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뷰 감돌역사교실·(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이병윤 이사장 “역사는 인간들이 지나온 삶의 발자취입니다.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들여다보고 다시 현실을 파악해 미래를 내다보는 도구적인 학문이에요. 자기 정체성을 갖고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 역사는 정말 중요하죠.”감돌역사교실·(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이병윤 이사장의 말이다. 그는 역사 전문 교육업체 감돌역사교실을 5년째 운영하면서 대중들에게 올바른 역사 보급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학부모와 일반 대중들에게 그저 옛날이야기로만 비춰지는 역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비영리법인인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를 만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감돌역사교실의 인지도나 프로그램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굳이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유는?=역사인식 바로 알리는 단체 턱없이 부족해, 사명감 갖고 역사 대중화 나섰다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 한다면 영어만이 아니라 역사를 알아야한다. 그 나라들의 현재 상황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변화 발전해나갈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이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영어는 누구나 공부하지만 역사를 하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먼저 학부모들이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아이들에게도 역사교육을 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작 학부모들은 역사를 중고등시절에 잠깐 배우고 잊어버리고 있다. 가끔 고구려 역사왜곡 문제나 독도영토분쟁은 시사적인 이슈가 될 때 잠깐 주목을 받지만 깊이 있게 알고 접할 기회는 적다. 학부모들이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 역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비영리사단법인을 만들게 되었다.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역사지도사양성과정으로 여성 취·창업, 답사체험으로 주5일 수업 시대 대안 제시무료 어머니역사교실을 통해 역사 대중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월 현재 11기 과정을 마칠 만큼 어머니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에는 지자체와 연결해 체계적으로 역사를 바로 알리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여성의 취·창업 문제가 요즘의 화두다. 법인에서 진행하는 역사지도사양성과정을 통해 어머니들이 초·중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사와 연계해 26기까지 진행했으며, 전국에 700여 명의 역사 교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고양시에서는 현재 2기 과정을 모집 중이며 오는 2월 6일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또 주5일 수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내 고장이나 이웃에 대한 유적지, 답사 체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정체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프나 강좌, 자료집을 발간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감돌역사교실이 5년차를 맞고 있다. 가장 큰 성과라면 무엇인가.=역사를 암기가 아니라 역사적 흐름으로 이해하며 배경지식 쌓는 학생들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방대한 지식의 양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살피고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에 이르렀다는 인과 관계의 흐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감돌역사교실을 통해 역사를 암기가 아닌 흥미진진한 역사적 스토리를 배우는 시스템으로 공부하면 큰 틀에서 시대적 흐름이나 의미를 이해하는 배경지식을 갖추게 된다. 자질구레한 각론적 사항은 큰 흐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다. 그런 의미에서 감돌역사교실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교재를 새로 제작하는 업체 또한 우리뿐이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에 대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감돌역사교실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화제다=교재와 동영상 보며 강의 듣는 쌍방향 온라인 화상학습 프로그램 화상교육은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집에서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일방적인 강의 학습이 아닌 토의식, 발표식 수업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최근 초?중?고등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화상수업의 장점으로는 첫번째,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가정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두번째, 실시간으로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보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세번째, 전자 칠판을 이용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이용하여 지루하지 않은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네번째, 강의식 학습과 자기주도식 학습 이후에 토의식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교통편이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역사 수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고,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역사를 전공한 수준 높은 전문 교육팀으로 운영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윤 이사장이 권하는 ''방학 활용한 역사교육Tip''“사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부모님들이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동영상과 교재를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배운 것을 함께 토의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아이 간의 친밀감도 조성하고 함께 공부한 내용으로 답사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현직교사들의 이구동성, ‘내 아이를 알면 길이 보인다~’ 2011년 수원학부모브런치강좌는 후끈후끈했다. 