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박람회 12월4일 인천서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2월4일 계양구 계산동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2 정시 대비 대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고3 수험생,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진로 상담교사의 상담, 대학 관계자의 진학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되고 대학별 정시 모집 관련 자료도 나눠준다. 임시 진학상담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상담교사, 지역 진학상담교사, 고교 3년 부장교사 등 50여명의 교사가 수험생 525명과 1대1 상담을 한다.상담 희망자는 21일부터 시교육청의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해야 한다. 대입상담관에선 수도권 대학 30곳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요강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문의 : 420-8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제3회 베이비앤키즈대회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위한 임신 및 유아, 키즈 유아용품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제3회 베이비앤키즈페어에서는 온라인(www. ibabyshow.co.kr)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중고등부 영어 전문 어학원 ‘재키와 에스더 어학원’ 중고등부 영어 전문 어학원 재키와 에스더는 초중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다른 확실한 노하우와 확고한 마인드, 원장 직강의 최고의 강사진이 학습흥미유발은 물론 피드백을 통한 소통의 수업을 이끌어간다. 소수정원제로만 운영된다. 재키와 에스더를 통해 그동안 영어실력이 오르지 않아 답답해했던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장안구 율전동 소재.문의 031-298-79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북수원 장원중국어학원 오픈 50년 전통을 이은 장원중국어학원이 북수원 정자중심상가에 오픈했다.장원중국어학원은 중국 현지 한국어권 학교들에서 수년간 중국어 교육에 종사한 강사진이 강의를 하고, 한국학생들의 이해가 빨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중국 현지에서 50여 년 검증을 거친 중국어 교재사 등 중국현지 최고의 편집진이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의 교육대강과 YCT, HSK 대강에 따라 갈고 닦은 한국어권 학생들만을 위한 교재, 법외국어권을 상대로 편찬한 중국어 교재를 한국어로 번역한 교재와는 달리 한국인만을 위해 만든 교재다.반 구성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수업을 하고, 초급반은 초등학교 왕초보들을 위한 입문으로부터 시작한다. 중급반은 중등학교 1,2, 3학년을 상대로 한어 YCT, HSK(1.2급)에 해당되는 내용을 배운다.고급은 실력 등급을 HSK 3급 수준으로 높이는 고 1,2학년방 수능대비 고3학년이 배우게 된다.문의 장원중국어학원 070-4236-7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나누면 행복해요” 대전천동초등학교는 24일 5~6학년 학생 90여명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 20여 가구와 저소득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사진제공 동구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의도 못 살려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준비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본 매뉴얼도 마련하지 않은 채 시행한 탓에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과 이외 활동’을 위한 시간이 무의미하게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부 서둘러 시행, 학교에선 준비기간 필요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특별활동’ ‘재량활동’ 등으로 운영되던 학교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해 올해부터 중1, 고1 교육과정에 공식 편제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하라’는 말만 했지 기본 매뉴얼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전고(자공고) 창·체 담당 정광문 교사는 “처음 3·4월엔 교장도 교사들도 혼란스러웠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뉴얼도 없고 충분한 기간을 두고 교사 연수 등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학교에서는 교사 중심의 계발활동과 특별활동을 해왔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계획부터 활동, 기록까지 해야 하는 효율적인 창·체를 시행하려면 학교와 교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정 교사는 “창·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교장과 담당 교사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경덕공고(특성화고)에서 동아리 봉사활동 지도를 하는 박범진 교사는 “일회적인 봉사가 아니라 1년간 장기 계획을 세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연락이 온다”며 “일시적인 활동으로 봉사기관에 민폐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봉사활동 경험으로 박 교사가 맡고 있는 동아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다. 주5일제로 일반고 창·체 더 어렵다2012년부터는 대부분 학교들이 주5일제 전면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에 창·체 활용이 더 중요해진다. 올해 학교 현장에선 갑자기 시행된 창·체를 겨우 이해하고 토요일 전일제 수업을 통해 동아리·봉사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주5일제 시행으로 다시 일정을 조정해 주중에 창·체를 해야 한다. 당연히 체험활동 자원을 찾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편제가 일반고보다 자유로운 자율고가 내용이나 예산확보 면에서 창·체에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 일반고인 A고 김 모 진로담당 교사는 “1학년 위주의 주1회 1시간(정시제) 진로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토요일 전일제를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교내 청소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예산을 지원받는 자율고와는 아무래도 내용면에서 다르다”며 “그것보다 일반고는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까지 하고 있어서 내년 주5일제 시행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았다.