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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운다 ‘잉큐영어’ 영어단어 암기를 비롯해 문법, 독해 위주로 진행되는 우리의 영어교육은 10년을 넘게 공부해도 실생활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유학이나 연수, 원어민과 1:1 과외 그리고 전화 및 화상영어 강의 등을 시도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말하기 실력은 쉽사리 늘지 않는다. 하지만 ‘잉큐영어’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완벽하게 영어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한다. 소리와 말하기 몰입 훈련으로 모국어처럼 배우는 영어잉큐영어 프로그램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혀 독해나 듣기 학습을 하는 학문으로 배우는 영어가 아니다.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동일한 영어 모국어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소리를 먼저 완벽하게 터득한 후,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원어민과 같은 발음으로 말하기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학습시스템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영어로 표현해 낼 수 있게 된다. 보컬 트레이닝 통해 영어의 기본기 다져누구나 원어민처럼 말하게 하는 잉큐영어의 비법은 바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잉큐영어 훈련 시스템에 있다. 잉큐영어의 쌍방향 의사소통 영어 습득(iCLAP) 수업은 먼저 모국어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소리훈련을 하게 된다. 이는 원어민과 학습하기 이전에 먼저 한국말과 근본부터 다른 영어 소리 훈련, 즉 ‘보컬트레이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보컬트레이닝은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사투리를 없애기 위해 받는 훈련법으로 영어 소리에 방해가 되는 한국말 액센트를 없애는 영어식 소리 훈련법이다. 영어 말하기를 쉽게 배우길 원한다면 원어민으로부터 학습을 하기 이전에 누구나 한국말을 완벽하게 하며 영어 소리를 원어민처럼 소리 낼 줄 아는 트레이너로부터 ‘보컬트레이닝’을 먼저 받는 것이 영어 말하기의 필수 과정이다. 잉큐영어는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단순한 영어 발음만이 아니라 리듬, 소리의 근원을 익혀 영어의 기본기를 잘 다지게 한다. 영어 말하기 20초 훈련법으로 자신감까지 높여줘잉큐영어는 발명특허 획득 프로그램인 ‘영어 말하기 20초 훈련법(Twenty Second Speaking Training)’ 을 통해 구사력을 훈련한다. 20초 훈련법은 1분에 250단어 이상을 원어민처럼 말하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1분을 3등분으로 나눠 첫 단계인 20초에 20단어(1분에 60단어) 말하기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20단어씩 늘려가다가 마지막에 원어민 수준인 20초에 80단어(1분에 240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수없이 반복해 말하는 근육훈련방법이다.잉큐영어 송승환 경상본부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약 6개월이면 (영어) 모국어에 가까운 발음을 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쌍방향 수업을 통해 문장까지도 모국어 수준의 영어로 읽고 말하게 된다”고 한다. 체계적인 시스템 통해 철저한 피드백 학습 이루어져학습관리 시스템(ELMS)은 학습자에게 밀착관리를 제공하여 철저한 피드백 학습이 이루어진다.학습출결사항과 실제학습시간을 관리하고 레벨 및 페이지별 관리를 통해 학습과 녹음횟수 등을 기록해 학습자의 참여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학습자의 말하기능력 성취도를 명확히 평가하고 과학적인 컴퓨터학습 정보 분석에 따른 전문 학습 관리교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을 받는다.관리교사는 학생들이 영어발음을 정확하게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 할 수 있게 학습스케줄을 관리하고 학습자의 말하기 훈련부분을 철저히 지도한다. 또한 학생이 말하기 몰입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의사표현이 가능한 시점에 실시간 미국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 1:1대화학습을 주선해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창원지역에서는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누구나 교육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가맹원을 모집 중이다. 관련교육 사업 경험자나 말하기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저렴한 투자로 운영 할 수 있다. 사업초기부터 성공까지 다양한 후원 및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0월 26일 오전 10시30분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잉큐영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습관리 시스템(ELMS)은 학습자에게 밀착관리를 제공하여 철저한 피드백 학습이 이루어진다.학습출결사항과 실제학습시간을 관리하고 레벨 및 페이지별 관리를 통해 학습과 녹음횟수 등을 기록해 학습자의 참여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학습자의 말하기능력 성취도를 명확히 평가하고 과학적인 컴퓨터학습 정보 분석에 따른 전문 학습 관리교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을 받는다.관리교사는 학생들이 영어발음을 정확하게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 할 수 있게 학습스케줄을 관리하고 학습자의 말하기 훈련부분을 철저히 지도한다. 또한 학생이 말하기 몰입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의사표현이 가능한 시점에 실시간 미국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 1:1대화학습을 주선해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창원지역에서는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누구나 교육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가맹원을 모집 중이다. 