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지난 8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원주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콘테스트’에서 이야기‘정성의 맛 황골엿’을 발표한 학생부 장혜림·이지훈·양경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송석열, 목익상, 이순녀씨가 각각 수상했다.스토리텔링 콘테스트에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31개 작품이 응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탐방 - 중고생 수학·영어 전문 ''열강학원'' 개인별 맞춤, 추적관리 시스템으로 밀착관리수준 높은 강의, 철저하고 빈틈없는 과제 및 테스트 관리로 자신감 쑥쑥 심화학습은 물론 어느 정도 선행학습이 요구되는 현실여건상 공교육의 보조 장치로 사교육은 피치 못할 선택 사항이다. 인터넷을 비롯해서 주변사람들의 입소문까지 학원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수집할 기회가 많은 학부모들에게 어떤 학원을 고르는가는 커다란 과제일 수밖에 없다.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강사가 수준 높은 강의로 확실히 개념을 정립해주고 정규수업과 밀도 높게 연계된 과제와 테스트 관리를 하며 열정과 강한 기질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해 주는 학원이 있다. 개원 6개월 만에 제대로 된 수업과 관리를 받아본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2차례 확장 개원한 ''열강학원''의 차원이 다른 수업과 관리비법을 알아보았다. 탄탄한 강사진 "성적으로 보여준다" "검증된 실력과 실적은 물론, 관리력에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까지 인정된 선생님을 모셔 오기 위해 개원하기 훨씬 전부터 엄청난 공을 들여 드디어 모시고 왔어요"라며 강선희 원장은 탄탄한 강사진 소개부터 한다. 2008년 용인외고 수석과 2009년 명덕외고 수석을 배출하고 3년 연속 특목고 전국 모의고사 전국 1등을 배출했던 실력파 강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최고의 대우에 최고의 열정이 더해져 학생들이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수학전문 대표강사와 영어전문 대표강사가 다양한 입시경험으로 각 분야에 노하우를 갖춘 입시전문가들의 손에 의해 탄생된 열강학원의 강사들은 SKY대학 출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내 유명학원에서 오랜 기간 강의한 경험으로 전 학년 내신, 수능대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변화과정과 개별 학생의 과목별 약점을 세밀하게 파악,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좋은 강사란 얼마나 많은 것을 아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아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이 확실한 개념정리가 머리 속에 쏙쏙 들어와 차곡차곡 쌓일 수 있는 강의를 한다. 좋은 강의 평판에 관리력까지 인정받은 강사들의 끊임없는 강의기법연구와 진실한 관심, 칭찬의 힘에 학생들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놀라운 성적향상을 선물로 주었다. 이렇게 열강학원은 모든 학생들이 최고의 성적을 올려 원하는 대학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자였던 M외고 예비고3 학생들이 30여명 수업을 받고 있고 충분한 자질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입소문으로 각지에서 모였어요. 2012학년도 대입에선 50명 이상 학생들을 SKY대학에 진학시킬 목표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이 신명을 가지고 강의하고 있어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목표를 향한 강한 열정 "끝까지 책임진다" "더디게 가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보여주자"는 열강학원 강사들은 확실한 개념정립을 기본으로 최고의 성적 향상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년 변하는 입시의 흐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강사들에게 수준별로 다양한 외부교재 선택권을 주었다.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각 개별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교과서 핵심개념과 원리를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도록 기발하고 꼼꼼하게 강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정규수업과 밀도 높게 연계된 과제와 테스트 관리도 빈틈을 허락하지 않고 철저하게 ''개인별 맞춤 클리닉 수업''과 ''추적관리 시스템''으로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수업을 들은 후에는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인강사가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강의 시간 뒤 1~2시간은 비워둔다. 수업 후 Daily Test 결과 통과를 못하거나 미흡하게 이해했을 경우, 안되면 될 때까지 각 개별학생을 끈질기게 물고 관리한 후 100% 오답정리 후 귀가시킨다. 그 시간 안에 ''개인별 맞춤 클리닉 수업''을 끝내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의 경우에는 부담임이, 영어의 경우는 원장이 직접 가르친 SKY대학에 재학 제자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으로 1:1 개별 맞춤클리닉 수업을 한다. 놀토마다 실전감각 배양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 응시 및 오답정리 관리를 하며 목표성적이 나올 때까지 개별문제점을 끝까지 책임 지도하고 있다. 각 단계별 심화문제를 100% 이해할 때까지 학생개개인에 대한 관심을 가진 추적관리시스템으로 시험성적과 공부방법 및 태도를 지속적으로 상담한다. 