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세종고,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 석권 서울세종고등학교가 지난 1월 28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국어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과 지도교사상, 영어 부문 제주교육감상(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스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사단법인 세계화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공식적인 행사로 각 지역 교육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고의 토론 실력을 겨루었다.초·중·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국어와 영어 두 부문으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서울에서 반원초등학교(서초구), 대청중학교(강남구), 세종고등학교(강남구)가 각각 본선에 올랐고 세종고가 국어와 영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 대청중이 국어와 영어 부문 모두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지도교사상도 함께 수여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서울세종고의 김유동 교사를 만나 본 토론대회의 성격과 진행과정 및 세종고의 토론대회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교과부장관배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와 토론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의 인재상인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기존의 각종 토론대회가 입시용 사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는 데 반해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토론대회의 본질을 살리고 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대표학생들이 국어와 영어 토론으로 나누어 참가했고, 두 팀이 찬반양론하는 대립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16강과 8강의 주제는 본선 대회 7일 전에 청소년 토론대회 웹사이트(www.debatekorea.org)를 통해 공지했고 준결승 및 결승 주제는 본선대회 당일 경기 45분 전에 공지했다. 토론시간은 매치당 21분이었고, 찬성·반대 발제-작전타임-찬성·반대 논박-작전타임-찬성·반대 검증 및 정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심사위원은 부문별로 과목별 교사와 관련학과 교수 등 3인으로 구성되었고, 주장의 명확성, 논거의 타당성, 언변의 수준, 용어의 정확성, 태도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영광의 대상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결실 세종고 김유동 교사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연수를 수료한 후, 2년 전부터 30여명의 교내 토론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해 왔다. 또한 연세대 토론팀(YDT) 학생들이 세종고 토론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토론반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렇게 실력을 닦은 학생들 중에서 학교 대표팀을 선발했다. 서울시 교육청 예선에서 서울 대표팀으로 선발된 세종고는 본선 대회를 한 달 앞둔 12월 말부터 일주일에 세 번씩 학교에 나와 2~3시간씩 모의토론 연습을 지속했다. 본선 7일 전에 미리 공지된 8강까지의 논제인 ‘통큰치킨의 판매를 막아서는 안 된다’에 대해 찬·반 양측의 입장을 착실히 준비한 세종고팀은 본선에서 어렵지 않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준결승과 결승의 논제는 매치 45분 전에 공지되고 팀별로 자료조사용 컴퓨터 한 대만 주어지므로 팀의 탄탄한 실력과 협동심이 뒷받침되어야만 했다. 세종고의 대상 수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2년간의 탄탄한 준비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지도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준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협동과 배려를 통해 성취감을 맛본 잊지 못할 경험교과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국어팀은 신상철(2학년), 박소윤(2학년), 김수완(1학년) 학생이며, 제주교육감상(동상)을 수상한 영어팀은 백세열(2학년), 전민주(2학년), 편민지(1학년) 학생이다. 수상한 학생들은 “이처럼 삶의 큰 희열을 맛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참석경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아 학생들은 더 큰 감동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유동 교사는 “앞으로 상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에서 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학생들의 토론대회 경험은 입시 면접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또한 본 대회는 공교육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의 유일한 토론대회인 만큼 수상경력은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나 비교과 서류 등으로 충분히 그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활 속의 토론 실천으로 토론문화 정착시켜야김유동 교사는 토론지도를 할 때 ‘경청’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가르친다. 토론 수업의 처음 10시간 정도를 경청하는 방법에 할애할 정도다. 김 교사는 “토론은 남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인정하는 것이다. 