관련교육 사업 경험자나 말하기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저렴한 투자로 운영 할 수 있다. 사업초기부터 성공까지 다양한 후원 및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0월 26일 오전 10시30분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잉큐영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262-7006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수학교실 독수리(督數理), 가을학기 개강 독수리학원(영통동)이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수리는 중1~고1까지의 수학 과정을 5개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해, 학년 구분 없이 실력에 맞춘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내신(주중)과 선행(주말)수업을 완전히 분리해 필요한 부분만 수강하도록 한 것도 특징. 예비중1·고1·고3 특화반으로 다음 학년 수학학습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의 031-202-74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외고·자율고 11월 21일, 후기 일반고 12월 6일 원서접수 시작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일반고 등 주요 고등학교의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이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앞당겨져 11월 21일부터 자율고와 외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고교의 다양화로 입시가 복잡해진 만큼 ''자녀를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시킬 것인가''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이다. 고교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전기고는 1개 학교, 후기고는 2개 학교 선택 지원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사립고, 외고, 과학고, 국제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공립고와 일반 고등학교가 있다. 전기 고등학교는 1개교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후기 고등학교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고 선발에서 제외된 학생과 전기고를 지원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후기고 전형에서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한다. <전기 고등학교> 외고 일반전형 모집인원 전년대비 11.3% 감소, 자율고 내신 석차 50% 이내로 관리해야외고의 경우 2012학년도부터 학급당 정원이 줄어 전체 모집인원이 6% 정도 줄어든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모집인원이 전년도 10%에서 15%로 늘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1.3% 감소했다. 학생 선발은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2·3학년 영어 내신 성적(160)과 출결(감점)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학습계획서, 추천서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인증시험, 경시대회, 지필고사 형태의 구술·면접 등 사교육 유발 요소는 반영할 수 없다. 면접 시 지원자가 학교생활기록부 출력이 금지된 항목을 언급하는 경우 감점으로 처리한다. 서류가 중요한 변별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주의 깊고 신중하게 서류를 준비해야하며, 학과별 모집을 실시함에 따라 학과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다.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서울시 소재 학교 가운데 하나고등학교만이 학생선발권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나머지 26개 자율형사립고는 중학교 내신백분위 석차 5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경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으로 입학정원의 20%를 선발하며, 송파강동광진지역에는 배재고와 보인고 2개 학교가 이에 해당된다. <후기 고등학교 지원> 자율형공립고·과학중점학교 선택, 일반고 서로 다른 2개 학교 지원후기 고등학교 중 자율형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은 희망자에 한해 지원한다. 송파강동 지역의 경우 자율형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학교를 지원해야 하며, 광진구에는 광양고 1개 학교가 자율형공립고이다. 송파강동광진지역 고교 중 과학중점과정운영학교는 강일고, 방산고, 잠신고 3개교이며, 각 학교별로 과학중점과정 2~3개 반이 편성돼 운영된다. 과학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1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고 지원에서 동일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의 경우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지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는 단일학교군으로 서울 전 진역에 소재하는 모든 일반고 중에서 원하는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일반학교군으로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군내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송파강동지역은 강동학교군에 해당되며 송파구에 15개 학교 강동구에 9개 학교가 있다. 광진지역은 성동학교군에 해당되며 6개 학교가 있다. 1·2지망 학교는 반드시 서로 다른 2개 학교로 지원해야 하며, 단계별로는 중복지원이 가능해 1단계에서 지원한 학교를 2단계에서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다. 3단계는 통합학교군으로 일반학교군 중 서로 인접하는 2개의 학교군을 묶어 통합한 학교군이다. 송파강동지역은 ‘강동·강남’ ‘강동·성동’ 통합학교군이 광진지역은 ‘성동·동부’ ‘성동·중부’ ‘성동·강동’ ‘성동·강남’ 통합학교군이 있다.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후기 고등학교 배정> 자율형공립고-과학중점학교-일반고 순으로 추첨 배정후기고의 배정은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일반고 순으로 추첨 배정한다. 