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교과 전문가 및 영어독서지도사과정 ㈜ 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 ‘미국교과 전문가과정’은 2월 9일 수요일 종일반, 3월12일 토요일 종일반(10:30~2:30)이 개강된다.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은 3월 9일 수요일 종일반(10:30~2:30) 2개월 과정 정원제로 운영되며, 자격증 수여와 어학원, 홈스쿨 창업을 지원한다. 문의 (02)3487-0579, www.itl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교육 정보로 기대 모아 지난 20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는 5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답게 강의 시간 1시간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들어 배부된 자료집을 꼼꼼히 흝어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창원 내일 신문이 주최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는 다소 여유 있는 초등생 엄마에서부터 고3학부모 까지 동기도 사연도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내 아이의 교육 이라는 점. 이번 강좌는 1월 20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 발표, 기록은 독서효과 높이는 지름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내일신문과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함께 진행한다. 1년 전 분당을 시작으로 강남, 대전, 광주, 안양, 청주, 대구, 강북, 양천, 일산, 울산, 전북 등 대한민국 11개 도시 1만 여 명의 엄마들과 소통했다. 브런치 교육강좌를 수강한 엄마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한 이해웅(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대입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날 강좌에서 이 소장은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전략적 독서법과 그에 따른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각종 입시와 연동해 구체적인 독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지식 기반의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아이가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것은 독서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책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기록하면 독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는 것이 독서의 근본적인 이유인 만큼 이를 토대로 대입논술과 연결시켜 풀어가면 된다. 논술은 문제의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쉬운 책으로 시작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동서양 작품 중 단골 출제 목록,시사적인 문제와 읽은 책과 연결, 이해 어려운 개념어 정리해두면 제시문 이해에 도움이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논술고사에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한 권을 읽더라도 목적에 맞게 정확히 읽는 것이 효과적인 책읽기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기소개서,사례 통해 실패와 성공 원인 일러 주어 간단한 브런치 후 시작된 2교시에서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라는 주제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국어 교사(국제고)라고 소개하는 조영혜 강사가 현장에서 진학직도를 한 학생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준비법을 강의했다. 자기소개서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글이며 나의 성장과정을 그려내는 설계도다. 핵심은 아이들의 꿈을 찾는 과정이다. 대중가요와 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업자료로 활용 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느 곳인지 도와주는 각 대학 홈페이지 활용 노하우로 아이의 길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제시했다. 조 교사는 실제 아이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면서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주고 그 과정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조 교사는 자기소개서에는 무엇보다 아이의 정체성이 드러나게 쓰는 것과 진실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점과 실패 등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점 등을 쓰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남들이 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내가 나를 평가하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보고 , 평소 자기는 어떤 사람인지를 정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주고 그 과정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브런치와 함께 강의 만족도 높아1교시가 끝나면 따뜻하고 향기로운 원두커피와 맛있는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다. 브런치를 먹으면서도 엄마들의 대화는 아이들 교육으로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입시설명회나 학원 설명회처럼 뻔한 스토리 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 강좌는 그야말로 생생한 알찬 정보였다며 남아 있는 강좌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 한 참여 학부모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사진과 알찬 교육 내용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좌는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법’의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 바꾸면 어려울 것 없다’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해 줄 것이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새로운 꿈을 꾸자! 와이즈만 버드네센터새해가 열렸습니다. 누구에겐 희망의 시작이고, 누구에겐 고난의 시작이며, 누구에겐 성장의 시작이며, 누군가에겐 실패의 시작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성공한 삶! 그 성공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치있는 사람으로, 지혜로운 사람으로, 혹은 재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소망이며 기원입니다. 