토론대회에서 점수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이 반박인데 상대편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반박이나 비판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를 지도하면서 김 교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의 말과 행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할 때가 많아졌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학생들이 토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생활 속에 적용하다보면 이에 대해 간혹 보수적인 기성세대들은 ‘건방지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학생들은 이 말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토론문화가 정착되어야할 것이고 기성세대들의 열린 마음도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세종고등학교 김유동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금연 길라잡이 발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나 가정에서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제작한 ''흡연예방 및 금연 길라잡이''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청소년의 흡연실태와 청소년의 흡연 특성, 청소년의 흡연이 더 위험한 이유, 담배의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 방법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흡연 욕구 줄이기와 담배 권유 거절하기, 가정에서 자녀가 담배를 피울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도 포함시켜 실질적인 가정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또 점차 늘어나는 있는 여학생 흡연 및 저학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여학생 흡연의 위험성과 저학년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흡연예방 포스터를 제작, 여학교 및 초등학교에 보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대구 멘토진] 자기주도학습, 아직도 모르시나요? 최근 교육에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익숙한 단어로 자리잡았다. 과거 교육은 학생들의 능력이나 주입식교육에 치중해왔다. 수학능력이 있기 전에 학력고사 시절은 암기위주의 교육이 계속되었다. 사고력과 학습능력을 보기 위해서 논술이라는 정책이 있었지만 미비한 교육의 현실이었다. 최근에는 학습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환경에 맞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학습상담센터가 수성구에서 자리잡은 지 어느덧 4년이 다 되어간다. 그간 많은 학부모의 성원에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을 하고 있다. 수성구에 이어 상인동에도 ‘멘토진’으로 자기주도학습관이 새롭게 오픈했다. ‘멘토진’ 정관호 원장은 “학부모들이 단순히 학원인 줄 알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상인동에서 자기주도학습은 아직 생소할 수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상담전문기관이며 학습컨설팅으로 전문교사가 학생과 함께 컨설팅으로 월별, 주간별 학습계획 등 학습계획을 같이 세우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학습을 하는 교육기관”이라고 한다. 학습을 제대로 하기 위해 중요한 요인은 인지능력, 자기관리능력, 학습기술, 심리적 요인 등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해서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 해석 -> 맞춤 컨설팅 이라는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방법 전달부터 성적관리까지 1:1학습컨설턴트 선생님이 통합적으로 학생 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학습컨설팅 필요 ‘멘토진’의 가장 기본적인 진단과정은 상담이다. 학생의 재능과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생과 선생님의 친밀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영재성이나 심리, 적성 등을 파악하여 무엇이 학생의 가장 큰 걸림돌인지 파악하고 특정분야의 관심이나 특기를 집어내주는 것도 이 센터의 몫이다. ‘멘토진’은 학습상담 컨설팅뿐만 아니라 집단학습훈련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가 알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 형태의 공부방과 전문적인 학습코칭, 그리고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과수업까지 가능한 곳이다. 학생 1명에 5~6명의 전담교사가 담당 학생 한 명당 전문 상담선생님 1인, 전담 컨설턴트선생님 1인, 관리교사1인, 그리고 집단훈련프로그램담당 선생님과 교과 수업의 담당교사 등 학생 1명에 5~6명의 전담교사가 담당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에서 다소 생소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학습상담컨설팅으로 시스템과 상호는 유사할 수 있어도 ‘멘토진’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성은 흉내 낼 수 없다. 속칭 교육의 메카니즘이라고 할 수 있는 대치동이나 위쪽지방을 보면 이미 학습컨설팅은 보편화되어 있고 이러한 학원은 많이 입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입학 전 담당전문교사에게 검사 및 해석, 상담을 거쳐 수준별로 학습을 1:1로 이루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효과적인 학습능률향상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습컨설팅과정을 거쳐 학습을 하고 상담과 집단프로그램과 수업,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능률을 극대화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그리고 좋은 점은 각 과목별로 담당선생님들에게 소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은 장점이다. ‘멘토진’ 정관호 원장은 “자녀들에게 학원을 선택하여 강조하는 것보다는 자녀의 심리학습능력과 적성과 학습능력을 파악하고 장애가 될 요소는 미리 제거하고 재능이 있는 부분만을 먼저 선택하여 그쪽으로 전담 교사와 함께 학습의 방향을 정한다면 더 능률 있고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멘토진 학습센터 639-0523, 상담센터 639-0522 / 한국학습상담센터 746-8798,9 김민규 whitekmg@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GPA 성적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미국 중, 고 사립학교에서 입시과정을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GPA(학교내신)성적관리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명문대 입시에서 학교내신 성적이 당락에 4~6% 영향을 미치듯 미국 명문대 또한 SAT 점수 못지않게 GPA 성적을 9학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미 명문대 입시 실적에 따라 GPA 및 AP 성적 반영이 달라 질수 