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정에 있는 교육의 핵심 - 보편적인 원칙의 습관화 오늘은 입시라는 현실에서 잊혀지기 쉬운 그러나 너무나도 중요한 보편적인 원칙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입시의 최전방에서 학생과 접하지만, 학생의 학업 성취를 위해 입시의 전략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보편적인 원칙의 습관화 및 교육이다. 그리고 그 교육의 핵심은 가정에 있다. 종종 우리는 신분증이나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듣는다. 요즘은 지갑을 잃어버리면, 예전처럼 현금을 분실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용 카드와 주민등록번호 도용까지... 있어서는 안되지만, 겪게된다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그런데 우리는 단순히 지갑을 잃어버린 것보다 더 심각한, 자기정체성 분실 사고를 종종 눈앞에서 당한다. 우리 자녀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본질적인 가치와 잠재력을 벗어 던져 버리는 경우일 것이다. 분실 사고중에서 아마 최악의 분실사고가 아닐까? 보편적인 원칙의 습관화 자녀들이 학교나 집에서 책임감, 봉사, 정직과 같은 영원불변의 보편적인 원칙이 몸에 밴 채 생활한다면, 스스로가 가진 놀라운 가치와 잠재력은 더욱 강화된다. 또 자신감과 협동심, 옳은 일을 향한 용기를 키우고 자신의 인격도 다지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만날 것이다. 반대로 진정한 원칙을 배우지 못하고 역할 모델도 갖지 못한다면, 자녀들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키워갈 것이다. 남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얼마나 잘났느냐를 기준으로 삼아 자존심이 너무 강한 자녀가 되거나, 부족한 자녀가 된다.결과적으로 또래 집단의 압력이 바로 아이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감은 물론, 협동심, 용기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이미지에 더 신경 쓰게 되고 마침내는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원칙을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역할 모델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문의 영재 교육보다 보편적인 원칙의 조기 교육 보편적인 원칙에 대한 교육이 늦어지면 또래 집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아지고 어긋난 방향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이고, 그 다음이 인기, 명예 등이라는 것을 자녀들에게 심어주셨으면 한다. 인격이 자녀의 인생을 만들기 때문이다.미국의 사전 편찬가인 다니엘 웹스터는 이런 말을 했다."대리석을 밟고 산다해도 그것은 언젠가 붕괴될 것이다. 그리고 놋쇠 위에 산다해도 역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또한 사원을 짓는다고 해도 그것은 언젠가 먼지가 되어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정신을 갖고 원칙대로 산다면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영원히 빛나고 빛날 기념비를 새길 수 있을 것이다."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대학가는길 학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설명회 개최 중·고등부 대상 입시전문학원인 대학가는길 학원에서 고등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팩트를 확인하라!’라는 주제로 5월 23일(오후 7시)과 5월 25일(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한편, 대학가는길 학원은 대입수시 적성검사전형 전문업체인 씨싸이트와 함께 2014년 수시 적성검사 대비반을 개강한다. 5월 24일 개강하며 씨싸이트 강사진이 직강으로 진행된다.대학가는길 학원은 고잔신도시 2001아울렛 맞은편 신양타운 7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 031-509-5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최면 치유의 강력한 효과 우선 최면에 대해 잠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최면(hypnosis)이란 과연 어떤 상태인가?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지만, 피암시성(suggestibility)이 높아진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피암시성이란 무엇인가?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피암시성은 우리가 어렸을 때 높고, 또한 형성이 되며 또한 높다. 그래서 그 때의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면서 자란 아이는 성장을 하면서 모든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일 때에도 잠재의식에 저장된 긍정적 기억들과 연관을 지어서 받아들이게 된다. 반대로 부정적 정서를 많이 경험하면서 성장한 아이들은 커가면서 계속해서 외부의 자극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잠재 의식에 각인이 된 것들은 의지와 상관 없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며, 고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에릭 에릭슨에 의하면 인간의 발달 과정을 8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마치 건물을 올리는 것과 유사해서 층이 올라가면서 문제가 생기면 전반적으로 건물이 약해지듯, 즉 성장 단계를 거치면서 그 전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삶을 살아가면서 계속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message unit)을 오감을 통해 신경회로를 거쳐서 뇌로 저장하게 된다. 매 순간 생각하고, 행동하고, 경험할 때마다 이 모든 것들은 전기화학적 에너지로 바뀌어 뇌 속에 저장이 된다. 매번 비슷한 상황이 촉발될 때마다 이 에너지는 우리의 몸을 따라 움직여서 뇌로 전달되는 비슷한 경로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더 많이 촉발되면 될수록 그 에너지는 그 경로를 통해 좀 더 빨리 쉽게 지나가면서 저장이 된다. 매번 그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그 에너지는 똑 같은 경로를 따르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좀 더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내야 한다. 다른 새로운 경로를 통해 그 에너지가 흘러갈 수 있도록 방향을 틀어주면, 기존의 경로는 약해진다. 이렇게 새로운 행동 양식을 최면을 통해 리허설을 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경로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최면을 통해 잠시 표면의식(10%)을 정지시키고, 잠재의식(90%)으로 잘못 저장된 기억들을 기억의 특성인 망각(amnesia)과 변형(distortion)을 이용해서 저장되는 신경전달경로(습관)를 없애주고, 새로운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 줌으로써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최면을 이용하면 이러한 것들을 별다른 저항 없이, 부작용 없이 강력하게 변화를 줄 수 있다. 