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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찾아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엄마표 인형극, 우리가 만들어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인형극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인형극 무대 아래엔 분주히 움직이는 어른들의 손길이 있지요. 아니나 다를까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이들에게 물어보니 팔이 제일 아프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서로 바쁘게 움직이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허리한번 펴보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까르르거리는 추임새에 힘이 절로 난다고 하네요. 오는 18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이 열립니다. 이를 위해 분주하게 연습 중인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꿈을 키워주는 인형극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2007년 출발했다. 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이 인형극팀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두 엄마이자 주부들로 12명의 회원들이 인형만들기부터 대본쓰기, 연출과 조명, 음향까지 함께 하며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형극팀에 참여하며 연출을 맡고 있는 강경자씨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가르침을 주는 교육 수단으로 효과가 뛰어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재미가 있어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도서관에서 동화구연이나 책읽어주기, 책정리 자원봉사와 더불어 인형극 팀을 적극적으로 양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 유아기의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책읽기 보다 더 큰 효과를 인형극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제1회 공연인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시작으로 해마다 2회씩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으며,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의 전 공연을 다 관람할 만큼 인형극 마니아가 된 친구들도 있다고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형극팀은 조금씩 발전하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디사이저 연주를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등장해 생음악을 들려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공연엔 인형극 중간에 어린이 친구들의 실로폰 합주를 넣어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 보는 것이 큰 보람 인형극의 주연은 단연 인형일 것이다. 이 인형들은 회원들이 함께 직접 만든다고 한다. 대본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인형들을 한땀한땀 바느질로 만들다보면 자식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인형뿐 아니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호흡을 맞추다 보면 주부로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문자씨는 “주부들이 집에만 있다 보면 답답하고 우울해지기 쉬운데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고 연습을 하다보면 하루를 즐겁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다”며 “무엇보다 공연을 마치고 느끼는 성취감은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전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엔 할머니 배우도 있다. 70세의 송정혜 할머니는 “젊은 주부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을 보면 인형극팀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인형극인 만큼 서로 노력해서 부족함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며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한다.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며 인형극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강미경씨는 “아이들의 시기적절한 호응을 보며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인형극팀의 열정에 흡수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생각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가족창작인형극 ‘신나는 산타마을’ 공연 보러 오세요~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형극을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총 2회)에 주엽어린이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공연 후에는 귀여운 산타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은 공연당일 아이 또는 가족단위로 선착순 입장하면 되는데, 1회 공연 당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인형극 공연 관련 문의는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3/ju_ch)나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62)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시골학교 아이들, 수학대회 휩쓸어 전교생이 30명 남짓한 시골 초등학교가 지역교육지원청의 수학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결과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교생이 4학급 33명인 울산시 울주군 봉계리 봉월초등학교 (교장 모달호). 봉월초는 강남교육지원청이 지난 달 실시한 ‘강남 초등 학력증진 수학대회’학급 부문에서 3개 학급이,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5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얻었다. 이 학교 3학년 김환이 학생은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3~6학년 1만1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수학 STAR’ 부문 E그룹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같은 학교 3학년 권민재 학생은 금상, 4학년 김진미 학생과 5학년 임찬영 학생은 은상, 6학년 손현숙 학생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학급별로 겨룬 ‘수학한판’ 부문에서는 이 학교 4학년이 최우수학급에, 3학년은 우수학급, 6학년은 장려학급에 각각 선정됐다. 