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 어렵다 수학... 지름길은 없을까? 우리나라 모든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대표적 과목이 ‘수학’입니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희비를 갈라놓은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이런 교육현실을 감안하면 수학을 완벽하게 잡지 못하면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처럼 중요한 수학을 ‘공부하기 싫은 대표적인 과목’이라고 여깁니다. 왜일까요? 수학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인 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 박현 원장과 함께 그 물음의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①수원지역 학생들의 수학성적표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김 모씨(42)는 아들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를 보았을 때의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다른 과목은 80~90점대였지만 유독 수학만 60점대였다. 놀란 마음에 주변 엄마들에게 물으니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아니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수학 좀 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2학기 중간고사 점수를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다른 과목에 비해 너무 차이가 나니까요. 처음엔 우리 아이만 유독 수학을 못하는 줄 알고 걱정이었는데 주변 엄마들에게 물어보니 아이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제법 많더라고요.” 중학교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수학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의 내용을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수학 과목에 대한 성취도 변화가 급변한다는 사실이다. 수학은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으로 나온다. 하지만 중등 3학년과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급증한다. 특히 중등 3학년생들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급격하게 늘어난다. 경기도 학생들을 살펴봐도 큰 변화는 없다. 그럼 수원지역 학생들은 어떨까? 경기지역 561개 중학교 중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높은 대표적 학교들인 영일중학교와 영덕중학교를를 보자. 영일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은 국어 90.7%, 수학 84.0%, 영어 93.1%이고, 영덕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은 국어 88.4%, 수학 84.6%, 영어 93.8%이다. 상대적으로 수학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학업성취도가 낮게 나온 수원의 A중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보면 국어 8.9%, 수학 14.2%, 영어 9.2%이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 수학이다.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을 살펴봐도 수학에 대한 학업성취도는 다른 과목에 비해 낮게 나온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40점, 수리-가형 153점, 수리-나형 147점, 외국어 142점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표준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10점 가까이 높다. 그만큼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적다는 얘기다. 우리아이 수학 왜 못할까이처럼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학업성취도가 낮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이에 대해 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인 매스피아 박현 원장은 “수학의 핵심인 ‘생각하는 수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많은 초등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할 때 생각하면서 풀기보다는 눈으로 공부합니다. 문제를 보면 고민을 하고 그래도 해결을 하지 못하면 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를 보고 해결이 어려울 것 같으면 바로 ‘모르겠어요. 가르쳐주세요’라고 하죠.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이야 쉽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죠. 하지만 중등 수학은 좀 다릅니다. 수준이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눈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절대 상위권으로 오를 수 없습니다.” 중등 수학은 초등 수학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바로 답을 구하는 형태로 공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얘기. 그래서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에 적응을 못해 일명 ‘수포’라고 부르는 수학 포기 학생이 중학교부터 나타난다고. 고등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학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거나 정상보다 빠른 학교 수학진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고 진도가 빨리 나가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이다. 