좀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뇌에 문제인 것이다. 자신의 뇌에 영향을 받을 것이냐, 자신이 뇌의 주인이 될 것이냐는 오직 자신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 우울 증상 등으로 찾아온다. 자기 조절이 안되고, 너무나 괴로워서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온다. 그러나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온다. 너무나 악화된 상태에서 말이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면에 대한 오해와 편견 때문이다. 또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다. 자기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을 잘 하지 못하고, 그 모든 문제를 외부에서 찾으려 애쓴다. 문제의 근원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는데 말이다.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자신이 행복할 때,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 인생은 더욱더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면서 글을 맺으려 한다.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부천연구소원장 정진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영어의 핵심! 독해 정복의 모든 것! 이번 기고에서는 영어 학습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독해학습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수능에서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영역이기도 한 독해파트를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바라봐야 하는지가 이번 글의 핵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해란 말의 의미를 글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독해란 말의 원어는 Reading Comprehension에서 나온 말인데 Comprehension은 해석이란 말이 아니라 이해란 말이다. 따라서 독해는 글을 한국말로 해석하거나 번역하는 것이 아닌 머리로 내용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 독해란 의미는 해석을 뛰어 넘어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하며 자국어로 바꾸어서 해석을 하고 번역을 하려고 하는 것은 독해의 본질과는 다른 이야기 일 것이다. 그럼 올바른 독해법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먼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독해란 것은 해석이 아니라 이해라는 관점에서 출발을 해야 한다. 즉 단어의 뜻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3가지 항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첫째 독자는 글을 읽을때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치 않은지를 가려내면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집중, 즉 핵심 정보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Concentration 과정이라고 한다. 즉 모든 글은 핵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 핵심에 집중을 하면 글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즉 글을 읽거나 들으면서 그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집중의 과정에 해당이 된다. 쉽게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을 한번 보자.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00년 1월 목동의 한 작은 골목에서 10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당시 목동에서 가장 작은 영어 전문 씨앤씨 학원은 철저한 관리와 최고의 강사진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4,000명이 넘는 학원으로 성장을 했다.’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위의 긴 문장에서 집중해야 할 메시지는 뭐가 있을까? ‘씨앤씨 학원은 크게 성장을 했다.’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집중의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둘째 집중의 과정에서 중요치 않은 부분 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skip 할 수 있어야 한다. 본 학원의 학생 중 영어를 아주 뛰어나게 잘 하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중 1때부터 고 3학생이 보는 수능시험을 봐도 항상 만점이 나온 학생이다. 그런데 그 학생의 말을 들어보면 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답을 한다. 또 모든 단어를 다 아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항상 문제를 풀어내고 정답을 찾아낸다. 즉 아무리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수능 시험 또는 TEPS, TOEFL 시험을 보다 보면 시간에 쫓기는 경우를 경험을 하고 또한 모르는 단어 또 이해되지 않는 문장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어라 할지라도 경제관련 전문용어가 나와 있는 신문 사설을 읽는다던지 정치관련 글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만 전체 문맥 속에서 핵심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영어에서도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해가 되는 것을 연결시키다 보면 글의 흐름을 잡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셋째 따라서 모르는 부분은 스킵을 하되 이해되는 부분끼리 잘 연결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커넥션의 과정이 필요하다. 연결에는 원칙이 있다. 영어에는 One topic in One paragraph 이란 원칙이 있다. 각각의 Paragraph 에는 하나의 Topic이 반드시 있다는 것, 즉 아는 것을 잘 연결시켜 주제를 정확히 찾을 수 있다면 글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것이 진정으로 독해를 잘 하고 글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올바른 독해학습을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두 가지를 추가해보자. 