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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내어 읽기훈련 …… Global Leader 만든다 읽기는 두뇌활동으로 문자 기호를 보고 이미지와 청각정보를 채집해 두뇌에 입력하는 과정이다.시각으로 철자를 인식하고 청각으로 발음을 인식해야 정보를 빠르게 두뇌에 입력할 수 있다. 이중 하나만 부족하더라도 읽기의 유창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읽기의 유창성을 개발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1. 음소 훈련을 한다.유창하게 읽기 위해서는 초기에 음소의 지각(Phonemic Awareness)능력을 키워야 한다.음소는 단어를 구분시켜 주는 음성 상의 가장 작은 단위로 우리말은 40개의 음소가 있고 이것은 24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표현된다. 음소의 지각능력은 선천적으로 습득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후천적으로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와 개념에 노출되면서 음소의 지각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2. 책 속 그림의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읽기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읽는 모습을 살펴보면 읽어야 할 글자가 많으면 책 속의 그림은 보지 않고 글자만 읽는 경우가 많다. 책을 읽을 때 ‘들판에 들소가 춤을 추고 있어요’란 글을 읽으면 머릿속에 춤을 추는 들소의 모습이 그려져야 한다. 그림은 글의 내용을 이미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어 내용파악을 쉽게 하게 한다. 어려서부터 이러한 습관이 되어있지 못하면 읽을 때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어 읽기를 싫어하게 된다. 3. 소리 내어 읽는다.소리 내어 읽는 곳은 적절한 곳에서 띄어 읽을 수 있는 훈련이 되기 때문에 의미 덩어리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음소 지각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두뇌과학 차원으로 보았을 때 소리 내어 읽게 되면 눈과 귀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문자에 대한 정보를 뇌에 입력할 수 있다.소리 내어 읽게 되면 ''두뇌의 speech & motor system''이 개발될 수 있는데 이는 운율과 관련된 능력으로, 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에서 운율감을 느끼게 될 때 더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소리 내어 읽을 때 애완견이나 동생에게 읽어주는 마음으로 읽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4. 반복적으로 읽는다.똑같은 문단이나 짧은 동화를 교사의 도움을 받아 반복적으로 읽게 한다. 컴퓨터나 녹음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아이의 관심이 높은 교재를 일부 발췌해 몇 분 녹음한 뒤 각 단락을 조금 느린 속도로 들려준다. 그 다음 정해진 시간 내에 읽기 훈련을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읽게 되면 두뇌에 긴장을 주어 속도를 키울 수도 있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이가 읽다가 틀리면 즉각 교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는 피드백을 통해 점차 강화되기 때문에 아이가 잘못 읽은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교정해 주어야 학습에 교정이 된다.지금은 지식과 정보의 시대이다. 글로벌리더(Global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정보가 요구된다. 따라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사람이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글로벌리더(Global Reader)가 글로벌리더(Global Leader)가 되는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이도은 (용인 신릉중 3학년) “토론의 달인이요? 그냥 수다쟁이에요”사회가 복잡하고 다원화 될수록 이처럼 우리 삶과 연관된 논란거리가 많은 법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의 교육도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지닌 리더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구술과 논술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 지역사회나 전국단위 청소년 대상 토론대회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 2009년 용인시 주최 중학생 토론대회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각종 교내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도맡아하는 이도은 양은 신릉중학교의 ‘토론의 달인’이라고 불린다. 어떻게 하면 이 양처럼 토론을 잘할 수 있을까? 찬반양론 근거 철저히 준비해야 승산있어 “‘용역업체에게 학교 청소를 맡겨야 하는가?’ 이것이 용인시 주최 토론대회 주제였어요. 추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정하는데 저는 반대 입장에서 논리를 전개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자신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할 줄도 알아야 해요.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모르거든요. 때문에 찬성 입장뿐만 아니라 반대 입장에 대한 정보도 훤히 꿰고 있어야 해요.”논술학원 한 번 다니지 않았다는 이 양은 이제 겨우 중3임에도 불구하고 토론의 본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보통 토론은 승자나 패자가 없이 끝나게 되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토론대회는 다르다는 것이 이 양의 설명이다. “심사위원과 판정단도 있는 토론대회는 토론의 규칙을 지키며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논증해야 하는 논리게임 같은 것이죠. 철저하게 준비하되 즐기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자칫 너무 긴장해 말을 더듬으면 시작부터 주눅 들기 일쑤거든요.”상대방 주장에 허점을 찾아 반격기회 잡아야 토론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상대방 의견에 허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이 양은 설명한다. 그래서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을 먼저 가져야 한다는 것.“토론을 하다보면 보통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급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상대방의 의견에 허점을 찾아내야 반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그래야 토론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데 말이죠. 