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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민들이 지은 친환경쌀, 학교로 간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201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 방향’을 마련하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산 친환경쌀을 지원하고, 비정규직 영양사를 비롯한 급식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예산 약 27억 원을 배정했다.이에 따라 초등학교 비정규직 영양사가 35명 추가 배치됐다. 그동안 다른 학교에 급식을 공급하는 ‘공동조리 중심교’ 중에서 영양사가 없었던 학교 12곳, 여러 학교를 공동 관리하면서 영양사 1명이 12학급 넘게 담당했던 학교 23곳의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학교급식 표준운영비(식품비 포함)와 조리종사자 배치 기준도 마련해 원주 정선 등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신설돼 이번부터 적용되는 급식표준운영비는 초등학교의 경우 1인당 1650~2550원, 중고등학교는 1880~2770원이다.또한 초·중학교의 추천 식단을 일선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뼈없는 닭갈비, 도루묵찌개, 참나물메밀부침, 감자전, 화전, 개성무찜, 상황버섯쌀밥 등 계절식품을 이용한 향토음식들이 눈길을 끈다.3월 새 학기부터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산 친환경쌀이 제공된다. 총 54억 원을 들여 정부 양곡과 친환경쌀의 차액분을 지원하는데, 예산은 도교육청 50%, 강원도 25%, 시·군 25%씩 공동 분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우선영(정자중 졸업, 용인외고 진학 예정) 제 공부의 비결요? ''제대로 노는 거죠''호기심 스스로 해결하도록 허용된 가정환경 속에서 남다른 영재성 길러져 입학사정관 전형이 도입되면서 스펙쌓기가 열풍이다. 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 및 경력을 만들어놓아야 입시에 유리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정자중을 졸업하고 용인외고 국제계열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우선영 양은 별다른 스펙이랄게 없는 학생. 각종 경시대회나 영어인증시험 한번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 양과 30분만 대화를 나눠보면 다양한 영역에 놀라울 만한 지식과 창의성과 논리성을 갖춘 인재라는 금방 알게 된다. 호기심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즐기다 보니 우등생이 되어 있었다는 우 양의 즐거운 공부이야기를 들어보자. 초등5학년때 인체에 관한 100쪽 짜리 책 만들어 "어렸을 때 우연히 하늘을 쳐다보다가 구름을 봤는데 구름은 왜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으로 달려가 책꽂이에서 기상과 구름에 관한 책을 모두 찾아냈고 읽기 시작했어요. 구름에 관한 나름의 지식 체계를 완성했고 제 생각을 섞어서 30여 쪽 분량의 책을 썼어요." 우 양은 이렇게 모든 호기심을 책으로 해결했고, 책을 통해 호기심을 더욱 확장시켜 나갔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결론은 반드시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 나갔다. 학원 다니느라 바쁜 친구들과 달리 초등학교때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은 덕에 혼자만의 탐구활동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 양은 말한다. "5학년 때는 인체에 관한 책을 100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었어요. 숙제처럼 꼭 해야 하는 일도 아닌데 온 집을 다 어질러가며 도화지로 인체구조도 모형을 만들고 각 신체의 각 부위를 오리고 붙이면서 혼자서 100쪽 짜리 책을 완성했죠.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우연히 이걸 담임선생님께 책을 보여드렸는데 ''정말 네가 만든 것 맞냐?''냐 하시며 감탄하셨어요."유아들에게 세상은 호기심 투성이.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호기심은 없어지고 질문도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우 양은 아직도 세상은 알고 싶은 것 투성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고민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추게 된 것도 우 양이 어린아이다운 수순함 간직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탐구학습법에 교과서 접목, 중위권에서 전교 4등 최상위권 올라 창의성이 매우 뛰어난 아이는 좋아하는 한 가지에 몰입하는 성향 때문에 학교 공부까지 잘 하기는 어렵다. 교과서라는 틀 안에서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학교공부의 특성이기 때문. 중3때는 상위 5%이내의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우 양도 한때 이런 벽에 부딪혔었다. 공부를 좋아하지만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던 것. 초등학교때까지는 몰랐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은 형편없이 떨어졌다. "중1 첫 중간고사에서 반에서 18등을 했어요. 첫 시험에서 이런 성적이 나오니 스스로 공부 못하는 아이라는 체념했죠. 2학년이 되면서 1등하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어요. ''쟤는 나를 알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억울하더라구요. 반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존재감이 얼마나 다른지를 깨닫게 된 거죠."이 후 우 양은 2학년 끝날 때까지 전교 5등 안에 들겠다는 무리하다 싶은(?) 계획을 세웠다. 그때부터 우 양의 고민은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공부는 어떻게 하는 거지?''에 집중됐고 특유의 탐구력으로 이 고민들을 해결해 나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학기말 시험에서 전교 4등을 한 것이다. 목표가 초과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제가 해 왔던 공부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었어요. 문제는 좀 방만한 공부를 했다고 할까요? 제가 그동안 간과한 것이 교과서였어요. 교과서 읽고 또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책꽂이고 가서 찾아봤고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꼼꼼하게 노트정리도 시작했어요." 남 다른 사고, 독특한 시각, 풍부한 표현력은 책이 준 선물''스스로 고민하고 탐구하고 결론내리는 습관은 글쓰기나 말하기에서 가장 빛을 발했다. 우 양이 정교한 지식과 날카로운 사고력이 요구되는 토론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열차의 기관사가 철로위에 5명의 인부가 작업 중인 것을 발견했다. 