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원동 사자소학&예절 교실 방학동안 영어 캠프, 과학 캠프 등 학습의 연장인 프로그램이 넘쳐나지만 잠원동 주민센터에서는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어린이 사자소학 & 예절 교실’이 바로 그것. 공부에만 치중해 소홀하기 쉬운 효도와 윤리 등을 담고 있는 기초 한문 교과서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을 통해 기초 한자도 배우고, 또 기본적인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월 겨울방학 특강으로 시작되었고 당시 큰 인기를 얻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진행하게 되었다. 접수 10분 만에 선착순 20명이 마감되어 오후반이 추가로 개설돼 오전반과 오후반 총 40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강의는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병관(전통문화예절원장)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종강식을 겸하여 한복 입는 법, 절하는 순서, 방법 등을 제대로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2016-08-22
-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의 감동 드라이브 ‘The New E-Clas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누적 등록대수 20만 대를 돌파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4,488대를 판매해 BMW코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The New E-Class’ 런칭 쇼(6월, 왕산 마리나)와 ‘2016 한성자동차 모터쇼’(7월, 반포 세빛섬)를 열어 새로 출시된 ‘The New E-Class’를 비롯해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선보였다.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The New E-Class’를 중심으로 인기 차종에 대해 살펴봤다.‘The New E-Class’ 디젤 모델 정부 인증 통과지난 8월 12일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E-Class’ 디젤 모델(E 220)에 대한 정부인증이 신청 3개월 만에 통과됐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모델 E 220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 220 모델은 ‘The New E-Class’ 국내 런칭 직후인 지난 6월부터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1주일 정도 걸리던 인증 작업이 석 달 넘게 지연됐다. 이처럼 수입 디젤차 인증이 까다로워진 것은 폭스바겐 사태의 영향도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분기에 인증을 마친 수입 디젤차는 6개에 불과해 전년 동기(100여개 인증) 대비 현저히 떨어졌다. 더구나 지난 6월에는 단 1개도 인증 받지 못했다.이번 인증으로 벤츠코리아는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The New E-Class’의 연간 판매 목표는 2만여 대이며, 사전예약 물량 1만여 대 중 가솔린과 디젤이 각각 절반을 차지한다. 현재 ‘The New E-Class’ 사전계약 1위인 서초전시장에는 인증이 완료된 E 220에 대한 계약 문의가 벌써부터 많아지고 있다.인텔리전트 드라이브 ‘The New E-Class’의 첨단 기술E-Class 모델은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이 9만 대에 이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모델로서 7년 만에 ‘The New E-Class’가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돼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he New E-Class’는 자율주행에 보다 근접한 것은 물론, 안전사양 강화, 고품격 인테리어, 정숙성까지 갖추었다.The New E-Class에 채용된 대표적인 첨단 기술 ▶긴급제동장치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까지 인식해 돌발 상황에서 스티어링 휠을 급하게 조작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기능(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전방의 물체와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이상적으로 보조해주는 기능(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뒤에서 차량 충돌이 예상될 경우 1차로 비상등을 빠르게 점멸하고, 2차로 브레이크 압력을 높여 차량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프리 세이프 플러스), 측면 충돌이 발생할 경우 시트가 미리 탑승자를 밀쳐내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안전사양이 대폭 강화됐다.▶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The New E-Clas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 파일럿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운행 자동차에 근접해 있음을 보여준다. 고속도로는 물론 시내 운전에서도 앞차와 정확한 거리를 유지시켜 준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지 않을 때 직선도로의 경우 핸즈 오프 경고 기능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됐다.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Distance Pilot Distronic)은 20~210km 사이의 주행 속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스톱 앤 고 파일럿 기능이 포함돼 있어 차가 완전히 멈추었더라도 앞 차가 출발하면 따라가도록 해준다.▶긴급제동장치 12.3인치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니터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니터가 각각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총 24.6인치의 화려한 화면은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한다. 다양한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 정보도 3D 맵까지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에 터치 인식 기능이 추가된 터치 컨트롤 시스템은 왼쪽 버튼은 계기판 설정을, 오른쪽 버튼은 센터페시아 모니터 설정을 담당한다. 