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 에듀센터 학부모설명회 주엽동 한솔코아에 위치한 1%에듀센터에서는 토란스 언어창의력 교육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서술형 평가와 오는 12월 9일에 실시되는 영재학급, 영재원 선발시험의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 그리고 영재고, 과학고 입시의 창의성 전형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설명회는 11월9일(수)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영재고, 과학고 또는 자사고를 염두에 두고 초등, 중학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창의력교육의 필요성과 그 방법 그리고 왜 영재학급, 영재원 선발시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031-917-2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인생의 축소판 뮤지컬로 세상과 만나자 장면 하나, 벌써 2009년의 일이지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부인인 미쉘 오바마와 부르스를 추는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장면 둘, 얼마 전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 기간 중 모 방송사가 생중계한 후보자간 토론프로. 사회자가 생뚱맞게도 열띤 논쟁을 잠시 가라앉히려는 듯,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묻고 불러보라고 한다. 남성후보의 선곡이나 노래실력도 별로였지만, 내가 보기에 참 민망한 장면은 여성후보자가 평소에 자주 부른다며 꺼내든 열창 카드가 ‘서울의 찬가’ 였으니....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다중인격자가 되자 오바마 부부의 댄스를 보며 ‘초강대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취임식장에서 참 경망스럽네.’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오히려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딱딱한 행사에 유머와 낭만을 더한 그 친화력이 얼마나 부러운지. 반대로 두 번째 예를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노래야 각자 취향이 있는 것이기에 가곡이던, 팝송이던, 아이돌의 댄스곡을 좋아하던 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인기 높은 정치인이 하필 관변곡의 성격이 짙은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노래 부르는 것을 비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만약 그녀가 조금만 다른 선곡에 적당한 액션까지 곁들여 수백만 시청자를 흐믓하게 했다면 투표를 앞둔 사람들의 표심이 얼마나 흔들렸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니 안쓰러웠던 것이다.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 등의 저서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또 다른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미래에는 세상 모든 상황이 연극무대와 같다고 했다. 그리고 세상이라는 연극무대에 맞춰 낮에는 성실한 직장인, 사랑할 때는 로미오와 줄리엣, 아이와 놀 때는 삐에로처럼 말과 행동을 연극처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 생존 할 수 있다고 했다. 옛날 같으면 일관성 없는 사람이라고 흉이 될 지도 모르는 다중 인격이 장점이 된다는 것이다. 끼와 열정으로 나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라 엄청난 교육열로 인한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이 말해 주듯이 우리 사회는 지적 부문만 따지면 인재과잉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아직 우리사회의 인재 판단 기준이 점수, 간판, 수상경력 등 스팩에 목을 메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정한 개인의 능력 다시 말해 지적인 부문 뿐 아니라 인성, 소통의 능력, 개인적 매력, 인내, 리더쉽 등의 능력이 더욱 대우 받을 날이 오고 있고, 벌써 왔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들은 일찍부터 입시경쟁에 갇혀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국내 대학에서 강의하는 많은 외국석학들이 지적하는 바는 늘 비슷하다. 한국 학생들은 똑똑한데, 토론이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떨어진는 것. 21세기에는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이 매력이 있으며, 열정이 있다고 인정받는다. 비슷한 정도의 지식과 내면을 가졌다면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훨씬 훌륭한 성과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 세상에 대한 자신감, 뮤지컬로 키울 수 있어 간혹 어린 학생 가운데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오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런 결심을 한 배경에는 화려한 무대 주인공의 이미지만이 있음을 많이 본다. 뮤지컬 배우의 길이 험난하다는 식의 훈계조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뮤지컬 입문의 목적을 전문 배우의 길로 한정지으면 뮤지컬을 익히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을 놓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이다. 문학, 춤, 연기, 노래는 물론 의상, 무대미술에 조명, 음향공학까지 인류가 오랫동안 축적한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현대적인 장르로 정착한 것이다. 하지만 이 복잡한 예술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다. 사람 내면의 순수한 감정들을 끄집어 내어 기술을 입히는 것이 핵심. 자신의 감정이 연기와 춤, 노래로 표현이 될 때 그 감정들은 새로운 것들로 변화한다. 그것은 자신감, 창조성, 성취욕, 땀에 대한 믿음, 날 억압하던 스트레스에 대한 해방 같은 것들이다. 꿈은 꾸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어떤 분야든 새로이 시작하는 건 두렵고 불안하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결여 때문일 수도, 자신을 바라 볼 다른 이의 시선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다.하지만 꼭 재능을 타고나야만 그 분야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경험하고 도전할 권리는 있다. 다만 그걸 막고 있는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 뿐. 위축되어 있는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나를 놓아줄 용기만 있다면 자신이 융통성 있는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뮤지컬이 그렇게 만들어 줄 것이다. 기고자 한애리 원장 문의 031-919-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코아유학의 겨울방학 맞이“통큰 호주 영어캠프” 16년 전통의 코아유학에서는 초4부터 중2까지를 대상으로 2012년1월8일부터 28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명문 사립인 John Paul College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활용한 3주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가하는 학생은 호주 정부에서 인정하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게 되며 선진 교육체계를 갖춘 호주의 교육방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중 야외 활동 및 견학을 통하여 다양한 호주 생활을 경험하며 풍부한 현지 문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며 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현지 본사 직원들이 매일 프로그램에 직접 동반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진행함으로써 자녀들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리포트를 제공한다. 