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문대 합격을 위한 로드맵 최강학원 언어영역 후곡과 백마 학원가의 중고등 입시전문 ‘최강학원’에서 예비고1 ‘Club Sky''반을 모집하고 있다.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중학습 프로그램이다. 최강학원의 언어영역 김정연 강사는 일산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수준의 언어영역 강사다. 일산에서 서울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은 수강을 고민해 봤을 정도라고. 김정연 강사는 직강 수업을 통해 명문대 합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수리영역은 서울대 문이반과 연고대반을 주 6일 집중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외국어영역은 김헌정 강사가 예비고1, SKY반을 운영한다. 예비고1 ‘Club Sky''반은 고등학교 입학전에 1학년 전과정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후곡캠퍼스 : 031)925-5006(후곡학원가 외환은행 옆 동서빌딩 3층)백마캠퍼스 : 031)903-1231(백마학원가 백마프라자 3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강산언어논술 예비고1 언어반 모집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강산언어논술에서 예비고1 언어반을 모집한다. 예비고1 시기에 학생들이나 학보모들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며 막연한 불안감이나 궁금증이 많다. 강산원장은 걱정 많은 학생 학부모에게 언어학습에 대한 좋은 길잡이를 제시하여준다. 강산 원장은 비타에듀 언어영역 강사와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 일산 남경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를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산언어논술’에서는 EBS교재를 주교재로 하여 연계학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 과제나 월례고사를 통해 학생수준은 평가한 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위치: 백마학원가 코만빌딩 5층문의 : 031)908-7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놀라운 수능 적중률의 고등부 언어전문학원 ''오르비'' ''오르비''고등부 언어전문 학원은 ''퀸''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이미정 원장이 직강하는 학원이다. 조선일보 수능모의고사 출제 및 해설위원과 메가스터디 강사를 거쳐 현재 위너스터디의 인기강사로 활동중이다. 작년과 올해 수능에서 놀라운 문제 및 지문 적중률을 보여주었다. 특히 작년에 송파 논술반을 전원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논술파이널 특강이 마감되어 또 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르비의 예비 고1반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12월 3일에 개강한다. 중학교와 현격한 차이가 있는 고등학교 과정의 전반적인 선행수업으로 진행하며, 특히 고등학교 3년을 관통할 공부법을 전수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수업시간은 토일 오후 4시부터이며 거의 마감이 임박했다고 한다. 그리고 3월부터 시작하는 학기 중 프로그램은 6개월의 단계별 심화수능과정과 4개월의 학교별 내신수업으로 이어진다. 매 시간 세미 모의고사로 개인별 약점을 체크하고 클리닉한다. 또한 퀸 원장이 직접 뽑은 출제 가능성 높은 필수 500제 예상문제를 제공한다. 위치 일산동구청 맞은 편 정발산역 1번출구문의 031)923-71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소수정예로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벼리국어학원’ 수능언어와 내신국어 만점을 목표라면 벼리국어에 노크해보자. 이곳에서는 학습습관 익히기 와 서술형과 수능형 문제의 숙달을 위한 훈련부터 시작한다. 전 장르 주요 작품과 이론을 학습하면서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분석 기법 훈련도 겸한다. 성균관대 국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원외고 언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는 진 국 강사와 고려대 국어과를 졸업한 김성숙 강사, 정장원 서경애 강사가 소수 정예로 수업을 진행하며 꼼꼼한 첨삭으로 내신 만점을 노린다. 최신 수능 기출문제 분석과 핵심 유형 파악을 통해 수능언어 원리 학습으로 수능 언어 만점에 도전한다. 위치 : 후곡학원가 서울프라자 2층문의 : 031)922-6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11월4째주(906) 도서관소식 마두도서관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마두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인형극 ‘우당탕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선보인다.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마을로 내려오지만, 선물 보따리를 잃어버리면서 생기는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12월23일(금) 오후 5시 마두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12월5일(월)오전부터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075-9063 주엽어린이도서관 제7회 옛이야기 깊이읽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옛이야기 깊이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1~2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우리 옛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11월27일(일)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재료비 2,000원문의: 031-8075-9170 교하도서관 책 읽어주는 도서관 진행 교하도서관에서는 11월25일(금) 오후4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 ‘책마중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를 운영한다. 5~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신청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하늘초, 2011년도 학예회 개최 하늘초등학교 2011학년도 학예회가 지난 19일(토) 학부모를 비롯한 내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예회는 ‘꿈을 여는 미래로의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33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퓨전 