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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이 미래다! 코듀아카데미, 6월 중순 중계동 본점 개원! 강북 코딩교육의 메카, 코듀아카데미에서 ‘내 아이 미래 인재로 키우기’ 제안 컴퓨터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고 싶다면? 코딩을 배워야 한다. 내 아이 상상력을 구체화시키는 코딩교육 열풍 속에 강북 최초 코딩전문 전문기관 코듀아카데미에서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대강당에서는 초·중·고 학부모 대상 코딩교육 관련 설명회가 진행하였다. 공릉점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여 코듀아카데미는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6월 중순 중계 은행사거리 건영아파트 상가에 중계본점을 개원할 계획이다.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표방하고 있는 코듀아카데미의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 1. 코딩, 왜 중요한가? 코듀아카데미의 강점.... 문태선 대표코딩교육은 아이들의 상상과 생각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수업이다. 현재 코듀아카데미는 서울과학기술대학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육콘텐츠 분야), CREO GEARS(교육기자재 분야), WITHROBOT (교육기자재 분야)와 함께 한다. 코듀아카데미의 수업은 8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되어 강사와 밀착된 수업이 가능하며,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성취감을 느끼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산출해내는 창의공간을 마련하여 직접 개발한 교육기자재를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부터 전문 과정까지 개인 상담을 통해 학생 수준별 반을 제시하거나 소모임 운영, 공모전 대비 등 자유로운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밴드를 운영하여 각 강좌별 프로젝트 수업내용과 주차별 교재를 꾸준히 올려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교육경험의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외부 기술협력 기업과 서울과학기술대학과의 공동 콘텐츠 개발로 특화된 코딩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노트북과 3D 프린터 등 코딩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교육기자재도 완비하고 있다. “코딩아카데미는 영재입시 학원이 아닙니다. 아이의 집중력, 창의력, 논리력을 키우는 창의공간으로 진학 진로에 대한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코딩아카데미의 커리큘럼......박노진 원장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중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한다는 미래 세대.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돕는 좋은 교육으로 코딩교육을 꼽는다. 코딩은 기존 자바, C언어를 배우는 방식이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교육 소프트웨어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코듀아카데미에서는 블록을 쌓으며 영상과 음악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 스마트폰 어플을 쉽게 만드는 도구로 앱인벤터 (App Inventor), 한줄 명령어를 입력하면 화면에서 그림으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파이썬 (python), 우리 주변의 다양한 IT 기기를 직접 구현하는 과정으로 센서와 모터를 활용하는 아두이노 (ARDUINO),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의 모델링 수업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습과정은 Walk&rarr Run&rarr Jump&rarr Hover&rarr Fly 5단계로 학년별 혹은 학생능력에 따라 1년 ~ 1년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Fly 단계에서는 드론제작, 로봇제작, 사물인터넷 및 3D 프린터 제작 등을 고급과정을 배우게 된다. 그 외에 코딩전문 강사를 위한 성인대상 기초반, 입시 반영률이 높아진 풍부한 학생부를 위해 R&E를 준비하는 방학특별반, 자사·특목반 입시 혹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동아리활동 (로봇,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드론 외)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반, 교내외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반도 시기별로 별도 운영한다. 3. 열정 있는 사람이 미래를 창조한다..... 박희재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 디자인공학과)“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코딩은 스스로 창조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공부이다. 어릴 때부터 창조에 대한 열정과 사고력을 키워주면 스스로 공부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으로 성장하게 된다. 최근에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전공적합성을 위한 교육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내 아이만의 특화된 능력을 키워줄 수도 있다.” 문의 : 코듀아카데미 02-6014-0099참조 : www.codu.academy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Tip> 2016 CODU SUMMER CAMP 참가자 모집 일시 : 1차 _ 8.8 (월) ~ 11일 (목)/ 2차_ 8.15(월) ~ 8.18(목)시간 : 오전_ 10시~12시 / 오후_14시~16시정원 : 캠프당 선착순 8명강의 : 라인 트레이서 제작/ 초등 스크레치, 중고등 아두이노/ 드론제작 (1개반 운영)장소 : 중계본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학생부 항목별 기재방법 및 학종의 중요성과 대비방안 지난 5월 26일(목)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진행됐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한 초·중등 학부모부터 구체적인 학종 대비방법이 궁금한 고등 학부모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강연장을 찾았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상담)의 강좌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강사 심재준 휘문고 교사 /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학종은 시대적 요구사항 왜 학종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심재준 교사는 ‘제노비스 신드롬’을 설명했다. 1964년 뉴욕의 어느 아파트 광장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한 젊은 여성이 강도의 칼에 찔려 살해당했는데, 그녀가 피습을 당하는 30여분 동안 계속 비명을 지르며 “도와 달라!”