문의 02-521-0294 / www.core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문학작가 재능 기부 문화프로그램 ‘시와 친구하자!’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1~2학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시인 ‘이준관’ 선생님과 함께 아름다운 동시를 읽고 동시를 지어 표현하는 ‘시와 친구하자!’를 실시한다. 이 강좌는 이준관(한국동시문학회장) 시인의 진행으로 11월 3일(목)~12월 15일(목), 1,3주 목요일 학습도움방(2층)에서 진행된다.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3219-7023 강서도서관‘철학, 성장, 인문, 역사 ’ 테마 인문학 온라인 강좌 오픈!기존에 수도권과 권역별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아카데미가 2008년,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모든 국민들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편하게 독서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독서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edu-kpec.or.kr)에 접속만하면 누구든지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자녀독서 교육과정Ⅰ(영,유야 중심), 자녀독서 교육과정Ⅱ(아동,청소년 중심), 자녀독서교육 실용과정, 기획 특강, 북아트, 지역독서운동가 교육과정 등 6개 교육과정에 모두 14명의 독서교육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강좌’는 ‘철학’, ‘성장’, ‘문학’, ‘역사’ 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각 테마마다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 이지성 작가, 장석주 시인,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3153-2795 고척도서관우등생 자녀로 성장시키는 ‘행복한 코칭 대화법’고척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부모교육 ‘행복한 코칭 대화법’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11월 16일(수) 오전 10:00~12:00, 희망어울림에서 박참한(KAIST전기 및 전자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전자공학 석,박사 수료, 강남시니어클럽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강사,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작기주도학습지도사>과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15-0526 푸른들청소년도서관 문학기행 ‘가을 속에서 봄을 보다’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등6~중3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김유정 문학촌 청소년 문학기행 ‘가을 속에서 봄을 보다’를 실시한다. 11월 13일(일) 오전 9:00~오후 5:00, 고무신선생님과 함께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0월 28일(금)~11월 6일(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독서의 계절 가을, 영어로 책과 친해져요! 양천구는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해누리타운 7층 양천 어린이영어도서관&영어체험센터 에서 독서를 통한 영어체험 여행을 실시한다.이번 개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가을독서 영어체험 여행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 스토리텔러 양성반 및 리딩&토킹 프로그램 을 개설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 지도에 더 나은 영어교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10월 3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YEH.or.kr)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다. 2646-66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창의성 있는 우리 아이, 영재교육 시켜볼까 안양과천·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각 학교 영재학급 2012학년도 교육대상자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모집 대상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집은 11월 말부터 이루어지지만 고등 1학년(현 중등 3학년)은 내년 3월에 진행된다. 안양과천, 군포의왕 지역 영재교육기관의 경우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등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밝힌 ‘관찰추천제’에 의한 선발은 하지 않는다. 1단계 원서 접수 11월 말 교육청이나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은 정부의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무료교육이다. 더불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숨은 영재성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두 곳에서 운영된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의 모집인원은 초등 4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3명을 모집한다. 초등 5· 6학년의 경우 현재 초등 4학년과 5학년 학생이 결원없이 전원 진급함에 따라 추가 선발이 없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지원 가능하지만 만안영재교육원은 만안구 소재 초·중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1명을 선발한다. 군포의왕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역시 초등 5학년 반과 중등 1학년 반을 각 20명씩 총 40명 모집한다. 초등 6학년 반은 결원 3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2명만 모집한다.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은 학교장 추천-영재성 검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학교장추천 원서접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2단계 영재성검사는 12월 9일, 3단계 심층면접은 12월 23일, 최종 선발자 발표는 12월 30일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원서접수가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보다 약간 일찍 진행되는 것 이외에 2단계와 3단계일정은 같다. 1단계 ‘학교장 추천’은 학생과 학부모 희망에 따라 학급 담임, 영재교육 담당교사 추천이 이뤄지며 학교별 자체 선정 기준표를 마련,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 학교장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2단계는 12월 9일 전국 단위 공통문제로 영재성 검사를 한다. 