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문법의 달인 ‘미래영어학원’ 곧 방학이다. 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영어실력의 향상이다. 긴 겨울방학은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영어학습의 적기, 특히 영문법을 완성하고자 하는 야심 찬 계획을 품은 학생들이 적지 않다. 평촌 학원가에서 영문법을 가장 쉽게 가르치는 학원으로 급부상한 곳이 있다. 미래영어학원 주세홍 원장을 만나 직접 인터뷰했다.영문법 강의 반응이 뜨겁다. 방학 특강인 ‘수능영어문법 20일 작전’등 호응의 비결은?대치동 강사 시절부터 어법에 관해서는 주변에서 최고라고 손꼽혔다. 일반 영어학원에서는 어법을 너무 복잡하게 배운다. 아이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암기식으로 익힌다. 하지만 원래 어법은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다. 한국어법과 영어어법체계를 비교해서 가르치면 쉽다. 실제 고등학교와 수능 어법패턴을 분석해봐도 유형은 몇 개뿐이 없다. 미래학원에서 분석해놓은 어법 패턴을 익히면 ‘족집게처럼 어법의 답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미래학원만의 심플한 방식에 처음에 반신반의했던 학부모들이 시험성적에서 효과를 본 후, 소문이 난 것 같다.영어실력의 90%는 단어라고 불릴 만큼 단어 암기가 중요하다. 미래영어학원만의 노하우는?단어에 집중하지 않는 학원은 없다. 다만 강제적으로 ‘단어-뜻, 단어-뜻’으로 암기하는 일반적인 학습법은 빨리 외우고 그만큼 빨리 잊어버리는 방식이다. 문장을 통해 배우는 미래학원만의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루에 100~150개 단어를 공부하는데도 아이들이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다. 자습실을 운영하는 것도 하나라도 더 단어를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이다. 모양새만 그럴싸하고 아이들은 잡담하는 그런 자습실이 아니다. 자습실은 영어전공 강사가 상주하여 암기상태를 테스트하고 가르쳐주면서 단어를 자연스럽게 수강생들만의 것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습장소이다.듣기와 독해, 작문은 어떻게 진행되나?‘대형학원이 아니라서 듣기 수업이 괜찮을까?’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있다. 휘황찬란한 시설과 외국인 강사는 없다. 하지만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필요한 듣기는 화려한 시설과 외국인이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미래영어학원에서 3개월 이상 듣기를 꾸준히 진행하면 중학생이건 고등학생이건 수능에서 한두 개 이상 안 틀릴 수 있다. 독해에도 패턴이 있다. 패턴을 익히면 어떤 문장도 단어만 알면 해석할 수 있다. 서술형이 확대되는 입시제도에서 작문과 말하기는 점점 더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을 경우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하지만 미래영어학원에서 분석한 패턴과 규칙을 익히면 효과가 크다. 특히 작문 수업은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아 방학 특강으로 추가 진행할 예정.우등생은 물론,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성과를 낸 방법이 궁금하다미래학원에 다니면서 국제영어대회에 최우수상을 받은 안양고 2학년 학생부터 모의고사 만점을 받은 양명고 3학년, 자사고인 동산고에서도 전교 20등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까지 자랑할 만한 학생이 많다. 하지만 여러 학원을 전전하다가 영어공부에 의욕을 잃은 학생들과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성적이 거의 꼴등이던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우리 학원에서 공부한 후 학교 선생님 질문의 50%를 맞추면서 의욕이 살아나 성적이 급상승한 경우가 있다. 이렇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줘서 성과를 본 경험이 가장 보람찬 기억이다.영어교육이 효과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기존 학원과의 차이점은?캐나다 국적자이면서 동시에 자식들을 외국에서 키웠다. 외국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은 한국 영어학원처럼 어렵고 힘들게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미래학원만의 방식대로 원리를 이해하면 영어공부가 편해진다. 거기에 반복 학습을 통해 아이들 머릿속에 영어의 요지를 저절로 체득하게 하는 방식이다. 원장 직강으로 소수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것도 수강생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미래영어전문학원 031-385-0507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무료 진로진학코칭입시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원장에게 직접 진로진학코칭을 받을 수 있다. 아이 영어 성적 컨설팅 및 우리 아이 성적으로 어떤 대학을 갈 수 있는지 1:1 상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수시에서 합격한 나의 제자들 2014년 대입수시전형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합격한 제자들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수시원서전략을 내가 직접 준비해줬던 제자들이었다. 이들의 합격은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다. 이 학생들을 살펴보자.A학생은 평소 모의고사에서 전과목 5개이내로 틀리던 학생이었다. 수능직전 모의고사에서는 전과목 2개를 틀렸던 학생이다. 사실 수능만점을 기대했던 학생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능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문제를 틀렸다. A학생은 평소 꿈이던 교대를 수시로 지원한 상태였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지원했었다. 문제는 학교들의 면접전형의 날짜가 일치했었다. 동시에 두학교를 지원하는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수능이후 전형을 치뤄야 하는데 정시점수로는 합격을 보장할수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선택은 서울교대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합격이었다. 서울교대가 수능점수는 가장 높은 상황이었고, 일반적인 선택은 서울교대를 선택하지 않는것이 맞을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선택형수능의 첫해, 영어과목의 난이도상승등을 감안했을때는 경인교대보다는 서울교대가 더 합격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적중했다.B학생은 착한수학에 올 당시에 모의고사 점수가 50점내외의 점수를 가진학생이었다. 이 학생은 입시지원전략을 서울권대학을 상향으로, 안정으로 경기권대학을 잡아서 진행하였다. 이 학생의 결과는 동국대에 최종합격을 하였다. 그 원동력은 바로 수학점수였다. 고3 기간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수학성적을 88점까지 끌어올렸다. 수능에서 2등급 상위권점수를 얻었다. 