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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인증시험들 자고 일어나면 입시정책이 바뀐다. 학력고사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던 부모의 입장으로는 도대체 무엇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요즘의 입시정책이다. 그저 학교 성적만 잘나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던 예전방식에 익숙해진 학부모들은 정시는 무엇인지 수시는 또 뭔지 게다가 입학사정관제는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교육부의 사교육비 절감 대책 최근에 발표된 입시정책에서는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등을 비롯해 교과와 연계된 교내외 수상실적은 일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기본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확산 및 교육부의 ‘사교육 억제책’이 강력하게 적용되면서 각종 입시에 제재가 가해지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과연 경시 및 인증시험 등을 포기해도 되는지 불안하기만 하다. 내신 등 학교생활의 성실성의 비중을 높이고 사교육비가 대폭 줄어들도록 경시대회 인증시험 등을 대학입시에서 배제시키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은 일단 환영받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근본적인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사교육비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고, 내신이란 것은 학교간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어차피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비중을 둘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는 대개 초등 3학년 때부터 출전한다. 초등 단계에서는 수학올림피아드가 없어 역사가 오래된 시험을 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경시대회에서 반드시 입상하겠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 전국 평균 점수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수학 관련 시험으로는 한국학력평가연구원의 전국수학경시대회(KME)와 한국수학교육학회의 한국수학인증시험(KMC), 일명 ''성대경시''라고 하는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 고려대`중앙일보 주최 국제수학대회(GMC)와 각 지역 교육청에 주최하는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 등이 있다. 과학경시대회 과학올림피아드는 물리`화학`생물`천문`지구과학 등이 있고 중학교부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적성이 있는지 발견하기 위해 응시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근의 과학 문제를 보면 기존 문제를 응용하거나 변형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특히 과학 과목은 문제를 풀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서 암기해야 할 법칙이나 공식이 있다. 이런 법칙이나 공식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 본다.과학관련 시험으로는 각 학회가 주최하는 물리`화학`생물`천문 올림피아드와 특허청, 삼성전자 주최의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교육과학기술부주최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등이 있고 이 외에도 정보통신부주최의 한국 정보올림피아드(KOI)등 각종 컴퓨터 관련 경시대회들도 있다. 교육부에서는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등을 비롯해 교과와 연계된 교내외 수상실적은 일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대해 고민을 한다.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은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니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고 그에 꼭 필요한 인증시험이나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그래야 입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내신관리만으로도 힘든 학생들이 무리하게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도전하거나 진로와 상관없는 인증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시간낭비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경시대회, 인증시험-수학 분야> 대회명 주최 홈페이지 아시아태평양수학올림피아드(APMO) APMO위원회 www.kms.or.kr한국수학인증시험(KMC) 한국수학교육학회 www.kmath.co.kr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대한수학회 www.kmo.or.kr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 성균관대학교 등 www.edusky.co.kr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 