고 호소를 했지만 38명의 목격자 중 단 한 명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사회가 차가워진 것으로 생각했지만 심리학자들의 실험 결과 목격자가 많을수록 방관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책임감이 분산되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신고하겠지’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주목할 사항은 실험 중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단 둘뿐이라고 느껴도 구조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 15%와 6명이 함께 있다고 느껴도 남에게 미루지 않고 달려 나와 신고를 한 31%의 사람들이다. 대학과 사회는 15%의 사람을 가려내고 30%의 사람을 뽑고 싶어 한다. 그걸 가려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하는 인재가 아니라 행동할 줄 아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전형으로 학종을 꼽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전형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고, 학교 활동을 정상화시키니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결국 학종은 사회-대학-학교의 요구사항이 맞아서 성장한 대입전형이다. 학생부의 주요 항목 학생부 10개 항목 중 심재준 교사가 주요 항목으로 뽑은 것은 모두 4가지. 4번 수상경력과 8번 교과학습발달사항,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그리고 7번 창의적체험 활동사항이다. 수상경력은 지적 역량과 활동역량이 객관적으로 평가된 항목이므로 중요하다. 단, 상황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므로 수상 내역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1년 동안 학생을 지켜본 담임교사의 생각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모든 항목이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는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2학년까지만 반영된다.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다 보니 교과학습발달상황 중에서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중요해졌고, 앞으로는 개인의 활동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체험 활동사항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3가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해보면 좋다. 첫째, 수업시간에 바른 태도로 수업을 듣고 있는지. 둘째, 교사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지. 셋째 구체적인 사실을 가지고 있는지 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성향을 고려해 교사와의 관계에서 자녀가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는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써가도록 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학생의 경우에는 기분이 좋을 때 선생님과 만나도록 권유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보는 것이 학종이다.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교는 학생부의 내용을 참고하여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도전정신, 자기 주도성 등을 살펴본다. 예를 들어 내신이 불리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물리2를 선택한 학생이 있다고 하자. 대학교는 이 학생의 선택에서 지적 호기심과 도전정신, 자기 주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상 내역의 경우에도 학종에서는 1학년 때 생명경시대회 대상(1위), 2학년 때 생명경시대회 대상(1위) 보다 1학년 때 생명경시대회 대상(1위), 2학년 때 물리경시대회 금상(혹은 은상)수상이 더 가치 있다. 1학년 때 대상을 탔다는 것은 이미 실력이 인정된 것이므로 2학년 때 또 같은 대회에 나갔다는 것은 도전보다 안정을 선택한 것이므로 지적호기심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내용에 따라 대상보다 동상이나 은상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되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종이다. 매트릭스와 마인드맵 기법으로 학종 준비 무의미한 활동이나 수상으로 15~16장에 걸친 학생부를 채우기보다는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부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학생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매트릭스나 마인드맵 기법을 이용하면 좋다. 매트릭스는 각 학년과 전공적합성, 인성, 리더십, 진로성숙도, 봉사, 학업태도 등의 체크할 항목 별로 칸을 만든 후 빈칸을 채워나는 기법이다. 1학년이 지난 후 비는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다. 마인드맵은 현재까지의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단점과 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좋은 지도 한 눈에 알 수 있고 선생님과 상담을 하거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무척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심재준 교사는 ‘학부모는 아이의 장점만 보는 경향이 있다며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담임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빙판 위에서 하나 되는 기분, 너도 느껴봐! 스포츠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져야만 최고의 팀워크가 되지요. 고양킹스클럽 아이스하키 단원들은 빙판 위에서 자신들이 하나 됨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비록 어리지만 팀워크가 무엇인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몸을 부딪혀가며 배운다고 합니다. 일요일 오전,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은 고양킹스 아이스하키클럽 회원들의 연습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고양킹스클럽은 지난해 창단한 유소년 아이스하키클럽이다. 현재 1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빙상장에 모여 연습을 한다. 신생팀이지만 아이스하키에 대한 열정은 어른 못지않다. 이마엔 굵은 땀방울이 연신 흐르는데도 “처음엔 단지 멋있어 보여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이스하키만큼 재밌는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 “슈팅이 성공할 때 가장 짜릿하죠” 라며 엄지를 ‘척’ 치켜세우는 회원들이다. 