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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시장의 전문성과 고급 에세이 컨설팅으로 각광 해외 유학을 계획할 때 영어 실력 쌓기부터 학교 선택까지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아무리 유학에 관한 정보가 많고 또 알선 업체가 많아도 유학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하는 학생의 비율은 높지 않다. UNI 어학연구원은 유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학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가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MBA 과정을 거쳐 미국 기업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귀국 후 유학과 에세이 전문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UNI 어학연구원 윤형중 소장. 미국 명문사립고와 대학은 물론이고 국내 명문 대학을 비롯해 특목고, 국제 중학교 등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킨 그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유학 성공률이 높은 이유윤형중 소장은 2001년부터 어학원과 어학연구소 그리고 유학원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자체 개발한 교수법으로 학생의 영어 실력을 속성으로 향상시키며 각종 시험(토플 SAT GRE GAT 등)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UNI 어학연구원의 1:1 클리닉에서는 학생을 평가한 후에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고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의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이런 성과는 10년간 학생들이 합격한 각종 시험결과와 학교의 수준이나 명성으로 증명된다. UNI 어학연구원의 유학 성공률이 높은 이유를 살펴보면 UNI가 유학시장과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윤형중 원장의 고급 에세이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식 에세이는 실패하기 쉬워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접적인 표현보다 완곡한 표현으로 글을 쓰는 반면 미국인은 명확하며 간결하고 합리적인 의사표현을 한다. 국내에서 토플이나 SAT에서 고득점을 한 학생조차도 에세이를 쓸 때 무척 자신 없어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에세이를 쓰면 한국적 생각을 영작하는 것에 불과해 미국인이 읽었을 때는 내용 파악이 어렵고 수준이 낮은 글에 불과하다”고 윤 소장은 우려한다. 또한 “대학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는 전공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에세이를 지도하는 사람의 경력이나 수준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경쟁자들은 학점이나 시험성적으로는 차이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는 에세이 내용을 통해 그 학생의 열성과 성과, 적합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는데 이 모든 사항을 가장 잘 반영한 에세이가 바로 입학의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MBA 에세이는 최상급의 수준과 질을 요구한다. 유학 시장과 업무의 전문성 확인해야 실제로 유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유학원 사이에 마찰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유학원에서 제대로 입학 컨설팅을 하지 못할 때와 부당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에 불만족을 많이 토로한다. 국내 유학원에 대한 평가는 학생의 진학 사항과 만족도가 기준이 될 수 있다. 윤 소장은 “유학원 업무는 학생의 능력과 진로를 고려해 학교를 선정하고 합격을 돕는 입시 컨설팅에서 전문성을 지닌다”면서 “현지 교육시스템이나 정서를 잘 이해하는 유학 전문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유학원에 따라서 현지 학교와 제휴를 맺어 학생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유학원에서 알선하는 학교에 입학했을 때 학생의 만족도가 떨어지기 쉬우며 사실상 대학 진학에도 지장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어학원과 유학원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흔치 않다. 그만큼 어학원과 유학원 업무가 각각 전문적인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UNI는 10년이 넘게 두 업체가 공조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어학원에서는 어학준비에 필요한 어학 실력을 속성으로 향상시켜 각종 시험에 만족할만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하고 또 에세이 컨설팅이 가능해 입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역할을 한다. 또, 유학원 업무 중 학생의 실력을 고려해 진학이 가능한 학교를 찾고 지원하는 입시 컨설팅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교육받았고 직장에 근무한 경력도 있으며 또 귀국해서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학원가에서도 에세이 지도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윤 소장의 경력은 입시 컨설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UNI 어학연구원 02-545-0135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유학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하니에듀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식만큼은 보다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를 꿈꾼다. 