자율형공립고의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자치구 거주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자치구 거주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배정은 자율형공립고 배정 후, 후기일반고보다 앞서 배정한다.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과학중점과정으로 배정되면 반드시 해당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해야한다.일반고등학교의 배정은 1·2·3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단일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중부60%)를 추첨 배정한다. 2단계 일반학교군 배정에서는 지망 순위, 학교별 지원율을 감안한 학급 수 및 학급당 배정인원 조정, 통학편의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한다. 3단계 통합학교군 배정에서는 1·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40%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편의, 1·2단계 지원 사항,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학교라도 3단계에서 40% 정원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1·2단계 지망학교에서 탈락하더라도 3단계에서 원하는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주요 일정>* 자율형사립고 - 원서 접수 : 11. 21(월)~11. 23(수) - 합격자 발표 : 11. 29(화)* 외국어고·국제고 - 원서 접수 : 11. 21(월)~11. 23(수) - 합격자 발표 : 11. 30(수)* 후기고(자율형공립고, 일반고) - 원서 접수 : 12. 6(화)~12. 8(목) - 배정예정자(합격자) 발표 : 12. 28(수) - 배정학교 발표 : 2012. 2. 3(금) 이선이 리포터 박지윤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두드러진 성적 향상, 자율형사립고가 궁금하다 출범한 지 2년째를 맞이한 자율형 사립고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면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국 자율형 사립고 10곳의 올해 신입생 전국학력평가성적과 지난해 3학년의 수능성적을 비교한 결과,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모두 2등급 이내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의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성적향상으로 이어진 것.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자율형사립고 학교설명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우리 지역 자율형사립고로는 배재고와 보인고 2개 학교가 있다. 다음은 이들 학교의 ‘지면(紙面)을 통한 학교설명회’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최고(最古)의 배재가 최고(最高)의 배재로 2012학년도에 자율형사립고로 세 번째 입학생을 모집하는 배재고등학교. 대한민국 근대교육의 효시인 배재고는 자율형사립고로 새로이 출범하면서 ‘최고(最古)의 배재가 최고(最高)의 배재로!’라는 목표를 설정, ‘준비된 배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섬김의 리더 배재’라는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고 김현수 교장은 “높은 실력과 더불어 전인적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춘 인재야말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며 “배재고는 미래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비된 배재 - 철저한 진학시스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배재고에는 진학지도 전문교사 6인으로 구축된 진학전략팀이 있다. 이들은 ‘개인별 진학포트폴리오 설계’를 지도하고 ‘합격전략 분석리포트’를 학생들에게 제공, 개인별 맞춤형대입전략을 도와준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구축된 진학지도 데이터베이스는 더욱 철저한 진학전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체계화된 진학데이터는 학생 개개인의 교과성적 관리 분석은 물론 대입에까지 연계하여 대입전략에도 그 활용도가 높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비교과영역의 체계적 관리도 철저하다. 이 부분은 영역별 논술지도 전문교사 12인으로 구성된 ‘통합논술팀’이 담당한다. 개인별 ‘비교과 활동자료집’을 발간해 학생들의 대입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배재고는 전교생이 참가하는 협성토론회, 무박2일 독서캠프, PC챌린지캠프 등 다양한 교내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연계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한 수간신청과 지도강사 선택제도를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무학년제강좌와 희망에 따른 소수인원반도 운영하고 있다. 요즘 교육계 화두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학생들은 학습목표설정과 수행과정, 도달 여부 등을 ‘스터디 플래너’에 기록하고 담임교사와 함께 관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신시설을 갖춘 자율학습실(6곳·500명 수용가능)에서는 자율학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완공 이후에는 전교생에게 개인 면학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수학, 과학, 영어, 논술 과목에 경쟁력을 갖췄다. 수학시간 증배와 수학과목 학기별 집중이수제를 통한 수학과목 집중교육은 배재고의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이며, 최고시설을 활용한 과학특성화교육도 실시 중이다. 과학캠프, 과학실험탐구대회, 사제동행 주요과학시설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강화교육을 위해 2명의 원어민 교사가 실용회화영어수업을 진행하며 영어말하기대회를 실시, 앞으로 영어토론대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논리적 사고 함양을 위한 토론·논술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윤독활동을 정규교과에 편성하여 배경지식 함양에 큰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튼튼한 재단의 지원 아래 다양한 장학금도 지급되며, 내년 초 완공되는 최신시설의 기숙사(지상4층, 지하2층 규모 440명 수용)를 이용한 연계프로그램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정받는 섬김의 리더 배재 - 봉사활동·계발활동·인성함양 교육 배재고는 학습적인 면 뿐 아니라 인성·특기적성 교육 또한 생활화하고 있다. 