밴드 학생들의 공연과 ''배움과 실천 공동체 교사 연수회''을 통해 매주 1회 실력을 닦아온 교사들의 밴드와 플루트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22개 학급과 유치원 2학급에서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과 학년별 특별 프로그램 및 방과후 학교, 학교 대표 영어 연극, 학부모들의 참여한 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늘초 측은 학예회 내내 함께한 내빈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겹게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고, 소중하고 예쁜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갚진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풍산초, ‘방과후학교의 날’ 운영 고양 풍산초등학교(교장 김다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방과후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전시하고 수업도 공개하는 ‘방과후학교의 날’을 운영했다. 풍산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날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풍산초 방과후학교는 현재 특기적성교육 이룸이교실 27개 부서와 사교육없는 학교 5개 프로그램 32개 반으로 운영 중이다. 특기적성교육 이룸이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사교육없는 학교 프로그램은 교과교육을 보충할 수 있는 국어, 수학, 과학, 영어 프로그램과 1,2학년 다빈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과후학교의 날 기간에 학부모들은 자유롭게 학교를 방문하여 자녀가 활동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전시되어 있는 학습 결과물을 둘러볼 수 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에 아이를 처음으로 참여시켜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가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 또한 전시된 다른 부서의 활동 결과물도 볼 수 있어 다음번 프로그램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열 교장은 “방과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수록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커지고 나아가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방과후학교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제11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금상 수상 지난 10월 9일 서울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제11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일산고등학교 3학년 김진수 군과 김현미 양이 빵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제과명장회가 주최하고 10여 년 동안 실력 있는 파티쉐 유망주들을 배출해온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제과제빵 및 조리학부로 유명한 각 대학 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고등학생으로서 ‘금상’이란 수확은 큰 의미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제과제빵반 3학년 첫 졸업생으로, 제과제빵반이 생긴 이후 길지 않은 기간에 얻은 성과라 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해온 이현경 담당교사는 “수시전형 등 진학준비를 하면서 치른 대회라 준비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아쉽지만,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주제에 잘 맞는 표현력과 테크닉이 뛰어나고 형태의 안정성과 모양, 맛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고 제자들을 추켜세운다. 이들 두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나란히 1등(김현미), 3등(김진수)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여러 대학 조리학과에 수시합격을 한 상태지만, 더 유망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실습실에서 실력 쌓기에 바쁜 김진수, 김현미 학생을 만났다.김진수 군 “이번 대회가 빵과 케이크 부문으로 치러졌는데, 빵은 섬세한 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번 주제는 바다 속 풍경인데 처음엔 균형을 잡지 못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들이 재미있었어요.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알게 돼 앞으로 작업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저희가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호밀가루를 이용해서 오랫동안 보존도 가능합니다. 제 꿈은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김현미 양 “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과정엔 제과제빵 기능 뿐 아니라 설탕공예,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명장이 되고 싶은 꿈이 너무 멀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하는데 까지 열심히 도전해볼 생각 이예요. 빵이나 케이크 하면 먹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좀 더 보존성을 높여 작품처럼 감상가치를 높이고 식용도 가능해 단순히 기능이 아니라 예술적인 작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와 파티쉐를 꿈꾼다!!일산고등학교 요리기능반 & 제과제빵반일산고등학교는 지금까지 52회 졸업 9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 지난 2008년 일산고등학교로 개명하고 멀티미디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생명화학공업과 전문중국어통역과 미용과학과 조리과학과 등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멀티미디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조리과학과의 요리기능반과 제과제빵반은 짧은 기간에 각종 대회에 우승을 거머쥐며,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신지식인 양성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리과학과 최원복 부장, 제과제빵기능반 이현경 담당교사, 요리기능반 이노순 담당교사는 이미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로, 일산고등학교 조리와 제과제빵분야 유망주를 키워내는 일등공신들이다. 