매서운 추위도 물리칠 만큼의 사랑과 열정으로 강의실을 가득 메웠던 학부모들…. 그때의 기대감을 안고 지난 13일, 브런치강좌 시즌3의 포문을 열었다. 방학 중인 아이들의 점심까지 단단히 챙겨놓고 왔다.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자, 신동원(휘문고), 조영혜(서울 국제고)교사와 놀 준비 되셨나요? 1교시 Summary-이제는 고교시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때타 지역에 비해 중학생 비율이 높다는 신동원 교사의 얘기에 수원 엄마들의 귀가 솔깃해진다. 1교시 ‘이젠 고교시대’는 중2 자녀를 둔 엄마들에겐 맞춤형 강좌였다. 경쟁력 있는 고교선택이 격변하는 대학입시 속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현실은 엄마 맘처럼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 교과 비중이 높은 특목고의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가, 실패를 두려워않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선택한 순간 아이의 인생 전체를 망칠 수 있다”고 신 교사가 조언한다. 자녀의 현재위치와 성격, 특기를 파악하고, 학교별 특징을 살펴보고, 진학 후 어떤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대입전략을 짠다. 특히 실 사례를 들며 제시한 고교다양화에 따른 학력수준별 대입경로는 명쾌한 답을 찾은 듯 반가웠다. 특목고 등에서 내신도우미가 되느니, 특정과목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중점학교로 지정된 일반고에 진학해 교과우수상, 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부 관리를 해 나가라. 분명 수시전형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2교시 Summary-독서*독해력,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질문은 사고의 내비게이션, 진로를 결정하게 된 어린 시절 한 권의 책 등등 조영혜 교사의 표현이 가슴에 콕콕 박힌다. “책은 많이 읽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접근법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는 조 교사는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작가에게 질문하고 따져가면서 읽어야 한다”고 일러준다. 핵심어를 찾아보되, 모르는 어휘는 반드시 뜻을 확인해야 한다. 국립국어원 홈피의 표준국어대사전을 적극 활용해볼만하다는 대목에서 밑줄 쫙! 대화하기, 책과 영화 만나기, 매체 비교해보기 등의 독서흔적 남기기의 다양한 방법들엔 학교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실 사례가 등장한다. 특히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해보는 ‘소통’의 방법은 아이의 생각과 성장과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결국 책을 읽는다는 것은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독자 자신을 읽는, ‘서삼독(書三讀)’을 뜻한다. 바꿔 말하면 독서, 독해, 나자신화하기! 이렇게 해서 읽어낸 것 중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해 나 자신화하는 것이 곧 논술의 기본이 된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a.m 11:00 주부들의 브레이크타임!은은한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와의 조우가 반가웠던지, 주부들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30분간의 브레이크타임 속에서 4명의 주부를 만났다. 이영신(44): 난 가슴이 아프더라. 좀 더 일찍 이런 좋은 정보들을 알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대책을 수립했을 텐데….김신숙(43): 맞아, 학원설명회 많이 다녀봤는데, 많이 다른 것 같아. 학교 예를 들어가며 얘기를 해주니까 피상적인 것들이 구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정리된다는 느낌이랄까. 서영자(46): 한편으론 자사고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례가 서울에 치우쳐 있는 게 아쉽더라. 경기도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 맞는 정보를 줬으면 좋겠어.조성희(42): 나도 그랬는데…, 반에서 3,4등으로 올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얘기를 은근 기대했거든. 사실 이미 특목고, 자사고 등으로 진로를 정한 최상위권 아이의 엄마들은 여기 올 단계가 아니지 않나.(웃음) 그렇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던 브런치 1회차. 그래도 자료집의 내용이 좋아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된다는 등의 얘기가 이어졌다.P.S 2교시까지 마친 후, 주부 송희숙(46)씨를 만났다. 중2 자녀의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던 차였다고. “그런 의미에서 1교시 수업은 맘에 쏙 와 닿는 명확한 제시였다”는 송 씨는 “2교시 수업에선 아이는 정말 만들어지는구나 생각했다. 딸을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같이 책을 읽으며 교감을 나눴던 선생님의 경험담에 대단하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반문하게 됐다”고 들려줬다. *****학부모브런치강좌 시즌3의 2회차 수업은 1월27일(금)에 열린다. 이해웅(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차길영(EBS수리영역 강사)강사가 학부모를 위한 학습지도 매뉴얼 등의 학습법 일반과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을 담은 수학학습법을 소개한다. 