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남중 학생 울산외고 대거 합격 2011학년도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전형에서 삼남면 삼남중학교(교장 조주영)가 전체 중학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재학생 8명은 울산외고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는데 이는 울산 전체 61개 중학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수로 박수를 받고 있다.울산외고에 합격한 삼남중 학생들은 영어과 4명, 아랍어과 2명, 중국어과와 러시어과 각 1명 등이다. 2007년 개교한 삼남중은 농촌 학생들의 영어 사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했는데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2009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삼남중은 2010 중소기업청 지정 비즈쿨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진로교육 강화에 힘쓰는 한편,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일과 후 맞춤형 방과후학교, 야간공부방 운영 등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울산 평생교육관계자 연찬회 개최 울산중부도서관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는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지난15일 오전10시 문수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울산지역 평생교육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과 김복만 울산광역시교육감의 인사말,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주성민 이사장 초청강연<평생학습에 미래가 있다>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5개구군,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남 강북교육지원청, 평생학습관,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관련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울산중부도서관(관장 성낙언)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울산지역 평생교육 기관 간 상호연계체제 구축 및 업무협조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공부, 경험, 습관 세 마리 토끼 한 번에 잡기 방학이 되면 당장 해야 할 공부도 없고 ‘방학 때는 쉬어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기말고사도 끝났으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도 없어, 멍하니 TV를 보거나 컴퓨터로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방학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황금의 도약기가 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방학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전략적인 계획과 확고한 마음가짐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다.방학에 부쩍 성장할 자녀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집중하자. 방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우선 겨울방학으로 주어질 두 달여 시간에 많은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급급해하지 말자. 차분하게 장기적인 인생의 관점에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자.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해, 이번 학기, 이번 방학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먼저다.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면 공부, 습관, 경험을 큰 주제로 정하고 이번 방학 때 해야 할 일을 결정하도록 한다. 이 때 크게 욕심을 내어 이것저것 다 하려하지 말고, 각 영역 별로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도록 하자. 스스로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목표가 가장 좋다.공부목표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공부목표는 취약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 학기에는 수학을 잘해봐야지’라는 불분명한 목표는 지키기도 힘들뿐더러, 방학이 지난 뒤에 내가 잘 했는지 못했는지 평가를 내릴 수도 없다. ‘중학교 1학년 겨울 방학이니 부족했던 수학 과목에서 확률과 통계부분을 정복 해야겠다’는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목표로 수정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공부목표를 세우려면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알아야만 한다. 모든 과목 전부 성적을 올리겠다는 마음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해서 취약부분을 끝낸다는 전제로 목표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과목을 하더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반드시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하자.공부목표를 설정했다면 이루기 위한 방법과 도구, 시간까지 설정해서 실현 가능한 ‘전략적인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집은 어느 문제집을 풀 것인지를 정하고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기간을 설정하고, 하루에 공부할 양과 시간을 정한다. 학원을 다닐 것인지 과외를 할 것인지도 스스로 정해서 그 기간 안에 끝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든다.경험은 진로목표를 기준으로경험은 방학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특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과 전략을 세우도록 한다.대부분 흥미에 치우친 것을 목표로 삼기 쉽다. 