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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강서 양천 영등포 - 청소년 센터 소식 청소년 창의체험활동 특성화동아리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1 청소년 창의체험활동 특성화동아리에서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마술동아리, 연극동아리, 봉사동아리, 목청기자단 등에서 활약할 청소년으로, 3월 19일~12월 31일까지 활동(연중 정기 또는 수시 모임) 예정. 각 동아리 당 중고생 10명 내외 모집. 참가비 10,000원, 3월 5일(토)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이메일 접수. 2642-1318(내선3)신월청소년문화센터 세계와 만나는 미터데이 참가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세계와 만나는 미터데이 3월-브라질’ 참가자를 모집한다.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다문화 전문교육 ‘세계역사교육’에서는 브라질 역사와 문화 배우기, 브라질 생활양식 엿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 3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 초등 4~6학년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비 5,000원.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 이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 문화축제- 다문화 체험활동‘이 3월 26일(토) 오후 12시~3시까지 진행된다. 브라질 전통의상 체험, 놀이 체험, 먹거리 체험, 영화 상영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지역 청소년 선착순 100명 모집, 참가비 1,000원 2604-7485학교 연계 프로그램 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강서구내 중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의 참여를 기다린다. 3월~12월 연중실시 예정으로 문화활동, 공예활동, 예술활동, 직업체업활동 등. 2월~3월 선착순 접수(기간 이외의 경우 협의 후 실시 가능) 방문, 팩스(3664-2005) 또는 이메일(jyoung416@hanmail.net) 접수 3664-2456~8방과후아카데미 자원봉사자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기주도학습분야로 학습지도, 귀가지도, 급식지도, 건강지원, 특강, 기타 봉사 등에서 활동 예정. 메일(csn3737@nate.com) 혹은 팩스(2061-3237)신청. 2061-1318(내선 215, 211, 220) 청소년 토론논술활동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토론논술활동 -청소년의 목소리를 플러스+하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7월(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9시~12시)운영, 초등 4~6학년 15명 모집. 참가비 무료. 온라인 신청(개인별 신청 시) 또는 공문 발송(학교별 신청 시) 2675-6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
- 고교생활기록부 조작 의혹 학생부 정정 관리 여부 3월부터 전수조사 … 인천A고교는 현재 검찰 수사 중최근 입학사정관제나 수시전형에서 월등히 높아진 학생부 비중, 학교마다 학생마다 내신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학생부 성적조작사건이 터져 시교육청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인천A고교의 학생부 조작 관련 경찰조사 외에도 서울 등지에서 성적조작 사건이 계속 제기되자, 오는 3월부터 시내 85개 특목고 및 일반계고에 대한 학생부 전수조사에 나선다. < 학생부 조사하고 기록관리 대책 마련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월 중, 시내 고교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측은 “2010년 9월, 인천A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민원제기에 따라 감사를 실시하던 중, 경찰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수사결과 발표 이후로 감사를 중단한 바 있었지만, 감사 중단 이후 관리자 연수 등에도 불구하고 민원의혹 해소를 위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재 각 학교들은 2010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자가 2월말로 다가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조사에서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기획과 장학사 전원을 투입해 특수 목적고등학교를 포함한 일반고등학교 85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 전수조사 후, 결과에 따라 단계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부 조작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T/F팀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정정 사항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검토를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어, 이와 연계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시교육청 류석형 장학관은 “최근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고, 학생부 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위해 전수조사와 기록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인천A고이어 서울, 이번엔 어디학생부조작사건이 드러난 것은 지난해 9월, 시교육청은 인천A고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해 감사를 실시했다. 