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니에듀 유타 공립학교 관리형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 하니에듀 서울 본사에서는 6월 15일 오후 2시 대학입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스마트맘 강좌로서 입학사정관을 내편으로 만드는 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2부에서는 선배학생 체험담 발표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유타 관리선생님과 만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67-6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수원 허브에듀 2014~16학년도 주요 명문대 수시 입학 설명회 대치동에서 수많은 명문대 입학생을 배출하고 있는 수시입학전문 허브에듀학원이 영통 우편집중국 정문 앞에 개원하면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는 6월 11일(화), 15일(토), 20일(목), 29일(토) 수원 허브에듀 5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요일마다 시간대별 설명회 내용은 다음과 같다.△오전 10시= 특목고 입학 중등부 학부모 설명회(어느 고교에 진학해야 서울대 및 의대입학에 유리한가?) 및 특목고·자사고 입시 대비 전략 △오전 11시= SKY대 입학 고1,2 학부모 설명회(SKY대 입학에 따른 비교과 및 스펙 관리 요령과 합격자 사례로 본 스카이대 합격 비법)△오후 2시= SKY대 입학 고3 학부모 설명회△오후 4시= 의대 입학 학부모 설명회(2014학년도 의대 입학 및 추후 의대 입시 전망과 의대 입학을 위한 학습전략)△오후 7시= 적성검사 전형 학부모 설명회(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대학가기와 2014학년도 적성검사 전형으로 대학 합격비법에 관한 내용)참석은 무료이며 반드시 010-6253-8309(학교명, 학생이름, 학년, 참석일자, 시간)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70-4681-9354, 02-565-8004 www.hubedu.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중국 광동성 광저우 ‘GCGS IB국제학교’ 입학설명회 최근 많은 국제학교들이 불안요소가 많은 SAT를 대신하여 세계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커리큘럼으로 IB디플로마 과정을 채택하고 있다.IB디플로마는 영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대학에서 인정하는 졸업증서이다.GCGS IB국제학교는 12년 전 스위스 IBO본부로부터 IB국제학교 인증을 받아 매년 졸업생을 세계 유명대학에 보내고 있습니다. GCGS의 한국 학생들도 해마다 졸업생 전원 세계 100대 명문대에 입학을 하고 있다.2013년도 한국 졸업생 11명 중 3~4명이 홍콩대학에 입학을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홍콩 중문 대학, 영국 버밍엄 대학, 호주 시드니 대학, 미국의 시카고 예술대학 등 입학확정이 됐다.입학설명회는 6월17일(월) 오전10시30분, 분당 수지구 죽전동 499 삼성디지털프라자 오리점 3층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070-7582-2466 www.gecenter.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대추동이작은도서관&해님달님작은도서관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장소가 아니다. 책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사랑방이다. 그 중의 대표 격인 작은 도서관들이 그래서 유독 반짝인다. 책을 매개로 배우고, 시끌벅적 동네의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는 작지만 특별한 우리동네 도서관을 소개한다. *********주민과 시장사람들이 만난 ‘대추동이 작은도서관’ 뜨거운 햇살도 문제없다. 지난 1일 조원시장 다람쥐공원과 대추동이 작은도서관, 인근 3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2013 조원1동 북페스티벌’이 치러졌다. 고정욱 작가 초청 북토크, 백일장, 원화전시, 체험활동, 북트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은 무척이나 상기돼있었다. 마을만들기 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북페스티벌, 그 뒤에는 조원시장의 명물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이 있었다. 시장 내 작은도서관, 조원시장도 덩달아 들썩들썩! “아파트 단지 안 도서관, 주민센터의 새마을문고 등은 많지만, 아마도 시장 내 도서관은 수원에서 조원시장이 처음일 것”이라는 정순옥 씨의 얘기에 ‘아하, 그렇지!’ 싶다. ‘나는 도서관’이라고 전면에 드러내놓고 있는 여타의 도서관과는 달리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은 시장 안 깊숙이 자리해 초행길인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 덕분에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시장구경도 하고, 사람냄새 솔솔 나는 시장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이 생기고 난 후의 변화에요. 도서관에 오려고 시장위치를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도서관 프로그램은 인원이 꽉 차 도서관이 비좁을 정도가 됐거든요.” 도서관 자원봉사자 정순옥 씨의 말처럼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문을 열었고, 탄생배경에 걸맞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조원시장 상인회 교육장으로 쓰던 지하공간을 리모델링해 3천여 권의 도서를 갖춘 알록달록 예쁜 도서관으로 만들자 아이들도 신이 났다. 