있으므로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 GPA 성적은 우수한 반면 SAT 점수가 낮으면 학교생활은 성실하나 지적 사고력은 부족하다고 판단, 수준 높은 대학과정을 이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므로 합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반면 GPA 성적은 저조하나 SAT 점수가 높을 경우 성실하지는 못하나 지적인 능력이 있는 학생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입학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현 중학생이라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명문대 입학 실적. AP 강좌 수 등을 고려하여 입학하는 것이 대입전형에서 명문대 입학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 할 수 있으며 만약 여의치 않다면 9학년부터 학교의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는 AP. BR. SAT 준비 및 비교과 대비를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미 명문대 합격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교과와 비교과의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교과 90%, 비교과 10% 정도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므로 교과대비를 철저 하게 해야 한다. 학교 지명도 및 내신에 따른 GPA 전략첫째. 미 명문대 입학 실적이 높고 AP 강좌가 많은 학교일 경우 GPA 성적 신뢰도가 높아 합격에 유리하다.둘째. 입시 실적이 높지 않고 AP 강좌가 개설이 되어 있지 않은 학교일 경우 GPA 신뢰도 가 낮기 때문에 AP과목을 최소한 5과목이상 수강 후 4점 이상 득점할 필요가 있다.셋째. 미 명문대 입학 실적이 있는 학교일 경우라도 GPA 점수가 낮은 학생은 AP 점수 4점 이상 득점 할 경우 GPA 점수에 가산점 부여로 합격에 유리 하다. 요약한다면 SAT, GPA, AP, BR 및 과외활동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학년별 내신 반영 비율은 9학년 5~10% , 10학년 20~25% , 11학년35~45%, 12학년 25~35% 반영되며 특히 영어. 수학 GPA는 A학점 취득은 필수다. 문의 (02)568-1221 유학대비&재학생 전문 KS영어 김세은 전문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미리 마음의 준비해야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0년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청소년들이 유해 매체물을 최초로 이용한 연령은 전반적으로 중1이 가장 많았다. 중1 시기에 접한 유해 매체물 중 성인용 간행물은 33%, 온라인 음란물은 34.8%의 비율이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경우 각각 25%와 25.3%로 중1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쏟게 되는 시기가 바로 아이들이 음란물을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시기인 셈이다.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요즘 부모들 대부분은 일찍부터 자녀의 교육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내 아이도 음란물에 관심을 보일 시기가 됐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음란물에 쉽게 접촉하는 요즘 아이들,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가정 내 유해환경 차단부터청소년기 자녀를 둔 중년의 부모 세대는 친구들끼리 야한 만화나 잡지를 돌려보면서 성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풀곤 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경우 인터넷은 물론 휴대폰이나 PDA, MP3, 케이블TV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너무나도 쉽게 음란물을 접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음란물의 선정성과 폭력성, 비윤리성이 부모세대 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따라서 부모들이 더 경계하고 대처법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조사’에서 아이들이 유해 매체물을 주로 이용하는 장소가 바로 자신의 집이나 친구의 집이었고 주 이용시간대는 방과 후가 가장 많았다. 비록 음란물 접촉 자체를 막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부모가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음란물을 접할 수 없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박현이 기획부장은 “의외로 아이들이 컴퓨터에서 아버지들이 본 음란물을 찾아서 보는 경우가 많아 집에서는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반드시 바로 삭제해야 한다. 아이들끼리 정보를 공유해 케이블TV로 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부모들이 알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모가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 돼있어야예비 중2 아들을 둔 주부 박 모(43)씨는 우연히 아들의 MP3에서 야동(야한 동영상)을 발견하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공부시키는 데에만 신경을 쓰느라 미처 그런 부분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터라 당황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난감하기만 했다고 한다. 이렇게 아무리 주위에서 “요즘 애들 야동 다 본다”고 해도 내 아들은 아직 순진하고 그런 것들과는 거리가 멀다고 믿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막상 아이가 음란물을 접하고 있는 장면을 보거나 숨겨진 음란물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아이가 음란물을 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을 때 엄마는 그런 것을 보게 된 과정이 궁금하고 화도 나겠지만 이를 추궁하듯이 묻지 말아야 한다. 