제대로 학습지도를 받지 못해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초등학생 때까지의 수학성적만으로 자녀의 수학수준을 판단하는 것도 수학성취도가 낮은 원인이 될 수 있다. 박현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초등 과정까지의 수학은 내용 자체가 쉽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대부분 시험성적이 좋죠. 그런데 어머님들은 아이가 초등학생 때 수학 점수 잘 나온다고 정확한 수준 파악도 없이 무리하게 선행시킵니다. 이런 게 모두 수학성적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 됩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면 효과가 없을뿐더러 수학에 대한 흥미마저 떨어뜨리니까요.” 수학 잘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모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공부하려는 자세’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도 이 두 부분이 핵심이다. 여기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준 파악에 따른 체계적 공부와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제되는 수학문제의 경향들을 보면 공식 암기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술·논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다른 과목과 연계한 통합형 문제도 많이 출제된다. “저는 학원에서 ‘풀이 과정 바로 알려주는 수업하지 마라’와 ‘공부할 자세를 바로 세우고 강의를 시작해라’라고 강조합니다. 모두 학생들의 수학공부 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한 것들입니다. 직접 손으로 풀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하려는 것인데, 수학은 한 문제라도 자신의 힘으로 풀어야 진짜 실력으로 연결됩니다.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때까지 사고하는 공부습관을 들여줘야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박현 원장은 수학을 잘하게 하려면 ‘선행’과 ‘속진’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요즘은 일선 학교에서도 수학 진도를 반 학기 정도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학 선행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은 선행을 할 때는 반드시 수준에 맞게 진행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칫 본인의 실력과 상관없이 ‘얼마나 빨리 진도를 나가냐’에만 관심을 가지는,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게되면 ‘약보다 독이 될 수 있다’게 그의 주장이다. “방학 때가 되면 ‘고등10-가나과정 2개월 속진반’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분량의 선행을 해 주겠다는 광고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선행속진반에 자녀를 보낼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수학은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보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배워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행을 할 때도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수업교재와 학습량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받아야 하는 것이죠.” 때 2010-12-23
- 겨울방학, 덕성있는 아이로 변화시키자!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카드회사 광고를 보면 ‘덕분’이라는 말이 나온다.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을 뜻하는 ‘덕분’은 ‘덕’(德)과 같은 말로, 남을 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을 뜻한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에게 덕(德)을 기대하기란 너무 먼 나라 이야기일까. 학업에 치이고 성적에 시달리다보면 덕성있는 아이를 기대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덕은 선택 항목이 아니라 필수적 항목이다. 형제가 많지 않고 타인과 어울려 살아갈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덕은 관계형성의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방학, 자녀에게 덕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 가지 덕을 기를 수 있는 프로젝트,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Project 1.소심한 아이=자신있고 당당하게 말하게 도와야공부도 잘하고 책도 잘 읽는 K양. 소심한 성격 빼곤 나무랄 데 없지만 학교에서 매일 목소리가 작다며 지적을 받는다. 엄마는 그런 딸이 속상하지만 고치기 쉽지 않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는 우선 집에서부터 ‘적극성 연습’을 시켜야한다. 하루에 한번 큰소리로 외치기, 국어책을 또렷하고 크게 읽어보기. 속도 조절해 말해보기 등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아이는 무엇보다 자신감 기르기가 관건. 말하는 훈련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다. 현대스피치&리더십 아카데미 박일문 원장은 “소극적인 아이를 적극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소리를 높낮이에 맞춰 작게 혹은 크게 하는 ‘지그재그 발성법’이나 발음이나 발성을 10단계로 바꾸어 해 보는 ‘10단계 발성법’도 좋다”고 조언했다. 