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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문제도 시험만 치면 틀리는 우리아이 아는 문제도 시험만 치면 틀리는 우리아이 “아이가 하는 걸로 봐서는 90점 이상 나올 것 같은데 시험만 치면 70점대니... 이해가 안가네요”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듣기에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닐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응수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실력은 90점 정도인데 문제를 읽고 풀어야 하는 시험에서는 읽기가 걸림돌이 되어 성적을 70점으로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난독증 끼가 있는 아이들은 시험문제를 혼자 풀면 틀리고 엄마가 읽어주면 정답을 딱 맞춘다. 그런 아이의 경우 읽고 시험을 치는 대신 문제를 불러주고 답을 맞추게 한다면 성적이 더 좋게 나오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읽기 능력이 떨어지면 읽고 나서도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누군가가 읽어 주는 것을 듣기만할 경우 읽는 과정의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듣는 순간에 문제의 내용이 이해가 간다. ‘옛날에 한 나그네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쉭, 쉭, 쉬이익.”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으려고 하였습니다. 나그네는 재빨리 구렁이에게 활을 쏘아 꿩을 구하여 주었습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나그네는 외딴집의 헛간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를 이렇게 읽으면 어떻게 될까? ‘옛날에 한 난 그네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시, 씩, 스익.” 어디서가 이상한 송이가 들려 주위를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 2010-12-19
- 놀기만 한다고? 건강에 사회성까지 길러요! 방학이면 내 아이는 늘 노는 것 같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보충수업이라도 있지만 초등학생은 여지없이 한 달을 집에서 뒹굴어야 한다. 학원시간이 바쁘다곤 하지만 겨울방학 숙제가 없는 학교도 많아 여유롭다.여유시간에 ‘생산적’으로 놀 방법엔 운동이 최고다. 방학에 느슨해지기 쉬운 생활패턴도 잡고 덩달아 체력도 기르니 일석이조다. 유아는 ‘운동’ 초등생은 ‘스포츠’최근엔 주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종목이 인기다. 축구 농구 등 스스로 몸을 움직이면서 자발성과 민첩성을 키우고 단체종목의 특징으로 협동심과 사회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에서도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유소년클럽이 생겨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월드스포츠아카데미 김종기 원장은 “운동을 선택할 때는 유아와 초등학생 이상을 구분해야한다. 특히 유아는 특정종목보다는 몸 전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적당하고 초등생 이상은 한 종목에 집중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좋다”고 조언한다.유아는 근력, 지구력, 평형감각 등에서 고른 발달을 꾀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눈높이에 맞는 수업태도와 진행방식, 보조교구, 유아체육관련 전공자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초등생 이상은 상대적으로 경쟁과 협동심을 요하는 프로그램도 나쁘지 않다. 대신 코치나 감독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달천동 김희원(39) 씨는 “둘째를 유소년 농구교실에 등록했는데 농구교실끼리 시합이 종종 있었다. 선수선발을 둘러싸고 매번 선발되지 못한 아이가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가는 경험을 하고는 그만두게 됐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처음 스포츠를 시작할 때 목표를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좋다. 아무리 취미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내가 거기서 만족할 것인지 큰 경기를 직접 경험할 것인지에 따라 투자하는 시간과 기대치가 달라져야 아이와 부모, 부모와 코치 간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장소와 인원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축구는 전두엽을 발달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축구는 매 상황에 대해 예측하고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 발달에도 좋다. 또 어떤 종목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므로 사회성과 순간적인 판단능력, 공간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축구가 바람직하다.우선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치는 단체는 프로축구단에서 운영하는 축구단, 유명 축구 선수가 운영하는 축구단,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구단 이외에도 동네별 사설축구단이 있다. 프로축구단에서 운영하는 축구단은 두 가지로 육성반과 보급반이 있다. 취미로 축구를 하려면 축구를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급반을 들어가면 되고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는 육성반을 신청하면 된다. 유명 축구 선수나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구단은 대부분 보급반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축구는 겨울스포츠는 아니므로 1월과 2월엔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곳이 있다. 각 클럽마다 상황이 다르니 확인은 필수다.울산의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단으로는 「현대 호랑이 주니어축구교실」과 「박성화 축구교실」, 「정정수 축구교실」이 있다. 현대 호랑이 주니어축구교실은 현대 서포터즈 티셔츠와 회원카드, 월1회 잉글리시 축구교실, 현대 홈경기마다 에스코드 키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현대 호랑이주니어 축구교실 (052-202-6141~4)정종수 어린이 축구교실( 052-249-9923)정정수 축구교실(www.koreasoccer.or.kr/leports/web/bagxenfc/usjjs8)박성화 축구교실(052-275-0833)카이사 울산 유소년 축구단(052-273-7052/017-573-7052)온산 꿈나무 축구교실(052-239-0808)울주 유소년 축구클럽(052-262-1995)▶농구방학 동안 부쩍 자란 키를 기대한다면 농구를 선택하자. 점프동작이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성장에 효과가 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신체접촉을 허용하지 않는 운동경기지만 좁은 코트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므로 운동량이 매우 커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달리기, 던지기, 뛰기 등의 기본동작과 공격과 수비의 순간적인 변화는 입체적인 몸의 움직임과 판단력, 예측력을 기르게 된다. 각 학교 방과후교실에도 농구교실을 운영하는 곳도 많으며 옥동 가족문화센터나 각 스포츠센터 등에서도 크고 작은 농구교실을 운영 중이다.