아직 신청을 못했다면 수업 당일 현장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2012년 교육, 이렇게 바뀐다! 겨울방학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학년 마무리와 졸업식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 덧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 성큼 다가온다.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커지는 학업부담을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매년 조금씩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제도 등은 새 학년을 앞둔 학부모의 고민을 가중시킨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라 늘어난 휴일만큼 자녀교육과 입시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미리 준비가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유비무환정신이 필요한 때다. 2012년 달라지는 교육정책을 정리했다. 초·중·고 주5일 수업제 실시올해 교육현장의 가장 큰 변화는 주5일 수업제를 학교자율에 맡겨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점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우리 지역의 대부분의 학교가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할 예정.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공교육 서비스의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토요일에도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초등보육보금자리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꿈나무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초·중학교의 방과후 교실 자유수강권 수혜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해 9월부터 주5일 수업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된 안양 삼봉초와 의왕 부곡초는 토요일 나홀로 학생을 위한 토요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예체능 및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안양과천 13개교, 군포의왕 6개교로 확대된다. 중1내신 6단계 절대평가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부터 학교 내신평가에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성취평가제란 교과별 교육과정의 성취·평가 기준에 따라 6단계(A·B·C·D·E·F)로 분류하는 절대평가 방식. 지금까지 학교내신 평가는 중학교의 경우 교과별 내신 석차방식으로 전체학생수 대비 자신의 과목별 석차를 표시해왔다. 성취평가제는 중학교,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올해 신입생부터, 일반고와 특목고 등은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내신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면 입시에도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교육전문가들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면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수시모집에서 논술 및 면접,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했던 특목고 등이 다시 인기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실시올해 영어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시행이다. 정부가 개발 운영하는 공인영어시험인 NEA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을 NEAT로 대체할지 여부는 올 하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NEAT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1급 시험은 9월에 실시하는데 대학 2~3학년 수준으로 졸업, 취업, 유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3급 시험은 고교생용으로 오는 6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에 NEAT를 시범 적용하는 대학은 7개 정도다.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실시창의적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융합형 과학교육이 확대 실시된다. 지난 해 2학기부터 경기도내 12개 학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시범학교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올해부터 도내 전체학교 초등 5~6학년과 중 1~2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TEAM 교육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의 약자로 과학예술 융합교육을 의미한다. 지난 해 STEAM 시범학교로 지정·운영된 부림중학교 과학교사는 “과학의 힘과 운동에 대해 학습한다면 다리의 구조물을 직접 제작하면서 기술 공학적인 요소를 학습하고 힘의 분산과 수학의 백터를 접목시켜 과학에 수학의 영역이 녹아들어 가도록 하며 예술적인 측면을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교육형태가 STEAM 교육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초·중·고의 수학수업방식이 일부 바뀐다. 교과서에 이야기체(스토리텔링)기법을 적용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체험·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학평가 방식에도 일부 변화가 예상되며 단순한 계산식 풀이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설명할 수 있고, 늘어나는 서술형 평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중학생 이상은 매년 2번 이상의 진로상담이나 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과 관련된 전문상담교사를 점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학부모를 위한 진로교육도 함께 운영될 전망이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부천을 떠나서 찾아가는 추천 알짜 체험학습지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체험학습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학습은 방학숙제는 물론 창의체험활동과도 연계된다. 