각 지역 교육청 www.sen.go.kr 등 <경시대회, 인증시험-과학 분야> 대회명 주최 홈페이지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 한국물리학회 http://kpho.kps.or.kr한국화학올림피아드(KChO) 대한화학회 www.kcsnet.or.kr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 한국지구과학회 http://kess64.net/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한국천문학회 http://www.kasolym.org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한국생물교육학회 www.bioedu.kr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특허청, 삼성전자 www.koci.or.kr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010-10-22
- 창희야 일본 동경대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슴에 담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지금도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다. 현규(수시 지원중), 진호(수시 지원중), 창희(일본 동경대), 일진(숭실대), 한용(서강대), 용훈(서울대학교), 영훈(세종대), 현탁(서울대학교), 유석(숭실대학교), 연준(카이스트), 태주(카이스트), 혁진이(카이스트)....이 아이들과 보낸 세월은 보통 6-7년이다. 그러다보니 형제 애보다도 더욱 진한 사이들이다.때론 개인적인 고민도, 공부도, 이성 친구에 대해서도, 대학 진학시에도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고유하고 나누면서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이다.아마 대학을 가서도, 사회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본다, 난 때론 부모님보다도 성장기때 모습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다.현규, 진호는 요즈음 수시에 지원하여 2차 구술면접 시험을 한창 면접 하러 다니고 있다.성균관대, 연세대학교 포항공대, 유니스트... 지원한 대학은 둘다 모두 비슷하다,그러다보니 시험장소에는 늘 함께 다닌다.서로에게 라이벌이자 친구인 아아들의 이쁜 모습들은 늘 가슴 한 켠에 진한 그리움으로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훗날 아이들이 보고 싶을때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볼수있도록 말이다. 저번 컬럼에서는 현규에 대한 애기를 쓴것 같다,이번에는 창희에 대해서 애기하고자한다. 토성동에 학원을 처음 인수하였을때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현규랑 함께 처음 만났다.처음 모습은 늘 혼자 한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곤하였다.몇칠 지켜보다가 선생님께 물어보았다.“저 아이는 왜 공부를 하지 않아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저애는 엄마가 이곳에 와서 놀수만 있게 해달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그럼 회비는요? 선생님은 회비를 낸다고 하였다.“그럴수는 없지요! 회비를 내지 않던가 아니면 공부를 하던가” 난 창희를 불러 꾀 재재한 얼굴을 씻어주고말을 걸어봤지만 대답만 “네, 네”하였다.말이 단답으로 “아뇨?,, 네” 그 외의 말은 거의 없었다.난 창희보고 하루에 한 가지씩만 공부하면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해준다고 하였고, 한다는 말은 없었지만그 다음날 내가 “이것만 하자”면 말없이 후딱하고 와서는 “다 했는데요?” 하였다.난 그날 이후 하나씩 하나씩 가르쳤고 그 아이는 서서히 공부를 하려고 하였다.어느날 그 아이 엄마를 통하여 알게된 애기를 듣고 난후에는 더욱 창희의 맘을 헤아려보려고 애썼다,두 세살 때 병원에 근무하시는 엄마는 창희를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겨두고 나올때에 유난히도 안 떨어지려고 하였단다. 그래도 모질게 뒤로하고 출근 할때마다 많이도 울었다고 하였다.그때부터 늘 혼자이고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난폭 해질때면 감당이 되지않아 저녁마다 사랑한다 말을 입에 늘 버릇처럼 말하며 늘 손을잡고 집 주위를 돌곤하였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내던 창희는 중3때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본선때 시험장을 나오면서 울고 있었다.난 놀라 왜냐고 물으니 그 아이는 3번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되는것을 잘못 풀었다며자기가 바보 같다고 하였다.그날 이후 창희를 더 이상 보지를 못하였다,6년을 함께한 아이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생물, 화학, 물리 등 다른곳을 기웃거렸고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한동안 뜸하다 어느날 저녁 늦게 창희의 전화를 받았다,“원장님 고등학교를 곡 다녀야해요? ” “그럼 다녀야지 그래야 동창도있고, 학교는 공부만 하는곳이 아니잖니““ 그럼 죽을만 큼 힘들어도요” “ 죽을 만큼 힘들다면 안다녀도 돼? 학교보다는 너가 더 소중하니깐”그날이후 또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그러니깐 올해 1월달쯤에 밤 늦게 창희의 목소리를 듣게되었다.“ 선생님 저요 아시아의 언탑 일본 동경대학교에 합격하였어요!!!” 