하나는 영어는 동의어 반복을 극도로 꺼려한다는 특징이 있다. 동의어 반복을 피하기 위해 대명사와 유의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두 번째는 영어는 다의어 구조란 것이다. 예를 들어 칠판이란 단어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말로는 칠판은 칠판 이외에 다른 의미로 쓰이지 않지만 영어로는 Board란 단어를 쓰는데 Board에는 칠판이란 뜻 이외에 널빤지란 뜻도 있다. 또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 보드 할 때도 Board란 단어를 쓴다. 게시판이란 의미도 있고 또 동사로 비행기에 탑승하다란 뜻으로도 쓰인다. 또 Take 란 단어의 경우는 40가지가 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영어 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문맥 속에서의 단어를 볼 때 의미 확장의 역량을 길러 주어야 한다. 즉 Board 란 단어를 볼 때 칠판이외에 다른 의미를 문맥에 따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만 더 덧붙이고자 한다.위의 방법으로 좋은 선생님을 만나 훈련을 하면 독해 능력 상위권 까지는 충분히 올라 올 수 있다. 하지만 최상위권은 좀 다르다.해석을 했다고 해서 모두의 이해도가 같은 건 아니다. 지금 수학능력 영어 시험은 절반은 언어 능력 시험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내용 이해의 깊이가 정답과 오답을 나누고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가른다. 학생들에게 있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곧 영어 시험에서 정답을 잘 찾는 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다방면의 지식을 쌓는 꾸준한 노력은 영어의 핵심인 독해 시험에서 더 정답이 잘 보이게 만드는 핵심 비밀병기가 될 것이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홈페이지 : http://www.cncstudy.com블 로 그 : http://blog.naver.com/cncprime1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cncstudy트 위 터 : http://twtkr.olleh.com/cncstudy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cncstudy미투데이 : http://me2day.net/cncprime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중2동 청소년직업프로그램 개강 원미구 중2동 주민센터가 ‘2013년 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라’는 주제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부천시 중2동 주민센터와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3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전략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했으며, 각 부문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청소년직업프로그램은 1차로 심원중학교 3학년생 4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적성 검사, 집단 상담, 행정·경찰·소방 공무원의 특강, 기업인 초청강연, 모의의회 체험, 요리실습 강의, 자기개발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 강의 등 총 8차로 열리며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실용교육부터 인성교육까지 多 되는 디베이트 바뀌는 교육 환경, 디베이트 놓치지 말아야 교육트렌드의 초점이 ''실용''에 맞추어지면서 그에 맞는 새로운 교육법도 제시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디베이트''이다. 디베이트는 이미 외국에서 보편화 된 교육법으로 아이들이 직접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토론식 수업이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와 설득적 말하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디베이트를 이용한 교육은 다양한 과목 걸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2013년부터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따라 실생활 융합형, 개방형, 창의서술형 문항이 등장하면서 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토론식 수업이 주목되고 있다. 왜<span style= 2013-06-20
- 어려워진 초중등 과학, 해법은 없나? 하소연을 부르는 과학교과초중등 과학이 너무 어려워 졌다고들 한다. 학습을 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과서를 조금이라도 살펴본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과학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그래도 배우는 과목내용에 비하여 시험문제가 쉽게 출제되고 있어서 그 심각성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접하는 과학은 정말이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어려움이 피부에 와 닿는다. 현 중학교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시절에나 학습했음직한 주기율표나 이온결합 등의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학습하고 있는 자녀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어려워진 과학교과과정2009년 개정 교육과정은 각 학년별 중복 내용을 최소화 하면서 단원이 축소되고, 학습 흥미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각 단원과 타 교과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 학습내용이 축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심화된 학습내용이 매단원마다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치 등산에서 내리막은 없고 오르막만 있는 형상이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의 생소한 용어가 매 단원마다 쏟아지듯 나오며, 어려운 과학이론이 원리를 이해해야만 알 수 있는 수준까지 나오기 때문에 피학습자의 입장에서는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과학은 용어정리가 기본이다.과학과목은 분명 난이도가 상향되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학생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학습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몇 가지 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선 과학은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의 용어를 잘 정리하고, 그 용어들의 개념을 차근차근 습득해야 한다. 