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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권고교 구석구석 탐방6_우성고등학교 의왕시 오전동에 자리잡은 우성고는 1984년 개교하여 30회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고교다. 우성고는 “성실, 창의, 성취‘의 교훈 아래 글로벌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바른인성과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력향상 프로젝트와 인성함양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안양권 명문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성고를 찾아 우성고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우성고등학교 성시우 교감 , 함창수 교사 1. 우리학교 자랑<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인 우성학사>2011년 준공한 우성고의 기숙사인 우성학사는 잠만 자는 기숙사와 차별화된 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다로 실력 있는 외부 강사 및 교내 교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방과 후 특강 실시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사제동반 산행, 대학 탐방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학습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시행, 졸업생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한 진학상담 및 교과지도 등으로 입시 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2. 우리학교 진학지도 강점우성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처하기 위해 진학 TF팀을 구성하여 입시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3년간 학생을 잘 알고 준비하는 사립고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개개인의 생활기록부가 충실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입시 설명회 개최 및 각종 교내 경시 대회 실시(논술, 토론, 수학, 외국어, 한자, 과학, 영어UCC 등)를 비롯해 토론?논술 교육 강화를 통한 논술,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봉사활동, 대학 탐방,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비교과 영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우리학교프로그램<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우성고는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의 장 형성하기 위하여 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시작된 캠프는 올해로 7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리그대회 운영>학생들이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우성고는;;;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하고 있다. 학급 단위 리그전 참여를 통한 책임감 및 공동체의식의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급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대회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자치 스포츠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관리, 홍보를 담당 봉사시간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지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학교 주요시설<최상의 자기 주도적 학습실 완비>우성고는 기숙사인 우성학사 102석을 비롯해 합리관 3층 100석, 4층 130석,; 성취관 2층 100석, 3학년 심화 정독실 40석 등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은 완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지정좌석제 실시 및 인강실 시스템 운영하고 온돌시스템 도입으로 최상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 우리학교 교복우성고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교복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유행의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의 색감으로 인근 학교에 소문이 날 정도다. 생활복 디자인도 기존의 무채색 계열이 아닌 밝은 색감을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6. 우리학교 규율, 규칙<학생자치 법정 운영>우성고는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준법정신과 책임 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치 법정은 동료 학생들이 배심원으로 구성된 법정 재판을 통해 긍정적 처벌을 내리는 일련의 재판과정. 규칙위반 학생들에게 각자 가진 나름대로의 사정과 반성의 기미, 개선 노력들을 말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긍정적 처벌 수준을 동료 학생 배심원단에 의해서 결정하는 제도로 학교생활의 기초 질서 확립에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본생활습관 정착하는데 효과를 보 있다. 7. 우리학교 급식우성고는 2개의 급식식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급식은 학생들의 영양과 건강으로 고려한 식단을 기본으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8.우리학교 동아리, 축제<우성제 및 창작댄스 경연대회>우성고의 축제인 우성제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 우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전교생이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되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서 함양 하기위해 외에 별도의 창작댄스 경연대회도 개체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라온하제 음악제를 개체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100여개의 동아리 활동>우성고는 교과 동아리 60여개와 자율동아리; 약 40여 개등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교과 관련 동아리뿐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 역사 동아리, 예체능 동아리, 영자 신문반, 영어연극반, 교지편집부, 방송반, 과학 동아리, 논술, 토론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활동하고 있다. 9. 