그래서 요즘 부모들은 적당한 시기와 계기가 되면 유학을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자식 유학 보내기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사건 사고가 많은 험한 세상에 자식을 내보내기도 겁나고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더더욱 망설여진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미 국무성 주관)은 이런 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며 마음먹기에 따라 문화와 영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에 오래 전부터 조기 유학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기 유학이나 미국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겐 1년간 미국 공립학교를 다니며 유학의 실상을 경험해 볼 수 있고 보다 넓은 대학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계기도 돼서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겐 더없이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000여명의 학생을 배출한 하니에듀(구 한겨레 교육과미래) 현영숙 대표는 “공립학교(또는 사립)와 홈스테이를 접목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에 완전히 몰입해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한국과 전혀 다른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과 관심에 따라 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결정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점 등 자녀의 진로 선택 및 자립심을 키우기에 더없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현 대표는 “단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유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자녀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줘야 한다”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입시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청소년기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교환학생으로 간 미국에서 꿈 찾은 박준범군 현재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전공 비즈니스) 1학년에 재학중인 박준범 학생은 고교 1학년때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대학진학에 성공한 케이스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아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학에 간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물었더니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안민정씨(50, 박준범군 어머니)는“아들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남들이 가니깐 따라서 대학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십대의 1년을 좀 방황할지라도 재수한다 생각하고 한번 가서 그들과 살면서 그들이 왜 늘 우리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지, 전 세계인은 왜 영어를 향해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는 것인지 경험해 보라고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박준범 학생은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 앞으로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회계 분야의 가장 큰 법무 법인에서 일하고 싶다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군의 부모는 뜻밖의 제안에 놀랐다. 애초에 1년만 계획하고 보낸 것이었는데 자신의 진로까지 정확하게 결정하고 의견을 묻는데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짧은 기간 동안 아들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아들이 교환학생으로 간 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교내에서 주는 수학 부문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부모는 박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나름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미국 내 10여 군데 대학에 입학 원서를 낸 결과 6군데에서 좋은 조건으로 입학허가를 받았다. 박군은 현재 해마다 미국대학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톱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미네소타주립대학교를 장학금을 받으며 다니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도 유익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현 대표는 “세계 각국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성이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관할하는 만큼 다녀온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10여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도 전했다. 미국 공립교환학생은 만 15세~18.5세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에 한해서 미국에서 나라별로 적정 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대상 인원이 한정돼 있고,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미’ 이상, 영어는 ‘우’ 이상 되야 하며 SLEP(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시험에서 67점 만점 중 48점 이상 취득해야 최종 선발된다. 요즘 고입과 대입에서 입학 사정관 전형이 확대 도입되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는 말하는 현영숙 대표는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는 입학사정관제는 성적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통한 현지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여는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요즘 정보에 빠른 엄마들은 이런 점을 미리 파악하고 교환학생 참여를 일찍부터 준비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한다. 