당시 이 학교의 일부 교사가 3학년 학생들의 학생부(=학교 생활기록부)를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경찰청도 수사를 진행해 해당 교사 3명을 불구속 입건 처리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9월 인천A고의 학생부 조작행위가 언론에 크게 보도된 후, 타 고교에 대한 전수조사 주문이 있었음에도, 5개월이 지난 이후, 서울등지에서 문제가 커져 교과부가 나서자 인천시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서는 것은 때늦은 행정이란 지적이다. 노현경 인천시의회 의원은 “지난해 9월 인천A고의 모의고사 답안지 유출과 학생부 조작 사건이 발생한 후, 교과부와 시교육청이 전수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했다면, 최근 학생부 조작이란 유사한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월 말까지 학교들이 정정기간을 거치는 동안, 혹시라도 학생부를 수정하고 조작한 것을 원상복구하게 해 문제를 축소 은폐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로 다시는 입학사정관제나 수시 등 대입 관련 성적조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덧붙였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2011년도 리틀다빈치 새학기 신입생모집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를 말하는 꿈의 미술교육 리틀다빈치에서 새 학기 신입생 및 무료체험수업 접수를 받는다. 모집기간은 2월 23일에서 3월 말까지며 모집기간 등록 시 교육비 1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3-16세며, 무료체험수업 접수는 오전11시-3시, 오후6-8시를 이용 전화상담 후 예약할 수 있다.문의/ 832-54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세계 청소년들 문화 교류의 장 만들고 싶어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사상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대전국제문화교류단의 하은숙 대표가 청소년문화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6년 겨울, 독서논술을 배우던 아이들과 함께 일본을 다녀와서 부터다. 문화교류를 위해 만난 일본의 미카따 시립 제7중학교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하 대표는 “일본의 아이들은 전통북춤 등 자신들의 문화를 보여주고 들려줬지만 우린 한국의 문화를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돌아왔다”면서 “아이들도 나도 자존심이 상하고 많이 부끄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설립한 단체가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고 또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이다. 현재 기존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에 보물단지노인문화단, 라온누리봉사단, 문화예술치료센터, 창의문화예술교육연구소까지 보태진 ‘대전국제문화교류단’의 모태가 됐다. 하 대표는 “대전국제문화교류단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는 강대국의 문화공세 속에 ‘한국의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참여하는 문화, 소통하는 문화,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 있어…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해하 대표가 대전국제문화교류단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소년국제문화교류단을 진행하면서 강조하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을 아이들에게 맡기는 것이다. 여행을 가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찾는 일이나 공항에서 호텔을 찾아가는 일, 밥을 사 먹는 일 등 모두 아이들이 직접 해결한다. 5분 거리를 6시간을 돌아와도 인솔교사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나서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바라만 볼 뿐이다. 하 대표는 “다양한 선택 연습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탐색 시간을 주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험들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문화체험을 마칠 즈음이면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발견하게 된다.그렇게 변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하 대표의 큰 보람이다. 