고양킹스클럽은 수십 년 동안 실업팀과 국가대표감독을 두루 거치며 아이스하키 인재 양성에 힘써온 김삼덕 감독이 이끌고 있다. 김 감독은 “창단한지 오래 되지 않아 회원수가 10여명에 그치지만 모두가 아이스하키를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며 “현재는 대회출전 시에는 목동킹스클럽과 함께 선수진을 구성해 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에게 심한 몸싸움과 과격한 동작들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하키가 조금은 부담되지 않을까. 이에 김 감독은 “안전 장비들을 필수적으로 갖추기에 부상의 염려가 적다. 오히려 아이들의 체력 향상과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부, 초등부 학생들인 경우엔 얼음판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스케이팅 기술, 스틱 사용기술 등 단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게임 등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간다고. 때문에 완전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여자 아이여도 충분히 스틱을 잡을 수 있단다. 현재 여아들도 5명이나 활동하고 있다. 심신의 강인함과 건강함 길러주는 협동 스포츠 고양킹스클럽은 메인코치, 플레이코치 등 5명의 선수 출신 코치들이 각각의 아이들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독과 코치진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 감독은 아이들의 외적인 건강함 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함을 돕는 데 아이스하키가 분명 도움이 된다고 자신한다. 김 감독은 “요즘엔 각자의 개성이 강하고 의사표현이 강하다보니 자칫 나만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방상위에서 함께 스케이트를 타다보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줄 하고 배려하는 면모를 갖추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좋은 팀워크의 출발이라고 김 감독은 이야기한다. 실력 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외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아이들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함이다. 한 부모는 “무엇보다 감독과 코치진의 인성 교육에 감동을 받곤 한다. 단순히 기술 습득이 아니라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데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고양킹스클럽은 언제든지 문이 열려 있다. 아이스하키가 어떤 스포츠인지 알고 싶다면 예약을 통해 체험 수업도 가능하다. 체험용 장비를 제공하며 정회원이 될 시엔 소정의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010-3778-3803 www.jrkings.co.kr 김삼덕 감독“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가 아이들에게 아직까지 낯설 수 있지만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종목이다. 개인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 만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공동체란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최은혁 군(초 5)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다는 은혁 군. 처음엔 단지 특별한 운동이 하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한 아이스하키지만, 지금은 아이스하키의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한다. “아이스하키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팀을 위해 서로가 배려하고 어우러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아이스하키는 이제 은혁 군의 특기이자 자랑이 됐다. 슈팅이 제일 자신 있다는 은혁 군은 최근 큰 대회에서 베스트플레이어 상을 탈만큼 실력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얼음판 위에서 멋지게 슈팅하는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 다짐하는 은혁 군이다. 이재원 군(7살)아이스하키를 타는 사촌형들을 따라 시작했다는 재원 군. 다른 운동도 많이 해봤지만 아이스하키만큼 재밌는 운동도 없단다.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 위를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는 아이스하키가 재미있어요. 처음엔 어렵긴 했지만 아이스하키 스틱을 갖고 타기 시작하면서 재미가 더 커졌답니다”특히 선생님과 함께하는 게임시간은 재원 군이 강습 시간 중에서도 가장 기다려진단다. 앞으로 선생님처럼 멋진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나는야 한자왕… 무조건 외우기보다 원리 먼저 알아야 지난 5월 12일 양천구청 양천홀에서 열린 제10회 양천구청장배 한자왕 경시대회에서 강신초등학교(교장 백경희) 6학년 노준경 학생이 ‘한자왕’으로 등극했다. ‘양천구청장배 한자왕 경시대회’는 학교를 대표하는 초등학생 한자 박사들이 모여 한자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양천구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53명의 초등학생이 경합을 벌였다. 2년 동안 우수상, 올해 드디어 한자왕 되다준경양은 4학년 때부터 한자왕 경시대회에 참가했고 2년 동안 우수상을 받았기에 올해는 대회에 참여할지 고민이 많았다. “한자를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꼭 한자왕이 되고 싶었어요. 올해가 마지막 기회인데 안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담임선생님이 평소 도전하라는 말을 많이 해주어 용기를 내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한자왕 발표가 있는 날, 주관식 문제는 자신 있게 답을 썼지만 사자소학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 기대는 하지 않았다. 막상 학교에서 선생님이 한자왕이 됐다는 소식을 알려줬을 때 드디어 한자왕이 됐다는 자신감과 함께 자부심이 생겼다. 어문학회 한자 2급 자격증 도전준경양은 한자 공부를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2월부터 동네 서당에서 시작했다. 준경양이 12월생이라 또래 친구들 보다 이해력이 떨어질까 걱정이 된 엄마가 동네 서당을 추천했고 일주일에 3번씩 서당을 다니며 한자를 배웠다. 서당에서는 한자를 암기시키기보다 원리를 깨우쳐 이해하게 만들었다. 준경양이 초등 저학년에 중국을 갔을 때 간체자로 쓰인 한자를 읽을 만큼 한자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준경양의 한자 공부방법은 ‘오답노트’였다. 자신이 틀린 한자는 영어나 수학처럼 오답노트에 적고 반복해서 쓰면서 외웠다. 