하지만 방학 때의 경험목표는 자신의 로드맵에 기초하여 반드시 해야 할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다든지, 캠프나 야외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자신의 장기적인 인생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고대 경영학과를 나와 세계 최고의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다른 나라의 쇼핑센터를 체험한다든지, 그 정보를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든지, 스스로 조직을 만들어 작은 규모로나마 장사를 해본다든지 하는 체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이때도 마찬가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과 도구, 시간 및 인력, 비용까지도 설정해서 학기 중에는 할 수 없는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쌓도록 한다.나쁜 습관은 반드시 고치도록특히 늘 후회하고 나 자신을 넘어뜨리게 만드는 습관 한 가지를 고칠 수 있도록 해 보자. 습관을 고치려고 할 때는 먼저 습관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한다. 습관 리스트를 살펴보면 다른 습관들을 야기하는 핵심이 되는 습관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아침에 조는 습관, 지각하는 습관, 늦게 자는 습관 등은 밤에 컴퓨터를 늦게까지 하는 습관을 바꾸었을 때 한 번에 고쳐질 수 있는 습관들이다. 밤에 컴퓨터를 늦게까지 하는 습관처럼 다른 행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습관을 중점적으로 골라서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다. 밤에 컴퓨터를 하지 않기로 목표를 잡으면 스스로 그 습관을 의식하게 되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들게 마련이다. 예로 밤 10시에 운동을 하고 샤워한 뒤 책을 읽다가 잠드는 습관을 만들어 이를 실천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데다가 나머지 습관들까지 한 번에 고칠 수 있게 된다. 목표 한 가지를 설정했으면 달력의 윗부분에 만들어야할 좋은 습관을 눈에 띄게 큰 글씨로 적도록 한다. 그리고 매일 실천여부를 동그라미, 가위로 표시한다. 이렇게 되면 가족들을 의식해서 잘 지켜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도움을 받기도 훨씬 수월하게 된다. 학생들이 아쉬운 방학을 보내는 이유는 이번 방학에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에 대해 모르고 있어서다. 자신의 현재 위치도 파악하지 못하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모르면, 주변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계획과 목표를 좇아가기 급급해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번 해, 이번 학기, 이번 방학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자. 지금이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공부와 경험을 하면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도움말: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삼산센터 정소영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목표 따라 유학시기와 국가 달라야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중산층 주부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녀 유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10명 중 3명은 해외 유학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조사(서울 등 7대 도시에 살면서 10세 미만의 자녀를 두고, 월 평균 가구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30~42세 주부 500명을 대상)에 따르면 “해외 유학을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34%였으며, “고민 중”이라는 응답은 54%에 달했다. “유학을 보내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유학 시기를 대학 진학 때(40%), 초등학생 때(23%), 중학생 때(17%), 고등학생 때(12%), 대학원 진학 때(7%) 등의 순으로 제시했다. 초·중학교 때 보낸다는 조기 유학파가 40%에 달했다. 조기 유학 최적 시기는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언제 조기유학을 떠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없다.Interprep 새숨학교 김종대 대표는 “개인의 목표나 목적에 따라 적정 연령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순히 언어습득이 목표라면 빠를수록 좋다. 다만 한국어가 부족한 초등생의 경우 혼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장기보다는 6개월이나 1년 정도의 기간이면 좋다. 외국의 문화생활 적응을 통해 대학이나 사회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중학교 졸업이나 고등학교 진학 이후가 적당하다. 유학 후 한국의 대학이나 한국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초등학교 졸업 이후나 중학교 1~2학년인 경우에도 무리가 없다.거꾸로 말하면 연령대에 따라 유학에 거는 기대치도 달라져야 한다. 초등학교 5~6학년만 돼도 최소 6개월, 중학생은 최소 1년 이상의 언어연수 기간이 우선돼야 통합학습이 가능하다. 이 경우 한국인 관리자가 있어야 한다. 고등학생부터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 아이들만 있는 국제학교에서 따로 공부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김 대표는 “단편적인 학교 지식보다 무얼 목표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라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교를 정한 뒤 교육과정과 학교시설 등을 세세하게 점검하라는 것이다. 국가 선택은 이렇게과거에는 ‘유학’ 하면 대부분 미국을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굳이 미주권이 아니어도 만족할 만한 학습 환경이 제공되는 나라가 많아진데다 비용이나 접근성을 고려한 조기 유학 수요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유학에 성공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 국가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학부모가 조기 유학 국가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체크하는 항목은 비용 부분. 꼼꼼히 알아보지 않고 막연히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중국 순으로 비용을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김종대 대표는 “유학 후 목표가 무엇인지, 해당 국가에서 대학 등의 상급 교육기관으로 진학할 예정인지 등을 고려해 학교와 나라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진학이 목표인지, 단순히 영어 연수를 위함인지, 국내로 복귀해 대학에 진학할지 등 목표에 따라 국가 선택을 달리해야 향후 진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 선택시 비용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과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얘기다. <국가별 특징> 미국 … 선호도 높지만 공립 입학 제한돼 학비 비싸 대학 선택의 폭이 넓고, 아이비리그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유학의 가장 큰 장점. 