실내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인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E 300 모델-정숙성 강화,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탑재시속 80km로 주행하는 상황에서 57.5dBA의 소음을 보여 조용하기로 손꼽히는 플래그십 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갖추었다. 더구나 이중 유리가 아닌 한 겹의 유리만 사용했다. 미쉐린의 프라이머시3 타이어도 주행 소음을 감소시켜 준다.또한 신형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245마력과 37.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 테스트 결과 7.6초를 기록해 성능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다. 특히 ‘E 300 아방가르드’ 나이트 패키지 한정판은 에디션 모델로 부메스터(Burmester)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세련된 마감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신형 S 카브리올레, 강화된 성능과 디자인의 뉴 모델 출시메르세데스-벤츠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줄 ‘Mercedes-AMG S 63 4MATIC Cabriolet’가 1971년 이후 45년 만에 한층 더 강화된 성능과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다. ‘럭셔리’, ‘우아함’, ‘스포티’ 등 그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Mercedes-AMG S 63 4MATIC Cabriolet’은 럭셔리 카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신형 S 카브리올레에 탑재된 M157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461cc의 배기량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91.7kg.m를 실현하는 더욱 강력해진 엔진이다. 이 엔진은 8기통 엔진만이 뿜어낼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성 및 CO₂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로 AMG만의 최첨단 기술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기능들의 패키지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었다. 뛰어난 편의성과 안전성, 역동적인 디자인의 ‘The New GLE’메르세데스-벤츠의 뛰어난 편의성과 안전성이 적극 반영된 ‘The New GLE’는 다른 경쟁 모델보다 더 높은 시야를 누리면서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고 실내는 스포티하고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GLE 350 d 4MATIC’ 모델에 탑재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은 효율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실현시킨 엔진이다. 2,987cc의 배기량의 이 엔진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정확히 분사하는 피에조 인젝터로 최고 출력 258마력과 최대 토크 63.3kg.m를 기록하면서도 연비 개선이 이루어졌다. 유해물질 배출 또한 현격히 줄여 Euro 6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다. ‘GLE 250 d 4MATIC’ 과 ‘GLE 350 d 4MATIC’에 탑재된 9G-TRONIC 자동 변속기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음과 연료 소비를 최소화해준다. 2016-08-22
-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신선함을 느껴보아요 회와는 다르게 생선 초밥은 밥과 어우러지는 회 한 점의 신선함이 생명이다. 작게 뭉쳐진 밥 위에 얹어진 매끈한 자태는 보는 것만도 입안에 침이 돌지만 먹어가면서 느껴지는 신선함으로; 행복해진다. 사시사철 먹어도 맛있는 우리 동네 초밥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오목교역 ‘스시토라’탱글한 신선함이 생명 오목교역 ‘스시토라’는 초밥 세트 메뉴 구성이 잘 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점심시간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초밥 세트 구성부터 1인이나 2인 세트의 구성이 알차 골라 먹기 좋다. 테이블도 있고 1인 바 형태의 좌석도 있다. 모든 초밥의 재료가 되는 해산물들은 그 신선함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에 싸서 먹는 산낙지 초밥은 쫄깃한 산낙지의 맛이 먹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맛이다. 장어초밥도 비릿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맛을 음미하면서 먹기 좋다. 모듬 초밥 2인 이상 주문 시 회 무침을 세비스로 주는데 서비스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이라 모두 환영한다. ‘스시토라’의 초밥은 밥은 작게 뭉쳐져 있고 얹어진 회가 크고 길어 해산물들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56길 5문의; 02-6203-0658 화곡동 ‘골목초밥’가성비 훌륭한 초밥 점심특선 화곡동 ‘골목초밥’은 런치 메뉴가 알차다. 초밥과 회덮밥을 기본으로 해 우동과 메밀, 나가사끼 짬뽕까지 구성이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져 있다. 모두 7,000원이고 나가사끼 짬뽕이 들어간 구성만 10,000원이다. 초밥도 초밥이지만 살짝 아쉬울 것 같은 때 우동이나 나가사끼 짬뽕은 뱃속을 든든하게 만든다. 초밥의 맛도 고추냉이와 해산물이 어우러져 적당히 먹기 좋아 자꾸 손이 간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가 좋아 강서구청 주변 직장인들이나 친구들끼리 온 손님들이 많다. 주인장과 직원들도 바쁜 시간대지만 친절하고 우동 등을 서비스로 주기도 한다. 런치 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먹을 수 있다. 위치 강서구 우장산로 15길 43 신성빌딩문의 02-6489-9777 까치산역 ‘스시로드’편안하고 알차게 초밥 먹기까치산역 ‘스시로드’는 홀과 룸이 따로 준비돼 있어 가족, 지인들과 모임하기 좋다. 메뉴는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많이 준비돼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 2~3인분의 모듬 사시미 세트나 3~4인분의 패밀리 세트는 여럿이 둘러 앉아 먹기 알맞고 가격도 착하다. 