현재 준경양은 어문학회 3급 한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이번 여름방학 때 2급 자격증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자왕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준경양은 한자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보다 원리를 먼저 이해하라고 권한다. “한자왕 선발대회는 단순 암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충·효·예 사상이 담긴 사자소학의 출제 비중이 높아요. 무조건 한자를 암기해서는 한자왕이 되기 어렵고 한자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지속해서 공부해야 합니다.”한편 한자왕 경시대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어린이들의 무분별한 우리말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요즘 한자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이도는 초등학생 한자자격시험 4급 정도 수준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DACL - 창의성은 성공의 열쇠다 몇 년 전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이 현실화되고, 각 분야에선 기술 발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국가나 기업들이 직원 모집 때부터 ‘창의성’을 중요한 선발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1위 기업이라면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역발상 아이템을 무기로 시장의 지각변동을 꾀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만 창의성이 중요했던 것은 아니고 인류 문명을 이끌어 온 것은 선인들의 창의성 때문이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면 창의성을 가진 사람은 대다수 위인이었으며, 성공하는 삶을 살아왔다.분명한 것은 각 분야에서 남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꿈꾸고 구상하고 현실화한 사람들이 있고, 창의성을 가진 그들로 인해 세상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흔히 ‘지능’과 창의력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창의력이 높은 것이 아니다.지능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주어진 대답을 찾는데 유효하나, 창의력은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참신하고 다양한 해답을 고안하는데 활용된다. 당신도 잠재적으로 창의력이 분명히 있다.어빈 로빈스, 배스킨 라빈스 공동 창립자는,“모든 대기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해 그 아이디어의 실행에 성공함으로써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창의성은 ‘독창성’과 ‘탁월성’에 의해 이루어진다.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며, 독창성이 있는 아이디어, 즉 남과 다른 새로운 발상을 뜻하며 탁월성이 함께할 때 빛나게 된다.개인이나 기업의 경쟁력도 창조력과 연관이 깊다.작은 차이를 만드는 것이 창의력이며,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창조적인 사고로 삶을 살아가도록 해보자.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DACL 글로벌 최고경영자/청소년 인성리더십 서울반/대전반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1
- 시곡중 학부모회, 프리허그 행사 열어 힘겨운 등굣길. 부모님의 따뜻한 응원은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특효약이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시곡 중학교 학생들은 엄마 아빠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시곡중 학부모회가 프리 허그 행사를 열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인사와 사랑을 듬뿍 담은 ‘프리 허그’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행사를 준비한 시곡중 학부모회 김경희 회장은 “4년 전부터 해마다 프리 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면 교실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시작한 행사다”라고 말한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학생들이 교문들 들어서면 각종 동물로 분장한 학부모들이 손을 흔들며 아이들을 반긴다. 응원의 메시지를 뒤로하고 레드카펫을 지나가는 아이들 얼굴엔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시곡중 3학년 김채원 학생은 “엄마들이 반겨주시면 뭔가 뭉클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프리 허그가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시곡중 학부모회는 프리허그 행사 기간 동안 ‘헌 가방과 헌 안경 모으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안 쓰게 된 학원가방, 책가방, 시력이 변하면서 교체한 안경을 가져오면 체육대회날 간식과 바꿔먹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 것이다.김경희 회장은 “헌 가방이나 안경은 버리면 아깝고 또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가 되지만 필요한 곳에 전해지면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헌 가방과 안경을 모아 몽골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곡중 학부모회는 3일간 가방 250개 안경 200개를 모아 해외봉사단체에 기부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 여고 영어 내신 출제 경향은? 현 고2부터 적용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쉬운 수능 출제 기조와 맞물려 높은 등급을 받기가 훨씬 쉬워졌다. 특히 강남지역 고교들은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20~30%, 많게는 40%가 넘는 학교도 있다. 수능 영어는 갈수록 쉬워지고 있지만 우수한 학생이 대거 몰려 있는 강남지역 여고들의 영어 내신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강남 3개 여고(경기여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영어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경기여고 이경하 교사, 숙명여고 조정훈 교사,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 Q. 절대평가로 수능 영어의 쉬운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강남지역은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변별력을 주기 위해 여전히 영어 내신이 어렵다고 알고 있다 ▶이경하 교사 : “경기여고 영어 내신은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대로 지문을 외워서 맞출 수 있는 시험 문항보다는 독해력과 사고력, 응용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 문항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편이다. 