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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와 율동 함께하는 ~ 즐거운 영어공부 비법? 새로운 영어교육이 대세인 요즘 원어민 발음과 억양을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히는 흥미로운 수업방식이 있어 화제다. 창원시 성주동에 위치한 Hello David 영· 유아 영어전문학원이 바로 그 곳. 김지숙 원장은“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노부영 동화책으로 내용은 물론 노래와 율동 그리고 활동놀이까지 통합교육이 가능하다”설명한다. 김 원장에게 스토리텔링수업으로 영어 실력 좋아지는 비법을 물었다. 영어스토리텔링 수업방식은?저희 학원에서는 영어 학습을 책임지는 유아전문 한국인담임과 외국인담임 두 분 선생님이 맡아 직접 가르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수업에 참여해요. 소수정예반을 고집하는 이유는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교육을 한다고. 한글을 동화로 먼저 접하는 것처럼 영어도 동화로 접하는 게 효과적이죠. 노부영 영어동화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대상 18개월~만7세)로 프로그램 내용은 원어민(David)이 노부영 동화를 읽어준다. 책속에 나오는 표현들 아이들이 배우기. 노래와 율동으로 나온 내용을 표현해 보기. 연관된 Activity 함께하기. Ending Song 함께하기 등. 집에서도 엄마가 원어민가 함께 수업한 내용을 가르칠 수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매일 꾸준히 영어동화를 읽어주고 내용을 이해한 후 워드카드나 플래시카드를 만들어 찾기 게임, 책 내용으로 스토리 맵 만들기, 관련 미술활동 등을 해볼 수 있는 학습방법입니다. 단어와 그림을 맞추는 매치게임은 책 내용을 익히는 데 도움 되요. 영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는 수업으로 동화책을 혼자 읽고 싶어 하는 욕구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파닉스(5~8세)를 학습한다. 유창성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명작, 시사내용을 읽고 줄거리 이용, 유추까지 영어로 표현하는 독서 토론반(9세이상)이 있다. 파닉스반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학생에 한정해 수강이 가능해요. 노출하는 영어 학습이 효과적인가요?영어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게 중요해요.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해서는 성적이 오르기 힘들죠. 영어가 일상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채널을 보며 자연스럽게 영어표현을 익힌다던지, 영어동요를 계속해서 틀어준다거나,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예상할 수 있는 영어 그림책 등을 통해서 편안하게 시작하세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대입은 물론 취업할 때까지도 필요한데 유아, 초등 때 영어에 질리거나 싫어하게 되면 평생 힘들어지잖아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 우리와 다르게 생긴 사람들이 우리말과 다른 말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영어에 노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죠. 어릴 때는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영어실력 좋아지는 비결은?“처음부터 영어 잘하는 사람 있나요?”매일 한마디씩 꾸준히 하다보면 영어실력 좋아지는 비결입니다. 유아기는 모든 것이 즐거워야 하는 시기죠.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의 책은 그림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반복되는 구문이 노래로 만들어져 아이가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예측해 읽을 수 있어요. 초보맘의 경우 반드시 테입, CD가 있는 교재로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유아기일수록 소리에 더 민감하여 노부영처럼 재미있는 음악이 함께하는 책은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2배 효과가 있답니다. 영어는 긴 문장보다 간단하면서도 반복되는 쉬운 문장 위주로 이야기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짧은 생활영어 한마디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오래 갈수 있어요. 문의)055-263-4100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우리도 졸업 했어요” 도립여성중고 아줌마 졸업생 72명 아줌마 여학생’들의 만학의 꿈이 결실을 맺었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홍성임) 제11회 졸업식이 9일 오전 10시 전북도립여성중고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연소인 박근영씨(중3·39세)와 최고령인 오점녀씨(중3·80세)를 포함해 중학교 32명, 고등학교 40명 등 총 72명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은 한 명의 중도하차 없이 40명 전원이 3년 과정을 마무리하고, 더욱이 3년 동안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는 졸업생이 다른 해보다 많은 13명에 이르는 등 여느 해보다 성실한 ‘모범 졸업생’들이 많았다. 올해 졸업생 중 중학교는 28명(87.5%)이 고등학교에, 고등학교는 21명(52.5%)이 대학교(4년대 3명, 2년대 15명)에 진학하는 등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그러나 대학 수시 1·2차에 40명 전원이 합격하고도 가정 형편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전북도립여성중고는 도내 20세 이상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간 중·고 3년제 정규 평생교육 인가시설로, 전북도 광역지자체가 1998년 전국 최초로 설립해 성인여성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수학 상위권으로 가는 길-마티안학원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주요과목 성적을 올려줄 학원 정보에 민감할 시기다.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 좋은 학원이 어떤 곳인지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지만 유명학원이라고 성적향상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학원 선택에는 잘 가르치는 강사나 훌륭한 커리큘럼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있다. 