006-3163◆ 노부스콰르텟 with 손열음 <썸머 판타지>일시 : 8월 25일(목)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아리랑 이야기를 노래하다>일시 : 8월 27일(토) 4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010-7110-8973◆ Drawing the music 제3회 정기연주회일시 : 8월 27일(토) 5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10-8968-2689◆ 금난새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일시 : 8월 30일(화)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02-3142-2060 ◆ 8월 행복콘서트 <김반장 of 윈디시티>일시 : 8월 31일(수)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예매수수료 포함 2000원.◆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4주년 <아리랑 with 오정해>일시 : 9월 1일(목)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 제 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일시 : 9월 3일(토) 1부 4시 / 2부 5시 / 3부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010-5008-0191◆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4주년 <러브레터> 주현미 & 신관웅밴드일시 : 9월 3일(토)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 튠업 콘서트 (영원한 청춘, 가객 김광석>일시 : 9월 8일(목) 7시 30분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534-263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일시 : 9월 9일(금) 8시 / 10일(토) 11일(일) 3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88-0766◆ 마음을 노래하다일시 : 9월 9일(금) 5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10-4275-2340◆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공간’ <가야금 파트 발표회>일시 : 9월 10일(토) 5시장소 : 불당동 아우내아트홀문의 : 010-5421-8829◆ 김혜경 피아노 독주회일시 : 9월 10일(토) 5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10-4652-6047◆ 제72회 천안시국악단 정기공연일시 : 9월 22일(목)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521-3549◆ National Music Ensemble-休 제4회 정기연주회일시 : 9월 23일(금)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10-8968-2689◆ 동서양과 음악이 하나되는 다(多)소리 어울림 공연일시 : 9월 24일(토) 5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10-4233-3070상영◆ 박물관이 살아있다 1 / 바이센테니얼 맨 / 천국보다 아름다운일시 : 8월 20일(토) 2시 / 24일(수) 2시 7시장소 : 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요괴워치일시 : 8월 21일(일)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3807◆ 미니언즈일시 : 8월 21일(일) 2시장소 : 쌍용도서관 문화사랑방 2층문의 : 521-3732◆ 슈퍼베드2 / 미니언즈 / 박스트롤 / 드래곤 기사단 / 몬스터 주식회사 / 몬스터 대학교일시 : 8월 20(토) / 21일(일) / 23일(화) / 24일(수) / 25일(목) / 26일(금) 3시장소 : 두정도서관 1층 멀티미디어실문의 : 521-3733◆ 유다의 사자일시 : 8월 21일(일) 3시장소 : 신방도서관 3층 다목적홀문의 : 521-3970전시◆ 잔나비 축제전 <병신년 육갑전>일시 : 8월 21일(일)까지장소 : 리각미술관문의 : 565-3463 ◆ 오드리 헵번展 <숭고한 사랑>일시 : 8월 28일(일)까지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1566-0155◆ 최현주 사진전일시 : 9월 3일(토)까지장소 : 북카페 산새문의 : 010-8178-0230◆ 박영숙 미친년 프로젝트 <미친년 · 발화하다>일시 : 9월 11일(일)까지장소 :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문의 : 551-5100◆ 상식을 깨는 <별난 물건 박물관>일시 : 9월 18일(일)까지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문의 : 1600-0756◆ 당림 이종무 화백탄생 100주년 추모전 Ⅲ <충남지역작가 11인전>일시 : 9월 22일(금)까지장소 : 당림미술관문의 : 543-6969*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6-08-24
-
아이들이 들려주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의 세계 천안을 대표하는 소년소년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이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의 문턱에서 아이들이 선사하는 맑고 고운 선율을 만날 수 있다.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아리랑 이야기를 노래하다>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선행)이 제21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1995년에 창단한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은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독일 쾰른과 본, 뒤셀도르프 3개 도시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과 천안의 합창수준을 드높인 청소년합창단이다. 특히 쾰른에서는 동양인 최초 초청공연을 마쳤다.글로리아소년소년합창단의 이번 공연 주제는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이야기로 노래하다’. 세계무대를 함께한 합창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학생 5000원.일시 : 8월 27일(토) 4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010-7110-8973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매년 타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청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며 교류를 이어가는 무대다. 현재 청소년교향악단교류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대구엘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전석 초대.일시 : 9월 3일(토) 1부 4시 / 2부 5시 / 3부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010-5008-0191 2016-08-24