토론에서는 주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상대방 의견에 대한 반박이기 때문이죠.” 또 내 의견에 언제든지 반론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 이 양의 설명이다. 그 준비는 결국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배경지식과 이를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응용능력이라는 것.영어발음 극복 위해 지식과 논리로 무장 이 양의 이런 토론 능력은 학원에서 하는 영어토론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었다. 영어를 잘하게 된 계기도 영어로 토론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이라고. “대형 영어학원에 다녔는데 토론수업은 물론 토론대회도 많았어요. 문제는 저만 빼고 토론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모두 해외거주 경험자라는 것이었어요. 제 영어발음에 아이들은 킥킥거리기 일쑤였죠.”창피했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들을 이길 방법은 지식과 논리로 무장하는 것 밖에 없다고 이 양은 생각했다. 더 많은 자료를 준비했고 훈련했다. “그리고 외국인만 보면 말을 걸었어요. 제가 하도 말을 자주 거니까 학원의 원어민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선생님은 훌륭한 토론 파트너가 되어주셨죠. 사소한 일상을 소재로 시작해 북핵이나, 독도문제까지 토론했으니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광이 양이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칭찬은 ‘글쓰기와 독서’였다. 학교에서는 ‘글 잘 쓰는 아이’로 소문날 정도였다고. “스스로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글쓰기에 소질있다는 어른들의 칭찬이 정말 좋았어요. 그때부터 글쓰기와 책읽기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평균 일주일에 5~6권이 이상을 꼭 읽었죠. 학교가 끝나면 동네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으니까요.” 이 양은 토론을 잘하게 된 것은 6학년 시절 즐거운 책읽기와 자유로운 표현의 경험에 풍덩 빠져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학원에 가는 대신 단짝 친구와 도서관을 함께 다니며 책 내용에 대해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떨었던 이 시기가 자양분이 되었다는 것. “솔직히 지금은 입시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그 때에 비하면 형편없죠. 과제 등에 필요한 책을 겨우 읽는 정도랄까요. 고등학교 입시가 마무리되면 찜해두었던 책들 원없이 읽으려구요.”책이 내게 주는 것은 절망을 이기는 힘지금은 내신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최상위권이지만 사춘기병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중2 병’을 이 양도 앓았었다.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진로에 대한 회의도 밀려 왔었다. 당시 나태와 절망에서 자신을 구한 것은 바로 한 권의 책이라고 이 양은 말한다. 바로 반기문 유엔 총장이 쓴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였다. “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이에요. 책장에 무심히 꽂혀있던 책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고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어요. 같은 책이었지만 처음과는 완전히 새롭게 다가왔어요.”국제회의 전문가라는 꿈을 갖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평소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 양은 국제회의전문가가 되어 독도문제 국제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안산지역 중3을 위한 고입 가이드 현 중학교 2·3학년은 그 어느 때보다 고등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안산지역은 2012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중3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부터 수능도 큰폭으로 개편됩니다. ‘어떤 고등학교에 입학하느냐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 학생과 학부모는 철저히 대입을 염두에 두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에 내일신문은 안산지역 중학교 2·3학년생들의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을 위해 2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①유난히 중요해진 2011학년도 고입 ②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4학년도 수능 개편유난히 중요해진 2011학년도 고입고교평준화+고교다양화…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하다2011학년도 고입은 이미 치러진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제외하면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월 19~22일 특목고(외고, 국제고 등) 원서접수, 11월 19~25일 일반계고 원서접수, 12월 15일 고입선발고사 등의 일정이 예정된 상태이다. 아직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를 정하지 못한 중3 학생이라면 빠른 시기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한다.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입시의 종착점은 대입이다. 따라서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는 대입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대입에서 유리할지 따져야 한다. 최근 대학들은 입학전형을 다양화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개인의 특기 계발이 성적만큼이나 중요해졌다.2012학년도 고교 평준화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한 안산지역 고교 평준화는 2012학년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준화 찬성 비율이 77.1%로 평준화 반대에 비해 크게 높았다. 학생 76.5%, 학부모 78.7%, 교원 71.8%가 찬성했다. 