내 아이의 부족한 점을 맞춤식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지의 여부다. 수학과목의 경우 이 기준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은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 관리해주는 소형 전문학원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방이동에 있는 수학전문 마티안학원이 대표적인 경우. 수학 실력을 보장해주는 곳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도 났다. 세심한 관리로 탄탄한 수학 기본기와 유형별 심화문제 해결력을 길러줘 수학 상위권으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열정 강사진의 꼼꼼한 관리 돋보여 마티안학원의 교육 목표는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을 고려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반에서나 성취감을 느끼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곳은 학생 중심으로 수업 수준을 구분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초등5학년부터 고1과정까지 수업이 수준별로 개설되어 있다. 초/중등과정은 3개 수준, 고등과정은 수학(상) 기본/응용, 수학(하) 심화/응용, 수학1 개념/응용, 모의고사 풀이 등으로 세분화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수업을 이끄는 강사진의 실력은 기본이다. 강남/송파 지역에서 강의 경력을 쌓은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백에녹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강사진들은 단순히 수학성적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알려주기보다 수학적 기반을 안정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면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자들이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쓰다듬으면서 공부 시킨다”고 전했다. 이는 수학의 기본기와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시기에 있는 초/중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다.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점 또한 장점이다. 진도위주로 수업을 이끌기보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개인별 취약점을 파악해서 그것을 보완해주는 방식으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일주일간 진행된 수업에 대한 성취도가 부족하거나 결석한 학생에 대해서는 주말을 활용해 개인별 보충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1일 평가로 전 시간에 배운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문자 전송한다. 중/고등 수학 내다볼 수 있는 기반 마련 마티안의 초등부 수학 프로그램은 특목고, 자율고 입시를 염두에 두고 수학의 기반을 탄탄히 해주는데 목표를 뒀다. 백 원장은 “초등 고학년은 중학교에 가서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주는 과정”이라며 “심화학습에 비중을 많이 두고 지도안을 구성했다”고 했다. 3개 수준으로 나뉜 반에서는 선행, 기본, 응용, 심화 과정을 차근차근 밟는다. 1일 평가와 과제물을 확인해 개인별 첨삭지도를 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학습 계획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상위 클래스인 A반은 고도의 심화위주 학습으로 선행과 선행심화 수업을 병행한다. 논리 사고력 학습으로 심화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개인별 취약유형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응용력과 심화능력을 키워주는 S반에서는 선행과 내신심화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기본 이론을 토대로 유형별 응용심화학습을 시킨다. P반에서는 철저한 원리학습을 통해 기본 및 응용력을 기른다. 반복학습으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수시로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상위반 향상에 대한 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심화문제 해결력 키워주는 중등부 중등부의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력 향상을 중심에 놓고 심화 위주로 지도한다. 백 원장은 “중등에서 다루는 심화문제들이 고등수학에서 반복되므로 중학교 때 심화문제를 얼마나 다뤘느냐에 따라 수학 성적이 나눠지기 마련이다”며 “심화문제를 많이 접해본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 접근 방법 자체가 다르다”고 귀띔했다. 선행/심화 학습, 철저한 내신관리를 목표로 이끄는 중등부에서는 A반의 경우 탄탄하게 심화선행 학습을 시킨다. 교과서 외의 과정 학습을 통해 경시대회 준비를 하고, 개인별 확인 및 취약유형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S반의 경우 선행과 복습심화를 병행해 문제 응용력/심화학습능력을 키워준다. P반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시켜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모든 반에서는 1일 평가와 한 주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개인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백 원장은 “수업시간 중에 개념이나 풀이방법을 설명할 때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설명한다. 풀이방법 뿐 아니라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도 다방면으로 생각하도록 아이들을 이끌어준다”고 전했다. 마티안학원 (02)417-9545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영어학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와 편견 본인은 한국교육의 각축장이라고 하는 대치동에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한 아이를 둔 엄마로서 그리고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스스로에게 고민과 해답을 찾아왔다. 