특성화된 봉사활동과 인성함양교육, 다양한 계발활동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서의 자질함양교육이 이뤄진다. 동문초청 해외문화체험과 배재국제교류단 등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며 각종 올림피아드 준비반은 물론 다양한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발명반, 모형항공기반, 천체과학반, 영어능력검정준비반, 경시대회준비반 등)도 실시하고 있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특성 ‘보인 +&alpha’ 보인고등학교(교장 김복현)는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는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특징 &alpha(알파)를 내놓았다. 실력, 열정, 희망, 공간, 행복에 ‘+&alpha’가 더해지는 보인고.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갖춘 명품학교를 지향하며, 학교 안에서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인고 김복현 교장은 “창조적 실력을 갖추고 세상의 모범이 되는 정감 있는 인재, 바로 보인이 꿈꾸는 목표이자 미래의 인재상”이라며 “세계를 향한 학생들의 포부와 꿈을 보인에서 이룰 수 있게 모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실력+&alpha - 체계적교육시스템, 나만의 선생님(AA) 실력향상의 플러스 &alpha를 위해 보인고는 프리미엄교육과정을 진행한다. 1학년부터 실시되는 교육과정과 대입입시에 유리한 교육과정편성을 기본으로 집중이수제, 수학·과학 영재관리 프로그램, 소수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소인수과목, 대학수준의 영어·수학 고급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3년 연속 ‘사교육없는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10명 이내의 소수가 참여하는 주문형 강좌와 수준별강좌, 특별반 등도 운영 중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에도 만전을 기했다.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을 구비했고 전담관리교사를 배치,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보인고의 가장 차별화된 학생관리는 바로 ‘나만의 선생님 AA(Academic Advisor)’이다. 공부계획부터 포트폴리오관리까지 함께하는 AA는 학업성취 관리, 개인별대입로드맵작성까지 지도해 준다. <br 2011-10-16
- 독서문화축제도 즐기고 봉사 점수도 받고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축제가 10월14(금)~10월16(일)까지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남의 많은 봉사단체와 도서관, 홍보대사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 사진촬영, 댄스마당(원스턴브레이커즈,FB아카데미), 난타공연, 풍물 한마당이 열린다. 유명작가와의 만남, 독서퀴즈, 동극, 가면무도회 등도 함께 열린다. 핸드폰 고리, 팔찌, 그림엽서, 독서뱃지, 책갈피 만들기, 헌책 모으기, 교양도서 판매 등 다양한 부스도 준비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선물도 받을 수 있고 학생 봉사활동 실적 인정도 된다. 문의 268-111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 총괄기획실 한승석 원장에게 ‘천안의 수학교육’을 묻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반갑지 않은 과목, 피하고 싶은 과목,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입시에 있어서 수학을 멀리 하고서는 진학의 성공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과 함께 미소 지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법은 천안에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12월 개원 준비 중인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 총괄기획실 한승석 원장을 만나 입시에서 수학이 왜 중요한 지, 어떻게 하면 수학을 친구 같은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지 등 수학교육의 길을 물었다. - 개원하는 올림피아드 학원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특목고 입시 실적이 굉장히 우수한데요올림피아드 학원은 초·중·고 수학 전문학원입니다. 현재 대치 목동 서초 송파 중계 등 서울 10개 지역에 20여 개의 직영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지요. 특목고 전문학원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그만큼 특목고 실적이 뛰어납니다.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숙제를 제대로 하도록 관리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고 집에서도 공부하도록 습관을 들이니 아이들의 실력이 자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었지요. 학원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관리에요. 철저한 관리를 통하면 아이들의 실력은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인정받은 올림피아드 학원이 올 12월 천안캠퍼스를 시작합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이 전국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며 첫 개원장소로 천안캠퍼스를 꼽았습니다. 천안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천안은 교육환경의 특성 상 올림피아드 학원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제가 그동안 천안의 사교육현장에서 일하며 느낀 것이 천안학생들의 실력이 대전이나 경기권 수도권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상황이 달라져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의 특성 상 고교 진학을 위해 전력을 쏟다보니 고등학교 진학 후 급격히 힘이 빠지는 거지요. 