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 어린이책시민연대 서정홍시인 초청강연 어린이책을 읽고 나누며 어린이책 환경을 바르게 가꾸는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지회장 김영화)가 농부시인 서정홍 씨를 모시고 공개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행복한 책읽기,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3월 7일(월) 오전 10시 수양하나로마트 2층에서 진행된다. 서정홍 선생님은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마을에서 열매지기 공동체와 강아지똥 학교를 열었으며 『내가 가장 착해질때,『부끄럽지 않은 밥상』,『농부시인의 행복론』의 저자이다. 한편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는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3월 10일(목) 10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1차 신입강의를 한다. 문의 이해련(010-7227-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을 환영하며 요즘 우리나라가 주변국가와의 역사분쟁과 마찰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쟁은 유구한 역사와 정통성을 왜곡하는 행위로서 영토분쟁의 소지가 크다고 합니다. 이런 시점에 2009년 교육과정으로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뀌어 국사교육이 위축될 상황이었습니다. 고교 한국사 과목은 원래 고1 공통 필수 과목이었으나 교육과정이 바뀌어 고교 3학년 전체가 선택 중심 체제로 전환되면서 한국사도 선택 과목으로 분류돼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교과부 관계자는 “한국사 과목의 경우 최근 전국고교의 올해 선택과목 개설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0% 개설한 것으로 파악돼 실질적으로는 필수나 다름없다‘며 ”내년부터는 아예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고교 교육과정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는 기사를 보고 역사교육을 맡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우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역사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역사 교과서도 개정한다고 합니다. 대학입학전형에 한국사를 반영하고 교원 임용고사 등의 공무원시험에 한국사능력시험합격자에게 응시자격을 주는 등 늦은 감은 있으나 고사 직전의 한국사 교육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 글로벌시대라고해서 역사교육을 등한시 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며 근래 중국과 일본이 자국의 역사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처가 시급합니다. 우리 역사를 모른 채 우리 아이들이 분별력을 지닌 진정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또한 역사가 재미없는 과목으로 홀대받지 않으려면 지금까지의 교수방법의 혁신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하고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역사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릴 때 배운 역사교육! 아이의 미래가 바뀝니다. 감돌역사 천안아산지사 허진숙 원장573-7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원리와 기본에 강한 수학 입시제도가 바뀔 때마다 학습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이런 흐름은 수학 공부에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학교공부보다는 입시대비에 주력한 공부를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자사고나 자율고 등이 내신과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입학사정관 제도에서도 내신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등 절대적으로 내신이 중요해졌다. 특히 서술형 문항이 본격적으로 출제되고 확대되면서 내신의 난이도는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입시제도나 교육시장의 변화를 일찍 감지하고 서술형 문항을 교육시켜온 곳이 있다. 바로 ‘원리와 기본을 강조하는 힘수학’이 그곳이다. 힘수학은 지난해 11월 29일에 천안과 아산탕정에 초등부를, 12월에는 중등부를 개원했다.초중고 대상의 수학 전문학원 힘수학힘수학은 수학전문 교육기업 힘스터디(대표 김민환 www.himmath.co.kr)에서 운영하는 초중고 대상의 수학 전문학 2011-02-25
- 고등학교 생활, 교사에게 물어보니 “중학교는 정형화된 틀에 맞춰서 공부해도 성적 향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다릅니다. 편협한 공부방법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정형화된 틀에만 얽매인 학습은 어렵지요. 독서, 체험학습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학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천안여자고등학교 김종화 교무부장은 “진짜 공부는 고등학교부터”라고 말한다. 초중등 9년의 시간은 고등학교를 위한 준비단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무조건 대입에만 매달리는 학습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보다 더 깊고 폭 넓은 학습을 준비할 것을 이야기한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일관성 있는 3년을예비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할 일은 바로 자신 2011-02-25
