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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S에듀케이션, 신개념 프로젝트형 수업프로그램 ‘나는 수학자-Branch your Math’ 출시 사고력수학·영재교육 전문업체 CMS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 www.cmsedu.co.kr)이 초등 4~5학년 대상 신개념 프로젝트형 수업프로그램 ‘나는 수학자-Branch your Math’를 선보인다.- ‘나는 수학자’는 CMS에듀케이션의 다년간 축적된 영재수학 노하우를 집약하고 수개월에 걸친 임상 수업을 거쳐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신개념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수학 주제 중 한 가지를 정해 한 달 동안 팀별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주 1회 100분씩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나는 수학자’를 통해 다양한 범주의 수학에 대해 학습하고, 팀별 토론과 평가 등의 협동수행과제를 진행하며 팀워크를 배우게 된다. 또한 교사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탐구능력과 지적 호기심을 키워 입학사정관제 및 창의적 인재 선발 등 최신 입시 경향에 맞는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수학 문제만 반복적으로 푸는 것만으로는 수학 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어렵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 스스로 개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나는 수학자’ 수업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 CMS에듀케이션 동탄캠퍼스 031-8003-4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국,영,수 집중 공략! 정진학원 대입재수종합반, 2012학년도 수능대비반 大개강! 정진학원 대입재수종합반이 기초가 부족한 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군전역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6일 월요일 언어, 수리, 외국어 세과목의 기초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수능 대비반을 모집한다. 정진학원 수능 대비반은 총 10주로 구성되며, 언어영역은 언어 시험의 사고 확립과 언어 독해의 개념 정립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리 영역은 고등수학의 정리로 행렬부터 삼각함수의 활용으로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켜 줄 예정이다. 외국어 영역은 문법을 위주로 하여 문장의 확장까지 수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재수종합반 이원규 부원장은 “2012학년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국, 영, 수의 기초를 쌓아 앞으로의 입시준비에 있어 보다 발전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진학원 대입재수종합반은 각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여, 그에 맞는 학습전략으로 여러분의 입시를 위한 장을 마련할 것이다. 위의 2012학년도 수능 대비반은 12월 6일 월요일 개강한다. 문의 : 235-3000 / 홈페이지 : www.gojnj.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 학부모 강연회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수학공부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과목이다. 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쳐 하나를 알면 10개, 20개를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인별·수준별 맞춤교육과 수학의 개념원리에서 개념응용까지 도달하는 계단식 전진학습 프로그램은 개념원리 수학교실만의 차별화된 학습법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이경주 CMC 교육컨설팅대표, 한국교육지원회 이사장이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서술형 대비에 관한 학습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영통구, 팔달구, 광교에 해당되는 지역 학부모대상이며, 날짜는 12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는 망포동 제2교육원이다.문의 영통구, 팔달구, 광교 지역본부 216-77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대구영어유치원-애플트리]유아영어교육, 놀이와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우리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의 시작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우리말도 서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 그러나 전문가들은 문자를 배우기 전 우리말과 함께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영어놀이학교와 영어유치부에서 초등영어까지 영어교육의 시작과 올바른 교육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영어유치원 ‘애플트리’이지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이중언어를 통한 다양한 언어체험이지연 원장은 유아의 자아정체성 세움과 풍성한 언어논리와 사고력 확장을 위해 모국어의 역할이 무척 중요함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모국어 발달을 위한 애플트리만의 노하우를 ‘LCML(Logical and Creative Mother Language)’프로그램에 담아냈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연령별로 선정된 문학작품을 유아의 언어발달 단계에 맞추어 다시 세분화하고,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다양한 언어체험을 통해 튼튼한 사고력과 창의성과 함께 키워내는 것이라고 한다. 