조기 유학 대상국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다. 한국 학생들은 공립과 사립 중 사립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공립은 학비가 무료지만 부모가 유학비자가 있거나 주재원인 경우, 1년 기간의 문화교류비자로 들어온 교환학생이 아니라면 외국 학생이 미국에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방법은 희박하기 때문. 사립학교는 기숙학교(boarding school)와 통학학교(day school)로 나눌 수 있는데, 기숙학교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육 과정(ESL)이 있는 반면, 통학학교는 ESL 코스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다. 대개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높은 명문 사립학교일수록 ESL 코스를 제공하지 않아 높은 토플 성적(CBT 230~250점, IBT 90~100점)을 요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조기 유학생은 대부분 1~2년쯤 ESL이 제공되는 기숙학교에 다니다 명문 사립학교로 전학한다. 캐나다 … 외국 학생에게도 공립 입학 허용 미국과 비슷하면서 치안은 안전하다는 게 캐나다의 장점. 공립학교도 외국 학생 입학을 허용한다는 점은 미국과 가장 큰 차이다. 대신 캐나다는 공립이든 사립이든 모든 외국 학생들에게 학비를 받는다. 미국은 공립과 사립의 수준 차이가 큰 반면, 캐나다는 교육 수준이 평준화되어 학교의 위치나 규모에 관계없이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립학교마다 ESL 과정을 제공하고,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의 진도가 느린 편이라 한국 학생들이 학업에 적응하는 데 유리하다. 캐나다에도 외국인을 위한 국제학교가 있어 처음 유학 왔거나 영어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이 적응하기에 좋다. 공립이나 사립 입학을 준비하는 브리딩 코스(Bridging Course)로 적당하다. 비용은 사립학교 수준. 호주 … 외국 학생 입학 정책적으로 허용 우리와 학제가 비슷한 호주는 학비와 생활비가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하고, 인터넷 환경도 우수하다. 외국 학생의 입학을 정책적으로 허용한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퀸즐랜드 주를 제외하고 공립과 사립 모두 입학이 가능하며, 학비는 사립이 공립보다 20퍼센트 정도 비싼 편. 사립학교 중에는 기숙사 시설이 있는 곳도 있지만, 공립은 기숙사가 없다. 외국 학생을 위한 전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적어 대부분 입학 전 영어연수학교에서 진학에 필요한 영어 과정을 밟는다. 뉴질랜드 …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인종차별 거의 없어 교육 환경이 안전하고, 영국의 교육 제도를 채택해 교육 수준도 높다. 영어가 부진한 학생을 위해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인종차별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 학비, 생활비 등도 저렴한 편이다. 뉴질랜드의 학교들은 공립과 사립 모두 유학생들의 입학을 허용한다. 대부분 외국 학생들의 어학 능력 배양을 위한 ESOL(비영어권 외국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영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영어 교육과 정규 수업을 병행할 수 있어 입학시에도 영어 능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이 과정이 없는 학교는 입학 여부 결정시 영어 능력을 중시한다. 중국 … 제2외국어까지 습득, 조기 유학지로 급부상 2003년 3월부터 조기 유학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후 최근 중국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조기 유학지로 급부상했다. 초창기에는 도피성 유학으로 인식돼 선입관도 있었지만, 학교 선택을 잘 하고 본인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중국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저렴한 경비와 접근성 외에도 중국 전문가에 대한 수요 2010-12-17
-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및 각 학교 영재학급 2011학년도 교육대상자 선발 수학 과학에 재능있고 창의적인 인재라면 도전해 볼만고양외고 언어영재교육원 언어능력 뛰어난 인재 설발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관내 초중학교 영재학급에서는 2011년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고 창의적인 아이라면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국가 영재교육은 대학교와 교육청,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며 대부분 수학 과학 부문 영재를 육성한다. 목표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 육성해 개인별 능력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국가적 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이다. 특히 공교육 중심의 영재교육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아실현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선발은 2011학년도 기준 초등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초등 5~6학년과 중2학년은 재학생이 자동 진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재교육원과 학교 영재학급에 둘 다 선발됐을 경우에는 한곳만 선택해야 한다. 또한 교육청 산하 영재학급을 수료해야 대학교 부설영재교육원에 지원할 자격이 된다. 실험과 체험 중심 학습, 수학 과학에 재능있는 학생 유리 학교 부설 영재학급 선발방법은 추천-영재성 검사-심층면접 3단계다. 1단계 전형은 담임교사의 추천에 의한 학교장 추천이며, 2단계는 영재성 검사를 시행한다. 2단계 영재성검사에서는 정원의 1.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성적과 3단계 심층면접 성적을 합한 총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은 학교에서 선정된 학생을 학교장이 2단계 영재교육성 검사 대상자로 추천하며, 나머지 단계는 영재학급 선발과 같다.