우리학교 일과 및 방과후 학교우성고는 오전 7시 30분에 자기주도학습실 오픈을 시작으로 학교 일과가 시작되며 8시에 스포츠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다양한 영역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블록제로 실시되는 심화학습 과정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0. 우리학교를 빛낸 졸업생우성고 30년 전통을 지닌 의왕 명문 사립고로 그동안 각계 각층에 인재를 배출해 왔다. 사법고시 합격자를 의사, 교사, 영화감독, 걸그룹 등 다양한 분 2016-06-23
- 안양시도서관,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안양시 3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2기를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20명씩, 10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은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초등3, 4학년이고 평촌도서관은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달도서관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2017수능 캐스팅보트 국어영역 -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 영수시간에 쫓기는 공부만으로는 국어영역의 진짜 실력은 쌓을 수 없다. 방학 때라도 집중하여 국어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수능국어는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거나 대입하는 시험이 아니다. 국어적 개념을 이해하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수능 전범위에 해당하는 교과문학 1000여 편과 독서지문인 인문, 자연, 사회 영역을 자신에게 맞는 정독·속해법으로 문제풀이에 적합한 읽기능력을 꾸준히 습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화법·작문·문법·문학 장르 기본이론을 숙지하고 문제유형에 하나하나 적용해가는 공부방법이 필수이다.하지만 여전히 국어영역을 암기과목정도로 여기고 문제풀이에만 전념하거나 자유로운 필독서 읽기만으로 국어성적이 오를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대부분 성적이 떨어져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오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다시 반성해보면 어휘력부터 독해력, 사고력, 잘못된 문제풀이 습관 등 안 나오는 핑계가 없게 된다.모든 스포츠의 기본기가 기초체력에 있는 것처럼 국어와 논술의 기본기는 어휘력과 독해력에 있다. 어휘력이란 어휘정보의 양보다 어휘 추론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고, 독해력은 막무가내식 다독보다 자신의 어휘환경과 관심사에 맞는 정독능력의 습관화에 달려있다. 정독이라 해서 한 줄 한 줄 곱씹어 읽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핵심어를 간추리고 새겨 읽는 습관이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이러한 기초체력은 개인의 언어환경에 따라 형성되지만 필요하다면 특별훈련을 통해 집중학습을 하면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3들의 경우 우리말 어휘체계와 추론학습을 2주가량 유도하고, 우리말 문장구조 11가지 패턴을 고난도의 문장위주로 다루어 핵심어 간추리는 훈련을 4주간 집중하면 의미단위와 구절단위의 끊어 읽기가 빨라지면서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가 좋아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취약한 수능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이제 여름방학이다. 2017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국어영역 학습의 절호의 기회이므로 수능마무리라 생각하고 집중학습을 통해 좋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DACL - 태도가 행동여부를 결정한다. 사람은 어떤 대상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사람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직업, 일, 어떤 생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태도는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태도가 굳혀지면 잠재의식에 작용해서 이른바 ‘습관’이 된다.원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현재의 소극적 태도를 미래 관점에서 보고 개선해야 한다.어떤 대상에 대해 두려워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다. 만약 해보겠다고 의지를 가지게 되면, 정열을 쏟아가며 더 잘해보려고 노력한다. 부정적 태도나 나쁜 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자기 자신이 막는 걸림돌이 되므로 고쳐야 한다. 자신의 단점에 대한 개개인의 증상만을 상대로 할 것이 아니라, 생활 면 전체의 발전향상을 목표로 하여 불가능하다는 인간 개조를 꼭 실현시켜 언어, 건강, 용모, 행동, 능력, 사고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이를 위해, 자신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몸에 지니도록, 매일 매일 긍정적인 ‘자기암시’· ‘매일 매일 다짐하기’를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면 서서히 나쁜 습관들이 좋은 방향으로 수정되어 간다. 긍정하면서 감사하는 것도 적극적 태도를 기르는 방법 중 한가지다. 부정적이나 소극적 태도를 가진 사람 중엔 현실을 긍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현실을 긍정하지 않는 사람은 지구 밖 세상만 생각하니, 고민이나 좌절에서 벗어날 수 없다.외국계 기업에서 단기간에 승진한 한 임원은 「직장인의 성공비결은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라며 「자신에게 허드렛일이 주어졌다고 해서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고 한다.