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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많이 읽다보니 자기주도학습능력 생겼죠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전형 결과 대부분 외고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외고가 이번 입시부터 영어내신과 서류·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영어내신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송재린(본오중3)양의 안양외고 합격이 눈길을 끈다.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영어내신 2등급도 한 개 있었던 송 양의 합격비결은 독서였다. 독서지도사인 어머니의 지도로 유치원 때부터 10년째 독서·논술을 해 온 송 양은 2단계 제출서류인 학습계획서도 직접 썼다.책 쌓아놓고 읽는 게 소원 송재린 양과 2~3분만 얘기해도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학생임을 알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학원 말고는 사교육비 안들이고, 독서를 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웠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이해력이 높아져 공부가 쉬워졌다.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한 게 아니라 6살 때부터 독서지도사인 어머니 유명순 씨에게 독서논술을 배우며 생각의 힘과 표현력을 길러왔다. 그 덕분일까. 유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내성적이고 잘 울었던 아이가 점차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송양은 초등학교 때 컴퓨터에도 전혀 관심 없을 정도로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데 애들이 왜 컴퓨터에 매달려 있나 모르겠더라고요. 제 소원이 방안에 책을 잔뜩 쌓아놓고 읽어보는 거였는데 5학년 땐가 방학동안 한번 해봤죠. 이쪽에 책 잔뜩 쌓아놓고 다 읽은 책은 반대편에다 쌓고...그때 한 오백권쯤 읽었을걸요.”어릴 때는 창작동화를 주로 읽었지만 이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 책 중에서도 역사서나 딱딱하지 않게 풀어 쓴 과학서를 좋아하고, 추리소설도 즐긴다. 독서논술을 배우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고 토론한 것이 생각의 힘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책은 빨리 읽는 편이며, 한권을 다 읽고 다음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권을 늘어놓고 내키는 대로 읽는 습관이 있다.영어책 읽고 영화보며 영어공부영어유치원 3년을 다닌 송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서 영어책을 읽고 비디오를 보고 테이프를 따라 읽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원어민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영어회화도 잘 한다. “처음엔 엄마가 골라주신 비디오로 재미있는 영화 애니메이션 많이 봤어요. 쉬운 영화를 보고 따라 하니까 아기들이 말을 배우듯이 영어로 말할 줄 알게 되는 거예요.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독해도 쉽고, 문법공부를 따로 안 해도 잘못된 문장을 보면 이상하게 느껴져서 뭐가 잘못 됐나 찾아보고 문법을 알게 됐죠.”초등학교 때 시험성적이 평균 95점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는 송양은 중학교 들어가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중학교 내신점수는 191점. 체육수행평가를 잘 못 봤고 중 2때 공부를 좀 안 한 탓에 이렇게 나왔다. 게다가 중 2학년 2학기 영어성적이 2등급이어서 안양외고 입시에서 영어내신만으로 선발하는 1단계 전형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안했다고 한다.학습계획서도 직접 작성해 “어렸을 때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피아노 신동도 아니고 피아노로는 먹고 살기 힘들겠구나, 싶더라고요. 딴 애들보다 영어를 좀 잘 하니까 외교관은 어떨까 하고 찾아보다가 외교관을 목표로 공부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 외고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죠.”안양외고 2차 전형에 제출하는 학습계획서는 송 양이 직접 썼다. 자기 생각이 분명한 송양으로서는 지원동기, 진로 계획 등을 쓰는 학습계획서를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면접 준비도 철저히 했다. 영어로 우리나라 소개하는 것까지 준비했는데 ‘공부 안할 때는 뭐하냐?’는 식의 질문만 받아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송 양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유니세프에서 일하며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다. 아무 잘못도 없이 고통 속에 사는 세상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단다. 궁극적으로는 외교관이 되어 나라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송재린 양. 며칠 전에는 인터넷 한국홍보사이트인 ‘반크’(VANK)에 가입했다.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는 민간외교관 활동을 하면서 외교관에게 필요한 기초를 쌓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보통학력 이상’, 시곡초·대부중·동산고 비율 높다 안산지역 103개 초중고교(초등 54개교, 중등 28개교, 고등 21개교) 중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시곡초등학교(87.1%), 대부중학교(79.6%), 동산고등학교(97.6%)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는 지난 7월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성적을 학교별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특히 동산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고잔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안산강서고등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은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90%를 넘어 전국 최상위권 학력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경안고등학교(96.9)와 고잔고등학교(93.3%)는 경기도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높은 일반계고 8위와 15위에 각각 오르는 성과를 냈다.