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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정상에서 만나자! 대한민국 엄마들은 ‘영어에 미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어교육에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초등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켜야 할지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다수 학부모들은 영어학원을 대안으로 교육커리큘럼을 꼼꼼히 따져 보기도 한다.하지만 초등생 영어교육은 어려운 문장구사가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언어’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영어는 즐겁게 노는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정상어학원은 영어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어학원이다. 영어를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정상어학원의 교육철학이다.열강 금지! 학생들이 떠드는 수업정상어학원에 직접 가보니 교실 안은 아이들 소리로 떠들 썩 했다. 일방적으로 선생님이 수업을 이끄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실질적인 몰입교육은 아이들을 영어에 빠지게 하는 것이지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만 영어로 떠드는 수업은 몰입교육이 아니다’는 설명이다. 허중식 원장은 “자기주도 학습이 되려면 아이 스스로 즐거워야 가능한 일”이다며 “선생님이 신나서 열강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입을 다물게 된다”고 말했다.정상어학원은 ‘펀(Fun)’이라는 요소를 영어교육에 접목시켜 큰 학습 성과를 보였다. 수업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게 가장 큰 매력. 선생님들의 유쾌한 수업 진행과 게임은 아이들에게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 프리젠테이션이나 연극 등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수업 주도로 진행된다.교실에서 100%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회화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편이다. 선생님과의 사실적 상황에서 영어사용 체험을 하여 영어 원어민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기르고 있다. 초등·중등 단계별로 영어 활용정상어학원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CHES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스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통합해 영어활용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다. 특히 듣고 따라 읽는 온라인 학습은 영어에 많은 시간을 노출시켰다. 중등 과정은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으로 ‘ACE’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기본 교육커리큘럼에서 학생의 수준에 따라 수업은 진행된다. 다른 어학원에 비해 말하기 글쓰기가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져 학원을 보내기만 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게 주는 프로그램이다.정상어학원은 과정에 따라 반드시 글을 쓰고 앞에서 발표하는 활용형 몰입교육이다. 그룹토론이나 스피치 교육은 높은 단계에서 진행된다.허 원장은 “지방에서 유일한 직영 정상어학원이라는 점에서 정보력이 빠르다”며 “전주의 정상어학원이 아닌 교육 중심인 대치동 이상의 교육품질을 제공하는 학원”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영어에 인성을 더하기“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 중의 한 명이 아닌 소중한 한명 한명으로 영어뿐 아니라 인성이 뒷받침되는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정상어학원은 인성의 기틀 위에 영어교육의 조화를 강조했다.한편 정상어학원은 ‘12월 학기 대 모집’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레벨테스트는 학생 수준을 정확히 진단, 반 편성을 통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정상어학원은 이번 12월 신규 모집 콘셉트를 ‘영어in생(Life)을 Design하라’로 초등 활용영어 프로그램 체스(CHESS), 중등부 프로그램 에이스(ACE)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영어학원에 아이를 보낼 때에는 아이의 영어 실력 수준과 학습 성향을 최대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가르치는 곳인지를 미리 파악한 뒤 보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문의 : 063-278-2223, 063-228-2225Mini interview - 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영어는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어떤 교재를 선정하거나 어떤 수업을 듣는 것보다도 엄마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선 학부모는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해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엄마들이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영어를 위한 공부환경과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또 학원을 선택할 때 소문 보다는 교육의 질을 꼼꼼히 따져 보고 올바른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어는 많이 외우고 시험 잘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 활용하는 노출의 양이 많아서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어야 하죠.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개념을 정확하게 잡아주니 수학이 재미 있어요” 학생 스스로 수학 개념서를 만들어내는 수학 전문학습관이 창원에 있다.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을 길러주는 신개념 학습프로그램 수가온이 그곳이다. 정보에 빠른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자기주도학습 시스템과 맞춤형 코칭수업, 완벽한 관리 시스템의 개념강화 수학전문 수가온에 대해 알아봤다. 