제과제빵반은 3학년 김진수 김현미 학생의 각종 대회 입상에 고무돼 2학년 유다연 이미연, 1학년 여소진 양영아 안혜진 김아영 김준희 학생이 미래의 유명 베이커리를 다 접수(?)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현경 담당교사는 파티쉐의 전망에 대해 “한국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파티쉐라는 직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시대에 전 과정이 파티쉐의 손으로 하나하나 수작업 해야 하는 제과 분야는 고부가가치가 높고, 또 이 점이 강점이다.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으니 이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공은 눈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추천한다.또 요리기능반은 3학년 박성완, 2학년 이수비, 1학년 최진영 조문진 김현태 석종선 학생이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망라한 세계적인 쉐프를 꿈꾸며 실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노순 담당교사는 “요리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내가 만든 요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다면 그것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 것이다. 요리로 내 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 그것이 쉐프라는 직업이다. 젊은이들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멋진 직업”이라며 제자들 자랑도 빼놓지 않는다. “노력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만만치 않다. 젊은 학생다운 창의력도 뛰어나고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응용하는 아이들이다.” 하고 싶은 일을 즐기라고들 하지만, 요즘처럼 ‘공부’만이 성공의 지름길인양 한 길로 가는 세상에서 과감히 빵틀과 조리기구를 택한 일산고등학교 조리과학부 화이팅!! 십 년 후 세계적인 쉐프로, 파티쉐로 성장한 그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전공별 미국대학 선정 물론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사립이나 버클리와 미시건 등의 명문 주립대는 전공을 막론하고 우수한 대학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전공에 따라 학교의 수준 차이가 날 수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도 명문인 학교보다도 전공에 따라 유명한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으로 잘 알려진 학교는 조지타운대도 있지만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 (Tufts)도 못지않게 유명하다. 또 의대로는 워싱턴대 (University of Washington)과 UCSF (샌프란스시코 주립대)가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특정 전공으로 유명한 학교들을 알아보자. *건축학과코넬, 노트르담, 시라규크, 펜스테이트가 건축학으로 대표적으로 유명하다. 코넬과 시라큐즈는 학부 1학년부터 건축학을 바로 전공할 수 있고 노트르담은 1학년 때 필수과목들을 이수해야 한다. 3학년 때 로마로 교환학생으로 가는 기회가 있어 더욱 인기가 좋은 전공이다.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 대학(WUSTL)과 텍사스 주의 라이스 대학도 건축학으로 유명하다. 워싱턴대학에서는 복수전공이나 다른 전공과목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라이스 대학은 일년의 인턴십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화학과 MIT, 칼텍,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조지아텍과 같이 공학으로 잘 알려진 대학 이외에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화학쪽 전공으로 가장 인기 좋은 학교 중 하나가 캐롤라이나 남부의 퍼먼 대학 (Furman)이다. 유에스 뉴스 대학랭킹별로 보면 리버럴 아츠 중 15위에 드는 이 학교는 전교생이 2,500명 정도의 소규모 리버럴 아츠(학부) 대학이다. 퍼먼대학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70% 이상이나 된다. *영상/시네마학과필름영상학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학이 뉴욕대(NYU)일 것이다. 뉴욕대의 미대인 티쉬스쿨(Tisch School of the Arts)의 영화과는 합격률이 5%이고 매년 서른 대여섯 명만 선발해 들어가는 것도 그만큼 까다롭다. 아이비리그 중에서는 다트머스의 영상미디어과가 유명하고 주립대로는 인디아나주립대도 좋다.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RISD)도 유명한 미대인 만큼 영상학도 좋고 브라운대에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라큐즈대의 New House School은 유명한 방송인들을 최다 배출한 학교로 영상/방송과가 매우 유명하다. 6~8년제 의대 프로그램대부분의 대학은 4년제 프리메드(예비의대)를 끝내야 메디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의대로 유명한 몇몇 대학에서는 처음부터 의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6에서 8년 의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Accelerated Program이라고 한다. 이 대학들은 들어가기 매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외국학생들에게는 학비도 엄청나다. 하지만 미국 의대에 도전하고 싶다면 브라운대, 로체스터대, 케이스웨스턴, 노스웨스턴, 라이스대 등이 있다. 최옥경원장메리트아카데믹컨설팅(02)539-7904www.meritac.