-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4주년 특별 공연 개관 4주년을 맞은 (재)천안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해 2가지 특별공연을 준비했다.한국의 전통적인 음악정서를 아우를 이번 공연들은 가을의 초입,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품안으로 찾아든다. 전석 1만원.아리랑 with 오정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아리랑’. 한국인의 전통적인 희로애락의 정서를 표현한 전통 민요 아리랑을 ‘신아리랑&Love’가 K-POP 댄스, 발레, 현대무용, 힙합댄스, 우리 전통의 아리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특히 국민소리꾼 오정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아리랑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의 정서를 승화한 오정해의 소리를 눈앞에서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 : 9월 1일(목)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 <러브레터> 주현미&신관웅 빅밴드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국민들의 심금을 울려온 주현미가 신관웅 빅밴드와 뭉쳤다. 주현미는 오랫동안 트로트 가요계를 평정하며 ‘트로트 레전드’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재즈빅밴드는 신관웅이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재즈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만든 실력파 밴드로, 10명이 넘는 멤버는 모두 재즈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 정통 빅밴드다.국민 정서를 보듬고 어르고 띄우는 트로트의 여신 주현미가 재즈의 전설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국내 유일 정통 빅밴드 신관웅 빅밴드와 함께 가슴 후련한 무대를 선보인다.일시 : 9월 3일(토)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 2016-08-24
-
잠이편한라텍스, 전국 매장에서 무료체험 제공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전문기업인 잠이편한라텍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섯 가지 라텍스매트리스 밀도와 두 가지 라텍스 베개 밀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잠이편한라텍스는 국내 시판되는 라텍스매트리스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다섯 가지 라텍스매트리스 밀도를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고객의 체형과 수면습관에 맞는 라텍스매트리스를 찾을 수 있다. 라텍스베개도 두 가지 밀도로 나누어 약 30여종의 다양한 베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라텍스매트리스에서 밀도가 중요한 이유는 잠자는 자세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머리부터 어깨까지 높이가 달라 목 근육이나 뼈에 무리를 주고, 매트리스가 본인의 체형과 수면습관에 맞지 않을 경우 척추가 바르게 자리 잡지 못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어깨와 허리 엉덩이에 체중이 쏠리기 때문에 체중을 분산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잠이편한라텍스는 F, EX, EDX, DX, UDX 등 다섯 가지 라텍스매트리스 밀도를 갖추어 잠자는 동안에 본인에게 편안한 라텍스매트리스를 찾을 수 있으며, Soft, Medium 등 두 가지 라텍스베개 밀도를 갖추어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 밀도를 직접 찾을 수 있다.밀도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사용자의 편안함을 높였지만, 이 안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다.잠이편한라텍스는 R&D를 통하여 싱글몰드라는 틀을 직접 개발해 라텍스매트리스를 생산하며, 8cm 두께부터 미드블럭이란 중간지지층이 있어 수면자세가 달라도 몸의 굴곡 그대로 받쳐주면서 고르게 체중을 분산하여 숙면을 돕는다. 2016-08-24
-
서초동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띠 푸르’ 서초역 7번과 8번 출구 인근 오발탄 서초점 뒤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띠 푸르’는 제주도에서 먼저 유명해진 빵집으로, 제주도에서 재배한 우리밀, 찰보리 등을 직접 제분 제조해 건강한 맛을 낸다고 한다. 모든 제품에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고 천연효모가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빵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당일 생산한 제품은 모두 당일 판매해 신선도도 유지하고 있다.한적한 뒷골목에 위치한데다 나무로 가려진 야외테라스가 운치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우선 많은 종류의 빵과 디저트가 하나하나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쪽에는 별도의 룸도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샌드위치나 미니 피자 등 간단한 브런치 메뉴에서부터 브리오슈, 타르트, 케이크, 파운드 등 다양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브리오슈(4,000원~5,000원)는 이곳의 인기상품으로 생크림, 초코생크림, 딸기초코, 청포도, 마스카포네 치즈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브리오슈 8조각을 모아 하나의 케이크를 만드는 ‘8조각 선물용 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천연재료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당도가 낮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제 잼(10,000원, 홍차밀크잼, 딸기 등)도 인기상품이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41길 19 (서초동, 에이스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주말도 동일)문의 02-6188-8845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