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고양송산중 소재)에 등록할 수 없으며, 타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에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은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수 없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성 영역, 수리, 공간, 논리 영역, 언어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일반창의성과 수학 과학의 창의성 비중이 높은 편으로 수학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수업은 창의성, 탐구능력, 논리사고력을 키우는 실험과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학기 중에는 주당 4시간씩 정규수업을 하고 수업 외에 현장학습과 과학캠프,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교사 1인당 학생 5인으로 구성된 멘토링 제도를 통해 각 개인별 맞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보고서와 논문 작성 등도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선발 선발일정은 1단계 응시원서 접수가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2단계 영재성검사 12월 10일, 3단계 심층면접이 12월 28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10년 12월 30일부터 2011년 1월 5일 사이로 영재교육원 및 각 학교 영재학급에 따라 다르다.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2011학년도 기준 초등 4학년 20명과 중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하는데 해마다 평균 25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2단계 전형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학교별 영재학급은 선발 대상자와 모집 인원이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같으나 결원시 학년별로 충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영재교육기관 설치 승인 지역공동 운영 대상학교는 가좌초 관산초 신일초 고양초 화정초 낙민초 대화초 무원초 백마초 백신초 상탄초 성저초 신능초 오마초 율동초 일산은행초 정발초 지도초 풍산초 하늘초 한뫼초 한수초 황룡초 원당초 등이며, 중학교는 대송중 목암중 발산중 백마중 백석중 백신중 오마중 원당중 정발중 풍동중 한수중 호곡중 무원중 일산중 등이다. ▶ 신능초등학교 정보과학 영재학급 선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신능초등학교에서는 고려대학교 정보창의 연구소와 제휴해서 운영하는 정보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신능초 정보과학 영재학급에서는 로봇, 방송, 프로그래밍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고려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고양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수준 높은 학생들과 다양한 팀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학습의 70% 이상을 사이버로 실시하며, 일대일 화상교육과 다양한 웹커뮤니티 활동, 해외캠프, 리더십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학년 신입생 20명과 5,6학년 편입생 약간명을 선발하며,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학급당 1명만 본 영재학급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신능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정보 과학 영재학급에 관심있는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추천은 12월 3일까지며, 추천자 전원을 대상으로 12월 10일 영재성 검사를 진행한다. 3차는 12월 20일부터 2011년 1월 16일까지 실제 영재학급 수업에 참여하는 사이버 학습활동을 진행하며, 4차는 2011년 1월 22일 개별 미션과 팀단위 활동의 면접을 진행한다. 문의 교무실 031-973-0084 흠페이지: http://g-s.kr▶ 경기도 교육청 부설 희망영재교육원 학생 선발 졍기도 교육청에서는 지역적, 경제적 및 기타의 사유로 영재교육에서 소외된 초중등 학생 중 또래보다 평균 이상의 성취를 보이거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영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 영역은 수학 과학 통합영역으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산하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생 및 중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의 자녀, 도서 벽지에 거주하는 자, 행정구역상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자, 그 밖에 사회 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의 격차가 발생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형은 학교장 추천과 심층면접으로 진행되며, 12월 10일까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고,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28일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각 12명씩 선발할 예정이다.문의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과학직업교육과 http://north.goe.go.kr/ 031-820-0707▶고양외고 부설 언어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언어영재들의 잠재능력을 조기에 발굴하여 계발하고, 영재교육을 통해 논리력, 비판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춘 언어 인재를 육성하고자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는 2010년 12월 현재 경기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과 타시도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2011학년도 경기도내 중학교에 입학배정원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인 2010-11-25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놀아조!’(놀라운 토요일, 아이들이 만드는 조은나눔세상!) 