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 운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한다.학교 스포츠클럽 종목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운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을 증진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대상이 현행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에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된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스포츠클럽 학생 가입율을 2011년 35%, 2015년까지 전체 학생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로 2009년도 학교스포츠클럽 가입율은 27.8%이며, 2010년도에는 32.0%로 약 4% 정도 증가했다.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강원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현행 축구 농구 배드민턴 국민건강체조 소프트볼 단체줄넘기 6종목에서, 운동량이 많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음악줄넘기와 중학교 플로어볼 2종목을 확대하여 총 8종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 인원도 1620명에서 1960명으로 340명 증원할 예정이다.교직원의 스포츠클럽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기존 교직원 테니스대회에 이어, 교직원들이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을 선택하여 제1회 교육감기 교직원배드민턴대회를 신설하여 12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개최할 예정이다.학교스포츠클럽과 기존 동호인 생활체육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과 지역동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또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주체가 되어 지역간, 학교간의 스포츠클럽 교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2011년도 촛불장학회 장학생 모집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신종순)는 ‘2011년도 촛불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2월 3일까지 원주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선발대상은 원주시 읍·면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 기준지를 두고 6년 이상 수업을 받았고 재능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로 4년제 대학 입학예정자 및 재학 중인 자이며, 수시 입학생 및 2년제 대학생은 제외된다.선발 기준은 대학 등 재학 중인 학생은 2010년도 2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로 전국 및 도대회 입상 예·체능 특기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우대한다.선발인원은 장학회 이사회에서 결정(전년도 25명 선발)하며, 지급 장학금은 학기당 특별장학생은 150만 원, 일반장학생은 100만 원이다. 선발된 장학생의 1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에게는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재단법인 촛불장학회는 지난 1990년 2월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의미를 새기며 원주시 읍·면지역에서 수학하고 장차 향토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향토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1681명에게 약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문의 : 737-5567(문막읍사무소 총무부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플렙마스타아시아어학원, 겨울 SAT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개최 강남역 14년 전통의 플렙마스타아시아 어학원은 오는 11월 30일(토), 12월 4일(토) 오후 2시에 2010년 겨울 SAT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유학컨설팅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형식은 질의와 답변식으로 진행되며 미국입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문의 (02) 538-16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전병’인가? (1) ADHD 아이들은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학교에서도 지적을 많이 받고, 친구들과도 사소한 다툼이 잦아진다. 이러한 행동과 모습들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화나게 만든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혹시 아빠를 닮아서…’라는 생각을 하며 남편이 미워지기도 한다. 아빠는 ‘엄마가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하고 생각하며 아내를 탓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아이는 왜 이럴까’, ‘엄마, 아빠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상담실에서 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 종종 부모님들이 ‘ADHD가 유전병인가요?’라는 질문을 한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유전병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 가끔은, 엄마는 아빠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고 아빠는 엄마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며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티격태격 다투는 부모님도 있다. 반대로 유전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는 자신이 잘못 키워서 그렇다며 자책하고 죄책감을 갖는 경우도 있다. 굳이 대답이 필요하다면, 필자는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하지만 유전병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ADHD와 유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가족력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ADHD 아동의 경우, 가족 중에 ADHD가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부모가 ADHD인 경우에 그 자녀는 50% 이상의 위험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ADHD 아동의 형제에서 약 30% 정도 발현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약 50%에 달했다. 