이는 곧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만족하게 되었고, 수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C학생은 착한수학에서 고3 1년동안 함께하면서 특기자 전형을 준비했던 학생이다. 자기소개서부터 입시지원전략까지 모든것을 동시에 조언해준 학생이다. C학생의 결과는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에 최종합격을 했고, 연세대학교는 예비합격을 했다.대학 입시는 단순히 점수로 지원하는것이 아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학생들의 성향과 꿈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를 준비해서 전략을 짜야지 성공가능성이 높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의 런닝메이트는 그 학생을 정말 잘 알고, 성적을 끌어올려주고, 가능성이 높은 선택을 도와 줄 수 있어야 한다. 나를 믿고 따라와준 합격한 나의 제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수고했다! 착한수학 우창봉 원장 - 입시컨설턴트 문의 : 031-385-3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인터뷰…팍스 어학원 윤영석 원장 2학기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학원가는 새학년 체제로 전환된다. 자칫 풀어지기 쉬운 마음, 이제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고 새학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다. 특히, 입시가 끝나고 예비중1, 예비고1이 되는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해 진다. 지난 1년 보다 나은 내년을, 더 나아가 만족할 만한 입시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작지만 실속 있는 소수정예 영어학원으로 입소문난 팍스 어학원의 윤영석 원장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중등 내신은 기본, 진짜 영어 실력을 길러야팍스 어학원 윤영석 원장은 오랫동안 중·고등 입시영어를 해온 입시영어 전문가다. 그래서인지 윤 원장은 초등영어 이후 중등 때 제대로 영어의 토대를 닦지 않으면 그 이후의 과정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팍스 어학원에서는 중등영어 또한 고교영어와 수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고. 고등학교때 그리고 수능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중등부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윤 원장. 윤 원장은 “중등 내신이 물론 중요하지만, 중등 내신만 믿다간 고등학교에 가서 힘들어진다”며 “대학입시,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중등 때 제대로 영어의 토대를 철저히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팍스에서는 내신기간이외의 정규수업은 죽은 문법이 아닌 활용할 수 있는 문법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어휘시험과 구문독해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영어의 기본 토대를 쌓아야 어려움 없이 고등영어에 적응할 수 있다고.또한 기본 토대가 쌓인 상위권의 학생들은 텝스를 중심으로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외고 및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당장의 내신 성과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내신기간 이외의 시간에는 헤이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대입이후 오히려 더 필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내신의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멀리보고 고교영어, 수능 그리고 대학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진짜 영어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윤 원장의 말을 새겨들어야 하는 이유다.사고력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해석능력이 고등부 고득점의 필수공식중등 때 영어의 토대를 쌓는게 중요하다면, 고등부는 대입시와 직접적으로 맞닥뜨리는 시기로, 수능과 직결되는 고교영어에서 윤 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윤 원장은 “영어의 기본기가 있는 상위권 학생들이 더 이상 성적이 오르지 않고 최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논리적 해석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단순해석,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때문에 윤 원장은 지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진행한다. 오랜 기간 입시영어를 가르치면서 쌓아온 윤 원장만의 노하우가 여기에 있다. 윤 원장은 “실제 문제를 많이 풀고 과외를 하면서 까지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학생들의 경우 글을 읽는 사고력에 초점을 두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라며, “팍스에서 논리적 해석능력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과를 올리는 사례가 많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윤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끈기다.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끈기도 성과가 담보되여야 가능한 법, 윤 원장의 강조하는 논리적 해석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기대되는 이유다.예비중1, 예비고1 겨울방학은 역전의 기회현재 중3인 예비고1학생들은 외고입시도 마무리 되었고, 기말고사도 끝났다. 가장 헤이해지기 쉬운 때다. 하지만 지금 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좀 더 길게 보면 입학 후 중간고사 기간 전까지 3,4개월의 시간을 잘 보내면 고교성적이 달라진다고 강조하는 윤 원장. 윤 원장은 “중등 내신을 과신하지 말고, 현재 상태를 제대로 점검해 이번 겨울 방학을 실력향상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마치고 예비중1을 맞는 학생들도 내신은 물론 좀 더 멀리 입시영어까지 고려해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고교영어와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학원선택이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팍스 어학원은 입시영어 전문가 윤 원장이 수능과 고교영어에 맞추어 중고등부 과정을 운영하는 소수정예 영어학원으로, 당장의 내신 뿐 아니라 수능과 그 이후를 내다보고 영어실력을 쌓고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팍스 어학원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팍스 어학원: 031-387-999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탄탄한 실력과 꼼꼼한 관리로 승부하는 고등부의 숨은 강자 ‘김선미 고등수학학원’ #1.