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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유학 7월 특별 설명회 개최 12년간 미국과 캐나다 전문 유학원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쌓아온 예스유학에서 7월을 맞아 특별 설명회를 준비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예스유학은 조기유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기간과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 요령을 공개함은 물론, 해당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12일(토) 오전 10시- 미국 관리형 유학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7월 18일(금) 오후 2시- 펜실베니아주 지역관리자 초청 관리형 유학 설명회.특히 이번 설명회 일정 중에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학생을 관리 중인 지역관리자를 특별 초빙하여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관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어 관리형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를 통해 공립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사립 교환 학생 프로그램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설명회 참석 학생은 무료로 SLEP ELTiS 시험을 제공하며, 이 중 성적우수 학생은 장학금의 혜택도 제공된다고 한다. 문의 02-2646-0880 www.yes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많이 읽고 써보는 반복훈련이 중요 2015학년도 대입에서의 뜨거운 감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을 준비하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에게 수시전형에서의 논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만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선발인원 수는 10% 정도 줄었지만, 지방권 대학의 선발 인원 확대로 전국적으로는 인원변동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게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의 설명이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격으로 가는 논술준비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논술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자 의도에 맞게 유형별로 준비해라!2015학년도 인문논술은 교과연계문제가 더욱 확대된다는 것과 답안에 여러 가지 요소를 녹여내야 했던 통글 쓰기에서 나눠 쓰기 형태로 바뀌면서 다소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하는 요약문제, 제시문의 논지의 차이를 서술하는 비교문제, 도표를 분석해 제시문과의 연관관계를 서술하는 문제, 제시문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라는 대안제시형 비판문제로 나눠집니다. 자기주장과 독창성 있는 답안을 요했던 예전과 비교하면 주어진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생각을 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은 요즘의 논술은 답안이 있는 문제들이니만큼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초중등 때부터 기초체력을 쌓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어휘나 개념은 교과서 내에서도 충분히 습득가능하고, 제시문 속에 배경지식과 쟁점들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읽고 써보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답이다. 남 원장은 논술에도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사탐도 전략적으로 선택,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라!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요약하고 비교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논리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국어와 사탐 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히 개인과 사회, 환경과 개발, 정보화 사회 등 논술주제에 대한 개념과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사탐과목, 즉 사회와 문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등을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다. 교재를 바탕으로 한 비교훈련도 필요하다. 그래서 인문논술은 빨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데, 논술을 어느 정도 경험한 뒤 사탐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관점에서의 독해가 가능해지고, 실력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2등급, 수능3등급, 비교과는 특별하게 내세울만한 활동이 없는 학생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수시를 공략할 수 있을까요. 논술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특기자나 학생부종합전형은 해당사항이 없고, 적성고사 실시대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결국 중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은 논술입니다. 그래서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고요.” 남 원장은 논술에서 수능최저등급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저등급을 충족해야 하고, 정시라는 마지막 기회에 도전해야 하는 만큼 수능을 가장 중요한 입시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술에의 투자는 10~15%,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해라!