들뜬 목소리로 “ 선생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하는데 내눈엔 눈물이 벌써 흐르고 있었고,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을 하였다.6년 동안 배운 공부를 바탕으로 일본 동경대학교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다는 말과 함께“곧 찾아뵐게요”하는 말을 뒤로하고 전화를 끊었다.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꾸준한 독서습관을 길러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입시 정책 속에 요즘의 주 관심사는 아무래도 입학사정관제가 아닐까 싶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통하여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개인 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입학사정관제로 대변하는 새로운 입시정책에 대비할 때 늘 강조되는 것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미리 정하고 그 것에 맞추어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독서이력제도 포함이 된다.독서이력제란 책을 읽고 읽은 후의 활동한 것의 자료를 모아놓는 것, 자신이 읽은 책의 이력을 남기는 것이다. 이제는 독서마저도 입시에 반영되는 세상이 와서 책 읽는 즐거움마저도 입시와 연결되는 점과 개인이 읽고 쓴 감상문이 입시에 반영되는 것은 일기검사 하는 것보다 더한 일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입시 앞에서는 학부모들이 약자인 입장 때문에 또 학부모들은 독서블로그를 만드는 등 독서이력제에 동참하고 있다. 독서만으로도 충분히 선행학습이 가능해 2학년과 4학년의 자녀를 두고 있는 임정희씨(44세, 남천동)는 어릴 때부터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있다.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도 있지만 꼭 책을 구입해서 읽어주는데 구입한 책에 꼭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를 적고 책 앞에 읽은 날짜를 그때그때 기입해두어 자주 읽는 책도 언제 읽었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꼭 읽고 감상문쓰기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은 즐겁지만 그 후의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책을 구입할 때에는 많이 사는 것이 아니라 엄선해서 좋은 책들만 구입하고 소설책을 구입할때는 꼭 완역본으로 구입을 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내용이더라도 꼭 직접 다 읽어주고 어려운 용어들은 다 해석을 해 주었다고 한다. 또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닐 때 학원에 딱히 가지 않더라도 수학동화, 과학동화, 국사, 사회관련 책들을 찾아 읽어 저절로 선행학습이 되어어렵게 학원에서 배우지 않더라도 책속에서 즐겁게 개념을 익혀 중학생 수준의 내용도 쉽게 이해하는 편이라 굳이 학원을 보낼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 자녀가 초등학생인 경우에는 스스로 자신의 관심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방면의 책을 읽고 꼭 감상문이 아니더라도 독서퀴즈나 그림일기 등으로 독후활동을 하고 독후활동을 기록 할 때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독서의 동기와 목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다. 때문에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결되는 도서, 교과서 지문에 나오는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좋고, 진로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나타나도록 진로와 연관된 도서를 골라 읽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녀가 관심 갖는 분야를 먼저 파악하여 진로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독서 이력에서는 도서 선정의 이유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한다. 담당교사나 입학사정관으로 하여금 ‘이 학생은 다양한 종류의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웠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텍스트의 핵심을 정확히 분석해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는 고전과 철학, 역사서 등 전문 서적이 유용하며 각 분야별로 주제를 정해 한 권씩 정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활동을 기록해볼까 자신의 독서활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온라인상의 각종 사이트에 독서활동을 기록하는 것과 독서블로그를 만드는 방법들이 있다. 독서교육지원시스템(http://www.reading.go.kr/), 쑥쑥닷컴(http://www.suksuk.co.kr), 신나는북소리(http://www.booksory.net)등의 온라인 독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학습연령별 독서, 독서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 독서토론, 독서이력저장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지원되기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지만 각자의 개성에 맞는 독서블로그를 이용해 독서활동을 정리할 수 도 있다. 