현재 대학 1학년인 A군과 B군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고2가 되자마자 은행사거리에 있는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을 나란히 찾았다. 당시 이들은 모두 수학 5등급의 중하위권 실력이었는데, 고3 때 치른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2.A군의 여동생 C양 또한 고1 때 엄마의 권유로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에 등록했다. 당시 C양의 수학성적은 4~5등급이었지만 고3이 돼 이번에 치른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20년 이상 경력의 서울대 수학과 출신 원장, 대형 강의부터 소수정예 수업까지 두루 섭렵 김선미 원장은 “숙제를 비롯해 오답노트 정리까지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따라서 못 버티고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 년 이상 다니면 3개 등급 이상은 오른다”고 말한다.광고 한 번 하지 않고 오로지 학부모들 소개로만 꾸준히 성장해 온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의 힘은 오로지 김 원장의 강의력과 꼼꼼한 개인별 학습관리에 있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2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김 원장은 15년 간 강남의 재수종합학원을 비롯해 종로M학원 고등부 실장, 세일학원 등 대형 종합학원에서 강의했다. 대형 강의를 비롯해 소수정예 수업까지 모두 섭렵한 김선미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 뿐 아니라 수학에 흥미가 없는 중위권 학생들까지 포용, 성적을 향상시키는 노하우를 갖췄다. 그는 “수학이 재미있어야 한다. 특히, 중위권의 경우는 진도나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수업할 때 난이도 조정을 통해 수학을 재밌게, 할 만하게 해 끝까지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가르쳐 주고 난 다음 학생에게 시켰을 때 본인이 풀면 수학에 흥미를 느낀다. 또 숙제도 그 유형을 그대로 내기에 숙제도 잘 해오면서 수학에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된다”며 “실제로 이런 학생들이 수능에서 3등급 이상이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교재 선정부터 오답노트 정리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개인 맞춤식 수업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은 수준별, 4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한다. 같은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기에 창피해하지 않으면서 질의응답이 자유롭고, 숙제 검사 뿐 아니라 오답풀이에서 오답정리까지 개인별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진다. 따라서 숙제를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한다. 김선미 원장은 “단기로 한 과정을 끝내기 보다는 수준별로 반을 구성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속도로 진행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단기 완성을 통해 겉핥기식으로 수Ⅰ, 수Ⅱ 등을 끝낸 학생들을 보면 실제로 개념정리가 안 돼 있다. 또 테스트를 했을 때에도 문제풀이 능력이 안 돼 있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다시 시작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이밖에도 학생들은 어디서 들어 본 내용이라, 안다고 생각해 수업의 집중도가 낮다. 하지만 본인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문제는 못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은 교재도 학생 수준별로 다르다. 본 교재와 함께 수업시간에 배운 문제와 똑같은 유형의 문제들이 실려 있는 부교재인 ‘홈 워크북’을 세트로 구성, 교재와 홈 워크북 문제 모두를 노트에 풀어오게끔 숙제를 내 준다. 이 과정에서 풀이과정을 노트에 꼭 풀게 해 서술형 문제에 대비한다.예비 고1, 예비 고3을 위한 수준별 최적의 겨울방학 프로그램김선미 고등수학학원에서는 겨울방학 때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수능대비반을 시작한다. ‘3학년 들어 처음으로 치르게 될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는 김선미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일지라도 배운 과정 중 모르는 것이 띄엄띄엄 있어 이 구멍 난 부분들을 메워야 한다. 수능에서 2개를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앉기에 개념부터 시작해 저인망 작업으로 촘촘히 메워 준 다음 이후 수능기출문제,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들을 단원별로 모아놓은 것을 풀게 한다”고 설명한다.중상위권은 개념부터 다시 철저하게 공부한다. 이후 3점짜리 기출문제를 위주로 문제를 푼 다음, 다시 4점짜리 기출문제를 푼다. 모든 문제는 노트에 풀게끔 철저하게 지도하고, 검사&rarr오답풀이&rarr테스트의 과정을 거친다. 김 원장은 “수학에 자신 없는 학생이라도 처음 개념정리부터 시작하기에 전혀 늦지 않다”고 덧붙인다.예비 고1의 경우 같은 중3이라 할지라도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대부분은 선행이 잘 돼 있기에 이들은 수준에 맞춰 고등부와 같이 수업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예비 고1은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맞춰 본 교재 외에 홈 워크북, 노원구 관내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한 교재로 수업하고, 서술형에 대비해 노트에 풀이과정 쓰기를 연습시킨다.김 원장은 “특히, 예비 고3은 겨울방학 동안 중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최상위권일 지라도 먼저 개념을 확실히 하고 수능기출문제 등을 푸는 게 좋다.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11월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조언한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명문대 가는 지름길(신뢰와 믿음) 중, 고등학생 시험기간에 공부 잘하고 있는지 감독하느라.... 고3 수험생 시중드느라.... 학부모님들 여간 고생이 아니시다.공부의 중심이 오직 학생에게만 맞춰져 있는데 사실 학부모님들도 학생만큼이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다. 학생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받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부모님들의 노고에 대해서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사실 목표 대학 합격은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의 3위 일체가 있어야 가능하다. 17년간 학생지도를 하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학생은 명문대 합격의 충분한 자질이 있는데도 가정에서 보조가 안 돼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 학생이 상당수였다는 것이다. 