논술은 분량도 많고 친숙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평소 내신,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논술에 투자하는 시간은 전체 공부시간의 10~15%가 적당하고, 주당 3~4시간의 논술수업을 들었다면,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쳐 쓰기 등과 같은 2시간 정도의 복습이 이뤄져야 한다. “학원식 대형강의나 배경지식 나열 형태의 강의식 수업, 강의와 첨삭이 따로따로인 수업보다는 철저하게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실력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에선 개인별 맞춤 무한 첨삭과 다시쓰기는 물론 유형별, 주제별로 분류한 기출문제와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교과서 중심의 읽기자료를 병행합니다.” 고2면서 모의고사와 내신성적이 3등급 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면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능(정시)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빠르면 고1때부터 입시전략을 세우고, 토론동아리나 경제, 역사 등 사탐 관련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논술의 기초체력을 쌓는 것도 수시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73-277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수학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해답 ‘관리와 효율성’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풀이가 빠르고, 오래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고, 오답이 적으며, 주기적으로 복습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다른 과목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상위권이 되기는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개념부터 차근차근 본인이 이해를 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한다. 문제풀이는 답을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되고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문제풀이를 했다면 오답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오답문제는 다시 풀어야 하고 그 후에도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주기적인 복습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답을 모아 놓고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본인이 스스로 하지 못 할 때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야 한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할 때 원리를 생각하면서 풀고 오답을 주기적으로 복습한다면 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속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같은 양의 공부를 해도 빨리 끝나게 되고, 여유가 생기고, 생각하는 공부를 하게 된다. 효율성이 증가하고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중하위권 아이들은 스스로 이렇게 할 능력이 부족하고, 의지도 부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학원이나 부모님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 관리에는 학습량을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의 능력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시키려 하다보면 어느새 효율성은 떨어지고 피곤함만 남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싫어지고, 건성건성 양만 채우는 공부가 시작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옳은 방향으로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비록 적은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학습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엘수학학원 김동일 원장 02-558-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학생에게 맞는 수학 강의 선택 방법 1학기 기말 고사가 끝나면, 곧 여름방학이다. 사연도 많고 한도 맺힌 수학. 잘하고 싶고 잘해야만 되는 수학. 수학 과목이 입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하는 과제라면 효과적인 강의 혹은 수업을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방적 ‘강의중심 진도수업’으로 학습할 것인가? 학습 상황에 맞춘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공부할 것인가? ‘강의 중심의 진도수업’은 정해진 기간 계획적 진도를 나가면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면서 확인 학습한다. 스스로 복습하고, 질문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목별 학원수업이 많고, 자발적으로 몰입하기도 힘든 학생은 어떨까? 자습과 복습이 등한시 되고, 새로운 단원이 나오면 한번 훑어보는 수준으로 마무리되기 쉬워, 부족한 부분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개인별 맞춤수업’은 수학을 대하는 자세, 습관 그리고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확인하고, ‘많이’보다는 ‘제대로’의 적당량 기준을 설정한다. 생각해 볼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무엇을 알고 있고, 모르는지 구분하여 정확한 이해를 유도한다. 그리고 개인별 학습 목표와 진도를 설정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학습 태도를 바로 잡아간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강의식 진도수업’이 맞는 학생이 있고 ‘개인별 맞춤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 강의식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질문에 소극적인 학생들은 맞춤수업이 적절하다. 또, 두 가지 수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성향에 맞게 적절한 수업 유형을 추천하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야한다. 