표면적인 문제풀이나 수박 겉핥기식으로 독해 연습을 한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고, 독해력이 좋고 응용력이 받쳐주는 그야말로 영어 실력이 탄탄하게 갖추어진 학생들만이 고득점을 할 수 있다.” ▶김태용 교사 : “진선여고의 영어 내신은 성취평가제와 기존의 방식이 공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성취평가제는 실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서 기존 등급방식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상대평가인 등급제가 유지되므로, 수능에서의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바뀐다면 수시에서 고교 영어 내신에 대한 대학의 평가는 지금보다는 좀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내신은 지금처럼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진선여고의 경우 객관식은 수능과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나, 수능에서 어법이 1~2문제임에 반해 변별력을 두기 위해 3~4문제 출제하며, 장문 독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정훈 교사 : “숙명여고의 영어 내신은 크게 독해, 어법 & 어휘, 듣기(선택적) 영역으로 나누어 출제되고 있다. 객관식 문항의 경우(전체 문항의 55%) 70~80% 이상이 수능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으며, 20~30%는 난도를 확보하기 위해 숙명여고만의 특성 있는 어법과 어휘 변별 문항들을 출제하고 있다. 서술형 문항의 경우(전체 문항의 45%)는 어휘 쓰기, 어법 상 오류 수정하기, 듣기 받아쓰기(선택적), 우리말 영작, 주제 문장을 구문에 맞춰서 주어진 어구를 활용해 쓰기 등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Q. 영어 내신의 난도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조정훈 교사 : “숙명여고는 3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수능형 문제에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수능형 문제만으로 내신 등급을 나누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시험 범위를 많이 부여하고(교과서 외에도 상당히 많은 어휘를 포함한 어휘집, 여러 페이지의 어법 정리 유인물도 시험 범위에 포함), 완벽하게 교과서와 부교재를 숙지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고 까다로운 서술형 쓰기 문항들(특히 어법, 어휘, 독해 영작 문제는 완벽하게 암기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도록 출제)을 통해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다.” ▶김태용 교사 : “진선여고의 내신은 수행평가+객관식+서술형으로 구성된다. 수행평가는 쉽게, 객관식은 수능 형태로 출제하므로 난도는 결국 서술형에서 나뉘게 된다. 서술형은 단답식일 수도 있고, 짧은 영작일 수도 있으며 기타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며 결국 중요한 난도는 서술형 문제에 달려 있다.” ▶이경하 교사 : “경기여고는 수업 시간에 다룬 지문을 충분히 소화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 측정하는 문항들을 통해 난도를 조정한다. 해당 지문에 대한 단순한 이해도 정도를 체크하거나 단순 문법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는 난이도 ‘하’에 해당하며, 지문에 대한 추론 능력, 문법 지식의 응용 능력을 묻는 경우, 그리고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관련 지문을 통해 측정하는 경우 난이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서 단순히 빈 칸에 들어갈 단어를 고르는 문제라도 지문에서 사용된 어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유사한 의미로 바꾸어 놓거나 지문에서 그대로 사용된 어휘를 빈 칸으로 만들어놓되 문맥을 다르게 바꾸어 놓으면 난이도가 훨씬 올라가게 된다. 해당 지문에 대한 요약 문제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이다. 지문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되어있어야 하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여 영작해야하기 때문에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완전한 영작이 아닌 부분 영작이 많기 때문에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빈 칸을 제대로 채우기 어렵다.” Q. 전체적으로 영어 내신이 어려운데 수능 연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가?▶김태용 교사 : “내신이 어려운 것은 수능 연계에 도움이 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수능이 쉽다고 해서 내신이 무작정 쉬워지지는 않는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기본적인 내용은 있으므로, 그 내용은 가르치고 평가도 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내신이 어려운 것은 수능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내신이 쉽게 나오면 수능 연계에 치명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정훈 교사 : “동감한다. 내신이 어려운 것이 수능 연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신 문제의 시험범위가 방대하고 문항들의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숙명여고 학생들은 외고 학생들만큼 영어공부를 꾸준히 체계적으로 해나가고, 그 결과 상당한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길러진 영어실력은 자연스레 수능에서의 고득점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내신이 어려운 것은 간접적으로는 수능에서의 고득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경하 교사 : “1, 2학년에는 아무래도 영어실력이 완전히 완성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지문을 소화하기보다는 적은 양의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내신 공부를 통해 부족한 어휘력을 보강하고, 문장구조와 문법 지식을 익혀 독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글을 접함으로써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고3 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어 공부 방법이다.” Q.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고1, 고2 학생들의 경우, 영어 내신 출제 경향이 작년에 비해 변화된 부분이 있나?▶이경하 교사 :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다고 할지라도 어쨌거나 내신 등급은 9등급으로 나눠져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여고는 작년과 비교해 내신 출제경향이 달라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별다르게 변화할 것 같지는 않다.” ▶김태용 교사 : “진선여고도 2016-05-27