울산 모비스 유소년 농구 클럽의 경우 모비스 홈경기 무료입장, 주니어 피버스 데이 참가 등 혜택이 있으며 국내 프로농구(KBL)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울산 한마음 스포츠아카데미(017-259-7414, club.cyworld.com/ulba)울산 모비스 주니어피버스 농구교실(052-296-9959, www.mobisphoebus.co.kr)알통 농구 교실(052-257-3541)울산 백성화 농구교실(052-285-0355)▶야구야구의 불모지로 불렸던 울산에도 리틀야구단이 속속 창단하면서 야구붐을 일으키고 있다. 야구는 각 포지션 별로 요구되는 기본 자질이 서로 달라 누구나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투수에게는 투구력이, 유격수나 투수는 타력보다는 수비력이, 외야수에게는 타력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므로 각자의 소질이나 개성에 따라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예측할 수 없는 경기흐름이 묘미다. 또 야구는 국제대회규모의 어린이 선수권 대회가 있다. 중구 리틀야구단(011-5359-3546, cafe.naver.com/ulsanlittlebaseball)동구 리틀야군단(010-4366-4416, cafe.daum.net/ulsanyagu)북구 리틀야구단(052-269-4467, cafe.daum.net/bukguwhales)울주군 해뜨미 리틀야구단(011-866-9711, cafe.daum.net/uljulittlebaseball) ▶수영박태환 선수의 영향인지 겨울에도 수영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울산엔 어린이 수영클럽을 따로 운영 중인 곳은 아직 없다. 그러나 스포츠센터 수영교실에 어린이반이 운영 중이고 유아스포츠클럽에서도 배울 수 있다.수영은 비만으로 격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딱이다. 물속 운동인 만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 널리 알려지다시피 수영은 신체 모든 부분의 발달을 골고루 도울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적당하다. 어깨가 좁거나 골격이 작은 아이들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골격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격이 급한 아이의 경우 주파수가 느리고 일정한 물결소리를 통해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심폐지구력과 근력,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도 효과적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미니인터뷰-월드스포츠아카데미 김정기 원장</stron 2010-12-17
- 고개 숙인 그대, 꼿꼿하게 일어서라 남성에게 발기부전은 고개 숙인 남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모든 삶의 가치가 생식능력과 비례하진 않지만 자존감과 직결되는 것이 사실이다. 의외로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질환의 특성상 말을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비아그라니 시알리스니 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암암리에 불티나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약들은 일회성일 뿐 발기부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주진 못한다. 언제부턴가 젖은 낙엽처럼 축축 처지는 남성들이여, 여기 해답이 있다. 주목하자.40대부터 발병, 60대 50%가 고민일반적으로 발기부전은 40대 중반부터 발병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60대 남성의 50%, 80대의 90%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보면 호르몬으로 인한 신체적 노화와 관계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선 한의원 장영록 원장은 “꼭 그렇진 않습니다. 최근엔 과도한 스트레스나 만성질환으로 20대에서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고 전한다.발기부전은 말 그대로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정의하지만 시점은 개인마다 다르다. 어느 날 갑자기 ‘에이,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전문의를 찾을 필요가 있다.장 원장은 “많은 남성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발기부전을 불치로 본다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죠.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뿐 반드시 고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고 강조한다.발기부전이 생겼다고 너무 우울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흔하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해면체 혈액순환이 관건한방에서는 성기를 양기 집합체로 본다. 그래서 그 원인 또한 양허, 즉 양기 부족이 원인이다. 이는 양방에서 보는 남성호르몬 부족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노화와 약물부작용(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심리적 요인(정서적 스트레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만성소모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도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전립선 비대나 당뇨는 발기부전과 직결된다. 장 원장은 “전립선 비대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성기주변의 혈관을 누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당뇨는 포도당이 혈관에 부착돼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것은 발기부전의 다른 표현이나 다름없습니다”며 “결국 발기부전은 성기 해면체인 모세혈관의 혈액공급 상태가 좌우한다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다른 질환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입니다”고 덧붙인다.20대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경우는 스트레스나 흡연, 복부비만 등 생활습관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발기부전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인별 치료법 따라 완치가능심리적 요인은 원인 제공자가 대부분 아내나 애인이다. 그들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 보다 상대에 대한 부담감이나 성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작용한 것이다.이런 경우는 상담이 주효하다. 장 원장은 “겉으론 편안해보여도 주변인과 관계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상담으로 불안이나 갈등에 대한 원인을 찾아낸다면 증상도 자연히 좋아집니다”고 설명한다.한의학에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발기부전은 ‘보양단’을 권한다. 부족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인체 진액을 보충해 발기부전 뿐 아니라 성욕감퇴에서 효과가 있다. 