안산지역은 앞서 실시된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도 평준화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도교육청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평준화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안산 지역의 평준화 도입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타당성 연구 및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자문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때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부작용에 따른 대안을 마련한 뒤 이달 중에 최종 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1학년도에 고입을 치르는 현 중3 학생이 2012학년도부터 실시될 예정인 고교 평준화에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평준화가 되면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의견에 대해 학교의 전통이 3~5년은 유지되는 것이 통상적인 사례라며 반박을 하기도 한다.동산고 등 자율고·특목고 어떻게 선발하나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올해 중3 학생들은 선택할 수 있는 학교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기본적으로 특목고인 외고와 과학고, 자율형사립고, 전문계고, 일반계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도 고려 대상이다. 자율형사립고는 올해부터는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많아졌다. 안양권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자율고는 안산시의 동산고, 외고에서 자율고로 전환되는 외대부속외고(용인외고),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율고로 전환되는 민사고·상산고·현대청운고 등이 있다. 자율고는 전형방법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활용하지만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동산고는 일반전형, 지역우수자, 사회적 배려대상자에서 총 60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주요 5과목(국·영·수·사·과)을 총 250점 만점으로 전형하며 성적순에 의해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5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 합격자는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용인외고는 국제계열(해외진학) 105명, 인문사회계열 140명, 자연과학계열 105명 등 총 350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단계는 내신 70%(국·영·수·사·과 40%, 선택과목(지정과목 중 택2+수학) 30%), 서류 30%로 전형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1%와 면접 29%가 반영된다. 특목고의 경우 올해 입시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안양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도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따르게 된다. 외고의 경우 영어 내신성적으로 1단계 합격자(1.5~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80%)과 면접점수(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2단계 면접 과정에서는 지원동기, 진로계획, 체험활동, 독서경험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지?올해 안산지역 고입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 등의 특목고 입시전형이 바뀌고, 자율고가 확대됐고, 내년부터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는 등 격동기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명문고가 2~3년 후에도 명문고의 명성을 그대로 이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반계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이런 변화들을 살펴 신중히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지역에 있는 과학중점학교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고이지만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을 전체 과목의 40~50%까지 높여 과학 교육을 강화한 학교다. 일반계고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학교 정도로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이나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안산에는 양지고 등이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있다. 안산지역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 학교별 격차가 평준화지역에 비해 제법 뚜렷하게 나타난다. 동산고가 최상위권을 지키는 가운데 경안고, 원곡고, 강서고, 고잔고 등이 차순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7월 헤럴드경제와 진학사가 전국 1400여 고교를 대상으로 수능평균성적, 자기학교만족도, 교육환경 등을 종합해 실시한 ‘2010전국고교종합평가’ 자료를 보면 광명 진성고가 일반계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안고(48위), 원곡고(62위), 고잔고(76위), 강서고(14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동아일보도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을 학교별로 분석한 자료를 기사화 했다. 동산고 259명(38.3%), 경안고 62명(11.3%), 원곡고 57명(8.5%), 고잔고 48명(6.8%), 강서고 11명(4.7%), 송호고 11명(1.5%) 등의 순이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누구에게나 실속 있는 ‘청소년 공부방’을 아시나요? 열람실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백원짜리 5개만 있으면 OK.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 공부방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열람실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빌려 볼 수 있고 영화 상영 등 문화체험은 물론, 서예교실, 미술심리치료,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집에선 TV나 컴퓨터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열심히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공부방을 찾았다.최상의 공부환경 조성 강서구에서는 청소년 공부방으로 양천구에서는 청소년 독서실로 부르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염창동, 공항동, 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이렇게 5군데가 양천구에는 목2동과 목4동, 신월동과 신월 1?2동 신정5?7동에 7개가 있다. 