좋은 성적에 자살하는 학생 사례도 이에 해당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첫해에 많은 혼란과 실수를 연발했던 것이 기억난다. 결국, 학부모님들 역시 첫 아이이기 때문에, 둘째 아이가 첫 아이와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업지도를 하거나 써포트 역할을 해주시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것이다. 그래서 나름 좋은 교육기관을 찾고 내 아이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다고 동분서주 하신다. 그러면서도 정작 내 아이는 믿지 못하시고 끊임없이 관여하시고 너무 세부적으로 계획을 짜서 그에 맞지 않으면 아이를 불안한 상태로 몰고 가시는 것이다</sp 2013-12-10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3년 12월 2주 광진 다수인, 중등부 학습전략 설명회광진 다수인(구 광진페르마)에서 현 예비고1 이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중등부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15일(일) 오후7시 광진 다수인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대입의 학습전략 및 특목자사고 입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이동석 대표원장이 연사로 나선다.문의 광진 다수인 (02)453-4500방이 에듀플렉스,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우등생이 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방이 에듀플렉tm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4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정규관리 외에 방학 특강으로 튜터링(영어, 수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예비 중1부터 고2까지 진행되는 정규관리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전략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상담과 교과목, 기반학습, 역량강화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튜터링 영어, 수학학습 프로그램도 학생 수준별로 선행과 후행, 문법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방학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진 진행된다.문의 방이 에듀플렉스 02-3401-1651한대부고,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 개최-공연후원금은 제3세계 후원활동에 쓰여한양대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 이하 한대부고)가 지난달 25일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개발 사업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아름다운 만남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락삼 지역 식수시설 사업을 위해 사용, 대표 후원자인 ‘한대부고’의 이름으로 식수시설 건립과 주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초록제 먹거리 장터, 동아리 부스 운영, 에코컵 판매 수익금도 연주회 기부금과 한께 전달된다. 한대부고는 올 1년 동안 월드비전 서울동지부와 협약을 맺고 제3세계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개발 사업 기부를 위한 모금 활동 역시 제3세계 후원활동 중 하나. 이번 식수시설 사업의 목표는 비소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비소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식수시설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락삼 지역 8개 마을 1만3750명의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챔버오케스트라, 에벤에셀합창단, 그리고 객원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대부고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성동구 주민들도 연주회에 참여, 연주회의 의미를 함께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인내의 고통은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학원에서 자주 보는 문구 중 느낌이 확 오는 글귀다. 느낌은 오지만 실천이 안되는 것이 학생들의 현실이다. 사춘기와 성장기를 걷는 우리 학생들이 잠을 줄여가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는 것은 부모로서 가장 바라는 희망사항일 것이다. 필자는 학력고사를 대입시로 치뤘던 세대여서 삼당사락(三當四落)이라는 룰을 지키려고 불철주야 열심히 공부했던 시절이 아련하게 추억되곤 하는데 기성세대로서 바라보는 지금의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면은 좋아졌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은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것 같다.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은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하게 키울수 있을 것인가? 영양과다로 육체적으로는 발달했지만 멘탈이 많이 약하다고들 한다. 예컨대, 헝그리정신의 부족, 정신적 나약함등이 그런것들이다. 해병대 캠프, 국토순례, 기아체험 등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육체적 고통의 극한에서 오는 정신적 강인함을 생성하려는 부모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때만 반짝하는 일회적인 행사에 지나지 않아서 안타까울 뿐이다. 예전 부모님들 시대에는 생활자체가 극복해야 하는 고통의 순간이었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에 베었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은 이런 이벤트를 통하여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기대효과가 그리 크지 못하다. 앨빈토플러의 고통총량의 법칙이 있다. 인생전반에 걸쳐 누구에게나 같은 질량의 고통이 주어진다고 한다. 주머니에서 먼저 꺼내서 겪어 낸다면 후일에 감내해야 하는 양이 줄어서 좀더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 마치 영웅담을 늘어놓듯이 군대이야기를 하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고통을 군에서 경험하므로써 그 뒤에 오는 희열감 같은 것을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것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학원 교습시간을 10시로 제한하여 늦게까지 수업할 수 없던 초기에 강남에서 새벽반 수업을 최초로 시도한 경험이 있다. 