고양예고 예사랑봉사단, 헤븐리노인요양센터에서 봉사 펼쳐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에서는 놀토에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공동체실현’을 위한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중산동에 위치한 헤븐리 노인요양센터에서 고양예술고등학교 예사랑봉사단 2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악기연주(합주, 앙상블), 성악, 시낭송, 현대무용 등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보며 오랜만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고양예고 예사랑봉사단 정서영 학생은 “봉사활동 할 때 마다 너무 보람되고, 하고나서는 매번 아쉬움이 남고 다음 기회에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서는 무대를 큰 무대만 생각 했는데 작은 무대에서 작은 것에서부터 배워가며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현태욱 사회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 공연이 큰 기쁨과 자활의지를 심어주는데 도움을 줘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0사회복지공모사업에서 ‘놀아조!(놀라운 토요일, 아이들이 만드는 조은나눔세상!)’프로그램 당선된데 힘입어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예체능 영재교육원을 아시나요? 영재교육원 하면 수학, 과학 성적 우수자들이 입학하는 교육기관이라고 여겨지곤 했다. 그러나 예체능을 전공하려고 마음먹은 초중등 학부모들은 조용히 예체능 영재교육원부터 준비한다. 경기도 관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예체능 영재교육원은 5~6곳 정도.(서울지역포함).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영재교육원 모집 발표가 끝난 상태이다. 개인 레슨도 있고, 사교육 학원도 있을 터인데,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이유는 뭘까. 예체능 영재교육원의 특장점을 속속들이 알아보았다. 1. “우수한 교사진에게 사사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주로 예술고(경기,안양,계원)에서 주관하는 영재교육원의 교사진은 예술고에 직접 출강하는 전임교사와 외부 강사진이 주를 이룬다.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 아래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의 이름이 걸린 만큼, 까다롭게 선정된 교사가 교육한다는 점이 다르다. 예능 계열은 누구에게 사사했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영재교육원은 그 첫 번째 조건을 충족시키는 셈이다. 특히 음악전공자의 경우, 주로 토요일에 영재교육원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음악전공자들은 필요에 따라서 해당 강사에게 평일 방과후 직접 레슨을 받거나 강사의 스튜디오로 직접 가서 수업을 받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기가 최우선 조건인 음악 전공자들로서는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자 예중,예고로 입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음악전공은 개인레슨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다, 미술 및 만화창작 등 대부분의 전공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인 셈이다. 수업내용에 있어서도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준다. 연극영화과가 개설되어 있는 안양예고 영재교육원의 경우, 국내 최고의 연극영화과 강사진이 출강해 스트레칭과 발성 및 화술, 노래하기까지 가르치고 있다. 연기에 필요한 전 분야를 교육받는 셈이다. 예술분야에서는 ‘한예종’으로 통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한예종의 교수진과 자연스럽게 대면할 기회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진로를 다잡는 최고의 발판이다. 유일하게 문예창작과가 개설된 안양예고 영재교육원은 각종 백일장에 참가할 수 있는 폭이 넓을 뿐 아니라 독서 및 논술 이외에도 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 교양 수업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예체능 영재교육원은 연평균 30시간 내외로 캠프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는데, 공연관람이나 갤러리 견학 등 살아있는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유리하다. 2.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로 다시 태어나죠”예능에 비해 좀처럼 대비책이 막연했던 체능 또한 작년부터 새로운 출구가 마련됐다. 체육인재육성재단(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서 실시하는 <체능인재 프로젝트>덕택이다. 성균관대 율전캠퍼스 체육영재 프로그램에서는 원어민 영어회화에 글쓰기, 수학, 인성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체육에서는 육상과 체조, 수영을 전공과목으로 하고 있는데, 국가대표 출신의 코치들이 직접 지도한다. 코스타스(KOSTASS)프로그램이라는 체육영재 예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과 체력을 동시에 길러 이른바 ‘글로벌 스포츠스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1년 경기체중의 첫 신입생 모집에 따른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경기체고의 시설을 동시에 활용할 수도 있다. 초등 스포츠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인 것이다. 용인대(용인시 삼가동) 체육영재교육원에서도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논술과 수학, 과학, 원어민 영어 및 전공운동(수영,육상,체조)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체육영재교육은 철학과 종교, 문학을 접목한 ‘인문적 체육교육’에 스포츠 과학 멘털 트레이닝까지 실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체육영재는 신체적으로 성장기에 따른 변화가 많고,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런 맥락에서 스포츠와 인문학이 결합된 멀티 플레이식 체육교수법이 중장기적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조심스런 관망도 해 볼 수 있다. 3. “까다로운 입학전형, 그만큼 해 냈다는 성취감도 커요”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거의 무료라 봐야 하는 예체능 영재교육원. 일단 입학하면 특혜가 많으므로 입학부터가 어렵다. 학교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예능의 경우, 1차 학교장 추천-2차 전공별 실기시험/영재성검사-3차 심층면접 수순으로 이루어진다. 안양예고 영재교육원 이원기 담당교사는 “관련 교과목 성적우수자가 아닌 재능과 발전가능성, 성취동기가 높은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면서 “실기능력 외에도 인성 및 성실성을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형방식에 있어서도 창의성을 테스트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시지각검사, 글쓰기 실기시험도 치르는가하면 2박3일간 심층면접을 실시한 선례도 있다. 