보양단은 개인차가 있지만 1달 정도 복용하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천연약물이기 때문에 양약에서 경험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모성 질환인 혈압이나 당뇨는 ‘상실하허’로 보고 위로 뜬 양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처방을 쓴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에 신경 써야 한다.장 원장은 “한방치료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근본원인을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확률이 적다. 평소에 잦은 술자리를 피하고 금연과 운동을 즐긴다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도움말: 선한의원 장영록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발기부전 자가진단 국제지표● 75점 : 최고점수,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 45-75점 : 정상범위,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 30-45점 : 경미한 발기부전, 조금씩 발기부전의 상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16-30점 : 중등도의 발기부전 ● 15점 이하 : 심한 발기부전 1) 지난 한달동안 귀하가 경험한 모든 성활동 횟수 가운데 발기되는 일이 몇번쯤이었습니까?0) 성활동의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었다2)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 미만3)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정도4)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 이상5) 성활동을 시도할때마다 모두 발기 되었다. (2) 성적자극으로 발기되었을 때 질내 삽입에 어려움이 없는 발기 강직도를 이루어야 합니다. 귀하의 경우엔 지난 한달동안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질내 삽입에 어려움이 없는 발기 강직도를 이룬적이 몇번이나 되었습니까? 0) 성활동을 시도하지 않아 성적 자극을 받은 적이 없다.1) 거의 없었다.2)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 미만3)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 가량4)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이 훨신 넘는 횟수5) 성적 자극을 받을 때 마다 매번 (3) 지난 한달동안 실제 성행위를 시도할 때 삽입이 가능했던 경우는? 0) 성행위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거나 한번도 없었다.2) 절반이하3) 절반 정도4) 절반 이상5) 거의 항상 또는 항상 (4) 실제 성행위를 할 때 일단 여성 성기와 결합한 후 사정할때까지 발기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귀하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사정할때까지 발기상태가 끝까지 유지되었던 일이 몇번이나 됩니까? 0) 성행위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거나 한번도 없었다.2) 절반이하3) 절반정도4) 절반 이상5) 거의 항상 또는 항상 (5) 실제 성행위를 할 때 성행위가 끝날때까지 발기 상태의 유지가 어려운 일이 있는데 귀하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발기상태의 유지가 어려운 정도는? 0) 성행위가 없었다.1) 거의 모두 어려웠다.2) 매우 어려웠다.3) 어려웠다.4) 약간 어려웠다.5) 어려움이 없었다. (6) 지난 한달동안 몇번이나 성행위를 시도했습니까? 0)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다.1) 1-2 번 정도2) 3-4번 정도3) 5-6번 정도4) 7-10번 정도5) 11번 이상 (7) 지난 한달동안 성행위를 시도할때 성적으로 만족한 일이 몇번이나 됩니까? 0) 성행위를 시도한적이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었다.2) 절반 미만3) 절반 가량4) 2010-12-17
-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 장학기금 전달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지점장 전진춘)는 지난10일 울산혜인학교(교장 김수광)에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혜인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농협 울산교육청출장소 전진춘 지점장은 김수광 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광 교장은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교육에 힘을 쏟고 학생들의 자립능력을 높이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울산혜인학교와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는 지난 2008년 9월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재정 지원, 경제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당당한 우리 아이, 삶의 주체로 키우자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갈 큰아이 때문에 걱정인 김진아(37 반구동) 주부. 숫기도 없는데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덩치도 작고 늘 친구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더구나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더욱 걱정이 태산이다.이처럼 "우리 아이가 과연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 무릇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령기의 아동을 둔 부모의 마음은 초조해진다. 특히 아이가 수업시간이나 친구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걱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요즘 엄마들 사이에선 ''리더십 교육''이 인기. 내 아이를 리더로 키우고 싶은 엄마라면 꼼꼼히 챙겨보자. ''리더십 교육''에 관한 모든 것새로운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리더십 교육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는 언제나 좋은 자질을 갖춘 리더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감성적 리더로 표현되는 리더의 요건은 한마디로 ''사회성''. 지도와 통솔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이끄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요즘의 리더십 교육은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많은 사람 앞에서 의연하게 나설 수 있는 자신감 외에도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 남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리더십이란 남 앞에 나서는 능력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과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 삶을 이끄는 주체로 서기 위한 능력을 일컫는다. 아이에게 이런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웅변학원이나 스피치 학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집에서, 생활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더십 키워주는 생활 원칙 세 가지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줘라 =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되어야 한다. 