때문에 흥미도 있지만 교육적 테마를 잡고 미리 알아보면 좋다. 부천지역에서 가까우면서도 놓치면 아까운 체험학습지를 알아보았다. 한반도 고유 자생생물 표본과 자원 총집합 -국립생물자원관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의 국가생물자원 확보와 소장 관리를 위해 만든 곳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는 한반도 고유 자생생물 표본 및 기타 생물재료와 유전자 자원 등을 포함한 해외 유용생물자원까지 생물자원 일체를 한곳에 모아 전시 관리하고 있다.모두 3곳의 전시실로 운영 중인 국립생물자원관의 제1전시실은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 실물 표본을 5계로 나누어 전시 중이다. 제2전시실은 산림, 하천·호소, 갯벌 및 해양생태계 등을 축소모형으로 만들고 이야기 거리를 가미한 디오라마 기법을 도입해 실내에서 관람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제3전시실은 생물자원의 이용과 소중함을 다루며 제주도 난대림이 생태계를 실제모습으로 재현한 곶자왈생태관 실내외체험학습실 및 과학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오는 길에 인근에 위치한 서구녹청자도요지와 검단선사박물관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032-590-7000) 현존 최신식 창의력 발전소 어린이과학관 - 인천어린이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전국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의 특징은 과학을 주제로 연령별 맞춤식 전시관 구성이다. 따라서 관람과 체험은 영유아부처 초등저학년까지는 무지개마을과 인체마을, 비밀마을 2층을 이용한다. 또 초등고학년은 지구마을과 도시마을 그리고 비밀마을 코너를 체험하고 관람한다. 특히 비밀마을은 자녀들의 꿈과 장래직업을 각 코너에 마련한 체험관을 돌며 직접 시연해보고 재능을 발견하도록 꾸며졌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에는 방학 중 다양한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과학관에는 4D영화관 외에도 과학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다.(032-550-3300) 국제도시에서 즐기는 현대와 과거의 만남 -송도컴팩트시티 서울에 코엑스가 있다면 인천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컴팩트시티와 컨벤시아가 자리한다. 송도컨벤시아는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하는 공간인 반면 컴팩트시티는 도시문명의 태동과 현재를 축소한 조형물을 통해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어 사회 방학숙제를 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송도컨벤시아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만나고 레이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송도컨벤시아2홀 대형 체험장에서는 전통카트존, 이색자전거존, 모형자동차경주존, 패밀리하이킹존, 바운스슬라이드존, 레이싱시물레이션죤, 부릉부릉키즈존 등을 운영한다. 송도는 국제도시다. 따라서 도시 전체를 관광하려면 송도미래길 코스를 선택한다. 투모로우시티&rarr컴팩스마트시티&rarr트라이볼&rarr인천대교전망대&rarr커낼워크&rarr 송도센트럴공원&rarr송도컨벤시아&rarr팝콘시티까지 총 7Km이며 수상택시도 운영 중이다.(문의 1688-6675)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의 우주선 재현 - 강화 옥토끼우주센터옥토끼우주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항공우주연구원과 공군우주연구소 등이 함께 준비한 우주전문센터다. 서울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된 이곳은 실내외 우주과학 테마파크로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고 배우는 체험시설을 갖췄다.우주체험 코너에는 우주인 방향지각훈련기구와 순간적인 무중력 체험, 중력가속도 체험 기구, 꼬마 로켓, 2인 우주엘리베이터 등을 열고 있다. 또 2050년 미래도시를 돌아보는 우주레일기차도 직접 타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을 기념한 ‘소유즈관’에는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출발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를 실제 크기로 관람할 수 있다. (032-937-6917) Tip 교과서 관련 창의체험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 에듀모두-edumodoo.goe.go.kr○ 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 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 -edumodoo.goe.go.kr ○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 cafe.daum.net/edupot.go.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고봉익 교수 스페셜 특강 ‘주인공 부천상동센터’에서 2월 1일 부천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봉익 교수 초청 스페셜 특강’을 진행한다.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특강의 메인 주제는 ‘입학사정관제 성공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법’과 ‘성적 올리는 공부습관’이다. 고봉익 교수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어떻게 학습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 중 희망자 200명에 한해 ‘자기주도학습 진단권’(1% Study solution, 5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KBS다큐멘터리 ‘습관보고서’ 동영상CD가 제공된다.이번 특강을 주관하는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이번 특강은 자기주도학습자로 성공하길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진단결과에 대한 해석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인데, 자기주도학습 진단 사전신청 및 강연회 관련 문의는 주인공 부천상동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 032-32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반갑다! 