특히 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도로 밖에 있는 아파트나 주민센터 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저학년 아이들에게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제 보고 싶은 책을 실컷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재능기부의 확산, 도서관 개관 후 더욱 탄탄해진 프로그램의 힘매주 토요일은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이 더욱 북적댄다. 가족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영어스토리텔링 수업이 진행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실버인력뱅크 ‘생생놀이봉사단’ 어르신들의 전래놀이는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풍선아트, 논술, POP 등의 방학특강도 운영되는데, 이번 방학엔 도자기 만들기, UN의제수업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수강료는 무료, 조원시장 상인회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실 프로그램들은 상인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왔던 것들이에요. 도서관이 생기면서 프로그램 대상도 확장되고, 재능기부자도 많아졌죠.” 논술수업을 맡은 정순옥 씨뿐만 아니라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 추진단’위원들, 인근 지역의 대학생이나 미술학원 등 재능기부자들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장 주변의 아파트 거주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지역에서도 알게 모르게 구분됐던 문화적 차이가 좁혀지고, 서로 어우러지고, 하나가 되어가고 있으니,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은 참 신통방통한 놈이죠.(웃음)” 소외되고 낙후됐던 지역에 도서관은 그렇게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아이와 함께 책으로 꿈꾸는 세상 ‘해님달님작은도서관’ ■회원들의 힘을 모아 도서관의 문을 열다지동의 골목길 안쪽 2층에 자리 잡은 ‘해님달님작은도서관’을 찾는 길. 도서관으로 오르는 계단 벽의 알록달록 벽화가 먼저 반긴다. 이곳에 가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고 살짝 귀띔이라도 하는 듯하다. 2011년 12월에 문을 연 해님달님도서관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수원지회(이하 어도연) 부설 작은 도서관. 문후남 관장은 “94년부터 지속해 온 어도연의 모임을 위해 사무실을 마련했었다. 주로 오전에만 모임이 있어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시간이 많았다.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서 고민하다, 사무실을 옮기면서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고 도서관탄생 배경을 들려줬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재원도 마련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책들도 하나하나 챙겨가며 정성을 들였다. 그런 준비기간을 거쳐 도서관이 없던 지동에 자리 잡았다. ■모두가 편안한 아이들의 세상 탄생!엄마들이 좋은 책을 골라 추천하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는 어도연 부설인 만큼 진정으로 책 읽는 도서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도서관 내부는 아이들이 책을 고르고 읽기 편하게 꾸며졌다. 출판사의 추천도서나 권수를 맞추기 위한 전질이 아닌 아이의 정서를 생각한 양서들이 가득 찼다. 전국의 엄마들이 직접 읽고 토론을 통해 추천서를 쓴 책들만이 서가를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도서관은 놀이터이기도 하다. 아이와 어른이 눕거나 엎드리거나 뒹굴뒹굴 편안하게 책과 노닌다. 도서관의 절대 금기사항인 수다가 허용되고, 하굣길에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혼자 읽다 지루해지면 사서활동 중인 회원에게 읽어 달랠 수 있다. 언제나 정성스런 목소리가 귓가를 스칠 것이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성들은 정말 소중하다. 내 모습을 만들어가는 힐링과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책읽기의 재미를 통해 큰 배움을 찾고, 배려와 소통을 알아가기”를 문 관장은 소망했다. ■책으로 프로그램으로 마을 사랑방을 꿈꾸다도서관이 자리 잡은 지 1년 반. 아직은 지역민들이 낯설어 하는 것이 아쉽다. 지역민들이 책을 매개로 오가며, 마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이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책이 중심이 돼 소통과 공감을 이뤄가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책 읽어 주기(화·금), 옛이야기 들려주기(금), 빛그림 상영(셋째주 수) 등은 오후3시30분이면 어김없이 시작을 알린다. 옛아이들놀이(첫째주 토·오후2시)는 지동마을이 떠들썩할 정도로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토·오전10시~오후1시)에서는 ‘예술로 배우는 인류 원문명’ 강좌가 진행 중이다. ‘이집트문명과 2013-06-13
