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학사정관제와 NEAT 세대의 영어교육 대입을 치른 지 20여 년이 지나고 보니 강산은 두 번 바뀌었을 진데 세상은 수십 번 진화한 것 같다. 중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지도하는 원장으로 일하면서 입시와 취업이 공유하고있는 사회적 트렌드를 읽게 된다.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 시절에는 서류와 면접이라는 소위 ‘entrance exam’에서 서류전형 혹은 점수의 영향력은 매우 컸고 면접이란 거의 형식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은 그 형세가 뒤집어 진 듯하다. 최근 입사서류에 학력과 소위 스펙을 기재하지 못하도록 한 어떤 기업에서 최종 합격자 8명 중 명문대 출신이 단 한 명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명문대 입학이 자녀의 경쟁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단적인 예이자 면접이 입사에서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준다. 명문대들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스펙만 좋은 학생이 아닌 진정 우수하고 잠재력이 큰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들은 서류전형, 즉 내신과 각종 국내외 영어인증시험 점수, 대회, 활동 참여 여부(물론 이런 사항들이 최근 기재가 금지되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이러한 스펙을 확인한다는 점을 명심하자!)를 통해 1차적으로 실력을 판단하는 동시에 학생이 어떤 꿈과 어떤 직간접 경험을 하며 자라왔는지를 보려고 한다. 영어의 경우, 명문대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NEAT라는 커다란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즉,대학입시 시험에 스피킹과 롸이팅을 추가하여 인풋스킬, 즉 읽고 듣는 영어에 치우쳐 있던교육을 말하고 쓰는 교육으로 확장하였다. 따라서 현재 초중등 학생들은 스피킹과 롸이팅을 소홀히 했던 기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히려 자신의 스피킹, 롸이팅 실력을 좀 더 수준 있게 끌어올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가 학생의 꿈과 인성, 실력을 파악하고자 하기 때문에 영어로 자신의 원대한 꿈과 바른 인성, 우수한 실력을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영어실력의 근간이 되는 어휘, 문어법, 독해, 청취능력을 착실히 쌓아 나가면서내신 상위권 유지와 국내외 시험, 대회를 통해 정량적 실력을 쌓아나가야 한다. 또한 꾸준히 동서양의 고전을 영어 원서로 읽으면서 독서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표현과 좋은 어구들, 지식, 깨달음을 활용하여 자신의 영어 스피킹과 롸이팅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문의 (02)3478-0199서초원앤원 영어전문학원 김인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왜 유아 때부터 영재성 계발을 해야 할까? 인간의 여러 발달 과업들은 가장 적절하게 획득되는 최적의 시기가 있다. 이를 ‘결정적 시기’라고 하며 이 시기를 맞추어서 풍부한 교육적 자극을 다양하게 받도록 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발달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적기성이다. 또한 어릴 때의 발달이 나중의 모든 발달의 기초가 된다. 유아기 때 공부하는 습관과 책상에 앉는 인내를 학습하고 배운 유아는 이러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에 비해 뛰어난 학습효과를 보인다. 이뿐 아니라 유아기의 교육은 지속적으로 누적된다. 인간의 성장·발달에 있어 전(前)단계의 발달에 결손이 생기면, 이 결손은 다음 단계의 발달에 계속적으로 누적되어 점점 발달장애가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특정한 발달과업 획득의 최적기를 놓치면 그 후에 보완이나 교정이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유아 때부터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하는 데 그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영재성의 발달 패턴‘일취월장형’은 어렸을 때부터 발달 시기와 물리적 환경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유아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주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유형이다. ‘대기만성형’은 유아기에는 비록 그 재능이 빛을 발하지 못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전문영역을 더 깊이 파고들면서 그 재능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경우이다. ‘사라진 신동형’은 유아기에는 재능이 빛을 발하다가 지속적인 자극 즉, 교육이 공급되지 않을 때 그 재능이 묻히게 되는 유형이다. 이와 같은 유형이 우리 주변에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은 어릴 때 자신의 자녀에 대해 모두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유아기에 그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적절한 교육적 자극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묻혀 있는’ 보석형은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묻힌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유아를 가진 부모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모든 유아는 잠재된 영재이다. 유아기에 충분한 교육적 자극을 주어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해야 한다. 