최고 콘텐츠 최강 강사들의 진화된 프로그램 수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라는 말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는 통합적 사고를 요하는 수학적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수가온 최정현 원장은 “당장의 결과에 연연한 문제풀이와 유형별 학습을 통한 점수 지상주의 수학공부에 급급해 이렇게 중요한 수학의 역할을 잊어버린 듯하다. 따라서 학년이 올라가고 학교 수준이 높아질수록 학원이나 과외 등에 더욱 의존하게 돼버렸다”며 안타까워 한다. 이에 국내 최대 교육업체인 타임교육의 최고 콘텐츠와 최강의 강사들이 모여 최적의 학습 모델 실행을 제시한 것이 수가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습효율성과 학생들의 가능성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학생들의 시간과 부모의 부담을 동시에 줄여주는 혁신적 구성들로 채워져 있다. 수가온의 프로그램 구성은 학년별 수준별 반 편성(실력별 맞춤 커리큘럼), 중장기 로드맵(연 4회 학력평가로 전국적 위치 확인), 나만의 맞춤 개념노트(구별되는 자기주도학습), 토론수업(교사는 발문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다양한 풀이법을 통해 서술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는 형태가 그 기본 골격으로 돼있다. 개념강화 프로그램…스스로 수학 개념서 쓰게 돼개념강화 수학학습프로그램인 만큼 수가온은 교재 자체부터 다르다. 타이틀 하나를 보고도 왜 이런 문제를 만들었는지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 자동적으로 유추하게 이끈다. 또 수학에도 스토리텔링형 학습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이야기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생기게 해 수학책을 자기가 직접 쓰게 되는 과정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 수가온 한 권이 마무리 된 후 본인이 작성한 개념서가 남게 되는 것인데, 각 문제마다 조건이 뭔지 구하려는 게 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고하고 배우고 정리하는 동안 수학의 개념들을 직접 깨달아 스스로 재정립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문제 풀이 과정 등을 쓰면서 갖추게 되는 수학적 능력 향상과 효과는 수가온의 프로그램과 교재 구성 자체의 탁월성에서 비롯된다. 중3부터는 문제 풀이를 강화하는 등 학년의 특징에 따라 중점 부분에 대한 배치를 달리하며, 같은 학년이라고 해서 같은 방법으로 가르치지 않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가온은 한마디로 개념강화학습 프로그램최 원장은 “수가온은 한마디로 개념강화 프로그램”이라 강조한다. 수가온에서는 우선 개념 설명에 대한 시간 안배가 특별히 강화돼있다. 1~3차시로 나눠 180분 씩 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념 설명과 개념 확장에 90분(1차시)을 쓴다. 개념과 관계되는 문제를 풀고, 앞뒤의 개념들과 연계해 뭘 해야 하는지 반복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개념 확장을 유도하고 개념에 대해 스스로 확실하게 자리 잡도록 한다. 그 후 2차시(45분)는 문제 풀이와 토론 및 발전 단계와 심화문제를 풀고, 마지막 자기주도 학습(45분)으로 마무리 한다. 대개 학원들이 하는 회당 90분 수업에 편의상 개념 설명은 전체수업의 10% 정도로 하고, 90%는 교사와 함께 문제 풀고 답 맞추는 형태와 명확하게 구분된다. 최 원장은 “수업 시간이 긴 이유는 무엇보다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문제를 자꾸 틀리는 학생들은 개념이 정확하게 자리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수가온 수강생들과 학부모들은 “수가온의 프로그램은 확실히 다르다.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니 수학이 막연하고 어려운 과목에서 명확하고 쉬운 과목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문의 : 264-400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수학적 창의력 키워주는 ‘Mathtian Bee’‘내 아이의 첫 번 째 수학 ’매쓰티안 비‘(Mathtian Bee)’는 초등 저학년(7세~초등3)이 Number Battle, 식 만들고 복원하기 등의 즐거운 놀이와 함께 수 감각을 키우는 사고력 구성으로 돼있다. 수가온 최정현 원장은 “실제 수학적 문제를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시기는 4학년 때다. 처음부터 수학을 배울 때 연산 위주 또는 교과서에 있는 대로만 딱딱하게 배우게 될 때 생각의 폭이 좁아진다”며 저학년 시기의 사고력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쓰티안 비’ 프로그램은 다양한 질문과 문제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왜 그럴까?”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저절로 깨치게 된다. 이러한 사고력은 4학년 때 깨치려면 이미 굳어진 상태에서는 곤란하다. 그래서 사고력 확장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교육부 지정 개념과 교과안에 수록된 단원들을 사고력 화시켜 문제를 재구성하여, 문제를 단순히 읽고 바로 풀지 않고 교사의 발문을 통해 문제 안에 숨어진 것을 한 번 더 생각하도록 하는 교과 사고력 학습이 수가온의 ‘매쓰티안 비’ 프로그램이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효성그룹·교과부·경남교육청 교육기부 MOU체결 19일 서울 효성그룹 본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그룹 교육기부 MOU가 체결됐다. 효성은 섬유, 중공업, 산업자재, 화학,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계열사별 전문성과 우수 인력?시설?진취적 마인드 등 기업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교육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지역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이를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참여는 기업이 핵심역량을 활용해 경남교육 발전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 “특성화고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학생들과 지도하는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효성그룹의 교육기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아이들에게 넘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단순히 웃고 넘길 수만은 없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볼 일이 있어 밖에 나가 있었더니, 딸이 “엄마, 나 화장실 갔다 와서 숙제 계속해도 돼?”