총점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인원의 1.2배수를 뽑는다. 3단계 심층면접 후 2단계와 3단계 점수를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선발을 하고, 정원의 20%를 예비자 순위로 선발해 결원이 생길 경우 보충한다. 영재교육원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은 1년 동안 과학 수학 영어 등 교과 활동을 포함, 비교과 활동(봉사활동, 팀별 연구과제 수행, 체험학습, 캠프활동, 초청 강연회) 등 통합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여름방학이나 주말·휴일을 이용, 4~8시간의 집중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집중수업기간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끼리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설정,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여 산출물발표대회를 하는 등 학교 수업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지역공동형태로 운영 관내 학교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달리 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된다. 안양과천 지역 영재학급의 경우 동안구와 만안구를 구분하여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하며 군포의왕의 경우 인근 2~3개교까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안양과천 영재교육원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기타 직속 기관 및 고등학교(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 지원 가능하다. 단,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교육기관에는 2중 등록할 수 없다. 2중 등록 시 모두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재학급은 대부분 수학·과학 관련 영역의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다만 안양의 평촌정보산업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군포의 수리중학교부설 영재학급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정보 분야를, 안양예술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연극영화과·무용과·미술과 ·문예창작과 4개 분야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영재학급의 경우 전형방법은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비슷하다.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 일정도 같다. 다만 영재학급은 운영 학교별로 학교장 추천 일정, 모집 인원 등의 세부 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려는 학교 영재학급의 전형안을 확인해야 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관찰추천제란?최근 영재교육기관의 전형 방법이 지필고사를 없앤 ‘관찰추천제’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지역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관찰추천제’로 하겠다는 안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2013년도부터 대부분의 영재교육기관에서 관찰추천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찰추천전형이란 담임교사, 관찰추천위원, 영재교육기관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주체가 돼 4단계 과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과정은 크게 △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관찰대상자 집중관찰 및 학교장 추천(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 관찰(3단계) △면접(4단계) 등으로 나뉜다. 1~2단계에서는 각 학교에서 관찰 대상자를 집중 관찰한 후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 추천대상자를 선정한다. 3단계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 추천대상자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이를 관찰, 평가하며, 4단계 면접을 통해 영역별 영재교육 수학능력의 적합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2013 입시 제도를 넘기 위한 확실한 대비방법1 1. 2012 수시 전형들이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2012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로,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의 경우, 고민이 더 깊어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기자 전형의 경우 1차 선발인원을 수시모집인원과 큰 차이 없이 2배수 이내에서 뽑아,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는 지원 전략이 원하는 대학합격을 위해 더욱 중요해졌다. 게다가, 2013입시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명문대들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강화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 고3 수험생의 경우, 미리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온 것이다. 2. 다가올 2013 입시의 큰 흐름은, 수시에서는 기존의 스펙이나 점수 위주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 선발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평가의 방식이 바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수시 전형은 보다 다양화될 것이다. 서울대의 경우, 정시에서 2012학년도에 1213명을 선발하던 것을 2013년에는 643명으로 대폭 줄여 선발한다. 대신 기존의 특기자 전형을 없애고 수시 일반전형을 신설해 특기자 전형보다 많이 증가한 1733명을 선발한다. 그 중 인문계의 경우, 사회과학계열의 모집인원이 2012보다 더 늘어난다. 이러한 흐름은 서울대만의 예외적인 변화가 아니어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3.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은,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잠재력을 평가받을 결과물을 많이 준비하지 못한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다. 그런데 2012수시의 경우, 그 출제경향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어 주의를 요한다. 연세대의 경우, 2012 수시 논술 시험에서 기본적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수험생들이 평소에 생활 속에서도 직간접 경험을 통해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생각해본 주제들을 자기 사고를 통해 응용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사례로부터 원리를 추출해내는 능력, 사회과학적 실험의 의미를 해석해내는 추론능력, 그리고 제시문의 종합적 이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특정한 유형의 대비를 통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는 연세대의 방침이 구체화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고려대나 서강대도 출제의 세부적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평소에 미리 논리적 독해를 바탕으로 한 현상의 본질파악 능력을 기르지 않고서는 합격 수준의 답안을 제출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러한 논술문제의 변화는 체계적인 준비없이 수시논술시험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인지 말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겨울에는 독해력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생각은 정확한 논지파악과 차별화된 사고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텍스트와 가상적 상황을 제시하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다양하게 접하여 사고하는 차원높은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훈련이다. 