조무정와이키즈 서초센터 원장(전) (주)창의와탐구 기업부설 와이즈만 영재교육 연구소 팀장(전) 명지대 사회교육원 유아영재 지도자 과정 강사(현) 건국대학교 교육학과 영재교육 박사 과정 문의 02-6925-0069www.whykid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미국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미국투자이민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1996년 투자비자를 처음 국내에 소개한 제프리 한 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본 세미나는 소액 24만불을 인기있는 프랜차이즈인 아메라칸 델리에 투자하고 전가족이 미국에 진출하는 E-2 비자 프로그램 및 맨하탄 타임스퀘어 호텔 건설 사업에 투자하고 최단기간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2월 19일(토), 2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선릉역 5번 출구 부근에 있는 (주)미국투자이민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주)미국투자이민은 이민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66-3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2014학년도 수능개편 무엇을 위한 것인가? 지난 1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발표했던 수능개편 시안의 내용 중 국어·영어·수학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는 것과 탐구영역 선택과목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점으로 돌아갔다. 개편목표는 수험생들에게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이 되도록 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초 시안에서 핵심내용이 빠진 채 이번에 발표된 확정안은 과연 이 목표에 부합하는 것일까? 그동안 대학입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수능의 비중을 약화시켜 대입 선진화에 방향을 맞추고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라면 다소 반발이 있더라도 본래의 취지를 살렸어야하는 것은 아닌가? 이번 발표된 수능개편 확정안에 대해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수준별 시험, 공부부담 줄어들기보다 공부편식 강요수능개편 확정안의 핵심은 수준별 시험이다. 기존의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을 국어·영어·수학으로 과목 명칭을 변경하고 각각 A형(쉬운형)·B형(어려운형)으로 나누어 수준별 시험을 제공하여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과목 명칭이 바뀌는 것은 기존의 범교과적 출제 방식을 교과 중심의 출제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취지이고, A·B 두 가지 유형의 수준별 시험은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대치동에 사는 중3 여학생의 학부모 K씨는 “아이가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기 때문에 세 과목 모두 기존 수능 수준으로 봐야해 사실상 바뀐 것이 없다. 괜히 복잡해진 것 같고, 국어나 외국어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급이 불리해질 것 같아 더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도곡동의 중3 남학생의 학부모 J씨는 “아들은 인문사회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데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 수능에서 수리 가형에 응시해 가산점을 받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국어를 B형으로 보기 위해서는 수학은 무조건 쉬운 A형으로 봐야한다니 아이의 장점을 살릴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개포동의 중3 여학생의 학부모 P씨는 “아이가 생명공학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데 책 읽기를 좋아하고 국어를 잘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국어를 쉬운 A형으로 준비해야하니 공부부담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인문사회 분야의 공부를 소홀히 할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에 대치동의 중3 남학생의 학부모 L씨는 “그동안 과학고를 준비하느라 국어 공부를 소홀히 했었는데 국어시험을 쉽게 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발 빠른 고교들은 1학년부터 문·이과 계열을 분리해 반 편성을 할 계획이다. 공부부담을 줄이겠다는 수능개편이 문·이과 편 가르기로 공부 편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탐구과목 통합과 한문·제2외국어 수능분리 계획은 원점으로 수능개편안 시안에서 논란이 가장 많았던 탐구영역 통합과 한문·제2외국어의 수능분리는 명목상 수험생 선택권을 오히려 제한한다는 이유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사실상 해당과목 교사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셈이다.학부모 P씨는 “탐구과목은 3과목이 2과목으로 줄어 공부부담이 줄어든 것 같지만 사실상 그렇지도 않다. 과탐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과목과 Ⅰ, Ⅱ 선택을 지정할 수도 있어 실질적인 공부부담이 줄어들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제2외국어의 경우 일반고 학부모와 외고 학부모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외고의 경우 제2외국어를 전공어로 선택해 공부하는 만큼 시험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많은 대학에서 탐구과목 하나를 제2외국어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입시에서도 유리한 입장이다. 하지만 일반고 학생의 경우 입장이 다르다. 