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감사담당관 개방형직위 공개 임용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감사담당관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한다”고 공고하였다.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서 도교육청이 정한 응시 자격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임용권자의 최종 결정을 통해 개방형직위에 임용된다. 이번 감사담당관 개방형직위 임용은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 등의 감사 관련 경력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강원도교육청 감사 기능이 강화되어 기관 청렴도 제고 및 교육행정의 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강원도민 고교평준화 도입 71% 찬성 강원도 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교육주체들은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교평준화에 대해 대부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인사 등 2만39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평준화 1차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2만2086명 중 71.5%가 고교평준화 도입에 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평준화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28.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의 고교평준화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과 대상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응답자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평준화를 선호하는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춘천 72%, 원주 71.9%, 강릉 70.5%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별로 살펴보면 중학생 74.7%, 초·중학교 학부모 73.1%, 초·중학교 교직원 64.5%, 고등학교 동창회 75.8%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이유는 고교 서열화 해결(57.9%),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53.9%), 고교입시 준비 경감(49%) 등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학교선택권 제한, 우수학생 외부 유출 가능성, 학력 하향화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평준화 도입 시기는 응답자의 59.8%가 2012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조사 대상 중 중학생의 경우 95.4%인 6146명, 학부모는 91.7%인 1만260명, 교직원은 89.5%인 5275명, 지역인사는 84.3%인 405명이 응답했다. 조사의 신뢰도는 95%로 오차 범위는 ±1.25%(학생) ±0.97%(학부모) ±1.20%(교직원) ±4.87%(지역인사)였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내달 공청회와 도내 언론사가 주관하는 여론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평준화 도입 여부를 오는 11월 말 쯤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2012년부터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혀왔다.하지만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강원사랑바른교육연합회 등 도내 고교평준화 반대 단체들은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마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美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방문만 해도 베스트셀러 영어책이 공짜! 국내에서도 미국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러닝투데이(www.learningtoday.kr)가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1호점 오픈 기념으로, 방문만 해도 베스트셀러 영어 학습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전9권) 중 그 한 권을 증정한다. 서울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은 지난 7월에 오픈된 이래, 영어로 미국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특히 유.초등 시기에 영어의 틀을 잡는 데 관심 있는 학부모와 그 자녀들이 주로 다녀가고 있다.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방문을 희망한다면 전화(02-722-0505, 02-575-2525)로 방문 일시만 예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의 하루 (2-1) 조성일 소장브레이닝인지학습연구소(02)412-0090www.braining.co.kr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아이’로만 ADHD를 바라볼 것인가! 엄마를 힘들게 하고,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아이의 생각은 어떨까?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의 시점에서 관찰해보자.길동이(가명)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다. 길동이는 남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ADHD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길동이는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에 스트레스다. 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엄마는 툭하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가방 챙기고 밥을 먹으라고 한다. “길동아, 빨리 가방 챙기고 준비해야지!” 하는 엄마에게 “네” 하고 대답한 후 한참 가방을 챙기다가 장난감이 눈에 띈다. ‘어제 할아버지가 사준 장난감이니 잠깐만 봐야지’하다가 어느새 가방 챙기는 것을 잊는다. 잠시 후 엄마가 또 소리를 지르며 혼을 낸다. 밥을 먹는 동안에도 늦게 먹는다고 밥을 흘린다고 잔소리다. ‘누가 흘리고 싶어서 흘리나!’ 생각하다가, 엄마의 잔소리에 “알았어” 하고 버럭 짜증을 내며 말대답을 한다. 길동이는 엄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잔소리’이다. 