- 2013 춘천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및 모범청소년 31명 표창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시에서 주최하고, 춘천YWCA에서 주관하는 ‘2013 춘천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 - Youth of 樂(락)’이 5월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봉의고등학교 현악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2부에는 ‘학교의 자존심을 지켜라!’라는 부제로 춘천고등학교 밴드동아리 ‘Lune’을 비롯한 춘천시내 중·고등학교 15개 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된다. 춘천시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외에 체험마당,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 시장표창 △봉사분야=김민규(봉의고 1), 송원석(춘천고 3), 차홍석(춘천기계공고 3), 유기헌(강원중 3) △과학기술분야=최성혁(춘천농공고 3), 김미지(강원사대부고 3), 이종호(후평중 3) △면학분야=이의진(강원애니고 3) △나라사랑분야=이민영(남춘천여중 3), 이우경(우석여중 3)◇ 국회의원표창 △봉사분야=정기문(전인고 3), 양윤희(성수여고 3), 정은혜(동산중 3) △예체능분야=한예진(유봉여중 3), △개척분야=이종학(소양중 3) ◇ 교육장표창 △예체능분야=김소담(유봉여고 2) △면학분야=김재영(춘천고 2), 김효주(춘성중 3) △봉사분야=정진수(성수고 3), 이준기(남춘천중 3)◇ 춘천시의회의장표창 △개척분야=홍해숙(한샘고 3) △효행분야=김미미(유봉여고 3) △봉사분야=이윤주(광판중 3), 황효경(창촌중 3) △근로분야=박현주(대룡중 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우리지역 잘 나가는 고교 학술동아리_명덕여고 CSI 과학발명부 CA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취미 동아리 대신 최근 진로와 관련된 학술동아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 비중이 늘고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동아리 활동이 주요 비교과활동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니드에 따라 나만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스펙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동아리들이 인기다. 우리지역 잘 나가는 고교 학술동아리 명덕여자고등학교편에서는 일상의 사소한 생각들이 모여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CSI 과학발명부’를 만났다. 과학고가 아닌 인문계 여자고등학교에서 수년간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과학전람회 등의 주요 발명대회와 각종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활 속 불편함이 곧 발명 아이디어‘발명’이라고 하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곧 발명 아이디어라 소개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명덕여자고등학교 발명동아리 ‘CSI 과학발명부’ 학생들이다. 명덕여자고등학교 발명동아리 CSI는 2학년 22명, 1학년 11명 총 33명으로 이뤄진 발명동아리이다. CSI는 월 2회 동아리활동시간에 모여 2시간 동안 발명 아이디어도 나누고 실험도 하면서 학생발명전시회나 창의력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를 준비한다. 리포터가 찾아간 5월 둘째 주에는 특별히 인터뷰를 위해 조별로 모여 발명에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총 6개조로 나누어 물 로켓 날리기, 비열실험, 모형항공기 만들기, 로봇 프로그램, 소리파동을 이용한 기주공명 실험을 하는 등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열공하고 있었다. CSI를 맡고 있는 고영수 교사는 “발명은 관찰에서부터 시작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은 다양한 생각을 갖게 하고 그 불편함을 극복하거나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작업이 바로 발명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라며 “동아리 활동시간에는 아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발명품으로 구체화 시켜나가는 활동을 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얻어내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그렇다고 담당교사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는데 큰 역할을 차지하는 건 아니다. 고영수 교사는 “큰 방향만 짚어줄 뿐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며 “결국 아이들이 아이디어부터 발명품까지 모두 만들기 때문에 저는 할 일이 없어요”라며 웃는다. 