초밥은 신선한 해산물에 적당히 간이 배어있는 밥이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초밥에 올라간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풍미를 나타낼 정도로 해산물이 신선해 회로도 만점인 맛이다. 메로 구이는 먹어본 모든 손님들이 엄지를 드는 맛으로 구워진 생선살도 맛있고 간이 맞아 고소함이 입안에 퍼진다. 점심에는 초밥메뉴와 단품 식사메뉴들이 인기고 저녁에는 사시미회와 술 한 잔 하고자 찾는 사람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5나길 50문의 02-2065-5995 영등포동 ‘오타루’맛도 맛이지만 보는 재미는 덤 영등포동 ‘오타루’는 초밥과 다양한 세트 구성의 메뉴들이 눈길이 끈다. 세트 이름도 친구세트, 최강 트리플세트 등 재미있는 이름들이다. 인기 있는 최강 트리플세트는 초밥과 새우튀김, 세 곱빼기 우동의 조합으로 다양한 맛과 우동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놀라운 건 거기에 피자까지 공짜로 나와 아이들도 좋아하는 조합이 된다. 초밥은 새우, 장어, 조개, 연어 등의 해산물에 한우까지 재료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세트에 들어 있는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새우 살이 통통해 맛있다. 우동 육수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개운하게 만들어 자꾸 숟가락이 간다. 늘 대기하는 줄이 길어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 중간에 추가 주문이 힘들어 음식을 주문할 때 한꺼번에 해야 한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190-1문의 02-2677-5460 신월동 ‘초밥짓는 아저씨’집 앞에서 편안하게 먹는 초밥 재미 신월동 ‘초밥 짓는 아저씨’는 동네에 흔하게 있는 초밥 집 같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오면서 초밥집이 아닌 그냥 밥집 같은 편안함을 안긴다. 초밥을 주문하면 어묵 탕이 나온다. 어묵탕 안에는 국수사리와 배추 등 튼실하게 들어있는 건더기들이 그 맛을 더한다. 국물도 맵지 않고 초밥과 먹기 알맞다. 오픈 형 주방이라서 회를 뜨거나 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기다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가 있다. 두툼하게 회를 떠서 만드는 초밥은 감칠맛이 나는 끝 맛이 자꾸 생각나게 만든다. 출출할 때 간식처럼 간단하게 신선한 회로 초밥을 먹을 수 있어 자리는 늘 만석이다. 위치 양천구 신월 4동(신월문화체육센터 부근)문의 02-2065-9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달콤하고 차가운 유혹? 걱정 말고 즐기세요~ 달콤하고 시원한 국민간식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녹으면서 착 감기는 그 맛은 칼로리를 걱정하면서도 쉽게 끊기 힘든 유혹이다. 요즘 대세 수제 아이스크림은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하던 기존 아이스크림과 다르다. 건강한 레시피와 특별한 제조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리 동네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소개한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가양동 ‘카페 코지스’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의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카페 코지스’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 아이스크림 재료와 커피머신 등을 공급하는 한아통상(주)의 직영 카페로 이탈리아 프리미엄급 젤라또의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환한 통유리를 통해 바깥 풍경이 보이는 2층 카페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이곳의 젤라또는 이탈리아의 프리젤사에서 직수입한 원료를 이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데 방부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의 맛과 색을 입힌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흔히 맛보기 어려운 색다른 메뉴는 까다로운 여성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로스팅한 원두에 젤라또 원료를 넣어 만든 커피 역시 다양한 메뉴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한아통상의 유태원 총괄이사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한 젤라또와 100년 전통 회사에서 만든 숙성커피로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한아통상(주)은 무료 컨설팅과 유통, 레시피 개발 및 전수 등 개인 카페 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도 하고 있다. ‘카페 코지스’의 직원들은 모두 전문 트레이너들로 조직돼 항상 일관성 있는 맛을 제공한다.;;; ; 가격: 싱글컵 2,800원/ 더블컵 5,300원/ 쓰리컵 8,000원/ 패밀리사이즈 13,000원/ 리얼 헤이즐넛 초코 젤라치노 5,500원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주말휴무위치: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B동 2층문의: 02-6968-5522 목동 ‘브알라’마법 같은 기술, 액화질소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브알라 목동점’은 액화질소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커다란 액화질소통과 여러 대의 아이스크림머신이 눈에 들어온다. 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데 3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손님이 몰리는 날은 잠시 기다려야 하는 여유가 필요하지만 하얀 기체가 쏟아지는 아이스크림 제조과정이 하나의 쇼를 보는 것 같아 지루할 틈이 없다. 영하 198도의 액화질소가 아이스크림 원료를 감싸면서 순식간에 깔끔한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낸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바다소금’ 이다. 천일염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렸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음료에는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들어간다. 