이런 과정은 이 땅에서 영어로 고민하는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많이 외우고 번역해야 하나요?Answer: 영어 교육은 실체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영어는 단시간동안 암기하며 공부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더욱이, 단어를 알고 그 뜻을 모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만난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아이들이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영어를 못한다는 열등감에 자녀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학부님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런 학부님들께 꼭 하고 싶은 말은 영어는 오감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경험으로 학습을 할 때 효과적이며, 학문이 아닌 사회 속에서 의사소통 수단으로 간주하여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즉, 언어의 4대 영역을 (Listening, Speaking, Reading & Writing)을 실체적인 경험으로 배울 때 영어학습은 극대화가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처음 배우는 파닉스(Phonics) 수업의 경우, 각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카드를 보고 음가를 듣고 직접 소리를 내어보고 글자를 써볼 때,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경로를 통해 파닉스 수업을 경험으로 익히게 됩니다. 단지 영어의 음가를 머리속으로만 외우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익힌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는 Reading 수업의 경우 본문을 읽고 해석을 하는 단순한 수업보다는 본문을 듣고, 읽고, 토론하고, 독후감을 써보는 통합된 수업이 단어는 물론 영어의 문법과 각 언어영역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영어 자체뿐 아니라 사고력 증진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소위 말하는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강도 높은 수업과 많은 숙제를 주는 학원을 보내야 되지 않을까요?Answer: 학습자가 학습을 스스로 즐거워해야 합니다. 대치동의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내며 영어공부를 시킵니다. 또한 경쟁적으로 높은 레벨의 교재를 가지고 많은 숙제를 주는 학원을 보냅니다. 물론 아이들 중에는 그런 수업을 잘 감당하고 따라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님의 강요에 따라 힘들게 학원을 다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업은 고역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학습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흥미와 즐거움 없이 힘든 수업을 견디지 못하고 영어를 싫어하게 되어 그만두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많은 영어유치원과 학원에 투자한 시간과 금전적 손실은 물론이고 영어에 흥미를 잃고 학습을 지속하기 힘듭니다. 영어는 일 이년 억지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학습 스타일을 찾아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를 즐거운 학습으로 경험할 수 있을까요?Answer: 각 개인의 학습스타일을 고려해야 합니다.Gardener의 Multiple Intelligence Theory에 따르면 사람을 각기 다른 8가지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대인관계지능, 자연친화 지능, 마지막으로 자기이해 지능이 있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지능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스타일로 학습을 하게 되면 학습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영어수업시간 이후에도 책을 읽음으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영어노래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Multiple Intelligence Theory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영어수업을 할 때 학생들의 능력을 고려해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구성한다면 학습자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수업을 발견하게 되며, 그에 따른 즐거운 학습을 경험하게 됩니다. 즉 영어수업이 교실에서 강의식으로 진행되기보다는 노래, Chant, 연극, 실험, 발표, 글짓기, 독서토론, 견학, 미술 및 공작수업 등으로 진행될 때 학습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최적의 학습방법을 발견하며 개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자발적이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를 배우게 됩니다. 다음 호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효과적인 영어학습 방법과 그에 따른 학부모님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민주 원장성균관대 영어영문과 석사숙명여대 테솔과정 수료세인트 마이클 테솔 석사 (미국)YBM 시사 개포 PSA 강사 및 프로그램 코디네이터YBM 시사 개포 IA 부원장송파 쥬빌리 프라임 원장(02)403-0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수시의 고급정보들 수시관련 고급정보를 3회에 걸쳐 제공하고자 한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수시합격의 비밀2. 수시의 고급정보들3. 합격논술의 비밀 수시의 고급정보들 1. 내신등급별 수시지원 전략(예체능계 제외)△1등급 ~ 1,3등급 : 내신만 가지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등급이다. 서울대 지역균형 이외에 연대, 고대, 이대 등 각 대학별로 진행하는 내신 성적우수자 전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1,3등급 ~ 3등급 : 논술을 준비하여 수시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수시 일반전형에서 가장 많은 합격생들이 이 등급 구간에 분포하고 있다.△3등급 ~ 4등급 : 좋은 내신은 아니지만 수시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므로 자신이 글쓰기를 싫어하거나, 정시가 내신에 비해 크게 좋은 학생이 아니라면 수시를 선별적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4등급 ~ 9등급 : 논술의 달인이 아니면 사실 수시로 합격하기 어려운 등급이다. 