한편, 체육영재 선발과정은 1차는 학교장 추천-2차는 체력테스트-3차는 체격, 체력, 운동능력 등 5개 분야의 20여개 항목을 집중 검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키나 신체조건이 되더라도 학교에서 선수활동을 하고 있다면 영재교육원 입학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들 예체능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처럼 영재교육원을 대비할 수 있는 마땅한 학원도 드물다는 점도 난관이다. 하지만 되도록 빠른 시기에 예체능으로 진로를 잡고 아이에게 적절한 교육클리닉을 제시해준다면 영재교육원을 향한 길은 항상 열려있다 봐야 한다. 학원이나 개인레슨에서 한 단계 심화되고, 입체화된 예체능 영재교육원-예체능을 진로로 결정한 학생, 학부모들에게 그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들 영재교육원이 인재발굴을 향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 장기적인 행보를 지켜볼 만하다. 도움말 경기예고 영재교육원 오택구 교사/안양예고 영재교육원 이원기 교사/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남윤후/성균관대 체육영재교육원 진영윤 박사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탐방 -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 체험학습 ‘생각날기’ 암기식으로 배우는 역사 물렀거라~ 역사에 생각 날개를 달자!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역사 교육의 필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교육과정 개편으로 역사와 과학 등을 강조하고 논술이 가능한 모든 과목에서 논술식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본래의 개편 취지만큼 교육과정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의 역사교육을 좀 더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시키는 싶은 학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리포터 역시 자녀를 기르는 주부로서 눈과 귀를 열어 정보를 수집하던 중 흥미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직접 탐방해 궁금증을 해소해 보았다.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시작하는 역사공부 초등 고학년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역사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감돌역사교실 양천지사에서 최근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생각날기’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각날기’는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배운 개념과 지식을 책이나 유물과 같이 구체물로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논술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생각날기 목동점 김성희원장은 “역사가 암기과목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역사 지식을 올바로 이해하고 역사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할 줄 알아야 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까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역사를 저학년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단순히 외우는 암기과목이 아닌 일목요연하게 머릿속에서 정리 되어져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기초역사논술’과정과 ‘심화역사논술’과정 그리고 ‘지리체험논술’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역사논술’과정은 역사에 입문하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초기 국가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전시 및 설명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데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유물을 직접 내 방에 들여놓게 되는 셈. 각 시대별 이론 수업과 더불어 주제가 있는 시대별 주요 체험 논술수업으로 진행된다. 선사시대의 경우 석기시대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선사시대 움집만들기 체험을 통해 신석기인들의 경제생활 및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 등 이론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한층 심화시켜 나갈 수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자신이 만든 유물을 전시 및 설명하게 되는 ‘나도 큐레이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정리하고 확인하게 해주며, 발표력까지 향상시켜줄 수 있다. ‘심화역사논술’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대별 선정된 교재를 통해 생각담기, 생각 채우기, 생각 늘리기의 단계를 통해 심화내용과 시사내용까지 섭렵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역사 수업으로, 그동안 배운 역사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읽기 능력, 토론,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을 훈련하게 된다. 주제에 따른 도서와 참고도서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역사공부가 가능하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체험논술’ 과정의 경우 저학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와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교과 연계학습으로, 내신 고득점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기초적인 수업인 방위와 나침반 사용법 알기 등의 수업에서부터 지리와 역사의 연관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역사공부를 통한 논술능력 향상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과 교재를 통해 깊이 있는 공부를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교과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교과논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교재가 교과를 연계해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한 가지의 주제를 심화해서 학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주제를 심화해서 학습하면서 한 권의 책이라도 정확히 읽으며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면 비슷한 주제에 대한 책을 쉽게 읽을 수도 있고 통합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체계적인 역사논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 역시 눈에 띄는 특징이다. ‘생각날기’의 수업은 아이의 연령과 상황, 학습능력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 가능하다. 