매일 새벽 4:30분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업을 진행했는데 선생에게나 학생들에게나 너무나 견뎌내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 고통이후에 올 달달한 열매를 기대하고 참고 인내했지만 정말 고역 그 자체였던 것 같다. 그 결과 그해 와 이듬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적이 있었다. 지금도 그때 제자들이 종종 찾아와서 그때의 힘든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한 웃음을 웃기도 한다.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새벽반이 더 힘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과외하는 제자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의 무용담을 늘어놓게 된다는 것이다. 5, 6등급 학생들이 새벽 꿀맛같은 졸음을 쫒아가며 1년을 완성하고 나니 서울의 중위권 대학에 전원 합격하는 것을 보고 인내의 고통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가 분명 맞고 그때 그 고통을 덜어내 버리니 우리 아이들의 행복감이 갈수록 더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얼마 전 삼성전자 취업을 확정짓고 찾아온 제자에게 선생님의 욕심 때문에 너무 강행군을 해서 미안했다라고 얘기하니 성인이 되어버린 그 학생은 이야기한다 스승의 은혜라고 선생님과의 인연 때문에 저희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달달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편하게 공부시켜서 좋은 성적과 원하는 대학에 보낼 수도 있지만 인생은 적절한 통과의례가 있어야 하고 이왕이면 더 단맛의 인생을 느끼려면 인내할 수 있는 쓴 고통의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 유행했던 잠만 집에서 자고 자물쇠를 걸어 잠그는 자물쇠반, 필자처럼 새벽반, 알때까지 남아서 반복학습하는반, 여러 형태들이 있지만 지금 우리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방법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겨울방학을 목전에 둔 우리 부모님들은 이 기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 인지를 고민하실 수 있다. 해마다 보내보는 겨울방학이지만 지나보면 너무도 한 것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예비고3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예비 중, 고1은 정말로 중요한 기회의 시간인 것이 분명하다. 공부하는 자녀들한테는 조금의 압박으로 다가설 수 있지만 고통총량의 법칙을 이야기 해주며 이번 겨울 강행군을 계획하여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새학기 새학년을 맞이 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이튼학원장 김응태전화번호 : 02-418-3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 체험후기> 2014학년도 수시 입시가 곧 마무리된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일반(논술)전형이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지난 9월 28일 건국대와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등이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했고, 수능 직후인 11월 9일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24일까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단국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교과 중심의 출제 방침에 따라 예년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그럼, 수험생들은 2014 논술고사를 어떻게 느꼈을까. 강남서초지역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체험 후기를 모아봤다. <인문·사회 계열># 고려대- 지원모집단위: 정치외교학과- 논술일시: 11월 17일(일), 10:00~11:40(10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소문항 3개)수능이 끝난 후 일주일 만에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일주일 안에 논술의 기본 개념부터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모두 익히기는 어려웠다.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매년 고려대학교가 실시했던 모의고사 논제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풀고, 출제진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해설집을 참고해 출제의도 및 채점방향과 내가 쓴 글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고민하면서 논술고사에 대비했다. 나는 열람실 형태로 되어 있는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결시 학생이 적어서인지 고사장은 상당히 붐볐고 긴장된 상태로 입실했다. 수험생들은 입실완료 시간까지 자신이 공부했던 자료를 검토하고 있었고, 서로 남을 크게 의식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100점 중 75점 만점인 인문논술 제시문은 기출문제보다 평이했다. 분배적 평등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이 주어지고, 허생전과 조선후기 수취제도인 대동법에 적용하여 설명하는 문제였다. 제시문은 이해하기 쉬웠지만, 제시문이 쉬울수록 채점기준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문제를 풀었다. 또, 장단점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제는 비교적 까다로웠기 때문에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글자 수를 분배하고 글의 개요를 짜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허생전 제시문은 국어 교과서에 실린 것이고, 대동법은 국사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을 거의 그대로 발췌한 것 같았다. 따라서 제시문 이해에서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리논술 문제는 인문논술과 관련하여 쌀을 분배하는 가상적 상황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분배방식으로 각 농민이 얻을 수 있는 쌀의 양을 비교해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찾는 문제였다. 어려운 수학적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미적분과 통계 기본 교과에 나오는 분산의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서술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되었다. 세 번째 소문항은 가장 합리적인 분배 비율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시간이 부족했고 식을 세워서 풀기에도 복잡해 시험이 끝난 후 많은 수험생들이 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모두 제시문은 쉬웠지만 제한된 시간과 분량에 맞춰 출제진의 의도를 파악해 논술하기는 쉽지 않았던 시험이었다.