연령별 특성과 다양성 고려한 영어환경 “놀이를 통해 전달된 ‘소리’는 유아에게 하나의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이것은 좌뇌를 주로 사용하여 개념을 분석하여 받아들이는 초등학생 이상의 언어학습과 다른 우뇌중심 언어활동이므로, 반드시 이미지와 느낌이 함께 전달되어야 영어습득에 대한 아이의 적극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원장은 4, 5세의 경우, 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아이가 6, 7세로 성장하게 되면 아이의 연령별 특성과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은 스파르타식 선행학습에 합류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가 쉽게 무너뜨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 안타까워한다. 새로운 언어, 방법과 순서 중요애플트리에서는 자연스럽게 들리는 ‘소리’의 하나로 영어를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단계별 이해와 습득이 가능한 주제별 ‘스토리 북’과 ‘텍스트’를 다양한 활동들과 반드시 접목하여 유아가 활동을 통한 영어의 즐거움을 기억하도록 한다. 또한 6, 7세의 경우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대폭 확대하여, Game, Show&Tell, Role play, DVD 등을 통한 언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입체 활동의 이미지가 영어와 잘 융합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하며, 음성인식, 기초음가이해, 기초문형의 습득 및 변형과 그리고 확장이 튼튼하게 뿌리내려 표현 언어의 자신감을 키워가도록 한다. 이 원장은 유아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방법’과 ‘순서’라고 말한다.즐거운 기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아이들은 작고 큰 경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갑니다. 유아기 때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그리고 직접 느낀 것들이 배움에 대한 즐거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맞는 안전한 공간과 교수환경 그리고 맞춤교육활동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즐거운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아기 때 입체적 체험을 통한 즐거운 기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늘 잊지 않고 있다는 이 원장는 ‘육감각 체험놀이(EOSS Exproirng of Six Senses)’를 통해 요리놀이, 아트, 탐구 및 조작활동이 병행된 수학놀이와 과학놀이, 감성자극 음감활동 그리고 자연환경 속의 자유로운 신체놀이 등을 실천한다고 밝힌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야“애플트리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넓은 공원과 조용한 편안한 외부환경을 많이 부러워하십니다. 저 또한 친자연적인 환경을 늘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구요.” 라며 애플트리에 대한 애정을 자랑한다.2011년에는 ‘나’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열린 자세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COC Community of Culture)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이러한 활동은 개방적 리더로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갈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더불어 이중언어 사용자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익히게 하는데 긍정적인 힘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도움말 대구영어유치원 애플트리 이지연 원장지산본원 053)783-1727 시지분원 053)791-2625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애플트리 홈페이지 www.iappletree.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합리적인 경제교육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용돈 관리…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믿고 맡기기”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절 능력 생겨요즈음 카드빚 때문에 탈선, 범죄를 저지르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돈을 아끼라는 말만 배웠지, 어떻게 쓰라고는 안 배웠다고 항변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돈을 달랄 때마다 풍성풍성 집어주는 걸로 부모 노릇 다했다고 안심했던 부모들 모두 반성할 일이다. 우리 아이가 어려서부터 건강한 경제관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용돈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은 경제교육이 될지 알아보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팀에서 어린이 경제교육을 맡고 있는 5인방 강사를 만났다. 권미경, 이희정, 한수정, 백미현, 이인영 강사 그녀들이 말하는 어린이 경제교육에 대해 들어 보았다.용돈 교육에 있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이 있다.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밟아가야 건전한 소비와 함께 경제에 대한 책임감도 생기게 된다. 용돈을 처음 받았을 경우에는 대부분 먼저 다 써버리고 돈이 모자라 쩔쩔매게 된다. 그렇다고 부모가 옆에서 간섭을 하면 안 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돈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 부모는 부자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면 언제든지 부모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돈에 대한 책임감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권미경 강사는 “용돈을 주어도 한꺼번에 다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 스스로가 1~2년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부모가 좀 지켜봐 줄 필요가 있어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부모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다보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죠.