엄마가 화를 내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엄마는 자기 기분이 안 좋으면 괜히 화를 내고 소리부터 지른다. 길동이는 학교 등교 길에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지다가 또 지각을 했다. 선생님과 지각하지 말기로 약속을 했지만, 문방구 앞을 지나갈 때는 이상하게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장난감 구경만 하게 된다. 준비물도 제대로 안 챙겨 선생님에게 구박을 받는다. 어제 알림장을 제대로 안 써와 엄마가 가방을 챙길 때 빠뜨린 것이다. 수업 도중에 손을 꼼지락거리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창밖을 바라보다가 선생님에게 걸린다. “길동이, 뭐해? 딴짓 하지 말고 선생님 봐야지.” 길동이에겐 이젠 혼나는 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과처럼 느껴진다. 칭찬받는 친구들이 부럽다.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칭찬 받고 싶은데…’ 하고 생각한다. 매일 같이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다보니 선생님이 자기가 미워서 일부러 혼낸다는 생각이 든다. 쉬는 시간,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잘 끼워주지 않는다. 친구들도 다 자기를 미워하는 것 같다. 기분이 안 좋고, 학교에 있는 것이 재미없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내신에 대하여 중간시험이 중학교는 거의 끝났고 고등학교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보다는, 허탈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 특히 강남권 내신은 변별력 때문에 꽤 어렵게 나온다. 교과 과정 안에서만 내야 하니 말에 함정을 파고 말을 길게 늘어뜨리고 여러 단계를 결합하고 수학의 경우 숫자까지 지저분하게 만든다. 게다가 어떨 땐 준비한 게 아까울 정도로 쉽게 나온다. 왜 공부했나 싶을 정도로 허탈해진다. 1년에 4차례씩 내신 대비를 하다보면 중고등학교 6년이 훌쩍 가버린다. 이른바 ‘내신형’ 아이들은 나름대로 내신 챙겨서 큰 문제없이 보내지만, 성실하거나 꼼꼼한 면이 없는 아이들에게 붙여진 이른바 ‘수능형’ 아이들은 내신 때문에 늘 속이 터진다. 내 자식도 타고난 천성 탓인지 잘 교육을 못 시켜서인지 나도 늘 속이 터지고 있다. 어떤 유형이든, 내신 그 자체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일은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열심히도 했고 공부한 것도 적중해서 잘 나왔지만, 어떤 때는 공부했는데도 어이없게 점수를 맞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공부 자체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내신이 입시의 전부도 아니기에, 시험 범위 내에 꼭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을 챙기겠다는 자세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아이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장기적이고 대범한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학교 시험은 배웠던 내용을 확인하려는 것이어서 성실한 학생이 잘 하게 되어 있지만, 최소한 강남권 내신은 사실상 사교육의 손에 맡겨진지 오래다. 방과후 학습이든 과외든 학원이든 많은 아이들은 내신 기간에 혼자서 공부하는 게 아니다. 이러다보니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 그런 곳에서는 내신 범위 내에서 중요한 개념과 나올만한 문제를 추려서 강의하고 연습시킨다. 아이들은 혼자서 공부할 때보다는 훨씬 정리가 잘 되니까 그런 수업을 점점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 시험문제를 내는 주체는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이다. 내신을 잘 받으려면 학교수업을 잘 듣고 필기를 잘 하고 자꾸 질문을 해야 한다. 방식도 교과서와 노트필기를 잘 공부하는 게 우선이다. 어느 누구도 학교 선생님이 낼 문제를 100% 맞출 수는 없다. 핵심 개념, 그 학교의 추세 등을 유의해서 가르칠 수 있을 뿐이다. 사실, 핵심을 추려내고 학교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안목만 길러주어도 점수가 꽤 잘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수학은 좀 다르다. 사실 수학은 학교 수업과 그 복습만으로는 강남권의 어려운 내신을 잡기는 불가능하다. 개념이해와 적용, 유형별 연습을 오랫동안 해야 어떤 유형, 어떤 난이도의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다. 그건 긴 숙성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내신 기간에만 내신 대비를 해서 되는 아이들은 자기 학년 개념이 이미 잘 정리돼있는 최상위권의 경우이다. 어떤 선행 공부를 하고 있더라도 내신을 잘 받고 싶으면 평소에 늘 내신대비 문제를 풀어야 함을 명심하자. 수학의 경우, 그게 어디로 가지는 않는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다시 자신의 수학 실력 향상으로 돌아온다. 단, 기계적 훈련이 아니라 개념 이해와 적용 사이의 논리적 연관성이 전제된 공부를 한다는 전제 하에서 그렇다.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문의 (02)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교과 개념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파악한다 <‘아이가 교과 공부가 힘들어 엄마에게 호소할 때, 압구정 엄마들은 유학을 고민하고, 서초동 엄마들은 전문 과외 선생님을 찾고, 목동과 분당 엄마들은 비슷한 아이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학원에 의뢰하고, 대치동 엄마들은 직접 공부해서 가르친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지만 엄마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대처방법도 각양각색임을 대변해준다. 그럼 이런 방법들은 언제까지 유효할까? 고등학생이 되면 결국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야 한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방법을 깨우쳐 이런 엄마들의 고민들 덜어주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스스로 학습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기다리자니 교육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더구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자체를 가르치는 학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자기주도학습’을 학원에서 하는 웃지 못 할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어려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바로잡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습관들이기는 힘들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타산지석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강남 엄마들이 내놓기 꺼려하는 내 아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취재해봤다.