양천구의 청소년 독서실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을 위한 열람실로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강서구에서는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습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최상의 공부 환경을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학습지도 및 진학상담, 청소년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여가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인도 700원을 내면 이용가능하다. 월정기권은 학생은 12,500원, 일반인은 17,500원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기능성 독서대에는 스탠드 및 개인사물함이 부착되어 있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최신형 CC TV가 설치되어 있다. 신속한 정보습득을 위한 인터넷 제공은 물론, 도서대출 및 열람도 가능하다. 쾌적한 환경과 면학분위기를 위해 실내 정원도 조성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유로운 만남, 독서 장소 등을 위해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다.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속프로그램 ‘염창동 공부방’에서는 김광숙 관장이 수시로 ‘미술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HTP 검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내면의 세계를 알아보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이들 중 상담을 받고 싶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상담을 통해 관심을 받게 되면 학습효과도 몰라보게 좋아져요”라며 학부모와도 서로 통화하면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단다. ‘방화동 공부방’에서는 김정숙 관장이 화요일, 금요일 4시~5시 30분까지 서예를 지도한다. 붓잡기부터 시작하여 개인지도를 하기 때문에 초등~중등까지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체계적인 한자공부도 할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발산동 공부방’에서는 임수미 지도교사가 월~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꾸준히 공부방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다. 주변학교만 12 곳인 이곳 공부방은 가장 큰 규모임에도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로 자리가 늘 꽉 찬다, 김미경 관장은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어서인지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요”라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1, 고1을 놓치지 않길 당부했다.[강서구 공부방]염창공부방: 3664-4453/144석/기업은핸 염창동지점 옆 산염창1길(염창동272-1)발산공부방: 2664-9757/173석/발산1동사무소와 보람아파트 사이(내발산686-7)화곡공부방: 2690-9852/74석/까치산역 주변 토파즈빌딩 2,3층(화곡1동347-5)방화공부방: 2666-3659/144석/개화산역 황새논11길 수협건물(방화동589-22)공항공부방: 2666-3503/96석/송정역5번출구 황새논3길(공항동651-7) [양천구 청소년 독서실] 목1동청소년독서실: 2651-6645/ 104석/ 목1 동 405-233목4동청소년독서실: 2654-1270/ 108석/ 목 4 동 741-4신월동 청소년독서실: 2694-4612/301석/ 신월7동 987신월1동청소년독서실: 2608-2531/ 139석/ 신월1동 132-3신월2동청소년독서: 2608-2519/203석/ 신월2동 608-12신정5동청소년독서: 2691-9224 97석/ 신월5동 9-2신정7동청소년독서: 2654-0497/140석/ 신정7동 337-2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세라믹 스튜디오 초벌구이만 해서 그냥 하얗기만 한 도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서 나만의 핸드페인팅 도자기를 만드는 ''컬러미마인''. 아름답고 세밀해 보이는 작업이 왠지 미술을 전공했거나 손재주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의외로 배우기 쉽고 작업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만의 문양을 그려 넣은 도자기는 전문가들에 의해 유약을 발라 1030도의 고온 가마에 12시간 동안 구워내야 도자기 핸드프린팅이 아름답게 완성된다. ''컬러미마인''은 양천구 신정동 제이월드빌 1층(제자교회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컬러미마인''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문화·체험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세라믹 스튜디오다. 공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눈에 반할 만큼 아기자기한 공간, 잔잔한 음악, 그리고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초벌구이 된 다양한 도자기 그릇과 알록달록한 완성품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아이들의 창의력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데는 어른 아이가 따로 없다. 이곳에서는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 새로운 문화생활과 이색체험을 통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학습이나 방학특강 및 체험학습을 위해, 동호회는 단합을 위해, 노인이나 장애우의 경우는 정신건강과 소근육발달, 창의력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은숙 대표는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상상력을 계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 컬러미마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소개한다. "하얀 비스크를 도화지 삼아 기존의 평면 작업보다 3D입체를 다룸으로써 좀 더 폭넓은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단순한 페인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여 유치원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덧붙인다. 또 이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모임이나 회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어떤 파티도 가능하다.''