하니에듀 080-577-6966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수준 맞는 영어 도서 선택으로 영어실력 키운다 대치동에 거주하는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이 모씨는 10월부터 주 3회 유명 영어 학원에 다니던 아이의 학원을 끊고 집 근처 영어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 나오는 학원의 숙제도 버겁지만 공부하는 양에 비해 실력이 그다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은데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어야 할 것 같아 과감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최근 독서 이력제와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의 정부 발표가 초등 영어 교육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모씨 처럼 영어 학원을 그만 두고 영어 도서관으로 발길을 옯긴다던가 아예 영어 도서를 활용하여 ‘엄마표 영어 학습’에 도전해 보겠다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어 전문가들은 영어의 4대 영역(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읽기’를 꼽고 있는데, 읽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책읽기를 권장한다. 일단 읽기가 되면 다른 영역은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잡힌다는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심지어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할지라도 별도로 영어 독서를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영어 도서 레벨에 따라 선정하도록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이나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자신의 영어 레벨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영어 유치원 연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졸업 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1까지의 레벨을 받는 것이 보통이다. 이 수치는 미국 교과서를 기준으로 분류되는데 보통 읽기 레벨로 1.5는 미국 교과서 1학년 2학기 수준이고 3.1은 3학년 1학기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만약 아이가 일반 유치원을 졸업했거나 영어 유치원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6개월 정도가 지났다면 영어 전문 학원이나 영어 도서관에서 다시 레벨 테스트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6개월 사이에 아이의 영어 수준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의 영어 레벨이 결정 되었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를 선택 할 수 있게 된다. 그림책, 리더스북, 챕터북 등으로 분류보통 영어 도서는 그림책, 리더스북, 챕터북 등으로 구분된다. 그림책은 처음 영어책을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창작 동화에서부터 칼데콧, 뉴베리 수상작과 같이 읽기 레벨 3.0~4.0에 이르는 ‘수준 있는 도서’까지 그 범위가 매우 폭 넓다. 간혹 학부모들 사이에서 ‘그림책은 수준이 낮은 책’이라 저평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영어 고수맘들의 생각은 다르다. 예쁜 그림과 삽화가 있는 좋은 그림책은 아이의 정서를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읽기 레벨 3.0~4.0대의 그림책들은 어휘 수준 또한 높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연령에 상관없이 그림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리더스북은 비교적 쉬운 이야기를 단계별로 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파닉스, 어휘, 문법과 같이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출판된 도서들이다. 보통은 난이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뉘는데 창작 외에 과학, 역사, 모험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분량은 10~40page 정도이다. 리더스북은 읽기 레벨 1.4~1.5에 해당되는 아이들에게 적당하며 ''어스본 영 리더스‘를 읽는 리더스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Mr. Putter&Tabby’ 나 ‘Henry and Mudge''등의 간단한 챕터북을 병행할 수 있다. 챕터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간단한 영어 소설책으로 ‘읽기의 꽃’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그 자료가 방대하다. 보통 시리즈물로 구성되는 챕터북은 장르에 따라 모험, 성장, 추리 소설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단계를 거치면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가 어느 분야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챕터북으로 가장 유명한 ‘매직 트리하우스’는 1권부터 28권까지는 읽기 레벨이 2.0~2.8, 29권 이후는 2.8~3.8정도라고 볼 수 있다. 챕터북은 읽기 레벨에 따라 2.0에서 5.0까지 나뉘며 ‘해리포터’ 시리즈와 ‘나니아 연대기’가 5.0 정도에 해당된다. 읽기레벨이 2.0인 경우에는 50~60 page로 분량이 다소 적지만 읽기 레벨 4.0이상의 경우에는 160~180page에 이를 정도로 길이도 늘어날 뿐 아니라 문장의 호흡도 길어진다. 이때에는 오디오나 CD를 활용하면 읽기와 동시에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페이지 당 8개 이상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레벨 낮춰야 챕터북으로 영어 독서를 지도하다보면 언제쯤 다음 레벨의 책을 보여주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이에 따라 편차가 있긴 하지만 대략 같은 레벨에서 100권 정도의 책을 읽은 후라면 다음 단계의 책으로 도전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단계를 높일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로 시작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이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가 몇 개인지로 확인 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한 페이지에 8개 이상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그 책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본다. 