엄마가 독서관리를 직접해주는 것이 부담스럼다면 각 회사에서 나오는 독서관련 학습지를 통해 관리할 수도 있다. 독서를 차근차근하다보면 굳이 입시를 목표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입시에 도움이 되는 배경 지식들을 쌓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단기간의 준비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초등학생부터 체계적이고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가기준이 교과성적 외의 것들로 옮겨 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 때부터 많은 체험과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중요하게 부각되는 독서활동 또한 마찬가지다. 독서이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맥락''이다. 학생은 독서이력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왔으며, 특히 관심 분야에 대해선 깊이 있게 읽었다는 경험적 사실을 드러내야 한다. 이때문에 자신의 적성 등을 고려해 관심 분야를 되도록 빨리 결정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찍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하고 연계된 독서활동까지 실천해간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바쁜 엄마를 위한 쉽고 재미난 생활놀이 레시피 “7살 딸내미가 유치원만 갔다 오면 놀아달라고 아우성이에요. 그런데 매일 뭘 해야 할지 난감해요.” 김화란(39세,서초동)씨는 “은근히 매일 아이랑 놀아주는 게 스트레스가 된다”고 털어놓는다. 아이랑 놀아주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놀이로 먹고 산다.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세상 밖으로 나갈 힘을 얻는다. 자신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엄마표 놀이법을 올려 많은 사랑을 받자 내친 김에 책까지 내며 놀이전도사가 된 엄마들이 있다. 놀이에 자신 없는 엄마들은 블로그 꽃님이네(http://blog.naver.com/mollafasa)로 알려진 전은주씨와 깡지의 보물창고((http://blog.naver.com/jykang73)의 강다연씨의 놀이법을 벤치마킹해보자. 인터뷰 / ‘초간단 생활놀이 150’의 저자 전은주씨(꽃님에미) “놀이의 목표는 관계와 소통이죠.” "저는 꽃님(초등학교 2학년)이 6개월 되도록 아기에게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던 엄마였어요.”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전혀 몰랐던 엄마가 그림책 읽어주고 영어로 놀이해주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기에 열심히 놀이 아이템 수집해서 놀이를 해주다 어느 날 놀이 자체의 즐거움에 눈을 뜨게 됐다는 전은주씨. “놀이의 첫 번째 목적이 ‘영어공부’에 있었지만 다행히 영어가 아닌 놀이로 끝이 나 다행”이라며 “공부시키겠다는 목적의식을 버리니 놀이가 100배쯤 더 재미있어지더라”는 체험담을 들려준다. 곧 놀이의 목표는 ‘관계’와 ‘소통’이지 ‘공부’가 아니라는 것, 놀이는 아이가 즐거워야 놀이이고,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란다. 요즘 엄마들 놀이를 빙자해 학습을 시키려다 정작 놀이와 학습뿐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까지 나빠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전은주씨는 "놀이와 연관지어 자꾸 뭘 가르치려고 하는 것, 만들기 등을 할 때 반드시 결과물을 내려고 하는 것, 아이가 잘 놀고 있는데 엄마 생각에 더 그럴 듯하고 더 교육적으로 보이는 놀이를 제안하는 것 등 엄마들이 놀이 자체보다 뭔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며 "그런 것을 내려놓고 놀이에 집중할 때 놀이 자체가 즐거워진다"고 조언한다. 전은주씨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꽃님이가 네 살 때까지 방송작가로 일했다. 2002년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한 ‘꽃님이네’ 블로그는 손쉬운 놀이법이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2007년 블로그에서 사랑받았던 놀이법을 모아 ‘초간편 생활놀이 150’이란 책을 출판했다. 꽃님에미와 함께하는 초간단 생활놀이 1.열 손가락 뽀뽀 How to ①아이의 오른손을 쥐고 엄지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하나하나 손끝에 뽀뽀를 합니다. ②아이의 왼손을 쥐고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하나하나 손끝에 뽀뽀를 합니다. ③ 몇 번하고 나면 그 뒤엔 아이가 알아서 합니다. 아마 자기 오른발을 척 내밀 거예요. 헉 아이의 오른발 발가락에 하나하나 뽀뽀를 합니다. ④다음 순서는 아시겠죠? 마지막은 “사랑해”로 발등에 도장 꽝 찍어 줍니다. 2.발로 가위 바위 보 : 손 놀이의 왕! 열 장난감 안 부럽습니다. How to ①양발을 옆으로 딱 벌리면 보, 콩 뛰면서 발을 한데 모으면 주먹, 한 다리는 앞으로, 한 다리는 뒤로 엇갈려 벌리면 가위입니다. 전통적인 벌칙은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의 목 뒤를 손가락으로 살짝 찌르는 거지요. “어느 손가락이게?” 진 사람은 느낌으로 맞혀야 하는데요. 이 놀이 싫어하는 아이는 아직 못 봤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③혹시 가위 바위 보 얼굴 버전 아세요. 