라고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함께 있던 엄마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웃었지만, 이것이 과연 웃고 넘길 일인가 싶었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유치원 개나리반에는 한 학기 동안 등장인물과 옷, 바탕 색깔이 거의 비슷한 그림을 2장 볼 수 있었습니다. 5살 된 지현이는 곁에서 엄마가 ‘이거 해라, 저거 해라’지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혼자 등장인물이나 색깔을 선택해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정말 힘겨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헬리콥터 부모’라는 신조어를 알고 계십니까? 미국에서 생겨난 이 말은 헬리콥터처럼 아이 주변을 맴돌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부모를 말합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헬리콥터 부모에 대한 사례를 보면 다섯 살이 되도록 연필을 제대로 잡지 못할 때엔 가정교사를 붙이고, 아이들 놀이용으로 나무 위에 지은 집에 광대역 통신망을 깔며, 무릎이 두 번째 까질 때는 집에 있는 그네를 없애버린다고 합니다. 그들은 또 학교나 놀이터, 농구장 등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이들 성적에 관해서는 헬리콥터보다 성능 좋은 스텔스기 수준입니다중간고사를 치룬 자녀가 OMR카드를 작성하지 못하여 0점 처리되자 학부모님이 아이가 답안지를 작성했는지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교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안내 방송을 듣고 답안지를 작성하는 시간까지 배분해야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는 넘어지면서 달리기를 배우고, 양칫물을 몇 컵이나 마셔가면서 양칫물 뱉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공부는 더욱 그러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성적보다는 고학년 때, 초등학교 고학년 때 성적보다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성적이 더 향상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때만이라도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십시오, 아이가 낮은 점수도 받아보고 높은 점수도 받아보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십시오, 많은 삶의 지혜가 그러하지만 특히 공부는 아이가 넘어져 가면서 스스로 찾은 공부법을 통해 중, 고등학교 공부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문의 : kimklan@kwu.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수석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강원도교육청은 12월 19일 2012년 수석교사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수석교사는 초·중·고교의 교사가 교감이나 교장 등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도 일정한 대우를 받으며 교육 연구에 전념하는 교사로, 4년의 임기를 거쳐 4년 주기의 재심사를 통해 연임할 수 있다. 유치원 1명, 보건 1명, 초등 11명, 중등 34명 등 최종 47명이 합격했으며, 2012년 3월 1일 자로 임용된다. 원주에서는 원주의료고등학교 이건숙 교사, 영서고등학교 신부균 교사, 북원여자고등학교 최인숙 교사, 원주여자중학교 이복희 교사가 선발되었다. 수석교사는 학교 현장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기간제 교사 채용 등의 방법으로 수업부담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매달 40만 원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선 4년제 대학들의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7035명 줄어든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9%로 지난해의 62.1%보다 소폭 늘어났고,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수시모집의 추가 합격자도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수시지원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달라지게 될 입시전형 및 특징을 살펴본다. 수시 추가 합격생도 등록 관계없이 정시지원 금지 2013학년도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7만5695명으로 38만2730명을 뽑는 올해보다 1.8% 감소했다. 대학의 구조조정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동일계 특별전형의 정원외 선발 비율이 5%에서 3%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에선 최초 합격자는 물론이고 추가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올해는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고, 추가 합격자는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이런 조치가 수시모집의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합격자들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고, 형평성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수시는 최대 7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무제한 원서를 낼 수 있게 한 현행 제도가 학생들의 ‘묻지마 지원’을 부추기고, 전형료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수시지원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대학들의 반대에 부딪혀 시행되지 못했다. 대교협은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입시에선 수시모집으로 23만6349명(62.9%)을 뽑고, 정시모집으로 13만9,346(37.1%)명을 선발한다.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서울대는 올해 60.8%인 수시모집 비율을 내년 79.4%로 대폭 늘렸다. 