이번 주에는 교과의 핵심줄기를 잡아 스스로 공부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교과 마인드맵을 소개해 본다.> 대치동의 H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Y군의 어머니 A씨는 아이가 4학년 때 공부하는 모습을 들여다보니 교과서의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이 답답했다. 교과의 세세한 내용은 잘 암기하고 기억하지만 교과의 목차 개념인 주제목과 부제목, 그리고 문단의 핵심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렴한 부모교육기관에서 마인드맵을 공부하여 직접 아이에게 적용시켜 봤다. 처음에는 거부하던 아이가 5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공부를 할 때 머릿속에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그린다. A씨는 마인드맵으로 아이가 교과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A씨에게서 마인드맵의 개념과 교과 적용사례를 들어봤다. 좌뇌와 우뇌를 활용하여 직선형 사고를 펼친 사고로 전환마인드맵이란 개념은 영국의 유명한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토니부잔이 두뇌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공부할 것이 많았던 그는 뇌의 효율적 활용을 고민하던 중 새로운 학습방법으로 직선형 사고가 아닌 펼친 사고기법으로 마인드맵을 생각해냈다. 두뇌는 크게 좌뇌와 우뇌로 나눌 수 있다. 좌뇌는 ‘학습 뇌’라 하여 논리, 숫자, 언어능력 등을 담당하고, 우뇌는 ‘예술 뇌’라 하여 리듬, 상상력, 색상 인식 능력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이 양쪽 뇌가 서로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창의력 수준이 달라진다. 예술가이면서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위대한 과학자이자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인슈타인은 모두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잘 활용한 사람들이다. 마인드맵은 말뜻 그대로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지도로 그리는 방법이다. 읽은 내용을 생각하고 분석, 분류하여 핵심어를 찾아내는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이성적인 면을 주관하는 좌뇌가 발달하게 되고, 기억하기 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연상되는 색깔을 사용하면서 감성적인 면을 주관하는 우뇌를 발달시켜 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게 된다. 마인드맵의 기본적 활용 방법마인드맵은 분류 개념을 기본으로 한다. 가장 중심이 되는 생각(중심 개념)을 가운데에 두고 중심 개념에서 나온 세부 개념을 주가지로 표현한다. 더 세부적인 개념들은 주가지에서 나온 부가지, 세부가지의 형식으로 생각을 펼쳐나가면 된다. 이처럼 상위 개념에서 하위 개념으로 생각이 펼쳐지므로 머릿속으로 숲을 먼저 그리고 세부적인 나무를 그리게 되어 세부내용만 암기하던 공부습관이 고쳐진다. 또한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자신 만의 언어를 사용해 정리하므로 기억력과 창의력도 향상된다. 마인드맵을 표현할 때는 핵심어와 이미지, 색깔 등이 사용되는데 핵심어는 간단해야 하고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 중심단어가 되어야 한다. 마인드맵을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글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되기도 한다. 이미지는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간단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미지를 자세히 그리다 보면 시간도 낭비되고 내용도 쉽게 전달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색깔은 주가지 별로 구분하여 사용하며 내용과 연상되는 색감의 색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지형을 북북, 중부, 남부로 주가지를 나누었다면 북부는 차가운색, 중부는 중간색, 남부는 따뜻한 색을 사용하여 정리하면 효과적이다. 개념이 강한 교과 중심으로 적용마인드맵을 잘 활용하면 모든 교과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언어과목보다는 개념이 많은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정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복잡한 개념들을 핵심어와 이미지 중심으로 자신의 언어를 이용해 정리하다보면 공부의 지루함도 덜도 기억도 오래간다. 중학교 3학년 수학의 ‘피타고라스의 정리’ 단원을 예로 들면 중심 개념은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되며, 주가지는 ‘정리’, ‘평면도형 활용’, ‘입체도형 활용’이 된다. 그 밑의 부가지나 세부가지에 각각의 공식과 증명 방법 등을 정리한다. 수학의 경우 교과서뿐 아니라 참고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추가 개념들도 한꺼번에 정리해 두면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풀 수 없는지 원인을 쉽게 찾아 복습할 수 있다. 사회 과목은 마인드맵으로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다. 개념이 많아 요약이 복잡하고 제목과 세부내용의 연관 짓기를 놓치기 쉬운데 마인드맵으로 한 번 정리해보면 내용이 잘 분류되고 흐름이 파악된다. 특히 지리나 역사 과목 같은 경우는 지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기억을 오래할 수 있다. 직접 그리는 것이 어려우면 오려서 붙여 넣거나 백지도를 활용하여 내용만 정리해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학의 경우 글로 쓰여 있는 개념은 이해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해보면 이해도 쉽고 오랫동안 기억된다. 마인드맵은 수업내용을 노트 필기할 때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즘 중, 고등학교 수업은 선생님이 칠판에 적으면 2010-10-27