입을 딱 벌리면 보, 입을 옆으로 쫙 벌려 이를 보여주면 가위, 입을 다물고 입술을 내밀면 주먹이지요. 얼마나 웃긴 표정으로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엄마가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표정으로 시범을 보여주세요. 3.숨은 그림, 숨은 글자 찾기 How to ①길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해보셨나요? 노란 옷 입은 사람 먼저 찾기, 초록버스 먼저 찾기, 강아지 먼저 찾기 이런 것도 재미있고요. 숨은 글자를 찾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②나뭇가지에서 시옷, 음식접시의 이응, 의자 모서리에서 기역 등 거리 풍경 속에는 글자들이 숨어 있습니다. 4.마법 보수문! 사칙 연산의 기본은 10의 짝궁 수, 10의 보수 찾기 How to ①어느 날 숫자 괴물이 나타났대. 이 숫자 괴물은 숫자를 던져서 공격을 하는데, 한 대 맞으면 ~우와~ 누구든지 꽥! 죽어버린다는 거야. 이 괴물을 물리치려면 괴물이 던진 숫자의 짝궁 수로 방어를 해야 한다네? 꽃님이가 잘 막아줘야 해. 알았지. ②음산한 괴물 목소리로 공격을 합니다. “음 홧홧홧~ 다 잡아 먹어버리겠다. 에잇, 8을 받아라! 쿠구 쾅쾅!” ③아이가 대답합니다. “에잇, 2로 막겠다.” ④이럴 때는 오버하는 게 놀이의 포인트입니다. “으아아아악! 나의 공격을 막아내다니! 꽃님이 너! 대단한 걸! 하지만 이건 못 당할거다. 자. 6을 받아라 얍.⑤”흥, 내가 그것도 모를까봐. 4!“ 인터뷰 / ‘엄마표 생활놀이 저자’ 강다연씨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찾아라” 직장맘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무렵 퇴근이 늦고 주말 근무도 많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강다연(현재 초등학교 학부모)씨. 그녀는 늘 바쁜 엄마에게 불만이 많았던 아들에게 매일 한번은 웃게 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엄마표 놀이를 시작하게 됐다. 그래서 그녀가 처음 한 일은 문구점이나 화방에서 사온 놀이재료들을 큰 상자에 구비해 놓고 놀이 계획표를 짜서 시간 나는 대로 놀아줬다는 것이다. 그녀는 “놀이를 찾을 때 엄마가 원하는 놀이가 아닌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찾아라”라고 말한다. “아이가 설사 엄마가 유도한 대로 따라 오지 않고 아이가 다른 방향으로 가더라도 그냥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함께 가면서 즐기면 그뿐”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날 아이가 놀이를 주도하게 되고 창의적인 놀이방법을 아이가 쏟아낸다”고 말한다. 놀이의 목적은 ‘재미’에 있기 때문에 아이가 실컷 웃고 즐겼다면 엄마는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녀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강다연씨는 한국 IBM에서 IT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얼마 전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일을 잠시 놓고 있다. 지난 6월 아이와의 유년기 추억을 기록으로 2010-10-21
- 올바른 영작문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은 필수 생활능력이지만 높은 레벨의 영문 글을 쓴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글은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노력과 집중을 요하는 것은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지만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 수업이 선생님에게도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영어교사들은 에세이 채점을 할 때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피드백을 적는다. 빨간 펜으로 좁은 공간에 써놓은 코멘트는 즉흥적이고 읽기도 힘들며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생은 결국 코멘트를 무시하고 에세이 점수만 보게 되어 선생님의 개인 코멘트의 가치는 없어지게 된다. 이런 결과는 학생이 향상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해 학생은 했던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여러 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글쓰기 노트북’이라는 것을 정기적으로 제출하게 한다. 물론 손으로 에세이를 쓰는 것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지만 이것은 단계별 글쓰기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특히 수정과 교정 부분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물론 최종본을 검토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기도 힘든데 이렇게 굳이 손으로 여러 번 교정을 함으로 더욱 복잡해지게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피드백은 글쓰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방법을 손으로보다는 컴퓨터를 이용하면 제대로 수정과 교정이 가능하며 피드백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틀린 부분은 정확히 표시해주고 피드백을 삽입하는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훨씬 정돈되고 명확한 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선생님은 또한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학생들도 계속 틀리는 부분을 리스트로 정리해서 약점을 보강할 수도 있다. 