하필 이때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멈출 수가 없다. 그런데 비상 철로위에 1명의 인부가 있음을 발견했고 핸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당신의 선택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학 강의의 일부다. 용인외고 구술면접에서는 강의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여기서 나타난 딜레마를 설명하라 는 질문이 우 양에게 주어졌다. "여건과 효율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명을 포기하는 것보다 1명을 포기하는 것이 수적으로 봤을 때 효율적인 선택이지만 만약 그 1명이 기관사의 가족이거나 친구라면 기관사는 5명이 있는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즉, 운전자와 각 갈림길 위 인부와의 관계와 같은 여건에 따라 운전자의 선택이 달라지는데 이것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어렸을 때부터 독서광이었던 우 양.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는 우 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남 다른 사고, 독특한 시각, 풍부한 표현력, 재치있는 말솜씨의 비결이기도 하다."계획을 세워 공부했지만 쉽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소설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제 삶이 아닌 작가나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공부를 하다 겪는 사소한 슬럼프가 좀 더 가볍게 느껴지고 차분한 마음으로 현실을 대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에요." 미국 대학 진학해 미생물학 공부할 것 아버지가 로켓연구원인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는 우 양은 5살때까지 러시아에서 살았다. 하루 종일 자작나무 숲에서 개미같은 작은 존재들과 놀면서 보냈다고. 영재판정을 받거나 영재교육원 다니지 않았고 학교 교육 외에 어떤 사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우 양이 영재로 성장한 이유는 제대로 놀 줄 알기 때문이다. 우 양이 용인외고 국제계열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진학해 미생물학을 공부하고 싶기 때문이다. "실험을 하기 위해 초파리를 잡았을 때 대부분의 초파리들은 위를 향해 날았어요. 하지만 단 한 마리만 제가 미리 준비한 과일껍질 위에 앉았죠. 어쩌면 그 초파리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선택을 한 걸지도 모르죠. 마찬가지로 저도 미국대학에 진학해 한국친구들과는 다른 경험을 해 보고 싶어요. 미국은 저에게 가장 맞는 공부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중2때 미국 오리건주립대 환경캠프를 경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우 양. 미생물학 공부해 환경오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질병 등을 해결하는데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 고국에서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재능이 드러나기 전까지 아이들은 영재 재능이 드러나기 전까지 내 아이는 어쩌면 영재일지도 모른다는 학부모들의 교육적 희망, 인천시교육청은 2011학년도부터 영재교육 대상을 전체 학생의 약 2.1%, 8582명으로 늘였다. 전년도는 1.49% 6060명이었다. 교육 영역은 기존 수학, 과학, 영어, 정보, 음악, 미술, 발명 분야로 같으나, 2012년부터는 인문사회 영역을 늘일 방침이다. < 영재교육 어떻게 달라지나인천시교육청은 2011년 인천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계획을 위해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현재 교육단위는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등, 이밖에도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해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을 시행중이다.그 동안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주말을 이용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각 단위 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또한, 2014년까지 각 초등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열어 교육 대상 학생 수를 전체 학생 수 대비 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즉, 학교에서 관찰.추천에 의해 영재교육원에 진학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학교당 1000만원, 연 22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 또 점진적으로 각 중학교에도 영재학급을 설치하는 등 영재교육 기회가 확대된다. 아울러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는 연구?창작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교수-교사-학생 간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자 또는 영역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420-8258) < 인천유일 공립초등 예술영재교육 실시 1년 지난해 개원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1기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대상은 음악과 미술 두 분야, 이곳에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경인교대와의 협력체계로 진행했다. 그 중 음악영재는 학기 중 주 1회 수업을 원칙으로 방학 중은 주 2회 수업이었다. 교육은 총 20회 60시간, 또 방학에는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했다. 학습내용은 음악회 관람, 자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활동, 인천문화 답사, 1박2일 여름방학 캠프, 인천시향과 협연위한 오디션, 도예체험 악기만들기 및 프로젝트 수업 등이다. 수업의 특징은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이해와 예술적 가치의 판단 능력을 길러 자신의 연주에 반영한다. 작곡이나 연주, 음악이론에서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작품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력을 위해서다. 수업방법은 프리토킹(Free Talking), 이론학습, 음악 감상, 작곡, 연주 등이다. < 관심 뜨거운 미술영재 미술영재 수업도 현장학습과 교실 수업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강화 일대, 인천아트플랫폼, 차이나타운에 답사를 통한 프로젝트 수업을 했다. 일반 강의는 상상과 표현의 유창성, 뛰어난 화면 구성력, 색과 형에 대한 반응의 민감성, 감각적 경험에 의한 강한 호기심 등이다.