뚜렷한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발견하지는 못하였지만, 현재에도 ADHD와 유전적으로 관련을 갖는 유전자를 찾으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혈액형이나 혈우병과 같이 멘델의 법칙을 따르는 ‘유전병’은 결코 아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성공하려면 말부터 잘하라! 정 순 인 원장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02-586-5656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거든 말부터 잘하라”고 했고, 3천년 전 이집트 한 묘비에도 “말에 명인이 되면 지위나 권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된다”라고 새겨져 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말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발표력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발표력이 곧 개인의 능력이 되고 자기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 중 80A~90%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심지어 꼭 필요한 상대와의 대화에서조차 피하고 싶어 한다는 통계가 있다.혹시 당신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는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가?그렇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멋지게 말할 수 있는 명스피커가 될 수 있다. 역사상 최고의 웅변가로 알려진 데모스테네스는 어릴 적에 지독한 언어장애와 대인 불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피나는 노력과 인내의 힘으로 언어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들보다 더 감동적인 스피치를 하여 세계 제일로 손꼽히는 명스피커라는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후천적인 노력 끝에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승화시켜 세계적인 스피커로 탈바꿈했다는 일화는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이 있다. 이제 당신차례다. 당신도 명스피커들이 가지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을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명스피커가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명스피커들이 갖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은 첫째,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말한다. 둘째, 청중을 사로잡는 멋진 음성연출,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워 음성과 제스처, 호감 가는 표정과 이미지를 갖고 있다. 셋째, 상황에 맞는 알차고 조리 있는 내용으로 청중을 공감하게 하면서 감동을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서술형을 잡아라! 토론과논술 학원 정 수 빈 원장 또 시험 철이다. 일 년에 네 번 보는 시험이 없는 집 제사 돌아오듯 왜 이리 자주도 돌아오는지. 게다가 기말고사는 시험범위도 많아 할 것도 많고 옆에서 보는 엄마들 마음은 답답하고 급하기만 하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초등, 중등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몇 가지 잔소리를 올려 본다.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제일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서술형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객관식은 적당히 피해갈 곳이 있지만 서술형은 쓰지 못하면 영락없이 틀리는 피할 곳 없는 골치 아픈 문제다. 게다가 점점 더 시험에서 비중은 높아지고 하기는 싫고......서술형이 왜 싫을까? 단지 뭔가를 써야하기 때문일까? 아마도 서술형문제 만큼 출제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문제도 없을 것이다. 원하는 답을 써내기 위해서는 주어진 조건을 제대로 이해하고 깊이 생각해 그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깊은 사고와 신중함 그리고 글쓰기 능력이 요구된다. 내가 쓰지만 출제자마음에 들도록 써야 하는 것이다. 서술형을 잘 보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독해능력과 이해능력이 필요하다. 보통 주어지는 제시문이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선결과제다. 읽고 이해하고 나서야 무엇을 어찌 쓸 것인지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사실 모든 시험은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답을 찾기 전에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그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순서요 순리다. 그리고 쓸 때 반드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 “본문에서 찾아....”, “어떤 단어가 들어가게....”.“몇 어절로 쓰시오....”등 주어진 조건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건을 만드는 이유는 광범위한 답의 범위를 축소하는 의미도 있지만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것이다. 또한 조건에 충실하지 않을 경우 정답에서 제외 시킨다는 경고일 수 도 있다. 또한 초등생들이나. 서술형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친구들은 ~하기 위해, ~이기 때문에, 등 온전한 문장이 아닌 형태로 답을 쓰는데 엄밀하게 말해 서술은 문장형태로 써주어야 하는 것이 필수다. 문장은 최대한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기본이이다. 그리고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간과하면 오답이 되거나 감점이 되는 속상함을 맛보게 된다. 실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집을 풀거나 교과서에 나온 문제를 활용, 서술형을 준비할 때는 시험 날 답안지에 쓰듯 정성을 다해 완벽하게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시험이 아니니까 대충하거나 나중에 잘 쓰면 될 건데.....등의 생각은 실전에서 실수나 실력 부족으로 인한 감점을 경험하게 된다. 늘 말하지만 교과서를 절대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교과서 속 질문에 스스로 답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면 서술형에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가장 엄선된 자료가 교과서이고 가장 모범 답안이 교과서 안에 있다. 