숨겨진 음란물을 발견했을 때에도 거실 탁자 위와 같이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담담하게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평소 성에 대한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이 없을 경우 엄마가 아들과 갑자기 그런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 부담스럽거나 민망할 수 있어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음란물을 목격한 엄마도 그렇겠지만 이를 들킨 아들 역시 엄마와의 대화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비록 아이들이 음란물을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해지고 내용 또한 훨씬 더 자극적으로 변했다고 해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엄마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사춘기 자녀라면 당연히 성적인 호기심과 욕구, 충동이 있고 그것을 자위나 음란물 접촉 등의 행동으로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엄마가 성에 대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이들의 단순한 호기심에 너무 심각하게 반응을 할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결론짓게 되고 더 이상 성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게 된다.해수 소중한 아이 정신과 배지수 원장은“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그래야 나중에 이야기할 무거운 주제들에 대해서도 편해질 수 있다. 성에 대한 대화는 한 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무엇보다 부모가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알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녀 성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중요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되면 성인기 이후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요즘 같은 환경에서 음란물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성교육이나 대화, 성상담 등 그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갑자기 음란물을 발견하게 되면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춘기 자녀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화법을 미리 익혀두는 게 도움이 된다. 올해부터 각 학교에서 자녀들을 위한 부모 성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사춘기 아이들 누구나 거치게 되는 과정이라지만 특히 아들을 둔 엄마들은 혹시라도 공부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음란물에 빠지지는 않을까 우려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친구들과 터놓고 관심사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넘기지만 오히려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지나치게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는 아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밖에도 아무 의욕 없이 방에서 컴퓨터만 하려고 하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할 경우,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고 늘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경우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도움말 해수 소중한 아이 정신과 배지수 원장,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박현이 기획부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미국 조기 유학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조기유학을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을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전문가적 견해를 말한다면, 초등학교 5,6학년 시절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한 성적 관리가 9학년부터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전과목을 상위권 성적으로 유지해야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미국 학생들 수준으로 8학년까지는 완성되어야 하는데,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미국 학생들 수준의 아카데믹한 고급영어를 완성하는데, 평균 소요되는 시간이 4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그리고 요즘 자녀들은 부모 세대와 달라서 한국에서 초등학교 4년을 다니면, 이미 고급 한국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되고 한국적 정서를 만들어 둘 수 있게 되어 이는 나중에 미국 대학을 졸업했을 때 고급 영어뿐만 아니라 고급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로 미국의 유수한 기업들로부터 환영 받을 조건이 된다.그래서 요즘 미국의 고학력 교포사회에서는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 역 유학을 보내어 4년을 한국 초등학교에서 다니게 한 후, 5학년 때 미국으로 컴백시키는 교육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하면 유리한 점이 고급 한국어 외에 한국 학생들의 치열한 과외 열풍과 거의 전학생의 영재교육화 사교육 열풍 속에서 미국 또래 학생들보다 훨씬 앞선 과목별 선행 학업능력을 갖추게 될 수 있는데, 나중에 미국으로 컴백하면, 미국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유리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조기유학, 보딩스쿨이 좋을까? 관리형 유학이 좋을까?답을 제시하면,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영어가 미국 본토의 상위권 또래 학생들의 영어 능력 이상을 갖추고 있고 영어로 된 수학, 과학, 역사 과목 등의 미국 교과목 수업을 누구의 과외 도움 없이 완벽히 미국 학생들 이상으로 잘 해낼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 보딩스쿨로 유학 가는 것도 괜찮지만, 그런 준비가 안 되어있는 학생들은 관리형 유학을 선택하여 데이스쿨을 다니며 방과 후에는 유학 초기에 미국 학생들보다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영어와 각 과목별 과외를 현지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할 수 있는 관리형 유학이 바람직하다. 