미술을 지도한 김혜선 교사는 "주제와 재료의 선택, 고도로 발달된 감수성, 풍부한 직관력과 상상력, 뛰어난 인지능력, 자기표현 등 실기위주와 현장체험학습과 지역사회 환경을 주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환경인식과 비판의식도 다뤘다."고 말했다. 2011년 예술영재는 모집은 이미 마친 상태, 지원 자격은 관내 초등 4, 5학년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이다. 각 학교에서는 자체선정기준에 의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정한다. 모집분야는 음악20명, 미술 20명이며 총 정원은 44명이다. (760-345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올해부터 27개 초중고교 문 연다 올해부터 27개 초중고교 문 연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27개 초·중·고교의 문을 연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원동초(36개 학급), 사리울초(24개), 송천초(24개), 초은초(40개), 공촌초(24개) 등 5개 초교와 사리울중(24개), 신정중(36개), 청라중(30개) 등 3개 중학교, 송천고(36개), 초은고(30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를 개교한다. 2012년엔 영종초(36개), 명선초(42개), 서창초(30개), 청아초(36), 늘솔초(30개), 해랑초(42개)등 6개 초교와 영종중(30개), 초은중(30개), 경연중(30개) 등 3개 중학교의 문을 열 예정이다. 2013년에는 영종하늘초(36개), 첨단초(36개), 청람초(26개) 등 3개 초교와 영종하늘고(36개), 명선고(36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 공립다문화학교 1개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공촌초교를 제외한 나머지 초·중·고교는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소래논현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이다. 구도심 학교, 송도와 청라로 이전 구도심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과 6개 고교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로 이전한다. 제물포고는 오는 2014년 초 송도국제도시 3공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주변 인구가 줄고 있는 만월중은 2014년 3월까지 개발이 진행 중인 남동구 서창동 서창2택지로, 만월초교도 2015년 3월까지 구월동 729 구월보금자리주택지역으로 각각 이전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이들 학교 건물과 터를 도서관이나 평생학습시설, 다목적 교육복지시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3개 고교를 송도와 청라지역으로, 남구의 2개 고교를 송도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2015년부터 학생 수 감소로 총 5개의 고교가 필요 없게 되는 반면, 대규모 택지가 개발 중인 송도와 청라지역은 고교 신설이 불가피해 이처럼 이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초등 돌봄 공부방 모든 학교에서 실시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지역 내 222개 초교에서 정규 수업이 끝난 뒤 오후 5시까지 돌봄공부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공부방은 학교별로 매주 2~3차례 저소득이나 맞벌이 가구 초교 1~3년생 자녀들이 학교에 남아 미술과 음악, 체육 분야의 놀이를 하거나 논술, 과학탐구 등의 학습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1개반 또는 2개반을 편성, 교사나 전문 강사에 공부방 운영을 맡기게 된다. 시교육청은 또 3월부터 14개 초교에서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구,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실은 매일 오전 6시30분~9시, 오후 5~10시 2차례 운영되는 것으로 그 사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정규수업과 일반 돌봄 공부방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교과학습이나 놀이교실 뿐 아니라 수업의 예습과 복습, 숙제 해결 등도 하고 아침과 저녁을 무료로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특기 살려 취업에 자녀 교육까지 일석이조 주부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교육이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그 나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보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자녀가 성장하면서 터득한 교육의 경험들이 쌓여 웬만한 전문가 뺨치는 주부들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취업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역시 교육관련 분야다. 정부의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의 교사들 가운데 주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주부들의 재취업 리스트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 교사, 방과후 지도사, 학부모 코디네이터…주부라서 더 좋은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방과후 학교 교사란?방과후 학교 교사는 크게 교과 영역과 특기 적성영역으로 나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는 대부분 특기적성에 대한 강의가 많이 개설되고 강사 대부분이 외부강사인 경우가 많다. 중학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영역과 특기적성 영역이 섞인 형태로 방과후 학교가 진행되는데, 교과 영역의 경우는 현직교사나 퇴직교사 또는 교원자격증을 가진 외부강사가 차지한다. 중학교의 특기적성 영역은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외부강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 유정숙 교사는 “아직까지 방과후 학교의 외부강사를 선발하는데 있어 법적으로 규정된 제도는 없고 단위학교 별로 마련된 규정에 의해 선발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게 되는데 교육지원청의 방과후교사 인력풀에 지원서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는 일이니 만큼 해당분야의 전공자나 교육관련 자격증, 교원자격증 등을 갖추고 있다면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 특기적성…해당분야 실무경력 우선, 교과영역…해당과목 전공자· 교원자격증 소지자 유리방과후 학교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어떤 저격요건이 필요할까? 주로 예체능 과목을 담당하게 되는 특기적성 강사의 경우 학력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해당분야의 경력과 지식을 갖추는 것은 필수요건. 