전공적성을 준비하거나, 정시에 집중하여 경기권 대학까지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목고 학생들도 이 등급구간은 수시로 합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정시에 집중해야 한다. 2. 봉사활동봉사활동의 취지는 좋지만 대학가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바쁜 고교생들이 손에 영어단어장을 들고 지하철역사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길거리를 다니며 담배공초를 줍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고교생들은 봉사시간을 많이 채우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봉사활동전형으로 대학에 가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3. 영어공인점수구체적으로 IBT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작년 서강대 알바트로스 국제화전형의 합격 점수는 대략 117~118이다. 외고재학생이라도 110~115점 사이 수험생들은 합격이 불가능하다. 요즘 영어 잘하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점수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연세대 글로벌리더나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은 대략 110점 이상이면 지원해서 논술이나 면접을 보아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대략 8:1 정도의 경쟁률인데 주로 외고 재학생들이 많다. 이 학생들이 모여서 논술로 다시 경쟁을 한다. 요즘 논술을 준비하고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4.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학생군은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내신이 아주 우수하거나 특별한 수상경력이 있는 학생들한테만 필요한 것이다. 서울대는 내신 전교 5등 이내의 학생 중에서 자기가 공부한 신문스크랩이나 토론내용을 녹음한 테잎, 각종 서적에 대한 독후감, 상장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한다. 연/고대의 경우도 먼저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을 확인하고 나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반드시 합격한 선배의 충분한 조언을 통해 합격가능선과 합격에 필수적인 조건들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낭패를 막을 수 있다. 5. 수시일반전형수시에서 제일 많이 선발하는 전형이 일반전형이다. 특별한 재능이 없는 많은 수험생은 일반전형으로 가는 것이 합격하기도 쉽고 준비하기도 쉽다. 일반전형은 내신등급 + 논술점수로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 2가지에 집중하면 된다. 수능은 최저등급이상만 받으면 되므로 반드시 모든 과목을 잘하려고 하기보다 2등급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해야 한다. 보통 6월 모의고사까지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과목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올해 수시 비중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입시의 중심’이라고 할 만한 전형이다. 6. 믿을 만한 정보원입시정보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일선학교나 학부모가 일일이 다 알기는 어렵다. 따라서 수험생이 적극적으로 입시의 변화를 정확히 알려줄 정보원을 찾아야 한다. 가장 좋은 정보원은 작년 수험생 즉 올해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다. 마땅한 선배들이 없으면 인터넷 입시정보 사이트에 올라온 선배들의 입시경험담에서 좋은 정보를 찾을 수도 있다. 대학입시는 최신 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성실한 학생이 되기보다 영리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이현중 원장서울대 법학과 졸업前)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논술강사이현중 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잠실) (02) 416-8045www.leestud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수학 100점이 뭐 어렵나요?” 수준 높은 발표·토론수업과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체 블랜디드(Blended) 교육시스템은 올림피아드학원 수학학습의 핵심이다. 기본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심화와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기 위해 구성된 교육시스템. 여기에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을 적용, IT매체를 극대화하고 개인별 맞춤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도 갖췄다. 정통 수학 학습에 기반을 두고 기존 학습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들 프로그램은 올림피아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시스템이자 최선의 수학학습법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의 실제 수업 속으로 들어가 봤다. CLASS 1. 예비초6 발표·토론수업수업이 시작하기 5분 전. 수업종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9명의 학생 모두가 제자리에 앉아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수업 시작종의 울림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담당교사가 강단에 선다. 학생들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서로 먼저 발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올림피아드 학생들의 가장 큰 장점은 자발적인 수업 참여와 적극적인 학습자세.호명된 학생들은 앞으로 나와 풀이과정과 답을 칠판에 써내려가고, 호명되지 않은 학생들은 자신이 푼 답안지와 친구가 쓴 내용을 연신 비교한다. 답을 모두 쓴 학생들은 차례대로 자신이 풀이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설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질문이 쏟아진다. “꼭 그 공식을 사용해야 하나요?” “공식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풀이과정은 맞는데 계산이 틀렸는지 답이 맞지 않습니다.” 