강수길 원장아너즈 유학원www.ushonors.co.kr문의 02)585-7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구미스터디코드-에스(S)코드스쿨]자기주도학습법으로 승부하라-조남호초청 학부모설명회 현 재능TV ‘엄마 매니저 사관학교’ 진행자로 인기 높은 스터디코드의 조남호 대표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GM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 강연회에는 500여명이 넘는 구미 지역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입학생 3121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많은 우등생들의 상담을 통해 완성된 학습법인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설명했다.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 조헌구 원장은 “학생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고정된 길을 제공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효과 높은 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아마존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에 폭풍을 일으킬 수도 있듯이 작은 긍정의 변화가 우리 자녀의 미래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이번 강연회 취지를 전했다.입시제도 변화, 본질을 파악하라입시제도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강연을 시작한 조남호 대표는 ‘신개념 자기주도 Before학습법’의 3가지 코드로 ‘내신/수능/논술+입시제도’와 ‘이해’ 그리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부모 세대가 해왔던 암기 위주 학습법에서 벗어나 수능위주(이해와 응용력 키우기)로 공부시킬 것을 강조했다. “수능의 문제 유형은 새로운 유형이기 때문에 암기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익히고 그것을 응용할 수 있는 훈련, 즉 실생활과 연관 지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는 문장으로 이해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늘 어떤 문제에 대해 ‘왜?’라는 질문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전했다. 또 중요한 것이 ‘계획’인데 계획을 세울 때는 장기계획에서 단기계획의 순서로 세우고 시간 계획이 아닌, 꼭 이루어야 할 미션 위주로 계획을 세우면 효과는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킬 수 있도록 능력에 맞게 여유를 가지고 세워서 성공 후에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논술은 교과서 개념이나 실생활과 연관시켜 작성하라논술에 대해서는, 수능만으로 변별력이 약화되자 대학측에서 고안해 낸 방법이라며 이 제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따라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은 교과서와 연계시켜 서술하는 방식으로 훈련하라”고 조언했다.자신이 직접 마스터 코치가 되는 신개념 학습법‘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는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코치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교사가 되고 그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학습자의 내적 수용성을 극대화 시키도록 도와준다. 또 동기부여를 통해 장, 단기 계획을 세워 정서 안정을 바탕으로 이성적인 학습관리를 하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학습습관을 형성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S코드 학습의 도구와 관리 시스템에 의한 1차 텍스트의 이해와 2차 자기화 과정을 통해 최고의 학습을 완성 시킨다. 조 대표는 “많은 경험과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공부는 스스로가 최선의 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해 나갈 때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입시 제도가 변화됨에 따라 그 본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문의 054)458-8887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이응복 동서울대 평생교육원 원장 지역사회 밀착 평생교육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드려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이 시기 대학 캠퍼스에는 겨울을 뚫고 움을 틔우려는 기운이 느껴진다. 졸업과 함께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들의 힘찬 기운,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의 설렘으로 이른 봄기운이 가득하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2011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이 한창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생설계를 위해 나이 상관없이 배움의 문을 두드리는 평생교육원 입학생들의 열정이 봄을 재촉하고 있다. 오랜만에 대학캠퍼스의 젊음과 열정의 공기를 마시며 동서울대 평생교육원 방문해 이응복(이학박사, 교양과 교수) 원장으로부터 평생교육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평생교육만이 살 길“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는 가운데 현대사회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길게 남은 여생을 불행 속에서 살 수밖에 없죠. 아직 노후를 생각하기에 이른 세대들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평생 직업은 있으나 평생직장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의 정규 교육만으로는 누구도 일생동안 자신의 직업세계와 삶의 영역을 성공적으로 지속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이응복 원장은 이러한 사회구조 속에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소명입니다. 때문에 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점을 잘 파악해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 신속한 강좌 반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2008년도 이후 평생교육원 운영권이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넘어오면서 지역 내 대학평생교육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성남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역 내 대학 간 평생교육원 네트워크가 구축됐습니다. 올해는 도약의 해로서 평생교육원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관계가 더욱 밀착될 것입니다.” 