-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요~ 작년 11월 학성초등학교(정철수 교장)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UCC제작단 상영회’를 가졌다. 어린이들이 직접 장비를 가지고 기획 및 촬영한 작품을 상영했다. 자신이 찍은 영상을 직접 편집도 하고 내레이션도 해보며 영상제작의 전 과정을 스스로 완성한 학성초등학교 ‘UCC제작단’을 만나봤다.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 수업 이뤄져 2009년 5월 시작된 ‘UCC제작단’은 2010년 11월 상영회를 열 때까지 오랜 시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해 만들었다. 원주시영상미디어센터의 도움을 얻어 촬영된 ''UCC제작단‘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으로 총 5개 팀이 도전했지만 완성한 학교는 학성초등학교뿐이었다. 학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된 ‘UCC제작단’은 지역사회의 사업단과 학교가 연계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사업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교육의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용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 ‘UCC제작단’은 2명씩 짝을 지어 3팀으로 나누어 주제를 정하고 촬영을 했다. 원주시영상미디어센터는 각 팀의 멘토를 정해 완성할 때까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학성초등학교 정민지 교육복지사(28)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사업이었다”라며 “2011년에도 2기를 뽑아 UCC제작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내손으로 직접 만든 UCC 원종호(학성초 5), 박재영(학성초 5) 학생은 ‘원주의 재래시장 소개’를 주제로 정했으며 윤동현(학성초 5), 문헌재(학성초 5) 학생은 ‘한글 간판이 좋아요’를 주제로 정해 촬영했다. 이외 심수현(학성초 5) 학생은 혼자 ‘빨강, 노랑, 파랑 식물이야기’를 촬영했으며 윤지예(학성초 5), 이가연(학성초 5)학생은 ‘원주의 자랑 강원감영’을 촬영했다. 이가연 학생은 “촬영할 때는 어렵고 힘들었어요. 특히 무거운 카메라를 직접 들고 다니며 찍어야 할 때는 팔도 아프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완성한 작품을 보니 뿌듯해요. 내 손으로 직접 완성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라고 한다. 함께 팀을 이뤘던 윤지예 학생은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특히 교장선생님이 전교생에게 보여줄 때는 정말 자랑스러웠어요”라며 “원주시 영상미디어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한 시간도 즐거웠어요.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잘할 수 있었어요. 무조건 ‘이렇게 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창의성을 인정해 주어서 기뻤어요. 마치 우리가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마음껏 우리 생각을 펼칠 수 있었어요”라며 신이나 설명했다. ●두려울 것이 없어요~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낯선 체험을 해야 하는 두려움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심수현 학생은 “촬영을 마치고 편집하면서 내레이션을 넣어야 하는데 틀리면 어쩌나 잘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완성된 것을 보니 신기하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 무슨 일을 해도 두렵지 않아요. 할 2011-02-24
- 공신에게 듣는 영어공부 비법 공신들은 어떻게 영어를 정복했을까? 오감 활용 영어와 친해지고 정교한 학습 영어로 성적 만들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만큼 학습법에 관심이 많은 공부도 드물다. 회화부터 내신과 인증시험 대학수능까지 모든 시험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법은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내는 일일 것. 영어공부에 관한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 못지않게 영어 공신들의 공부비법이 더 피부에 와닿는 이유다. 우리동네 영어 공신들은 어떻게 영어를 정복했을까? 그 비법을 들어보자.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iBT토플 116점 텝스 946점-늘푸른고 3학년 김성희 미드로 영어와 친해지고 토플로 정교한 실력 만들었어요다섯 번의 도전 끝에 iBT토플 116점을 받은 김성희 양. 고1 겨울방학때부터 토플 공부를 시작해 10개월 만에 116점을 받아냈다. 초등 5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미국생활을 했던 것이 영어 실력에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제대로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터라 김 양의 미국생활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었다고. 들리지 않는 수업 때문에 미국학교 적응도 어려웠고 항상 혼자 지냈었다. “정말 심심해서 보게 된 미국드라마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프리윌리’라는 미국 드라마는 너무 자주 봐서 대사를 다 외울 정도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귀가 열리고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어요.”드라마를 통해 생활 속 영어와 친숙해 지고 난 후 원서읽기 등을 통해 독해력 어휘력 문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토플을 공부하면서 정교화 학습을 했고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고. “말을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다르잖아요. 토플은 비교적 학문적인 공부이기 때문에 지식이 많으면 유리해요. 에세이도 마찬가지죠. 독서를 통해 터득된 논리적 사고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요.”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 - 야탑고 3학년 박지훈외고 준비로 다진 실력 바탕으로 중3때 수능영어문제집 풀어순수 국내파로 중학교때 외고를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을 키운 박지훈 군. 영어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수능 영어문제집을 풀며 수능 유형에 익숙해 졌던 것이 고교 진학이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김 군은 말한다. “중학교때 외고를 준비하면서 정말 영어공부를 많이 했었어요. 시중에 나와 있는 수능 영어문제집을 풀어보았는데 거의 틀리지 않을 정도였죠. 수능형 문제를 많이 풀면 가장 좋은 점이 독해력이 높아지면서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이죠.”문제집를 풀며 박 군이 공들인 것 중의 하나는 어휘공부. 문제를 풀며 나오는 단어 중에 모르는 단어를 중심으로 수첩에 정리해 수능 어휘집을 만들었다. 빈출어휘에는 특별히 중요표시를 해 놓고 완벽하게 암기했다. “메모리카드를 만들어 나만의 단어집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정리된 단어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암기했죠. 