초등학교에서 바둑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현욱 씨는 “특기적성 강사는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업을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해당분야에 대한 경험과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경력이나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임용이 되었다 하더라도 학기 중 학부모 공개수업과 학기가 끝난 후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충분한 경험과 실력이 없다면 강의를 지속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특기적성 가운데 인기가 높은 분야는 독서논술, NIE활용수업 등과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등의 악기연주, 종이접기, 클레이점토 등 미술관련 분야, 재즈댄스나 방송댄스 등 체육관련 분야가 가장 많고 바둑이나 체스, 로봇만들기 등도 요즘 인기 있는 분야로 꼽힌다. 교과영역의 외부강사 채용은 대부분 초등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영어나 수학 등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채용률이 높고, 법적 근거는 없지만 해당학과 전공자나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것이 사실. 한편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나 대학부설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수학지도사, 영어지도사 등의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방과후 교사에 도전할 수도 있다. 우리 지역 역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초등수학지도사, 조기영어지도사, 창의력한자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지도사·학부모 코디네이터도 주목교과부가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과후 학교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를 방과후 학교 행정업무나 보조인력으로 배치하는 하는 방침에 따라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단위학교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지도, 교사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맡게 된다. 업무시간 역시 12시30분부터 4시30분 정도로 시간 배분이 자유로운 것이 주부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다.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자격기준 역시 법률로 규정된 것은 없고, 단위학교별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게 된다. 이때 방과후 지도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지도사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나 민간단체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의 내용은 특정교과나 특기적성과목 보다 교사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Tip“도전해보세요! 학습보조인턴교사” 정부는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습보조인턴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보조인턴교사란 방과후 학교교사 와는 달리 근무시간이 일선교사와 같이 오전 8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다. 인턴교사가 하는 일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국어, 수학 과목의 수업보조와 방과후 보충학습이다. 자격조건은 4년제 대학 교육관련 학과 졸업, 초·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석사 이상 학위자는 우대한다. 이명선(의왕 고천초 인턴교사·2009년 근무) 씨는 “막상 일할 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학교라는 분위기 때문인지 교사자격의 유무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교사자격증이 필수요건은 아니며 교육관련 경험 위주로 이력서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 씨는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교육과 인성을 두루 중시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는 엄마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인턴교사의 처우는 4대 보험 포함, 120~150만원 선의 급여를 받는다. 시행초기에는 교과부에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120만원을 지급했지만, 요즘은 교육지원청 사정에 따라 급여가 조금씩 다르게 책정된다고. 인턴교사는 학기 시작과 함께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채용시기는 2월초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 해당 교육지원청이나 단위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내고 단위학교별로 채용이 이루어진다. 2011-01-19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분당에 온다 2011년 개정판 ‘제2기 분당·용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2월 15일 시작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꼭 들어야 하는 강의“아이들이 중3, 초5이다보니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마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듣고 수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에듀내일 닉네임: 성희)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교육이 아니라 부모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사교육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는 소신을 가지고 있지만 늘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강좌를 통해 역시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과 내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분당용인 학부모 브런치 강좌 반장 이윤진씨)2010년 2월 분당에서 처음으로 열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이야기다. 아이를 보면 늘 불만과 불안으로 가슴이 답답했는데 브런치 강좌를 통해 아이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는 엄마들의 고백이 이어졌고, 까칠하게 변해버린 사춘기 아이, 입시용어 하나 제대로 이해 못하는 무식한 엄마라며 핀잔주던 아이와 대화가 통하게 되고 한층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많았다.