반대로 모르는 단어가 5개 정도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고 조언한다. 아이의 영어 수준과 사고 능력 참고해야영어 도서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흥미도이다. 최근 영어 유치원 졸업생이 증가하면서 아이의 영어 수준은 높지만 사고와 인지 수준이 따라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읽기 레벨만 높이려는 부모들이 많다. 당연히 아이의 흥미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언어세상 교육연구원 최정미 연구원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은 올바른 독서라고 볼 수 없다. 아이의 읽기가 끝나고 난후 읽은 것에 대해 글로 표현 한다던가 읽은 책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본다는 등 관련된 사고 활동들을 병행하여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독후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연령에 비해 어려운 수준의 책을 읽고 난 후 이런 연계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다면 그 레벨의 책을 읽어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눈으로만 책을 읽는 경우가 되므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로알드 달매직트리하우스아서시리즈해리포터<b 2010-10-07
- 미국교과전문가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과정전문 ITL School 교육본부 수원,화성 병점에 오픈!!! ITL School은 170년 전통의 HoughtonMifflin(Invitations to Literacy)社와 제휴, 미국 일선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교육 Know-How를 바탕으로,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통교과서를 가지고 흥미롭고, 체계적이며 뛰어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된 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숙련된 교사양성을 위한 미국초등교과 연수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적용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미국교과서 전반에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아이들에게 흥미롭고,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Presentation 위주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어학원및 홈스쿨, 초등학교 방과후 전담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미국교과연수과정 개강일은 10월28일, 목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영어독서지도사과정 개강일은 10월26일, 화요일 종일반(10:30~2:30)이다. 두 과정 모두 2달과정으로 2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232-0579 ITL School 수원,화성지역본부 www.itl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입학사정관의 의도를 읽고 나를 알면 실패는 없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첫 시행, 드디어 2011년 특목고의 뚜껑이 열렸다. 10월 19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이제 자기주도학습계획서에 꼼꼼하게 정리할 일만 남았다. 하지만, 단지 그뿐인가. 최종합격자는 마지막 테스트인 면접 이후에 가려지는 바, 자기주도학습전형 시행과 함께 달라진 면접에도 대비해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자기주도학습계획서부터 면접까지, 영통페르마의 포트폴리오 코치를 눈여겨보자. 포트폴리오 코치1.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작성의 기술_ 진실성, 구체성, 일관성! 진실성이 담겨있어도 자신의 로드맵과 연결된 설명이 부족하다면 설득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내가 입학사정관이라면 중국어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가 단순히 중국어가 좋아서, 중국어교사가 되고 싶어서라는 글과 구체적인 배경과 실례를 들어 서술한 글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단연 후자가 아닐까. “잘 쓴 글을 뽑겠다는 게 아니에요. 자기주도학습계획서의 키포인트인 진실성, 구체성, 일관성이 얼마나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가를 보는 것이죠.” 결국 논술의 집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영통페르마 박종섭 원장은 “‘왜’라는 의문 속에 답이 들어있다. 자기주도학습, 독서, 봉사·체험에 대해 기술하라는 문구에서도 충분히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기술 방향을 잡았다면 자꾸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아직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제출까지는 3주 정도의 시간이 있으므로 가족과의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진로목표 설정동기와 연계해볼 수 있다. 포트폴리오 코치2. 정형화된 면접의 상식을 버려라_ 면접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 채우기 면접은 교과 외적인 질문이 일체 금지되고, 자기주도학습계획서를 토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 대다수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면접의 외형적인 부분에만 신경 쓰기 쉽다. 하지만 이런 편견부터 버려야 한다. 박종섭 원장은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계획서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으로 물론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만일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같은 점수인 아이와 비교했을 때 불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라도 막상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는 떨게 마련.