학부모 K씨는 “일반고 학생의 경우 외고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제2외국어보다는 외고에 개설되지 않은 유일한 과목인 아랍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우지는 않았지만 모두 못하는 점을 감안해 한두 달 공부하고 로또 식으로 응시하는 격이니 제도가 불합리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큰 낭비다”라고 말하며 제2외국어 시험의 현행 유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내신과 대학별고사 강화 우려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교육을 이끌어 가겠다는 교과부의 노력에 대해 학부모들은 반신반의한다. 2011학년도 수능이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것도 그 이유이다. 교육과정평가원장은 한 일간지(조선, 2월6일자)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수능을 쉽게 출제해 입시에서의 영향력을 줄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믿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능의 영향력이 떨어지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내신과 대학별고사를 강화할 것이고, 이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대치동의 학부모 K씨는 “옛날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때 좋아하는 과목이나 취미에 신경 쓰느라 공부를 좀 못했어도 3학년 때 열심히 공부하면 역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요즘은 내신, 수능, 비교과, 논술 등의 준비로 아이들이 다른 곳에 눈 돌릴 틈이 없다. 수능의 영향력이 약해지면 내신과 대학별고사가 강화될 텐데 과연 수험생들의 부담이 줄어들지 의문이다”라고 말했고, 학부모 J씨는 "고교가 다양해졌고 지역별 학교간의 격차도 엄연히 존재해 공정한 내신반영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전국 단위 평가인 수능이 쉬어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나타냈다.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제도가 복잡해지면서 사교육 시스템도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벌써 학교별 내신준비학원들과 논술학원들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변화가 빠른 현대사회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도 그 변화에 부응해야겠지만,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인 만큼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하겠다. 2014학년도 수능개편 확정안 주요 내용#1 국어ㆍ수학ㆍ영어 : AㆍB형 수준별 시험 제공(B형 최대 2과목 응시, 국어B·수학B 동시선택 제한)#2 사회ㆍ과학탐구 : 최대 선택과목수 3과목 &rarr 2과목 축소#3 직업탐구 :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하게 17개 과목 &rarr 5개 과목으로 통합하여 실시#4 제2외국어·한문영역 : 현행 유지(선진화된 평가방법 준비)#5 복수시행 : 여건이 마련되는 시점에 도입 결정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구미초등수학-맵수학학원]초등수학, 학년별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핵심 원 포인트 학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했는데‘초등학교 4학년에 접어들면서 수학을 어려워한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실제 5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아예 포기를 하려는 아이들도 생기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이 연산 능력 향상에 많은 중점을 뒀다면 4학년 때부터는 지금까지 학습한 개념을 응용한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그러나 4학년 때부터 큰 수를 기본으로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숫자가 커지고 푸는 과정이 복잡한 문제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3학년에서는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까지만 연습하는데 4학년 과정에서는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같은 문제가 나온다. 때문에 3학년까지 수를 분해하며, 빠르게 계산하는 것을 제대로 익혀두지 않은 아이는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그런 과정을 거치다가 특히 5학년부터는 약분과 통분,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도형의 넓이 구하기 등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면서 기본이 탄탄하지 못한 아이들이 길을 잃게 된다. 예를 들어 “을 약분하여 나타 낼 수 있는 분수를 모두 쓰시오.” 이런 간단한 문제에서 많은 친구들이 답을 로 쓴다. 약분은 분모와 분자를 나누는 것이다. 따라서 그냥 2로 나눈 도 약분한 것이다. 정답은 총 6개로 단순한 문제이지만, 약수와 최대공약수의 개념이 잡혀 있지 않으면 제대로 답을 쓸 수 없다.무엇보다 분수를 공부하게 되는데 이때 평생의 수학 실력이 결정된다. 분수는 간단한 문제라도 여러 번의 연산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계산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해진다. 자연수 사칙연산이 안 되는 아이들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저학년 과정으로 돌아가 연산부터 하는 게 좋다.학년별로 반드시 잡아야 할 원 포인트 ◇1학년: 수학의 첫 단추가 되는 시기이므로 수막대, 수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단순한 계산이 아닌‘수와 연산’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2학년: 곱셈의 원리 및 평면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구구단을 확실히 외워둬야 한며, 선분, 삼각형, 사각형 등 평면 도형의 개념을 색종이를 자르고 뒤집어보는 활동을 통해 익히면 도움이 된다.