총 3124명 중 748명(23.9%)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1733명(55.5%)을 수시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643명(20.6%)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특기자 전형은 수시 비율의 확대에 따라 명칭을 수시 일반 전형으로 변경했다. 서울대는 이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고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시 전형의 경우 일정수준 이상의 내신 등급이 절대적이다. 입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서울대 수시 내신등급의 컷은 일반고의 경우 보통 지역균형전형이 1.2~1.3 이내, 특기자 전형이 1.5 이내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의 이와 같은 발표는 그동안 정시 중심으로 서울대 입시를 준비해 왔던 학생들에게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며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계열과 학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검토한 후 변화가 두드러진 학과의 경우 입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며 대학에 따라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은 88곳으로 올해보다 3개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은 5곳, 수능 100% 반영 대학은 97곳이다. 이중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에서 32곳(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 정시는 서울대 등 5곳으로 각각 1개교씩 줄었다.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15일 늦게 시작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138명)으로 소폭 늘어난다. 내년에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보다 15일 늦은 8월 16일 시작된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 8월1일 시작해 이 달 6일까지 이어졌지만, 내년에는 8월16일에 시작해 12월3일까지 이어진다. 학생부 제출이 8월 중순 이후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한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선(先)취업-후(後)진학 체제’를 활성화하려고 도입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2012학년도에는 20개 대학에서 865명을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했으나, 2013학년도 대입에선 24개 대학이 1489명을 이 전형으로 뽑는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는 특수목적고 졸업생들이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올해 입시에서 연세대가 유일하게 농어촌 지역의 특목고생에게 지원자격을 줘 논란이 됐었다. 또한 농어촌 특별전형은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지원자격을 주는 방향으로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본인, 부모의 동거 여부를 따지거나 부모 중 한쪽만 농어촌에 거주하면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의 도입 취지를 살리려고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협의·조정을 거쳐 지원 자격을 강화했다. 한편 내년 대입에선 정부가 개발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일부 대학 입시에 시범적으로 반영된다. 강릉원주대, 공주대, 창원대, 대진대, 동서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ㆍ3급) 성적을 전형요소로 반영할 예정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3급)은 내년 6월말부터 8월초에 2급과 3급 각 2회 시행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전국 시·도별 지정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3월과 4월 2회 연습시험이 제공되고,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있다.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2013학년도 수능은 올해와 비슷하게 큰 차이 없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언어와 외국어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한 부분으로 출제된다. 수리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리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 및 통계 기본 등이 출제되며 사회탐구는 윤리, 국사, 한국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등 11과목 중 최대 3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등 8과목 중 최대 3과목을 택하면 된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2년 11월 8일 실시될 예정이며, 성적은 같은 달 28일 통지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받게 되는 성적표에는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 중에 2013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7월 중에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창의사고력의 산실, 위슬런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을 만나다 대입 수능에서 단순 지식을 묻는 패턴을 지양하고 통합사고력을 중요시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 유형이 바뀐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여기에 명문 대학들이 잇따라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고 올해 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창의사고력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창의사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슬런학원 초등 저학년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무엇을 가르치느냐’ 보다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글로벌리더를 향한 첫걸음, 위슬런의 영재부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자. 1교시-활동수학 시간즐겁고 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수학적 사고력이 쑥쑥~ 위슬런 아인슈타인 프로그램 초등 2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활동수학 시간이다. 