내일의 발명왕들, 아이디어는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CSI는 대외적으로 상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학교 내 동아리 중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CSI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되는데 이 서류전형에 자기소개서와 더불어 자신이 만든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1차를 통과하고 나면 2차 면접에서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한 질문과 1차 때 제출한 발명품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동아리 회원 선발 때부터 발명품에 대한 평가가 있기 때문일까. CSI 회원들은 발명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그 결과는 각종 대회를 휩쓴 상에서 알 수 있다. CSI를 이끌고 있는 기장 정여진(2년)양은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발명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물을 만든다”며 “이렇게 탄생한 발명품으로 여러 가지 대회에 출전도 하고 상을 받는 경우도 대부분”이라고 밝힌다. 명덕여고 CSI 회원들이 팀이 되어 출전한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예선을 통과했다. 대회의 주제는 ‘자기가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진실이 아니라면’이었다. 이 대회에서 아이들은 바보 온달의 관이 움직이지 않은 역사적 상황을 재설정해 연극으로 보여주었다. 정여진 학생은 “바보온달이 죽은 척 해 관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온달이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관 뚜껑이 열렸을 때 평강공주가 치마로 얼른 관을 가려주어 위기를 넘긴 과정을 연극으로 보여주었다”고 한다.정미준 학생(2학년)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인 교과부장관상을 받았다. 미준양의 발명품은 평소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콘센트에 먼지가 자꾸 쌓이는데 물로 닦을 수도 없고 그냥 두면 화재가 날 위험도 있어요. 그래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콘센트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햄버거 가게에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 테이프를 붙여주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미준양은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것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메모를 해두고 발명아이디어로 사용한다”고 전한다.채민주 학생(2학년)은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은상을 받기도 했다. 민주양의 발명품은 ‘머리끈 빗’으로 친구들이 체육시간이 끝나면 머리를 묶기 위해 빗을 빌리는 모습을 보고 머리끈과 빗을 함께 묶을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유미 학생(2학년)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글씨를 바르게 쓸 수 있는 파일’로 동상을 받았다. 수행평가 과제로 A4 용지에 글을 쓰는데 글씨가 자꾸 올라가 예쁘게 써지지 않는 것을 불편하게 여긴 유미양은 자를 댄 것처럼 반듯하게 글을 쓸 수 있는 파일을 만들 계획을 세웠고 결국 동상도 받고 수행평가도 잘 받는 결과를 얻어냈다.명덕여고 CSI 동아리 학생들은 올해도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 1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상 3팀, 동상 1팀이 수상하는 결과를 얻어 미국에서 열리는 2013세계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학교 앞에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고 특허청 주관의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6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과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도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90~100개 정도의 작품을 제출하기도 했다.“같은 것이라도 다르게, 새롭게 보면 발명에 눈이 뜨인다”는 CSI 회원들은 “과학자, 연구자만 발명을 하는 건 아니다. 실생활에서 고쳐가는 것으로 모든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발명”이라고 갈무리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한자 배워 자신감과 성취감 느껴보자 자신감(自信感)은 스스로를 믿는 느낌이다.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느낌을 말한다. 부모님이 칭찬을 해 주거나 주위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었을 때 생기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감정이 일어나야 한다. 또한 성취감은 어떤 일에 결과가 좋을 때, 자신에게 진실했을 때, 본인이 스스로 노력했을 때 생긴다. 갑골문자(甲骨文字)로 한자를 배워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보자. 갑골문자는 중국 은(殷)나라 때 점을 치는 일에 사용했던 거북이(甲)의 배껍질과 소의 견갑골(骨)에 새겨진 글자를 말한다.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이며 중국최초의 문자이다. 대부분의 글자들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자를 배울 때 그림을 그려가면서 그 글자의 형태를 설명하면 해당하는 글자를 한결 쉽게 받아들인다. 시중에서 배우는 한자의 대부분은 후한(後漢)때 허신이라는 학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한자의 체계를 바로 잡기 위해 만든 부수를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다. 