기대된다! 중독된다! 자녀교육을 위한 종합세트” 안양은 브런치 강좌가 시작된 2010년 첫 해부터 강좌가 열린 곳으로 올해가 세 번째 만남이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성대택 팀장은 “두 번의 강좌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아있는 강좌에 주목하게 됐다”며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시즌3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2012년 안양 강좌는 지난 1, 2기 강좌에서 호응이 높았던 영역을 보강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학습법’과 관련한 강의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작년 수강생들의 강좌 평가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1월 3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4주 8개 강의로 진행될 안양 브런치 교육강좌를 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각 강좌별 미리보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학생들의 경우 적당한 예습이 학업성취도를 높여주듯 학부모 역시 미리보기를 통해 보다 실속 있는 강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번 주는 1·2주차 강좌의 포인트를 소개한다.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따른 학부모 역할에 주목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대입준비를 시작하던 것은 옛말이 돼버렸다. 고교입시가 다양화되며 중학교부터 학교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전국학부모지원단 신동원 교사(휘문고)가 1주차 1교시 강의에서 해답 찾기에 나선다. 신 교사는 ‘고교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및 고교 유형별 대입전략’을 주제로 단순한 성적만이 아닌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포함해서 말 그대로 아이들 중심의 고교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각 유혈별 학교에 따른 내신공략과 학교와의 소통하는 법을 소개할 예정. 여기에 독서와 독해법 강의가 더해진다. 강사는 1, 2기 강좌에서 ‘자기소개서’강의로 전국의 엄마들을 눈물 흘리게 한 조영혜 교사(서울 국제고). 1주차 2교시 강사로 나선 조 교사는‘독서·독해법-잘 쓰기 위한 독서지도법’으로 안양 수강생들과 만난다. 수학교과서까지 이른바 스토리텔링이 강조될 정도인 게 교육현장의 흐름인 점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독서와 토론, 기록을 통한 독해력의 향상은 비단 언어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어, 수리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고 있다. 조 교사는 “초등은 책과 만나다. 중등은 책에 빠지다. 고등은 흔적을 남기다 정도의 컨셉으로 큰 줄기를 잡을 생각”이라며 “논술까지 이어지는 고리를 밝히는 게 쉽지 않겠지만 결국 독서 독해가 그 전제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친아 공신들의 생생 리얼 토크안양 브런치 시즌3에서는 영어·수학 등 구체적인 과목별 학습법 강의를 과감히 없앴다. 초중고 학부모들이 모두 모이는 강좌의 특성상 중요 과목의 학습법 강좌는 한계와 중등 이상 자녀의 경우 학습법과 관련한 학부모의 구체적인 지도가 사실상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미즈내일 표희수 팀장은 “수학, 영어 등 중요과목에 대한 학습법은 자녀의 학년에 따라 집중해야할 포인트와 방법 등이 차이가 큰 만큼 수강생 전체의 만족도를 높이 데는 부족함이 있다”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구성을 고려해 전반적인 학습가이드와 학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 지난 강좌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들은 공신리얼토크를 올해는 학습법과 관련 주제로 삼았다. 2주차 1교시 강의는 공신들의 리얼토크로 진행된다. 지난 해 강의에서 새롭고 참신한 국내 강좌 최초의 참신한 시도라는 칭찬과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던 ‘공신 3인방과의 리얼 토크’는 올해 같은 형식이지만 다른 내용으로 다가간다. 소위 일류대 위주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각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대학생들을 섭외, 토크를 꾸며간다. 단지 학습과 관련된 영역뿐 아니라 학습적인 면의 불리함을 입학사정관제의 활용을 통해 극복한 사례 등 대학입시 전형의 활용방법과 학습법 등 여러 주제를 토크 주제로 올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주차(2월7일) 2교시는 ‘학부모를 위한 학습지도 매뉴얼’이란 주제로 이해웅 소장(타임교육입시연구소)이 나선다. 이 소장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학부모 지침서를 강의할 예정. 공부시간은 양이 아니라 집중이라는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책상 앞에서 ‘멍 때리는’시간이 길어지는 자녀는 결국 학부모가 만든 버릇이자 공부태도라는 점에서 학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강의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 내신비중 높아지고 니트 도입 초읽기 … 주5일제실시로 주말시간 활용여부 관건 2009년 교육과정 적용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교육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도 개편 방안의 골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입학사정 관제를 도입과 독서항목을 신설한 독서실적 기록에 따른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평가다. 따라서 영어독서도 중요해졌다. 현재 영어독서는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어휘력을 높이는 반면 아직까지 영어 원서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영어독서에 대한 고민도 동반한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 주5일수업제와 주말활동을 위한 독서이력관리제 본격 시행올해부터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는 주5일제 수업이다. 