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실 양미연 장학사는 “창·체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학교에서 월 1회 ‘전일제 수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며 “매주 ‘정시제’로 운영하면 이수단위를 채우기는 쉬우나 내용면에서 소홀해진다”고 말했다.그러나 토요일엔 유관기관이 휴무인 경우가 많아 학교 차원의 단체 활동이 더 어렵다. 내용면에서 전일제를 운영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알지만 일반고에선 학사일정과 예산문제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체 자원 확보 시급학교현장에서는 창·체 자원을 폭넓게 확보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만든 봉사활동 자원지도에서도 창·체를 위한 마땅한 자원을 찾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교과부가 만든 ‘창의체험 통합 정보넷’도 실제 활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크레존’에서 대전광역시를 클릭하면 동부 교육지원청이 올린 545개 체험 가능 장소만 확인할 수 있다. 정 교사는 “크레존에서 소개하는 체험 장소는 대전 중구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동아리 봉사활동에 참고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경덕공고 박 교사는 “창·체를 잘 정착시키려면 학교현장에 다양한 창·체 자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 당국과 지자체, 청소년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지름길은 없다, 꾸준함으로 승부하라 늘 그랬다. 목표에 맞춰 쫓기듯 공부하거나, 나름 술수(?)를 써서 공부하면 오히려 결과는 참패였다. 그 때 여경훈 군은 ‘공부는 즐기면서 꾸준히 해 나가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오늘 해야 할 분량을 다 하지 못했다면 내일 조금 더 하면 된다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고,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요. 공부가 안 될 때는 억지로 매달리기 보다는 책도 읽고 게임도 하면서 머리를 식히죠.” 공부 비법을 묻는 질문에 경훈의 답은 조금은 의외였다. 하지만 자신의 장단점을 잘 관찰하고 공부법을 터득한 결과에서 나온 대답이었다.경훈은 중학교 1학년 때 종합학원을 다녔지만 수학 66점이라는 암담한 성적표와 마주하게 된다. 선행 위주인 학원수업은 주입식이어서 억지로 따라해야 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숙제와 강압적인 분위기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더 잘 하는 아이들과 비교되는 것도 수학이 싫어지는 원인이 됐다.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중2를 앞두고 과감하게 학원을 정리했다. “EBS강의를 들으면서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학교선생님께 여쭤보고,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챙겨가며 공부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수학시험 결과는 100점이었고, 다른 과목들도 성적이 오르긴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불안한 마음에 잠시 수학 과외를 받았지만 곧 접었다.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중요성을 알고, 노력 뒤에 찾아오는 성취감에 이미 익숙해졌기 때문이었다.고1부터 줄곧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비결에는 적절한 휴식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하루 6시간 정도는 잔다.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단축하면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집중이 안 되고 졸려 손해였다. 해야 할 공부 계획은 세우되 하루 학습 양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은 차라리 쉬어간다. 억지로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기에 다음날 마음을 다잡고 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다. 독서와 신문읽기, 충실한 학교생활이 실력의 원천경훈은 평소 자신의 관심대로 문과를 택했다. 사회에서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 같아 경제학과에 도전하고 싶다. 그 뒤 경제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법조인이 되는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런 소중한 꿈 때문일까. 공부만 하기도 바쁜 고2지만 짬짬이 틈을 내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꼭 책을 읽는다. 요즘은 세계사의 흐름을 다섯 가지 코드로 분석한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을 읽고 있다. 신문의 사회면이나 경제면 스크랩도 꾸준히 하고 있다. 독서와 신문읽기가 자신의 공부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경훈은 말한다.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은 언어의 비문학파트나 사탐영역, 논술준비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 모든 공부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교과서를 좋아하는 책처럼 읽는 것도 그의 장점이다. 따로 책을 읽지 않아도 중학교 교과서부터 나온 소설과 시 등은 문학파트에 도움이 되고, 그 외의 교과서 역시 지식과 실력을 키우는 훌륭한 자양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생활의 충실함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음을 거듭 강조한다. “각 과목마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빠짐없이 표시하고 필기합니다. 그것을 연습장에 다시 한 번 쓰고 외우면서 완벽하게 이해하려 노력하지요.” 학교 국제반도 경훈에게는 많은 도움이 됐다. 국제반에서 운영하는 외국어, 논술, 토론 등의 수업은 영어와 인문사회분야의 실력을 튼튼하게 쌓아 가도록 했다. 내신 수능 구분 않고 즐기면서 공부경훈에게는 외고를 지망했다 실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전략을 세우면서 성적관리를 하려 했는데 그게 도리어 나쁜 결과를 가져왔죠. 방심하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과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때의 경험이 내신과 수능을 구분하지 않고, 어느 과목이든지 즐기면서 공부하도록 만들었다.문과생이어서 그런지 국어와 언어영역은 그리 힘들지 않단다. 언어영역은 학교 보충수업에서 다루는 문제집을 바탕으로 학습한다. 