필요에 따라 간헐적으로 논술기출문제를 푸는 방식만으로는 체계적인 독해훈련이 부족하게 되어 사고를 확장하는 밑바탕이 튼튼하지 못하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이 준비하는 대학의 논술출제수준에 맞는 텍스트를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만 수시논술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안정감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4.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것은 자신이 해 온 대내외적 활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2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제의 결과를 놓고 보면, 내신 성적만 우위에 있지 활동이 꾸준하지 않은 지원자들이, 내신 평균이 상당히 낮지만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해 온 친구에 비해 불합격한 경우가 많았다. 내신은 별로 좋지 않아도 꾸준히 2년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해 온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낸 사례가 많았다. 2013입시에서는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앞서 본 바와 같이 확대해 나갈 경우 이러한 역전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의 가능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장시키는 경우이다. 상담을 해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 전략을 차근히 세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수능이 예측가능성이 없어질수록, 독자적인 입시대책을 세우고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혼란을 겪지 않고 수험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웅논술연구소 031-906-7959www.한웅논술.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수학을 잘 하려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한다! 중학교 1학년인 동수 엄마는 요즘 수학 때문에 고민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곧 기말시험이 다가오는데 아무래도 수학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초6때 이미 중3과정 선행까지 마쳤다. 나름 수학공부를 많이 시켰는데 이상하게도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학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학문제는 개념이해를 묻는 유형과 개념에 기초한 문제응용단계로 나누어진다. 동수도 아마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응용을 요구하는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 문제해결력이 요구되는 문항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단원별 개념이해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가능하며 우열을 가리기도 힘들다.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응용단계에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개념이해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력에서 좌우된다. 선행학습이 필요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들다. 수학의 학년구분은 편의상의 편성일 뿐 학생의 능력과는 무관하지 않을까? 요즘 유행하고 있는 창의사고력 수업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해당학년의 지식뿐 아니라 그 이상의 수학지식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실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종류의 수업에 훨씬 흥미도 많이 느끼고 재미있어 한다. 경시나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학생이 지속적인 흥미를 갖게 하고 교육효과 또한 훨씬 좋다. 시험을 앞둔 집중적인 수업 방식은 당장의 효과만 바라는 근시안적인 방법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무엇을 의미하며, 언제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가?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란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활용하는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미국의 국립영재연구센터 소장인 조셉 렌즐리 박사는 영재의 정의를 평균이상의 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력으로 보고 있다.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길러 주기위해서 필자는 교구수업을 추천한다. 특히나 심화교규수업은 먼저 흥미가 있으면서 쉽게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주어지는 활동이다.교구수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노이탑’ 교구의 경우 원반의 최소 이동횟수의 시행착오를 통하여 규칙을 찾게 하고, 막대를 4개로 늘리거나, 같은 크기의 원반이 2개씩이면 이동 횟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흥미로운 고민을 하게 한다. 평면도형에서 창의성과 과제 집착력을 키우기에는 작도가 아주 효과적이다. “아래의 도형에서 주어진 점을 지나면서 도형의 넓이를 이등분하는 선분을 작도하고 설명하라”①②③④①번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만 나머지 문제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어려운 수학적 지식이 사용될까? 아니다. 기본적인 작도법과 밑변과 높이가 같은 삼각형은 넓이가 같다는 지식만으로 충분하다. 작도는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게 하고, 작도하는 과정에 평면도형의 원리를 체험하게 하며, 수학적 기호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면서도 집착하게 해준다. 