시선처리나 제스처 연습, 방송댄스처럼 외향적인 활동도 겸비해주면 좋다. 입시에도 구술면접의 비중이 커진다는 점을 볼 때, 소심한 성격은 고쳐가야 한다. 갑자기 바꾸려하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결과 있는 연습을 해 가는 것이 좋다. 소심한 아이는 사려가 깊고 생각이 많으므로 꼼꼼하고 치밀하다. 이런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심함 대신 ‘소신있는 아이’로 바꾼다면 리더십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Project 2.산만한 아이=마음을 다스려 다재다능하게초등학교 5학년 J군은 학교에서 수업 중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선생님께 여러 번 지적을 받았다. 시험기간에도 책상에 앉기는커녕 책을 들고 이 방 저 방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는 울화가 치민다. 산만한 아이는 집중력 약화와 직결된다. 필요하다면 집중력 두뇌 검사를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요소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처방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수 있기 때문. HB두뇌학습클리닉 수원영통센터 김병민 원장은 “집중력을 기르려면 두뇌가 항상 각성된 상태여야 하며, 필요한 곳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선택적 집중력을 연습해야 한다. 끈기를 가지게끔 해 주고, 충동적인 감정과 과잉행동을 적절히 통제해 주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지각훈련,청지각훈련,감각운동통합훈련 등 체계화된 집중력클리닉에 도움을 받아보거나 모차르트나 바흐, 헨델 등 안정적인 클래식 음악을 아침마다 들려주는 것도 좋다. 부모는 아이의 산만한 기질을 탓하기보다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사항.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아이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적 기질을 잘만 살려주면 오히려 큰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 Project3.성격 급한 아이=평온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활동 찾아보아야 어려서부터 대형마트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안 사 주면 발을 동동 구르며 누워버리던 S군.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가 많고, 시험을 봐도 꼭 한 문제씩 답을 안 쓰고 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S군처럼 성격 급한 아이는 차분히, 그리고 천천히 가르치는 게 답이다. 성격 급한 아이는 환경부터 차분한 색상 톤으로 바꾸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파란색이나 흰색 계열 가구나 벽지는 아이의 침착성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데에 좋은 인테리어다. 급한 성격을 느긋하게 바꿔주는 데는 바느질도 한 몫 한다. 바느질 전문가 복정심씨(Slow the table 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빨리 빨리’에만 익숙한데, 의외로 바느질을 시켜보면 성격도 차분해지고 스스로 뿌듯해한다”며 “천천히 실을 연결해 홈질 마디마디로 주머니 하나라도 완성하면 큰 성취감을 가진다”는 조언으로 바느질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바느질을 가르칠 때에는 아이의 성향과 취미에 따라 원단도 골라보게 하고, 작은 골무 하나라도 만들어보게 하면 그만큼 소중한 추억이 되어 줄 수 있다. 급한 성격은 그만큼 정보 처리 능력도 빠르다는 뜻이므로, 이처럼 차분한 취미생활을 병행해주면 좋다. 하지만 아이가 변화하려면 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변화해야 하는 법. 부모감정코칭이나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대화법을 익히는 것도 이번 겨울방학에 해야 할 일이다.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 했다. 덕이 두텁고 어진 자는 마음이 산과 비슷해, 자연히 산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아이에게 마음속에 큰 산 하나를 세워주는 것은 어떨까. 영어단어 한 개, 수학공식 하나보다 더 중요한 마음 가르치기, 어려워 보이지만 중요한 일이다. 도움말 현대스피치&리더십 아카데미, HB두뇌학습클리닉 수원영통센터, Slow the table 사진 벤키즈동탄점, Slow the table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영어독서전문학원 ‘와이즈리더 OPEN'' 양천구 신정동 323-7 테마프라자 6층에 영어독서전문학원 와이즈리더(WISE READER)가 오픈했다. 와이즈리더는 국내 최대 무제한 영어도서 대여 시스템(자기 주도형 다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영어독서전문학원이다. 와이즈리더만의 독서 프로그램은 개인수준별 추천책 선정에서부터 저자가 직접 읽어주는 CD들으며 함께 읽고 이해하기, 온라인 레벨테스트로 읽은책 이해력 및 어휘력 진단하기, Book Report 작성으로 한번 더 이해하기와 Writing 증진, 선생님과 1:1 첨삭지도로 읽은책 스토리말하기와 Speaking실력향상 등 체계적인 자기주도적 학습훈련을 하도록 도와준다. 미국 유아들이 보는 영어 그림책에서부터 미국 고등학교 수준까지의 다양한 책들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즈리더의 도서는 캐릭터 섹션, 분야별 섹션, 작가별 섹션, 시리즈 섹션, Award섹션, Magazine 섹션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 아이와 부모님들이 손쉽게 원하는 책들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무료쿠폰을 구비하면 12월 31일까지 미국학교에서 사용중인 리딩 레벨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문의 2062-0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직독직해 전문 ‘메카영어’ 초중고생 방학 특별반 모집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3층에 위치한 메카영어(원장 한창열/연세대 영어교육석사)에서는 방학기간 중 영어특별반을 모집한다. 