고전문학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 EBS강의로 정리를 한 후 학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실제 모의고사에서는 시간이 부족해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많이 다뤄보려 한다. 영어는 국제반에서 준비한 텝스가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 1주일에 1~2번씩 아침자습시간을 활용해 30~40분씩 텝스 듣기를 하는데, 완전히 들릴 때까지 반복듣기를 한다. 독해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고 있다. 여러 지문을 훑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지문을 요리조리 다각도로 분석한다. 문법과 어휘 공부는 인터넷강의와 단어장으로 기초를 튼튼히 하고, 독해문제에서 통합적으로 익혀가는 방법을 택했다. 사탐도 학교 수업과 EBS강의를 통해 연관성을 따져 가며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수학은 EBS강의를 활용할 땐 문제집을 3번 풉니다. 강의 전에 미리 한 번, 강의 동안, 그리고 복습으로 다시 풀어요. 문제유형과 풀이방법이 자연스럽게 익혀져 어떤 문제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학은 조금 걱정도 돼요. 내신수학은 괜찮은데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생각만큼 안 나오더라고요” 라는 경훈은 방학에는 수리영역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이제 곧 고3이 되지만 그것에 별로 개의치 않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서로 격려해 가며 남은 1년을 보내볼 참이다. 자신의 장기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공신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한가지 영역 아닌 4개 영역 고른 실력 키워라 영어교육 열풍으로 웬만한 학생들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그로 인해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뤄지는 수준보다 선행학습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학교 시험에서 기대만큼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한편 고등학생의 경우는 본격적인 입시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준비를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에 혼란스럽다. 여기에 2012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돼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알아봤다. 예비중, 영어 내공을 쌓아라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와 달리 내신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내신성적은 지필평가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내신성적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 지금까지의 영어학습의 패턴을 한순간에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 녹스어학원 허정윤 원장은 “최근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방향은 실용영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내신과 실용영어가 각각의 영어학습 성향이 아니라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하면 내신도 동반 상승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신과 실용영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이 아니라 영어능력에 있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영역의 기본을 확실히 다지고 영어독서나 집중적인 듣고 말하기 훈련을 통해 학습한 이론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과천문원중학교 1학년 영어과 양 모 교사 역시 “중학교 1학년 때의 내신성적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며 “대입은 물론 학생의 진로를 생각한다면 중학교 시절 성적보다는 진짜 영어실력을 쌓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때문에 중학교에서의 영어학습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영역의 전반적인 실력향상과 배경지식을 늘리는 방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특히 영어의 기본이 되는 듣기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한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 매일 매일 꾸준한 양의 학습이 필요하다. 양 교사는 “듣기의 기본은 반복이다. 대강의 의미만 알아듣는데 만족하지 말고 100% 정확하게 들릴 때까지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또 듣기를 하면서 받아쓰기 연습을 병행하면 정확한 듣기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읽기 영역의 학습은 폭넓은 학습이 중요하다. 허 원장은 “다양한 읽기 활동을 비단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학습 역시 위인전, 논픽션, 신문사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고, 주제 역시 수학, 과학, 예술, 문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읽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은 일부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토론식 수업방법을 택하는 곳이 많아 쓰기와 말하기 영역의 학습도 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해두어야 한다. 쉽고 짧은 글부터 신문사설, 설명서, 광고지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고 쓰고 발표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중학교 입학 전 반드시 짚어주어야 할 부분은 문법이다. 문법을 모르면 중학교 시험에서 고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양 교사는 “중1 학생 가운데 영문법과 관련된 용어자체도 낯설어 하는 학생도 있다”며 “이런 경우 수업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때문에 입학 전 문법책 1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법은 자체가 중요하기보다는 보다 정확하고 세련된 영어구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예비고, 수능유형 파악하고 NEAT대비해야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전반적 영어실력의 향상보다는 수능영어 고득점으로 목표로 학습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또 NEAT에 대한 대비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물론 내신도 중요하다. 