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을 경험한다. “생각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냥 하면 되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겨우 억지로 끼워 맞췄어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최호욱(영덕중3)군은 페르마의 모의면접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같이 모의면접을 본 친구 중에는 아무 대답도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 그냥 울기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 면접 당일의 날씨도 변수. 한파가 자주 몰아치는 11월, 6시간이 넘는 대기시간 동안 추위, 무기력함과 싸우다 보니 계획서 내용과는 다른 전혀 엉뚱한 답변을 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계획서를 복사해서 가지고 있다가 면접 대기시간 동안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트폴리오 코치3. 입학사정관의 의중 파악, 면접환경에 익숙하게 만들어라 면접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입학사정관의 의중을 파악하는 연습도 보태져야 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을 묻는 질문이라도 입학사정관에 따라선 ‘중학교 때 공부 어땠어?’와 같은 전혀 다른 뉘앙스의 질문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통페르마의 모의면접은 이런 부분까지 감안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모의면접에 들어가기 전 기출문제의 사례를 보여주고, 내가 입학사정관이라면 어떻게 질문할지에 대해 적어본다. “상대방의 마음읽기는 물론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고쳐나감으로써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작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여름방학과 추석, 두 차례의 모의면접에 참여했던 김의연(태장중3)양은 “두번째 면접 때는 선생님 한분에 친구들 3명과 함께 했는데 다른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와 비교도 하게 되고, 여러 면에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렇게 한 두 번의 경험이 쌓이다 보니 담대함도 생겼다. 개인별 면접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도 있다. 10월 11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될 영통페르마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하는 모의면접’은 일주일간의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작성 트레이닝부터 시작한다. 대중 앞에서의 1분 스피치에 이어 27일 이후부터는 주2회 개인 면접에, 분야별 평가 항목 예시에 따라 선생님이 채점표를 작성하게 된다. 저마다 다른 자기주도학습계획서의 내용에 따라 질문이 만들어지고, 예상되는 돌발질문도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면접 훈련이 될 것이다. 문의 영통페르마 031-204-5359, 031-202-496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젊은 그들,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젊음의 상징이 용기와 패기라고 할 때, 화성고는 젊은 학교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겠다. 화성고는 비평준화지역의 명문사립고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특목고를 선택할 때, 화성고는 높은 경쟁률로 학부모,학생 사이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교다. 소리소문없이 놀라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의외로 아주 기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교육은 지속적인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다-튜터제 실시 화성고의 교육 맥락은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에서 시작된다. 학생에게 가장 알맞은 교육 및 심화학습을 위해 채택한 방식이 ‘튜터제’-수준별로 반을 형성해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심화학습이다. 방과 후 오후 다섯시가 되면, 학생들은 교실과 별도로 마련된 튜터실로 이동해 과목별 튜터학습을 하게 된다. 튜터 과목은 학생 스스로가 수강을 신청하는 자율수강형식이다. 강사진은 화성고 선생님들이 주축을 이루며 외부 강사도 선별해 뽑고 있다. 튜터제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과목별 5만원 내외의 수강료로 최고의 심화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 과도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선생님들과 연계해 튜터 학습을 실시케 함으로써, 학생 성향과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성고 교사진의 평균 연령은 35세. 학생들과의 세대간 격차가 거의 없는 동시에, 최고의 학력과 연구실적을 자랑한다. 화성고 서병관 교장은 “우리 학교는 대학 진학 이후까지 생각한다. 대학에서도 세계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과 저력을 갖춘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수능모의평가에서 99.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손은철 군(3학년)의 학부모 이금희씨도 “튜터제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화성고를 선택하는 학부모 중 튜터제를 미리 알고 오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글로벌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것이다-NEST 활성화 세계공용어인 영어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고교 진학 후에는 문법과 독해 위주의 입시영어에 치중하기 마련이다. 화성고는 이같은 영어교육의 한계를 깨고 NEST(Network of English Speaking & Teaching)라는 영어클럽을 실시하고 있다. 두 명의 원어민 교사를 전격 배치하고, 원어민 교사 한 명당 리더 선생님 25명이 포진되어 있다. 