바닐라 라떼는 시럽을 쓰지 않고 마다가스카 리얼바닐라빈을 사용했다. ‘브알라 목동점’의 기노일 대표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질소아이스크림과 제조방법을 보고 손님들이 즐거워하신다”며 “주문 즉시 만드는 질소아이스크림은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어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자랑했다.;가격: R 3,800원/ M 5,500원/ L 7,500원 / 아메리카노 1,900원/ 리얼바닐라라떼 3,500원/;;아포카토 4,8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7 하이베라스 1층문의: 02-2653-5697 목동 ‘젤라리소’유기농 원료 젤라또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해요~ 푸른색의 시원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젤라리소 목동성원점’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젤라리소’는 ‘젤라또’와 ‘밥’을 뜻하는 리조의 합성어로 우리의 주식인 밥과 같은 의미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유기농 원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당도와 유지방, 공기함유량이 낮아서 부드러운 맛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먹고 난 후 깔끔한 뒷맛도 인기를 누리는 비결이다. 젤라또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세트 메뉴는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젤라또와 함께 귀여운 데코레이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알록달록한 색깔의 과일 아이스 바, 젤라또 와플, 젤라또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의 취향을 공략하는 신메뉴 출시와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젤라리소 목동성원점’의 젊은 대표 하주현씨는 “친환경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ICEA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방문하신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맛있고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img al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젤라 2016-08-18
- 커피 그리고 수제 도넛~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더 맛있어요! 도넛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면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온 듯하다. 우리 지역 수제 도넛 매장에서 새롭고 독특한 도넛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은 물론이고 정성까지 가득 들어있는 수제 도넛 가게들을 소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마두동 슈아브 수제 도넛 전문점35가지 달지 않은 수제 도넛 다양하게 맛보세요 어른이 된 다음에는 도넛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치명적인 단맛 때문에 하나를 다 먹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마두동 정발고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슈아브 수제 도넛 전문점의 특징은 어른들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달지 않은 도넛을 만든다는 점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대형 프랜차이즈 도넛 못지않은 35가지의 다양한 도넛에 먼저 놀란다. 슈아브 초코파이는 풍성한 초콜릿 코팅으로 양파 맛 찰링은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메뉴다. 꽈배기와 찹쌀 팥 도넛, 야채 고로케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여름철 차갑게 먹는 아이스 볼 도넛도 다양하다. 도넛 외에 식빵과 모닝빵, 베이글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도넛을 포함한 모든 메뉴에 보존제나 유화제, 팽창제 등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는다.슈아브 도넛은 품질과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유명 도넛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조현수 대표가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해 가격을 싸게 책정할 수 있다고 한다. 택배를 주문할 경우 당일 만든 수제 도넛을 발송한다. 슈아브 도넛을 맛있게 먹으려면 냉동실에 소분해 보관하고 먹기 전 20~30초 후 해동해 먹으면 갓 만든 도넛의 맛에 가깝게 즐길 수 있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16번길 11-2(정발고등학교 후문)영업시간 오전 8:30~오후 7:30휴무일 일요일문의 031-904-4992 마두동 정도너츠경북 영주 찹쌀 도너츠의 건강한 맛 그대로 즐겨요 강촌마을 3단지 상가 내에 위치한 정도너츠 일산 강촌점에서는 날마다 반죽한 도넛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경북 영주산 찹쌀을 베이스로 사용해 인삼과 생강, 허브 커피 등 건강한 재료와 함께 도넛을 만든다. 정도너츠의 도넛 반죽에는 밀가루를 넣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을 때 모양이 단단하지 않다. 또 보존제, 연화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먹고 남은 것은 굳기 전에 빨리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찹쌀 도넛에 다진 생강과 땅콩 깨를 버무린 생강 도넛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그 밖에 경북 영주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삶아 반죽에 혼합해 만드는 고구마 도넛, 페퍼민트 등 허브를 갈아 1시간 이상 향을 뽑아내 깨와 호박씨를 넣어 만드는 허브 도넛, 풍기에서 선별한 수삼과 홍삼엑기스 대추 깨를 넣은 인삼도넛, 영주 사과로 앙금과 고명을 만든 사과 도넛도 인기다. 16개들이 도넛 세트는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좋다.;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87 강촌마을 3단지 상가 108호영업시간 오전 10:30~오후 9시문의 031-905-7400 운정 이응주 수제 도넛(구 오케이 컨츄리 도넛)버터 없이 만들어 기름 적고 속 편안한 수제 발효 도넛매장에서 반죽을 시작으로 천연 효모를 사용해 1, 2차 숙성과 3차 성형 숙성까지 5시간의 자연스런 과정을 거쳐 만드는 수제 도넛 가게다. 