모달호 교장은 “비록 작은 학교지만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생들을 크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두서초와 두광중 학교 통합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에 대한 교육환경 격차해소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여건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에는 울주군내 소규모 초중학교 가운데 우선 두광중을 두서초등학교로 옮겨 2013년부터 초중 통합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두광중학교는 경부고속도로와 35번국도 사이에 위치하여 교통소음이 극심하여 이전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로부터 초?중 통합운영 건의를 받아 두서초등학교 부지에 두광중학교를 통합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이에 두서초와 두광중은 향후 이 지역 학부모와 주민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13년도에 초중통합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초중 통합학교 육성은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농어촌교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만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집중력 정도에 따라 공부시간 달리해야 ‘인생 역전’ 혹은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원해서, 꾸준히’ 한 우물을 팠다는 것이다. 공부로 신문지상이나 TV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비결을 물어보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답이 한결같다. ‘학원엔 다니지 않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혼자 했다’는데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스스로 학습, 즉 자기주도적 학습만큼 능률과 효과가 분명한 공부법도 없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해보면 이 학습이 겉으론 간단해보이지만 그만큼 실천하기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스스로 꼼꼼하게 학습계획을 세우고 공부 방법까지 선택해 하루도 빼지 않고 실행하는 일이 어디 녹록하랴. 자기주도적 학습이 성공하기 위한 공부 방법을 알아봤다.자기주도학습은 언제부터?이런 공부방법을 정착시키는 시기는 언제가 효과적일까. 에듀플렉스 정봉철 원장은 “정해진 시기는 없다. 학습습관은 초등 저학년부터 길러져야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가 많다. 초등학생이라면 교과과정이 어려워지는 4학년부터가 좋고 늦어도 중학교시기에 습관형성하기”를 권한다. “고등학생도 늦진 않지만 학습량이 많아 시행착오를 할 시간도 없고 이미 학습습관이 굳어져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정 원장.물론 학원을 다니며 최상의 성적을 내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부모가 시키는 대로 타성에 젖어 학원을 오가며 수동적인 공부습관을 들인 학생은 성적이 어느 선 이상 향상이 좀처럼 쉽지 않다.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가 더욱 힘들어지는 학생은 이 경우에 속한다. 공부습관을 형성해나가다 보면 정체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 자신에게 부족한 학습요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기반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당연히 일정 선 이상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 것.시간계획은 집중력 단위로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시간 관리다. 자신의 능력과 별개로 24시간 중심으로 2시간 공부 30분 휴식 등 시간 단위를 뭉뚱그려 세우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정 원장은 “자신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 강조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초등학생은 30분, 중학생은 50분 정도라고 한다. 10분 단위로 시간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하루 일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일과를 분 단위로 기록해보자. 학교와 학원 외에 수면 식사 간식 화장실 사용시간까지 적다보면 의외로 여가시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주일 정도 적다보면 자신의 생활방식이 파악된다.이 자료를 바탕으로 일일, 주간, 월간학습계획을 다시 짠다. 순서는 월간계획을 짜고 거기에 맞는 주간계획, 주간계획에 맞는 일일학습계획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월 계획은 큰 테두리를 잡는다 생각하면 된다. 이번 달에 각 과목별로 어느 정도 공부할 것인지를 계획한다. ‘문제집 한 권’ 혹은 ‘어느 단원까지’로 계획하면 된다. 주간계획표는 월 계획을 세분화해 매주 해야 할 분량을 정한다. 주간계획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중심의 고정적인 시간과 중요도나 시급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간으로 나누어 기록한다.일일학습계획은 주간계획에 맞춰 그날그날 공부할 과목과 분량,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할 내용을 미리 계획한다. 그럼으로써 할 공부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범위를 구체화시켜 실천력을 높일 수 있다.이때 중요한 것은 무리한 분량을 계획하면 안 된다. 또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반드시 실천여부를 표시해 점차 자신에게 맞는 수정 계획을 찾아나가야 한다.자기주도학습에도 어휘력 큰 비중정 원장은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의외로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특히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학습목표를 이해하고 교과서에서 요구하는 대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어휘력이 떨어지니 교과서를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안 돼 능률이 저하된다”고 전한다. 어릴 때부터 독서능력향상이 필수나 조기속독에 길들여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주기적인 복습으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필요도 있다. 