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내일신문과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함께 진행한다. 1년 전 분당을 시작으로 강남, 대전, 광주, 안양, 청주, 울산, 대구, 강북, 양천, 일산, 전북 등 대한민국 11개 도시 1만 여 명의 엄마들과 소통했다. 브런치 교육강좌를 수강한 엄마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했다.2011년 2월 15일,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태동시켰던 분당에서 1년 전 그때의 감동적인 열강이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교육전문가 10인이 더욱 더 치밀해진 교육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다.‘Again 학부모 브런치 강좌’ 더욱 알찬 내용2월 15일 첫날,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영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교시는 3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교사이자 전국학부모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학부모·학교 관계 맺기’에 대해 설명한다. 2010년 1기 때 구수한 입담으로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번 2기 강좌에서는 ‘교육과정 변화와 학교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교육과정 전반을 심도있게 짚어줄 예정이다. 고교다양화 정책은 무엇이며, 학교 안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외고 입시 정책이 많이 바뀌면서 특목고 합격생을 많이 배출했던 분당의 중등 교육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느냐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많다. 수능에 맞춰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신에 집중하는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헛갈린다는 목소리도 높다. 자녀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15일 2교시 강의를 놓치지 마시길! 한영외고 주석훈 교사가 ‘변화하는 영어 교육’에 따른 ‘내신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들려줄 예정이다.SKY 공신들이 들려주는 공부방법 ‘관심’2회차 강의가 열리는 2월 22일에는 안연근(잠실여고) 교사가 ‘내신으로 대학 가기’를 김찬휘 티치미 대표가 ‘교육 지각변동, 입시 전략을 다시 짤 때’를 주제로 강의한다.2월 28일 3회차 강연에는 지난해 1회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인상적인 강연을 펼쳤던 조영혜 서울국제고 교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조 교사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날 2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서는 ‘공신’들의 공부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재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공부방법, 그 리얼토크를 기대해도 좋을 듯. 제4강이 열리는 3월 8일은 이해웅(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대입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번 강좌에서 이 소장은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전략적 독서법과 그에 따른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각종 입시와 연동해 구체적인 독서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올 가이드로 마무리3월 15일 마지막 날 제5강에서는 올해부터 추가모집이 허용된 수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병기 영등포여고 교사가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반을 꼼꼼하게 짚어 줄 것이다.2교시에는 내신 수능 논술, 즉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켰던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조 대표는 지난 1기 강좌에서 대입의 큰 흐름을 명쾌하게 진단하면서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줘 큰 인기를 누렸던 강사다. 이번 브런치강좌에서는 ‘입시를 꿰뚫어 보면 사교육 전략이 나온다’를 주제로 강의한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의 놓치지 않으려면!2월 15일부터 5주간 단국대 죽전 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제2기 분당·용인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는 총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3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3월 1일은 휴일인 관계로 2월 28일 월요일에 열린다)에 열리는 이번 브런치 교육 강좌는 1교시 오전 10시~11시 20분, 이어 11시 45분까지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 2교시는 11시 45분~오후 1시 20분까지 짜여 있다. 전 강좌 수강료는 4만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800~1500명.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의 놓치지 않으려면 온라인 접수 www.naeil.com(배너 이용)을 클릭 하시길! 문의 및 전화접수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미국 명문 사립학교형 영어교육원 ‘웰튼스쿨’ 기초가 튼튼한 웰튼스쿨의 아이들, 어디서나 인정받죠!최근 대형 영어교육기관이 외면 받는 반면, 평범한 아이 하나라도 기초부터 튼튼하게 교육시켜 주변의 귀감이 되도록 공을 들이는 내실 있는 영어교육기관이 인정을 받고 있다.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교육시킨 아이들의 영어실력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다는 죽전의 ‘웰튼스쿨’. 그곳의 비결에 주파수를 맞춰보기로 하자. 영어말하기대회 탁월한 수상 결실지난 1월 8일, 새해 들어 웰튼스쿨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세계예능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Long Beach)이 후원한 대한민국학생영어말하기대회에서 웰튼스쿨 유치부 채수민 학생이 최고상, 곽부경(대지초 1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최고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한국문화홍보단원으로 미국에 다녀오게 된다. 두 학생 다 미국거주 경험이 없고 평범한 실력으로 웰튼스쿨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케이스다. 