- “그림책으로 세계 여행하고 우리 생각 담긴 UCC 작품 만들었어요!”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UCC 세계를 담다’는 올 초 세계 그림책 특화 도서관으로 지정된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특성화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미디어 교육 수업이다. 2달 동안 진행된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대본을 쓰고 녹음을 하고 스마트 폰과 카메라로 찍은 사진,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그들의 첫 UCC 작품을 완성했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책 통해 다양한 문화 접하고 UCC 만드는 과정 경험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세계 그림책 특성화 문화 프로그램으로 열린 ‘UCC 세계를 담다’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같이 그림책을 읽고 그 책을 토대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이용, 요즘 여러 곳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UCC라는 미디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수업이름에 맞게 세계 여러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담고자 선택한 책은 ‘마들렌카’라는 그림책. 이 책은 마들렌카라는 소녀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문화와 특성을 알아가는 내용이다. 첫 시간에는 책을 정해 읽고 영상을 보며 세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책에 나오는 인물과 내용을 분석해 거기에 상상을 더해 UCC를 기획하고 세 번째 시간에는 모둠을 나눠 모둠별로 각 나라에 대해 조사해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그 후 대본을 쓰고 대본에 맞게 각 장면에 들어갈 사진을 찍고 직접 손 그림도 그렸다. 여섯 번째 시간에는 대본 연습을 하고 일곱 번째 시간에는 녹음을,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포스터를 제작한 후 그간 작업한 것들을 편집해 완성한 UCC 작품을 상영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된다. 녹음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법 배울 수 있어 오늘은 6주 동안 진행된 ‘UCC 세계를 담다’ 수업의 하이라이트로 그간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조사하고 의견을 나누어 완성한 대본을 녹음하는 날이다. 마이크, 컴퓨터, 녹음장비가 놓인 탁자에 둘러앉은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반짝인다. 지난주 수업에서 맡은 배역에 따라 읽기 연습을 했지만, 다시 한 번 대본을 맞춰보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다들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목소리 크기와 속도, 억양을 맞추며 최선을 다해 몰두했다. 때때로 상대방의 목소리에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발음이 꼬이는 등의 실수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고 상대방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 수업을 이끈 방경수(‘더불어꿈’ 소속) 강사는 ‘학교와 학년이 다른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결속력도 생기고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책 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생각 담아내기이번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편견 없이 차이를 인정하는 주인공 소녀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그림책을 읽고 단순히 이야기만 나누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그림책의 내용에 아이들의 생각을 담고 아이들이 상상한 장면과 인물을 더해 직접 사진을 찍고 대본을 써 녹음까지 해 영상(UCC)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신유나(‘더불어꿈’ 대표) 강사는 ‘요즘은 인터넷,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학생들이 UCC를 많이 접하고 만들기도 하는데 막연하게 재미로 따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을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아이들이 이런 영상이나 라디오 방송은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하고, 나의 목소리와 내가 표현한 영상이 담긴 우리의 작품을 함께 만들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진 것 같아요.”“이렇게 UCC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어서 무엇보다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또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시작할 때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뿌듯했지요.” -신유나, 방경수 강사- “언니가 학교 방송반에 있는데 평소 언니에게 들어서 그런지 수업이 이해가 잘 되고 더 재밌었고요, 특히 녹음할 때 음악감독 역할 해본 게 기억에 남아요.” “친구들과 함께 자료를 찾고 오늘 이렇게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재미있었고 배운 것들이 나중에 많이 쓰일 것 같아요. 특히 평소에는 이런 녹음하는 기계를 접할 기회가 없는데 이런 수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민여준(용정초 4), 안유진(한수초 4), 김희주(정발초 6) 학생- “오늘 친구들과 한 녹음이 잘 된 것 같아 ‘그동안 연습한 보람이 있구나’ 느꼈고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수업에 빠질 때 짜증도 났었는데 이렇게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재밌는 주제로 UCC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UCC를 만들기 위해 함께 자료를 찾고 책 사진도 찍고 한 일들이 제일 재밌었고 기억에 남아요.”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 2016-05-25