에빙하우스의 기억이론인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학습 후 10분이 지나면 망각이 시작된다고 한다. 1시간이 지나면 50% 이상, 하루가 지나면 70% 이상, 한 달이 지나면 80%이상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복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주기는 학습 후 10분, 1일, 1주, 1개월이 가장 적절하다. 특히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 기간일수록 복습은 필수다. 수업 후 10분 이내 배운 내용을 읽어보고 수업 중 강조됐던 부분을 반드시 체크한다. 학원 스케줄을 짤 때도 예습은 물론 복습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도움말: 에듀플렉스 옥동점 정봉철 원장(052-276-4661)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신선여고, 학교축제 수익금 유니세프 기부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최옥윤)는 학생들이 만든 인형을 학교 축제 때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국제 자선구호 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 학교 1~2학년 학생 200여명은 2학기 미술 수업시간을 활용해 아우인형을 직접 만들어 이를 지난 달 27일 열린 제 5회 라일락 축제 때 판매했다. 이날 축제에서 학생들은 모두 50만원 상당의 인형을 판매했으며 각종 동아리 판매행사로 32만여 원을 얻는 등 약 82만 원의 성금을 만들어 지난 3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또 학생들이 판매하다 남은 아우인형을 유니세프에 모두 기증하기도 했다. 신선여고 학생들이 만든 아우인형의 ‘아우’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과 어린아이를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로 소중한 어린이를 표현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인형으로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며 “학교 축제를 학생들이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과학고 이성현 교사, 방어진고 김수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울주군 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서혜영) 이성현(수학) 교사와 동구 방어진고등학교(교장 김이헌) 김수진(지구과학) 교사가 나란히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교사는 지난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0 올해의 과학교사상’ 과학·수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초·중등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울산과학고 이성현 교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학력신장에 기여하고 학생지도 활동을 통해 수학탐구심 함양,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학생들과 함께 수학 논문을 발표하고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영재교육 교원 직무연수 등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수학교육 방안을 제시해왔다. 특히 이 교사는 울산과학축전 부스 운영과 수학체험활동 지도교사로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방어진고 김수진 교사는 고교다양화 정책 일환인 과학중점학교를 울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교사는 학생들의 각종 과학탐구활동 지도와 울산과학관 건립 추진업무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김 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영재교육원 담당교사로 수월성 교육을 위한 심화수업에도 나섰다. 이성현 교사는“작년에 이어 울산과학고에서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더욱 더 분발하는 계기로 삼아 수학 교사라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교사는 “뜻하지 않은 영광스런 수상에 많이 부담되지만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고,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렌다.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항상 필요한 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2011,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학원 본관: 2647-7905 목동관: 2642-0513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8품사와 문장 성분이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이는 영어의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는데 소홀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이다. 8품사의 ‘명사’가 하는 역할은 주어, 목적어, 보어 이다. 만약 학생이 명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명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또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 개념, 주격보어와 목적격 보어 개념 등과 같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면, 이 학생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형용사와 부사의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란 역시 어려울 것이다. 문법을 잡고자 한다면 기초 개념 및 기초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2. 겨울방학 문법 정리 ! 