퍼부어지는 질문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학생들. 1년 넘게 발표·토론수학을 해 온 결과인 듯하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이 끝나자 이제야 담당교사가 설명을 시작한다. 모법답안을 제시하고 토론 시 부족한 답변의 보충설명도 이어진다. 또 다시 다른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몇 번의 과정이 있은 후 수업 마치는 종이 울린다. 발표·토론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설계된 학습모델이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 학습에 대한 적극성을 키워주고 발표하는 과정을 대인관계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발표력, 표현력, 그리고 언어구사력까지 향상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서술형 문제는 물론 나아가 수리 논술에 대비하는 최적의 수학 학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에서는 개인별 발표나 모둠별 토론 형식에서 벗어난 ‘팀별 토론수업’을 도입한다. 협동심과 경쟁심을 자극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협동수업이다. CLASS 2. 예비중2 심화수업일주일에 3번 있는 수업의 마지막인 금요일 수업. 오늘도 2시간 수업이 있다. 5분이라도 늦으면 수업 후 60분의 보충수업이 있어서인지 13명의 학생 모두가 이미 제자리에 앉아 있다. 1교시는 3학년 1학기 심화수업이, 2교시는 고1 기본과정이 진행된다. 1교시는 이미 1~2번 학습한 경험이 있는 이차함수의 심화학습 시간. 먼저 지난 시간에 나간 숙제검사부터 시작된다. 담당교사와 함께 답을 맞춰보고 스스로 채점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념 수준의 문제를 넘어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문제들이 많다. 하지만 학생들의 교재에는 스스로 직접 풀이한 풀이과정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보충설명이 필요한 교사의 문제풀이가 이루어지고, 개인별 첨삭이 이어진 후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이미 설명한 ‘개념’에 대한 추가 설명 시간은 15분 남짓. 곧바로 관련된 심화문제풀이를 하는 개인 시간이 주어졌다. 흐트러짐 없이 문제를 푸는 아이들의 손길에서 ‘집중’이 느껴진다. 2교시는 고등수학 기본 수업. 이 시간에는 좀더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야 한다. 현재 학년수업과 비슷한 다항식과 연산 단원을 배우고 있지만, 고등수학의 벽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학학습에 포기란 없는 법. 학습에 몰두하는 학생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다. 기본개념설명, 일대일 질문과 첨삭, 개인별 보충 설명으로 수업은 채워져 갔다. 올림피아드의 학습 목표는 기본개념과 원리의 ‘완벽한 이해’다. 그래서 모든 수업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확실한 개념학습과 원리이해를 위해 진행된다. 확실한 개념·원리의 이해는 복잡하고 심화된 문제해결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가정에서의 과제를 통해 개념 이해정도를 확인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확인학습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학원에서 단원의 기본개념과 원리, 유형문제풀이 등을 공부한 후 가정에서는 온라인상의 숙제를 완수해야 한다. 새로 도입되는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에서는 능력에 따라 양이 정해지는 개인별 맞춤학습이 진행된다. At Home. 예비중1 온라인 학습3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재민 군.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 전원을 켠다. 자신의 아이디를 치자 온라인 과제가 화면에 나타난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풀이 시간이 컴퓨터에 고스란히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 풀이시간과 점수는 성적표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숙제지만 허투루 할 수 없다. 절친 승원이와 답을 공유할 수도 없다. 문제 순서가 달라 답을 베낄 수도 없지만 라이벌인 승원이에게 그런 비겁한(?) 전화를 걸 용기도 나지 않는다. 1차 정답입력이 끝났다. 어제는 1차 정답입력에서 하나도 틀리지 않아 더 이상의 숙제를 안 해도 됐는데, 오늘은 틀린 문제가 5개나 된다. 다시 문제를 푼다. 4문제는 실수였는데, 마지막 문제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2차 정답입력 후 자세한 문제풀이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실수로 틀린 문제는 1문제, 개념을 몰라 틀린 문제는 2문제 유사클리닉 문제도 풀어본다. 모든 문제를 풀고 Max-file에 오답정리까지 마친 후에야 재민 군은 로그아웃을 한다. 몰라서 틀린 마지막 문제는 다음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다시 풀어보게 될 것이다. 올림피아드학원이 올해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앞으로는 새로 도입된 온라인 학습 시스템 ‘드림원’을 통해 과제수행이 이루어진다. 과제는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형들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정답을 공유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간을 정해놓고 문항의 배열도 다르게 했다. 하지만 학생들마다 풀어야 하는 과제의 양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다. 1차 채점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더 이상 과제가 없지만, 문제를 하나라도 틀린다면 그 유형을 완벽하게 알 때까지 엄격한 관리가 이뤄진다. 2차 채점에서도 틀리게 되면 정답과 풀이과정을 제공, 정확한 이해와 해결을 돕게 된다. 이어서 1·2차에 걸쳐 1~2배수로 주어지는 오답 유사 클리닉 문제를 다시 풀고, 틀린 모든 문제를 Max-file에 오답정리까지 해야 한다.담임교사는 수업 전 학생별 분석지와 과제현황, 반 전체의 문항별 성취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통오답풀이와 개인별 오답클리닉을 진행한다. 온라인 과제의 결과는 고스란히 데이터화된다. 수업결과와 함께 학생의 수업이해도, 과제성취도, 평가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 반별, 학년 석차 통계가 성적표로 만들어진다. 성적표는 학생평가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상태 분석과 앞으로의 계획, 목표를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올림피아드학원 송파본원 (02)421-9999강동본원 (02)478-7892광진본원 (02)458-03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2-20