지난해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아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됐던 대부중학교가 올해 평가에서는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중학교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대부중학교 윤갑희 교장은 “대부중학교에 우수한 학생이 많다기보다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크게 적어진 것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1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돼 노력해 온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초등학교 중에서는 대남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대부초등학교 등이 전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0%로 나타났다.학업성취도평가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 성취 목표의 50% 이상을 달성한 학생은 ‘보통학력 이상’으로, 성취도가 2~50%이면 ‘기초학력’, 20% 미만이면 ‘기초학력 미달’로 분류한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별도의 보정교육 없이는 다음 학년의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생으로 교육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고등학생들 기초학력 미달 비율 높다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보면 안산시 초중고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해 학력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였다.안산지역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고등학교에서 심각하게 나타났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3개 교과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평가했는데, 안산지역은 모든 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기도 평균을 웃돌았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 5.6%(경기도 평균 5.2%), 수학 7.9%(경기도 평균 5.6%), 영어 5.7%(경기도 평균 4.8%)이다. 경기도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6개 시도 중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산지역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분석 가능하다.중학교 3학년을 대상의 중등부 평가에서도 안산지역 중학생들은 과학을 제외한 4개 교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국어 4.2%(경기도 평균3.6)%, 사회 7.4%(경기도 평균 7.3%), 수학 7.3%(경기도 평균 7.0%), 과학 7.8%(경기도 8.9%), 영어 4.8%(경기도 평균 4.3%)이었다. 다만 중등부는 지난해 실시했던 학업성취도평가 때보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국어 4.9%, 사회 8.2%, 수학 12.6%, 과학 7.1%, 영어 5.6%)이 줄었다.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평가한 초등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국어 1.4%(경기도 평균 1.4%), 사회 1.9%(경기도 평균 1.9%), 수학 1.4%(경기도 평균 1.5%), 과학 1.9%(경기도 평균 1.9%), 영어 2.7%(경기도 평균 2.5%)로 나왔다. 중등부와 비슷하게 지난해 보다 비율은 줄었다. 지난해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4.2%, 사회 2.3%, 수학 2.5%, 과학 2.2%, 영어 3.3%였다.경기도, 도시권 학생들 모든 과목에서 우위이번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6개 시도 중 초등학교 6학년 1.8% 2위, 중학교 3학년 6.2% 5위를 기록했다. 또 고등학교 2학년은 기초미달 비율이 5.2%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초등학교 6학년 과목별 기초미달 비율을 보면 국어 1.4%(공동 3위), 사회 1.9%(공동 1위), 수학 1.5%(1위), 과학 1.9%(2위), 영어 2.5%(3위) 등 모든 과목에서 낮은 성취도를 보였다. 중학교 3학년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 3.6%(5위), 사회 7.3%(4위), 수학 7.0%(5위), 과학 8.9%(5위), 영어 4.3%(공동 4위)였다. 고등학교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전 과목에서 기초미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지역별로는 용인과 안양, 수원 등 도시권 학생들이 모든 과목에서 우위를 보인데 반해 포천과 연천 등 도·농복합도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 수준을 보였다. 초6 학년의 경우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은 국어(82.1%)와 수학(80.1%), 영어(89.3%)에서 1위를 차지한 안양이 가장 높았다. 사회와 과학은 각각 76%와 86.2%인 용인이 1위에 올랐다. 반면 포천은 전 과목에서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3학년 역시 안양의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이 국어 76.1%, 영어 75.2% 등으로 고루 높았고, 용인과 수원 등도 상위권이었으나 포천과 연천 등은 모든 과목에서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6하 원칙으로 쉽게 배우는 영어 우리는 살면서 어렵고 복잡한 것일수록 본질은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것을 종종 목격한다. 영어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하는 이명일(포커스영어전문학원) 원장. 그는 모든 문장을 육하원칙으로, 그것도 ‘낱말’을 보듯이 볼 수 있다면 영어완전정복의 순간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20년 영어강사경력의 이 원장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들어보자.Q 기사 작성에 많이 쓰이는 육하원칙을 영어의 기본 개념으로 규정하고 교육한다고 들었습 니다. 어떤 원리인가요?A 저는 언어 습득의 기본 목적은 의사소통이라고 봅니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육하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영어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를 습득하면서 육하원칙은 전 세계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 개념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모든 언어습득에는 문장을 6하 원칙으로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문장은 하나의 낱말처럼 인식 됩니다. 