안정된 교육시스템과 교사진,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다. 또한 교육진행 상황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도 영어 말하기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부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것이 웰튼스쿨의 교육이념이자 목표이다. 특별한 영재가 들어와서 구성되는 1% 클래스가 아니라 평범한 학생이 이곳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육과정을 통해 일정 시간동안 차근차근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당당하게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것. 어디를 가도 ‘기초가 탄탄하다’하다는 평가를 듣는 아이들. 그들이 웰튼스쿨의 아이들이다.검증된 교육시스템으로 교육효과 이뤄내웰튼스쿨이 가장 인정받는 것은 탄탄한 커리큘럼과 검증된 교육시스템이다. 10명 이내 소수정원으로 운영되는 유치부·초등부 클래스는 100% 원어민수업이 이루어진다. 현지 정교사 자격증이나 테솔 자격증, 티칭 경험이 많은 북미 원어민 교사진을 갖추고 있다. 실력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즐기는 선생님 선발이 우선이다. 유치부부터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장점(4대 영역 중)을 파악해 그에 맞는 특기를 개발하고, 그에 적당한 영어대회를 추천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웰튼스쿨에서 강조하는 것은 북 리포트 포트폴리오 관리와 영어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 웰튼스쿨에서는 유치부부터 미국 초·중·고 학교 프로그램인 AR을 적용하고 있다. 구색 갖추기 식 독서교육이 아니라, 정규 교과수업에 도서관 원어민 AR수업이 포함되어 있다. 책을 읽고 원어민 교사와 책에 대해 토론하고 북 리포트를 작성하는 Map 수업으로 읽기·말하기·듣기·쓰기 4대 영역의 통합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적절한 보완을 추구하는 블렌딩 러닝도 웰튼스쿨의 강점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2011 학부모 설명회▶대상 : 영어 유치부, PK반(영어 유치원 졸업자), 귀국 학생반▶일시 : 1월 25일 오후 1시▶장소 : 웰튼 스쿨 7층 대강당 (보정동 주민센터 건물 7층)▶문의 : 031-889-8205, 8206Mini Interview 웰튼스쿨 신혜영 원장관심과 사랑이 영어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신혜영 원장은 오랫동안 웰튼스쿨에서 교수부장을 역임해왔다. 때문에 웰튼스쿨의 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 교사진관리, 아이들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웰튼스쿨 아이들이 실력이 좋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죠. 그저 평범한 아이들이 지닌 가능성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을 많이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신 원장은 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아이 둘을 낳아 유치원과 학교를 보내고, 본인은 유치원 서브 티쳐로서 현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경험한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웰튼스쿨에서 실현하고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 아이들이 재미로만 영어실력을 키워나가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영어는 한국인들에게 영원한 숙제이자 공부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영어만의 문제가 아니죠.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얼마든지 학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대형학원에서 경력이 많은 부원장을 선임해 초등 고학년부 교육체계도 튼튼하게 갖추었다. 웰튼스쿨은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명실 공히 연령별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질 높은 영어교육과 세심한 캐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EBS 60분 부모’ 저자 최정금 소장과 함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보세요.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공부방법 최고의 전문기관 최정금학습클리닉에서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능력, 기초학습가능 향상, 부모교육, 정서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적의 능력향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정금학습클리닉은 해당 분야별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지학습심리 전문기관으로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 등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고려 다양한 교육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도록 공부방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절차는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 소장님 초기상담 및 종합심리평가를 통해 검사해석 및 프로그램 계획 상담,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져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마치게 된다.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EBS 60분 부모’저자 최정금 소장의 최정금학습클리닉 ‘학습능력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내용은 전화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 031-914-9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영어로 배우는 통합교육 “아이즈너(EISner)” 영어는 물론 남다른 문화 활동을 함께 배워요 지난 12월 11일 아이즈너에서는 제1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사랑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에는 테너 권오혁 교수의 특별출연으로 학부모들에게 음악적 감동은 물론 캐나다에서 방한한 ‘아카펠라그룹 U4X’의 출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라이온킹 삽입곡을 같이 부르고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연주를 선보였다. 아이즈너에서는 콘서트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뿐 아니라 연말연시 아이들이 불우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도록 이끌고 있다.