- 우리학교최고 -거제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달콤한(SWEET) 중앙초등학교''2년 연속 교육과정우수학교 선정 학교가 아이들을 잘 가르칠 뿐 아니라 부모처럼 돌봐주고 아이의 건강까지 챙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그런 ''똑똑한'' 학교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 그 곳을 찾아갔다.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선 양정동. 아파트 숲 사이로 깊은 산 속 옹달샘처럼 자리한 중앙초등학교. 2003년에 개교한 중앙초등학교 짧은 역사와 달리 1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규모가 큰 학교다. 수월초등학교 제산초등학교가 생기기 전에는 전교생이 2000여명에 가까운 경남에서 두 번째로 큰 학교였을 정도다.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중앙 STEET 프로그램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중앙초등학교가 신흥 명문학교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초등학교의 특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비결이다. ''중앙 SWEET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맞벌이가정을 위한 돌봄(Suppot)프로그램,저소득층 학습부진학생 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Wish)프로그램,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성장(Expectation)프로그램,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나눔(Education for locals)프로그램, 모두 함께(Together)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결과를 얻게된다는 의미로 중앙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온종일돌봄교실 운영 예정 중앙초등학교에는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개설하다보니 25개 총 67개 반을 운영 중이다. 수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학력다짐반(수학),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위한 경시반(수학), 실험반(과학),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엄마품 멘토링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엄마품 멘토링제''는 숙제지도 독서지도 상담 등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부모멘토를 연결해건전한 성장과 인성교육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츠로그램으로 24명의 학생이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지정사업인 ''온종일돌봄교실''은 아침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보는 제도로 학생들의 식사, 방과후 생활지도 등을 책임진다. 특히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전학년 영어전담교사, 원어민 보조강사,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배치했고 영어전용실을 설치해 영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토요휴업일엔 스포츠클럽 활동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토요휴업일에도 자발적으로 학교에 간다. 토요휴업일에는 스포츠클럽, 취미교실 수업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축구, 농구, 배구, 줄넘기 등을 통해 체력단련도하고 파트너십과 인내를 배운다. 특히 농구, 배구는 외부강사의 협조를 얻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보는 스포츠가 아닌 하는 스포츠인 스포츠클럽 활동은 경남 소년체육대회 배구 3위 입상, 교육장배 줄넘기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초등학교는 2009년 2010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돼 재학생의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그 기여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2009년, 2010년 2년 연속 교육과정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봄이 오면 학교화단 곳곳에 들국화와 샐비어 향기가 그윽한 중앙초등학교, 참된 공교육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에게 사막에서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아시스같은 학교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미니인터뷰 김인호 교장선생님"아이들이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인호 중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부임 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 놀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30분 늘렸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했던가.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 학생들은 운동을 하면서 끈기를 배우고 할수있다를 배운다고. 내년 정년을 앞둔 김인호 교장선생님은 마음이 바쁘다. 손수 씨를 받아 봄이 되면 꽃향기 가득하게 가꾼 중앙초등학교를 위해 올해는 교실을 현대화와 적성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싶다. 또한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방과후학교의 체계적 확산을 위해 고생한 교사들을 보듬는 일도 하고 싶으시다고. 미니인터뷰 유우중(6학년) 학생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성취감 맛보았어요" 똘망똥말한 눈동자, 다부진 표정, 첫인상은 건강한 소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에 재능이 많은 학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우중 군, 중앙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이란다. 영어말하기대회 우수상 수상, 거제시 과학영재반에서 활동, 경남 소년체육대회(배구부)에 참가할 정도로 지덕체를 겸비했다.