- 비교과 활동보다 내신 성적 관리에 집중,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 상승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대학 진학 방법만큼 저마다 다른 합격 이유와 노하우가 있을 듯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난해 고3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와 조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문1>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해 2016학번이 된 고가영입니다. 올해 주엽고를 졸업했어요. 고2 때 공학자라는 꿈을 갖게 돼 여러 가지 공학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보던 중 <공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때 해양공학을 처음 알게 됐고 흥미를 갖게 됐죠. 그러다 고3 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로 진학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전공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일단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2>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지만 비교과보다는 내신 공부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거나 자랑할 만한 비교과 활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교과를 준비할 시간에 내신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았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된 비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상승했고 특히 3학년 때 눈에 띄게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과 과목들의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좋았습니다. 문3> 수시 원서를 여러 군데 넣으셨을 텐데요, 결과가 궁금합니다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학교장추천/논술), 서강대 수학과, 서강대 물리학과, 지스트, 디지스트, 카이스트 등에 지원했고 이중 서울대, 연세대, 지스트, 디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카이스트는 불합격했고, 고려대 1차 합격 후 진행하는 2차 면접(학교장추천)을 보지 않았고, 고려대 논술과 서강대 논술도 보지 않았습니다. 문4>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은 어땠는지요?내신은 1학년 1학기 때 1.6이고 2학기 때 1.2였습니다. 2학년 때는 1.5정도였고 3학년 1학기 때는 1.1이었습니다. 수능은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화학1이 1등급, 생명과학1이 1등급이었습니다. 문5> 내신과 수능에 대한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내신은 일단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모두 받아 적었고, 시험기간에는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기보다 교과서와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자료들을 여러 번 읽으면서 모두 외웠습니다. 밤을 새워 공부하기보다는 깨어있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했고요. 수능은 내신 기간이 끝나자마자 공부했고 고3이 되기 전까지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했습니다. 국어는 고3이 되고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수능 전까지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국어공부를 했더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고교 3년 동안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고3 때는 유지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과탐은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비중을 점점 높여갔고 기출문제를 수십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능은 내신과 공부하는 방법이 전혀 달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 전까지 공부하다보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6>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요?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달마다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수상 실적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3학년 때 와서 수학 경시대회 상 받은 것과 또래 멘토링 대회 최우수상, 교과우수상 정도입니다. 그런데 과학중점반이다보니 여러 교내 실험대회에 참가했고 과학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문7>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학교 선정은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끔씩 가고 싶은 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가보고 입시 책도 읽으면서 알아봤습니다, 자소서는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제출 2주전쯤부터 엄청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문8>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의 공부 비결을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수학과 과탐 과목인 화학 및 생명과학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수학은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수학공부를 시작할 때는 남들보다 개념서를 더 많이 보고 공부했습니다. 개념이 탄탄하면 나중에 문제도 잘 풀립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여러 단원들이 연관돼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어느 정도 됐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과탐 과목들도 개념이 무척 중요합니다. 문제 푸는 것은 개념이 완벽하게 된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도 여러 문제집을 사서 다 풀어보는 것 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 번 외워질 때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9> 과학중점반 출신인데요, 과중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과중반의 장점은 학생들 모두 다른 반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반 분위기가 대체로 좋고, 모두 함께 공부해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여러 대회들을 다 같이 참여하고 모여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거나 토론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경쟁이 심했고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문10> 마지막으로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일단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해서 매일 병원을 가다시피하고 약도 매일 먹고 하는 점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을 잘 봤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능에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3 6월 모의고사 때, 화학이 5등급 나왔는데, 그때 포기하지 않았고 수능 보기 전까지 죽어라 공부해 수능 때 1등급을 받았습니다. 