수학을 잘하고 성공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수만이 희망을 이루고 다수는 실패한다. 문제는 실패의 이유를 정확히 알고 보완하는 것이다.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학습량과 질적 기준 설정을 통해 수업 방식을 최적화 한다면, ‘의지와 인내’의 시간이 ‘재미와 보람’의 순간들로 변해갈 것이다. 조현석 원장명석수학학원문의02-568-1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영재고 입시, 스펙보다 사고의 확장능력이 중요하다 정부는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정원을 확대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영재교육 대상이 늘어나다보니 스펙을 갖춘 학생들이 늘어났고 700여명을 뽑는 영재고 입시 경쟁률은 평균 18.41:1까지 늘어났다(중복지원 인원 포함). 일부 앞선 아이들은 고등 KMO에까지 도전해 수상실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런 소식을 듣고 있자니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는 불안하다. 준비가 너무 늦거나 미흡한 건 아닌지 불안해 점점 더 과도한 학습경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재고 입시가 단순선행과 학습량으로 성공할 수 있는 관문일까?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2차 합격인원만으로도 70여명(중복지원 인원제외)의 영재고 입시실적을 낸 ‘SERG FIT’의 유일한 원장을 만나 영재고 입시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호기심은 훈련으로 키워질 수 있다 영재학교에 가면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는 특성을 갖춘 학생들이 있다. 강한 지적 호기심과 끈질긴 탐구능력, 사고확장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을 타고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원장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적 자극이 무엇이냐에 따라 학생들의 문제해결 방향이 달라집니다. 문제를 답하는 과정에만 충실했던 학생의 경우는 다른 관점의 질문을 던지거나 더 나은 답안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호기심이 생기기 어렵겠죠. 영재고 입시과정에서 이 호기심을 키우는 훈련은 화려한 스펙 쌓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SERG FIT’에서 지난 해 12월부터 화목반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학생들은 KMO 1차에서 장려상 이하의 실적을 가진 학생들이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화목반 13명의 학생들 중 11명이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입시에서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제를 풀기보다 만드는 학습방법 주 6일, 심지어 7일도 가야하는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속에서 ‘주 3일’만 수업을 진행하는 ‘SERG FIT’의 교육시스템은 특이하다. “저희는 과감하게 수학과 과학을 묶어서 수업합니다.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에 수업일수를 늘리면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배우고 익힌 것을 스스로 검토해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유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그러자니 수학도, 물리도 심지어 화학도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원리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통합수업으로 수학과 과학의 경계도 허물었다. 주기율표 외에는 외우는 것이 없을 정도로 교안을 짜니 강사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 원장이 덧붙여 설명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서 수업에 들어가야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어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학부모도 학생도 처음엔 불안해했어요. 두 달 가량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생소했겠죠.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을 무척 재미있어 했고 공부의 즐거움을 찾은 아이들은 폭발적인 학습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재고 입시는 영재학습의 과정이 되어야 2013년 영재학교 지원자는 1만 146명이었다. 이중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원은 고작해야 714명뿐이다. 영재고 입시만을 목표로 단순 선행이나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에만 집중해 시간을 보낸다면 영재고 입시에 투자했던 기간은 아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시기에 창의학습 훈련을 잘 쌓아 놓는다면 수리논술 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창의학습 공부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가장 적절한 기회가 될 수 있다. ‘SERG FIT’은 영재고 입시를 위한 창의수업 커리큘럼을 10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보다 짧은 기간 속성으로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수업 때마다 다른 자극이 주어지고 그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라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또 그는 “사고의 확장능력을 갖추고 나면 지식 습득의 능력이 빨라져서 올림피아드 등의 외부적 실적은 빠르게 갖출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대표강사 : 유일한담당과목: 수학연세대 수학과 졸前 CMS 영재학교 대비반 창의수학 대표강사現 FIT 원장 대표강사 : 최기훈 담당과목: 수학 연세대 전자공학과 졸, 동대학원 박사 졸 성공회대 외래교수 前 목동 CMS 경시반 영재고반 강사 前 미래탐구 경시 강사 現 FIT 선임연구강사 <영재학교 대비반 프로그램 설명회>일시: 7월 18일 AM 11:00 장소: 대치 4동 동사무소 문의: (02)553-435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내신과 수능빈칸추론 대비를 위한 영문법 7월초 기말고사로 바쁜 시기가 지나가면 곧 여름방학 대비가 시작된다. 