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국대 치과병원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 교육과정’ 개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교수)이 지난 19일 통합진료과를 개설했다. 치과대학병원으로는 연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단국대 치과병원 통합진료과는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AGD) 교육기관이다.통합진료과는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상훈련과 전문 진료교육을 시행한다. 2년 8쿼터제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2개월 과정을 1쿼터로 하며, 보철치료, 임플란트, 금관치료, 심미수복 등 다양한 주제별 심층교육을 통해 최고의 임상치과의사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수련의들이 익혀야 할 핵심적인 치의학 및 진료 교육과 임상 훈련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 중인 단국대 치대부속병원은 통합진료과의 교육프로그램에 ‘장애인치과진료’라는 교육과목도 개설해 수련의들을 교육할 예정이다.교육과정에 참가하는 수련의들은 교육 외에도 통합진료과에서 근무하며 각 전문 진료과에서 이루어지는 진료 중 일정 수준의 치료에도 임하게 된다. 병원 전공의와 같은 수준의 급여도 제공받는다.이와 관련해 단국대 치과대학부속병원에서는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AGD) 원서를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치과대학 성적과 면접을 통해 천안 치대부속병원 4명, 죽전 치과병원 3명을 선발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문의 : 041-550-1909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순천향대 박수미씨, 의료보험사 시험 수석 합격’ 순천향대(총장 손풍삼) 보건행정경영학과 박수미(4학년)씨가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주관으로 치른 ‘2010 의료보험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의료보험사 자격시험은 병원 행정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민간 자격시험이다. 지난 11월 말에 치른 이 시험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1900여 명이 응시하였다. 박수미씨는 수석의 비결에 대해 “학과의 커리큘럼에 따라 정규 과정을 4년간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비법 아닌 비법”이라면서 “시험 직전까지도 관련된 최근 개정법까지 꼼꼼히 챙겨주셨던 학과 교수님과 익히기 어려운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의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대형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되어 다음달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는 박수미 씨 외에도 다수 학생이 의무기록사, 병원행정사 등 관련 분야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대형 종합병원과 관련 연구소, 협회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보건행정경영학과 함명일 교수는 “보건행정경영학과는 대학 산하의 4개 부속병원을 비롯,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보건행정 및 의료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본부 및 서태평양 사무처에서 국제 인턴십을 진행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도내 신학기 6개 학교 신설 초등2 중등 2곳 등 전주 우림중·오송중 개교도내 신흥 인구 밀집지역의 학생 수요와 장애 학생들의 수용을 위해 추진해 왔던 신설학교 6개교가 오는 3월 신학기에 맞춰 문을 연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시 미장동에 24학급 규모의 군산미장초등학교가 문을 열며, 군산시 수송동에 30학교 규모의 군산푸른솔초등학교가 들어선다.또 전주시 송천동에 30학급 규모의 전주오송중학교가 세워졌으며, 전주우림중학교는 전주시 효자동 2가에 30학급 규모로 신축됐다.이와 함께 정읍시 과교동에 14학급 규모의 특수학교인 다솜학교가,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에 14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한울학교가 각각 개교한다.이밖에 익산시 오산면 영만리에 위치해 있던 영만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근 오산면 장신리로 신축 이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분당 문구점 신학기 할인ㆍ이벤트 정보 * 분당 화방문구 분당에서 18년 동안 문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화방문구는 신학기를 맞아 문구류 30~5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약 400평의 매장 내에 미술용품부터 학용품의 모든 품목이 구비되어 있어 신학기 문구류를 원스톱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손상국 점장은 “신학기 세일기간 동안에는 품목당 많게는 50% 할인이 진행되기도 하므로 소모성 문구류인 크레파스와 색연필, 연필과 색종이 등은 대량으로 구입해 두면 좋다”고 전했다. 학기 중에 구입하려면 제값을 주고 사야 하지만 신학기 세일기간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잘 활용해 두라는 것.분당 화방 문구에서는 미술용품도 평균 20% 할인을 진행하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는 신학기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손 점장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는 자주 사용되는 소모성 문구류 등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수내동 63-2 동신코아 3층 문의: 031-712-1776 * 창고형 문구매장 ‘빅드림’ 분당에서 10분 거리인 오포 문형리에 위치한 창고형 문구점 빅드림. 이곳은 대형 할인마트와 문구점에 문구를 납품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매장 안에는 약 1만 7000여 가지 문구류가 진열돼 있어 가히 문구 천국이라 부를만한 곳이다.신학기 학용품을 비롯해 오피스 용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이곳에서는 필요한 문구 리스트를 미리 적어와 쇼핑을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에 놀라는 곳이다. 2월 중순 이후부터 바른손 문구는 30~50% 세일을 진행하고 초등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크레파스는 평소보다 4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또 실내화 20%를 비롯해 연필, 40p 파일, 파일꽂이 등 3000원 내외하던 문구류를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행사코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여권면 대표는 “2월 중순 본격적인 신학기 준비 기간 동안에는 품목별로 천원 행사, 반짝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 tip ☞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61-6 문의: 031-264-1472 * 한가람 문구센터 2월 20일부터 3월 한 달 동안 신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학기 학용품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노트는 30~40%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 상품으로 크레파스와 연필등도 30~40%의 할인을 진행한다.