소년체육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거뒀을 때 가장 기뻤단다. 장래희망은 운동선수라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탐방 - 거제 아이즈너 어학원 한국 학부모들은 ''영어''를 생각하면 ''뜨거워''진다. 이것은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입학에 앞서 체험수업이 한창인 아이즈너 거제원에 가봤다. 아이즈너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될 것이다. 호텔급으로 꾸며진 교육 환경 때문. 구석 구석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책읽는 장소 아이즈너(Elsner - engilsh integrated studies),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뜻한다. 그래서 아이즈너는 영어 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영어로 가르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옥상문 아이즈너 거제원장은 "영어라는 언어 습득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근시안적인 교육 목표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쿠킹시간.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준다. 교사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에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거린다. 원어민 교사의 간단한 요리법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쿠키를 만든다. 오늘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쿠키를 맛보며 자연스레 새로 접한 영어단어를 되새길 것이다. 이것이 아이즈너 거제원의 교육방식이다.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통해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 한번에 음계와 박자가 포함된 곡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악기와 몸으로 리듬을 익히는 음악 프로그램, 친숙한 사물과 자연물 등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하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 등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운다.김근자 아이즈너 거제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장차 영어를 통해 좋아하는 분야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언어습득에 중점을 두지만 그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적 능력개발을 유도한다."고 설명한다.언어 그 자체가 아닌 유아교육을 통해 초, 중, 고 대학 교육에까지 삶의 전반적인 교육의 태도와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아이즈너의 기본적 교육목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아이즈너 합창단 아이즈너 거제원은 합창단을 꾸려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을 하면 다른 사람을 소리에 귀를 기울려야하고 나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소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함께 노래하는 과정에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조화,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옥 원장. 특히 미국에서 뮤직비지니스를 전공한 옥 원장이 직접 합창단을 지도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다는 옥 원장의 신념이 돋보인다.그래서 아이즈너 수업시간표에 영어수업시간이 없을 것일까.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 영어교육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체험수업 한창... 학부모 "기대 이상" 아이즈너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체험수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아이즈너에 세 자녀를 보낼 예정인 학부모는 "아이가 활동을 즐기며 아이즈너에 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육아경험인 있는 선생님이 아직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5세반 맡고 있다는 점도 안심된다."고소감을 밝혔다. 취학 전 아이들의 뇌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을 하면서 이중언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 습득의 시기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조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게된다. ''교사 본인의 아이를 보내고 싶은 곳''으로 아이즈너를 만들고 싶다는 옥 원장. 최상을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와 아이 뿐만아니라 교직원들까지 만족 시키겠다는 당찬 포부가 느껴진다. 아이즈너거제어학원 교육문의 : 055-635-3311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거제 학부모브런치강좌 열기 "대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14일 개강10년만의 폭설에도 학부모 320명 참석..."대단하다" 강남 대치동, 경기도 분당... 한국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1200명, 8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가해 칭찬이 자자한 학부모 강의가 있다면... 그것의 우수성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는 전체 5주동안 각계의 최고 전문가에게''자녀와의 대화법''부터 ''과목별학습지도'', ''대학입시전략''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좌다. 휘문고 교사이기도 한 신동원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는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를 두고 "내일신문 학부모 강좌는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전례가 없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을 것입니다."고 평했다. 