이응주 수제 도넛은 트랜스 지방이 없고 반죽할 때 버터 등의 동물성 유지를 넣지 않으며 튀길 때 기름이 도넛 안으로 침투하지 않도록 만든다. 이 덕분에 먹을 때 느끼함이 현저히 덜하며 먹고 나서도 위와 장이 편안하다. 이응주 대표는 “아토피인 중학생 큰 아들과 초등학생 둘째 아들이 하교 후에 들러서 간식으로 먹고 가기에 좋은 재료로 만들지 않을 수가 없다. 이스트를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바게트나 식빵 다음으로 유지 함량이 적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기름에 튀겼는데도 기름이 거의 만져지지 않는 노하우를 대표하는 메뉴는 포큐파인 도넛과 크림치즈 도넛이다. 찰볼과 찰몽키, 찰몽키 초코 등 찰도넛은 쫄깃하고 찰진 맛으로 인기다. 올드 훼션드 초코는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으며, 아몬드 스크류는 담백한 도넛 맛에 고소한 아몬드의 조화가 어우러진 맛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28(운정 카페거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소진 시 까지휴무일 일요일문의 031-948-0482 미니인터뷰 이응주 수제 도넛 대표 이응주씨공장 도넛과 비교할 수 없는 수제 도넛의 매력이 있죠“공장에서 만들어 배송하는 도넛과 매장에서 갓 나온 수제 도넛의 맛은 비교할 수 없죠.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공장 도넛은 만들자마자 급속 냉동시켜 매장으로 배달하는데 제작부터 소비자가 받아보기까지 최소 10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갓 나온 도넛과 몇 시간 지난 도넛의 맛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저 역시 따끈한 수제 도넛의 맛에 반해 도넛 만드는 사람이 됐을 정도니까요. 도넛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가까운 수제 도넛 가게에 도넛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세요. 그것이 가장 맛있게 도넛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 2016-08-18
- “맛난 새우 요리 여기 다~ 모여 있네!” 무더위에 지친 요즘은 입맛 나는 음식 한 가지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장항동에 있는 ‘새우땡깡’은 맛난 새우 요리를 한 가지도 아닌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새우 요리 마니아는 물론 무더위에 입맛 잃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새우에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원기를 북돋워 주며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힌다. ‘새우땡깡’에는 담백하고 쫄깃한 새우 소금구이부터 고소하고 바삭한 왕새우 튀김, 특제 간장소스로 숙성시킨 간장새우와 새우매콤볶음과 얼큰 시원한 새우탕, 새로운 맛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홍콩 스파이시 쉬림프’, ‘새우 볼케이노 스틱’까지 식성과 좋아하는 맛이 다른 사람들 누구라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특히 간장새우는 ‘밥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 못지않게 한 번 맛을 보면 밥숟갈을 놓을 수 없는 맛으로 특제 간장소스로 숙성시켜 짜지 않고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더했다. 적당하게 간이 밴 탱탱한 새우는 그냥 먹어도 좋고 곁들여 나온 무순과 청양고추, 오이를 얹어 김에 싸먹거나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다 맛있다. 각종 채소와 날치알이 올라간 알밥에는 간장 새우의 머리를 꾹 짜면 나오는 살과 국물을 넣어 비벼 먹으면 제격이다.;간장새우와 더불어 이곳의 인기 메뉴중 하나는 천일염 위에 올려 구운 담백한 새우소금구이. 새우 머리는 따로 떼어 바삭하게 다시 튀겨 주는데 그것을 양파·마늘 소스에 찍어 한입에 넣으면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그 밖에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맛있게 매운 새우매콤볶음과 새우와 야채를 듬뿍 넣어 푸짐하고 시원한 얼큰새우탕(한여름에는 한시적으로 주문을 받지 않음) 요리가 있다. 새로운 맛의 색다른 새우요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누룽지 위에 칠리소스를 발라 구운 새우와 파인애플, 치즈,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얹은 ‘홍콩 스파이시 쉬림프’와 올리브오일에 숙성시킨 새우를 버터에 구워 살사소스와 크림소스를 곁들여 나쵸와 빵에 올려먹는 ‘새우 볼케이노 스틱’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새우요리를 맛볼 수 있다.메뉴 간장새우 5마리(+알밥) 9,900원, 10마리(+알밥) 19,000원/ 새우소금구이 10마리 12,000원, 20마리 22,000원/ 새우매콤볶음 12,000원/ 얼큰새우탕 18,000원/ 홍콩 스파이시 쉬림프, 새우볼케이노스틱 각 12,000원/ 알밥 추가 3,000원문의 031-917-5027 (오후 5시~오전 2시까지, 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43-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한 땀 한 땀 정성가득 손바느질, 예술이 되다 덥다 못해 뜨거운 여름이다. 더위를 잊은 채 삼삼오오 모여앉아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빠진 이들이 있다. 그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유성구 온천1동 주민센터 2층 배움방에 모인다. 동아리는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재능나눔프로그램으로 만난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더 배우기를 원했던 회원들이 동아리장소를 찾아 모이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회원은 15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폐쇄된 사회 속 여성의 창의성 펼쳤던 규방공예규방공예는 엄격한 유교사회에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었던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만들어진 공예장르이다. 폐쇄적 사회에서 여성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유일한 공간이기도 했다. 여인들은 한복과 이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로 보자기, 주머니, 골무 등의 소품을 만들었다. 