의사소통 능력이란 타인의 말과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이는 단순히 언어교육이나 문자 교육으로만 얻어지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연력,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에 부딪치면서 아이가 직접 터득해나가야 한다. ▷아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라 = 우리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게 될 미래 사회는 다양성과 융통성, 개방성 등의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이다. 또한 이런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내 아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고 해서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다. 내성적이기 때문에 남의 말을 더 잘 듣고, 남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며, 한가지 일을 끈기 있게 해 낼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가 갖고 있는 특성이 무엇이든지 이를 불평, 비판하거나 아쉬워하기보다는 먼저 감사하는 태도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아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허용하라 =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는 일찍부터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아이 스스로, 끝까지 해내도록 허용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물론 걱정과 불안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평생 부모가 아이의 뒤를 쫓아다니며 아이의 삶을 보호해줄 수도 없지 않은가.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나 실패에 부딪쳤을 때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갈등과 위기 상황에 처해보고, 실패를 경험해본 아이가, 결국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 기르는 방법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거나 소극적이어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극적이라고 해서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다면 가정에서 부모가 일부러라도 사회적인 언어들, 예를 들어 ‘고마워’ ‘미안해’ ‘그거 나 좀 빌려줘’ ‘반가워’ 등과 같이 단순하지만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언어를 많이 사용하도록 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과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말하기가 익숙지 않은 아이에게 말하기를 강요하기보다는 그림일기 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삼산센터 정소영 원장 김민경 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멋진 WINTER, 대학생활 준비 끝! 이번 겨울방학이 지나면 꿈에 그리던 캠퍼스 생활이 시작된다. 말로만 듣던 캠퍼스는 과연학문과 낭만의 전당일까? 아니면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일까? 예비대학생들에게는 사뭇 진지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캠퍼스 생활을 보다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비결은 자기의 몫이라는 사실.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 동안 조금난 노력한다면 캠퍼스 생활 초반부터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WORLD : 세계를 품기 위해 외국어는 기본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대학들도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외국어 공부다. 외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까지는 시험 위주의 공부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실용회화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 또 영어공부에만 국한하지 말고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공부를 해두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외국어 학원 뿐 아니라 각종 외국어 관련 사이트 및 방송, 동호회 등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Information : 아는 만큼 대학생활이 보인다대학생활은 고등학교생활과는 전혀 다르다. 자신이 직접 강의 시간표를 짜야 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예비대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앞으로 열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있다. 예비 대학생들은 각 대학들이 신입생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안 가면 그만이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자칫 학기 초 적응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이와 관련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일급정보가 있다. 바로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낸다는 사실. 겨울방학 동안 학교 홈페이지, 안내책자, 대학 관련 전문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익혀두면 훗날 큰 도움이 된다.Nutrition : 건강한 겨울나기입시지옥에서 벗어났으니 잠이나 실컷 자자, 날도 추운데 집에서 빈둥거리지 뭐. 게으름과 나태함, 예비대학생들을 유혹하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기본을 지킬 것을 주문한다. △자주 손을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 △실내 환기에 신경 쓸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 등이 겨울에도 지켜야 할 대표적인 기본원칙들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만한 것이 없다. 겨울철에는 특히 운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한방관계자들은 추위를 이기는 데에 도움이 되는 더덕, 호두, 들깨, 유자 등과 감기예방에 효력이 있는 파, 칡차(또는 갈근탕), 생강차, 모과차, 계피차, 인삼차 등을 평소 섭취할 것을 권한다.또한 겨울방학 동안의 여행은 추억이 될 뿐 아니라 대학생활을 위한 영양가 만점의 보약이 될 수 있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행 경험이 별로 없는 여행 초보자라면 정부 및 민간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여행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Economy : 나도 이젠 경제인요즘 대학 입학 전까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 돈도 벌고 사회생활도 경험해보려는 예비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스키장 아르바이트는 합숙하면서 지내기 때문에 인간관계도 넓힐 수 있고 급여도 많은 편이라 가장 인기가 있는 일자리 중 하나. 