미술실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동서울대학현재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은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희망자를 위한 학점은행제와 지역주민의 능력개발·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무자 교육, 지역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사회체육·생활교양강좌 등이다.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은 강좌의 양적 확대보다는 교육소비자들의 요구와 평가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때문에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의 수강자들은 한번 수강하면 오랫동안 꾸준하게 다니는 경향이 있다. “저희 평생교육과정 중 가장 유명한 게 10과목에 이르는 미술실기분야입니다. 지역 대학들 중에서 미술 실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저희밖에 없죠. 그래서 담당지도 교수를 찾아 멀리서도 오시고, 한번 등록하시면 보통 7~8년 꾸준하게 수강하시며 제2의 인생을 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퇴직 후 우울증이 있으시다가 저희 평생교육원에서 미술을 공부하면서 새롭게 인생을 개척하신 분이 기억에 남는군요. 미술실기 분야 수강생들끼리 전시회도 열면서 열심히 작품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그 열정에 감탄합니다.”대학 내 최첨단 인도어 골프장 개장으로 골프강좌 마련이번 학기에 동서울대학이 야심차게 준비한 과정은 다름 아닌 ‘골프강좌’이다. 얼마 전, 동서울대학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캠퍼스 내에 최신식 설비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오픈했다. 이번 학기부터 평생교육원에서 골프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거리 120m에 3층(층별 14개 타석) 규모의 전자동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인근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죠. 이러한 시설을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게 운영할 예정입니다.”동서울대 골프강좌는 사설강좌와는 달리 저렴하면서 한국골프협회에 등록된 정식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기 집중교육이 진행되고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 원장은 “골프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저희 대학 골프장은 중·고생 자격연수나 CEO과정, 어린이 골프교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미국에서도 통하는 영어- 리딩타운 분당직영관 영어독서를 통한 최강비법을 공개합니다타 지역에서는 유명한 리딩타운이 지금껏 분당에 상륙하지 않은 점은 의아했다. 교육정보에 발 빠른 분당 엄마들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지난 2월 10일, 12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리딩타운 송순호 박사의 학부모 교육 세미나는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세미나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 세미나 후 하루에 수십 건씩 몰려드는 레벨테스트 문의에 리딩타운은 요즘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다. 우리 아이 영어 좀 한다고 자신하십니까?“가정에 영어책 100권 이상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시면 손들어 보세요?” 송 박사의 첫 마디는 강렬했다. 그 많은 인원 들 중 자신 있게 손을 든 학부모는 한 명도 없었다. “1년에 자기 레벨에 맞는 영어책 125권, 2500개의 영어단어, 영어발표 동영상 20가지, 영어로 쓴 글 20여개. 이것은 우리아이가 미국 현지 동급 학년 10% 안에 들 수 있는 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최소한의 수치입니다. 이 안에 들지 않으면 한국에서 우리 아이 영어 좀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수치인데 최소한이라니 엄마들이 술렁거렸다. 이것도 또 다른 공포 마케팅? 하지만 이 수치를 모국어에 대입해 보면 큰 무리수가 아니었다. 우리 아이들이 모국어를 사용하면서 한 해에 저 정도의 책을 읽고 글을 쓰지 않는다면 또래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송 박사는 “아무리 영어가 유창한 미국 현지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에 이 정도 인풋이 들어가지 않으면 미국아이들도 영어실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참 다행스러운 건요, 미국아이들 정말 책 안 읽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국 유학을 가지 않고서도 현지 아이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여기에 있습니다.”시험은 물론 미국 아이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배양시켜라우리는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켜왔나? 문법을 가르치고, 영어단어 하루에 50개씩 암기시키고, 영어독해문제도 풀게 했다. 시험 잘 봐도 말을 잘해야 한다니 원어민과 회화도 붙여주고, CNN청취 클래스도 넣어줬다. 특목고대비반은 필수고, 앞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본다니 대비학원 알아봐야 한다. 이렇듯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를 시키다보니 늘 남들 뒤를 쫓아가고, 설사 시험을 만점 받더라도 현지 영어에 적응 못하는 반쪽짜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송 박사는 이에 대해 “시험을 뛰어넘는 실력을 배양시켜야 한다”며 “리딩타운의 최강 학습법은 미국 아이들도 실천하지 못하는 영어독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리딩타운은 원래 미국에 사는 교포 아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말하기가 유창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책을 읽히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효과를 보이면서 미국 거주 외국인들과 미국인 아이들까지도 리딩타운에 몰려들게 된 것이다. 미국 사립학교들까지 도입하는 리딩타운의 독서레벨테스트와 철저한 학습통계분석 시스템은 영어독서를 영어 학습으로 체계화시켜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대한민국 모든 어학원에 도서관을 구비하게 이끈 것이 리딩타운이며, 3천여 권에 이르는 리딩타운의 도서리스트는 여전히 경쟁업체들이 가장 손에 넣고 싶어 하는 자료이다. 