특별반은 예비중1 영문법 3개월반, 예비고1, 수능1등급 프로젝트 14주반, 초등5,6학년반 영문법반, speaking & writing 방학8주반(NEAT대비)등으로 나누어 각 반별로 프로그램을 특화했다. 이와 별도로 내신, 수능대비, TEPS, 국가 영어능력평가 대비반 등도 소수 정예로 모집한다. 한창열 원장은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대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보고 한국어로 해석하여 다시 영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니 어려운 것” 이라며,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틀과 구조이며, 이를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보는 안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영어를 듣고 바로 해석하고 말하는 직독직해가 가능해야 영어가 쉬워지며, 앞으로 치러질 서술형 영작도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메커영어’에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해주며 정확한 진단으로 학습방향도 잡아준다.문의 2653-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직접유물을 만들며 배우는 역사논술-생각날기 개원 역사 연대표, 세계지리 겨울방학 8주 특강 새롭게 바뀌는 교육개정안에 따라 초/중학교 역사, 지리 교육이 강화된다. 새 교육과정에서 5학년은 앞으로 역사를 1년 내내 배우게 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생각날기’에서는 연대표를 통해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역사연대표-겨울방학특강’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역사를 알지만 전체 흐름 정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한국사 중국사 서양사 한국근현대사 별로 각 시대의 연대표를 활용한 수업이면 각반 정원 4명으로 초등4학년~중1까지 모집한다. ''생각날기''개원과 관련 오는 27일, 29일 오전11시부터 학부모 간담회(선착순 12명)를 실시하며 ''생각날기-카렌다''를 증정한다.문의02-2646-6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탐방 - With Jeff 영어전문학원 성적향상과 실력향상, 제프와 함께 영어를!!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목동 엄마들은 학원 쇼핑을 하느라 분주하다. 학원 대이동의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 김민주(46세,목동)주부 역시 고 1과 중 2 자녀의 영어학원 선택을 위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학원설명회에 다니며 각 학원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자녀들의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을 하는가 하면 타 학원과의 시간 조율을 하는 등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학원을 옮겨 다니며 실패를 맛본 경험이 있던 터라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그동안 유명 대형영어학원만 고집하던 김민주주부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는데 그녀가 찾은 With Jeff 영어전문학원. 그 특별함은 무엇인지 문을 두드려 보았다. 학원 쇼핑은 이제 그만, 한 우물을 파자 대부분의 엄마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유명 대형영어학원을 옮겨 다니며 때로는 만족하고 또 때로는 실망하며 자녀가 잘 적응하며 실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명성만큼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는 학원 시스템과 관리 체계, 적응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며 다시 다른 학원으로 갈아타기를 계속해왔다. 오픈 두 달째를 맞는 With Jeff 영어전문학원은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목동에서 10년 이상 고 3 수험생의 영어 과외를 전문적으로 해왔던 Marie 원장이 야심차게 준비했기 때문. “오랜 세월 수험생들을 지도하면서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영어교육을 받았더라면 고 3때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맞춤식 소수정예 학원을 열기로 마음먹었지요.”라고 학원 설립 배경을 설명한다. With Jeff 영어전문학원은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1:1맞춤 보강으로 과외의 장점을 갖춘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학생 1명을 1명의 선생님이 지도하는 방식이 아닌 분업화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는 것도 장점. Marie 원장은 일부 대형학원의 경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성적도 오르지 않을 뿐더러 들러리처럼 오가다가 때가 되면 레벨이 올라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대형학원의 레벨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력이 좋지 않은 학생도 보았어요. 그저 오래 다니기만 하면서 레벨이 올라간 경우라 할 수 있죠.”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With Jeff 만의 특별함, 정확한 학생 성향 파악 “현재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면 수능 점수를 올리기 위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그런 관점에서 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성적향상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Marie원장. 