특히 조각보는 몬드리안 보다 백여 년 이상 앞서 제작된 공간 구성미를 가진 규방공예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진숙 강사는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에서 특별상과 입선을 하고 전국규방공예 공모전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김 강사는 “저도 대전에 처음 와서 낯설었을 때 규방공예를 통해서 사람도 만나고 태교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규방공예 동아리 최순이 회장은 “초보자가 중간에 와도 늘 환영이다. 최근에 사돈될 분에게 만든 것을 선물하니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봤다. 만들 때 힘들었던 것은 다 잊히고 뿌듯했다”며 동참을 권했다.동아리는 한 달에 한 작품을 목표로 진행하며 바늘꽂이, 조각보, 카드지갑, 발, 목도리 등을 다양하게 만든다. 석 달에 마지막 두 번 정도는 프랑스자수로 모시에 야생화를 놓는 시간을 가져서 러너나 차받침 등을 만들기도 한다. 규방공예로 만든 소품들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회원 조민옥(도룡동)씨는 “배운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며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잘 간다. 작품이 완성될 때 느끼는 성취감에 더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규방공예의 매력을 전했다. 영선숙(구암동)씨도 “지금 하는 작품에 쓰이는 모시를 만지는 느낌이 좋다. 바느질에 집중하며 정적인 활동을 하다 보니 마음이 힐링된다”고 덧붙였다.오방색을 기본으로 하는 은은한 색감에서 오는 안정감,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이어붙인 조각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모두 녹아있는 규방공예작품은 멀리보아도 예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정성이 느껴져 더 예쁜 작품으로 다가온다. 나노단위로 변해가는 초고속 시대에 한 땀에 집중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은 규방공예의 또 다른 매력임에 틀림없다.문의 010-9980-6433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입선작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매운 맛으로 더위야 썩 물러가라~~~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벌겋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손 부채질한다. 그러면서도 연신 빨간 매운 국물을 들이키는 모습에 오는 더위도 금방 물러가 버린다. 이열치열! 덥다고 늘어져만 있을 것이 아니라 더위를 누르는 우리 동네 매운 맛으로 무더위를 잡아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곰탕보다 매운 갈비찜으로 입맛 사로잡아방화동; ‘두손진곰탕’방화동 ‘두손진곰탕’은 상호는 곰탕집이지만 ‘매운 갈비찜’ 맛 집이다. 인위적으로 매운 맛을 조미료로 낸 것이 아니라 청양고추와 다양한 양념을 통해 매운 맛을 조절하고 있어 먹다보면 입안은 얼얼하고 화끈거리지만 뒷맛이 감칠맛이 돌게 매운 맛이라 다시 찾게 된다.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미역국도 간이 잘 맞아 매운 갈비찜과 함께 먹기 좋다. 버섯과 각종 야채와 두부를 갈아 넣고 부친 부침개 2개도 나오는데 전 자체로도 훌륭한 맛이라서 자꾸 젓가락이 간다. 매운 갈비찜은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 맛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위치; 강서구 양천로 1길 8가격; 매운돼지갈비찜 28,000원 곰탕 8,000원 문의; 02-2661-1860 매운맛 천국신정동 ‘신정닭발’;신정동 ‘신정닭발’은 닭발을 맛있는 매운 맛으로 조리해 인정을 받고 있는 맛 집이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서비스로 빙수가 나오는데 매운 맛을 먹기 전 입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두면 좋다. 닭발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서 국물닭발, 통 닭발, 무 뼈 닭발 등 닭발의 조리법을 달리 해 매운 맛을 더 맛있게 만들고 있다.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와 조절이 안 되는 메뉴를 써두었으니 잘 보고 주문을 해야 한다. 계란찜도 부드럽고 양이 많아 매운 닭발과 함께 먹기 어울리고 얼려 나온 쿨피스도 불이 나는 입안을 진정시켜주기 알맞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 34길 6가격; 국물닭발 15,000원 통 닭발 13,000원 무뼈 닭발 14,000원문의; 02-2642-9918 곱창은 火 나고 맛은 친절해요신월동 ‘화난 곱창’신월동 ‘화난 곱창’은 불판부터 특이하게 백수정이다. 중금속 노출이나 연기를 신경 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건강하게 매운 곱창을 맛 볼 수 있다. 하얀 색의 불판위에 콩나물을 얹어주고 익어갈 무렵 주방에서 이미 익혀진 곱창이 나온다. 매운 맛은 4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대부분 2단계까지 주문한다. 부추무침과 서비스로 불에 익힌 돼지 껍데기가 나와 콩가루와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 곱창은 콩나물과 잘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한 매운 맛을 입안을 자극하면서 정신이 번쩍 나는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양천구 월정로 153-1가격; 곱창 10,000원 삼겹살 9,000원문의; 02-2697-5792 완뽕 조심신길동 ‘신길동 (별난아찌)매운짬뽕’신길동 ‘매운 짬뽕’은 주문하면 단무지와 어묵국물이 나온다. 어묵국물은 매운 짬뽕과 번갈아 먹기 알맞다. ‘매운 짬뽕’의 매운 맛은 집 나간 입맛을 되살리기에 적합한 매운 맛으로 견디기 아주 어려운 맛은 아니다. 함께 판매하고 있는 우동이나 자장면을 함께 주문해 짬뽕 국물을 섞어 먹으면 색다른 감칠맛이 나면서 매운 맛을 중화시킬 수 있다. 오래전부터 소문난 매운 짬뽕 맛을 맛 본 손님들이 포스트잇에 한마디씩 쓴 글로 한 쪽 벽면이 도배돼 있어 짬뽕 먹으며 읽는 재미도 있다. 집에서도 ‘신길동 매운 짬뽕’의 매운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청양고추와 베트남 매운 고추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도 판매하고 있다.;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62길 10-1가격; 매운짬뽕 6,000원 옛날짜장 5,000원문의; 010-5395-1151 매운 맛으로 몸보신등촌동 ‘김창덕 갈비탕’등촌동 ‘김창덕 갈비탕’의 육수는 황기, 엄나무, 만삼, 가시오가피와 차돌양지를 넣어 4시간 푹 끓여내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기본반찬인 잡채, 무김치나 샐러드 등도 정갈하다. 