그 보람은 하 대표가 다음 일을 진행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하 대표는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면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아이들 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에겐 꿈이 하나 있다. “정부나 기업 등의 후원이 이루어진다면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또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나 이민세대의 자녀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그들의 문화를 접목시켜 모두가 어우러지는 청소년 축제를 만들고 싶고요.”책은 개개인의 삶을 디자인하고 가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어린이 책 비평가, 어린이문화운동과 책문화운동 전개,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 설립자 등으로도 잘 알려진 하은숙 대표. 하 대표는 책을 무척 좋아한다. 초등학교 1학년 말에야 한글을 깨친 후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경이로웠다. 그래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다. 사춘기 시기엔 친구 집에서 책을 읽다 집에 돌아가는 것을 잊은 적도 있었다. 그는 책 속에서 사람을 만나고 진리를 깨닫고 지혜를 얻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책을 좋아했던 그가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책문화운동(1992년)을 전개하게 된 건 당연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하 대표는 책읽는 엄마모임 설립, 체험과 전시 참여한 사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나라큰잔치 진행, 독서 등에 관한 학부모강좌 개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책읽어주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란 큰 딸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장애인시설에 함께 봉사활동을 다녔고, 4학년부터는 4000여권이 넘는 책들이 꽂혀있는 서재를 동네 도서관(개나리책방)으로 직접 운영, 자연스럽게 책문화활동에 참여했다. 하 대표는 “책은 개개인의 삶을 디자인하고 가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면서 “책문화활동을 통해 아이와 나 모두 책을 나누고 봉사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보람 있는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부터 책이 지식을 습득하는 수단, 교육의 수단으로 전락했지만 외롭고 슬플 때 위로 받고 또 지혜를 얻고, 인생의 스승이 되고 때론 친구가 되고 멘토가 되는 것이 책”이라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항상 책 속에 흠뻑 빠져 사는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지만 공동의 선(善)을 위해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노인의 이야기‘나무를 심은 사람’과 인고의 노력 끝에 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나비이야기 ‘꽃들에게 희망을’이란다.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나무를 심은 노인’이고, 하고 싶은 일이 꽃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는 나비와 같은 일이거든요.”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우리아이 창의력을 죽이는 다섯 가지 눈높이 같이 하며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야‘헬리콥터 어르신’ ‘캥거루 부모’를 아시나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누이는 일로 시작해 밥 떠먹이기, 초등학교 교실 청소, 과제물 자료 수집, 입시, 취업정보 제공, 대학생 자녀의 동아리활동과 스펙, 이성교제 체크, 취업재수생 건강관리, 출가한 아들딸 음식 조달, 손녀 챙기기, 손자 학교 상담 참여에 이르기까지 자녀 주위를 맴도는 어른들을 말한다. 헬리콥터 부모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때문에 관련 신조어도 많다. 헬리콥터 부모의 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녀는 ‘캥거루족’이라고 불린다. 공중에 떠서 인공위성처럼 자녀의 모든 것을 관리 감독하는 헬리콥터 맘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아이가 주위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기를 지극히 원한다. 놓아준 것 같지만 더 자녀들의 목줄을 옥죄고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난, 별로 신경 안 써요. 아이가 원해서 했을 뿐이죠’라고 심드렁하게 말하지만 정작 내밀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김미란 심리상담센터 김미란 소장은 “아이를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서 비롯된 현상이다. 독립된 인격을 지닌 객체로 아이를 존중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지나친 간섭은 오히려 창의력을 죽여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민석(가명)이는 말이 없다. 엄마가 없을 때는 말을 곧잘 하다가도 엄마 목소리가 들려오면 바로 입을 닫는다. 민석이가 해야 할 말을 엄마가 모두 대신해주기 때문이다. 로봇 만들기 취미에 이어 과학영재인 민석이는 처음엔 즐거웠던 로봇 만들기가 이제는 놓고 싶을 지경이 되었다. “엄마가 옆에서 어떻게 만들란 소리를 다 해서 지겹다.”고 말한다. 