현재 학교 교과서의 과학용어는 한자어가 많아 일상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져 지레 겁을 먹을 수 있는데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단원의 이론과 개념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과학 용어의 정복이 과학학습의 첫 걸음이다. 자료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과학과 학습에서는 용어 학습 못지않게 사진과 그림, 그래프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 교과서에서는 문장을 통하여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사진, 그림, 도표 등의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많다. 시험기간에 촉박하여 개념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도표와 그래프 등의 자료를 활용한 문제에 취약하여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쉬워진 수학교과서로 인하여 득도 있겠지만 과학과목에서는 실상 실도 많다. 특히 과학과목의 물리학은 수학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데 개정된 수학교과서는 수학 학습내용의 20퍼센트 이상이 축소되어 수학의 쉬운 학습의 영향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과학과목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이 체감될 것이다. 쉬워진 수학교과의 내용에 만족하지 말고 심도 있는 수학과 학습을 진행한다면 과학과목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아이에듀학원 종합교수팀 과학과/강사 김현정 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공교육 현장 제대로 아는 교사가 나서야 할 때" 전북교육감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이른바 진보교육감을 표방하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자타천으로 내년 선거 출마예정자의 면면이 떠오른 가운데 정찬홍(52·사진)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정 센터장은 특히 김 교육감 교육정책의 정책적 동반자로 평가되는 전교조 교사 출신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정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전북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입후보 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살려주는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인성교육과 함께 학력향상을 이룩하겠다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각하고 독서하며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겠다 ▲학급당 정원 20명을 실현해 질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한 교사 증원과 시설확장 재정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승진제도와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 ▲종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 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정 센터장은 익산시 춘포면에서 태어나 전주해성고등학교와 전북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경기 이천고와 안천중, 상하중, 김제고, 정읍여고, 전주여고에서 교직을 수행했으며,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교선국장, 조직국장, 정책실장, 사무처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11일 정찬홍 센터장을 만나 교육감 출마선언 배경과 계획 등을 들었다. - 출마 선언 후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지인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출마 사실과 계획을 알리는 일이 더해진 것 뿐이다.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 출마선언 후 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주로 듣는 편인데, 먼저 질문을 던진다. 현재 김승환 교육감이 잘하고 있는가, 내년 선거에서도 당선될 수 있는가, 당선된다면 잘 할 것이라고 보는가. 이 세가지 질문을 던진다. 아무래도 도전자이니 현재 교육감에 대한 상대방의 평가를 듣고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서다. (답변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상당히 엇갈리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다. - 출마선언 때 ''김 교육감이 교수출신의 태생적 한계를 갖고있다''고 주장v했는데. 현 김승환 교육감은 임기 동안 인사비리를 없애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소통부족과 미숙한 일 처리로 인해 당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개인의 능력 여부를 떠나 공교육 현장을 잘 모르는 교수출신이 갖는 한계라고 생각한다. 공교육 현장에서 부딪히는 것과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교육감에 나서면서 교육계 현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이해가 부족했다고 본다. 몸으로 체득한 현장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소통부족이라고 하는데 김 교육감은 누구보다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청 내외부의 크고 작은 갈등이나 잡음의 원인이 어디서 파생되는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현장중심이다. 교장공모제나 혁신학교, 인사제도에 대한 교육현장의 요구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되고 투영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교육감이 생각하는 원칙과 현장의 요구가 부딪힐 때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지금 전북도내 공립학교가 전통이 사라졌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5년마다 교사가 이동 해야 한다. 학생-교사의 유대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수준별 수업 금지도 그렇다. 지난해까지는 실시했는데 올 5월에 ''하지 마라''하면 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1학기 중반까지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 갑자기 중단하라 하면 정상적으로 수업이 되겠는가. 결국 2학기부터 바꾸겠다고 사유서 쓴 학교가 나오지 않았는가. 교육청에서 수준별 수업 하지 마라고 하는데 학교현장에선 왜 할까도 생각해봐야 한다. 