지금도 이런 방법을 쓰고 있어요. 결국 영어는 어휘싸움인 것 같아요. 특히 수능문제 독해에서 어휘력이 관건이기 때문이죠.”iBT토플 117점, 전국중학생 관광영어말하기 대회 대상-경기외고 1학년 사혜원그림책으로 영어읽기 시작 영어토론대회 참가로 영어실력 꽃피워초등학교 때까지 그 흔한 영어학원 한번 다니지 않았고 3학년 때 1년간의 캐나다 생활이 전부인 사혜원 양은 iBT토플 117점, 전국중학생 관광영어말하기 대회 대상을 받았다. 캐나다에 있는 1년 동안 친구가 없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사 양은 책읽기를 통해 영어와 친해진 케이스. “하루 종일 도서관에 앉아 6~7살 아이들이 읽는 글씨는 적고 그림이 많은 책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영어를 잘 모르니 당연했죠. 그런데 자꾸 반복해서 읽다보니 단어를 몰라도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조금씩 글이 많은 책으로 옮겨갔고 어느 순간 책 내용 속으로 빠져들어갔어요.”그렇게 책읽기가 재밌어지자 어휘량이 급속도로 늘었고, 점점 어려운 책들도 손이 가기 시작했다. 독서를 통해 논리적 사고와 세련된 표현 능력을 길러갈 수 있었다고 사 양은 말한다. 처음부터 문법이나 문제풀이로 영어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모국어를 배우듯 책을 읽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한 것. 사 양의 영어자신감은 토플과 텝스는 물론 영어 모의유엔 등 토론과 말하기대회 출전을 계기로 완성될 수 있었다.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 토플 109점-보평고 2학년 김홍지학원 다니며 익힌 실력, 외국 친구 사귀며 업그레이드중학교 때 외고 준비를 하며 쌓았던 실력만으로 준비 없이 본 iBT토플 시험에서 109점을 받았다는 김홍지 양. 물론 내신과 모의고사는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된 것도 외고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라고 김 양은 말한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영어학원에 다니며 체계적으로 공부한 것이 영어실력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하지만 3개월 동안 뉴질랜드에 머물렀던 경험이 영어실력에 날개를 달게 했다. “뉴질랜드에는 공부하러 간 것이 아니라 놀러 간 거에요. 뉴질랜드에 엄마 친구 분이 계신데 초등학교 5학년 때 그 집에 3개월 정도 다녀왔어요. 거기서 친구를 사귀었고 그 친구와 밤새 영어로 수다를 떨었어요. 정말 서툰 영어였는데 자꾸 쓰니까 능숙해지더라구요.”그동안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던 영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말이 되면서부터 당연히 공부로써의 영어도 재미있어졌다. 영어로 말하기와 글쓰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문법이나 어법도 어렵지 않았다. “영어를 하려면 우선 많이 써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많이 알고 있어도 쓰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 같아요. 국내파지만 외국인이나 몇 년 이상씩 외국 경험이 있는 친구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완산도서관,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마련 완산도서관에서는 14세에서 19세 대상으로 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책읽는 퀼트모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이야기와 퀼트 소품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상담교실도 운영된다. 청소년 상담교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청소년 자아발견을 위한 청소년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문의 : 230-18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평생학습센터, 봄학기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11년 봄학기(3~5) 시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에는 정보·미디어반(컴퓨터와 인터넷, 엑셀, 파워포인트, 디카과정)과 건강(헬스, 요가, 재즈), 외국어(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문화·예술(서예, 수채화, 사군자, 도자기, 전통한지, 통기타, 난타, 국악)반이 열리고, 어린이프로그램으로 로봇과학, 재즈댄스, 사자소학, 난타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월 5일(토)까지이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에 6만원이다.문의 : 241-1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남자 아이만 가르치는 남아전문미술교육원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남자 아이만 가르치는 미술교육원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가 지난달 1월 15일 강촌마을에 오픈했다. 자라다 연구소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와 맞는 활동으로 미술에 흥미가 없거나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왜 남자아이만 가르칠까? 이곳을 운영하는 남아미술교육전문가 최민준 대표는 "과거 유명한 화가들은 남자들이 많은데 현대 아동미술학원에서는 남자아이들이 약자일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남아들이 "선천적으로 소근육발달이 느리고 망막의 발달차이로 인해 컬러에 둔감하게 발달하는 등,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생각하는 알록달록한 그리기 아동미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쉽지 않게끔 발달한다."는 것이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남자아이 미술교육법에서 만큼은 국내 최고의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남아와 여아의 뇌 발달 차이 학습에서부터 임상실습, 졸업강의 등을 거쳐 선발된 강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말 안 듣는 남자아이들로 인해 고생하는 미술학원 원장님들에게 무료로 노하우를 나누는 일도 하고 있다. 