선생님은 구체적인 코멘트를 문단 사이나 수정 부분에 삽입하여 보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도 반복되는 실수를 피함으로써 글쓰기를 향상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쓰는데 필요한 것은 좋은 사고력과 강한 노력,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 선생님이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방법으로 학생들의 글쓰기를 도와준다면 학생들의 실력도 훨씬 향상될 것이다. 데커볼리 (라이팅 전문)www.leadersacademy.com리더스 아카데미문의 (02)562-9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호야, 유학 및 보스턴 추수감사절 특강 설명회 호야, 유학 및 보스턴 추수감사절 특강 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10월 25일 대치, 26일 강남, 27일 분당에서 오전 10시30분에 캠퍼스 별 유학 및 보스턴 추수감사절 특강/국제학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준비 노하우, 학교소개 및 시험정보와 보스턴에서 진행하는 추수감사절 특강 설명, 그리고 유학을 위한 영어 학습에 관심을 두고 있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입시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함은 물론 국내 명문 대학들의 ‘국제대학 및 특별전형/영어 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대한 입시 진학 준비요령 및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 강남 (02)3452-5522 / 대치 (02)3452-16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키즈밥스쿨 영어유치부 신입생 설명회 명품아이사랑방과후 교실에 이어 5세에서 7세 대상 유아영어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밥밥어학원에서 윤영하는 키즈밥스쿨에서 영어유치부 신입생 설명회를 한다.키즈밥 스토리 북은 미시간대학, 메릴랜드 대학 등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검증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므로 진정한 동기부여가 되는 살아있는 영어습득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유치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키즈북은 유치원 독점공급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이다.설명회는 1차 11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2차 설명회는 11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3차 설명회는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이다. 예약자에 한해 참석가능하니, 미리 전화예약은 필수. 문의 031-202-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2011학년도 수시 논술의 해법은? 성균관대학교 논술은 계열 간 전이를 꾀하기보다는 계열 내에서 자료 해석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령 인문계열에서는 수리를 배제하고 인문 및 사회과학적 주제 및 논제 유형을 선택한다. 그리고 주제 영역에서 매년 정치, 경제, 문화, 과학, 인간 등 다각도의 변화를 꾀하는 한편, 그림?표?수치데이터?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의 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2008학년도 논술고사 이후로 정형화된 유형으로 4~5문제를 출제하는 틀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11학년도 성균관대학교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다음의 논제 유형에 부합하는 논술 작성법부터 익혀 두도록 하자.[1] 쟁점 파악을 통해 제시문을 분류하고 각 입장의 논지를 요약하는 유형[2] 대립되는 두 입장 중 한 입장(또는 보기의 입장)에서 시각적 자료(또는 제시문)를 활용하여 논증(또는 비판)하는 유형 [3] 주어진 시각적 자료를 앞 문제의 상반된 두 입장이나 그 중 하나와 연결 지어 비교, 평가, 설명하는 유형(혹은 주어진 시각적 자료가 앞 문제의 상반된 입장들과 어떠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유형)[4~5] 시각적 자료의 결과를 해석하고 그 결과와 유사한 실제 사례를 들어 유사성을 밝히는 유형 / 제시문이나 제시어와 연관 지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황을 설명하는 유형.아울러 그간 성균관대학교 논술에서 자주 출제돼 온 분야의 주요 사조들을 기준으로 그간 학습해온 사회 탐구 교과의 기본 지식을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겠다. 마지막으로 실전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에 대해서도 숙지해두자. 성균관대학교는 논술 고사에서 전통적으로 밑줄 형식의 작성 용지를 제공하여 작성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항별로 배점도 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 혼동을 겪기 쉽다. 