일단 긍정하라!더 나아가 현재 자기가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히 행동하게끔 만드는 적극적 사고와 의욕을 가져다준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DACL 글로벌 최고경영자/청소년 인성리더십 서울반/대전반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별망중 학부모회 천연 손세정제 만들어 이웃과 나눠 옥시사태 이후 생활 속 살균제품에 대한 불신도 덩달아 높아지며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별망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7일 직접 천연 손 세정제를 만들어 교사와 학교 인근 노인정에 나눠주며 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별망중 학부모회 회원들은 학교내 학부모 상주실에 모여 천연 손 세정제를 만들었다. 재료는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사업 지원금으로 구입했다. 정제수와 에탄올, 알로에 베라겔을 섞어 만든 손 세정제는 합성물질이 아닌 천연 재료로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손세정제다.별망중 학부모회 회장은 “옥시사태 이후 시중에 나와 있는 합성세제에 대한 불신이 커져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세정제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이튿날인 8일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학교 주변 노인정을 방문해 천연 손세정제와 그동안 학교 텃밭에서 가꾼 상추와 떡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효를 실천하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부천지역 일반계고 2016 대학진학률 분석 올해 부천 고교생 중 37.8%가 4년제 대학 진학했다전국은 54.2%, 경기도는 46.2%…2년 연속 사립고 진학률 40%대로 상승 과연 올해 부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얼마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을까. 부천내일신문에서는 교육의 최종 관문인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을 알기위해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부천지역 일반계고 2016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천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7.8%였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시온고(46.5%)였다. 특히 진학률에 있어 최근 2년 연속 시내 사립고들의 진학률이 상승되고 있는 점도 달라진 점이다. 이 자료에는 부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개교와 예고 1개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6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부천시 평균은 37.8%이다. 같은 해 경기도 평균은 46.2%, 전국 평균 54.2%와 비교해 부천 지역은 여전히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천에서 2016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는 시온고등학교였다. 시온고는 2016년에 467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217명(46.5%), 전문대 진학 151명(32.3%), 취업자 21명(4.5%), 기타 78명(16.7%)이었다.다음으로 높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원미구 상동신도시에 위치한 상일고등학교이다. 상일고는 395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182명(46.1%), 전문대 진학 82명(20.8%), 기타 131명(33.2%)이었다. 이어 부천고(대학교 진학 45.4%, 전문대학 12%), 소명여고(대학교 45.2%, 전문대학 26.7%), 부천여고(대학교 43.2%, 전문대학 27%), 정명고(대학교 42.2%, 전문대학 38.4%))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이밖에도 일반계고 외 부천지역 소재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39명 졸업생 중, 대학교 진학 115명(48%), 전문대학 진학 15명(6.3%), 국외진학 5명(1.7%), 기타 43.9%를 나타냈다. 부천지역 대학 평균 진학률(%)은 전국 77.5, 경기도 73.8에 비해 70.4로 해마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전국 23.1, 경기도 27.3에 비해 부천시는 32.5를 나타내,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이밖에도 2016년도 부천시 졸업생 국외진학률(%)인 유학생 수는 0.3%로 전국 0.2, 경기도 0.3과 비교해 별반 차이를 없었다. 반면 취업률(%)은 전국 2.1, 경기도 3, 부천시 5로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부천시내 고교 진학률에 있어 변화가 일고 있다. 최근 사립고들의 약진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시내에는 23개 일반고 중 사립고는 소명여고, 소사고, 정명고 3곳이다.이곳 3개 사립고들의 2015년과 2016년 두 해의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자. 각각의 학교들은 소명여고(45.2→45.2), 시온고(47.3→46.2), 정명고(55.7→42.2)이란 공립고 평균보다 높은 진학률을 보여 오고 있다. 과거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의 분포는 원미구 소재 부천여고, 부천고를 제외한 상일고, 경기예고, 계남고, 소명여고, 증흥고 등 신도시 집중현상을 보였다. 이에 반해 최근 들어 소사구에 위치한 시온고와 정명고를 비롯해 소명여고등의 진학률이 공립고 평균진학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 주목이 가고 있다.그동안 부천 시내 사립고들은 수도권 사립고등학교들의 높은 진학률과 비교해 시내 상위권 공립고와 별반 뚜렷한 진학률 차이를 보이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부천 시내에는 3개 일반 사립고와 1개 특성화고를 포함해 모두 4곳의 사립고가 자리한다. 이에 대해 올해 가장 높은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낳은 시온고 정석범 3학년 학년부장 교사는 “그동안 입시지도 경험 축적과 더불어 학교 차원의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 전략에 집중한 점이 높은 입시율을 낳은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최근 부천시내 3년간 대학 진학률은 비슷하다.