갈비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어르신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얼큰 시래기갈비탕’은 구수한 시래기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고 얼큰하고 매운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도 잔뜩 들어가 있어 한 그릇 먹으면 몸 안이 뜨끈해지면서 든든하다. 얼큰한 갈비탕이외에도 갈비찜이나 얼큰한 만두전골도 국물과 함께 먹기 좋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56길 90가격; 얼큰 시래기갈비탕 10,000원 전통갈비찜 14,000원문의; 02-2668-8889 숯불향 입힌 매운 맛목동 ‘엉털네 숯불 꼼장어’목동 ‘엉털네 숯불 꼼장어’의 메인 메뉴는 꼼장어, 닭발, 쭈꾸미로 세가지다. 모두 메뉴에 매운 양념을 적당하게 넣어서 맵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매운맛은 3단계로 입맛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 더구나 모든 메뉴들이 불 위에서 몸을 꿈틀거리며 숯불 향을 입어 은은히 맵다.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계란찜은 뚝배기에서 튀어나올 듯 부드럽고 간이 적당히 맛있다. 기본반찬으로 살얼음이 입혀진 콩나물국이 나와 매운 숯불 꼼장어와 먹으면 궁합이 맞는다. 사이드 메뉴 중에 얼음동동 열무김치는 안 먹고 나오면 서운 할 정도로 열무김치의 맛이 좋다.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new_엉털네 숯불꼼장어.jpg" width="450" height="239" alt 2016-08-14
- 함부로 더 시원하고 특별하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기마저도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르고 있다. 목구멍이 싸르르 하게 시원하고 다양한 재료와 색감과 특별한 데코레이션으로 눈까지 즐거워 더위는 잊게 만드는 곳, 우리 동네 이색 빙수 맛 집을 찾아가 폭염을 이겨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빙수 위 살포시 올라앉은 꽃송이가양역; ‘뚜스뚜스’등촌동 ‘뚜스뚜스’는 이미 브런치 카페로 소문이 자자하다. 맛있는 커피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브런치 메뉴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뚜스뚜스의 앙금꽃 빙수메뉴는 세 가지로 말차 앙금꽃빙수, 팥 앙금꽃빙수, 베리 꽃빙수로 빙수 위 화려한 꽃들이 피어난다. 케이크로도 각광을 받은 앙금꽃을 빙수위에도 만들어 놓아 먹기 아까울 정도로 보기 아름답다. 팥앙금 꽃빙수의 경우 우유를 부드럽게 갈고 달달한 팥과 찹쌀떡, 슬라이스 아몬드 등 다양한 재료에 입안도 즐겁고 눈도 호강이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45길 92가격; 팥앙금꽃빙수(R) 9,900원문의; 02-3663-0000 눈꽃빙수와 다양한 재료의 콜라보목동역 ‘커피 메이킹’ 목동역 카페 ‘커피 메이킹’은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주방 위 줄지어 서 있는 건담들의 모습도 반갑고 한 켠에 놓여진 책꽂이의 책들도 정겹다. 에어컨으로인해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무릎담요 배려도 따뜻하다. 커피 메이킹의 눈꽃빙수는 부드럽고 곱게 갈아진 우유 얼음위에 망고, 오레오, 초코 등 다양한 재료들을 주문대로 만들어 준다. 얹어진 재료들을 맛보고 난 뒤에는 시리얼을 놓아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준다. 부드러운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빙수로 맛이 일품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11길 6문의; 02-6489-9345 동글동글 멜론빙수탑화곡동 ‘올리브 & 뽀빠이’ 화곡동 ‘올리브 & 뽀빠이’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으로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한적하고 모던한 건물이 여유롭다. 특히 파스타와 피자가 유명하다. 지하에는 커피 아카데미가 있어 커피의 맛도 다시 찾을 정도로 훌륭하다. ‘올리브 & 뽀빠이’의 빙수메뉴는 2페이지나 될 정도로 많지만 그 중 멜론빙수가 유명하다. 생 멜론을 동글동글하게 탑처럼 쌓아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빙수위에 장식해 사진을 찍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멜론을 다 먹고 나면 함께 준 달콤한 팥을 다시 우유빙수위에 얹어 섞어 먹으면 달달한 팥빙수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서구 화곡로 15길 15가격; 멜론 빙수 12,000원문의; 02-6465-3595 건강까지 챙기는 빙수등촌동 ‘고양이 똥’ 등촌동 ‘고양이 똥’은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는 커피 맛을 더 좋게 만든다. 고영이똥의 빙수 메뉴는 밀크빙수와 흑임자 빙수다. 흑임자 빙수는 우유를 서걱서걱 거칠게 갈아 나온 느낌으로 그 위에 몸에 좋은 흑임자를 솔솔 뿌렸다. 흑임자 가루와 달달한 팥이 어우러지면서 시리얼과 떡까지 얹어줘 마지막까지 맛있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흑임자를 먹을 기회가 그다지 없다면 ‘고양이똥’카페에서는 건강까지 생각한 흑임자 빙수를 먹어보자.;;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9가길 13가격; 흑임자빙수 10,000원문의; 02-6013-1281 다양한 빙수의 향연신정동 ‘엘가 커피’ 신정동 ‘엘가 커피’는 커피와 빙수를 전문으로 한다. 빙수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그 메뉴도 다양해 메뉴를 한 번에 읽기도 숨찰 지경이다. 잡곡빙수, 망고치빙이(치즈케이크빙수), 초코치빙이, 슈퍼 땅콩빙수 등 기본적인 과일이 들어가는 빙수이외에도 맛도 식감도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진 빙수가 많아 고민하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엘가 커피는 전국 4대 빙수 유명 맛 집이라고 하며 국내산 수제 팥을 사용하여 빙수를 만든다고 한다.; 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107문의; 02-334-7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우리 동네 음식점에서 ‘요리로 떠나는 여행’ 여름방학과 휴가가 있는 8월은 ‘여행’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달. 