◇3학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는 학년이므로 사칙연산의 완성 단계. 연산 연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도형, 측정, 확률 등 여러 가지를 실제 실생활과 접목한 수학학습으로 훈련을 하면 좋다.◇4학년: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시기로 괄호가 있는 혼합 계산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게 해야 한다. 이때 연산이 잘 다져진 학생이라면 규칙성, 사각형의 넓이 등 다양한 확장에 도전해 보면 좋으며, 2학기부터는 5학년을 위해 분수의 개념을 잡아주기 시작해야한다. 3학년 때 배운 분수 개념을 재확인한 뒤 가분수, 대분수 등 여러 분수를 익히며, 5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는 예습이 꼭 필요하다. 다양한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4학년 학습 내용을 굳이 복습해야 한다면 분수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5학년 예습을 하는 게 낫다. ◇5학년: 분수의 사칙연산을 연습하는 이 때는 약분과 통분을 기본으로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을 배우게 된다. 분수 계산법은 무조건 마스터해야 하므로 덧셈, 뺄셈만 6개월이 걸리더라도 분수의 사칙연산을 순서대로 가르친다. 나눗셈까지 다한 뒤에는 두세 달 동안 여러 사칙연산을 혼합하여 다시는 헷갈리지 않도록 연습한다. 또 분수와 함께 선대칭, 점대칭 등 공간 감각이 요구되는 문제도 증가한다. 처음으로 입체 도형을 배우는 5학년 때는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실물을 보면서 학습하거나 전개도와 겨냥도를 직접 그려보면 이해가 빠르다. 도형의 합동과 대칭 또한 모눈종이에 그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선대칭과 점대칭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다. ◇6학년: 중학교 선행 학습을 해야 하는 기초 시기이므로 도형 부분은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등을 전개도로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 또 규칙성과 함수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중고교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알아둔다. 또 6학년에 접어들면서는 중학교 선행 학습을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특히 첫 부분에 나오는 집합은 반드시 예습을 해야 한다. 중학교 3년간 배우는 기본 개념을 중1 중간고사 이전에 모두 배우므로 무척 중요한 기간이다. 각 학년별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수학 성취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의: 054)456-5630도움말 구미초등수학 전문학원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주)세계로이주공사, 미국이민 설명회 개최 미국이민전문 ㈜세계로이주공사는 미국투자이민에 관하여 버팔로 종합병원 프로젝트 1차분을 성공적으로 조기마감하고 2차분을 모집중이다. 특히 초기신청자 전원이 이민승인 및 영주권 취득을 완료하였다. 또한 뉴욕주의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호텔 프로젝트와 뉴욕주 퀸즈 지역에 신설하는 양성자치료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월 21일(월) 저녁7시, 2월 22일(화) 오후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02) 7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반포 행복한 어학원 SAT 특별반 개강 반포 행복한 어학원 SAT특별반은 5월 시험을 대비한 SAT II 와 AP calculus 반을 2,3월에 진행한다. 특히 pre calculus 를 마친 학생들은 SAT II 를 대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고, 강사는 다년간 SAT 분야에서 독보적 강의를 한 Andy Kim박사(서울대 졸, Penn State 물리학 박사)가 담당한다. 기존 여타 학원강의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실력있는 우등생들을 대상으로 이과 분야의 최고 강의를 제시하는바, 이번 봄에 귀국하는 미주 유학생들, 국제고와 과학고에 재학중인 특성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배양하는 강의가 될 것이다. 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미국 투자이민을 통한 1석3조 효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질금리는 ''제로 시대''로 접어들어 우리나라의 총저축률은 최근 5년간 연속 하락해 2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떨어진 예금 금리, 변동성 심한 증시, 정체된 부동산 시장은 소득 상위 투자자들을 해외 투자로 관심을 돌리게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0년 7~9월간 한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1억6천700만 달러를 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51%가 급증했다. 그 중에서도 전통적인 해외 부동산투자처이면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진 미국에 대한 선호도가 뜨겁다. 소득 상위 계층의 적극적인 해외투자는 최근 들어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주권 취득시 해외송금 및 투자가 자유롭고, 현지 세제를 활용해 절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자녀가 유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무료 학비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사업가인 이모씨(52세)는 몇 년 전부터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고 좋은 사업체들이 매물로 나오자 미국에 유학중인 자녀를 위해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하나인 헐리우드 중심가 W Hotel 투자를 통해 미국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모씨의 최초 영주권 취득 목적은 자녀의 학비 해결, 명문대 진학, 졸업 후 미국 내 취업이었지만, 영주권취득 후 해외 송금이 자유로워 졌고 미국 내 각종 사업에 제한이 없어 졌으며, 한국과 미국의 다른 세제를 이용해 각종 절세 혜택까지 누리고 있다.