동시에 수학의 경우 대입의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대입이라는 목표까지 가기 위해서는 수학이 정말 중요한데 천안의 경우 ‘수학’만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제대로 된 수학전문학원이 없었습니다. 보통 과학 또는 다른 과목들과 연계한 수업을 펼쳐나가는 학원들이 대부분이고 수학 고민만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 입시에서 수학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요일반적으로 초등 4학년, 늦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개념이해와 기본, 응용, 심화, 선행 등이 유기적으로 짜인 수학교육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이는 중·고등 내신은 물론 수능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무리 물수능이라고는 하지만 수리영역만큼은 변별력이 작용하게 될 겁니다. 수리 영역의 성적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진학 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수학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하고 싫어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아무리 들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수학이 재미있을 리가 있나요.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림피아드 학원은 일주일에 하나의 소단원을 완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주일 3일 수업을 가정했을 때 첫날 개념이해와 기본문제풀이를 하고 둘째 날 응용문제풀이와 토론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심화문제풀이로 단원이 마무리되지요. 이때 수업이 끝나면 온라인 과제를 통해 이해된 바를 체크합니다. 그를 확인해 다음 수업에 개인별로 다른 문제지가 배부되는 방식입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의 수업은 독특하다는 평가입니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동안 수학수업은 개념설명을 위한 공식과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쓰면서 설명했지요. 올림피아드 학원은 전 직영원에 전자칠판을 설치해 그래프나 도형 등 수업을 프로젝트를 이용한 3차원 입체 형태로 진행합니다. 또한 등록원생들에게는 전자단말기를 보급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해요. 수업시간에 학생이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고 전용단말기로 정답을 입력하면 강사는 바로 학생의 결과를 확인하는 거지요. 이를 통해 수업시간에 학생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빠르게 풀었는지 알 수 있어 수업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서를 전자교과서가 수록된 CD로 지급받았습니다. 또한 2013년이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전자교과서와 전자칠판으로 수업을 받게 되지요. 올림피아드 학원은 그 변화를 미리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의 토론수업과 과제 시스템에 대한 반응도 좋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올림피아드 학원은 철저하게 협동심이 필요한 토론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팀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상대방 팀이 지정해준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풀이와 토론이 끝나면 상대팀에서 문제를 설명할 한 사람을 지목해 그 학생이 팀 대표로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해야 합니다. 누가 지목될지 모르니 팀원 모두 문제해결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요. 또한 올림피아드 학원의 과제는 온라인 과제시스템 ‘드림원’으로 진행되는데 틀린 문제가 있으면 학생이 그 과정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오답유사클리닉을 합니다. 다음날 담임강사는 수업 전 학생별 분석지와 과제현황을 파악해 공통오답풀이와 개인별 오답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게 되지요. 개인에게 맞춘 효율적인 과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숙제의 양과 시간도 줄어듭니다. - 그렇다면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요?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는 올림피아드 본사 직영원에서 10년간 근무를 하며 교수부장, 캠퍼스 원장을 거쳐 본사 중등부 총괄원장까지 역임한 박성정 원장이 운영을 맡게 됩니다. 강사들도 1년 이상 올림피아드 직영캠퍼스에서 근무한 우수 강사들이 배치됩니다. 교재도 한 권 한 권 모두 본사에서 자체개발한 교재만을 가지고 직영과 동일한 수업환경으로 진행합니다. 전자칠판, 교재, 과제 부여까지 올림피아드 학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등 노하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천안캠퍼스만의 장점을 접목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직영원 이상의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무엇보다 천안캠퍼스는 클리닉 클래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알고 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담임강사가 직접 클리닉 클래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본인의 부족한 바를 보충할 수 있고 담임강사는 아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쉽사리 만날 수 없는 개별지도시스템이 올림피아드 학원에서는 가능합니다. 문의 :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041-563-0911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교육법인 ㈜리딩컴퍼니는 … 서울과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2008년 12월 대한민국 1등 영어학원으로 평가받는 아발론교육을 시작으로 최고의 프로그램과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에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는 초등 1~4학년만을 전문으로 영어를 지도하는 랭콘잉글리쉬, 영어도서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영어독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리딩게이트 영어도서관, 그리고 오는 12월 대한민국 대표 수학학원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올 2011-10-15