즉 아이들은 오는 3월부터 주말인 토요일은 학교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희소식이지만 대신 주말을 어떻게 활동했는지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이 강화된다.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정규수업 외에 여가시간을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독서와 체험과정을 정리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이제 올해부터는 2009년 교육개정 적용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을 해보고 그 기록을 에듀팟에 올려 학교 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관리해야 한다.하지만 창의적체험활동의 내용은 매우 방대하고 제한이 없는 대신 어떤 분야를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학생 개인의 몫으로 돌아간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그와 관련한 체험활동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달리한다는 이유 때문이다.그렇다면 주요과목 학습관리로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는 예비수험생들은 과연 어떻게 창의적체험활동을 접근해가야 진로와 학교내신에 도움이 될까. < 영어원서로 폭넓게 접하는 배경지식과 영어실력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에서는 확장 이전한 새 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어도서관을 마련했다. 영어도서관에는 영어 주 교재는 물론 각종 영어원서들을 구비했다. 특히 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 초보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영어그림책에서부터 중학생들의 독해의 기초공부가 되는 동화와 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종류의 원서를 접할 수 있다.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각 연령과 영어레벨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에서는 단순히 책읽기에서 더 나아가 읽은 책의 주제파악과 내용 요약 등의 발표를 통해 읽기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방학은 학생들이 과제물이나 수업으로부터 비교적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기. 따라서 초등 저학년은 읽기능력을 기르면서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훈련하면 좋다. 또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은 내용 요약 등의 영작 기초를 다지는 기회로 영어 원서를 활용한다.정 원장은 “영어 원서 독서는 단순히 책만 읽기에 그치기보다는 단어 습득이나 생활영어로 확장 시키는 계기”라며 “특히 읽기능력을 기르면서 동시에 영작의 기초를 다지고 토론활동을 꾸준히 하면 향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어사고력 높여주는 토론수업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에서는 6명씩 소규모로 반을 구성해 공부한다. 학원에서는 평소 자체 개발한 레벨별 영어교재를 사용해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토론식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학교 공부 외에도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기회다. 방학은 복습과 선행학습 외에도 전 세계의 아이들이 같이 보는 우수 영어 원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즐기면서 즐겁게 영어를 습득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영어책 하면 많은 학부모들이 그림책과 동화 정도 이거나 혹은 딱딱한 전문서적을 생각하지만 책은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과 판타지, 추리, 과학 소설부터 인문, 사회, 자연, 과학 등 지식과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는 논픽션 등까지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올해부터 학생들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창의적체험활동을 에듀팟에서 분리한 독서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원서읽기야 말로 차별화된 리포트 작성은 물론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Tip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이 권하는 방학 중 영어관련 창의체험활동 이렇게''책을 선택할 때는 - 흥미를 잃지 않은 범위에서 단어와 표현 등을 이해하고 다음 이야기 전개를 추측하게 되는 등 스토리 영어 센스를 키워라‘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원서를 선택하라‘영어 읽기 능력이 높지 않을 경우-분량이 적고, 어휘 수준이 낮으며 그림 등이 많은 스토리 북 위주로 선택한다. ‘가능한 CD와 함께 구성된 책으로 선택한다-언어습득의 필수적인 요소는 그 언어의 지속적인 입력(Input)을 제공하는 것, 그중에서도 초기단계에서는 청각을 자극하는 음성언어의 입력이 더욱 중요하다. ‘나만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자-독서이력이 입학사정관제 전형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읽은 책 리스트는 꼭 만들자. (032-815-48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설엔 조상님 뵙고 친척들에게 문안 드려라. 사람도리가 먼저다! 또 설이다. 매년 느끼지만 설이 무척 빨리 돌아온다. 고등학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악명 높은 고3이 되었구나 하고 절박한 심정을 느끼는 우리 학생들도 나처럼 세월 빠름을 느끼지 싶다. 아마도 설에 친척집엘 가면 아무래도 고3 친구들이 이야기 중심에 자주 오르내릴 것이다. 먹먹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설 연휴에 공부해야하지 않나 눈치도 보일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럴 필요 없다. 