리더 교사 한 명당 4~6명의 학생들을 이끌고 매주 1회 오전 8시부터 50분간 영어토론과 연극대회, 영어게임 및 회화를 실시하는 입체적 영어클래스다. 김신표 국제교육부장은 “깊이있는 외국어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영어권 문화를 체득하도록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로 실시하는 영어 논·구술에서 최고의 득점을 획득하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NEST에 소속된 학생들은 놀토에 화성시 남부종합복지관 및 희망아동센터에서 영어학습 봉사를 실시해, 사회적 공익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시간을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기숙사 운영 화성고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관리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기숙사를 갖추고 있어, 튜터실과 NEST활동을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기숙사의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 취침시간은 오후 12시다. 학교 및 학원 통학 시간을 대폭 줄이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으며, 기숙사 내에 소강의실과 전용학습실까지 갖추었다.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고교로 확정되어, 교과부 및 화성시 지원으로 기숙사 시설 개선, 증축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증축되는 기숙사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써클룸, 부모님 맞이방 등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시설도 집중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기숙사에는 1실당 3~4인이 입실하고 있는 상태. 한 방에 1~3학년이 고루 배치된다. 양응모 기숙사 부장은 “학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생들의 안전 및 시간관리를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250명 내외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여학생60명, 남학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야간 자율학습도 자율적으로 신청받는 학교. 학생 스스로의 내부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때라야 최고의 효과가 발휘됨을 믿는 학교-화성고에는 공교육 정상화라는 낡은 어젠더가 없다. 대신, 교사와 학생간의 튼튼한 신뢰와 저력이 있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가는 학생들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학교의 힘. 화성고의 진취적 행보는 계속된다.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미니인터뷰>“화성고,선택한 이유가 있죠!” 유지민(1학년),김한수(1학년)학생은 기숙사와 튜터제가 마음에 들어 화성고에 진학했다. 유지민 학생은 기숙사 언니들에게 진로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 좋다는 점, 김한수 학생은 튜터실이 있어 학원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을 자랑했다. 유지민 학생은 산업디자이너가 목표이고, 김한수 학생은 변리사를 생각하고 있다. 두 학생 모두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상위권-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빨리 찾은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강원대, 횡성군에서 대규모 봉사 활동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지난 10월 1일 횡성군 공근면 일대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실시하였다.공근면사무소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의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스포츠마사지봉사대의 무료 스포츠마사지와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초원1리 마을창고와 학담2리 마을회관에서는 미술학과 학생들의 벽화 그리기가 진행되었으며,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에서는 오산리 일대를 순회하며 한우를 비롯한 가축 진료 및 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수리봉사대가 나홀로 노인분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강원대학교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회씩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중봉사를 실시해왔다. 대학의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 별 봉사 동아리들의 사전답사를 통해 해당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집중봉사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우리 아이 영어 공부, 길을 찾아드립니다 차세대 랩스쿨 중 적극적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삼성영어 T-Box는 주목할 만하다. 수업 내용이 담긴 칩을 어학기에 꽂고 터치펜을 교재 내 문자나 그림에 갖다 대면 발음이 나오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이프나 CD에 비해 필요한 발음을 찾는 시간 역시 크게 줄었다. 기존 테이프나 CD의 경우 1회 조작 시간은 약 5초다. 수업 시간 50분 동안 50회 조작을 한다고 가정할 때 4분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삼성영어 T-Box 방식은 1회 조작 시간이 0.5초에 불과해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펜을 직접 교재 내 문자나 그림에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교재에 집중하는 시간 차이는 더욱 크다. ● IT기술 접목한 2세대 랩스쿨 ‘게임 같은 영어 수업’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삼성영어 일선 강사들은 “어학기 자체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고 입을 모았다. 기계부터 기존 어학기와 달라 호기심을 자극하며, 칩을 꽂고 펜으로 조작하는 과정이 마치 게임을 즐기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T-Box를 이용한 수업 중에는 ‘미로 찾기’와 같이 게임 같은 재미를 주는 수업도 포함되어 있다.