그 소망과 기원이 우리의 학생들에게는 어떤 것 일까요? 바로 오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귀하고 귀한 시간들입니다. 동시간대에 누구는 하버드와 스탠포드에서, 누구는 서울대에서, 누구는 지역대학에서, 누구는 직장의 현장에서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대학을 잘 나와서 그 좋은 지식과 지혜를 세상에 구현하는 삶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일찍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상에서 내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각자의 출발선이 다를 수 있고, 조금 더 정보에 대해 바르게 인지했더라면, 더 나은 삶의 방식에서 출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지금 서 있는 대전! 우리 학생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만이 아닙니다. 서울로 세계로 나가서, 많은 친구를 만들고, 많은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른 세상이란 어떤 세상일까요? 유럽의 다향한 사상과 지식을 접할 기회와, 미국과 캐나다의 자유분방하며 공정한 시스템에 적응할 기회와, 아시아의 오랜 전통과 삶을 배울 기회와 아프리카의 역사와 만난는 기회 등, 유럽과 미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글로벌화된 세상과 만나는 것처럼, 남미에 가서 알바하고,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그런 글로벌한 삶의 자세와 이유를 배우게 되는 그런 세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른 세상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으며, 그 세상의 첫 발은 가혹하리만큼 힘들고 어렵습니다. 2011년! 빛나는 햇살만큼에 어울리게 새로운 세상을 꿈꿔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미약하지만 그런 세상으로 향하는 당신에게 작은 이야기를 앞으로 5회에 걸쳐서 들려 주려합니다. 그 작지만 소중한 삶의 지혜가 당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도전하게 하는 중요한 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군중속에 고독한 당신을, 군중과 함께하는 즐거운 삶이 되도록 말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9
- 전민동 ‘모퉁이’ 어린이도서관 “모퉁이를 돌면 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에도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1층에 위치한 ‘모퉁이 어린이 도서관’은 추위를 잊은 어린이 손님들로 연일 북적거린다. 놀이방을 떠올리게 하는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는 위층 다락방과 아래층 비밀방의 모티브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탄생되었다.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 마음에 드는 책을 구석에 가서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읽는 재미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이층 다락방 또한 사람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공간으로 책과 나만의 은밀한 장소가 되기 적합한 장소다. 그런가 하면 원형 테이블에 의자를 끌어당겨 앉아 마음 맞는 친구와 조용조용 담소를 나누며 책을 읽을 공간 또한 넉넉하다. 푹신한 매트 위를 뒹굴며 읽을 공간도 한 쪽에 마련되어있다. 어느 곳 하나 아이들의 눈길을 끌지 않는 곳이 없다. 98년 개관한 모퉁이도서관은 10년을 쭉 햇빛 안 드는 지하에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이곳 평생학습센터로 이전하면서 어떤 도서관보다 좋은 환경을 갖게 됐다. 박미라(50) 관장은 “아이들에게 넓고 햇빛 드는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문화 살아 숨 쉬는 ‘모퉁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 때문인지 유난히 다국적 아이들이 많은 전민동. 그래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 편견 없는 다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구보타에라카(36)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브라질계 일본 국적 여성으로 매주 수요일에 도서관 자원 봉사를 한다. 우즈베키스탄과 파키스탄의 유학생 가족들도 이용객이 아닌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주인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08년 겨울 방학에는 아이굴(30)과 마르하버(33)가 중심이 되어 ‘모퉁이에서 만나는 우즈베키스탄’을, 2009년 여름 방학에는 구보타에리카가 ‘모퉁이에서 만나는 브라질’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휴마일러(34)의 ‘파키스탄’ 편이 목요일 마다 진행 중이다.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모퉁이 마을 책 잔치’에서는 ‘우리 같이 놀래?’라는 코너를 만들어 자기 나라의 의상과 음식, 놀이 등을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친근하게 접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대부분 유학생 가족인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퉁이 도서관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해 고국에 돌아가서도 마을 도서관 운동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모퉁이 마을 책 잔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특강,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저자를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올 한 해 지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 관장은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조성은 물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사서를 자청하며 운영까지 맡아서 하는 ‘풀뿌리 도서관’인 만큼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042)861-6296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9