현재 자라다 연구소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샘플수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평소 미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남자아이들에게는 자라다 연구소의 남자아이 교육법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문의 070-7622-9992, 010-5055-6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올해 첫 시행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 개정교육과정을 발표한 이후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의 새로운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하 창체시스템)은 지난해는 일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2009 개정교육과정을 적용 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지난해 4월 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을 통해 2011학년도 대학입시의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요소로 각종 인증시험성적 및 수상실적을 평가에서 제외하는 대신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할 것을 권장, 올해 대학입시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 전국의 중·고교 학생들은 내신을 제외한 모든 비교과 활동을 온라인 기록시스템인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안에 담아야 한다. 창의시스템 기록물은 학생들이 대학에 갈 때 전형자료로 자동 제출된다. 단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만을 기록해 기존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란?그러면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무엇일까? 일선교사들은 이것을 줄여 ‘창체’라고 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최흥재 장학사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2011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이외의 모든 활동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라며 “교과부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인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www.edupot.go.kr)(이하 창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학사는 “학교생활기록부는 교사가 직접 학생의 교과학습과 학교생활의 결과를 기록하지만 창체시스템은 학생 스스로가 작성하고 선생님이 승인, 보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학부모도 확인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과정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고, 각 영역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학생, 학급, 학년, 학교 및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학교에서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개 영역 외에 자기소개서와 특기적성, 방과후 활동, 독서활동 등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창체시스템 항목으로는 자신의 좌우명, 가족소개, 장점, 좋아하는 과목이나 존경하는 인물, 그밖에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학교에서의 자치, 적응, 행사활동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자율활동, 학교 내 동아리 활동내용을 기록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과 진로체험활동을 기록하는 진로활동 등이 있고, 이외에 방과후활동과 독서활동이 있다. 독서활동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www.reading.go.kr)과 연동해 작성할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중학생과 같은 항목들로 이루어졌는데, 자기소개서 영역이 대학진학용과 취업용, 교육용으로 세분화된 점, 진로활동 영역이 진로상담과 진로탐색 및 체험, 자격증 및 인증취득 내용으로 세분화된 점은 다르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 ‘에듀모두’운영창체시스템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상황을 탑재해야 하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교육현장의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http://edumodoo.goe.go.kr)을 오는 6월1일 오픈, 하반기부터 체험활동과 관련된 각종 교육활동에 경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에듀모두에서는 경기도와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활용해 몸으로 느끼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 컨텐츠를 개발중에 있다. 또 하반기부터 도내 각급 학교, 학급, 교사들의 공모를 통해 체험활동 관련 각종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 ‘창의적 체험활동’서비스 제공하는 학원 늘어창체시스템의 도입과 이를 반영하는 입시제도의 변화는 사교육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이 바뀌고 있는 것. 이에 진로적성관련 활동과 독서이력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들이 늘고 있다. 정상어학원은 중학생용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 사이트인‘ACE Online’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과목별 관련 동영상을 보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할 에세이(essay)를 작성, 작성한 에세이는 선생님의 1:1 첨삭을 통해 완성된 에세이를 블로그에 올리고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서이력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도 늘었다. 학년과 수준에 맞는 추천도서를 정하고,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포맷에 따라 다양하게 독서감상문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