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절능력이 생겨요. 자기가 사고 싶은 게 있더라도 목표에 의한 절약과 소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요즘 시대에서는 무조건 아끼기보다는 어려서부터 경제개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마트를 가더라도 꼼꼼하게 쇼핑리스트를 적어 두고 필요한 것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경제교육인 셈. 부모가 계획 없이 지출을 한다거나 과소비를 하는 것을 지켜본 아이가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알 리가 없다. 우선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가계부를 쓰면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한다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용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것이다. 백미현 강사는 “아이들 경제교육은 생활 속에서의 체험이 중요해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만원을 주고 아이들에게 장을 보게 해요. 가족이 해먹을 저녁 찬거리를 사오고, 간식거리 등 아이 스스로 목록을 정해 사오는데, 사실 만원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웃음) 스스로 돈의 가치를 터득하는 것이죠. 또 직접 은행에 가서 저축도 해봐야 어릴 적부터 소비와 저축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이것이 가장 훌륭한 경제교육이 되는 것이죠”그녀는 경제교육은 뭐니뭐니 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경제활동이 몸이 배어야 성인이 된 후에도 계획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용돈은 언제부터 얼마나 주는 것이 좋을까? 아이마다 인지능력이나 행동발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한 가지 기준은 있다. “엄마, 나 돈 주세요”라고 돈을 달라는 표현을 하고, 돈을 어디에 흘리고 다니지 않을 정도라면 용돈을 줄 때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때가 보통 유치원 다니는 시기인데 이 무렵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단계를 밟아 가다가, 책임감도 강해지고 학용품 구입할 일도 많아지는 초등학교 1학년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용돈은 필요로 하는 액수보다 조금 더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빠듯하게 주면 관리할 것도 아껴서 저축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우선 용돈을 어느 선까지 지출할 것이지를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군것질이나 간단한 학용품까지만 쓸 것이지, 아니면 옷이나 그 이상의 것까지 허용할지를 말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처럼 용돈은 용돈대로 주면서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은 부모가 사준다면 아이가 소비 주체로서 훈련받을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라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값이 비싼 물건까지 아이의 용돈에서 해결하기로 한다면 좀 더 용돈을 넉넉히 주고 아이가 어떻게 지출하는지를 옆에서 지켜보며 지도한다. 또 아이가 충동구매를 한다든지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장 도와주지 말고, 그 대가로 한동안 어려움을 감수하게 한다. 대개 용돈은 아이 학년에 곱하기 2를 해서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초등학교 2학년이면 일주일에 4000원이 적당. 여기에서 저축은 30~50% 정도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이인영 강사는 “우리 아이 경우에는 처음에는 용돈이 모자라다고 하더니 용돈을 스스로 지출하고 관리하면서 절약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됐어요. 요즘은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며 홈 아르바이트에 적극적이에요. 다른 가정에서도 홈 아르바이트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즉 가정에서 아이에게 스스로 용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청소나 설거지, 구두닦기 등 찾아보면 집안에서 아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일거리는 많다. 단, 자기방 정리나 성적향상에 대한 보상 등 자기가 스스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제외시켜야 한다.용돈 교육에 있어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기입장을 쓰다보면 자신이 쓴 용돈의 내용을 잘 알 수 있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용돈생활을 판단할 수 있다. 이희정 강사는 “적절한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해요. 부모는 정기적으로 기입장을 살펴보고 평가와 격려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또 요즘은 ‘착한 부자’라고 해서 무작정 돈이 많은 부자보다 기부를 잘하는 부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은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고민해보고 아이와 함께 작은 기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다보면 많은 실수가 생긴다. 용돈기입장에 기입하지 않을 수도 있고, 돈을 너무 빨리 써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이를 나무라고 혼내기보다는 조그만 일에 칭찬을 하고 격려를 함으로써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한수정 강사는 “대부분 학교나 기관을 통해서 하는 경제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는데, 경제교육은 반드시 가정과 연계되어야 해요. 그래서 부모교육도 필요하죠. 차후에는 부모경제교육도 계획하고 있어요. 경제교육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쉽게 지속되어야 합니다”고 말했다.경제 관련 서적을 많이 습독 요즘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동화가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다. 경제동화 전집류도 있지만 시중 서점에 단행본으로 출판된 경제서적을 읽게 한다.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을파소),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비룡소)는 주인공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외에도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토토북 2010-11-23