# 한양대- 지원모집단위: 영어영문학과- 논술일시: 11월 16일(토), 10:00~12:00(12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2문항(600자, 800자)평소 모의고사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수능최저조건이 일반선발 기준에만 맞춘 성적이어서 논술고사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상태에서 고사장에 입실했다. 내가 시험 보러 들어간 한양대 경영관에는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작년에는 한양대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해 논술고사를 봤었는데 실제 지원자보다 학생이 너무 적었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응시자가 훨씬 많아 약간 놀랐다. 재수하면서 논술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인지 논술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시험 자체에 대한 긴장감은 크지 않았다. 문제는 크게 두 개가 나왔는데, 한 문제 안에 2~3개의 소문항이 들어있는 형식이었다. 첫 문제는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를 비교하는 문제였다. 첫 번째 제시문은 아이와 어른 사이의 문제 상황을 나타내는 글이었고, 두 번째 제시문은 거대 언론과 신생 인터넷 매체 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서술하고 있었다. <가>는 아이는 있는 그대로 대상을 묘사하지만 어른은 수치화 등의 방법으로 대상을 표현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거대언론들의 틈을 신생 인터넷 매체들이 비집고 들어오고 있으나, 전통적인 언론의 역할을 100퍼센트 대신하지는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가>와 <나>의 비교를 ‘협력’의 관점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아주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두 번째 문제는 자료를 보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서술하라는 내용이었다. 자료는 부모의 ‘관여’에 대해 자식과 부모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겪은 부모님과의 마찰을 제시했고 부모와 자식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아무래도 일상적인 주제이다 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경험을 쓰는 등 창의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좀 더 참신한 경험을 생각해서 제시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이화여대- 지원모집단위: 언론홍보영상학부- 논술일시: 11월 16일(토), 18:00~19:40(10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3문항, 수리논술 1문항(소문항 2개)이화여대의 논술고사는 다른 대학교의 논술고사 출제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아 특별히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다른 점은 수리논술 문항에서 사회적 현상에 대한 표 해석을 요구하므로 기출문제를 보며 표를 해석하는 경험을 쌓는 정도로 준비했다. 논술고사장에는 많은 인원이 몰렸다. 특히,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지원한 학생들이 시험을 치는 고사장은 빈자리 없이 꽉 찼다. 인문논술 문항은 5~6개의 제시문을 통해 빈곤의 개념을 둘로 나누고 각 빈곤을 설명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빈곤의 원인을 사회구조적인 원인에서 찾는지, 아니면 개인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보는지에 따라 다른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이화여대 논술고사는 정해진 분량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서술하는 방식이다. 그렇지만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요점만 서술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제의도에 맞는 키워드와 문장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리논술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나라들을 제시하고, 표를 해석하여 그 표에 해당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추론하는 문제였다. 기본적인 비례식과 연립방정식을 사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사회탐구영역 중 사회문화를 선택했다면 더 익숙했을 문항이었다. 전반적으로 제시문 이해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 번 읽으면 쉽게 이해되는 제시문이었다.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사례가 많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수리 문항 역시 어려운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았으므로 문제의 조건만 잘 따지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 한국외대</strong 2013-12-09
- 2014학년도 수능 분석 통해 영역별 영어 학습 방향잡기 중고교시절 가장 중요한 시기는 중3 겨울방학이라는 말이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비 고1생이 겨울방학 동안 영어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영어등급의 터닝 포인트를 맞을 수 있다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강남서초지역 영어 전문 강사들의 도움으로 2014학년도 수능영어 분석을 통해 올 겨울방학의 영어 학습방향을 알아봤다. 도움말 김용민 edu21멘토 영어과 팀장, 이지정 KNS어학원 이사, 최선화 백스캠프 강사2014년도 수능영어 분석2014학년도 수능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몇 가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주된 공통점은 EBS 교재 연계율이 대략 70퍼센트로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특히, 듣기영역은 22문항에서 20문항이 출제돼 연계율이 91퍼센트에 이르렀다. 