평소 취약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힘들었다면 방학 때는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무턱대고 영어내신을 대비했으나 성적이 의외로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거나, 고난도 영어 독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알고 보면 영문법을 제대로 알고 있기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어의 여러 영역 중에서도 오직 정통 영문법만을 고수하고 가르쳐온 대치동 진명어학원의 박재현 원장을 만나 그 해결책을 들어봤다. 성적의 수직상승으로 증명하는 원장직강의 강의와 관리 대치동에서 20여년이 넘게 영문법을 가르쳐 온 박재현 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진명어학원은 아담한 규모로 학생들의 열렬한 면학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동안 대형 강의로만 수업을 이끌어 왔지만 지금은 알찬 강의와 수강생들의 철저한 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소수정예 수업 위주로 영문법을 지도하고 있다. 오직 실력 있는 강사만이 수강생들의 성적을 수직 상승시켜주고 실력을 배가시켜준다는 신념으로 모든 강의를 박 원장이 직접 하고 있다.박 원장은 영어 공부에 있어 영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신과 수능의 빈칸추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제대로 알아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어 시험에 자주 등장했던 틀린 문장 찾기와 같은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영문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문법과 독해를 별개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하면서 영문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 저절로 문장이 해석이 되도록 영문법을 정확히 배워야 한다고 했다. 중학교 내신 심화문제는 깊이 있는 영문법 숙지로 해결가능중학교 영어내신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반드시 제대로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박 원장은 학교 영어내신 시험에서 영문법의 중요성을 제대로 모른 채 영어공부를 쉽게만 생각하고 시험을 치를 경우 의외로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낭패를 보기 쉽다고 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이유를 분석하기를 “중학교 저학년의 영어교과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프린트 및 보충자료를 이용해 이에 대한 심화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화학습으로 제공되는 자료 역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하지만 심화학습 내용은 제시된 대화 안에서 혹은 문장 안에서 문법을 찾기가 포함되어 있는 등 의외로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더구나 해외에서 전학 온 학생의 경우라도 영어내신 시험에 약한 경우가 많다. 이를 분석해 보면 특히 문법영역에서 많이 틀린다고 했다. 대부분 학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영어지식을 낯선 한국식 용어로 이해하기 힘든 탓이다. 박 원장은 이러한 경우를 모두 포함해 중학생이라고 해도 일찌감치 심도 있는 문법을 배워줘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해 줬다. 그는 이를 위해 심화학습으로 제공된 프린트를 상세히 분석해 주는 수업을 해주고 있으며 깊이 있는 문법을 방학을 이용해서 알려줄 예정이라고 했다. 반복 학습만이 영문법을 정복할 수 있어박 원장은 중학교 시절 심화된 문법을 숙지해 놓는 다면 대입 수능시험 영어영역의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빈칸추론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문법을 잘 한다면 독해가 거의 100% 해결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증명해주는 것이 빈칸추론문제라고 했다. 단어만 많이 알고 있다고 독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어와 단어가 모여서 이뤄진 어려운 구문이 들어가 있어 문법적 지식 없이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빈칸추론문제로 막연한 해석으로는 정답을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정확한 해석과 올바른 답을 골라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영문법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박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때도 영문법을 다시 한 번 공부해 둬야 할 것을 강조했다. 원장이 직접 영문법의 핵심사항을 추려서 만든 교재를 이용해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정리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011-9638-3558, www.jmenglish.co.kr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시대에 맞는 공부법 그리고 올바른 길 “수금물금 서울대 불합격!!”2014년도 대입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현상이다. 수금물금이란 수학올림피아드와 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아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금물금한 학생이 불합격하는 시대다. 이젠!! 아무짝에도 쓸 곳 없는 월화수목금금금 학원 다니고 학원숙제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올림피아드 같은 공부는 그만하자!!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주도적인 면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자!! 그것이 바로 오늘날과 앞으로 진행될 입시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비효율적인 공부에 허덕이는 학생들!! 불안해 하는 어머니들!! 모든 것은 명확하다. 