문장이 낱말처럼 보인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모든 문장이 ‘I am a boy''나 ’You are a girl''처럼 보인다는 거지요. ‘누가, ~를 하다’란 기본 문장에 육하원칙의 구성요소인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을 더해 부연설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S +V +O +P~ +P~ +P~ 형태가 되는 거지요.Q문제는 ‘P~’에 해당하는 육하원칙을 어떻게 잘 표현하는가가 문제인데요. 육하원칙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모든 육하원칙은 낱말이나 구, 절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낱말의 경우는 습득 외에 달리 방법이 없어요.(중학 1500단어, 고등 2500단어 정도) 하지만 구와 절은 형태를 잘 파악하고 인지하면 의외로 표현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구는 보통 전치사 +명사, to +V~나 ing 형태고, 절은 접속사 +S +V~로 나타납니다. 구와 절을 이루는 형태에서도 나타나다시피 영어에서 V(동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사의 활용과 쓰임에 특별히 신경을 써 교육합니다. ‘동사와 문형’은 문장을 낱말처럼 볼 수 있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외우는 영어로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급기야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 상실로 손을 놓아버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독일 연방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면서 외국어 습득의 유형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체득한 외국어 습득 경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Q 교재를 직접 집필 하나요? 사용 교재에 원장님 이름이 있네요. A 다른 분이 쓴 교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제가 집필한 책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 했을 때 감동의 울림이 큰 것처럼 말이죠. 지금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꾸준히 교재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업중인 ‘정말 기막힌 구문과 독해’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고, 서점에서는 ‘정기구독’이라는 약칭으로 인기가 좋습니다.Q 중학 3학년 반 수업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A 우리 원은 한 반 정원이 3-4명으로 거의 1:1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정말 영어를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교육 분위기도 좋습니다. 교육 과정은 육하원칙에 의거한 구문독해 1.2.3과정 후 문장과 문장과의 논리를 이해하기 위한 단문독해, 수능독해(영자신문)로 개원이후 계속 같이 공부해온 한 아이는 자신 없어 하던 영어를 이젠 ‘영어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할 정도입니다. 영어내신 1등급은 수능 전체지원자의 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작정 공부한다고 나올 수 있는 점수가 아닌 셈이지요. 영어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핵심 파악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수능 영어는 제한된 시간에 50개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속성을 필요로 합니다. 문법과 독해의 상호 작용이 필요한 이유지요. 저는 문법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Magic eye의 힘을, 독해로 문장의 흐름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 노력합니다. 위치 : 고잔 신도시 안산농협 중앙지점 3층문의 : 031-415-0509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경기교육청 2단계 NIS SK브로드밴드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 National Info-comm Service) 우선협상 대상자로 SK브로드밴드를 선정했다.도교육청은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제안서를 낸 3개사의 추첨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일반부문(20점)과 기술지원부문(59점), 관리부문(12점), 지원부문(9점) 등 4개 기준(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였다. 심사 결과 1순위로 SK브로드밴드, 2순위 LG유플러스, 3순위 KT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SK브로드밴드와 기술협상을 벌인 뒤 이 번주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이 마무리되면 SK브로드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25개 지역교육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이 기간 SK브로드밴드에 인터넷 사용료 등으로 10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그동안 LG데이콤과 SK네트웍스와 지역교육청의 인터넷망을 일괄 계약해 서비스를 제공받아왔으며, 계약은 오는 31일 종료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정년 넘긴 사립교 교장 인건비 중단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 3월부터 사립학교 설립자로 정년을 넘겨 재직하고 있는 교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11년도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지침’을 개정해 설립자 교장에 대한 인건비 지원 항목을 없애되 2012년 2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지침에 따라 사립학교 설립자로서 만62세를 초과한 사학 교장에게 예외적으로 공립교원 정년에 도달한 당시의 호봉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는 교장 7명에게 1인당 연간 5000만~6000만원씩 3억7600만원을 보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시도교육청 중 5위 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5위를 차지, 전년보다 6계단 올랐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8.03점으로, 전년보다 0.14점 상승했다. 