개별 학생 하나하나까지 끝까지 안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강한 기질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신과 수능에서 목표를 달성해내는 과정에서 따뜻한 의사소통을 통한 교감과 따끔한 충고로 자발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강한 열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떠한 문제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사고의 틀을 가지게 하는 수업과정을 통해 ''열강학원''은 인생의 아주 소중한 자산인 열정과 강한 기질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목표를 향한 강한 열정을 배운 이 곳 학생들이 열강의 문을 열고 대학에 입학하고 사회에 나가면 최고의 정상에 설 수 있게 되지 않을까?도움말: 열강학원 강선희(K, 케이) 원장문의: 2655-0603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횡성여고 학생들의 연탄 배달 횡성여고(교장 우광수)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4일 횡성군 입석리의 한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횡성여고 3학년 4반(담임 강은주)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학급 특색 프로그램으로 실시해 온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과 ‘불우이웃 돕기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 20여 만 원을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지난 14일에는 400여 장의 연탄을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수강생 모집 지난 10월에 문을 연 용인시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첫 겨울방학특강을 개설하며 오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수강생 220여 명을 모집한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특강은 내년 1월 4일(화)부터 28일(금)까지 과학, 취미, 자기개발, 창의력 등 4개 분야에 11개 과목을 운영하며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좌 당 약 10여 명을 선착순 방문 접수 한다. 문의 유림청소년문화의집 031-332-10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생 모집 청소년수련관은‘2010학년도 겨울방학 특강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특강교실은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유아 강좌(창작동화구연, 점토놀이, 쿠킹클래스, 종이나라)와 초등강좌(바른말 고운말 스피치, 방학숙제만들기, 쿠킹클래스, 키즈난타, 과학실험, 음악줄넘기, 소녀시대 방송댄스, 글쓰기, 논술, 뇌교육 기체조)등 겨울방학을 맞이해 총 19개 강좌가 운영된다.접수(방문 접수)는 12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실시한다. 수강료는 1강좌 당 1만원~1만 5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1인 2강좌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639-81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겨울방학과제, 북아트로 해결해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겨울방학 과제로 제출할 수 있는 ‘북아트 작품’ 강좌를 3회 마련한다. 부모중 한명이 참여하는 강좌다. 1월 5일(10~13시)은 ‘덕수궁미술관북’으로 덕수궁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모던 아트 전'' 전시갤러리북을 스타터널북으로 만든다. 1월 12일(10~13시)은 ‘내손으로 만드는 박물관’, 각 시대별 도자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도자기박물관 팝업북을 만든다. 1월19일(10~13시)은 ‘한양 옛지도 북’으로 한양의 옛 지도를 그려보고 서울의 사대문에 대한 책 만들기를 한다. 각 강좌 현재 접수중, 강좌별 재료비는 1만원이다. 문의: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031-439-206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대전 자공고 경쟁 치열할 듯 지난 7일 마감한 대전의 첫 자율형사립고들이 모두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미달 사태는 없었다. 오는 15~17일 원서를 접수하는 자율형공립고는 입시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사립고 원서접수 결과 대성고는 420명(일반전형 336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84명) 모집에 546명이 지원해 1.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대전여고는 전체 280명(일반전형 224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56명) 정원에 403명이 지원해 1.44 대 1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미달 사태는 없었다. 하지만 경쟁률은 전국 평균보다 떨어져 원서접수 결과에 대해 엇갈린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지원결과에 대해 시교육청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미달 사태도 발생했는데 대전은 첫 전형 결과로는 잘된 편”이라며 “기존 고교배정 방식으로 모두 원하는 고교를 갈 수 없고 수월성 교육에 대한 기대나 요구가 많아 지원자가 적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선 고교에서는 대전의 수월성 교육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너무 지원자가 적은 데다 홍보부족으로 자율고에 대한 정확한 인식 없이 지원한 경우도 많았다는 반응이다. 