교과서 속 문장은 정확하고 논리적이며 구체적이다. 그런 교과서를 늘 가까이 놓고 보고 공부하는 습관은 정확하고 논리적인 사람이 되는 길을 가는 것이다. 물론 그 연습은 늘 글로 문장으로 해 두어야 내 것이 되고 어떤 상황이 와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써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소 체점을 할 때도 제대로 된 기준을 가지고 명확하게 체점을 해 두어야 한다. 이제 서술형을 넘어 논술형 문제들이 등장한다. 이미 중학교에서 수행평가는 많은 부분이 논술형이다. 서술이 주어진 조건에 맞게 개념을 바르게 정리하는 것이라면 논술은 주어진 조건에 따른 자신의 견해와 주장을 논리적으로 적어내는 것이다. 결국 서술이든 논술이든 서답형문제를 준비하는 방법은 정확하고 깊이 있는 독해력과 이해력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어떤 형태로든 써 낼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서술형평가를 확대한다는 것은 시험을 어렵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공부를 하라는 이야기다. 단순하게 외우고 근접한 답을 찾는 공부가 아니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논리적으로 표현 할 줄 아는 아이들을 만들어 내는데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이 도움이 된다는 견해에서 출발 한 것이다. 교육문의 031-921-2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제 5기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여는 ''감돌역사교실'' 역사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논술 교실 덕양지사’에서 초, 중등 학부모를 위한 무료 역사교실을 진행한다. 이미 4기까지 진행한 어머니교실 강좌는 서술형 문제 확대로 더욱 어려워진 자녀의 학습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어머니들에게 인기강좌로 소문이 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의 영향 때문에 더욱 간절해진 자녀와의 대화와 이해에도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평이다. 전화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12월 3일(금)에 개강한다. 이밖에 감돌역사논술 교실은 현재 초등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초급, 한국사 중급, 세계사 및 사회통합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2~4명 모둠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문의: 031-979-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중학교와 고등학교 어떻게 다른가? 요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11월 중순의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업관련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고 고등학교 지원과 배정만 남아 있다. 겨울방학까지는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부모가 보기에 아이는 한없이 풀어져 ‘이때가 아니면 언제 놀까’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공부할 것이 많다던데......’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여기 저기 설명회를 찾아다니지만 가는 곳마다 그 말이 그 말 같고, 여기가면 이 말이, 저기가면 저 말이 옳은 것 같아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들 때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입장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지며, 그 변화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앞서가는 부모, 느긋한 아이 &rarr 매니저가 아닌 어시스턴트가 되자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살다보면 11~12월에 수많은 설명회 전단지가 날아든다. 복잡한 입시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명감으로 부지런히 다니며 ‘나도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과 노력’이다. 앞서가는 부모가 되어 느긋한 아이를 바라보면 화가 나서 잔소리를 하게 되고 자아의지가 형성되고 있는 청소년기에 불필요한 잔소리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그렇게 입시정보의 홍수에 휘둘리다 보면 마음만 조급해져 아이를 기다려주지 않고 지나친 무리수를 두게 돼 과도한 사교육으로 이어지고, 아이의 그릇에 넘치는 지나친 사교육은 시간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의 독이 되어 돌아온다.아이를 앞에서 끌고 갈 생각을 접고 뒤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보자. 먼저 아이 앞에서 드라마나 스포츠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면 과감하게 그 시간부터 독서나 공부시간으로 바꿔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입수한 교육정보를 모두 내 아이에게 시도해보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성향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취사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아이는 물과 같아서 잡으려 하면 빠져나가고 칭찬과 포용력을 가지고 담으려 해야 담긴다는 것도 잊지 말자. 잦은 시험, 많아지고 깊어지는 학습 &rarr 장기적인 로드맵과 단기 학습계획을 설계하자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입시를 실감할 수밖에 없다. 1년에 네 번의 정기고사(4,7,10,12월의 중간/기말)와 네 번의 모의고사(3,6,9,11월),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월례고사까지 따로 치른다. 방학을 제외한 모든 기간이 시험의 연속인 셈이다. 이렇게 자주 시험을 치르다 보니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이 없으면 당장 닥친 시험에 급급하여 대학입시를 위한 준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시험기간 동안 깊이 있는 공부가 이뤄져야하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면 점수를 따기 위한 암기식 공부를 하기 쉬우므로 방학을 활용해 깊이 있게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단기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학습계획은 시간이 아니라 공부 분량을 위주로 세워야 공부하는 동안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주중에 발생하는 과제나 수행평가 등의 변수를 고려해 주말에 보충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둬야 계획에 치여 흐지부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이가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면 한 달에 한 번씩 가져오는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갖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해보고 계획을 수정해 나가도록 조언한다. 