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38.1%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 전국 평균은 53%였다. 따라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지역의 3년간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의 경우, 2014년 38.2%, 2015년 38.4%를 보여 올해 2016년 37.8%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여기에 전문대학교 진학률 또한 2014년 32.6%, 2015년 34.1%로 올해 32.5%로 별반 큰 차이를 살펴볼 수 없었다. 이밖에도 해마다 4년제 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교 진학률과의 차이가 0.5%내외로 크지 않다는 점도 부천지역의 진학률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부천지역 고교생들의 취업률은 전국 2.1%, 경기 3.0% 대비 5.1%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학 명이 공개되지 않는 진학률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교육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들의 학교명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평가하는 데는 무리가 뒤따른다. 단순 수치로 보여주는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 외에도 지난 5월 발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전국 수능성적 상위학교분포를 보면 부천 시내 진학률이 저조함을 알 수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강정화 장학사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부진한 시내 대입 실적을 타개하고자 지난해부터 전략지원단을 꾸려 대입지도에 임하고 있다. 전략지원단은 시내 일반계고 3학년 학생부장 및 진로진학부장 등 41명으로 구성했다”며 “전략지원단에서는 현장 교사들 대상으로 바뀐 교육과정과 관련한 입시지도와 함께 수시지원전략에 따른 생기부기록 연수, 동아리활동지도 등 구체적인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연구하고 지도하는 한편, 입시박람회 등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자료참조: 학교알리미(자료기준 년월일:2014년 4월 ~ 2016년 6월/해당 학교: 부천시내 일반고 공립/사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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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와 대학연계 모의전형과 학생부 컨설팅 진학준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전형준비에서는 24개 대학별 모의전형 프로그램을 교사, 학생 1,200여명에게 제공되며, 대학별 전형 유형에 맞는 진학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6월 4일은 동인천고를 거점학교로 하여 사전 신청한 학생 110명에게는 경기대, 상명대, 명지대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교사 70명에게는 대학별 서류 평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또 11일은 사전 신청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예일고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안양대 모의면접이, 초은고에서는 서울여대 모의면접이, 신현고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유니스트, 건국대, 건양대 모의면접 및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입학 담당자들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직접 수시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대입 진학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 산하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대입진학을 위한 상담과 설명회 및 대학초청 전형 컨설팅을 열어오고 있다. 토요일 열리는 진로진학설명회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설명회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탐색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7월 23일에는 인하대학교에서 전공학과 대학생이 초청되어 전공학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이덕한 장학사는 “대학 전공학과 설명회는 중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지원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말했다.문의 032-420-847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오로지 입시만 위해서라면?… 내신과 다른 활동으로 분산투자 유리 대입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확대되면서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전공 심화 활동으로 R&E(소논문)가 합격의 필수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다. R&E(Research and Education)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한 후 이에 대한 논문을 쓰는 활동으로 대입의 자기소개서 문항을 차별화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전공과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을 학생주도로 깊이 있게 탐구해 전공적합성이나 문제해결력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긴 하나 당초 취지와 달리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내일신문에서는 R&E에 대해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에 대해 목동지역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도움말: 목동고 박성현 입시전략부장, 한가람고 신원용 진학부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오해 1. R&E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학생과 학부모가 R&E에 목을 매는 이유는 학교마다 대동소이한 학생부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펙으로 R&E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 활동의 결과물로 소논문을 작성하고 이런 내용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면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자기소개서에 소논문 작성과정에서 깨달은 점을 어필해 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지배적이다.