정책을 알면 모든 것이 명확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어머니들은 서로 커피마시며 나눈 얘기와 장삿속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학원의 그릇된 정보에 흔들린다. 어처구니없지 않은가? 이미 모든 입시는 변했는데 필요도 없고 없어질 공부에 자녀의 귀한 시간을 버리고 잘못된 지도에 돈을 버리고들 있다. 정책을 알면 불안해하고 착각할 이유가 없다. 보다 샤프하고 앞서가는 일산 어머니들이 되길 바란다. 효율적이면서 정책에 맞는 공부와 관리전략이 있어야 한다. 본인의 학원은 학원에 주중에 2일(월금이나 화목)만 오게 한다. 이유는 학생들이 주중에 영어를 2일 다니면 2일은 수학을 다니고 나머지 하루는 정말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한 시간과 독서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라는 의미에서다. 왜? 그게 시대의 요청이고 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학원에 쫓겨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미래와 꿈을 좇기 위해 하루는 확보해야하기 때문이다. 고입(특목자사고, 일반고 포함)이 변했다.본인은 기본적으로 특목자사고를 중심으로 모든 플랜을 세우라 한다. 혹 영재고를 목표로 한다 해도 일단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혹 특목자사영재고를 못가더라도 일반고에 가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상산고의 올해 전형이 확정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선발은 내신(1-2학기~3-1학기 국영수사과체 반영 400점)+출결(30점)이며 절대평가로 2배수가 넘을 경우 교과성적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것이고 2단계는 1단계(430점)+학생부(70점)+면접(100점)으로 선발한다는 내용이다. 단, 학생부가 우수할 경우 4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결국 학생부와 면접으로 뽑는다는 말이다. 본인은 월화수목금금금을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학생부를 여러명 봤다. 결과는 안타까움이었다. 물론 수학/과학은 잘했다. 그러나 학생부가 엉망이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서류와 면접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거기에다 그렇게 올림피아드를 공부했으면서도 입상은커녕 성대경시에도 평균정도 밖에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런 학원에선 선행과 올림피아드만 공부시키며 학생을 돈벌이로 다뤄왔기 때문인 것이다. 본인은 그것을 사기라 칭하기로 했다.안타깝지만... 선행만 고집한 학생들 역시 빈구석이 많고 허울만 있었을 뿐이다. 모두 맞지 않다. 시대는 변했다. 학교생활이 중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위해 투자한 학생, 자신만의 이야기가 많은 학생들을 원한다. 그것이 특목자사고이건 영재고이건 일반고이건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을 이끌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부해야하고 지도해야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것이 현안이다. 대입도 역시 마찬가지다.수금물금이 불합격했다. 수능만점이 불합격했다. 이것이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 주요대학교에선 이젠 더 이상 그런 인재들을 원하지 않는다.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결국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자신을 관리하고 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학생들을 대학이 원한다. 대학이 그러한 이유는 그러한 인재를 기업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고 대비하여야 하는가?일단, 수학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수학뿐이다. 그리고 학생부와 서류 면접이다. 그러한 것들을 잘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자녀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더 이상 선행만 하는 학원, 되지도 않는데 초등생에게 정석을 공부하자는 학원, 월화수목금금금하며 써먹지도 못하는 올림피아드 공부시키며 학생을 돈벌이로 여기는 학원은 떠나야 한다. 본인은 현행의 심화를 중요시한다. 그리고 초중등생의 경우는 사고력과 경시 그리고 서술형을 중요시한다. 물론 선행을 지도 안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선행은 필수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한다. 초등생부터 고등생까지 모두 본인이 개발한 방법론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한다. 꿈을 설계하게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도한다. 왜? 그것이 시대에 맞고 정책에 맞기 때문이다. 이젠!! 올바른 길!! 정확한 길로 가야한다.더 이상 소중한 자녀들을 구멍 난 선행을 시키며 자신의 자랑거리로 삼지말자!! 되지도 않고 써먹지도 못하는 공부로 자녀의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학원들의 잘못된 돈벌이에 이용되지도 말자!!이젠!! 올바른 길!! 정확한 길로 가야한다. 예전엔 입시자체가 최상위학생이 부각될 수 밖에 없던 정책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중상위권이면서 자신의 꿈과 끼와 자질이 훌륭한 학생들이 유리한 입시다. 그렇게 키워야한다. 일주일(월~금)에 하루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이 되어야한다. 이젠 효율적으로 공부를 시키고 정직하게 지도하는 멘토나 학원을 찾아야한다. 결국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녀의 꿈을 이루게 될 전략이 될 것이다. 이젠!! 올바르며 정확한 길로 가자!!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훨훨 날아오른 일산중학교 체조부의 간판! 스포츠 꿈나무요즘 스포츠 뉴스를 자주 챙겨보게 됩니다. 연일 해외에서 들려오는 우리 선수들의 희소식에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과거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도 박세리 선수의 눈부신 활약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 이후 등장한 박찬호, 박지성, 박태환, 김연아, 추신수, 류현진, 손연재 선수 역시 우리의 큰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스포츠 꿈나무>에서는 하루하루 고된 훈련을 견뎌내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남자 기계체조의 미래가 밝다. 