자율형 사립고의 한 교사는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는 교과 운영의 독립성 등에서 큰 차이와 특성을 보이는데 일부 학부모들이 자율형사립고가 자율형공립고에 비해 학비가 왜 세 배나 비싸냐고 묻는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중학교에서 홍보를 잘못 했다는 것이다. 한편 대전의 첫 자율형공립고인 대전고, 송촌고, 동신고의 입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자율형공립고는 오는 15~17일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고 5.73대 1, 송촌고 1.91대 1, 동신고 1.69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는 내신 성적 제한이 있는 자율형 사립고와 달리 성적에 관계없이 전원 추첨으로 선발함에 따라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자율형공립고는 자립형사립고에 준하는 수준의 학사 운영 자율권을 보장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가능한데다 향후 5년간 연간 2억원의 교육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여기에 교장공모제, 우수교원초빙제 등이 허용돼 교육경쟁력 확충에 유리한 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공고에는 자사고 탈락자를 포함해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고는 1980년대 고교 평준화정책 이후 흔들린 명문고 전통을 재건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 교사 재건축과 우수교사 초빙 등에 공을 들인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에 지원했다 배정이 안 되면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지만 일단 배정되면 반드시 진학해야 한다. 입학금과 분기별 수업료 등은 일반고와 같다. 학교별 모집인원은 대전고 420명(전원 남학생), 송촌고 420명(남·여 210명씩), 동신고 210명(남 90·여 120명) 등이며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공부는 즐기면서 해야죠” 초·중등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대부분 끝났다. 이맘쯤이면 학원가는 학생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자녀가 다닐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 부모들은 ‘어느 학원을 보내야 하나’라는 문제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게 된다. 부모 입장에선 성적은 쑥쑥 올려주고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곳이면 금상첨화 일게다.이런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곳이 글로엘리트학원이다. 글로엘리트학원(원장 김정옥)에 다닌 지 1년여 만에 L군은 평균 46점에서 89점으로, B군은 평균 63점에서 92점으로, P양은 80점대 평균이 97점으로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이 외에도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 성적관리 뿐 아니라 철저한 학생 관리도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작지만 내실 있는 학원으로 소문난 글로엘리트학원의 김정옥 원장을 만나 그의 교육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이들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소수정예학원 고집해 글로엘리트학원의 학생 정원은 4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아이들을 김정옥 원장의 시야 안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생각에서 정한 인원이다. 그의 생각은 아이들 책상에 부착되어 있는 개인시간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시간표에는 학원정규수업시간과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보충시간이 기재된다. 개인별 맞춤 시간표가 제공되는 셈이다. 시간표는 원장이 일방적으로 짜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일일이 상담을 하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부모보다 더 아이들의 세세한 부분을 꿰뚫고 있다. 김 원장은 “대형학원이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소수정예학원을 고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규수업에서는 각 과목별로 선행학습과 현행학습으로 실시(소그룹 4~5명)하고, 보충시간에는 부족한 과목 복습을 하면서 모르는 문제는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간다. 보충시간은 학원에서 내 주는 과제를 해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글로엘리트에서는 아이들이 교재를 모두 학원에 두고 다닌다. 부모와 아이의 공부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처방(?)이다. 학원에서 모든 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니 교재를 가지고 갈 이유가 없다. 처음엔 아이들이 뭘 배우는지 궁금해 하고 불안해하지만 성적이 향상되고 차츰 공부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김 원장은 “학원 과제를 다음 수업시간에 해 오지 않는 학생이 나오게 마련”이라면서 “보충시간은 숙제를 해 오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수업누수를 방지하고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면 항상 가방을 검사하거나 배운 내용을 물어보며 확인하는 부모들이 있다”면서 “아이들의 공부 의지를 꺾는 지름길이기에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엘리트 플러스 UP 주말캠프’ ‘6주 만에 말문 터지는 어학연수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글로엘리트가 ‘글로엘리트 플러스 UP 주말캠프’ 시간도 마련했다. 