성적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만의 결정으로 몰아가선 안된다. 이 간극을 좁혀 가는 것이 소통인데 이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만이 높다고 본다. -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것을 전제로 (정 센터장의 출마를)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는 시각이 많다. 나는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고 본다. 누구한테 유리한가, 불리한가가 평가기준이 되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다. 김 교육감이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진보적 교육정책을 뿌리 내리기에는 한계가 많다고 판단했다. 이른바 외연확대가 어렵다고 본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수요자의 처지와 상황을 고려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맞다. 동의하는 사람만 함께 가는 방식은 안된다. 진보교육의 가치가 옳다면 이걸 키우고 더 확대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1년여 시간이 남았는데 누가 더 전북교육에 적합한 지 평가해 달라는 것이다. 전교조도 그렇고 교육계 인사들, 무엇보다 학부모와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다. 그 결과 ''당신이 틀렸다''고 한다면 깨끗하게 물러날 것이다. 분열이 아니라 외연을 훨씬 넓히는 길 아닌가.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익히며 꿈과 실력 키운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코칭하는 ‘멘토르’ 안산교육센터가 24일 고잔동에 오픈했다. ‘멘토르’는 미국 공교육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한국교육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생활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김태수 원장을 만나 멘토르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선택한 자기주도 학습법학원 안으로 들어서자 깔끔하게 정돈된 학원 전경이 눈에 들어 왔다.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쾌적하고 좋은 환경처럼 느껴진다. 김 원장은 먼저 멘토르 시스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원장은 14년 동안 초등전문 학원을 운영했었다. 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아이들을 가르쳤고 졸업시켰다. 아이들은 종종 “선생님 공부를 왜 해야 되요?”하고 물었다. 그때마다 김 원장은 마음이 답답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학원을 정리하고 멘토르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김 원장의 말이다. “아이들이 자기의 목표를 찾아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컸다. 그러기위해서 아이들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도록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코칭할 수 있는 멘토르 시스템을 선택했다.” 체계화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공부 방법을 익힌다멘토르 시스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프로그램은 각각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익히기 하우투런(HOW TO LEARN), 2단계는 교과멘토르와 독서 멘토르, 3단계는 자기주도학습과 공부방법 컨설팅이다. 1단계 하우투런에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의 필요성을 코칭한다. 공부에 앞서 먼저 꿈을 찾고 그 꿈은 곧 공부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목표를 정한 아이들은 학습일기를 쓰며 자연스럽게 공부 방법을 익혀나간다.그 다음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교과멘토르’와 ‘독서멘토르’ 프로그램이다. 교과멘토르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자체 교제를 통해 교과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한다는 것이다. 이때 분석력이 자라고 분석력은 학습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교과멘토르와 병행해서 진행되는 ‘독서멘토르’는 워크북을 통해 사고력과 이해력을 넓히는 독서교육이다. 아이들은 책을 다 읽기 전 표지와 앞부분을 보고 결말을 상상해본다. 독서를 하고 난 후에는 책 내용과 상상한 부분의 차이점을 가지고 그룹으로 토론을 나눈다. 그리고 3단계로 자연스럽게 익힌 공부 방법을 생활화하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공부를 하는데 활용하도록 코칭하는 것이다. 실제 멘토르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성적향상에도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결국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성적을 올리기에 앞서 꿈을 찾아가고 있는 듯 보여 졌다.행복한 인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자 김 원장은 인터뷰가 끝날 때쯤 6학년 아이가 만든 포트폴리오 한 권을 보여줬다. 포트폴리오에는 지난 1년간 아이가 쓴 여러 장의 학습 일기와 교과서를 분석하면서 느꼈던 생각, 공부했던 흔적들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그때그때 아이가 꿈꿨던 많은 생각들이 녹아 있었다. 포트폴리오는 그저 공부한 흔적이 아닌 꿈을 향해 한걸음씩 성장해 가는 아이의 성장일기 인 듯 보였다. 김 원장에게 학부모들이 아이의 공부 멘토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 원장은 “아이와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꿈’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많이 나누세요. 대화보다 좋은 선생은 없으니까요” 라고 말했다. 위치 : 고잔동 775-4 대우프라자 6층멘토르학원은 6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정철희교수 초청'' 학부모 무료특강을 연다.''초딩 1등들의 만점공부비법''이라는 주제로 꿈의교회 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6월 모의평가분석 및 대입성공전략 설명회 평촌 학원가 본플러스학원에서는 6월20일(목) 오전10시, 학원 대강의실에서 지난 6월5일 치러진 대입수능모의평가에 대한 분석과 대입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사로는 신진상 EBS 입학사정관제 강사(‘수시의 진실’ 저자)와 본플러스 학원 각 과목 강사가 나선다. 대상은 고등학교 1, 2, 3학년이며 진행은 고1, 2학년과 고3학년으로 나누어 한다.문의 031-388-8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