- 전주전라고 ''아빠와 함께 1박2일 여행'' "손잡고 포옹하는 것 아니냐" 묻던 아들 … "다음엔 엄마도 함께 오자"철 들고 나서 처음 아빠 손을 잡아봤다는 아들, ''10년 만에 아들 옆에서 자봤다''는 아버지. "아빠 자랑을 해보라"는 미션을 받은 아들이 1년에 200일 이상 집을 비워야 했던 아버지의 장점을 모르는 것이 어쩌면 당연했다. ''손잡고 포옹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냐''며 주저했던 아들과 하룻만에 ''절친''이 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밤새 뒤척이던 아들이 프로그램 말미에 던진 말이 희망을 던졌다. "다음에는 엄마도 함께 왔으면 좋겠어요."전주 전라고등학교(교장 서정모)가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라고는 지난 11월12~13일 양일간 정읍 우리누리선비문화체험관에서 ''아빠와 함께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학부모교실에 참석했던 아빠들 가운데 신청을 받았다. 부자지간인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아들과 아빠사이 거리좁히기에 초점을 맞췄다. 거창한 프로그램보다는 부자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취지이다. 아들은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아빠는 디지털카메라, 옷 등 아들에게 줄 선물을 미리 준비했다. "아빠를 잘 몰라 미안" 편지에 눈시울 적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낸 뒤 12일 저녁 "아들 자랑을 해보자" 시간엔 아버지들의 자랑이 줄을 이었다. 무뚝뚝 하지만 아들 옆에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아버지들의 다짐도 엿볼 수 있었다. 이번엔 아들의 아버지 자랑시간. "아버지를 자주 볼 수 없다"는 말에 고개를 떨궜다. 1년이면 200일을 못 들어오는 아빠도 있었다. "아빠가 족구를 그렇게 잘 하는지 몰랐다"는 아들의 자랑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런 저런 자랑을 하던 학생이 "아빠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아버지들만 모인 자리에서 5명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었다. 성과 이름만 다를 뿐 모두 자신의 이야기였다. 평소 아들과의 대화시간을 자주 갖는 아빠의 노하우를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1학년 박철민 학생의 아빠는"1박2일간 부자간의 소통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면서 "아들과 여행을 다녀와야 겠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아빠랑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가 쓴 편지를 보고 아빠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반겼다. 또다른 학생은 "다음에는 엄마도 함께 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민원아닌 민원을 낸 학생도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전라고 심연숙 선생님은 "멋적어 하던 아이들이 아빠 품에 안기고 스스럼 없이 손도 잡으면서 얼굴이 활짝 폈다"면서 "이번 여행이 아빠와 아들이 서로 눈을 맞춰 대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고는 지난해부터 ''아빠와 1박2일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남창고 남영욱 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 울주군 남창고등학교(교장 김유건) 2학년 남영욱 군이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됐다. 남 군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주관‘2010 지상군 페스티벌 로봇경진대회’에서 춤추는 로봇을 만들어 로봇댄스부문 금상을 받아 동시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봇댄스를 비롯해 5개 부문에 전국에서 341명의 학생들이 했다. 특히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어 선수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남군은 지난 5월에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0 월드 로봇페스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5위에 올랐으며 ‘UCI 전국 로봇경진대회’에서는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 ‘RGC 2010 전국로봇대전’ 은상 등 올 한 해 동안만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수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울산시교육청, 2011~2015학년 학생수용계획 마쳐 지난 4일 시교육청은 21개 유·초·중·고교를 신설하고 3개 학교는 증·이설, 1개 학교는 통·폐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1~2015년 중기 학생수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내년에 울산지역에 5개 학교가 신·이설(유치원 포함)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24개 학교가 새로 건립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1개 학교가 통·폐합된다. 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내년에는 병영초·제2매곡초 병설유치원과 제2매곡초, 화봉고가 신설되며 하반기 중으로 신언중이 서부중으로 옮겨가게 된다. 2012년에는 효문초등학교 1곳만 인근 연암초등학교로 통·폐합될 계획이다. 2013년에는 궁근정초와 길천초, 향산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단설유치원이 울주군 상북지역에, 중구지역에도 유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단설유치원이 각각 문을 연다. 