특히 전문적인 미술 용품들이 구색을 갖춰 준비된 한가람 문구점에서는 미술과 디자인 스쿨 입학 시즌을 겨냥해 물감과 종이, 붓 등을 품목에 따라 다양하게 할인하고 있다.초등학교 준비물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꾸미기 재료. 이곳에서 기본적인 재료들을 구입해 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한가람문구센터의 이상동 대표는 “워낙 미술 용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많다”며 “신학기 맞이 학용품과 기획 상품 세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서현동 250-3 문의: 031-708-6263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류박사 세종 국어논술 논술과 수능 언어영역 공부 따로 하지 마세요논술과 언어영역 통합지도로 학습시너지 높여, 논술 중심전형 합격자 다수 배출 고등학교 국어교사 출신이면서 문학박사인 류근안 원장이 운영하는 류박사 세종국어논술. 미금역에 위치한 이 학원은 수능언어 영역과 논술을 연계한 학습법으로 학습효율을 극대화해 논술도 잡으면서 동시에 언어영역 1등급을 만들어 내고 있다. 분당에서 10년 넘게 언어와 논술을 가르쳐온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은 3~5등급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논술중심 맞춤학습으로 서울권 명문대에 진학시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소리없이 강한 학원이다. 원장인 류근안 박사를 만나 입시와 논술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신과 수능인플레 심화되면서 ''인서울''은 논술이 당락 결정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사실상 논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어요. 이른바 ''인서울''대학에 진학하려면 논술은 필수가 되고 있죠. 수능과 내신변별력이 약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논술에 강한 학생이 입시에서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류 원장의 설명이다. 그의 말대로 변화하는 입시의 핵심은 차별화로 요약할 수 있다. 즉 다른 학생과 어떤 면에서 우수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 "전국적으로 2만 4천명이 1등급을 받아요. 그러니까 산술적으로만 보더라도 1등급을 받아도 SKY진학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내신과 수능 인플레가 점점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수능과 내신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요구되고 논술이나 구술 면접에서 변별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수능과 내신에 올인하다가 입시 1~2개월을 앞두고 논술을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른바 ''족집게 논술''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류 원장은 설명한다."한편의 논술문에는 학생의 지적능력과 표현능력 그리고 사고방식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논술은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고 적어도 2~3년이상 꾸준한 공부와 훈련을 통해서 완성됩니다."언어영역 비문학 독해 훈련은 곧 논술기초 작업 논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해능력이라고 류 원장은 강조한다.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이를 바탕으로 논제에서 요구하는 글쓰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류박사세종국어논술에서 지문독해 작업에 가장 공을 들이는 이유다. "입시논술은 답이 있는 논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학생들의 개인적인 표현방법이나 독창적인 생각에 점수를 주기보다는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리고 주어진 논제에 맞게 글을 전개하고 있는지 등 정확성에 더 많은 점수를 줍니다."논술의 핵심이 독해력과 표현력이라고 했을 때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어휘력이다. 논술 평가자가 대학교수임을 감안할 때 내용을 전개해나가는데 전공 내용과 관련된어휘를 정확히 사용했는지가 글의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은 언어영역 지문 독해를 통해 논술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어 수능 언어영역은 물론 기초대비까지 일원화하고 있다. "난이도와 지문길이가 다르긴 하지만 수능 언어영역과 논술지문은 같은 패턴이라고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언어영역 지문독해는 결국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기도 한 것이죠."류박사 세종국어논술 이것이 다르다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의 언어영역과 연계한 논술커리큘럼은 학년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고1~2학년은 비문학 지문요약을 통해 글의 기본구조 이해와 어휘력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매 수업마다 300~500자 내용요약 훈련을 하고 내용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도록 한 후 발표와 완성논술 쓰기 훈련에 들어가는 것. 이어 독해한 지문을 바탕으로 언어영역의 문제풀이와 문제유형을 분석하는 과정도 거친다.문학은 개념과 원리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작품감상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언어영역에 대비한다. 내신대비과정도 있다. 철저하게 학교별로 진행되는 내신대비는 학교진도보다 1주일 앞서 예습중심으로 진행된다. 3학년은 본격적으로 수능대비와 논술 실전에 들어간다. 학생들의 지망 대학과 학과 그리고 전형에 따라 맞춤 지도를 하는 것.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전과 똑같이 논술문 쓰기 훈련을 통해 대학입시에 가장 적합한 논술문을 쓰도록 지도하고 심층 개별첨삭도 이루어진다. 