먼저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입학하게될 고등학교의 홈페이지를 미리 방문해 내신기출문제를 미리 봐 두는 것도 좋다. 평촌고등학교 영어과 교사는 “내신기출문제를 통해 그 학교의 출제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특히 서술형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능영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근 수능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꾸준히 공부한다.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독해와 문법은 고난도 지문과 어법을 선택, 유형별 스킬을 익히고 문제풀이도 병행한다. 듣기는 매일 일정시간을 반복학습 하되 받아쓰기를 병행한다. 또 들으면서 특정상황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따로 정리해 학습해두어야 한다. 문법의 여러 권의 문법책보다 한 권의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학습하고 문맥 안에서 핵심사항을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EBS교재와 연계한 출제문항이 많아지고 있다. EBS교재의 필수어휘는 반드시 학습하고, 한가지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떻게 다양한 의미로 활용되는지에 주목, 특정단어와 함께 관계어, 동의어, 반의어 등 파생어휘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2012년부터 수시모집에 활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NEAT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영어의 유창성이 요구된다. 허 원장은 “듣기와 읽기 영역의 통합적 학습을 위해 음원과 지문 또는 문장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모델 sentence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도록 해야한다”며 “말하기와 쓰기 같은 서술형 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해 말할 거리와 쓸거리를 풍부히 할 수 있도록 평소 다양한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쓰기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영문타자 연습도 틈틈이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우리아이 성장을 위한 리더십캠프 급변하는 시대의 우리 청소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늘도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우리의 청소년. 이런 아이들에게 방학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여러 학부모님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평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기회로 삼으시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자기 성장을 위한 기회를 주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 또한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시기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은 여러 방학 캠프임이 틀림이 없다. 해외청소년캠프, 어학캠프, 단기 영어캠프, 국토대장정캠프 등. 그 수만 나열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캠프들과 만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떤 캠프가 우리아이와 맞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부모님 마음이다. 이러한 선택에 있어 고려해야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자. 동기부여는 캠프의 조건 중에서도 가장 기본 되는 안전을 제외하고 첫째로 꼽힌다. 청소년들이 평소 가장 힘들어하는 요소 중 하나가 “본인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황이다. 잘 기획된 캠프라면 이점을 놓지지 말아야한다. 즉, 멘토와의 만남과 풍부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렇게 자각된 자기 인식은 평소 생활태도에도 반영되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고 이는 자기주도적 생활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적 태도는 본인 스스로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기본적인 조건이다. 동기부여된 청소년들은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이 되고 자신이 삶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은 즐겁고 행복하다. 이속에서 우리는 리더십을 발견한다. 자연스럽고도 계획적으로 기획된 캠프 프로그램이라면 아이들 각자에게 이점을 상기시킬 수 있어야한다. 리더십은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캠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끌어낼 수 있다. 이 또한 단기 캠프의 중요 요소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글로벌리더가 화두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경쟁상대가 옆 친구가 아닌 해외에 있는 다른 민족이고, 나라라는 뜻이겠다. 이런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탄생한다. 다시 말하면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는 것이 아닌 성장과정에서 그 요소들을 충족하며, 후천적으로 결정된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며, 뚜렷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의 아이가 시대의 리더가 되길 소망하는 부모라면 매 순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심사숙고해야할 일이다. 최호남 대표HNS Camp Director HNS GLOBAL EDU. 문의 02)6013-0988 www.글로벌리더.한국 www.hnsglobal.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백마초,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백마초등학교 학부모회(교장 양희춘, 회장 김정아)에서는 지난 10월 26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의 활동으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함께 모여 70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마두동에 있는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는 소식이다. 마두동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은 장애인과 무의탁 노인이 거주하는 장애자 보호시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