학원으로 내원해서 수업을 할 수도 있고 방문 수업도 가능하다. 1:1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역사 수업의 특성상 그룹 수업의 장점을 활용한 그룹 수업도 가능하다. 또 자녀를 직접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어머니역사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생각날기’에서는 다양한 특강도 마련하고 있다. 역사를 알지만 전체 흐름정리가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연대표 특강’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리하기에 좋다. 새롭게 바뀌는 교과서 내신을 대비하는 ‘내신사회특별반’과 문제풀이위주의 ‘한국사능력시험대비반’ 수업도 진행된다. 올해 수능 국사 문제의 경우 경주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을 답사한 가상기행문을 자료로 활용한 실생활문항이 출제되기도 했고, 서로 대립된 입장을 보였던 역사 속의 인물이 어떤 점에서 대립하였는지를 파악하는 신유형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문제는 단순히 암기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조각 지식과 역사의 흐름을 연결시키는 교육이 절실하다 하겠다. 내년 2011학년도에는 초등 5,6학년의 교과서가 개정될 예정이다. 새 교육과정에서 5학년은 앞으로 역사를 1년 내내 배우게 된다. 그만큼 역사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보는 정확한 눈, 역사에 대한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건 어떨까?도움말 : 생각날기 목동점 김성희원장 2649-6409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소수정예와 1:1맞춤식교육의 장점을 갖춘 With Jeff 영어학원 With Jeff 영어전문학원은 Listening, Speaking, Writing, Grammar. Reading 전 영역에 특화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다수의 강사가 1인의 학생을 고루 지도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분업화된 Curriculum(초· 중· 고)을 자랑한다. 원어민 강사인 Jenny teacher는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정확한 발음과 재미있는 talking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하게 해주는 L/C & Speaking 수업을 진행한다. Grammar & Writing 영역의 Jeff teacher는 단순한 문법 수업을 피하고 각종 시험에 대비한 실질적인 어법 및 서술형 문제, 장문 독해에 필요한 구조를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는 실용적인 수업방식을 지향한다. Reading영역은 Marie teacher의 진행으로 교과서와 EBS 교재는 물론 Korea herald, Time지 등을 통해 시사 및 다양한 issue를 꾸준히 접해,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독해의 기본적인 Skill과 전체 내용 흐름을 파악하여 언어적인 사고를 늘려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 영역에 걸친 분업화된 수업 방식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를 대비한 훈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1 맞춤식 보강 수업은 영어 과목의 수행 평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차별화된 With Jeff 만의 전략이다. 문의 2650-8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엄마의 자격,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로마는 사실 이탈리아 반도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나라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무장을 한 농민들이 큰 역할을 했지요. 갑옷이나 창, 방패 등과 영화에서 보이는 로마병사 특유의 대열들로 승전을 거듭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귀족과 같은 권리를 갖게 되기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결국, 200년 뒤에 농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화정이 시작됩니다…” 천안시 한 기관에서 진행되는 역사논술 지도사 세계사 수업. 강사의 설명에 열 명 남짓의 수강생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적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세 시간의 수업 동안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수강생은 대략 40대 전후의 주부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부는 “한국사 과정에 이어 세계사 과정까지 듣고 있다”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아이와 대화가 풍부해져서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엄마들이 열공에 빠졌다.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는 공부가 아니다. 엄마들이 책을 읽으며, 수업을 들으며 공부에 열중한다. 아이 학교 보낸 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잡담은 옛 이야기다. 바쁜 채비와 함께 엄마들은 공부하러 움직인다. 엄마들 사이에 새롭게 형성되는 문화다. 대학교마다 개설된 평생교육원에서도 변화는 엿볼 수 있다. 몇 해 전만 해도 취미, 예술 분야가 단연 인기였다. 그런데 점점 영어, 독서논술 등의 과정에 수강생이 몰린다. 학원에서도 오전 시간 엄마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물론 그 반응은 폭발적이다. 그렇다면 엄마들은 왜 공부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 걸까. 미래를 향하는 아이, 과거에 머무른 엄마 엄마들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아이다. 