글로엘리트어학원(금산캠퍼스)에서 원어민(미국)과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진행되는 이 캠프는 월 1회 학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다. 문법 읽기 쓰기 영어회화 리더십 교육과 함께 대둔산 산행을 하며 살아있는 영어와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글로엘리트학원 김정옥 원장 변화된 아이들 모습, 교육자로서 뿌듯함 느껴 “공부가 지겹다며 담 쌓은 아이,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속상해하던 아이들이 성적이 오르는 기쁨을 맛보면서 즐기는 공부를 할 때 정말 보람되죠.” 개인별 시간표를 보고 아이들의 학원생활을 꼼꼼히 체크하고 학습태도나 과제수행이 불량하면 왜 그랬는지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 이유가 합당하면 이해를, 합당치 않으면 눈물이 쏙 빠지도록 꾸중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김 원장을 제2의 엄마처럼 따른다.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고 저녁엔 간식까지 챙겨주는 자상함에 엄마에게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김 원장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말을 많이 해 준다. 무조건 암기방식이 아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도 알려 준다. 선생님이 좋으면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했던가. 그 결과는 학습태도와 시험성적에서 바로 나타난다. 다른 학원에서 적응 못했던 학생들도 김 원장을 만나면 얼마 되지 않아 즐겁게 학원을 다닌다. 또 숙제양이 많아 학원을 옮긴 아이가 그보다 더 많은 과제를 가뿐히 해 내고,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변화를 지켜보면서 김 원장은 교육자로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김 원장은 “무조건적인 학습강요는 똑똑한 아이를 무기력한 아이로 만드는 일”이라며 “진정한 교육은 사랑을 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필요하다”면서 “교육전문가로서 친절한 안내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학교선택은 성적, 합격은 실기가 좌우해 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요즈음 본격적인 실기 준비로 한창 바쁘다. 보통 1월 중에 있는 실기시험의 준비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 문화예술분야가 국가경쟁력으로까지 각광 받고 있는 21세기는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전문 미술인재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전문인으로 성장할 미대합격을 위한 입시 전략과 정보들을 모아봤다. ▷미대 입시 준비- 아이의 관심과 적성을 고려하라 미대를 지원하려면 먼저 아이의 그림에 대한 관심을 살펴봐야 한다. 공부와 병행해야 하는 힘든 싸움이라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된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소질과 재능의 유무를 궁금해 하지만 관심이 더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정말 미술에 재능이 있는 경우는 10~20% 정도다. 그림을 좋아하고 꿈이 있다면, 소질만 있고 의지력이 없는 것보다 결과가 좋다. 후천적 학습으로 능력은 충분히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수원 영원한 미소 미술학원 이관욱 원장은 전했다. 가급적 일찍 시작하는 것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중학교 때부터 진로를 미술로 정해 준비하고, 늦어도 고1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고3때도 입시전형에 맞춰 준비한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지만 실기 준비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결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술은 전공분야가 세분화되어 있는데 크게 순수미술과 상업미술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순수미술은 서양화, 동양화, 조소 등을 전공해 미술작가가 된다. 상업미술은 산업디자인이라고도 불리며 시각, 공업(산업), 공예, 패션, 게임 등 취업을 통한 디자인 관련 업종의 전문가로 진출하게 된다. “관심사나 적성 등을 고려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전공분야를 정한다. 공간 지각 능력이 좋은 경우는 조소· 공예 등이, 광고에 관심이나 아이디어가 많으면 디자인이 유리하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고 작품 활동을 원하면 순수 미술이 적합하다”는 목우 미술학원 모민수 원장은 “미술은 힘든 작업이니 만큼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로 전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기가 합격을 좌우한다 - 실기·학과의 효율적 운영 필요 미대 입시전형은 수시는 주로 내신+실기, 정시는 수능+실기+일부내신 등 학교별로 다양하다. 이 원장은 “보통 상위권대학 40~50%, 중하위권 60~100%로 실기가 반영된다. 수능은 보통 언어·외국어영역, 사탐·과탐·직탐(직업탐구)영역 중 2과목 선택해 반영하고, 수리는 학교에 따라서 선택된다”며 홍대·서울대·이대·국민대·건국대 등의 상위권대학은 내신·수능 모두 3등급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진학을 목표로 할 경우 실기와 학과의 효율적인 병행 여부가 합격의 열쇠라 할 수 있다. 사실 수능과 내신이 미대 입시에서 차지하는 실질적 반영 비율은 그리 높지는 않다. 전형총점이 1000점(내신300점·수능300점·실기400점)인 대학이라면 내신1등급 간 격차는 10여점 정도가 된다. 더구나 같은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등급 편차는 2등급 내외라 실질적으로 내신이 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더 미미하다. 