자체 개발한 이 기술은 어학기와 책이 동시에 설계되었다는 점에서도 다른 어학기들과 차별화된다. T-Box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IT기술을 활용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기존 시험식 평가를 과감히 탈피해 ‘Evaluation Test’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평가 대상 학생이 터치 스크린으로 수업을 받은 동안 인공지능 기술로 학생의 수준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문제 수준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 단순 단어 암기로는 실력 향상 기대 어려워영어가 외국어인 만큼 단어 암기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외우느냐’에 관심이 모아졌다.최근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크(Chunk) 학습법이 있다. 청크는 ‘의미 있는 말 뭉치’란 뜻으로 언어의 의미적인 기본 단위를 말한다. 청크 학습법은 그 실용성이 인정돼 학생들 뿐 아니라 바로 실전영어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이 청크 학습법을 더욱 발전시켜 사용하고 있는 삼성영어측은 이 방법으로 영어 문장 응용 능력을 바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작부, 핵심부, 수식부 등 각 부분 중요 청크를 익힐 경우 500개 청크로 300만 개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이 방법으로 교육한 결과 알파벳부터 시작해 3년이면 중학교 수준의 문장 구성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효과적인 파닉스의 활용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파닉스는 소리와 철자의 상관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읽기와 쓰기에 도움이 된다. 삼성영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파닉스를 익힌 학생들이 파닉스를 소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개월에 불과하다. 문의 : 가맹 문의 1577-3405 횡성직영점 342-9549 / 명륜교실 765-8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영어 내신 완벽하게 대비하려면?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특목고는 물론, 대학 입시에서도 내신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고입의 경우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초 중 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내신 영어를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해운대 좌동에 문을 연 EST 영어학원은 탄탄한 문법·독해 중심의 수업으로 내신관리는 물론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ST 자체 교재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EST(ENGLISH STREET) 영어학원의 특징은 각 레벨에 맞게 학원에서 직접 만든 교재로 기초부터 한 단계씩 다져나가는 수업 형태이다. 학교 교과 내용이 포함된 EST 자체 교재는 문법과 독해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내신은 물론 TOFLE 시험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EST 성현석 원장은 “우선 문법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이 읽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연습하다 보면 독해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고 말한다.EST의 수업은 매일반과 주3일반, 주말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4~6학년이 대상인 예비중 완벽대비반, 특목중 대비반, 중등부 심화반, 수능대비반 등이 있으며 특히, 기초문법 특강반은 매달 반복되어 진행되는 기초 영문법 특강수업으로 학생 개인이 잘 모르는 부분이나 약한 부분을 반복해서 다질 수 있는 과정이다.한 반의 정원은 8~10명. 개인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도 그룹지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인원 배치다.성 원장은 “소수의 인원으로 반을 구성, 학생 개개인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하면 중·하위권 학생들도 쉽게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철저한 레벨링 시스템으로 레벨 눈으로 확인 EST의 또 다른 특징은 철저한 레벨링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레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달 치러지는 레벨 테스트 결과는 그래프로 나타나는 성적 분석표를 통해 학생 개인별 성적을 눈으로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어휘, 문법, 읽기, 듣기 등 각 파트별로 취약한 부분이나 향상된 부분을 확인해 그에 맞는 반복학습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EST를 선택한 부모들은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계속되는 반복학습과 철저한 확인학습에 만족의 목소리를 낸다. 수업 전·후 개별적인 질문을 통해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과제 및 단원별 테스트로 충분하게 반복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평소에 이런 식으로 문법을 비롯해 영역별로 탄탄하게 실력을 다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내신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가을학기, EST에서는 초5~6학년을 대상으로 예비 중등반을 모집 중이다. 다양한 형태의 독해 문제를 연습하고 나아가 수능 문제 형식에도 접근해 보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과는 물론 영어에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미니인터뷰-EST 성현석 원장“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야” 많은 학생들이 문법과 독해를 어렵게 생각해 조금만 긴 문장을 접해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법과 독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 이러한 경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한 단계씩 반복 학습해 나가면 문법이 쉬워지면서 독해는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공신! 