일단 ‘별도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 각 문항당 배점은 동일하다’라는 일반 원칙부터 염두에 두고, 성대에서 제공하는 B4 규격 용지의 양면을 모두 작성했을 때에는 통상 1,500자 내외 분량이 된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도록 하자. 또한 총 120~150분의 제한 시간 기준으로 4~5문제 도합 2,000~2,500자 수준의 논술을 작성하되, 각 문항별로 ‘분량’이 아닌 ‘시간’을 안배한다는 관점에서 논술을 작성해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을 명심해두자. 문의 논술의 정답 (02)562-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10월 둘째주 - 도서관 소식 10월 놀토 가족영화 감상회 양천도서관에서는 매월 놀토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10월 9일(토) ‘썸머워즈’를, 23일(토)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각각 상영한다. 상영시간 오전 11시, 장소 5층 제4배움방(시청각실)문의: 2643-3806김연순화백 유화 작품전 양천도서관에서는 김연순화백 유화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10월 4일(월)~15일(금) 2층 전시실에 순천만전(친환경 생태계-생명) 2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2643-3806‘소월, 바흐를 만나다’ 양천도서관에서는 한국 현대 명시(名詩)와 서양 클래식 음악의 만남 ‘소월, 바흐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김소월, 윤동주, 김영랑, 박인환 등의 명시와 바흐, 헨델, 베토벤 등의 서양 클래식 명곡이 만나 성악과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 The Corsssover 실내악단의 연주로, 10월 16일(토) 오후 2시~3시, 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 문의: 2643-3806박채란 작가와의 만남 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2010 한 책 읽기-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까매서 안 더워?’의 저자 박채란작가와의 대화, 책을 만들었던 과정 및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 10월 16일(토) 오후 5시, 은행나무실. 선착순 25명 방문 및 전화접수.문의: 2696-668910월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 - 10월의 책’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백경숙씨가 진행. 10월 6일 ‘빨간 매미’, ‘바람이 멈출 때’, 10월 13일 ‘태어날 아기는 어떤 색깔일까’, ‘ 누구 있어?’, 10월 20일 ‘황금똥을 눌테야’, ‘네모의 북’, 10월 27일 ‘왕짜증 나는 날’,‘바다에 간 코르크’가 각각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작 10분 전부터 세미나실 선착순 입장. 문의: 2691-1630 ‘영어동화 읽어주기’ 및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 고척도서관에서는 ‘영어동화 읽어주기’ 및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 11시 ‘영어동화 읽어주기’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재미있는 책읽어주기’를 어린이자료실 내 아기랑 책이랑에서 각각 진행.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 참여 가능. 문의: 2615-05274기(10월~12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4기(10월~12월)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10월 11일(월)~12월 30일(목) 총 12주간 진행되며, 요가, 생활영어, POP글씨, 레고닥터, 주산 수리셈, 유아놀이영어 등 성인, 유아 및 초등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0월 10일(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문의: 2629-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탐방 -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염창센터 상위 1%를 만드는 비밀은 바로 공부 습관! 부모가 쫓아다니며 ‘공부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뇌는 현실 속에서 부모나 학원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자기주도학습’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자기주도학습’의 성과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자녀에게 ‘자기주도학습법’을 길러주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방법. 무턱대고 열심히 한다고 공부습관이 잡히거나 능률이 오르는 것만은 아니다. 학습계획부터 시험 후 피드백까지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학습관리를 하는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염창센터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습(習)의 중요성 요즘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비롯해 보습학원과 과외까지 배우는 시간이 참 많다. 