미국 현지 동급 10% 안에 들 수 있는 독서량과 독서를 통한 영어감각과 어휘습득, 독서를 통해 창조적인 사고력과 프레젠테이션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리딩타운의 목표이다. 문의 031-698-234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분당직영관 김미숙 원장은,리딩타운의 분당 오픈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송 박사는 “정말 제대로 된 원장을 찾고 있었다”고 했다. 분당직영관의 김미숙 원장은 지난 7년간 교육열 높고 고학력으로 유명한 대전을 리딩타운 밭으로 일군 장본인이다. 대전의 모든 영어유치원과 학원들이 리딩타운의 커리큘럼과 레벨테스트에 초점을 맞출 정도로 대전의 대세는 리딩타운이다. 청심중 합격, 각종 영어경시대회 수상 등 재원생의 놀라운 결과를 일궈내면서 김미숙 원장은 뛰어난 실력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리딩타운에서 분당을 직영관으로 관리하기 위해 김미숙 원장을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미숙 원장은 “리딩타운의 경쟁력은 읽기를 중심으로 한 통합영어 수업에 있다”며, “미국 아이들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실력으로 분당에서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뇌교육 영어학습 BR 잉글리시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영어 뇌를 만들자!내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쉽게 받아들이고 편하게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기영어습득자라고 한다. 이들은 영어를 말할 때도 모국어 영역의 뇌를 쓰면서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모국어와 함께 영어 뇌를 개발하면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평생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무조건 많은 양의 영어 학습을 주입하려 들지 않고, 영어 뇌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BR 잉글리시의 특별한 효과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려면 뇌 활동이 달라야해 “처음 아이의 영어교육을 시작할 땐 무조건 영어노출 시간이 길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매일 보내는 영어 학원을 선택했죠. 그리고는 그냥 학원에서 잘 가르쳐주겠지 하고 맡겨버렸던 것 같아요. 2년이 지나도 별 효과가 안 보여서 1대1 원어민 교사를 붙여보기도 했죠. 그래도 영어실력이 늘지도 않고, 아이는 서서히 영어를 거부하기 시작했어요.”현재 초등 5학년, 3학년 자매를 키우고 있는 김선이(40·분당 금곡동) 씨의 고백이다. 그러다가 만난 BR 잉글리시.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어 쉽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신개념의 교육기관이라 문을 두드렸다. “영어란 것이 또 하나의 언어일 뿐인데, 우리 세대는 공부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양적 주입만 강요해왔던 거죠. 모국어를 배우는 뇌의 활동처럼 뇌를 활성화시켜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게 하는 BR 잉글리시의 방법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큰 아이가 이곳에서 영어를 하면서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영어 스트레스가 줄고 알아서 한다는 거죠. 큰 아이에게서 효과를 봐 작은 아이도 함께 보내기 시작했어요.”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 휩쓸어BR 잉글리시는 영어학원이지만 영어학원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 학생들의 몸과 정신, 영어잠재능력과 부모의 가치관까지 이끌어내고자 노력한다. 영어수업은 자체교재로 오감을 자극시켜 체득하게 한다. 또한 이렇게 습득한 영어를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을 학생 스스로가 설계하고 기획함으로써 독립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영어작문과 발표과정을 통해 통합적인 영어실력을 기를 수 있다. “매월 저희 학원 자체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원어민교사와 원고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발표녹화를 하는데요, 처음에는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회가 거듭할수록 자신감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감격스럽죠. 이런 프로젝트 발표수업으로 저희 아이들이 교내 영어말하기대회나 외부 대회에서 따로 준비 없이도 수상실적이 높습니다. 늘 해오던 거니까요”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문의 1577-5788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뇌교육 영어 교수법이란?BR 잉글리시에서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5~10분간 뇌 체조(Brain Exercise)를 한다. 이것은 영어 뇌를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집중력과 학습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명상(BR Meditation)을 통해 학생들은 안정된 알파파의 뇌파, 즉 초고도의 집중과 좌우뇌가 최대한 확장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BR 잉글리시의 가장 큰 효과는 영어 연상법(Brain Screen)에서 나타난다. 이는 뇌가 모국어를 습득 할 때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프로그램화 한 것으로 영어에 대한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정보를 머릿속에서 깊이 인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발현하게 하는 것이다. 브레인 스크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뇌 훈련 후 영어단어 시험을 보면 눈에 띄게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효과는 영어문장, 지문으로 폭을 넓혀 영어의 4가지 영역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을 골고루 발달시켜 준다. BR 잉글리시의 김윤수 원장은 “연상기법 뇌 훈련은 이미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터득한 비법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뇌 체조를 통해 영어는 물론이고 다른 학과 학습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