게다가 요구한 대로 만들어서 작년에 상을 받아 엄마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창의력을 키워야 할 만들기에서 아이의 창의력을 사라져버리고 단지 손가락의 기능으로 전락한 사례일 뿐이다.미대 진학을 꿈꾸며 미술학원에 다니는 중학생인 은규는 미술대학을 나온 엄마가 싫다. 시시콜콜 학원을 오가며 그림을 보는 것 까지는 좋은데 자신이 원하는 색채보다는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꾸 자신을 유도해가기 때문이다. 은규는 “나도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풍경을 그리고 싶고, 하고 싶은 붓 터치로 표현하고 싶다.”고 항변한다.또 있다. 항상 단정하게 옷을 입고 다녀서 학교에서 공주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미후는 프릴 달린 옷이 지겹도록 싫다. 물론 명절 전 백화점에서 구입한 비싼 옷이다. 미후는 자신의 옷 스타일에 대해 창피하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다른 아이들처럼 요즘 유행하는 옷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보고 싶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색깔을 맞춰가며 입고 싶을 뿐이지만 엄마는 허락하지 않는다. 단지 엄마의 취향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곧 뒤이을 엄마의 잔소리를 생각하면 입이 저절로 닫아 질 뿐이다.3분 기다리고 3번 생각하자아이를 낳으면서부터 간섭을 할 생각은 없었다. 최대한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내 말 한마디면 더 나은 길이 보장 되는데 왜 굳이 고생을 사서 시키겠어요? 헬리콥터 맘의 공통된 대체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좀 더 나은 환경과 교육, 멀리는 편안하고 안정된 내일을 생각하다 보니 ‘내 자식만큼은...’이란 자식사랑에 발목을 잡혔다.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제법 긴 문장을 사용해 이야기하며 어휘력을 늘리고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낸 김은정(가명)씨는 “예전에는 모든 생활용어가 단답형이었다. 주로 내가 묻고 아이는 예, 아니오로 대답했었지만 지금은 단어를 사용해 이야기를 길게 하면서 서로의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된 것 같다.”고 말한다.아침에 아이를 깨우는 일에 진력이 난 이미경 씨는 “일어나라 말해두고 3분을 기다리는 일에 익숙해졌다”고 고백한다. ‘일어나려하는데 엄마 땜에 일어나기 싫어’하고 말하던 딸의 말에 한 번 말하고 3분만 기다려보자고 다짐을 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 맞춰 깨워주는데도 지각할 시간이 되면서 늘 아침은 전쟁이었는데 속이 터져도 3분 정도 기다려주니 자연스레 일어나는 것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고 고백한다. 레고를 가지고 놀다 무엇인가 만들어내는 아이의 손길에 내 아이가 혹 천재는 아닌지 했던 기억은 양육을 한 부모 누구에게나 있다. 거실이 적당이 늘 어질어져 있어도 자랑스럽기만 했었다. 단지, 공부만을 향해 몰고 가는 지금, 내 아이의 찬란한 창의력을 스스로 부모가 먼저 무너트리고 있는 것은 아닌 지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더불어,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를 보면 부모의 농밀한 비밀이 보인다. 아이의 창의력은 스스로의 것이며 부모의 절대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재수 할 때는 숲보다 나무를 중요시해야 한다 2010년도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특히 재수생들에게는 더욱 매서웠을 것이다. 이들이 내년에도 이런 혹독한 추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 입시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행해야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더욱 그러하다.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명료하다. 대형학원보다 소수 맞춤형 학원(두 자리 수 이상은 근본적으로 소수 맞춤형이 될 수 없다)을 찾아 학생맞춤형 학습전략을 실행해야 한다.첫째, 재수 초기부터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야 한다. 수시 모집 비율의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의 신설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 검사 등 수시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둘째,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공부시간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셋째, 숲보다 나무를 중요시해야 한다. 고교 시절의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시험을 통해 수능 유형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이다. 대형학원에서 하는 자습 질의응답은 명색만 질의응답이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질문 자체를 할 수 없으며, 성격이 소극적인 학생은 거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한다 하더라도 단답형으로 답이 돌아올 뿐이다. 소수 맞춤형 학원에서는 강사가 질의 응답시간에 공격적으로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모르는 점을 확실히 알려 줄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재수는 관리가 생명이다. 