내신·수능·논술·스펙의 수위조절 &rarr 아이의 성향과 특성에 맞게 선택과 집중중학교 공부가 내신 시험 한 가지를 준비하는 것이었다면, 고등학교 공부는 내신, 수능, 논술의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준비해야하고 여기에 더하여 스펙으로 통하는 비교과까지 갖추어야 한다. 내신은 중학교 공부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부의 양이나 그 중요성은 크게 달라진다. 중학교 내신은 대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요성이 훨씬 커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크다. 강남지역의 경우 내신문제가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우도 많아 깊이 있는 공부가 요구된다.수능은 중학교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유형의 응용력 시험이다. 교과 지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교과서 내용 그대로가 아니라 범교과적으로 출제된다.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서 시험과목을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으로 바꿔 교과 중심으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암기해서 푸는 문제로 출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교과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하되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될 전망이다.논술과 비교과는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논술은 과거 장문의 글쓰기 형태에서 교과지식을 통합적으로 묻는 교과형 논술 형태로 바뀌고 있어 내신과 수능의 기반이 다져진 후 집중해도 좋을 것이다.입시에 필요한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이 네 가지를 같은 비중으로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이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파악하여 진로를 먼저 설정한 후 그에 맞춰 학습 비중과 학습시기를 정할 필요가 있다.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2011학년도 1학년부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교육과정을 편성해 미리 입시에 대비하는 학교들이 많아지므로 먼저 아이의 성향에 맞게끔 진로를 설정한 후 공부할 영역을 선택하고 집중해 준비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독서는 이제 교양이 아닌 입시과목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는 폭넓은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이런 요구에 발맞춰 대학 입시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수시의 비중이 60%를 넘어섰고,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서의 독서이력관리가 대학입시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최근 발표된 서울대와 연세대의 2012학년도 이후 입시안을 보더라도 논술과 심층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같은 입시전형의 변화에 대처하여 논술과 면접의 기반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독서는 점점 중요시된다. 이제 독서는 공부하다 여유가 생기면 교양으로 읽는 수준을 넘어 입시과목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평소 영·수 등의 주요과목 공부로 바쁜 아이들에게 독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미뤄뒀다가 한꺼번에 할 수 없는 것이 독서다. 그러면 바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대치사거리에 있는 청출어람 학원의 ‘마열다 논술’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12년간 경험 통해 엄선한 양서 75권 바탕으로 다단계독서수업한국철학올림피아드(KPO)에서 지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대치동의 논술학원 중 유일하게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 대상을 배출한 마열다논술의 마열다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에 초점을 맞춘 독서·논술 수업을 위해 다단계독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단계독서수업은 마 원장이 12년간의 논술수업 경험을 통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권장도서를 바탕으로 총 75권의 도서를 엄선하여 1·3·5·7·9의 다섯 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독서수업이다. 마열다논술의 독서 프로그램은 초등부 테마독서로 시작해 중·고등부의 다단계독서로 이어진다. 초등 5~6학년의 경우 독서 수준에 따라 다단계독서의 1단계 수업도 가능하지만 보다 흥미롭게 주제에 접근해갈 수 있도록 인문, 사회 등의 테마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다단계독서의 1단계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진지한 주제를 다룬 문학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마 원장은 “사춘기인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성이 섬세하여 문학을 통해 큰 감동을 받으므로 진지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3단계는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소양 확보를 위한 도서들로 구성되며, 진지한 성찰을 요하는 원론적 주제를 담고 있다. 5단계는 세간의 추천도서와 고전이 주를 이루며, 내용이 다소 어려워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지만 독서 실력을 쌓아주는 핵심적인 도서들인 만큼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7단계는 상당한 독서이력과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도서들로 구성되며, 책을 마스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9단계는 전문지식분야의 개론서와 특정주제에 대한 논증으로 구성된 도서들로 서울대 수시반·KPO·IPO 대비반의 핵심 교재로 쓰인다.