- SLP 안산영어학당, 영어유치부 설명회 개최 SLP 안산영어학당에서 ‘시작부터 다른 현명한 영어교육’이란 주제로 안신지역 유치부 설명회를 개최한다.11월 4일과 20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이번 유치부 설명회에서는 서강대학교의 남다른 교육 노하우로 성장해 온 ‘Rainbow Bridge’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안산SLP 정우영 원장은 “‘Rainbow Bridge’는 취학 전 연령의 유아들에게 최적의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아의 발달 특성을 Language Program에 도입, 영어능력의 발달과 전인적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설명회 장소는 한대앞역에 위치한 안산SLP 4층 강당이며, 4~7세 자녀를 둔 학부모로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문의 : 438-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A+과학나라’과학 교사 모집 방문지도체험 과학교육기관 ‘A+과학나라’에서는 일산, 덕양지역에서 활동할 가정방문 과학실험 지도교사와 초등 방과 후 학교 파견 과학실험 지도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이공계 전공 및 복수전공자를 우대하며, 유아교육과 졸업자의 경우 유치원 파견교사로 일할 수 있다. 특히 이학부문 석사이상은 특채하여 특수회원(영재반)을 전담 하게 된다. 신입 및 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는데 신입의 경우 수습기간동안 지원수당이 지원되며, 경력자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우선적으로 지도를 배정한다. 또한 주부교사 및 파트타임근무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1965년 이후 출생자로서 초대 졸 이상의 상담 선생님을 모집하는데, 전문 상담직의 경력이 있으면 학력에 상관이 없다. 위의 모집부문은 모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문의 031-915-3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홍선생미술 ‘방문미술교사 모집’ 미술대학교 출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사진과 창의력에 손대지 않고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방문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홍선생미술교육’에서 방문교사를 모집한다. 미술(디자인, 조소 포함) 전공자이며, 무엇보다 ‘따뜻한 인품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지니신 분’이라면 언제나 환영한다고 한다. 홍선생미술교육은 체계적인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일산, 김포, 파주지역에서는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유아에서 초등, 중등, 고등, 전문가, 성인취미까지 각 단계별 교육내용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며, 주부들의 장롱 속 미술전공 실력을 발휘하여 부업으로 선택하기도 좋다. 홍선생미술과 함께 ‘교육적 가치’에 도전하길 바란다. 덕양구 031-979-7711일산동구 031-911-3995일산서구 031-921-0141김포 031-982-6988파주 031-948-2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2011 고교 선택의 모든 것(3) 관심 있는 우리 지역 학교 소개 2011년 고교선텍제를 앞두고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4주에 걸쳐 소개합니다. 지난해 고교선택제 지원률을 바탕으로 상위 순위에 오른 학교를 선정, 가나다 순으로 소개합니다.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데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박지윤 윤영선 김소정 리포터 건국사대부고 - 광진구를 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건국사대부고는 건국대학교 캠퍼스 안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시의 그 어떤 고등학교보다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인조잔디구장·실내체육관·최첨단도서관 등 기본 학교 시설들도 최고의 수준으로 구비되어 있고, 여기에 서울시 고교로서는 드물게 최신 시설의 기숙사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수 교감은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첨단 학업시설과 자율학습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과와 비교과·논술을 아우르는 풍부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이 없이도 학업의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외국어 교육의 특성화를 지향, 이중언어반 운영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잉글리쉬존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어중점학교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영어특성화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건국사대부고는 입학사정관제 등 새로운 대입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과 경시대회·자격시험 응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진학지도팀을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학지도를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도 뛰어난 학업 성취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생들에게는 2억원의 동문 기부금으로 마련된 ‘김범수-천양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며, 반대로 학교의 면학 분위기를 해치거나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엄격한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학업 이외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도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1학년 해외수학여행,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돌아보는 2학년 수련회와 3학년 졸업여행 등 잘 준비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살아있는 경험을 체득하게 하고 있다. 또 합창대회와 체육대회, 예술제에 직접 참여하고 ‘문화체험의 날’ 행사 등 아름답고 의미있는 간접체험도 꾸준히 진행한다. 이외에도 건국사대부고는 지하 1층에 ‘쿠스아고라(KUHS AGORA)&r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