마침 창의사고력 학습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유아기부터 즐겨하는 칠교놀이 수업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승래, 김용일, 김민솔, 고준교, 최원준. 5명의 학생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선생님이 칠교놀이에 대해 설명한다. 칠교놀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때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놀이다. 이 놀이는 기본적으로 일곱 개의 조각으로 여러 가지 교묘한 형태를 만들면서 즐기는 놀이인데 기원전부터 중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이나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덜도록 이용되었다. 하여 손님객(客) 한자를 사용해 유객판(留客板) 또는 유객도(留客圖)라고도 불린다.“칠교판을 다른 말로 뭐라고 불렸다고요?”“유.객.판, 유.객.도.” 방금 배운 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칠교판을 나눠주고 칠판에 교제용 칠교판을 붙인 후 도형을 하나씩 떼어내며 설명한다. 정삼각형과는 모양이 약간 다르다. 크기도 다르다. 한 각이 직각이다. “이 도형의 이름은 뭘까요?” 선생님이 질문하고 “직각삼각형이요.” 승래가 대답했다. 한 각이 직각이고 두 변의 길이가 같은 3가지 크기의 직각이등변삼각형 5조각, 네 각이 같고 네 변의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 1조각, 마주보는 두 쌍의 변이 각각 평행인 평행사변형 1조각. 칠교판을 구성하는 각각 도형의 이름을 알았다. 특징도 알았다. 다음은 넓이의 개념을 알아볼 차례. 넓이는 면적이다. 평면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가장 작은 삼각형을 1로 보고 그보다 조금 큰 삼각형에 포개보았다. 두 개가 포개진다. 이 삼각형의 넓이는 2. 가장 큰 삼각형은 넓이가 2인 삼각형 두 개를 포개야 한다. 넓이가 4인 삼각형이다. 이제 앞에서 배운 도형의 특징에 따라 서로 맞닿는 변의 관계를 이해하고 넓이를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칠교놀이를 즐겨볼 차례. 선생님이 프린트된 종이를 나눠주고 그 모양대로 칠교판의 도형을 덮어본다. 누가 더 빨리 맞추나 시합이라도 하듯 아이들은 숨죽이고 칠교판 맞추기에 집중. “맞췄어요.” “저도 맞췄어요.”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온다. 칠교놀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칠교판으로 모양을 만들어 보고 그림을 그려본 후 각각의 모양에 제목을 달아보는 것이 오늘의 마지막 과제다. 제목을 달기 전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학생들이 그린 도형 모양을 살핀다. “준교가 그린 토끼는 어떻게 뛸까?”, “용일이가 그린 토끼는 어떻게 생겼을까?”, “민솔아, 토끼와 닮은 동물은 뭐가 있을까?”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이 그린 도형에 제목을 달았다. ‘생각하는 토끼’ ‘멀리 뛰는 토끼’ ‘귀가 큰 토끼’ ‘뛰는 모습이 참 멋진 토끼’. 친구들의 제목이 발표될 때마다 한바탕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린다. 정미남 초등수학 팀장은 “칠교놀이는 7가지 도형을 가지고 삼각형 사각형 등 수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모양의 도형을 만들어 보며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라며 “위슬런의 활동수학 시간은 칠교놀이를 비롯해 쌓기나무, 소마큐브, 지오보드 등을 활용해 즐겁고 재밌게 집중력과 창의사고력, 공간 도형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창의사고력 하면 일반적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하지만 요즘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문제해결력”이라며 “Why(왜)와 How(어떻게)를 활용해 아이가 답을 찾아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교시-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초등 저학년, 상상력에 날개를 달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학습 도구이자 회의 기법이다. 3인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를 전개한다. 특정 시간 동안 제시한 생각들을 모아서, 검토를 하고 그 주제에 가장 적합한 생각을 다듬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대중적인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에서 브레인 스토밍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브레인스토밍수업의 목적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수업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한 개개인의 상상력과 표현력, 창의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최대치로 발휘하게 하는데 있다. 취재 차 방문한 날 아인슈타인 프로그램 초등 2학년반 브레인스토밍 수업 주제는 ‘철’이다. 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줘 호기심을 일으키는 단계부터 수업이 시작됐다.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위슬런 정미남 초등수학 팀장은 영화 아이언맨을 활용했다. 아이언맨의 강인한 모습을 칠판 위에 붙이고 ‘철의 이용’과 ‘철이 없어진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토의됐다. “철이 없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자 학생들이 대답한다. “철이 없다면 여행을 못 가요.” “왜?” “비행기를 만들 수 없어요.” “우주로 갈 수도 없어요.” “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어요.” “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친구가 발표했을 때 학생들은 감탄한다. 나와 생각이 같을 때는 신이 난다. 엉뚱한 답변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마인드맵을 그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세 개의 주가지(철의 성질, 철이 이용, 철이 없다면)를 제시했고 학생들은 각자 떠오르는 생각들을 마인드맵으로 펼쳐나갔다. 주가지에 따라 같은 색으로 색칠도 했다. 수업이 끝나갈 즈음 원준이가 질문을 했다. “철이 없어도 로켓을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이 답변한다. “철 없이 로켓을 만들고 로봇을 만드는 방법, 너희들의 몫이겠지.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야.” 아주 잠깐 학생들이 숨을 죽였다. 정 팀장은 “브레인스토밍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낼 수 있다. 또 브레인스토밍 수업에서는 그것이 아무리 타당해보이지 않더라도 가능한 이야기가 된다”며 브레인스토밍 수업의 장점을 말했다.문의 위슬런 031-383-0903백인숙 리포터 2011-12-21