비닐하우스 ‘금빛 신화’로 유명한 양학선 선수부터 박민수, 박어진, 신동현 등 새로운 유망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중학교(교장 박금수) 체조부에도 그들의 뒤를 이을 기대주가 있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위엄을 떨치고 있는 김관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대를 잇는 체조선수, 김관엄김관엄 학생(2학년 7반)은 타고난 체조선수다. 어릴 때부터 몸이 유연해 놀이삼아 다리를 찢었고, 재미삼아 점프를 했다. 체조가 놀이이자, 곧 생활이었다. “아버지가 체조선수셨어요. 그래서 유연성과 순발력이 남달랐죠. 아버지께 체조를 틈틈이 배웠는데, 그게 재밌어서 체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그 때가 11살이 되던 해다. 마침 일산초등학교에 체조부가 있어서 쉽게 시작했다. 선수로는 늦은 출발이었지만 원채 몸이 날렵해 적응이 빨랐다. 기술도 빨리 익혔다.“체조 기술을 익히는 건 힘들었지만, 성공하면 뿌듯했어요. 항상 소리 없이 응원해주시는 어머님이 큰 힘이 됐어요. 힘들면 보약해주시고, 뭉치면 풀어주시고. 엄마의 최고 요리인 제육볶음을 먹고 나면 아픈 게 싹 사라졌어요.”현재는 일산중학교 체조부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노력하는 천재, 정신력도 갑김관엄 학생은 노력하는 천재다. 힘도 좋고, 체력도 좋고, 유연성도 좋은데, 훈련은 더 지독하게 한다. 모든 연습이 끝나고 몸 풀기를 할 때도 한번은 더 뛰어야 마음이 놓인단다. “체조는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근육의 힘보다 심리적인 게 크죠. 긴장감 해소를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려요. 보통 첫 번째 종목을 뛰고 나면 진정이 되지만, 평소 마음가짐이 중요하죠.”여기에 기술 구사능력이 뛰어나고, 정신력도 강해 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코치가 요구하는 걸 잘 캐치해요. 0.5초라는 짧은 시간이라 순간인데도 뭐가 잘못 됐는지 금방 알죠. 성격도 차분해서 동작도 섬세하고, 정말 타고났어요.”(권성한 체육교사)훈련은 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다. 수업이 끝나고 체육관에 도착하면 오후 4시. 그 때부터 8시 30분까지는 훈련에만 집중한다. 평행봉과 링, 제일 잘 해주 종목은 평행봉과 링이다.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6종목 중에서도 팔 힘과 균형 감각이 가장 필요한 종목이다. 지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며 개인종합 2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관왕을 했을 때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링은 경기도에서 1등인데 착지에서 실수가 있어 아쉽게 메달을 놓쳤어요. 앞으로 평행봉과 링을 위해 팔 힘을 기르는데 주력할 생각이에요. 약점인 회전력을 기르기 데도 소홀하지 않을 거고요.”그는 늘 기본기에 충실하다. 이는 그를 지도하고 있는 유희섭 코치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코치님은 맞춤 훈련을 하세요. 제게 필요한 것을 잘 파악해서 요구하시죠. 항상 중학교가 끝이 아니라며, 결과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다치지 않게 몸을 풀어주는 보강운동에도 늘 신경 쓰시죠.” 태극마크 가슴에 달고파모든 운동선수의 꿈은 하나다. 김관엄 학생 역시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처럼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계 대회를 누비는 꿈을 꾸곤 한다. “지금처럼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서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게 꿈이에요. 당장은 내년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링과 평행봉 금메달을 따고,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게 목표고요.” 중학교를 졸업하면 수원에 있는 농생명고등학교 체조부에 가게 된다. 일산에서 멀지만, 전국의 선수가 모이는 체조명문이란다. 기숙학교라 등하교 걱정도 없다. “앞으로 성실한 선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으로 세계 체조 선수들과 겨뤄보고 싶어요.”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학생들의 꿈 찾아주기가 바로 공교육의 희망 찾기죠” 진학지도에 매달려왔던 교육 현장에 ‘진로’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 진학보다 꿈이 더 소중하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들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은 아이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아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는 심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묵묵히 등대지기가 돼주는 이들이 바로 진로진학상담교사입니다. 밤바다를 항해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빛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뭉친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 소개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11년 9월 출발했다.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배치되면서 개별적인 상담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교사들은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협의회가 필요했다. 먼저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이 주축이 돼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후 중학교 교사들까지 합류했다. 