-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하시는 질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그만큼이나 크고, 영어는 이제 필수를 넘어 기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영어 교육,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르쳐 줘야 한다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을지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부모님들이 아이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하기에 앞서 어른 세대가 영어를 배웠던 방식에 대해 먼저 얘기해 보자. 과거 우리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 영어로 말하는 법을 배운 것이 아니라 단어와 문법 암기에 치중되어 있어, 단어와 문법을 토대로 복잡한 지문을 해석하는 이른바 번역기 같은 영어를 배워 왔다. 영어는 우리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말하고 쓰고 타인의 견해를 읽어내는 언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영어를 의사소통하는 언어로 가르친 것이 아니라 우리말과 다른 외국어로 가르친 것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우리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 머릿속에만 맴돌 뿐 영어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안타깝게도 과거의 이런 영어 교육 방식이 요즘에도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빠르게 영어를 주입(!)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리라. 요즘에도 초등학교 취학 후에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혹은 그 이상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이런 과거답습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기만 해도 벌써 아이들이 단어 암기나 문장 독해 등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영어를 일찍 그리고 보다 바르게 접하게 되면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언어로 배워갈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자연스럽게 그리고 꾸준히 노출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우리가 처음 한글을 배울 때 그랬듯이 들으면서 이해하고 이해하면서 딱히 설명해 주지 않아도 그 의미를 느낌으로 그렇게 이해하며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에도 한 가지 간과해선 안 될 점이 있다. 바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강요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한국 부모들의 학구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문제인 듯 하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미국에서조차도 아이가 책을 읽는 시기는 7~8살, 즉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그런데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작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들의 마음에 또 다른 욕심이 용솟음치게 된다. 다른 말로 영어 유치부를 찾는 부모님들도 아이가 영어 유치부에 적응할 만 하면 자꾸만 학습적으로 욕심을 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어 유치부에서는 또 이런 학부모의 기대치를 반영한 교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조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인지에 대한 의미를 희석시키는 절대적인 실수라 할 수 있다. 학습으로 영어를 접하게 된다면 아이는 당연히 낯선 언어에 대해 재미를 느끼기 보다는 부적응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될 수도 있다. 단지 그 과정을 학부모님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얼마나 제대로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다 잘 되어 가고 있으리라 믿을 뿐이다. 학습에 대한 욕심 보다는 영어를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처음 우리말을 배울 때처럼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되는 첩경임을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배워가는 영어여야만 장기적으로 영어로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경지에 도달하는 기초를 쌓는 길이 된다는 것 또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바나나아일랜드이승은 원장041-558-0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예비 고1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① 이제 어느덧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끝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복잡한 입시제도, 심층적인 교과내용, 방대한 공부량, 모의고사 등급, 학생의 얼굴도 보기 힘든 야간 자율학습 등 모든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입니다. 수학, 영어를 선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욱 시급한 것은 대학입시, 고등학교 공부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의 근본을 교정하는 일입니다. 