단계별 작도 수업을 진행한 후 중등 선행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힘들지 않게 도형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지식만이 많은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에서 논술시험이 무엇을 의미 하는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식의 많고 적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가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문제에 접근하며, 과제에 집착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학생은 힘들게 암기하고 몇 번씩 반복하지 않아도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다. In put의 양이 곧 Out put이 되리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우리아이를 결코 일류로 만들 수 없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지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지식은 누구나 줄 수 있고, 원하면 얼마든지 수중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해결력을 위한 “사고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창의적 과제집착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쓰온영재교육 전재용 원장교육문의 031-917-7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맞춤형 코칭으로 인생목표와 공부방법 찾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회장 권희평) 부설 코칭센터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흥미?심리?학습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각 개인에게 적합한 코칭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칭은 질문방식을 많이 활용하는데, 티칭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명령보다는 좋은 질문을 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감성적으로 탁월한 관계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런 코칭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인생목표를 찾아 성공적인 인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특히 2011년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코칭심리학을 전공한 석?박사팀을 구성,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리더십에 관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 부설 코칭센터 www.kaysis.co.kr. 031-932-13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시각장애인과 청소년 통합밴드 ‘샤이니너스(Shine in us)’ 지난 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청소년들로 결성된 통합밴드 ‘샤이니너스(shine in us)’의 공연이 열렸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떡일만한 유명 밴드의 공연은 아니었지만 공연장은 관객으로 넘쳐났다. 4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했고, 그들이 보여준 감동의 무대는 따뜻했다. 겨울의 길목에서 ‘샤이니너스’팀을 만났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 어른과 청소년. 얼핏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 것은 음악이었다. 보이는 것 너머 음악으로 하나가 된 그들은 아름답게 빛났다. 편견은 마음의 장애,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 줄어들길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현)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 어깨동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세연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캠페인은 많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에 대해 고민하다가 샤이니너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4명의 시각장애인과 5명의 비장애 청소년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9명으로 구성된 샤이니너스는 음악 감독 김형민씨의 지도로 탄탄히 음악실력을 쌓았고, 여느 밴드 못지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고양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박찬식 회장은 샤이니너스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한다. 박회장은 “학교와 학원생활로 바쁠 텐데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었다”며 “덕분에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좀 줄어들길 희망한다”며 “길을 잃고 헤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중산고 2학년 오승은 학생은 비장애 청소년 참가자 중 보컬을 맡았다. “학교 안 울타리에서만 살아온 저에게 샤이니너스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시각장애인밴드를 만났을 때 낯설음은 잠깐이었어요. 시각장애인을 만나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생소함 같은 것이었죠.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연습을 해온 지난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아빠같고 삼촌같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편견은 마음의 장애라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샤이니너스는 오랜 시간 기억될 소중한 추억시각장애인 밴드팀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극복한 팀이다. 연주만 듣고서는 그들의 장애를 알아채기 어렵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다.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은 청소년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중산고 2학년 이나희 학생은 이번 공연에서 베이스기타를 연주했다. 악기하나 다룰 줄 모르지만 샤이니너스가 무작정 좋아 함께하고 싶었단다. 그래서 그 때부터 베이스 기타를 배웠다. 이나희 학생은 “뒤늦게 베이스 기타를 배우며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삼촌들은 늘 우리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하셨다”며 “그런 삼촌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 됐다”고 전했다. 일렉기타를 맡은 장성중 3학년 송진석 학생은 “삼촌들은 정말 실력있는 밴드라고 생각한다”며 “그 실력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연습에서 나온 결과라는 사실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중산고 1학년 명지훈 학생은 키보드 연주자다. 키보드 파트너인 김형중씨는 시각장애인 밴드팀에서도 중증장애를 안고 있다. 함께 공연준비를 하며 형중씨의 동선을 체크해주고, 키보드 앞에 앉혀주는 역할은 지훈 학생의 몫이었다. 유독 말수가 없는 지훈 학생은 형중씨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읽어가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이제 고3이 되는 승은 학생과 나희 학생은 올해를 끝으로 샤이니너스 활동을 중단한다. 그 자리는 아마 또 다른 후배들이 채워갈 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살짝 허탈했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함께 해온 누나들과 이젠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컸거든요. 샤이니너스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우리 모두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아요.”(성사중 3학년 김형기 학생)사진제공 마이대디 스튜디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