- 자녀를 명품으로 키우는 법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교육을 조명하였다. 즉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자녀교육에 관한 중요한 핵심과 줄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자녀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약 20년 동안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만 하는가를 일목요연하게 다루어 기존의 자녀교육도서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이 일반적으로 자녀교육의 일부분만을 다루고 있어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자녀교육에 관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속 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자녀와 매일매일 발생되는 갈등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해야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자녀교육에 관한 책으로는 문제해결을 하는 데는 너무나도 미흡했다. 따라서 엄마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자녀교육서를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그야말로 자녀교육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수없이 읽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의 문제점을 일거에 일소하면서 한 눈에 자녀교육에 관한 뿌리부터 줄기 그리고 나뭇잎에 이르기까지 파악하도록 치밀하게 내용을 엮었다. 이 책은 자녀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 그리고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자녀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자세를 제시하여 자녀를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명확한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중점적으로 계발시키고 가르쳐야할 것들을 소개하였다.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무형의 유산인 성공습관, 자녀의 연령별 심리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대처법, 공부법, 자녀교육에서 필요한 테크닉 그리고 명품자녀교육의 사례를 실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자녀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자녀를 명품으로 키우기 위한 주요 내용을 제시하고 있어서 책 한 권 값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유형곤 지음ㅣ에세이퍼블리싱ㅣ가격 13,5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2011년 초등 과학교과서가 바뀐다고? 2011년 초등 과학교과서가 바뀐다. 바뀌는 핵심은 실험이다.2011년 초등 과학교과서는 실험으로 시작해서 실험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단원마다 7개 이상의 실험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험을 하지 않으면 공부하기 힘들고, 성적도 올리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과학학습에 대한 변화가 요구된다.새 교과서의 개정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체계적인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원 수는 축소된 대신, 해당 단원에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두 번째 교과서 내 실험 비중이 급격히 증가 되었고 모든 개념을 실험으로 학습(5, 6학년)하도록 되어 있다.세 번째 과학 글쓰기 분량이 증가(5, 6학년) 되었고 창의적 사고, STS 가 강조 되었다.“올해부터는 과학실험이 중요해진다는데 아직 준비는 못하고 있어요. 그냥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좀 난감하죠.” 해운대에 사는 김 미영 주부의 말이다.새 교과서의 경우 실험이 중요해진 만큼 실험을 해보고 그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해법과학교실 조선아 지사장은 “올해부터 실험 중심의 심화학습이 필요하게 변하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며 “결국 보다 많은 실험을 해보며 과학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스스로 심도 깊게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 모든 과정이 서술형 평가와도 연결된다.”고 말한다.서술형 평가 출제 경향을 보면 과학적 개념에 대한 실제 생활 속 적용 사례가 중요한데, 이를 통해 과학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폭넓은 독서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실험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 문제가 출제되므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험의 여러 요소들(변인 통제, 자료변환 등)과 탐구과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조선아 지사장은 “서술형 평가의 경우 배운 단원에 대한 개념을 본인 안에서 확실히 소화시켰는지 여부를 서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글쓰기 능력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며 “또한 서술형 평가에서는 개념의 이해에 바탕을 둔 아이디어 고안 능력 평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준비와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도움말 : 해법과학교실 조선아 지사장문의 : 703-6577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경남교육청-창원문화재단 MOU체결 경상남도교육청이 창원문화재단과 MOU를 체결, 교원과 학생들의 문화예술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진 교육감과 김혜경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8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 소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해 시설과 조직을 상호지원 교류해 교원의 예술교육 지도를 위한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등에 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단기 사업으로 추진될 5월 공연의 ‘꾸러기음악회’와 8월의 교과서음악회, 10월의 클래식 소풍, 11월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관람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강원·경기 고교 평준화 내년 도입 불가”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시와 경기도 광명 안산 의정부시에 2012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를 시행하겠다는 강원·경기교육청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평준화 전환 요청을 교육과학기술부가 준비 미흡을 이유로 25일 반려했기 때문이다. 강원·경기교육청은 교과부가 월권을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평준화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강원·경기교육청이 평준화 전환을 위해 제출한 교육부령 개정 요청을 반려한 이유에 대해 “교육청의 고교 평준화 도입 준비가 미흡하다”며 “특히 교육청이 보완 자료를 제출하더라도 부령 개정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도 남지 않아 2012년 도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학군 설정, 학생 배정 방법 등의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비선호학교 처리 문제,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우수학생 유출 방지 대책 등 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을 반려 사유로 제시했다. 