예비고1의 겨울은 고등학교 입시 공부에 자신의 방법을 맞출 수 있는 다시 주어지지 않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고등학교 3년 공부의 CODE를 미리 알고 공부하는 지능적인 예비고1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고등학교 중간-기말 고사 범위를 말씀드리면 앞으로의 고등학교 내신이 어떻게 진행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예로 이번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복자여고는 교과서3과+Reading Challenge 독해 교재+고1모의고사 변형문제+각종 독해 및 문법보충프린트+Listening 교재)가, 북일여고는 교과서3과+고2 모의고사 변형 문제+Go100독해-문법 보충교재+각종 프린트물이, 북일고는 고2교과서3과 고1 모의고사 변형 문제+수능 베테랑 독해책 1권 전체가 섞여서 주관식과 함께 35문항 정도 출제 되었습니다. 다른 고등학교 대부분도 이와 비슷합니다.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교과서 3과와 약간의 프린트물 정도의 내신 대비만을 생각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어려워진 영어 내용과 방대한 내신대비 준비량에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11월에는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충남외고, 북일고, 충남과고 등의 특목고 입시가 치러지고 12월에는 각 일반고 입시가 진행됩니다. 정말 치열한 한 달 반이 될 예정인데 학생들이 2 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연이어 끝내 많이 지치게 되어 힘이 빠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더 이상의 내실 있는 진도를 나갈 수 없을 만큼 수업 분위기도 좋지 않게 됩니다. 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진정 이룰 수 있도록 강한 동기부여를 해 주셔서 최대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닥터윤영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몸으로 배우는 환경체험 탐사활동 질퍽질퍽한 습지에서의 체험. 솔내습지탐사대의 생태체험활동이 한창이다. 미끈한 갯벌에서 맨발로 미끄럼도 타고 얼굴에 머드팩도 해보며 아이들이 감촉을 느껴본다. 갯벌을 손으로 떠서 갯지렁이며 농게, 조개를 잡아보는 시간이다.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지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고봉호)은 청소년 습지탐사대를 결성했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솔내습지탐사대는 8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도내 습지를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습지는 생명을 품은 땅습지는 생명을 품고 있는 곳이다. 습지에는 많은 생명이 살아 숨 쉬고 곤충과 식물들이 서로 공존해 나가는 터전인 셈. 미래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습지에 관심을 갖고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탐사대 활동에 무게가 실린다.습지탐사대원들은 그동안 전주시 송천동 오송제 습지와 만경강 신천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습지 생태지도를 만들고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 부안군 줄포면 습지를 탐방했다. 습지를 따라 만난 동식물들은 대원들에게 흔한 풀들이 아닌 새로운 가치로 느껴졌다.양지원(12 여울초5)군은 “엄마가 처음에 탐사대를 추천해주셨어요. 평소에는 습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습지 지도를 만들고 습지를 탐방하면서 곤충과 식물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어요. 곤충들을 관찰하는 일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특히 탐사대는 전주 도심 속 생태습지인 오송제를 탐사하면서 밀잠자리와 노란잠자리, 깃동잠자리 등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육상곤충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오리나무가 군락지 숲속을 이루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정서연(11 송북초4)양은 “우리 지역 습지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서 사는 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물조사하는 일이 새로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살아갈 습지 보호해 주세요습지탐사대는 전북도청 환경보전과의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자 생태학습에 힘을 실었다. 솔내청소년수련관 송호영 교육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습지인 오송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습지탐사대는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아이들이 풀 한 포기라도 직접 만져보고 곤충들을 접해 봐야 애정이 생겨요. 애정이 있어야 습지를 생각하는 마음과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생기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솔내습지탐사대는 도심 속 자연 습지를 탐방하면서 다양한 습지 식생물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는 활동을 한다.유준석(12 여울초5)군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사마귀가 뛸 수 있고 날 수도 있다는 사실과 농게의 생김새, 습성을 알면서 곤충들과 친해졌어요. 또 탐사활동으로 쓰레기는 반드시 직접 가져가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라며 웃어보였다.솔내습지탐사대는 내년 호남평야의 젓줄인 만경강을 중심으로 발원지부터 하류지역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생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기록하는 등 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생명체들이 살아가는 공간인 습지를 배우는 아이들은 사람도 생태계의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자연을 배워나간다. 자연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어른들도 있지만, 습지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희망이 보였다.문의 : 063-278-858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고참 엄마들이 이제야 고백하는 자식 키우다 보니 이런 일 있더라” 아이를 기르다 보면 ‘엄마’ 자랄 때와 지금과는 천차만별이고, 자의로든 타의로든 넘어야 할 산이 무수히 많은 것을 실감하게 된다. 