음악미술 예능 전공자 선생님이 직접 지도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아이즈너 잉글리쉬앤아트”는 21세기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100% 북미 지역 원어민 교사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곳은 속도와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한 교육방식이 아닌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어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예능 각 분야는 전공자가 직접 교육하고 있어 예체능을 배우기 위해 다른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곳의 강점이다.영어는 학습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생활 모든 면에서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매일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것. 영어 학습 자체가 목표가 아닌 영어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도구로 십분 활용하자는 취지다. 아이즈너 김길숙 이사장은 “아이들이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발휘하면서 생활환경 속에서 전신반응하며 무의식 속에 저장되는 교육”이라고 소개한다. 이곳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국동부 교육 과정을 한국 아이들에게 맞도록 재구성한 본원 교재를 활용해 문화를 익히고 언어를 배운다. 또 독서교육을 중시해 영어도서관 운영과 미국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간 과제가 나간다. 음악과 미술은 아이들이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국말로 수업이 진행되며 감성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짐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노는 시간. 이곳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수업은 물론 식사시간에도 늘 아이들과 함께 한다.아이즈너에서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세련된 매너, 사회봉사와 함께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가 되도록 가르친다. 더불어 심리 상담을 실시해 세심한 아이들 관리로 많은 학부모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모두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기본으로 한국인 선생님이 담임제로 있어 학부모가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해외 명문학교 조기유학 연계 프로그램 “아이즈너 잉글리쉬앤아트”는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 전문인 Honors 유학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를 통해 해외 명문학교로의 진출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기초를 만들어준다. 유학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교과서 정규 과정을 마친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동부 명문 학군으로의 정규유학과 방학동안 미국 사립학교 수업 및 공립학교 영어 교사와 수업하는 스쿨링 캠프가 있다. “본원에서 설문조사 한 결과, 가능하다면 더 넓은 곳에서 배우게 하고 싶다고 답한 학부모가 93%였다. 아이즈너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조기유학까지 도울 수 있다.” 김길숙 이사장은 오랜 외국 생활의 경험과 연륜으로 흔들리지 않는 교육관과 안정적인 교사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기존의 영어유치원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다. “지난 1년 동안 계획했던 일들이 온전하게 달성돼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2011년에는 더욱 차별화 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그는 비엔나소년합창단과 같은 합창단을 구성해 영어로 음악을 배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줄 계획이다.양질의 교육은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결과와 결실에 대한 조급한 마음으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얕은 정보를 쌓을 것이 아니라 세월이 지나도 몸에서 다시 저절로 나올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심어야 한다. 미래에 우리 아이가 하이 소사이어티에서 살기를 기대한다면 지금 엄마의 판단이 중요한 때다. “아이즈너 잉글리쉬앤아트”는 일산이 본사로 지난 10월 거제 아이즈너가 문을 열었다. 현재 5세와 7세의 정규반을 모집 중이며 유치부 오후반도 개설돼 있다. 초등부는 1~2학년까지 주 3, 5회 초등영어반을 운영 중이며 예체능 특별반도 준비된다. www.eisner.co.kr문의 031-924-5656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풍산초,교과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 고양시 풍산초등학교(교장 윤석중)가 2010 학년도 교육과학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풍산초등학교가 이번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데에는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기본 정신을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했기 때문이다. 풍산초등학교는 학습의 핵심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5技 겨루기’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5技 겨루기’는 국어과 어휘력, 수학과 문제해결력, 과학적 탐구력, 외국어의사소통능력, 창의적 예술표현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장이 직접 구안한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생생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살아있는 교육,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활동을 실천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풍산초등학교는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학교(고양교육청 표창), 고양 10대 교육과정(초 7개교, 중?고 3개교 선정)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고, 배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편성.운영학교로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