초기에는 교사들 중심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다, 지금은 고양시와 진로진학 전문 교육업체(진로스쿨), 진로진학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협의회 일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정종희씨(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전 회장)는 “진로 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시청과 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며 “학교와 사회가 잘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할 때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진로를 폭넓게 개척하기 위해 교사들은 울타리를 낮췄고, 덕분에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만든 의미있는 행사로 협의회 교사들은 현장에서 구체적이고 열정적인 상담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대학생 멘토들품앗이로 연대하며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현재 상담교사들은 한 학교당 한명 정도 배치돼 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학생 천명 당 교사가 한 명인 꼴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다. 그래서 상담교사들은 함께 움직인다.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은 3학년 부장교사 경력자나 다년간 3학년 담임을 맡았던 이들이 대다수다. 진학에 대해선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학생들의 입시 맞춤 지도와 수시 면접 요령 등을 상담해주기 위해 서로 품앗이를 한다. 협의회 회장인 덕이고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상담교사 인력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입시철이 되면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함께 상담해준다”며 “내 학교 학생들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도 더불어 챙기며 교사들이 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로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 외에도 학부모 상담과 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장 발굴, 진로진학 현장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에 분주하다. 특히 직업 체험과 상담, 교육이 한 곳에서 가능한 드림센터를 만들고자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잡페스티벌에서 상담중인 진로진학교사들 학교 생활 강조되는 대학입시, 상담교사의 역할 커져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남다른 이들이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누구에게나 꿈이 있기에 상담교사들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마음을 열고 기다린다. 백신고 김희정 진로부장 교사는 “입시 중심의 진학 상담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상담이 더욱 의미있다”고 전한다.“대학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해주는 것이 진로 교육이지요. 상담실에 찾아 온 아이들 중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 나면 성적과 상관없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좀 더 밝아집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상담교사로서 이렇게 학생들 곁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달라진 입시에서 학교 생활은 성적만큼 중요하다. 학교생활이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동아리나 교내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도 상담교사의 역할이다.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지금은 성적만이 아닌 학교 생활 자체가 입시가 됐다”고 강조한다.“학생들의 생기부부터 성격과 특징까지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유리한 대입 전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실제로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공교육의 희망찾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 일정협의회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7개 권역에서 입시전형 및 대학별 설명회를 총 40여회 진행한다. 2015학년 대학입시 총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논술고사 해부, 적성고사 따라잡기 등 입시 전반에 대한 내용과 미대 음대 체대 입시 준비, 의대 치대 한의대 진학하기 등 계열별 맞춤 설명회를 하고 있다. 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설명회 마다 1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교육이 중심이 된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객관적이고 사심없는 정보제공과 진심을 담은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14-07-07
- 학문당입시학원 예비고1 설명회 개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주)학문당입시학원에서 예비고1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11일(금) 13일(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개최한다. 현 중3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현명한 고교 선택과 2018대입 제도 예측(지창현 소장)과 학문당고등수학전문관 수학 시스템(대표 이사 손영진)에 대해 설명한다.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무엇보다 예비고1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고교 선택(특목고, 일반고, 수성구, 비수성구)에 대해 대학 입결 자료를 통해 명확한 실마리를 제시할 예정이다.학문당 입시전략연구소 지창현 소장은 “2015년 대입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2018년 대입 전망을 통해 장기적인 입시 전략을 구상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수학 과목 최대 수강생 기록을 세웠던 학문당입시학원 창립자인 손영진 대표이사의 수학 학습 노하우와 고등수학전문관의 전문적인 시스템도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예약 및 문의: 784-33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