운이 좋으면 스키를 배울 수도 있다.시간활용이 쉽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PC방, 백화점, 할인매장 등에서도 많은 채용공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편의점 등의 채용은 항상 열려있다.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은 세일시즌, 연말연시 등 손님이 많을 때 단기적으로 하기에 적합한 아르바이트 장소. 판매보조, 사무보조, 주차요원, 제품 운반, 매장 진열 등의 업무에 지원할 수 있다.Reading : 대학생활 시작은 독서부터대학생 스스로 지성인을 자부하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다. 취업 준비에 쫓기다보니 독서 시간이 없다는 게 변명이지만‘책 읽지 않는 대학생’, 얼마나 쓸쓸한 자화상인가! 독서 습관을 위해서는 지금이 중요하다. ‘책, 대학 가서 읽어야지’하면 책 읽지 않는 대학생 꼬리표를 달게 될지 모를 일이다.그렇다면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 엘빈 토플러의「부의 미래」같은 베스트셀러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고전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생 권장도서로는 구운몽(김만중), 다산문선(정약용), 삼대(염상섭), 토지(박경리), 고도를 기다리며(베케트), 국가(플라톤), 국부론(아담 스미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하우저), 미디어의 이해(맥루한), 일리아스·오딧세이아(호메로스) 등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읽어볼 만한 책들이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학생 진로에 직접 나서는 교사와 학부모 중구 남외초등학교(교장 곽홍섭)는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을 위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 연수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2010년 학력증진 선도학교로 지정된 남외초등학교의 SDL(self-directed learning)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는 인재직업전문학교 전도근 박사가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 박사는 이날 ‘자기 주도성’과 ‘자기 관리 능력’을 상실해 가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동기유발 방법과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전략(읽기, 쓰기,예습 복습, 암기, 시간관리, 학습습관, 학습자원 관리) 등을 설명했다.곽홍섭 교장은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알려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 방법을 깨우쳐 주고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농소초, 성격유형별 학습법 연수 실시 북구 농소초등학교(교장 공상국)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서울연우심리연구소 조가영 상담실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의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교육방법과 학습방법, 생활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행동형, 규범형, 탐구형, 이상형 등 4가지 유형의 아동 행동양식과 성격조합별 아동의 행동양식,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지도법 등을 설명 들었다. 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09년 개정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따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농소초는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수업연구대회 1등급을 받은 현직 교사 등을 초빙하는 수업시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롯데장학재단 도서 5천5백 권 시교육청 기증 지난 7일 롯데장학재단이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에 기증한 도서가 도서관 장서가 부족한 각 학교에 지원된다.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장서가 부족한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5월 (재)롯데장학재단에 도서기증을 요청해 5천500권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은 도서는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적고 저소득층이 많은 5개 학교를 선정해 이달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도서를 지원받을 학교는 옥현초등학교 1천2백 권, 다운초등학교 1천2백 권, 병영초등학교 1천1백 권, 상진초등학교 1천권, 언양중학교 1천권 등 모두 5천500권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에 일선 학교에 지원되는 도서는 해당 학교에서 필요한 도서 목록을 신청하고 이를 토대로 롯데장학재단이 기증도서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의 책 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다운고, ‘우수수학여행 사례공모전’ 장관상 수상 중구 다운고등학교(교장 신혜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0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서 다운고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데 이어 영예의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135개 학교가 응모해 본선에 오른 전국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에서 다운고는 체험중심 수학여행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해 학생 주체적인 수학여행의 발전적 모델이라는 극찬과 함께 학교 수학여행의 일반화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본선에 오른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여행을 특색 있게 추진하는데 비교적 쉬운 소규모 학교이거나 사립학교, 자율형 공립학교였던 반면, 다운고는 유일한 30학급 이상 일반계 공립학교로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해 많은 성과를 얻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운고는 학급 당 2명의 수학여행기획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을 기획·운영하고,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여행주제를 정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를 수학여행 테마로 정하거나 농업, 기상과 담력 키우기 등을 주제로 정한 각 학급은 주제에 맞는 장소를 수학여행지로 정하고 각각에 맞는 활동을 벌였다.이와 함께 수학여행 후에는 사진전, 기행문 발표를 하는 수학여행콘테스트를 열고, 각 반별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만들어 교육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학생중심 수학여행이 매년 실시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편찬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