학원에서 무조건적으로 밤 10시까지 붙잡고 있는다고 학생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성격, 학습방법, 건강상태, 친우관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탄력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소수 인원이므로 학생 상태를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성적관리도 소수맞춤학원에서는 한 명당 국, 영, 수 담당선생이 담임역할을 할 뿐 아니라, 격주로 부보님께 성적 및 생활태도를 E-mail 등으로 완벽한 삼위일체의 관리를 할 수 있다. 환골탈태/재수전문학원유건재 학감문의 02)574-3556 574-29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한국대학만 고집할 때인가? 세계로 눈을 넓혀라! 해외의 명문 대학들은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정확한 분석과 준비를 하게 되면 쉽게 세계 수준의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호주는 세계 3대 교육국가로서 매년 세계 100위 대학을 선정하는 리스트에 전체 40여개의 호주대학 중에 20%에 해당하는 8개 이상의 대학이 포함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보여 준다. 호주의 대학들은 자체적인 전문대학과정을 개설하여 유학생들을 다양한 전형으로 유치하고, 예비과정을 통하여 자체적으로 재교육하여 평범한 유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대학 본 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캐나다의 경우는 영국식 교육제도와 미국식 교육제도의 적절한 조합이 매력이 될 수 있으며 자체의 학교 수준도 높은 편으로 미국이나 영국으로 거쳐 가는 중간 단계로 최선의 옵션이 될 수 있다. 특히 전문인력 부족의 해법을 이민을 통해 찾고 있으며 자국에서 학위를 이수한 학생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와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어 학업과 취업 영주권을 포함하는 1석 3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많은 대학들은 유학생들에 대하여 유연한 입학 기준을 제시하고 각 국의 교육전문가들을 각 학교의 공식적인 대표 에이전트로 선정하여 외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한국 대학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분당의 S고등학교를 졸업한 P양의 경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세계 30위권의 세계 최고 명문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더 이상 한국에서의 성적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기에 학습 방법과 분위기를 바꾸어 주면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은 누구든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해외로 송금하는 유학/연수 수지는 처음 공식 집계한 1992년 2억 6,200만 달러에서 08년 39억 4,300만 달러 약 5조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자녀들에게 보내는 유학/연수비용 만큼은 줄일 수 없었다. 취업을 위한 어학 연수시장도 급증하고 있어 전체 대학 또는 대학원생의 5%인 9만 864명이지난해 4월 현재 어학연수 중이며 이는 2001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규모이고, 대학/대학원생과정의 유학생은 총 24만 3,2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해외대학진학 바로 알고 제대로 준비한다면 한국에서 무한경쟁에서 지쳐가는 자녀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올바른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593-1178 / www.ikokos.co.kr ㈜코코스인터내셔날이형철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3월부터 보육료 오른다 3월부터 시내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최고 6.6% 오른다. 인천시는 인상안을 결정하고, 구·군별로 다시 심의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인상안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100% 운영비를 지원하는 국·공립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과 민간이 운영하는 아동 20명 이상의 민간보육시설 어린이집, 민간이 운영하되, 아동 20명 미만인 소규모의 가정보육시설 어린이집 등 3부류에 해당한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의 나이가 0~2세일 때는 3곳의 보육료가 모두 같다. 0세는 월 38만 3000원에서39만 4000원으로, 1세는 33만 7000원에서 34만 7000으로, 2세는 27만 8000원에서 28만 6000원으로 오른다. 또 3세 아동의 경우 정부지원시설은 지난해 19만 1000원에서 올해는 19만 7000원으로, 민간보육시설은 24만 4000원에서 25만 7000원으로 오른다. 단, 가정보육시설은 올리지 않아 지난해 그대로 27만원이다. 이밖에도 4~5세 아동은 정부지원시설의 경우, 17만 2000원에서 17만 7000원으로, 민간보육시설은 22만 8000원에서 24만 3000원으로 인상된다. 가정보육시설은 지난해와 같은 25만 8000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왜 유아영재교육에서 언어가 중요할까? 유아기에 언어발달이 중요하다는 것은 자녀가 있는 엄마라면 전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왜 유아기에 언어발달이 중요할까? 