많은 사람들이 가방을 싸고 차에 오르지만, 꼭 떠나야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으로, 혹은 다른 나라의 향이 물씬 풍기는 음식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 될 수 있다. 8월 주제가 있는 요리는 떠나지 않아도 떠난 것 같은, 우리 동네 여러 나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에서의 ‘음식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요즘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그곳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주변에 많다. 어디서든 손쉽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 인기가 있는 매운 고추 맛의 멕시코 음식부터 다양한 열대과일과 향신료의 천국이며 하나의 음식에서 신맛부터 짠맛까지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태국 요리, 한국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영국 가정식 스테이크 ‘비프웰링턴’, 고급 요리의 대명사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와 푸아그라(거위 간 요리)로 대표되는 프랑스 요리까지. 우리 동네에도 이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현대적 감각의 프랑스 코스 요리 백석동 ‘부숑’백석동 ‘부숑’은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전 세계와 세대를 아우르는 현대적 감각으로 맛을 낸, S 호텔 15년 경력 요리사의 프랑스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요리사가 음식을 내고, 요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궁중요리 이미지에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접하기 어렵게 느꼈던 프랑스 코스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요리는 두 가지 종류의 애피타이저로 시작하는데, 달팽이 요리 같은 정통 프랑스 요리 한 가지와 생선 요리와 생선의 비린 맛을 가시게 해주는 셔벗, 그리고 주요리인 스테이크와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보통 프랑스 코스 요리하면 3~4시간 동안 20여 가지 정도의 요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필요한 코스만으로 구성된 일곱 가지 요리의 7코스와 다섯 가지 요리의 5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스마다 프랑스 요리를 기본으로 전 세계의 요리를 접목해 주방장 고유의 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같은 주재료라도 다른 방식으로 조리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안심이나 등심 부위가 아닌 토시살과 부채살 같은 특수 부위를 사용해 부위마다 다른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렸다. 계절별로 그 계절에 더 맛있는 국내산 재료와 해외에서 들여온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메뉴를 바꾼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돌문어를 사용한 애피타이저와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재료인 달팽이로 만든 프랑스식 그라탱 요리, 자연산 농어를 사용한 생선요리, 스페인산 흙 돼지 품종으로 만든 요리 등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01-2 넥스빌 104호 문의 031-811-2329;새로운 맛의 영국식 스테이크 식사동 ‘플랜테이션’식사동 ‘플랜테이션’에서는 영국식 스테이크 ‘비프웰링턴’을 맛볼 수 있다. ‘비프웰링턴’은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기는 영국에서 유래된 가정식 요리로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이 즐긴다고 한다. 덩어리 고기를 파이 반죽으로 감싸 오븐에 구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다. 요리하는 방법은 안심 부위의 ‘샤토브리앙’을 덩어리로 준비해 롤 케이크처럼 모양을 잡아 랩에 싸서 3시간 이상 숙성시킨 후 그 지방 고유의 방식으로 만든 소스로 고기 표면을 감싸 다시 숙성시킨다. 그런 다음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30~40cm 정도 길이로 파이 반죽을 만들어 준비된 고기를 반죽에 얹어 감싸 오븐에 굽는 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구워진 덩어리를 칼로 잘라 먹는데 겉은 파이로 감싸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고기 본연의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단다. 소스는 주로 시금치나 버섯, 치즈와 겨자 등 그 지방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반죽에는 칼집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내 먹음직스럽게 꾸민다. 원래는 온종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지만 ‘플랜테이션’에서는 40~50분 정도면 준비되고,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살짝 구운 통양파와 아스파라거스만을 간단히 곁들인다. 빵과 샐러드, 커피가 포함된 1인분 가격은 3만 원이다.;;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 11번길 14-14 파크 프라자 2층문의 031-967-2102; 태국 정통의 맛 살린 대화동 ‘타이찜쭘’대화동 ‘타이찜쭘’에서는 태국에서 직접 요리를 배운 요리사가 선보이는 다양한 정통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태국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리고자 현지에서 사용하는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팟타이 소스, 각종 카레 페이스트, 남프릭파오 등 모든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쓴단다. 또한, 재료의 신선한 맛을 위해 2~3일 정도 끓였다 식히기를 반복해야 하는 육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요리를 사전 조리 없이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고. 태국 요리는 한 가지 음식에서 짠맛과 신맛, 단맛과 매운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인데 짠맛은 주로 태국 간장과 소금으로, 신맛은 라임, 단맛은 설탕과 코코넛 설탕으로, 매운맛은 고추를 사용해 낸다.; ‘타이찜쭘’에서는 특히 짠맛과 매운맛이 강한 태국 북동부 지방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향이 조금 있는 몇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