담임제로 철저한 성적관리를 하고 있는 With Jeff 만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중등과정의 경우 주 3회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데 학생 한명 한명의 특성과 실력을 고려해 영어 학습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 각 학생에 맞는 목표치를 조정하고 성취감을 맛보게 해 자연스럽게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것. 선생님과의 돈독한 유대 관계 역시 With Jeff 만의 강점이다. 이 역시 학습동기로 이어지기 때문. With Jeff에서는 수업 시작과 종료 전에 반드시 배운 내용을 재확인해 확실한 이해를 돕고 있다. 따라서 내신 향상은 물론 특목고 대비 수업이 가능하다. 문법 위주의 수업은 물론 5년간 누적된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바뀐 교과서와 학교 성향에 맞춘 출제 경향 분석과 서술형 대비 강화 훈련을 통해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경우 1학년부터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에 맞춘 실전 대비도 하고 있다고. 고등과정은 주 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데 Grammar, Reading, Writing, Listening 등 4가지 영역에 균형 잡힌 멀티심화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사의 과제 및 테스트의 철저한 관리로 수업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시켜주고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의고사 성적관리로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향상시켜준다. 특히 Reading 수업에서 직독직해를 강조하고, 어근과 접두사를 이해시켜 쉽게 단어를 외우게 하고 매번 단어시험을 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고 1,2때 보는 모의고사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예비 고 1학생들은 내년 6월에 치르는 첫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수능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중요하고, 모의고사를 잘 본 학생이 결국은 수능을 잘 보더라는 것. Marie 원장은 학생들 중 내신 성적은 좋은데 수능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기출문제는 물론 수능형 문제에 중점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With Jeff에서는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방학 특강도 마련하고 있다. 고 3 및 입시 준비생을 위한 수능 유형 수업과 예비 고 1,2를 위한 수능어법수업 그리고 예비 중 1,2,3학년을 위한 필수문법 수업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 각 반은 소수 정예 5명 이하를 기본으로 하고 학생의 실력에 맞춰 개별적으로 과제와 보충수업 시간이 부여된다고. Marie 원장은 “With Jeff는 학생 상태에 대해 가장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학원이다. 부모가 실망하더라도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신속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고 2, 3때 실망하면 늦을 수밖에 없다. 미리 알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을 맺는다. 도움말 : With Jeff 영어전문학원 Marie 원장 문의 : 2650-8779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밥밥어학원 키즈밥 스쿨 신입생설명회 Kids Bob Story Book 은 미시건대학,메릴랜드 대학등 많은 미국 대학에서 검증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유치원 아이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Kids Bob 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치원 독점 공급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독일보드게임인 하바/ 이스라엘 수,창의교구게임 오르다/ 추리,탐색 심리게임 라벤스브르거/Dream science 영어과학/ Thinking Art 영어미술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와 창의성 등을 함께 제공하는 수원 유일 복합 에듀 영어유치부이다.일시: 1월 29일(토요일) 오후 2시 본원강당 예약문의 : 밥밥어학원 031-202-0053 www.bobenglish.co.kr예약은 필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명품 방과후교실 신입생설명회 부모님들의 성원과 기대로 밥밥어학원 명품아이사랑 방과후교실 2011학년도 신입생접수가 마감되어 가고 있다. 당초에 예상했던 정원을 이미 넘어선 관계로 4층-7층을 사용하던 기존 교실을 3층까지 확장,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알차고 새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명품 방과후 교실은 마지막 신입생설명회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 관계로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다.일시 : 1월 29일(토요일)시간 : 오후2시 장소 : 밥밥어학원 3층강당 예약문의 : 031-202-0053www.bobenglish.co.krwww.isarang.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밥밥어학원 기고-영어 말하기 훈련 방학 등을 이용 “이번에는 영어회화를 꼭 좀 해야지” 하고 수도 없이 마음 먹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 회화 책만 들었다 놨다 하기 일쑤죠. 결국 앞의 몇 페이지만 까맣게 손때를 탄 책들이 숱하게 책장에 꽂히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게을러서 그렇지 뭐.” 