학부모들이 보기엔 ''우리 아이가 정말 열심히 공부 하는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잘못된 판단이다. 학습의 사전적 정의는 배우고(學) 익히는(習) 것이다. 하지만 배우는 ‘학(學)’의 과정에만 몰두하다보니 그 배운 걸 스스로 익히는 ‘습(習)’의 중요성에 대해선 간과하고 있었던 것. 실제 중하위권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좋은 상위권 학생일수록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진짜 ''나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염창센터 양이화 센터장은 “아무리 많은 내용을 배우고 있다 해도 스스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지 못한다면 실력향상을 꿈꾸기 어렵다”며 “이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즉 ''셀공(Self study) 시간''은 학습의 성패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목표가 있으면 공부 자세 달라져 학생들이 학습을 할 때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왜 공부를 할까’이다. 즉,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는 얘기.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니 공부할 동기가 없고 동기가 없으니 공부가 내 것이 되지 않고 항상 성적과 시간의 둘레만 겉돌게 된다. 양 센터장은 “목표가 뚜렷하다는 가정 하에 그래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여기서 공부습관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것만 잡아주면 누구나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는 바로 이 공부습관을 형성해준다.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까? 공부습관은 크게 ‘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L. A. U. A(듣기, 질문하기, 이해하기, 답하기)습관’, 지속적인 ‘지식관리습관’으로 구성돼있다. 이것이 체화되면 누구든지 공부의 선순환 속에서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 공부 트레이너가 되어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주인공의 프로그램은 1년을 공부습관 완성시기로 보고 4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분기별로 각각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를 달리했다. 1분기인 1~3개월 동안은 자기성찰 능력을 키워주는 ‘피드백 습관’ 형성 기간으로 공부해야 하는 근본적인 목표와 목적의식을 길러주게 된다. 꿈 목록을 작성, 학기 목표와 계획표 작성,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 등을 돌아보면서 학습 동기 부여를 해주는 방법이다. 2분기에는 배운 내용을 효율적으로 장기 기억으로 옮기기 위한 ‘예습과 복습 습관’을 형성하는 기간이다. 성적 우수자들의 가장 큰 무기가 철저한 예습과 복습인 만큼 성적 향상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3분기에는 ‘학교수업 성공습관’을 기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공부의 희열감을 높여주면서 매일 학교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L. A. U. A(듣기, 질문하기, 이해하기, 답하기)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한다. 마지막 4분기는 ‘지식축적 관리습관’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이 단계를 거치면서 자신의 머릿속에 한번 들어왔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 관리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이곳의 공부습관에 관한 노하우와 그 효과는 KBS 다큐멘터리에 소개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초등 4학년부터 고2 학생이 대상이며 학기 시스템제로 일주일에 1회(100분), 6명의 소수로 운영된다. 고봉익 교수의 스페셜특강 마련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염창센터에서는 오는 10월11일 오전 11시에 밀알교회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KBS에서 특집 방송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4가지 핵심 습관을 스페셜 특강으로 풀어준다. 이번 특강의 강의를 맡은 고봉익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바꿔준 교육 전문가이자 (주)TMD 교육그룹 대표이며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도 컨설팅을 맡고 있다. 양 센터장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면 편안히 들을 수 있다”며 “전화예약 신청자에 한해 장기로드맵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덧붙인다.도움말: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염창센터 양이화 센터장문의: 3662-7109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