그것은 유아기는 언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며 또한 언어가 유아의 사고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언어는 유아가 사고를 하기 위한 실제적인 과정이며 사고를 더욱 추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사고의 첫 번째 과정은 사물을 인지하는 단계이다. 사물을 인지해 갈 때 유아는 그 사물의 “이름”을 먼저 배우게 된다. 즉 사물을 인지해 가는 과정은 곧 그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고의 두 번째 단계는 개념단계이다. ‘세모’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세모’라는 낱말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유아가 구체적인 사물과 상황을 지각하고 나서 추상화된 개념을 알아갈 때 언어의 획득이 병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 단계로는 명제 단계이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이다’라는 명제를 이해하려면 먼저 삼각형이라는 사물을 이해하고(지각 단계), 더 나아가서 삼각형, 내각, 180도 등의 개념들을 이해해야 한다(개념화 단계). 마지막으로 텍스트 단계이다. 여러 개의 명제들이 모여 텍스트를 구성한다. 텍스트는 ''언어구조상'' 통일적인 응결성을 갖춰야 하고, ''내용상'' 통일적인 응집성을 갖춰야 한다. 응결성(cohesion)은 텍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요소들 간의 표면적인 연결 관계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나는 넘어졌다. 그러므로 다쳤다.”에서 ‘그러므로’라는 장치를 통해서 두 문장은 ‘표면적으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유아영재교육은 언어사고력 발달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언어논리성과 언어창의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언어적 이해, 언어 표현력, 논리적 주장 및 추론 등에 해당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수학과 과학 영역의 학습내용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이 길러진다. 또한 언어민감성, 언어유창성, 언어독창성을 기르는 활동을 통해 수학 및 과학적 학습 내용들에 대해 섬세하고 유창하게 독창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이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이 길러진다. 조무정 원장와이키즈 서초센터문의 (02)6925-0069www.whykids.co.kr (전) (주)창의와탐구 기업부설와이즈만 영재교육 연구소 팀장(전) 명지대 사회교육원 유아영재 지도자 과정 강사(현) 건국대학교 교육학과 영재교육 박사 과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모국어 기반으로 한 이중언어 영재교육 길잡이 첫 영어교육의 목표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할까? 0~7세 민감기 아이들은, 우뇌의 ‘브로커스 에어리어’를 활용하여, ‘문자와 언어’대신, ‘이미지와 소리’로 통합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좌뇌식보다 쉽게 제 2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모국어 문장이 시작되는 생후 24개월부터, 5세까지의 우뇌시기가 최적화된 민감기이다. 남자아이들은 2년 늦어서 7세까지, 8세 이후에도 50%의 아이들이 우뇌기질이라서 초등 저학년까지 민감기 범주에 넣도록 한다. 민감기에 영어교육으로 이중언어 영재교육이 가능한데 그 조건은 ‘아이의 즐거움과 모국어의 완전한 발달’이다. 아이의 의식구조에 선행하는 정답하나의 좌뇌 교육을 지양해야하고, 영어교육을 위해 모국어를 억압하는 것은 소탐대실이다. 고급말하기는 읽기가 되어야하고, 읽고 쓰기는 감각보다는 사고력이 지배하고 사고력은 곧 모국어 실력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려면 모국어, 즉 사고력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어머님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 영어교재는 스토리북, 흥미위주의 영상물, 코스교재가 있다. 우리아이들의 첫 영어교육이 목표가 ‘말하기’라면 회화체 패턴문장+어휘가 필요하다. 스토리북은 아무리 좋아도 산문체 위주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말문 열기를 목표로 하기엔 돌아가는 길이다. 흥미위주의 영상물은 회화체이지만 TV 형식의 일방적인 주입으로 말문열기는 진행되지 않는다. 회화체 패턴문장이 들어있고, 의사소통, 말하기를 목표로 하는 교재는 코스교재이다. 초등 영어교과서, 많은 학원들의 프로그램, 60여 가지의 수입교재들이 그것이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의 말문열기를 시원하게 해주는 교재는 거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뇌언어로 바꾸려면 상황별 대사암기대신 스토리로, 오디오CD대신 영상물로, 스토리녹음에는 춤출 수 있는 노래를 추가해서 진행하고, 반드시 상호작용 CD 롬이 결합되어 원어민교사의 역할을 완성해야만 한다. 바로 멀티미디어 코스교재이다. 시중에는 잉글리쉬타임(잉타)과 웰컴투 어메리카 정도이고, 후자는 초등중심이고, 전자는 태교~초등기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잉타는 단어에 있어서도 영영퀴즈로의 확장이 탁월하다. 국제어학개발원정부연 대표문의 02) 515-8205www.artenglish.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