그대들의 16년 마지막 화룡점정을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낸다. 15년 동안 하라는 대로 학교와 집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했고 고민도 많이 하였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렵고 힘든 입시교육을 힘겹게 헤쳐 나왔는데 칭찬을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자 그럼 이제 마지막 한 방울의 힘까지 쥐어짜서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입시정책이 옳고 그른 것을 따지기 전에 우린 하나는 분명하다. 뭔가 고통을 감내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투혼을 발휘하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이제 사회에 나가면 열정을 불태워야 할 일을 수 없이 부딪히게 될 것이다. 난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정신적 성숙을 기대한다. 난 늘 원서 300권을 읽을 것을 요구했다. 게다가 중3에게 토익 850점을 받어라고 주문한다.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무리한 요구임을 난 잘 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원서300권을 읽게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읽었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고 싶었다. 물론 300권을 다 읽는다면 영어성적 상승의 부수적인 수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아니다. 더더욱 입시에서 고득점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난 강조한다. 인생은 크고 작은 도전의 연속이다. 이러한 어렵고 힘든 도전을 앞둔 우리 아이들이 거뜬히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단련시켜 주고 싶은 것이다. 단련은 때가 있는 것이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때 그러한 어려운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내는 단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자기주도학습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 설을 마음껏 즐기고 학원에서 보자. 나의 사랑하는 학생들아 ! 설을 즐겨라 다만 학원에 올 땐 각오를 단단히 할 것을 주문한다. 킴엔오영어전문학원 오신환원장 문의전화 : 031-384-2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중등 영어도 역시 폴리(POLY)!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에 중심을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솔깃한 정보가 무수히 많아 어떤 정보를 신뢰해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신뢰할만한 정보라 해도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일인만큼 선택에 신중히 기할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 매그넷이 중등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변화무쌍한 교육정책과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 시스템으로 중등영어의 중심을 확실히 잡겠다는 각오다. 기본이 튼튼한 교육이 뿌리깊은 나무로 키운다!영어교육의 효과는 결국 Outpu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Output에만 치중한 임기응변식 요령에 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학습은 얼마가지 않아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폴리 매그넷 평촌캠퍼스 정주원 원장은 “눈앞의 시험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영어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적합하지 않다”며 “풍부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Input이 알찬 Output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폴리 매그넷의 중등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역시 여기에 있다. 북미 중등 교육과정에 폴리만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완성한 PAS과정은 북미지역의 중등학생이 배우는 교과서를 그대로 활용해 보다 심도 깊은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영어를 매개로 영문학,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등의 기본과목의 학습은 물론 시사, 경제 등 글로벌 시대를 위한 세계적 안목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영어교육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해당 과정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축적,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사고와 고차원적인 말하기 및 글쓰기가 함께 이뤄진다. 초등6학년부터 중3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PAS 과정은 과목별 원어민 전문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폴리 중등영어의 차별화는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정 원장은 “디베이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효과적인 토론수업을 위해 토론전용관을 별도로 마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수업을 통해 익힌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논점을 구축해 상대를 설득하는 최고급 지식교류법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소양으로 꼽힌다. 국제토론협회(IDEA) 출신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최고의 강의와 수준 높은 학생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실전 디베이트는 오직 폴리 매그넷에서만 가능한 풍경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시스템과 별도 내신대비 프로그램 운영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은 영어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되는 국가영어능력인증시험(NEAT) 역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IBT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 폴리 매그넷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e-POLY는 단순한 예·복습을 돕는 보조적이고 형식적인 수단에 그치기를 거부한다. e-book과 e-lesson 등의 다양한 형태와 구성방식으로 교실과 가정을, 교사와 학생의 거리를 좁혀준다. 