수능 역시 모든 학생이 근소한 차이의 성적으로 그 학교에 지원해 결국 총점 1000점 만점에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밖에는 나지 않는다. 그러나 성적은 학교 선택의 기준이 되므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기’임을 이 원장은 강조했다. 실기력은 학과 점수처럼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학교의 수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비슷한 성적에서는 실기력이야말로 변별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실기전형의 전략적 대비-성적과 적성에 따른 학과 유형에 맞춰라 입시 준비의 시작은 학교별 유형에 집중하기보다는 실기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1부터는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실기실력을 키우며 준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전국의 모든 대학에 기본적인 실기 과목이 있다. 디자인 계열은 화지를 반으로 나누어 한 쪽은 제시된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드로잉하고 다른 쪽에 주제에 맞춰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사고의 전환’, 조형성, 창의력,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어 주어진 주제어의 해석능력과 묘사력, 공간지각능력을 평가하는 ‘발상과 표현’ 등으로 대표된다.” 모 원장은 이 외에 순수회화는 서양화과의 수채화, 동양화과는 수묵화, 조소과는 모형 조각 등의 시험을 보게 된다고 부언했다. 그 가운데서도 학교별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하기위해 가장 효율적인 실기유형을 정해놓았고 특별히 중시하는 중점요소는 매년 변하기도 한다. 2010년 서울대 디자인계열은 수험생들의 기본기와 창의력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홍익대 디자인계열은 이미지나 주제어를 제시해 정확한 주제해석력과 완성도를 평가했다. 홍익대는 앞으로의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와 비실기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혀놓은 바 있어 타 대학의 경향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대입시는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는 학원의 선택이 관건이 될 수 있다. 학원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실기 지도능력과 수업 프로그램, 시스템 등을 발품을 팔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모민수 원장은 “동일한 실력의 학생을 두고도 어떻게 진학지도를 하느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진다. 수능성적의 반영과목이나 각 대학의 실기 점수에 대한 정보력,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학원의 진학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미술 디자인분야는 현대 사회에서 국가 경쟁 브랜드를 높이고 문화적인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이관욱 원장은 아이들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통의 종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꿈에 도전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학원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도움말 목우미술학원 031-237-3715/ 수원영원한미소 미술교육원 031-258-828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한밭도서관 겨울방학 공연·강좌 ‘풍성’ 한밭도서관이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내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래로 부르는 영어 동화’, ‘이야기가 있는 미술 놀이’,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지리교실’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3년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엄마랑 아빠랑 경제교실’, 초등학교 고학년인 4~6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드게임을 이용한 경제 이해하기’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좌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도서관 2층 자료운영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2월에는 매주 토요일 각종 문화공연이 개최되는데, 이미 4일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강사들의 ‘동시낭송과 동화구연’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일에는 빨간모자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 빨간 모자’가 공연된다. 또 18일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돼 북치는 소년, 크리스마스 캐럴, 오페라의 유령 등을 핸드벨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이 열려 도서관 이용방법, 도서관 자료찾기 실습, 독서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성자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와 이순신 장군 탐구하기, 편지글 쓰기, 이중섭 화가의 인생과 작품세계 알아보기, 신사임당 인터뷰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는 10일부터 도서관 2층 자료운영과에서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