작년과 재작년에 듣기 문제가 17문항일 때 100퍼센트 출제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듣기는 연계율 100퍼센트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차이점으로는 독해영역 연계지문에서 문항 유형이 그대로 출제된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 어법문제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는 점, 문항 간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컸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KNS어학원 이지정 강사는 “결국 수능만점을 위해서라면 EBS 교재만으로는 불충분하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EBS 교재 충실도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독해 문제가 추가될 예정이므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연계율은 독해 쪽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EBS 교재의 실질적 영향력은 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edu21의 김용민 팀장은 “2014년도 수능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을 문항들은 비연계 지문, 특히 빈칸 채우기 문항들이었으며 이 중 몇 문제는 기술적으로 능숙한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고차원의 사고 및 추론’이 가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며 “빈칸 채우기 유형이 상대적으로 어렵다거나 고급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이런 식의 문제가 꾸준히 출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수능을 치를 학생들은 이점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어실력,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2014학년도 수능 분석을 통해 예비 고1들이 독해, 어휘, 문법, 듣기 등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영어등급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지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자.2015학년도 수능부터는 45문항 중 독해가 28문항 출제된다. 듣기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결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 실제 수능에서 등급을 가르는 핵심 변수인 독해영역의 EBS 연계율은 50퍼센트 내외에 불과하다. 결국 독해 고난이도 문항에서 등급이 갈려나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최근 수능 독해는 빈칸 추론을 기반으로 한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인문, 사회학 지문들에서 최상위권의 지문 이해도를 요구한다. 독해 흐름을 놓칠 경우 지문을 정확히 이해 못하거나 보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잡아 내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게 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독해력은 정확한 어휘 구문력, 리딩 스킬(reading skill)이 총동원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해설지로 대강 공부를 하거나 고1 모의고사에 맞춰서 공부한다면 고3이 되었을 때는 낭패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역이다.” KNS어학원 이지정 강사의 분석이다.“수능영어에서 상위권을 노린다면 사고 및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훈련에도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김용민 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자.“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평소에 신문이나 잡지, 교양서적 등 다양한 텍스트를 읽으며 배경지식의 폭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 및 추론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다. 영어도 영어 텍스트를 통해 마찬가지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영어영역 지문에서 인문학 소재 지문과 과학적 이슈를 다룬 지문이 갈수록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교양서적들을 틈틈이 읽으며 주요 개념과 쟁점들에 대한 나름의 틀을 잡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에서는 단순 정보파악 수준의 독해 능력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어려워졌음을 이해해야 한다.”고교 입학 전 기본 문법 완성해야예비 고1에게 문법은 왜 중요할까. 많은 학생들은 ‘수능영어에서 문법은 고작 한 문제 정도 출제된다는데 그럼에도 문법공부에 치중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곤 한다. 백스캠프의 최선화 강사는 “문법공부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정확한 이해와 의사 전달을 위해 문법은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다만, 문법 개념학습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 문법 활용 형태에 포인트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문법은 문법문제만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독해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최근 수능이나 EBS 지문을 보면 잘 정돈된 교과서적 문장뿐 아니라 상당히 난해한 문장들이 많다. 이런 지문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탄탄하고 정확한 문법의 이해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방학 동안에 문장의 형식, 시제, 관계사, 접속사, 분사, 조동사, 특수 구문 등 독해능력과 관련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파트들을 우선적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문법 학습방법이다”라고 말한다. “내신 때문에라도 예비 고1에게 문법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강사는 “중등 내신과 달리 고등 내신은 전범위에서 출제되므로 기본 문법 사항은 완전히 내면화 되어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동명사 부분을 공부했다면 백지에 동명사에 대해서 정의, 품사, 시제, 의미상의 주어,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 관용 구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명사를 이용해 요즘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까지 쭉 채워 넣을 수 있다면 공부가 된 것이지만, 아니라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빠진 부분을 공부하고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어야만 실제 수능 문제도 내신도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어휘를 잡으면 독해가 쉬워진다방학기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발목을 잡힐 수 있는 부분이 어휘이다. “고1 입학 전 고등 필수 어휘나 수능 필수 어휘 등을 미리 공부하면 독해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하는 최 강사는 “독해를 할 때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독해를 하는 습관이 상당히 도움이 되고, 이후에는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벽돌이 없이는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어휘는 말을 이루는 벽돌이다”라고 말하는 김 팀장은 어원에 기반을 둔 어휘 학습을 권한다. “요즘 학생들의 독해 교재를 보면 지문 아래 정리된 단어 뜻만 흘깃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정리된 단어들은 해당 지문에서 쓰인 뜻만 달랑 쓰여 있는 경우가 많고, 파생어인 경우에도 기본형이나 어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휘력은 어원을 중심으로 동심원적으로 확장되어야 효과적이고 파생어의 정확한 의미와 쓰임을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듣기영역 2013-12-09