특히 미국영주권 취득을 통해 증여세,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증여세의 경우 부부 사이의 재산이전은 증여세가 면제되며, 경제 상황에 따라 증여세 면제액이 바뀐다. 2009년에는 3백 5십만 불까지 면세한도 였으면 2010년에는 전액 면세이다. 50억원의 재산을 자녀에게 상속할 경우, 비과세되는 3,000만원을 제외하고 49억 7천 만원에 대한 상속세액을 계산하면 무려 20억 2천 5백 만원이 과세된다.국내의 상속세는 비거주자의 경우 사망 당시 국내에 소재하는 상속 재산만을 과세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생활 근거지나 경제활동의 중심지를 미국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상속개시 전에 절세를 미리 계획할 수 있어 미국 투자나 영주권 취득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문의02-593-5633김윤태(코코스인터내셔날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교과서로 개념정리, EBS강의로 보충” 소현양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항상 상위 1% 성적을 유지한다. 남들처럼 학원을 많이 다니는 것도 아니다. 초등학교 5학년 말부터 시작한 영어학원만 다녔을 뿐이다. 영어도 남들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현재 고2 수준의 학습을 하고 있다. 올해안에 고 3수준의 영어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소현양이 남보다 앞서가는 비결이 뭘까. 소현양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선배 언니의 추천으로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김현근의 이야기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공부를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소현양은 학교 수업과 EBS 강의 듣기에 중점을 뒀다. EBS는 학교 공부와 연계가 되어 있고, 핵심이 잘 정리 되어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소현양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뒤쳐질까봐 수업시간엔 한 눈도 팔지 않는다. 수업에 집중하다보니 중요한 부분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선생님이 어느 부분을 강조하는지 파악하기가 쉬웠다.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은 선생님에게 따로 질문을 하거나 EBS 강의로 보충했다. 선행보다는 복습에 중점을 뒀다. 소현양은 모든 과목을 철저하게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한다. 참고서라고는 EBS 교재가 전부다. 이 외에 참고서나 문제집은 거의 사지 않았다. 수학은 수학책과 익힘책으로만 공부를 했다. 소현양은 “수학책으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익힘책에 있는 기본 심화 응용 등의 다양한 문제로 유형을 익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혼자 공부하다 올해 1월에야 수학학원에 등록했다. 고등과정 수학 개념을 익히기 위해 시작했지만 학교에 입학하면 수업시간을 잘 활용할 계획이다. 국어는 시험에 교과서 내용 중 일부를 지문으로 출제하고 순서를 찾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염두에 두고 읽는다. 평소 소설이나 역사관련 책을 즐겨 읽는다는 소현양은 “독서 습관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어의 경우 전체 줄거리 파악이나 핵심을 찾아내기가 수월하고, 특히 역사는 그 동안 읽었던 책 내용과 교과서 내용이 연계되어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소현양은 현재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한다. 지금껏 학원에 많이 기대지 않고 공부했듯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싶단다. 소현양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기대한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본새와 뽀대? 얼마 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보냈다. 집집마다 가족들이 모여 정답게 떡국을 먹으면서 새로운 한해를 희망차게 시작했을 것이다. 설날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 고유의 옷인 한복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웃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도 들으며, 더불어 세배돈도 두둑히 챙기고……. “우리 영서 한복 입은 본새를 보니 시집가도 되겠는걸!” 이제 5학년이 되는 손녀에게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정말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면 멋스럽고 단아한 느낌이 든다. 서로 자기 한복이 더 예쁘다고 우기던 조카들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른다. ‘한복을 입은 본새’ 정말 예쁘다. 그런데 우리는 ‘본새’를 ‘뽄새’나 ‘뽀대’로 잘못 사용하고 있다. ‘본새’의 ‘본’은 근본이라는 뜻이며, ‘새’는 모양, 상태, 정도의 뜻을 더 해 주는 접미사로 흔히 모양새, 생김새, 차림새처럼 쓰이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쁜 옷을 입어 잘 어울릴 때에는 강한 발음의 ‘뽄새’가 아니라 ‘본새’를 사용해야 한다. ‘본새’라는 말이 어색하다면 ‘맵시’를 사용해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