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광주 자율형사립고등학교③ - 숭덕고등학교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숭덕고등학교가 지난해 자사고로 지정된 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명품교육 실현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숭덕고는 자율형사립고가 자랑하는 ‘1인 1악기 및 1무예’와 ‘해외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과감히 없앤 대신 내신과 실력 향상에 도움 되는 학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연합학력평가(2011년 6월 15일 시행)에서 언어·수리·외국어 1,2등급 비율이 각각 60.97%, 74%, 55.49%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숭덕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숭덕고의 자율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학술동아리로 수시에 유리한 교육 숭덕고는 전교생에게 학습 능력과 진로를 고려한 ‘1인 1학술 동아리’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단순한 보충학습 목적이 아니라 대입과 진로에 연계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학습 주제를 선정한 후 연구대상을 조사하고 실험과 분석을 통해 결과를 리포트로 작성한다. 학생들이 도출한 결과는 책자로 보급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자료로 손색없다. 또한 ‘수학 동아리’에서는 미국 수학 교사들이 펴낸 잡지를 정기 구독해 학생들이 직접 번역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영어와 수학 실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평준화 고등학교 때부터 학술 동아리를 운영해왔다는 숭덕고등학교 박판우 교장은 “학술 동아리 자료는 입학사정관제 진학 시 포트폴리오 자료로 유용해 자사고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선택 집중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각 과목 교사들이 홈페이지에 반을 개설하면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반을 찾아가는 ‘이동식 수업’을 진행한다. 논술을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도 아예 교과 시간표 안에 포함시켰다. 1주일에 각각 2시간씩 ‘독서’와 ‘주제토론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숭덕고는 ‘365 주제탐구 일기쓰기’가 자랑거리다. 매일 주제를 정해 자신의 생각을 일기에 표현하는 것으로 논술력을 키우고 학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술논문발표대회’도 참여하고 있다. 숭덕고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독서, 토론활동, 주제일기를 통해 논술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성실한 학생이 교사 열정 솟구치게 해 숭덕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열정에서 시작됐다. 수준별 수업을 위해 교사가 먼저 수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업 교재도 직접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그래서 숭덕고는 학습 자료가 넘쳐난다. 교사들이 손수 연구개발한 수제 책자는 물론 수학능력시험 분석집까지 만들었다. 또 논·구술 심층면접을 위해 서울대 심층구술면접 기출문제 모음집을 해마다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통합논술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동아리 모임인 ‘유토피아’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교사진의 자질 계발과 연구 활동은 학생들의 실력으로 이어졌고, 전국으로 명성을 떨쳤다. 실제로 전국단위 평가시험과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교과서 편찬위원, 대학입학사정관, EBS 1:1 상담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선발돼 교사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판우 교장은 “숭덕고는 교사 채용이 까다롭다. 어떤 청탁도 없이 교사의 실력과 공개수업만으로 선발한다”며 “특히 이력서를 자필로 쓰게 해 필체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인성부분까지 고려한다”고 말했다. 숭덕고는 숨은 인력을 활용해 입시 전략도 미리 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교사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학부모들에게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일주일 동안 설명회를 이어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소풍과 수학여행을 지역 봉사활동과 진로 탐색학습으로 숭덕고는 틀에 박힌 소풍과 수학여행 문화도 과감히 바꿨다. 소풍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대체했고 수학여행은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자사고의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해외체험 학습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됐고, 학습효과도 미흡하다는 이유로 다른 체험 활동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숭덕고도 이런 추세를 감안해 학생들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습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래서 진로와 관련한 4개의 테마를 선정해 학생들이 선택해 탐방하는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는 박물관과 옛 고궁 탐방을 통해 역사의 자취를 체험했고, 두 번째 테마는 유통, 금융 등 경제에 관한 진로 체험을, 세 번째 테마는 첨단 과학과 환경 진로 탐방을, 네 번째 테마는 해양산업을 알아보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각 테마와 관련해 국립중앙박물관, 현대제철소, 항공우주연구원, 포스코 등을 견학했고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의 대학도 방문해 숭덕고 선배들과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박 교장은 “단순한 해외 체험보다는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체험학습으로 시도했다. 비용 대비 학습효과가 높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숭덕고는 전통적으로 ‘3무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폭력·흡연·따돌림이 없어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특히 자사고는 중학교 내신 30%학생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숭덕고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학교로 실력광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062-970-0758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