- TLD에세이디베이트, Critical Reading 통한 영어 기초체력 다지기 체력도 학업도 기초가 튼튼하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헤쳐 나가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자녀가 영어를 보다 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킨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떨까? 중학교에 진학한 후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는 모두 혼란에 빠진다. 지금까지 공부한 방법이 무의미했는지 반성도 하고, 급하게 영어 학원을 바꾸려고 이러 저리 정보를 찾기도 한다. ‘TLD에세이디베이트’의 김세은 원장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미국식 영어교육으로 기초를 잡은 학생들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영어를 즐기며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Reading을 중심으로 speaking과 writing까지 완성 ''TLD에세이디베이트’의 수업은 Reading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보통 8회에 걸쳐 책을 한 권씩 읽어나간다. 분야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문학, 경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정해 Critical Reading으로 꼼꼼히 읽는다. 학생들은 읽은 부분의 어휘를 익히고, 그 어휘를 사용해서 writing을 하고, 책의 배경지식을 찾고 그 내용으로 각자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저절로 speaking을 익힌다. 당연히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숙제는 책과 관련된 내용과 영자신문 article을 읽고 영어로 요약한 후 에세이를 써오는 것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TLD에세이디베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은 예외 없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오랜 시간을 함께 나아가는 가족 같은 수강생이 된다. 김 원장은 “안타까운 얘기를 하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우리 아이는 독서 편식을 하니 비문학 책으로 정해 달라, 난이도가 높은 책으로 정해 달라고 하세요. 『The Witch of Blackbird Pond』는 초등 5~6학년들의 수업 교재입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북이죠. 하지만 이 교재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17세기 미국 식민지 시절이나 영국 청교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문학 책이지만 배경지식을 통해 역사와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동의어·반의어를 활용한 어휘 정복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단어를 달달 외우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읽고 있는 책에서 발췌한 어휘집을 활용해 공부한다. 학생들은 진도가 나가기 전 20개 정도의 단어과제물 용지를 받는다. 단어마다 5가지 항목을 채워 와야 한다. ①의미, ②품사, ③동의어, ④반의어, ⑤활용작문이다. 이대로 학습하면 20개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60여개의 단어를 익히게 되고, 작문과 문법공부까지 병행하는 셈이 된다. 한 번 배운 어휘들은 진도가 나가는 동안 계속 누적, 반복되어 잊지 않도록 한다. 김 원장은 “시간이 걸리는 방법입니다. 단어 하나에 뜻 하나씩 외우면 어렵지 않겠죠. 하지만 그렇게 외운 어휘는 오래 남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책을 읽을 때 활용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몹시 지루해 해요. 나중에 동의어들의 미세한 차이도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강사가 매번 어휘집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이렇게 공부한 아이들은 탄탄한 어휘실력을 갖추게 되고, 어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라고 강조한다. 철저한 자기주도식 writing과 presentationWriting수업은 철저히 미국식이다. 본문의 내용과 반드시 자기 생각을 합한 글을 써야 한다. 그래서 처음 ‘TLD에세이디베이트’에 등록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등원한다. 영자신문 기사를 활용해 에세이를 쓰는 훈련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할 때 힘들어도 이렇게 기본을 탄탄히 해놓고 나면 나중에는 토플, 토익, 텝스 어떤 시험이든 문제의 형식만 익히면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Presentation 수업은 ‘TLD에세이디베이트’의 자랑 중 하나다. 한 명의 학생이 발표를 할 때는 강사와 다른 학생들이 동시에 점수를 주기 때문에 눈맞춤은 필수이며 발표 후 반드시 질문을 하도록 하고, 듣는 학생들은 핵심 키워드를 받아 적도록 하고 있다.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엑스트라 과제가 나가도록 했다. 이러다 보니 Presentation수업 시간은 잘하는 아이와 못 하는 아이로 구분되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끼리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된다. 물론 다른 학원에서 경쟁적인 분위기에 익숙해진 친구들은 몇 회 동안은 적응을 못해 몸부림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곧 함께 어울리며 자료도 더 많이 찾아오고, 질문도 즐겁게 하고, 그 내용을 반영해 다음 번 본인의 Presentation은 더욱 훌륭하게 준비해 온다. “어릴 때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어려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해놓은 친구들은 중등, 고등 과정이 전혀 두렵지 않을 겁니다.” 김 원장의 확신에 찬 말이다. 문의: (02)568-122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