특히 교과부는 학생 추첨 배정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교과부 구자문 학교제도기획과장은 “명확한 대책 없이 추첨 배정을 하면 주민의 반발과 혼란이 예상된다”며 “2002년에도 수원, 성남 등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추첨 배정을 했다가 오류가 나와 교육감이 사퇴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해당 교육청들은 “교과부 요청에 따라 학군, 추첨 방식에 대한 보완자 료까지 보냈다”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광명·의정부는 단일학군, 안산은 복수학군으로 지정하는 안이 포함된 평준화 요청서를 공개했다. 특히 요청서에서 경기교육청은 학생추첨배정을 선지원 후추첨을 원칙으로 하고, 세부내용은 서류에 제시된 1안과 2안 중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강원도 역시 교과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태세다. 그러나 구자문 과장은 “복수학군이라면 어떻게 학군을 쪼갤 것인지, 1안과 2안 중 어떤 것으로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한 최종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교육청 조병래 대변인은 “교과부령이 공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군 설정을 확정할 수 없다”며 “시행령을 먼저 개정해줘야 이를 근거로 학군을 확정해 의회에서 통과시킬 것 아니냐”고 말했다.교육계에서는 교과부가 준비 부족이라는 표면적 이유를 내세웠지만 진보교육감들을 길들이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도성향의 교원단체인 좋은교사운동도 교과부가 반려한 의도가 무엇인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좋은교사운동은 “반려 이유들은 고교 평준화 문제와 무관하게 교과부와 교육청이 함께 풀어야 할 문제이지 고교 학군별 추첨 배정 전환의 전제로 둘 문제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부가 이런 전제 조건들을 추가하고, 또 이후 시행령 개정 때 이런 내용들을 절차 속에 포함시키려고 하는 것은 평준화 확대를 막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강원·경기 지역의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27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교과부의 평준화 불허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김명희 경기고교평준화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평준화로 전환될 것으로 믿어왔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고교입시 학원을 끊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도록 장려해왔다”면서 “다시 한 해 동안 고교입시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에 빠진 학부모, 학생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과부는 이와 별도로 평준화 지정 권한을 시도에 이양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평준화 지역 지정에 필요한 구체적 절차와 기준을 명시하고 시·도 의회에서 심의해 조례로 정해야 한다.교과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권한 이양은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권고 사항이기도 하고 자율화 취지에도 맞는 것”이라며 “법령을 개정하면 경기, 강원에서 2013학년도부터 평준화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원·경기도교육청은 교과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주민의 염원을 무시하고 교육 자치를 짓밟는 폭거”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역시 “도민의 20년 열망을 한순간에 허무는 비민주적 결정”이라며 “평준화 지정 여부를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한 것도 교육을 정치에 구속하고 교육감의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교육계에서는 고교 평준화 문제를 시·도 조례로 넘긴 것은 교육행정을 일반 행정에 귀속시키는 것으로 교육자치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실종된 예절, 존댓말 교육이 최선이다? 취할 것과 버릴 것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지하철 반말녀’ 동영상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부각된 예절 교육. 가정과 교육 현장부터 존댓말을 쓰자는 주장이 거세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처럼 자녀에게 “○○씨 이러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이 서로 존중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다. 반면 선후배 간 반말 사용을 권하던 ‘히딩크 식’ 리더십은 예절이나 존중보다 평등을 강조한 케이스. 이에 대해 교육계 전문가들은 ‘말의 형식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진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강조한다. 존댓말 vs. 반말 논쟁, 취할 것과 버릴 것은 뭘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제9회 바이오캠프 “입에 맛있는 음식..우리몸이 병들어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제9회 바이오캠프 “입에 맛있는 음식..우리몸이 병들어요“가 1월24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바이오 캠프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선택방법, 기형정자세포관찰,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중요한 정자의 두부 생사구별 실험등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산업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현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정규 학습의 연장선에서 과학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이용가능하며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학생들을 교육 시킬수 있는 기회이다. 캠프 일정은 2011년 1월24일부터 29일까지이며 1차캠프는 1월24일, 25, 2차캠프는 1월26일,27일, 3차캠프는 1월28일,29일이다. 총정원은 45명이고 참가비 2만원 선착순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홈페이지 www.cbf.or.kr공지사하엥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후 이메일schwann@paran.com 접수후 참가비를 납입하면 된다, 문의 : 258-61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