문의 031-714-446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KBS 다큐멘터리 ‘습관-66일의 기적’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고봉익 대표’ 학부모 강연회 오는 2월16일(수) 오후 7시에 TMD교육그룹대표 ‘고봉익’교수가 직접 최상위 1%의 ‘공부습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부모 강연회를 실시한다. ‘주인공’은 현재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트레이닝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양천 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90명에 한해서 전화 및 문자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주인공에서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공부습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의 멘토 역할을 하여 공부습관을 형성시켜 성적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문의 02-264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뚜렷한 주관을 가져라 (주)씨앤씨학원 신원식 대표 02)2643-2025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은 특목고 전문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소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을 보면 솔직히 흐뭇해진다. 공부 잘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왠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더 경쟁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기대를 느끼게 해 주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입학사정관제가 본격화되면 나와 비슷하게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입학 사정관을 설득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면접이 라는 절차가 학생들을 기다리게 된다. 입학 사정관 면접이란 대학이 미래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여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수험생 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기회이자 난관이다. 요즘 학생들을 살펴보면 참 개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 좀 희한해보여서 물어보면 개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들 비슷하니까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두들 전혀 개성이 없는 것 같다. 외모의 개성보다 생각의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능력 있는 학생으로 어필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야 하는 입학 사정관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자신이다. 남들 다 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로 말하는 능력이다. 들려줄 자기 얘기와 자기 생각이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상위 5퍼센트 학생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개성이다. 앞으로 필요한 인재는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자기 생각이 있는 청소년이 입학 사정관에게 미래의 인재로 어필할 수 있다. 청소년 시절에는 자기 세계, 자기 방식을 항상 잊지 않으면서 많이 읽고, 생각하고, 많이 시도해봐야 한다. 지식정보 시대를 맞아 지적 능력과 창조적 발상을 키우는 머리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자유자재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세계어로 통하는 영어 구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전 재산을 털어 놓을 각오로 유학을 보내고 많은 가장들은 기러기 아빠를 자초한다. 필자의 학원에도 참으로 어려운 형편인데 아이들을 위해 영어 과목별 특강까지 수강하는 학부모들의 열정을 볼 때면 숙연해지고 때론 안타깝기까지 하다. 결국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는 게 리더가 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화 능력과 지적능력, 영어 구사 능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훌륭한 리더로 존경받을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가슴에서 사랑과 열정을 길어 올리지 못하는 머리, 건강한 손발이 받쳐주지 못하는 머리는 앙상한 논리의 창고일 뿐이다. 밥 한 그릇, 나물 한 젓가락을 먹을 때도 이 나라 농업을 책임지는 구리빛 얼굴들 앞에 감사할 줄 아는 감성, 물건 하나를 써도 현장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의 피땀 어린 손길을 느끼는 감성, 그런 감성의 피가 도는 머리라야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감성과 함께 또 중요한 덕목이 있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비범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95퍼센트의 대중과 다른 5퍼센트가 되기 위해선 비범함이 있어야 한다. 비범한 사람이 갖출 조건 세 가지가 있다. 매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꼼꼼히 고려해보는 자기성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균형감, 이를 경쟁력 있게 이용하면서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물론 이런 것들을 습화관해 비범성으로 승화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다중지능이론으로 유명한 가드너가 보여준 천재와 보통사람의 차이는 결코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론과 그 결과는 새롭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당신의 독특한 점을 찾아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라,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아라. 그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되고 자신을 자극할 수 있다”는 가드너의 지적은 천재성이 멀게만 느껴지는 보통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천재성을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선발은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대학에서 특별히 엄선해 입학사정 면담을 맡기는 입학 사정관들은 결코 인터넷에서 백과사전에서 나오는 지식의 알고 모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들이 먼저 훌륭한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입학 사정관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상위 5퍼센트가 되기 위해 알고 익혀야 하는 학습법만큼 감성과 비범함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주)씨앤씨학원 대표 신원식 저서 “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 공부에 휘둘리는 학생”에서 발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한솔영재교육, 영재교육 강연회 실시 “영재는 과학이다” 서적 출판 기념으로 진행 영재교육 전문 기업인 한솔영재교육의 이창학 대표이사가 “영재는 과학이다” 라는 제목의 영재교육 강연회를 1월 19일 11시에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연회는 1월에 출간되는 “영재는 과학이다” 서적의 출간 기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자유롭고 창의로운 영재교육’이라는 내용으로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 강연회에서 이 대표는 지금까지 견지해온 교육철학과 10년 넘게 영재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영재들이 행복하게 학습하면서 자기 영재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이창학 한솔영재교육 대표이사는 대치동 과학 영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미래영재학원 설립자이자 미래영재아카데미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명문 Ivy League 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마쳤다. 2000년부터 현장 강의를 통해 충실한 개념 이해에서 시작, 고난도 수준으로 올라가는 전통적인 교육 방법에 기반한 과학 영재교육을 추구해왔다. 