- 사소한 교육학7 에듀맥스학원윤순원 원장2653-2428 서울의 뒤를 감싸고 있는 북한산에는 벌써 서 너 번의 눈발이 날렸고 해골바위에 고인물은 얼어붙은 지 오래다. 모든 학부형이 아이의 건강과 레저활동 그리고 성적을 폭발적으로 끌어 올릴 학습 스케줄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기이며, 이런 부모의 그늘 밑에서 아이들은 한 줄기 태양빛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기말성적에 요행을 기대하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어쩌랴! 초등 이후부터의 평균추이를 백지에 적어보면 이 번 기말뿐만 아니라 내년의 성적곡선도 훤히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을 멈출 수 있는 엄마 아빠의 획기적인 리더십도 아이의 자발적 학습생활제고도 크게 기대하지 못할 것 같음을… 더구나 미진한 영,수 뿐만 아니라 학기가 거듭될수록 약해지는 국과사, 아예 해 볼 생각도 않는 마이너과목들은 다 어찌하고… 더욱이 남들 모두 최소 한 학기에서 신학년 1년치를 선행한다는데 한 두 과목 단과나 과외 시키면 다른 과목을 어찌할까? ‘학교공부’ 단과인가 과외인가 먼저 출발점 진단 즉, 우리아이를 정확히 보자. 과연 우리아이가 학교수업에서 평균 몇 점 어치 공부를 하며 할 수 있는 상태인지. 그리고 처음 배워나가는 영,수 단과나 과외커리에서 선생이 없는 시간에 소위 숙제라는 익힘 과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기반실력이 있는지. 또한 그것의 받침이 되는 학습생활의 체온이 어느 정도인지를 냉정하고도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에는 직선형과 나선형교육과정이 있다. Class라는 단위는 직선으로 진도를 나가기위한 조직체이다. 이 Class가 고정되어 있는 정도가 강하면 직선형 과정이고 이것이 적절히 변형되거나 1:1과정으로 나갈 수 있으면 나선형 성격이 큰 교육과정이다. 40여명의 학급에서 우리아이가 졸았든지 10분을 지각했든지 20분 또는 홀랑 까먹었거나 모르고 지나온 지난 주, 지난달의 수업으로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성실치 못하거나 과목의 실패경험에서 온 두려움이 각인된 아이는 대개 학기 초에 수업을 놓치거나 단속적인 학습을 하게 되어 맥락성에서 파생되는 응용, 심화력이라는 내적 2차 정보처리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런 학교공부 상태에서 교사수업시간이 확 줄어들며, 그에 따라 진도가 빨라지며 공개적인 문제풀이나 개별접근이 시간상 제한되는 단과는 그야말로 더욱 직선적인 성격이 되어 도저히 해내지 못하는 숙제만 쌓여 갈 뿐이다. 이런 경우 학부모는 대개 우리 아이에 맞는 1:1이나 친구 또는 생활면, 실력면에서 수준이 거의 같은 아이들로 구성되는 두 세명의 과외를 찾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 명실공히 다음 학기를 제고시킬 성과를 내려면 최소한 과목별 주4~5일에 1일당 [복습+당일진도설명+교사질문을 통한 학생이해 확인+학생의 문제풀이 또는 발표+100점 만점형 단원고사+학생오답정리시간+교사확인+숙제부여 및 다음진도 예비학습]이라는 최소한 4~5시간의 중,하위권 학생의 교사학생 필수 Interaction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과정적 난이도나 내용의 단절감이 큰 예비중1 또는 예비고1의 선행과정은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개별 어프로치가 부족한 단과나 형식만 일대일이지 직선형으로 진도만나가거나 다음 학기의 응용,심화력 까지 제고시키지 못하고 그저 우리아이 눈높이에만 맞출 수밖에 없는 형식의 과외는 아이의 학습부진을 만성으로 이끌어 학습적 자괴감만 배가시키는 형국을 맞게 되는 경우가 상식적이다. ''나선형교육과정'' 수업+익힘과정의 반복 평균이 95점대가 넘어가는 학생도 모든 학습을 단 한 번의 수업으로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먼저 수업이 상이한 언어로 수차례 반복되어야 하고 교사가 먼저 질문하여 그 이해를 확인해야 하며, 그 정도에 따라 문제풀이 난이도나 분량을 정하여 풀이시킨 후 정적강화, 부적강화하여 다음진도를 나가면서 다시 단원테스트 등으로 맥락이 연결된 적정분량을 단원 테스트하여 미진한 부분을 재수업해야 한다. 더욱이 학습생활이나 학습정서적인 부분, 또는 부모나 선생 그리고 학습동료들과 적절히 상호작용하지 못하는 주눅들어있거나 과잉행동 또는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맨토십을 통한 래포(Rapport)형성은 한 두시간의 소위 전문적인(?) 깔끔한 수업(?) 가지고는 어불성설이다. 중,하위권 학생공부는 Class라는 동료단위와 칠판이라는 교사와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반 성향이 가변적인 것 일 수 있어서 7명반이면 충분한 1:1반 개별어프로치에서부터 7:1반 진도수업까지 변화를 주어 1주일 전체의 학습을 버무려나가야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난학기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단과나 과외+가정식개인학습 방법보다는 영,수중심의 소수반, 가변형, 나선식커리큘럼을 1주일 전체로 구현하는 학습장소를 찾아 입장을 분명히 하여 여행이나 가정생활을 떠나 진정한 학습동료압력(Peer Pressure)과 교사학생의 상호작용에서 학습자아를 찾아내는 것이 절실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2012년 우리지역 영, 유아 영어교육기관을 찾아서 영어를 언제 시작해야 되는지에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아직 품안에서 재롱을 떠는 아이들이 벌써 영어교육에 내몰리는 것이 안타까워 조기영어교육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 할 영어교육에 대해 일찍 시작할수록 아이가 영어를 학습의 스트레스로 대하지 않고,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믿음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최근 영유아 교육기관들의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은 영유아들의 정서, 신체, 지적 발달과정에 맞게 다양한 자료, 활동, 심리적 접근을 통해 비영어권에 사는 어린이가 받을 스트레스를 상당부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그런데 막상 영어유치부를 선택하자니 많은 교육기관중 어디를 보내야 할지 걱정이 한 두 가지가 아닌게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지역 영,유아 영어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안내하고자 한다. 