하지만 서울대는 최근 발행한 웹진에서 R&E를 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는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특정한 활동이나 경험을 한 사실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는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주도적인 노력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목동고 박성현 입시전략부장은 “R&E는 학생이 수업시간에 배운 것 중에서 조금 더 알고 싶은 것이 있거나 교과와 관련해 심화시켜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하는 연구 활동”이라며 “단순히 학생부에 기록이 되면 종합전형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나 고려대가 심화활동으로 한 R&E 논문 활동은 깊이 살펴보지 않는다는 발표를 했다.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출발하지만 R&E가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은 될 수 없다”고 덧붙인다. 오해 2. 대학 수준의 연구를 설정해야 한다?대학 수준의 거창한 연구 과제를 설정해야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줄 것이라는 생각 또한 오해다. 한가람고 신원용 진학부장은 “오히려 대학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과제는 학생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로 보지 않을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지적 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는 과제를 설정해야 한다. 즉, 학교생활을 통해 찾을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교과 수업을 듣다가 또는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또는 교내 대회를 준비하면서 더 깊고 넓게 심화하고 싶었던 문제를 연구 과제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또한 학교에서 R&E를 위한 실질적인 기간을 설정하지 않고 소논문만을 받아 제출하게 해 대회를 치르는 것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신 진학부장은 “결과 위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이 스스로 꾸준히 과제를 수행한 노력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과 연구 기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오해 3. 눈에 띄는 연구 성과물이 있어야 한다?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주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착각이다. 신원용 진학부장은 “대학은 고등학생의 수준을 알기에 고등학생이 수행한 과제의 결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의 연구 결과물이 대단할 것이라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대학이 기대하는 것은 선생님과 함께 스스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노력한 내용이다. 즉, 연구를 수행하게 된 배경과 문제의식, 연구를 진행하면서 학생이 느낀 깨달음 등에 주목한다. 신 부장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학생 개인이 경험하고 노력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결과 위주가 아니라 과정을 통해 보여주기를 바란다. 이때 학생의 지적 호기심, 과제 집착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드러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해 4. 연구 내용과 실적을 평가한다? 최근 강남 모 고등학교에서 팀당 400만 원의 R&E 희망자 모집 광고로 R&E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유명한 대학교수에게 지도를 받아야 높은 수준을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원용 진학부장은 “대학 교수에게 지도를 받은 수준 높은 논문은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고액의 비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높아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한다. 박성현 입시전략부장은 “너무 있어 보이려고 대학 실험실이나 환경 구축이 되지 않은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을 했다면 오히려 역효과”라며 “최근 금수저 논란으로 대학에서 R&E를 소극적으로 반영할 확률이 높다. 부모나 주변 인맥을 이용해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실험실을 이용해도 소용없다”고 덧붙인다. 즉 고교 교과 과정에서 연계해 주제를 정하고 고교생 수준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그렇다면 반대로 학생 개인의 힘만으로 과제를 수행한 논문은 어떨까? 신원용 진학부장은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대리 집필의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고등학교 교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연구가 바람직하다. 오해 5. R&E 결과물, 대학에 제출해야 한다?학생들은 대학입시 전형에 R&E 결과물을 통째로 제출하고 싶어 하는데, 제출할 수도 없고 설령 제출한다 하더라도 대학의 평가자는 그 내용을 보지 않는다. 