아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어디 내놔도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 인한 마찰은 상당하다. 어느 순간이 지나면 아이는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 않는다. 따라온다 해도 그 과정은 상당히 벅차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엄마의 관심은 더 이상 조언이 아닙니다. 아이는 자신의 규칙과 리듬을 따라 가는데 엄마는 그저 과거에 머물러 있으니 잔소리로 여기는 거지요.”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이로 인해 아이와의 트러블로 힘들어하는 가정이 상당히 많음을 지적한다. 아이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부모는 계속 과거에 머물러 아이를 대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학습 역시 마찬가지다. 교과과정이 어떻게 구성되고 학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교재가 어떤지를 엄마가 모르면 아이 교육에 손을 댈 수가 없다. 지금은 아이에게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 열심히 공부할 것만 강요할 때가 아니다. 내가 알아야 아이를 가르치지요~ 특히 입시 자체가 그 어떤 과목보다도 복잡하고 어려워졌다. 대입 임박해서가 아니라 미리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발 빠르게 정보를 모아두지 않으면 길은 점점 험해지는 비포장도로다. 각종 설명회의 뜨거운 호응은 그런 이유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미래의 길을 찾기 위한 엄마의 위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할 것만을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현명하게 진로를 찾는 과정에 함께 하기 위함이다. 하이토크어학원 이명규 원장은 “영어가 중요해지면서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많이 시키는데 정작 엄마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영어교육을 잘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며 “그래서 엄마들 스스로 자신이 알아야 아이 공부를 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램넌트 어학원 심대근 원장은 “학원마다 영어교육에 관해 제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내용을 선택하려면 엄마가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길게 가야 할 아이 영어교육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라도 먼저 엄마가 공부를 하고 내용을 살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강요하는 공부? 함께 하는 공부! 엄마들이 공부하면서 달라지는 점은 많다. 엄마들이 내용을 갖추고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은 기본. 감돌역사교실에서 어머니 역사논술을 수강하는 박영숙(41?불당동)씨는 “아이들이 수시로 던지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수업을 듣는 정지은(37?탕정면)씨는 “가까운 독립기념관이나 박물관에 갔을 때 선사시대부터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달라지는 점은 또 있다. 바로 엄마의 공부하는 모습 그 자체가 아이에게 교육이라는 것, 그리고 엄마들이 직접 공부를 하다 보니 그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돌역사교실에서 어머니 역사논술과 한자를 수강하는 장윤미(38?신부동)씨는 “수업을 들으며 나 자신의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이야기한다.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엄마가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엄마가 먼저 책을 잡고 공부에 열심인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그 모습을 본받게 되어 있다”며 “엄마가 공부를 하면 아이가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는지 이해하는 계기도 마련된다”고 이야기한다. 공부를 하다 보니 새로운 길이 열리네 이를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한다.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이 마련되기 때문.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박물관활용지도자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은 청당초등학교와 함께 한 과정으로 아이들과 직접 박물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과정을 들은 엄마들은 이후 심화과정으로 ‘역사체험학습지도가 과정’까지 마친 상태. 이들은 내년 청당초의 현장학습 등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경란 간사는 “부모자녀대화법, 학습지도, 진로지도 등의 강좌들이 마련되어 아이 진로에 도움을 받기 위한 분들이 수강한다”면서 “이들 과정은 이후 직업으로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 역시 같은 의견. 허 원장은 “어머니역사논술교실을 들은 후 활동을 원하는 분이 있는데 아이 교육을 위해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충분히 직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역사 교육은 아이의 세계관 형성에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더 넓어질 부분이다”라고 덧붙인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혹은 미래를 위해서 시작하는 공부. 하지만 시작이 무엇이었든 엄마에게 남는 것도 크다. 점점 자라 엄마의 품을 떠나는 아이, 바쁜 회사일로 얼굴 대하기 힘든 남편으로 인한 헛헛함을 공부로 채울 수 있기 때문. 허 원장은 “전업주부로 있다 보면 아무리 학력이 높아도 남편과 아이는 자꾸 커나가는데 나만 퇴보되고 위축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며 “운동, 봉사활동, 친구 모임 등도 좋겠지만 공부를 통해 자신의 내용을 쌓으며 헛헛함을 채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때때로 배우고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말이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그 말뜻을 깨닫지 못했다. 입시에 쫓겨 즐거움은 모른 체 공부했을 지도 모를 일. 어쩌면 이제야 제대로 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지 모른다. 아이의 미래를 함께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에, 게다가 나 자신도 꽉 채울 수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