지난해 7월 한솔교육의 브레인스쿨과 미래영재아카데미 합병 법인인 (주)한솔영재교육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주)한솔영재교육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단계의 영재교육 시장에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레인스쿨과 초등학생 수학과학 영재전문 프로그램인 미래GT아카데미, 그리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 입시 시장의 최강자 미래영재학원의 세 개의 브랜드가 합쳐진 유아부터 대입까지 영재교육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영재교육 전문 기업이다. 이번 강연회는 유아부터 초등연령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여 1월 17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부산?인천?강남?강북?강서?수원?광주?원주 지역 순으로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브레인스쿨이나 미래GT아카데미 캠퍼스로 문의하여 참여 의사를 밝히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고 전국 캠퍼스 연락처는 홈페이지(www.brainschool.co.kr 혹은 www.miraegtacademy.co.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중국어는 어렵다?! 중국어를 시작하려는 대다수가 생각하기를 중국어는 한자,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고 생각하여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한자를 모르는데 중국어를 배울 수 있을까요? 중국어 발음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중국어는 영어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영어를 잘 모르는데 할 수 있을까요? 등등의 문의를 한다. 실제로 중국어를 가리켜 ‘울면서 들어갔다가 웃으면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의미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질문, 중국어 발음은 어렵다. 사실 중국어는 다른 언어와 다르게 음의 높낮이가 있는데 ‘성조’라고 일컫고 모두 4성조가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중국어의 발음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인데 차근차근 익히면 3,4개월 후에는 익숙해질 수 있다. 6개월 후에는 중국의 배우처럼 好?하오팅(듣기 좋은)한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질문, 영어를 잘해야 중국어를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아마도 발음부분 때문에 나온 말일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의 인사말 ‘?好’를 읽을 때는 ‘nihao’라는 발음 기호로 읽는데, 영어발음기호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발음 부분만 제외하면 중국어는 오히려 한국어와 닮은 점이 더 많다. 세 번째 질문, 한자를 모르면 중국어 배우기는 힘들다. 그렇지 않다. 물론 중국어가 한자로 되어 있긴 하지만 복잡한 한자를 간단하게 줄여놓은 간체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자보다 쉽고, 한자를 모르고 시작하는 사람은 중국어를 통해 한자까지 습득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하겠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알고 있는 ‘學 배울(학)’은 ‘?(xue쒸에)’ 로 바뀌어 사용된다. 형태는 남아있지만 매우 간단하게 바뀌었다. 또한 뜻은 그대로 ‘배우다’라는 뜻이다. 한자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운다면 좀 더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른다고 해도 배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 중 중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친구보다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훨씬 많다. 한자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중국어는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중국을, 중국어를 알리려고 하는지 궁금해 할 수도 있겠다. 사실 나 역시 중국어를 배운 적이 있고, 지금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다. 학원 홍보를 하려고 글을 쓴 게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만이 목적은 아니다. 어디서 배우든 본인과 맞는 방법을 찾아 배우면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만 중국어 대한 선입견 때문에 중국어 공부를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중국어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언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 중국어 공부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2011년 올해는 꼭 중국어를 시작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도움말 : 라이라이 중국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과학 특성화 영재 유치부 원생 모집 이제 유아 때부터 통합적 창의력 교육이 필요하다. 실험 위주의 과학 영재프로그램과 미술 수업이 특화된 영재 유치부 ‘EU 키즈 아트 아카데미’에서 2011년도 신입 원생을 모집한다. ‘EU 키즈 아트 아카데미’는 실험 과학이 특히 강조된 영재 유치부로 사이언스와 로봇 등 실험과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창의력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정규반과 방과후 수업반으로 연령은 5세에서 7세까지이다. 정규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되면 방과후 수업은 주 2회에서 3회 선택가능하고 시간은 오후 2시30분에서 4시까지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EU 키즈 아트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문의 (02)412-6870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