영재를 위한 영어유치부 ''아이아이지(iiG) 스쿨'' 목동에 위치한 아이아이지스쿨은 지능지수 상위 15% 이내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영재 대상 영어유치부와 초등부가 있다. 30년 유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영재교육프로그램과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영재아동들은 일반 아동들 보다 지적 능력이 높고 호기심도 많아 반복, 학습 위주의 일반적인 영어 교육으로는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아이아이지스쿨에서는 영재교육프로그램과 영어교육프로그램, 또 영재교육 이론을 접목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일반 교육기관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영어를 통한 사고력, 창의성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풍부한 유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에 적합한 교수방법, 편안한 환경, 다채로운 활동, 넓은 Gym, 행사 등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겁게 학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128-6 엘도라도 빌딩 5층문의 02-2061-7066 인성, 지성, 창의성 교육을 기본으로 YBM의 ‘ECC’ 5세반부터 시작하는 ECC의 영어유치부는 국제표준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IVY Kids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원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표현중심의 실용영어를, 집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복습과 예습이 가능하게 한 영어교육시스템이다. 전반적인 수업은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미국 리딩교과서를 통해 체계적으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수업은 미국 국, 공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아동서적 출판사의 온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별 도서를 통한 배경지식 학습을 한다.또한 미국 테너사의 유명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생활 표현을 재미있게 배우며 영어와 유창성을 향상 시킨다. ECC는 결국 올바른 인성교육,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지성교육, 풍부한 창의성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치 강서ECC : 강서구 내발산동 677-9, 신양빌딩 4층 / 목동ECC : 양천구 신정동86-8 목동하버드 3층 문의 강서ECC : 02-3775-0509 / 목동ECC : 02-2652-0509 2012년도 CDP (인지발달프로그램)도입한 ‘밤비니 교육센터’ 밤비니교육센터가 4세부터 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몬테소리 교육법을 기본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게 하는 통합적 영어교육 프로그램 오투차일드와 E & Me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음악, 미술, 체육, 인성교육을 연령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교재와 교수법으로 지도하고 있다.2012년부터는 한국영재교육학술원(KAGE)과 공동 개발한 인지발달프로그램인 CDP를 실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CDP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주제중심의 수업으로 언어 사고력은 물론 수학과 과학 분야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의 책을 통해 기본개념을 익히고 어휘를 확장하고, 또래집단과의 생각교환을 통해 사고력 증대를 꾀한다. 또 다양한 주제 가운데 수학과 과학 영역의 개념을 따로 학습할 수 있어 과학적 분석능력은 물론 창의력, 문제해결능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게 했다. 위치 양천구 신정2동 128-113번지 현승빌딩 4층문의 02-2648-4800 놀이와 재미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라온영어놀이어학원’ 라온영어놀이어학원은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치부와 6세부터 10세까지의 주니어반을 모집한다.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다. 하버드 대학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 이론에 기초를 두고 유럽교육 시스템과의 조합을 통해 만들었다. 실물교육, 통합교육, 체험놀이프로그램은 아이들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고 있다. 라온은 영어 수업비중을 연령별로 다르게 두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 Activity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종일 전담 한국인 담임강사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이중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유치부의 경우 오전10시부 14시까지(6~7세반은 오후3시까지) 운영되며, 정원은 10~14명이다. 주니어반은 6세부터 1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주2회, 주3회 수업이 운영된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981-16 영송빌딜 4층(우리은행건물 4층)문의 2651-6199 한국외국어 대학교의 60년 영어교육 노하우로 가르치는 ''목동외대어학원'' 목동외대어학원은 지난 12년간 오직 어린이 영어교육에 전념한 어린이교육전문어학원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한국외국어 대학교가 축적한 60년의 영어교육의 노하우를 우리나라 어린이의 교육환경에 최적화시켰다. 영어와 인성 교육의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도록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1년차에는 친숙하고 일관된 내용의 교재로 기초학습을 한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시청각 자료를 통한 영역별 활동을 하며, 파닉스와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약 800 단어의 새로운 어휘를 습득한다. 2년차에는 목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교재로 여러 장르의 이야기와 관련된 영역별 활동을 한다. 그리고 약 1천 200단어의 어휘를 습득한다. <b 2011-12-20