고3 친구들 모두 좌절하지 말고 정말 수능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2016 파주지역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 경향 아이들 삶에서 첫 시험다운 시험을 보았습니다. 경기는 이제 갓 시작되었고 자만도 상심도 부질없습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말은 식상하나 여전히 유효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지면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학기 중간고사를 돌아봅니다. 교하중1총 25문항 중 서술형이 6 문항. 어휘를 제외한 모든 영역(독해, 회화, 문법 등)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회화의 경우 교과서 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쉽게 풀었을 터, 다만 암기력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핵심 질의는 반드시 파악하고 이에 익숙해져야 한다. 문법은 상당한 난이도를 띄었다. 교과서 본문 바탕의 출제가 아닌, 복합적 어법을 위시하여 바른 것, 그른 것을 고르는 문제가 너무 많아 이제 갓 영문법을 접한1학년에게는 굉장한 부담이었을 듯. 독해 내용의 문법적 변형 역시 많아 완전한 암기를 일구지 못한 학생들에겐 참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이다. 두일중1총 28문제 중 서술형 4 문제. 객관식의 경우, 두 단어 사이의 관계를 묻는 어휘문제가 제법 많이 출제된 점, 교과서 본문 및 회화에 충실한 성향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표현들이 두어 문제 출제되어 아이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었으리라 본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1 학생들에게 필요한 be동사, 일반동사의 평서문, 의문문 및 부정문 전환을 잘 이해하고 교과서에 충실한 이들에겐 그리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다. 영어 선행학습 여부를 떠나 단기간이나마 교과서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지산중1총 27문제 중 서술형은 5문제. 교과서 본문과 회화 지문 곳곳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법상 올바른 것/틀린 것 고르는 문법 문제가 다량이며 (7개), 시험이 요구하는 문법 be 동사 및 조동사, it의 비인칭주어 및 대명사로의 쓰임 등이 골고루 나왔다. 본문 내용을 잘 이해하는 지 묻는 문제가 7개 출제되었다는 것은, 영어란 도구로 영어실력보단 국어능력을 측정하는 우리나라 시험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좌표였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상. 해솔중1총 25문제 중 서술형은 5문제. 다소 난해한 어휘문제가 많았으며 (관련 문제가 7개), 이에 비해 문법 관련된 문제의 수는 적었다. 객관식 문제는 본문과 회화 지문의 전체적인 이해를 요구했다. 다양한 표현을 아는 것이 관건이며 흐름에 맞게 본문을 구성하는 습관도 (사건의 인과관계 파악) 필요했다. 교과서 기본 내용 외 사고와 어휘의 확장이 요구되어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었음에 틀림없다. 한가람중1총 26문제 중 서술형은 5문제. 크게 편중 없이 교과서1-3과에서 골고루 나왔다. 회화 지문 문제 비율이 꽤 높았다. 동의 표현 문장, 빈 칸에 알맞은 문장 등이 반복적으로 나왔기에 전체적인 암기가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어휘나 문법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며 기본에 충실하다면 큰 무리 없었을 것이다. 서술형에서 ‘why don’t you’ 표현의 두 가지 다른 표현쓰기가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이것 역시 회화 영역에 속한다. 거두절미하고 본문과 회화가 서로 별개가 아닌 통합체로서 기능하기에 서로 간의 응용이 필요하며, 교과서 중심 공부법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좋겠다. 산내중1총22문항중 서술형이 5문제다. 어휘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회화는 교과서 dialogue중 다양한 대답을 골고루 암기해야 풀 수 있는 수준. 문법은 주로 be동사의 쓰임. 또는 be동사와 조동사 쓰임의 구분 능력을 평가하였고, 독해 지문의 흐름과 이해를 요하는 문제가 객관식 전반에 걸쳐 출제되었다. 적당한 난이도이지만 서술형 영작이 까다로워 만점자가 많지는 않았을 것이다. 5개의 서술형이나, 세부적으론 총 9개의 영작이 출제되었는데 직업 묻는 표현 영작 일반동사의 시제와 격 활용한 영작 자기소개 영작 알맞은 전치사를 활용한 그림 표현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금릉중1총 28문항 중 서술형 6문항. 어휘는 본문 내 활용 단어로 쉬운 편이었으나 문법상 오류 문장을 여러 개 선택하는 문제의 다수 출제는 문법 이해가 부족한 이들에게 제법 어려웠을 듯. 지금까지 보통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던 회화 구문이 서술형으로 출제된 것은 이번 시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단골이던 "우리말로 답하시오." 부류의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점 역시 특징. 전체적으로 보면, 독해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도와 응용력 (혹은 암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대체적으로 이러저러하다라는 짧은 결론을 내고 싶으나 파주 관내에 수많은 학교의 수많은 선생님들이 다양한 문제를 내기에 그런 시도엔 무리가 따릅니다. 다만 교과서 위주의 학습관이 좋은 결과를 얻는 지름길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본문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단락별 주제 역시 파악하는 꼼꼼한 학습관이 요구됩니다. 더욱이 본문과 회화의 비중이 거의 동등하니 교과서 전체를 아우르는 학습법 역시 필요합니다. 물론 난이도 조절을 위해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겠지만, 장황한 시험대비보다는 예컨대 출제범위가 조동사 will과 can인데 다른 조동사 should, would까지의 확장형 공부는 일단 접어두고, 정말 필요한 문법을 선택하고 이에 집중하며 응용하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법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기말고사에 모두 건투하길 바랍니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중등부강사 차주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