매그넷의 정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학업성취도 향상과 학습동기부여 역할을 담당한다. 증등 영어교육에서 내신관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효과적인 내신대비를 위해 2주간 내신대비 기간을 정하고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과 풀이, 핵심문법사항 정리 등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꼼꼼한 준비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특유의 내신환경에 대비하게 위해 한국인 교사가 문법강의와 내신문제 풀이 등을 담당, 실질적인 학습효과로 이어지게 이끈다. 외고나 자사고 등 고교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별도의 반을 운영, TEPS나 TOEFL 수업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서 보충학습과 무료특강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수 있도록 지도한다.폴리 매그넷 어학원 평촌캠퍼스 031-385-2367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유아단계에서의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 우리는 사물의 모임에 관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한다. 통틀어 세기도 하고, 분류하여 세기도 하고, 같은 수로 묶어서 세기도 하고 또, 똑같이 등분하여 나누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곱셈이나 나눗셈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유아 단계에서도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가 되는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분류와 정리를 하여 세는 일이 가능해야 한다. 분류는 그 안에 들어가는 조건과 범위가 분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집합이다. 그러므로 이 항목에서 집합 만들기가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그림을 통해 갖가지 집합을 만들게 하고 분류도 시켜보자.“그림에 있는 과일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네요. 잘 정돈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하고 물어보면 “이름을 기억해 두어요.” 할 수도 있고, “모두 몇 개인지 알아보아요.”하고 대답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엄마나 선생님은 적당히 유도해서 종류별로 각각의 수를 파악하게 한다. 유아와 함께 위와 같은 표를 만들어 보면 분류하기와 집합 만들기의 훈련이 된다. 이런 훈련이 잘된 유아는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가 되는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곱셈, 나눗셈의 기초로서 우선 구체적인 사물들을 이용하여 같은 수로 등분하는 일을 시작한다. 다음 그림과 같이 12개의 연필을 3개씩 1묶음이 되게 하여 유아의 얼굴과 연필1묶음씩을 연결 짓게 해 보자. “연필12자를 4명의 아이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다면 1사람에게 몇 자루 씩 돌아갈까요?”여기에서 3자루씩의 묶음을 원소하는 집합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한 아이에게 3자루씩’이라는 대응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부분을 강조해 준다. 다시 다음에는 이렇게도 물을 수도 있다.“이 12개의 연필을 3사람에게 똑같이 나눠 준다면 몇 자루씩 돌아갈까요?”이 경우에는 1사람에게 우선 1자루씩의 연필을 나누어 주고 남은 연필을 또 1자루씩 주고 그리고 또 남은 연필을 1자루씩 다 떨어질 때 까지 나누어 주어 모두 몇 자루씩의 연필이 돌아가는가를 알아보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런 경우가 나눗셈의 기초이다. 이에 대해서 “2씩 세어서 5이면 10개”이고, “3씩 세어서 4이면 12개”와 같이 똑같은 개수로 묶어서 그 묶음을 하나, 둘, 셋…하고 세는 일은 곱셈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유아들에겐 수를 ‘+, -, ×, ÷’ 등의 기호와 숫자 같은 추상화된 형태로 접하면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대신 왜 이런 개념이 생겼는지, 그것이 우리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모르는 아이들은 수를 단지 어렵고 외워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때 추상적인 수를 생활과 연결시켜 수학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경험이 아이에게 필요하다.‘생활 속 수학’이라 해서 어렵고 특별한 지식이 필요하지도 않다. 예를 들면 “비둘기가 4마리 있었는데 3마리가 더 날아오면 모두 몇 마리가 될까?” 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아이에게 덧셈 개념을 인식시킬 수 있다. “500원짜리 과자 3봉지를 사면 500원씩 3번이니까 1500원을 내야겠네” 하면서 곱셈 개념을 이해시킬 수도 있다. 아이의 생일에는 케이크를 2조각, 4조각, 8조각 등으로 연이어 잘게 잘라보면서 나눗셈을 익히도록 유도하는 행위도 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방법이다.아이들은 자기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형성해야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끈기 있게 배우려 한다. 수학은 답을 구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답은 수학 개념을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문제를 풀고 나서 그 문제로부터 어떤 개념을 배웠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반복적인 계산 훈련은 어릴 때는 잠깐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를 수학과 멀어지도록 만든다.아담리즈수학 인천센터 김화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