- 이제는 정말 본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때 얼마 전 우리학원 인근 모 중학교의 학부모와 자녀영어교육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그 어머니께서 말하기를 “도대체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왜 중학교만 입학하면 후퇴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 때까지는 원어민한테 배우기도 하고, 가끔씩 방학 때는 외국영어캠프도 다녀오는 식으로 실용영어를 위해 많은 투자를 했어요. 하지만 중학교만 가면 학교든, 학원이든 옛날교재로 문법을 배우고, 거꾸로 해석하는 독해를 배워서 내신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현실이 답답해요. 초등학교 때는 제법 발음도 좋고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만큼 영어를 잘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 그렇게 배운 영어가 쓸모없게 된다는 게 너무 속상해요! 말로는 실용영어를 가르친다지만 교사들부터가 원어수업에 자신 없으니 아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로 옛날 문법독해 가르치고, 시험을 잔뜩 어렵게 내서 수업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더라도 초등학교 때 익혔던 방법대로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를 권장하고 교실에서 영어사용 분위기를 만들어야 이 엄청난 낭비를 막을 수 있지 않겠어요?”그 어머니의 말을 들으니 요즈음 영어교육의 모순을 꽤 정확하게 꿰뚫어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NEAT를 보면 어떻게 영어공부해야 할지 보인다 아직도 많은 어머니들은 이제 6학년이거나, 중학생이면 문법책 한두 권 정도를 떼야 중학교내신이 잘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이와 같은 성적위주, 시험용 문제풀이 영어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아이들의 영어성장 발목을 붙잡고 방해하고 있다.오죽하면 실용영어시대를 열기 위해 국가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NEAT라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만들고 있겠는가! 2011년 5월 27일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한 교과부 발표내용을 보면 독해와 듣기에 치중한 문제풀이 위주의 수능 시험으로는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학교교육을 통해서 의사소통능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을 평가할 목적으로 NEAT를 도입한다고 한다.한편 NEAT에서는 문법평가를 제외한다. 그 동안 수능 시험의 문법 문항이 변별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도구로 활용됨에 따라 중학교 수업에서부터 문법중심의 수업 및 평가를 조장하는 부정적 역류 효과(Negative Washback Effect)가 발생하였다는 것. 그래서 NEAT에서는 문법평가를 최소화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학교수업 및 평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읽기영역에서 문법평가를 제외하는 대신 말하기, 쓰기에서 의사소통 가능 정도에 초점을 두어 자연스러운 표현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위와 같은 발표대로 라면 이제 2012년부터는 중,고등부 영어수업이 실질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영어교육의 모순을 벗어 던지고 중,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실용영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뒷받침 해주는 것이 진정한 영어능통자를 만드는 길이 된다. 눈앞의 성적에 급급한 영어, 문법중심의 내신대비영어로는 아이가 결코 영어스트레스에서 자유롭게 될 수가 없다. 진정한 영어능통자가 되려면 스펙에 목숨걸지 말라 어떤 어머니는 초,중학생 아이들한테 토익이나 토플, 텝스 같은 스펙을 따도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하는데 그런 영어를 한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향상되지도 않고 시간과 비용도 낭비하는 것이다. 그런 스펙 따는 영어는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영어권에 유학가려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수업이다. 사실 토플, 토익고득점자들을 만나보면 그 점수를 어떻게 받았는지 영어실력이 형편없음에 놀라게 된다. 그 이유는 좋은 스펙을 따도록 학원에서 시험치는 요령을 수없이 가르치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어 능통자를 키우는 것과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이제는 좋은 취업을 위해서나,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펙점수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NEAT시대, 글로벌 시대에 당신 의 자녀가 진정으로 영어자유인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본질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한다. 영어 능통자를 만들려면 결국 엄청난 영어노출량이 필요한데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저비용 고효율의 영어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풍부한 영어독서가 유일한 대안이다.이번 겨울방학부터라도 자녀가 영어책 읽는 재미에 빠져 영어독서가 습관이 되도록 하자.그 길은 수 많은 영어 능통자가 걸어온 길이며 NEAT대비나 본질적인 영어실력향상에 가장 큰 보약이 되기 때문이다. 기고자 이두원 원장 현)센트럴1리딩클럽 목동 본원장 문의 목동본원 02-2644-8137 / 목동 제2캠퍼스 02-2650-8190 / 목동 제3캠퍼스 02-2062-1505 / 강서 제1캠퍼스 02-2659-8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