신원용 진학부장은 “최근에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부 및 자소서 이외에 활동보충자료를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며 “일부 요구하는 대학의 경우도 A4 용지 3~5매 정도로 제한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이 결과물을 제출하기가 어렵다. 더 나아가 대학의 평가자는 결과물의 제출을 원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한다.이유는 대학의 평가자가 해당 전공자가 아닐 뿐더러 결과 위주의 평가가 아니라 과정 중심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연구를 수행하게 된 배경과 문제의식, 연구를 진행하면서 학생이 느낀 깨달음 등을 자소서 속에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오해 6. 면접에서 확인 질문은 연구 결과뿐이다?학생부나 자소서에 R&E가 어필될 경우 대학은 이 부분에 대한 실제 검증을 요구한다. 때문에 자신의 노력이 아닌 대신 만들어진 소논문을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 언급하는 건 오히려 덫이 될 수 있다. 박성현 입시전략부장은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되면 학생들은 R&E에 대한 걱정을 접어두지만 학생부나 자소서에 언급된 것은 면접에서 확인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목동고 졸업생의 경우 자소서에 소개된 R&E에 대한 것을 면접에서 질문 받았다고 한다. 질문 내용은 ‘실험하는 과정에서 쓴 도구를 어떻게 조작했는지'', ''조 2016-06-09
- “지원 과제,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전국대회 수상하고 싶어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5월 20일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지원 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반(YSC)은 전국 초·중·고 과학탐구동아리 중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12개의 과제가 신청됐으며, 8개 분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33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3개 학교 4개 팀이 최종 선정돼 탐구활동에 나선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진명여고 Biolet팀파종 후 식물의 이식 횟수와 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장 상태 및 수확량 비교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 Biolet팀(팀장: 윤영주, 팀원: 김수영, 윤지선, 이보미, 김도은, 김은배, 지도교사 최송아)은 <파종 후 식물의 이식 횟수와 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장 상태 및 수확량 비교>를 주제로 탐구활동에 나선다.Biolet팀이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된 건 팀원 중 한 명인 은배양의 아버지가 고추농사를 지으면서 수확량이 늘어나자 그 이유를 관찰하던 중 흙을 자주 갈아줄수록 잔뿌리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려줬기 때문이다.“연구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은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파종 후 흙을 자주 갈아주면 잔뿌리의 개수가 늘어나 영양분을 많이 흡수해 생산량이 더 늘어날 것이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팀원들은 이번 달부터 고추, 강낭콩, 딸기를 학교 텃밭에 심고 2~3주로 주기를 달리해 흙을 갈아주며 열매의 크기와 수확량, 꽃의 크기 등을 비교할 예정이다.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팀원들이 열매를 맺을 때까지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팀원 중 한 명인 수영양이 식물생태연구반 동아리의 부장을 맡고 있어 동아리 선생님에게 농사기술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진명여고 뉴스타인팀친환경 물질을 활용한 해충퇴치 연구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 뉴스타인팀(팀장: 전다현, 팀원: 정현순, 김민경, 조연우, 이규린, 홍은희, 지도교사 김준영)는 <친환경 물질을 활용한 해충퇴치 연구>를 주제로 천연모기약을 연구한다.지난 2011년 기업 이윤만 생각해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잘못된 정보로 ‘가습기 살균제’에 의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사건이 있었다. 일파만파로 화학용품 등 사용을 최대한 멀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뉴스타인팀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아이디어를 얻어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는 천연재료인 매실과 은행잎을 이용한 모기약과 해충 퇴치제를 만들 계획이다. “옛날부터 약재로 사용돼 오던 매실은 해독과 살균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고 은행잎을 이용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매실과 은행에 대해 알고 있는 민간요법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보고 싶었습니다.”매실청을 담가 실험을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매실청을 담글 때 첨가되는 설탕이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과 매실청을 담그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팀원들은 매실을 갈아서 즙을 내 모기에 물린 피부에 올려 그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양정중 바이오 트리오팀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발전효율 개선 방안 양정중학교(교장 윤일수) 바이오 트리오팀(팀장: 김진세, 팀원: 김예준, 민승기, 지도교사: 이수용)은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발전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아파트 단지에서 가을에 자전거를 타다보면 낙엽이 쌓여있는 곳에서 종종 넘어지게 된다. 연구 주제를 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던 중 ‘낙엽’을 이용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가을이 겨울에 낙엽더미가 많이 쌓여있는데 환경미화에도 좋지 않고 처리비용도 많이 들잖아요. 