이러한 ''브런치강좌''가 14일(월) 거제에 떳다. 10년만에 내리는 폭설에도 좋은 교육정보를 얻고자 32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했다. 등록은 400여명이 했다.이날 통영-거제간 도로가 3-4건의 교통사고로 막혀 2시간만에 도착한 학부모들도 있었다.친구따라 강남 온 엄마, 다시 학생이 되는 것 같아 그냥 기분이 좋다는 엄마,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은 사람, 자녀가 아직 어리지만 미리미리 준비하는 엄마, 자녀가 올해 고3이라 마음이 바쁜 엄마 등 참가한 이유는 다양했지만 4시간의 강좌가 끝났을 때는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질적인 수학공부 방법 제시기대 이상의 열렬한 반응, 이유가 무엇일까? 브런치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첫번째 시간은 중대부고 수학 교사이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 부회장인 이금수 선생님의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을 바꾸면어려울 것 없다"였다. 학부모들은 수학공부의 필요성, 수준별 수학공부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배웠다. 특히 학부모 퀴즈 문제이기도 했던''에빙하우스의 주기적인 4회 복습'',''문제풀이 개념 오답 노트''쓰는 법을 들을 때는 모두들 탄성을 자아냈다. 심정아 씨는 "이금수 선생님이 말씀하신 ''66일 생활습관''인상적이었으며 아이가 어려 준비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신청했는데 신청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거제도에서 이런 수준있는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잡하고 입시제도 쉽게 설명 두번째 시간은 입학사정관제 입시를 중심으로 대학 입시가 크게 바뀌고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신동원 선생님의 ''내신전성시대,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이다. 신동원 선생님은 ''나는 수시로 대학간다'' ,''내신 1등급으로 가는 로드맵''의 저자로 진학지도 전문가. 실제로 신 선생님은 휘문고 진학진도교사로 휘문고는 서울지역에서 특목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교다. 학부모들은 복잡한 입시제도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일류대에 합격하는 실천방법을 알게 되었다.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김건희 씨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알기 힘들었던 정보를 브런치강좌를 통해 얻었다, 앞으로 자녀의 학습 진로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우리독서논술 이해미 거제지부장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 학생들 지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이해미 지부장 역시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강좌''는 서울국제고 교사인 조영혜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부모교육 전문가 송지희 씨의 ''오늘도 방문 걸어 잠근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앞으로 4주차 일정이 남아있다. 이금수 선생님이 강의 전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하려면 3가지가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엄마의 정보력''이란다.한국사회만큼 엄마 노릇, 학부모가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든 곳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5주간의 ''브런치강좌''가 끝날 무렵이면 내 자녀를 위한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편 친환경 쇼핑백, 거제도 펜션 이용권, 영화관람권, 피부맛사지권,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됐다.다음 강좌날은 2월 25일(금)이다. 현장접수 및 강좌문의 거제내일신문 636-5333김경옥리포터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북카페 사계절 책향기 나는 집,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내게 어릴 적으로 돌아가고픈 간절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책 때문이다.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요즘 아이들의 책을 보면서 다시 어린이로 돌아가 나도 그 책들 속에 풍덩 빠지고 싶다. 오늘날 어린이 도서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한데에는 출판사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국내의 좋은 작가들을 발굴해 책을 만들고, 국외의 좋은 책들을 꾸준히 찾아내 어린이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어린이 출판문화의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는 사계절출판사를 꼽을 수 있다. 역사 인문 어린이 청소년 분야의 도서를 선보이는 사계절출판사는 파주 출판단지 사옥에 북카페 ‘사계절 책향기 나는 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낮은 울타리로 독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책과의 향기로운 만남 이번달 사계절 책향기가 나는 집에서는 19일 오후 3시부터 기획부터 연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자극 공연을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우리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 김유대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카페가 진행된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며 참석대상은 4~7세이다. 사게절출판사 홈페이지 북카페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플래시북 상영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움직이는 플래시 영상으로 보고 듣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내가 형이랑 닮았다고'', ''아기 루름 울보'', ''눈물바다'', ''씨름'',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줄줄이 꿴 호랑이'' 등이 대상도서다. www.sakyejul.co.kr031)955-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