젖먹이일 때는 젖먹이일 때대로, 조금 더 자라 학교에 가면 학교는 학교대로 그리고 또 대학선택과 취업,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식걱정에 엄마는 이마에 주름 가는 줄 모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니었구나!’ 혹은 ‘돌이켜보면 그때 참 잘한 일이었어’라고 말하는 엄마들! 형님들 도와주세요! 우리 젊은 엄마들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들 … 부모 욕심보다 아들의 선택이 우선박도은(47·평화동)씨는 21살, 20살 아들을 둔 두 아들의 엄마이다. 박씨의 두 아들은 중학교 때까지 아주 우수한 성적표를 집으로 가져오던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내심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뭔가 이루고 싶은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랐으나 아들은 엄마의 꿈과는 거리가 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의욕도 목표의식도 없다는 것. 기본적인 머리와 실력은 있어 조금 더 노력하면 엄마 욕심대로 될 것 같은데 아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했다. 최대한 듣기 좋은 목소리로 옆에서 세뇌를 시켜도 깨닫지 못하는 아들. 결국 대학 원서를 쓸 때, 아들은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쳐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냉가슴만 앓았던 어렸을 적 꿈을 들먹이며 소신대로 컴퓨터 관련 학과를 선택했다. 물론 엄마는 반대하며 엄마의 바람을 고집했지만 결국 아들은 자기의 꿈을 찾아갔다.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길이 아닌 길로 갈 때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다듬어 주는 것이지 아이의 꿈을 대신 설계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세상사 모든 게 마음먹은 대로 다 되어도 자식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요?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그릇이 있어요. 부모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출했던 아들 … 따뜻하게 품어주었다!김혜순(47·호성동)씨는 올해 큰 아들을 대학에 보낸 엄마다. 3년 전 아들이 체고에 진학을 했는데 고된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과 마찰로 일상에서 이탈을 했던 적이 있다.아들이 늦게 시작한 운동으로 체고에 가긴 했으나 기록경기에 계속 도전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아이가 힘든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로부터 따가운 시선과 소외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김씨는 말한다.“하루 만에 돌아온 아들, 낯선 곳에서 보낸 하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굴이 초췌했어요. 왜 이겨내지 못했느냐고 쥐어 패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아이를 안아주고 아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며 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운동을 한 아버지가 아이를 앉혀놓고 많이 다독거려 주었어요. 그리고 다음 학기에 아이는 전학을 시키는 걸로 결정을 내렸지요.” 벌써 세월이 지나 그 아이가 대학에 진학을 했다. 이제는 아침 일찍 시험 준비를 한다며 부지런을 떠는 큰 아들을 보면 대견스럽다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식이 깨어지고 부서지기만 한다면 조금 아쉽더라도 과감히 그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어쩌면 그 때 그 순간이 아들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합니다.”수능 앞두고 이성친구 … 태연한 척 애썼다!김성애(49·인후동)씨는 외고에 보낸 딸이 수능을 준비하던 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담임선생님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다. “딸아이의 남자친구는 이미 1학기 수시에 합격을 한 친구인데 문제는 ‘내 딸’이었어요. 코앞에 수능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정신을 못 차리니 선생님도 엄마도 걱정이 될 수밖에요.” 하지만 그 당시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를 관리감독 한다는 게 멀리 떨어진 집에 있는 엄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그는 하루 딸아이를 불렀다. 말리면 더 할 거란 생각이 강했던 엄마는 선생님께는 “학교에서 걸리면 규칙대로 엄하게 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딸에게는 “너랑 지금 이렇게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이번일로 너랑 거리를 두고 싶지 않구나! 하지만 두 번 다시 학교에서 이런 전화를 엄마가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체 그 남자아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어디 죽고 못 사는 그 사랑이라는 거 한번 해봐라’라는 뒤틀린 마음도 있었지만 아주 이성적인 태도로 말을 아꼈어요.”이제는 그 딸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그때의 그 홍역이 아이의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좋은 모녀사이로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김씨는 말한다. 이 밖에도 욕 잘하는 아이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제는 아이들의 ‘욕설문화’를 학교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 엄마는 “아이에게 종이에 자기가 하는 욕을 다 적게 하고 그 뜻을 함께 찾아보며 그 욕에 대해 알리고 욕설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딸아이가 아닌 아들에게도 “내 몸은 소중한 것이여”를 수십 번씩 되뇌어 주곤 했다고 하는 엄마도 있었다.힘들고도 어려운 내 아이 키우기, 고참 엄마들의 한결같은 결론은 첫째는 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둘째는 내 아이의 인생에 자기 자신이 주인공임을 알려주되 부모도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