부수가 중요한 골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갑골문자를 알고 부수를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갑골문자는 1899년에 발견이 된 글자다. 허신 선생은 갑골문자가 있다는 걸 전혀 모른 상태에서 부수의 체계를 세웠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한자를 제대로 알고 이해를 하려면 한자의 기원이 되는 갑골문자를 꼭 알아야 한다. 한자는 글자 수에 따라 단계별로 급수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한 단계씩 올라갈 때 마다 그것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기에 적격이다.가장 아래 급수인 8,7,6급은 기초적인 한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바탕이 되는 그 글자들부터 상형(그림)으로 이루어진 갑골문자를 중심으로 배우면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바탕을 잘 닦은 상태에서 글자를 익히고 그런 후에 급수 시험을 보면 점수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 점수가 높게 나와야 스스로 잘했다는 인식을 하게 되고, 그랬을 때 한자를 배우는 재미는 배가 된다.다른 공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한자는 바탕이 중요하고 해당 급수의 글자들을 완벽하게 읽고 쓰기가 되었을 때 시험을 봐야 한다. 높은 급수로 올라갈수록 아래 급수의 글자가 많이 통용되어 쓰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높은 급수로 올라갈수록 힘들어지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나아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어떤 공부든 처음에는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런 마음이 생겼을 때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성취감과 자신감은 저절로 생기게 된다. 왜냐하면 남과 다른 내가 되어있기 때문이다.글 : 박성란 원장 (깨모한자, 한자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대전지역 진학지도 교사모임 ‘대입합격 전략 입시 설명회’ 개최 대전지역 진학지도 교사모임(대표 김태근 대전중앙고 교사)은 지난 13일 저녁 7시 보문고에서 대전지역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을 초빙해 ‘대입합격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대전 진로체험센터 운영 활성화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진로체험센터를 통해 초·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대전 진로체험센터는 2012년 진로교육 우수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대전공업고등학교 내에 설치했다. 2012년 시설을 완비하고 올해부터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 진로체험센터에서는 초·중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별 15~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 및 진로체험센터 견학, 진로체험 활동 실습, 진로체험활동 평가 등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교육청 지원으로 진로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방법은 대전공고 내 진로상담실로 전화신청(540-2138)을 하거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GAC코리아 ”유학 준비생 중심의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 GAC코리아 ”유학 준비생 중심의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 지난 달, (사)한국교육심리학회의 2013년 2차 학술대회에서 GAC 코리아센터 ACT 테스트 수퍼바이저 이창선 이사가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유학 준비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가정환경, 부모의 진로지지, 우울통제력이 유학생들의 진로정체감에 주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사는 “대학합격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확신과 미래목표를 확고히 설정해야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들과 공부와 장래 계획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자녀들이 직업과 관련한 자신의 목표와 능력, 흥미 등을 잘 깨달아 자신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꼭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미국 공인 수능평가 기관인 ACT가 개발한 전세계 13개국 해외 명문대 연계 입학 프로그램인 GAC의 국내 파트너인 GAC 코리아는 해외 유학 준비생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능력검사, 학습효율성검사, 다차원인성검사, 스트롱 진로탐색검사등 다양한 과학적 진로적성, 심리 검사를 시행하며 이 이사를 비롯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1:1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