업무별로는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업무의 청렴도 상승폭이 +0.8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수별로는 부패지수가 +1.17점으로 가장 크게 개선됐다.올해의 우수한 결과는 김상곤 교육감 취임 이후 부패방지 및 청렴체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외부청렴도는 계약,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등 7개 업무분야별 민원인 대상 평가이고, 내부청렴도는 소속직원 대상이다. 외부청렴도의 비중은 73.5%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제도개선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안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안산 내일신문에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진행, 참가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강좌는 2011년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5주차만 월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강사로는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등 공교육 및 사교육 전문가 10인이 초대됐습니다.장소는 안산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이며,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입니다.(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 한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현재 강남·분당·대전·청주·송파·안양 등에서 진행됐으며, 각종 입시정보부터 교육방법론까지 현장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강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간 : 2011년 1월 4일~2월 7일장소 : 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모집대상 : 안산 거주 학부모수강인원 : 600명(선착순 모집)수 강 비 : 4만원 (자료집, 브런치식사비 포함 총 5회 비용)주최 : 내일신문, 미즈내일 주관 : 안산 내일신문 / 전국학부모지원단수강신청 1)인터넷접수 www.naeil.com(배너이용) 2)전화접수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우리학교 최고 - 경남산업고등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지난 10월 KBS 시청자 광장에서 열린 ‘2010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900여개 경상남도 초·중·고등학교 대표로 선발된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유재일) 제자를 위한 생일 축하 행사, 오지마을 종합봉사활동,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등의 교육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발된 경남산업고등학교였다. ‘좋은 학교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행사로 ‘대한민국 교육의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전국 16개 도시의 150여개의 학교가 사례가 소개됐고 경상남도에서는 경남과학고를 비롯한 12개의 학교가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은지(미용과 1학년) 학생은 “행사장에서 네일아트 시술을 해 주었는데 사람들의 호응이 좋아 네일아트 실력을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5개 전공…우수 기업체와 산·학협력 맺어 경남산업고는 1953년 개교 이래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1997년 교명을 거제종합고등학교에서 지금의 경남산업고등학교로 개명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디지털전자과,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 조리과, 미용과, 원예과 5개 학과가 있으며 특히 조리과의 경우 경남에서 유일하다. 특성화고의 목적에 맞게 취업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주)샤니, 씨 팰리스 호텔, (주)하나마이크론 등 산업체와 산·학 협력을 맺어 학생들이 우수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리고 취업과 진학에 유리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학교가 적극 돕는다. 2010년 2월 졸업생의 경우 287명의 학생이 417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올해는 (주)웰리브 입사시험을 앞두고 학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지원서 쓰는 법, 면접법 등을 특강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2011학년도 신입생모집 경쟁률 1.22:1 사회에 나가 바로 쓸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학교는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학교기업인 경산조경이 단적인 예다. 경산조경은 원예과 학생들이 직접 제조, 판매, 수선, 가공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수익금은 장학금 등으로 분배된다. 2010년에는 초화 등을 관공서, 유치원 등에 판매해서 3천 2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미용과 학생들을 위한 ‘뷰티샵’도 개설할 계획이다. 덕성 교육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 경남산업고는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교사들이 생일 축하공연을 연다. 이승열 교감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진심을 느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밝혔다. 내실 있는 경남산업고 교육이 소문이 나면서 2011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1.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재일 교장은 “창의적으로 현장 실무에 능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 미니인터뷰 유재일 교장선생님“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5개의 다양한 전공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유재일 교장선생님. 취업난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면서 진로와 연계된 조기전공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많은 특성화고가 단일된 계열인데 비해 경남사업고는 3개 계열 5개 전공이다. 