친환경적으로 낙엽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낙엽탄을 만들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낙엽탄에 대한 연구를 하기 전부터 팀원들은 바이오매스연구소를 방문해 에너지에 대한 공부도 미리 해뒀다. 가상실험으로 낙엽탄이 아닌 낙엽을 분쇄해 태워본 결과 연기도 많이 나지 않고 불씨도 오래 남아있었다. 낙엽탄은 낙엽을 모아 분쇄한 다음 친환경접착제를 섞어서 연료나 연탄 대신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낙엽탄 실험에 아이디어를 얻은 팀원들은 커피콩 찌꺼기나 음식물쓰레기를 재료로 탄을 만들어 비교실험을 통해 가설을 수정·보안할 계획이다. "낙엽탄은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일부분일 뿐 더 다양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찾아내고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신목중 생과일주스팀태양광 에너지의 발전효율 개선 방안 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 생과일주스팀(팀장: 유승환, 팀원: 김예현, 이건동, 장인우, 김정우, 지도교사 김은주)은 <태양광 에너지의 발전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실험을 한다.생활 속의 과학을 일깨워주는 스쿨 클럽이란 이름을 가진 생과일주스팀은 1학년 친구들로 자율동아리 회원 10명 중 과학에 관심 있는 5명을 선별해 팀원을 구성했다. “태양광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입니다. 하지만 발전효율이 20%로 낮아서 과학적으로 효율성을 밝혀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최근 정부에서 태양광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된다. 팀원들은 뉴스를 보면서 분명 지원해주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 짐작하다 발전효율까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실험이 시작되면 태양광 에너지가 효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먼저 찾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창의재단에서 받는 지원금으로 태양전지를 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용화될 수 있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청소년과학탐구반(YSC) 지원 과제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 과제 선정이 될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과제 선정도 됐고 아파트 옥상에서 태양광 실험도 할 수 있으니 연말에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고 싶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2017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수학영역 분석과 수험생들의 대응방안 6월 2일 2017학년도 수학능력평가 모의평가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이번 시험에서 수학영역은 개편된 수학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어 수험생들의 우려가 컸었다. 시험 결과 수학 영역 출제 난이도는 가, 나형 모두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를 묻는 쉬운 계산 문항과 중간 난이도의 이해력 문항이 다수 포함돼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지만 변별력을 가지는 고난도 문항도 포함되었다. 수학영역 가형 분석과 대책가형의 6월 모의고사의 출제 범위는 미적분Ⅱ 전범위, 확률과 통계의 확률까지, 기하와 벡터의 평면벡터까지이고 가형과 나형의 공통 문항은 모두 4문항 출제되었다.오답율이 높았던 문항으로는 가형의20번) 그래프의 넓이를 파악하여 정적분의 연산을 구하는 문제 21번) 조건을 만족시키는 미분 가능한 함수 f(x)의 성질의 참, 거짓을 판별하는 문제 29번) 좌표평면을 움직이는 점의 속도와 가속도를 이용하여 미지수를 구하는 문제 30번) 우함수의 성질과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성질을 이해하고 수치대입법을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하는 값을 구하는 문제 등이 있다.특정 문항을 제외하고는 기본 개념과 수학적 정의를 확실히 이해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여 자신의 취약단원을 파악한 뒤 해당 영역의 개념 공부를 빠르게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고난도 4점 유형에 대해서는 “가형 30번, 나형의 30번의 통합적인 사고를 묻는 문항으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조건이 나타내는 의미를 모두 파악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등급을 결정하는 4점 문항 기출 유형의 정리가 중요하다. 수학영역 나형 분석과 대책수II,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에서 고루 출제 되었는데 특히 다항함수 미분법에서 5문제로 비교적 많은 문제가 출제 되었다. 또한 매년 출제 되었던 세트 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고 그동안 수열단원에서 자주 출제되던 증명 문항이 확률단원에서 출제 되었다. 이번 시험은 2009 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시험임에도 객관식 21번 단답형 29,30번 문항에 심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은 기존 형태를 유지했다. 특히 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은 30번 문항으로 로그부등식을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하는 자연수 n의 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작년 수능 문제와 비슷한 유형이라 볼 수 있겠다. 11월 수능까지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보다는 필수문항들을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시 되고 기본개념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정리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박 기두 공달수학 백마캠퍼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