다단계독서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에 1단계를 시작해 중학생은 3~5단계, 고등학생은 5~9단계의 수업을 받게 된다. 5~9단계의 도서들은 상당한 독서이력과 지적 능력이 필요한 만큼 강사의 해설 강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수업은 워밍업(도서개관 및 감상 포인트) &rarr하이라이트(내용분석 및 핵심사항 이해)&rarr주제토론(논제를 바탕으로 그룹 및 개별토론)&rarr응용활동(주제관련 글쓰기와 발표)&rarr참조강의(심화된 배경지식 강의)의 순서로 진행되며 난해한 이문사회과학 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교재도 활용된다. 방학은 깊이 있게 독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 마 원장은 “독서는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꾸준히 해나가야 하지만,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학업과 시험으로 바쁜 만큼 방학을 이용해 깊이 있는 독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마열다논술에서는 여름방학 4회, 겨울방학 10회의 방학특강을 운영하며, 시간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놀토독서반과 맞춤형 팀반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방학, 사전계획 없이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한두 권의 책도 읽지 못한 채 긴 겨울방학이 끝나 버린다. 이번 방학은 마열다(마음을 열다)논술에서 영원하면서도 보편적 가치를 지닌 고전의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입시준비 역시 한걸음 더 나아가 보자. 문의 : 02-557-022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신경학적 지배성에 따라 학습법 달리해야 HB두뇌학습클리닉 대전센터 이호익 본부장학습정보는 눈··귀··감각을 통해 두뇌로 들어가고, 두뇌에서 가공··처리돼 다시 신체를 통해 표출된다. 아주 간단한 진행절차이지만 왜 학생들마다 학습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가? 이는 학습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눈··귀··손··발의 좌우를 공평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잡이, 왼발잡이가 있듯이 어느 한쪽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두뇌··눈··귀··손··발 다섯 가지의 좌우 지배성을 조합하면 32가지의 지배성 유형이 나오며, 이를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INDP)''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형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개인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두뇌의 지배성유형좌우 뇌는 각각 신체의 반대편에 있는 눈··귀··손··발을 지배하고 조절하고 있어서 신체의 어느 쪽을 지배적으로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향은 많이 달라진다. 눈··귀··손··발의 지배성이 지배적인 뇌의 반대쪽일 때는 각각의 기능이 활성화돼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들의 지배성이 지배적인 뇌와 같은 쪽에 있을 때는 비지배적인 반대쪽 뇌의 조절을 받아야 하므로 기능이 활성화되지 못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지배성 유형이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유형을 혼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배성 유형이 확연히 드러나는 상황은 학생들에게는 공부나 시험 같은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이다. 스트레스는 생존에 관련된 상황이므로 살아남기 위한 신체의 전략은 잘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활성화하고 사용이 불편한 부분은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2가지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 중 두 가지 유형의 사례를 보자. 좌뇌-오른쪽 눈-오른쪽 귀-오른쪽 손-오른쪽 발 지배성유형좌뇌-오른쪽 눈-오른쪽 귀-오른쪽 손-오른쪽 발''이 지배적인 유형을 보자. 눈과 귀··손··발의 지배성이 지배적인 좌뇌의 조절을 잘 받고 있기 때문에 언어 중심인 현재의 학습체계에 가장 유리하다. 정보를 논리적이고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시간을 잘 지키고, 정리정돈을 잘 한다. 지시에 잘 따르며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너무 세밀하게 정보를 처리하고 부분에 집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황이나 개념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지식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감성적인 이해심이 부족한 경향도 있다. 우뇌-오른쪽 눈-오른쪽 귀-왼쪽 손-오른쪽 발 지배성 유형 다음으로 ''우뇌-오른쪽 눈-오른쪽 귀-왼쪽 손-오른쪽 발''이 지배적인 유형을 보자. 이 유형은 통합··수용적이고 전체적인 개념을 잘 파악하며 사회성이 좋다. 눈과 귀··발이 지배적인 우뇌와 같은 방향에 있기 때문에 보고 듣는 학습을 싫어하거나 읽고 들은 순서대로 기억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피아노를 칠 때 악보를 보고 치지 않고 내적인 영감에 의해 치곤 한다. 자발적인 운동기능이 억제돼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므로 게을러 보이기도 한다. 손과 눈의 지배성이 반대이므로 조립을 잘 못하고 글씨가 엉망이거나 눈과 손으로 하는 협응동작이 서투른 경향이 있다. 우뇌가 지배적이므로 시간 제한적이거나 자발성이 없는 강제적인 교육을 싫어할 수 있다. 논리력이 부족하고 세밀한 부분을 잘 보지 못하며 시험을 보거나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순서대로 표현하도록 요구 받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꽉 막혀 얼어붙는 경향을 보인다. 현재의 교육제도에서 아주 불리한 유형이다. 그러나 내적인 영감이 뛰어나, 천재적인 과학자나 예술가들이 이 유형에 속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지배성유형의 차이가 인간적 갈등도 야기 필자는 부모의 지배성 유형과 자녀의 지배성 유형이 달라 부모자녀 사이에 극심한 불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서로의 유형을 평가하고 설명해 주면, 그 동안 자녀의 신경학적 특성을 모르고 대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하다고 울먹이는 어머니가 많다. 전문가를 통해 부모··교사··학생들 각자의 유형들을 평가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개인별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과 개발, 적성 평가 및 직업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