유재일 교장선생님은 “매년 300 여명의 졸업생이 모든 같은 기술을 갖고 있다면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는 지역사회에 부응하기 어렵다며 실습실 확충이나 큰 아우트라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의 학제를 유지할 계획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 미니인터뷰 선생님밴드 ‘서당패’ 경남산업고 ‘서당패’ 선생님들은 한 달에 두 번 무대에 오른다. 생일을 맞은 학생을 축하해주기 위해 공연을 여는 것. 점심시간에 난날터로 초대받은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직접 연주하는 축하곡을 듣고, 담임선생님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받는다. 교사밴드의 생일축하 공연을 시작한 건 지난 4월. 악기도 처음 본 초보연주자들이 모여 3개월 간 연습을 거듭한 결과다. ‘서당패’에서 활동 중인 장현정 선생님은 “처음에는 선생님의 공연 선물에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지금은 진지한 태도로 마음을 열고 축하를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 필요한 비용을 교직원의 정기적인 성금으로 마련한다니 경남산업고 전교적인 잔치인 셈이다. ◇ 미니인터뷰 정다정 학생“뜨거운 날씨에 삼계탕을 끓이느라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 정다정(3학년)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산업고 ‘오지마을 종합 봉사활동’으로 동부면 구천마을과 남부면 탑포마을에 방문해 디지털전자과 학생들은 전기안전 점검 및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 학생들은 영정사진을 만들어 드렸다. 조리과는 보양음식, 미용과는 염색과 커트 서비스를 대접하고 원예과는 마을 화단을 조성했단다. 마을 어르신들께는 다양한 영역의 학과를 보유한 경남산업고만이 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였을 것이다.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구미수학학원-페르마] 학습 효율 높이는 집중력 기르는 비법! 집중력은 학습의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같은 시간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높은 학생을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정확히 할 수 있다. 그래서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바란다면 집중력을 먼저 높여 주어야 한다. 일상 속에서 적극성을 발휘하라 자녀가 컴퓨터 게임을 매우 좋아해서 게임을 중단시키기 힘들다면(이런 아이들의 경우 강압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통제하면 거짓말이나 눈속임을 하기 쉽고 반항도 늘게 된다), 자녀와의 타협을 통해 주중에는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되, 주말에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실컷 하는 규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주중 30분 혹은 한 시간씩 게임에 채 몰입하기 전에 그만 두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아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기 쉽고, 부모 입장에서는 해야 할 공부가 많은 주중에 약속한 시간을 넘겨가며 게임에 집착하는 자녀를 보며 화를 내기 쉽다. 그러니 주중에 조금씩 게임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주말에 자녀가 원하는 만큼 실컷(보통 3~4시간 정도 하면 아이 스스로 지겨워하며 컴퓨터 게임을 그만둔다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공부분량은 20~30분 단위로 나눠 성취감과 만족감을 올리자자녀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학습의 양을 20~30분 단위로 쪼개어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다. 한 가지 과제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15~20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30분 정도이다.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 하더라도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을 넘지 못한다. 물론 주어진 과제가 매우 흥미롭거나 내적으로 동기 부여가 잘 된 상태에서는 그보다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30분 이후에 집중력이 현격히 줄어든다. 그러니 해야 할 공부를 한꺼번에 제시하고 몇 시간이 되었건 알아서 끝내도록 하다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해야 할 공부가 쌓이게 된다. 이 보다는 해야 할 공부의 분량을 20~30분 단위로 작게 나누고 그 내용을 수첩이나 화이트보드에 구체적으로 쓰게 한 후 하나씩 마무리할 때마다 표시해 가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구미 페르마수학 김태윤 팀장(서울대학교 졸업)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페르마수학 구미캠퍼스054-458-3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전문계고 학생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 우성입시학원에서 전문계고 및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11월 27일 오후 5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전문계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과 내신 대비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안산에 있는 특성화고와 전문계고(경일고, 경영정보고, 군자공고, 경기모바일과학고, 안산공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시화공고)에 대한 주요정보와 특별전형으로 대학 가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대입과 관련한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우성입시학원 관계자는 “전문계고 학생들 중에는 ‘자격증이나 내신성적만 있으면 대학 진학에 문제없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1·2학년을 보내다가 고3이 되어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1·2학년 때 제대로 준비를 해 놓으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의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계고교 입시설명회 안내1차 - 11월 25일(목요일) 저녁 7시2차 - 11월 27일(토요일) 오후 5시 031)415-60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