내 아이도 될 수 있다?” 직업의 특성상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다.이것은 비단 부모님들만의 질문이 아니다. 일등도 꼴찌도 똑같은 질문을 한다.시험을 칠 때 마다 적게는 2권 많게는 6권 정도의 문제집을 풀고 시험을 치지만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못하단다.과연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많은 학생들을 만나서 학습의 방법이나, 효율적인 학습법과 시간관리법, 또한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따른 적절한 학습방법을 알려 주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하는 코치다. 그러나 늘 느끼는 안타까운 문제는 독해력 부족에서 오는 학습의 장벽을 학생도 부모님들도 절감 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다.수학만해도 그렇다. 공식이나 연산이 문제가 되면 외우거나 꾸준히 연습을 하면 문제 해결이 되지만, 제시된 조건이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발생 되는 문제는 그야말로 해결책이 없는 것이다. 실예로 거리를 구하는 문제에서 속력이 시속 34km라는 조건을 주었는데도 숫자에만 집착하여 속력이 아니라 무게라고 착각하여 식조차 세울 수 없는 학생도 보았다.(설마(?)가 아니다.)공식을 못외운 것이 아니라 문제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손도 못대는 것이다. 다른 과목들도 별다르지 않다, 지문과 제시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럼, 학교에서 학원에서 평균 10시간 이상을 학습을 위해 책상에 앉아서 문제집을 풀어내고 있지만 왜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일까? 학습의 가장 좋은 도구는 교과서임을 이론적으론 다 알지만, 많은 학생들은 교과서의 학습목표를 이해하고, 학습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요약해서 간추려 내는 훈련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것이다. 영어,수학은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간투자를 많이 하지만, 정작 독해력 향상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다보면 학습의 주춧돌은 소리없이 무너진다. 독해력이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꾸준히 독서를 통해 향상되어야 하는 능력이다.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글을 읽는 방법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이해력 , 사고력 , 비판력 , 변별력, 창의력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이 되는 것이다.학습효과의 극대화는 폭넓고 지속적인 독서를 통한 체계적인 독해력 향상 이라고 답변을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자녀의 "영어,수학의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는 부모님들을 꽤 자주 만나게 되는데 안타까운 맘 이루 말할 수 없다.중,고등부 자녀가 없는 부모님들은 내 말의 중차대함을 피부로 못느끼니, 어떻게 도와 드릴 방법이 없어 내 속만 탄다.아마 전교 석차가 백이나 이백으로 시작되는 중,고등학생들의 초등 시절 평균이 95점 플러스 마이너스 였다는 것을 모르시기 때문일 것이다.일선 학교의 선생님들이 아쉬워하는 부분 역시, 개념 원리를 이해 하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적 암기와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도 정작 성적이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아쉽고 안타까워 방법을 알려 주시지만, 하나하나 세심히 알려 주실 수 없는 공교육의 시스템에 한계를 느끼신단다, 그러나, 원망만 하다가는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인가? 를 생각해야 한다. 부모님들의 현명함으로 내 자녀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녀의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야한다.또한, 공부와 놀이의 적절한 시간 배분도 매우 중요하다. 놀때도 화끈하게 놀게 해 주고, 공부할 때는 확실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상호보완 시스템을 만드는 전략도 반드시 필요하다.신나게 놀아야할 초등학생들도 공부를 하느라 놀 시간이 없고, 혹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아 시간이 있는 친구들도 함깨 놀 친구가 없어서, 사이버 세상 속 놀이로 놀러를 가는데, 이 사이버 세상 속의 게임은 막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휴유증이 장난이 아니다.이 게임속에 빠지면 영혼도 피폐해지고 공격적, 폭력적 부정적 의식이 강해 지는데 이런 친구들과의 멘토링 시간은 참으로 힘들고 내 맘을 아프게 한다, 영혼이 사위어 가는 그들은 靑소년이 아니라, 黃소년이다.黃소년이 되어 가는 그들에게,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과 가슴 설레이게 도전해 보고 싶은 열정, 스스로의 비전을 향해 질주 할 수 있는 이 푸르른 시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 주는 것이 해답이다.무한한 가능성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이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독서를 통해 다양성을 경험하고 독해력 향상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됨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즐거움을 알게해야 한다. 黃소년이 아닌, 靑소년 특유의 풍부한 감성으로, 순수한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향해, 원대한 포부를 가질 수 있도록 말이다.초.중학생 시절의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시절의 독서는 독해력을 기르는 힘이며, 체계적인 독해력 강화 학습은 모든 학습의 주춧돌이 되고, 평생 고갈 되지 않는 지적 자양분으로 창의적 활동의 원천을 만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면, 누구나 공신이 될 수 있다. 나는 확신한다.해운대자우비교육 원장 이정희 (상담문의. 051.704.8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