문법 책 선정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영어 기초가 부족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 세가지중 첫째는 1970년대 학력고사 시대에 일본에서 해석 정리되어 들어온 단순 품사위주로 정리된 문법의 바이블로 알려진 기초, 기본 문법책과 그 문법책을 기본으로 짜깁기한 학원 책이나 시중 문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학부모나 혹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이 책을 필수 정리해야 만이 학생들 영어가 잡히는 줄 알고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셋째는, 영문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의 기본 골격을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직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내용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문법책을 보면 기초 개념 정립에 대한 페이지 할애에 매우 소홀히 하고 있으며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시험에 나오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짜여 져있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교육기관도 내용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NEEDS (자녀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면서 어려운 내용을 좀 더 다루어 주길 바라는 요구)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여 더 더욱 기초 정리 보다는 뒷부분에 나오는 어려운 문법 내용과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세세한 문법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문법 실력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영문법-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모든 영어 문장 형성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원리가 있다. 단어도 사전에 나오는 단순 단어(a school, a chair)가 있고 사전에는 없지만 구와 절이라는 덩어리 단어(To play soccer on the ground / What I wanted to have now)가 있다. 모든 문장은 1-5형식의 기본구조위에 단순 단어와 덩어리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구조 문법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문법 map이 형성이 될 것이고 굳이 암기를 해야 하는 문법조차도 더 쉽게 이해가 습득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부분이 선행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 암기 위주,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고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문법은 골치 아프게 암기해야 하는 영역, 이해가 안 되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고 독하게 먹고 시작한 문법 정리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번 겨울 방학 에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위주의 문법(구조적 문법)부터 정리를 확실히 한 다음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법정리로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국어. 논술 전문 나랏말씀 학원'' 예비 중1, 예비 고1 반 모집 수능에서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과목은 영수가 아니라 국어라는 말이 있다. 영수과목은 일찍부터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에서부터 몰입하기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변별력이 생각보다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국어는 오랜시간 쌓은 실력이 뒤늦게서야 점수로 나타난다. 더구나 올 수능문제의 경우처럼 지문의 길이와 수준이 문제를 읽고 이해하기에도 벅찰정도로 높다. 일찍부터 국어공부를 차근히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2, 3학년에 따라잡기가 쉽지만은 않은 이유다. 나랏말씀학원은 겨울부터 시작하는 예비 중1(현 초6)반과 예비 고1(현 중3)반을 통해 튼튼한 국어 기초를 다진다. 예비 중1반은 소수정원으로 내신선행, 독서 이력제 대비 필독서 논술을 중심으로 수업한다. 예비 고1반은 중학교에 비해 급격히 어려워지는 고등국어 언어영역을 선행하며, 기초실력 다지기로 언어영역 기본완성을 목표로 수업한다. 나랏말씀 학원은 초중고 국어. 논술 전문 학원으로 목동 각 학교의 서술형 문제를 분석하여 상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중등부는 목운, 목동, 양정 중학교반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학교별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고등부는 내신, 수능 1등급 학생반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2648-26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원어민과 함께 신나게 뛰노는 ‘키즈리퍼블릭’ 목동점 OPEN 국내최초 친환경 영어키즈카페로 알려진 ‘키즈리퍼블릭’이 목동점을 오픈했다. 예술을 메인컨셉으로 감성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목동점은 원어민 및 원어민급 스텝들과의 다양한 영어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입장 시 원어민 스텝을 비롯해 전 스텝이 영어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놀이하는 살아있는 영어환경을 제공한다.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놀이 프로그램은 블록을 이리저리 쌓음으로써 집중력과 소근육이 발달되는 블록쌓기, 촉감을 활성화시키는 몬테소리놀이 등 15가지의 테마놀이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 기념 산타이벤트로 12월 한 달간 VIP가입회원 30명에게 스테이크정식(2인)을 제공을 한다. 12월중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파티날짜와 상관없이 10% 할인도 해준다. 12월24, 25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스테이크 정식코스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키즈피퍼블릭 방문 후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를 남기면 30명을 선정하여 입장료, 식사와 함께 무제한이용권을 증정한다. 입장료 2시간 1만원 / 1년이용 패스포드발급 2만원 문의 2642-8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백석문화대학의 아름다운 전통 백석문화대학은 기말고사 기간 중 아침을 거르고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아침식사를 대신할 김밥, 샌드위치, 우유, 차 등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아침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며 시험에 응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교직원들이 준비한 것. 학생들이 좀 더 든든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사랑의 아침 나누기’는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9일(목)~15일(수) 5일 동안 매일 아침 500인분을 준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고영민 총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를 하는데 이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