하고 후회들을 하죠. 아니면 “아무리 해보려 해도 뭐 도통 아는게 있어야지.” 하고 자책을 합니다.그런데 사실 “영어회화” 정말 쉽지 않습니다.영어회화가 왜 어려울까요? 그것은 단연코 아는 만큼 뜻대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듣는다고 말이 될까요? 아닙니다. 그럼 무조건 열심히 외운다고 말이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잘 알아도 반드시 유창한 영어 회화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론과 실제는 한참 다르기 때문이죠. 회화는 반드시 입으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듣고 외우는 만큼 말하는 연습도 그 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위 우리의 영어 회화공부는 십중팔구 조용히 듣고 외우는 데서 그치고 말지요. 영어로 말하는 연습은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에서 한 두 마디 떼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일주일에 몇시간이 채 안되고 한 수업 시간에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몇번 되지 않습니다. 유창한 영어 회화를 위해서는 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죠. 그렇다고 포기를 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맹렬히 스스로 연습을 하라는 것 입니다. 늘 소리 내어 읽고 듣고 따라 말하고 외워서 안보고 말해보고 스스로 질문에 답 해보는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말하기 연습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조건 외우면 될 거라고 막무가내로 부딪친다면 더더욱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그렇다고 외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뭐든 배운다는 것은 일단 모방에서 출발하니 외워야 할 것은 외워야 하겠죠. 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먼저 말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결국은 또 작심삼일 헛수고로 끝나고 말 것 입니다. 준비는 무조건 외울준비가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말 합니다. 우선, 간단한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단어가 조금 틀려도 괜찮고, 문법이 다 맞지 않아도 문장으로 맞추어서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문장을 활용해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최소한의 준비 입니다. 일단 전쟁에 나가려면 갑옷도 입고 투구도 쓰고 무기도 하나쯤은 갖추어야 하겠죠. 지금까지 우리는 벌거숭이 맨몸으로 영어 회화를 도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저 앞뒤 가리지 않고 단어 외우는 것처럼 무조건 많이 외우려 했지요. 하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외우는 것은 절대 오래 가지 않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 까먹고 맙니다. 그래서 본인은 영어 회화를 하려면 먼저 “준비”를 외칩니다. “기본 문장 만들기” 연습을 마르고 닳도록 할 것을 권하지요. 회화를 손짓 발짓 단어로 시작해서 단어로 끝낼 요량이 아니라면 반드시 문장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이제 읽고 외우기만 하는 영어 회화는 과감히 버리십시오. 단 한마디라도 직접 말을 만들어 보고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장을 만들어 보고 문장을 말해보고 문장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들이킬 수 없듯이 아무리 급해도 무작정 덤빌 수야 없지요. 꼭 먼저 준비하고 시작하는 영어회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Key Point. 영어회화 시작 하기 전 기본문장을 키우는 문장 만들기 훈련을 합니다. 묻고 답하기 훈련을 합니다.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쓰임새 있는 영어 회화 기본 표현을 실전대화를 통해 익힙니다.밥밥어학원 영통본원 202-0053/ 동탄직영 1캠퍼스 8003-0522/ 동탄직영2캠퍼스 613-3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TV·신문 매체 활용, 생각그물로도 풍성한 글감 찾기 일기쓰기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생각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관찰력, 판단력, 표현력 등의 향상도 가져온다. 그러나 막상 자녀의 일기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그저 일기를 쓰라고만 다그치다보면 아이는 지루해 하고 매일 똑같은 일상만 나열하게 된다. 쉽고 재미있게 일기를 쓰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매일매일 다르게, 무엇을 쓸까요? 혜린이(영통동, 초5)에게는 1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 둔 일기장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그 속에는 날씨에 대한 지식과 기후 변화에 대한 걱정, 인류의 출현부터 우리나라의 형성과정, 아이돌가수 박재범의 한국폄하사건, 가족이랑 다녀왔던 유적지 등이 자료나 사진들과 함께 망라되어 있다. 또한 영화나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동시, 영어일기까지 자신의 성장과 함께 했던 무수한 얘기가 녹아있다. 처음에는 혜린이도 일기 쓰기를 힘들어 했다는 혜린 엄마는 “하루 일과 중에서 아이의 감정이 가장 도드라지는 한 가지에 대해 얘기한 후 일기를 쓰도록 했다. 차차 체험활동이나 행사 등에서 쓸 거리를 찾아보고, TV나 신문 등의 매체를 같이 보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관심거리를 골랐다”고 쓸거리 찾기 방법을 설명했다. 