또 서울주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언양고 신설, 미래정보고와 자연과학고를 통합한 통합특성화고가 신설되고, 또한 특수학교인 행복학교, 일반고인 우정고가 울주군과 중구지역에 각각 신설된다. 2014년에는 언양읍성 복원사업으로 언양초가 옮겨가며 굴화장검지구에는 장검중이, 스포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스포츠과학중·고교와 매곡고, 국제고도 각각 문을 연다. 2015년에는 혁신지구 학생 수용을 위해 제2무룡초와 제2울산초, 제2동중과 제2울산중이, 강동산하지구 학생 수용을 위해서는 제2강동초와 제2강동중이 각각 문을 연다. 고교는 범서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천상고가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역에 신설된다. 시교육청의 학생수용계획이 2015년까지 마무리되면 울산지역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는 현재 28.3명에서 24.8명, 중학교는 35.0명에서 30.8명, 고등학교(일반고)는 39.1명에서 34.4명으로 각각 줄어든다. 울산시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균형있고 다양한 수용시설을 확충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경남대 평생교육원 10월 주말강좌 수강생 모집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전하성)은 이틀 교육으로 3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한다. 평생교육원은 웃음치료사 1급 및 레크레이션 지도자 1급, 스트레스 코치 등 3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0월 30일(토), 31일(일) 이틀간 진행되며 수강자 전원에게 3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발급한다. 10월 30일(토) 오후 1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웃음스팟, 자존감 훈련, 율동 등 오후 9시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3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대체의학, 칭찬웃음, 울음치료, 웃음기법 등의 강의가 오후 7시까지 있다.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찬기, 김민구, 장정자 등 국내 저명 전문 강사들의 웃음이 넘치는 특강이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2일(금)까지이다. 자세한 것은 249-2715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0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스마트폰 따라잡기(iPhone 중심으로) 무료강좌를 실시하며 15일까지 신청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창의미술’은 뜨고↑ ‘암기식미술’은 진다↓ 귀큰여우창작소 일산원 031-912-9790 교하원 031-939-9790 운정원 031-945-9730 한 온라인 설문조사기관에서 미술을 전공으로 삼고 있는 예중·예고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現) 미술교육에 문제점은 무엇인가요?”란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이 ‘암기식교육’으로 나타났다. 미술이란 본래 ‘창작활동’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미술이 ‘암기식교육’을 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쉽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것은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마저 느낄 정도로, 요즘의 미술교육은 마치 암기과목이 된 듯하다. 하지만 각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술교육도 조금씩 변화됨이 느껴지고 있다. 예전에는 미대에 가기 위해선 ‘정해진 시간 안에, 이미 정해진 주제’로 남들보다 잘 해야지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의 기준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으며, 그 표현방법은 어떠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얼마나 미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행동 해 왔는지가 핵심적인 판단기준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부모들의 바람은 “우리 아이가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 ”수채화와 뎃생을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기법만을 강조하는 과거의 잘못 된 미술교육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예술가를 원하는지, 그리는 기법을 암기해서 반복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원하는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그렇다면 지금의 ‘암기식 미술교육’에 탈피하기 위해선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여러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그것들을 통틀어 ‘작가주의 미술교육’이라 칭하도록 하겠다. 실제 미술작가들은 단순히 그림스킬만이 좋아서는 절대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훌륭한 작가나 혁신적인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표현하려는 바를 남들과는 다르게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리거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과 다른 사고력과 창의력 없이, 스킬만으로는 절대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점을 알고 있는 강남의 학부모나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어릴 때 이런 ‘작가주의 미술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pan style="FONT-FAMILY: 한양신명조 FONT-WEIGHT: bold mso-a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