사실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새로운 일기를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 엄마와 함께 글감 찾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향숙 독서지도사는 ‘하루에 있었던 일을 먼저 대화로 나눠 볼 것’을 권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글보다 쉽기 때문에 대화는 쓸거리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장소에 따라, 혹은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일 중심으로 얘기하도록 도와준다. “하루를 돌아보며 무엇이든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 다음 그 중에서 쓸 만한 것을 고르는 브레인스토밍이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들을 그림이나 생각그물을 이용해 그리면서 글감을 찾는 방법도 있다”고 이 지도사는 덧붙였다. 생각그물을 이용할 때는 하루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 하나를 종이 한가운데 적는다. 이어서 떠오르는 생각을 낱말, 기호,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서 큰 생각에서 작은 생각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도록 한다. 혜린이처럼 TV, 신문, 공연, 영화 등에서 쓸거리를 찾으며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주요한 글감 찾기 방법이다. 글쓰기는 힘들어요, 어떻게 쓰면 될까요? 한 일 위주로만 일기를 쓰다 보면 몇 줄 채우지 못한 채 끝나버린다. 날씨부터 한 문장으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해 본다. ‘하루 종일 눈이 와서 빙판길이 되었다’, ‘따뜻한 날씨와 추운 날씨가 결투를 해 추운 날씨가 이긴 날’ 처럼 문장으로 쓰다 보면 날씨에 대한 관심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로 이어지고 표현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이향숙 독서지도사는 “실제로 일기를 써 갈 때는 ‘1.본일, 들은 일 등의 겪은 일 쓰기 2.반드시 글감은 하나만 3.자세하게 풀어쓰기 4.느낌, 의견 넣기 5.실제 했던 말을 큰 따옴표 안에 그대로 넣어서 대화글 쓰기 6.나타내고자 하는 중심생각은 꼭 드러나게’를 주의한 6단계 쓰기법을 적용하면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저학년은 주로 생활일기 위주로 지도하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정보, 시사 등의 주제일기도 함께 써 본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게 예를 들어 ‘월(감상), 화(효도), 수(견학), 목(생활), 금(매체이용) 등’ 요일별로 주제와 쓰기 방법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에 따라서 다양한 형식으로 일기를 쓸 수 있다. 생활문·동시 등의 형식으로 솔직하게 글을 써 보는 정서 표현이 주가 되는 글이 있다. ‘할머니의 생신’이 글감이라면 왜, 누구랑 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했는지 등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방향으로 일기를 쓰면 한결 풍부한 내용이 된다. 정보 전달이 목적인 설명문으로도 써 본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종이접기·요리·게임의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견학 다녀 온 곳의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생활 주변에서 발생했거나, TV나 신문을 보면서 흥미 있는 내용들 중 따져보고 싶은 일은 의견을 또렷이 밝히는 주장글을 써 본다. 책 또는 영화 속 주인공에게, 혹은 실제의 대상에게 편지·초대·소개글 등의 형식으로 일기를 써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일기 쓰기도 힘든데, 자꾸 맞춤법으로 야단쳐요~ 일기쓰기가 제대로 안 된다면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아이북랜드 조월신 독서지도사는 “일기쓰기로 글쓰기나 국어 공부를 시키려고 하면 아이는 부담을 느낀다. 잠자기 전, 반성을 내용으로 한 일기쓰기도 일기를 싫어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짐과 반성만이 아닌 자신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사실만을 쭉 나열했다면 중심생각이 드러나도록 지도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이나 느낌을 너무 강조해 아이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고 부언했다. 아이 나름대로 쓴 글의 내용을 가지고 야단을 치거나 엄마가 고쳐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맞춤법을 먼저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을 쓰는 과정에서 맞춤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리 없이 틀린 글자를 교정하는 빠른 길이다. 일기 쓰기를 생활화해 날마다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숙제로 여기지 않게 한다. 엄마 또는 선생님께 감시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서도 안 된다. 일기쓰기가 고역이 아닌 스스로 즐겨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다양한 형식의 일기쓰기는 갈래별 글쓰기의 기초가 된다. 새로운 형식의 글을 쓰거나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진다”는 조월신 독서지도사는 아이의 경험에 대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쓴 일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이향숙 독서지도사, 아이북랜드 조월신 독서지도사참조 <쉽고 재미있는 일기 쓰기>(신현숙 저)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