컬러미마인''에서의 도자기 체험, 창작활동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 지성과 감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www.colormemine-mokdong.co.kr2643-2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첫 영어교육, 누구에게 맡길까? 아이의 첫 영어교육부터 영어를 잘하는 교사, 원어민 교사가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일선교육현장에 서보면 그것은 너무나 큰 착각입니다. 영유아, 초등생, 중고생, 성인 중에 누구를 가르치는 것이 편하며 페이도 가장 높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잘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아시장에 있지 않습니다. 일단 유아들은 어른인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좌뇌언어인 반면, 유아들은 우뇌언어를 쓰기 때문에 유아경험이 없는 교사나 원어민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고 쩔쩔매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다루기 힘들고, 페이도 낮은 유아교육시장을 영어교사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최소한 우리와 같은 좌뇌언어로 접어드는 시기는 6,7세 이상 초등기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초등기 아이들부터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말이 통하고 가르치기 편하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준비할 것들이 없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알록달록하게 만들어야 할 교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아들은 감각적이기에 이해력, 사고력이전에 그러한 감각에 호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어가 유창한 사람, 영어 전공자가 유아 아이들을 맡는다 해도 초등이상 아이들에 대한 교수법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오류와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유아영어교육을 가장 안받으러 오는 친구들이 영어전공자, 영어가 유창한 교사들이기도 합니다. 우선 그들은 영어이전에 영유아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막연히 영어전공자, 원어민을 선호하기 보다는 사랑과 열정이 있고 아이의 기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환경을 갖추어줄 수 있는 선생님이 아이의 첫 영어 교육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언제나 교사의 가장 큰 자질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고,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의 소통능력입니다. 아이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 원어민, 교포교사나 일주일에 한번 10~20분 짧은 수업에 아이의 첫 영어를 맡기기 보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인 내가 먼저 아이와 영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와 잘 소통하는 교사를 만난다고 해도 엄마의 역할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행복한 학교 만들기 본격 착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민병희 초대 민선교육감의 4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혁신학교 명칭을‘강원행복+학교(강원행복더하기학교)’로 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도교육청은 내년 3월, 10개교에서 시범 운영되는‘강원행복+학교’를 통해 ▷창의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자율과 책무성 강화를 통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 강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지정학교의 원칙으로 ▷학교장과 구성원의 실천 의지가 강한 학교 ▷학교장과 교사가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추진할 의지가 있는 학교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간 능동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활동의 내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학교 ▷지원 기피 대상 학교, 도심 공동화 지역 등 소외지역 학교, 미래형 학교교육을 주도할 학교, 학교 혁신을 선도할 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25명 내외이거나, 유휴 교실 보유로 교실 신·증축 없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라고 밝혔다.‘강원행복+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당 5천만 원 ~ 1억 원 내외의 예산과 인력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하며, 이후 다양한 교장 공모제와 연계하여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 지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강원행복+학교’선정은 10월말 최종 확정되며, 운영 기간은 4년이다. 도교육청은「강원행복+학교」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11일(토) 10시 강원교육정보원(원주시 행구동 소재)에서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2011 강원행복+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강원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 예비청년창업자 육성 메카로 강원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문 교수)가 ‘2010년 강원도 예비청년창업자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6건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강원도 예비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력 및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육성하여 청년 실업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5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국내산 앵두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백화장품 및 식품개발(김동률) ▲춘천학습코칭센터(김현미)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웰빙 다진 양념 개발(박강희) ▲용 모양 인삼의 상용화 및 상업화(지일환) ▲고(高)감마 리놀렌산 함유 달맞이 종자유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최광석) ▲송이버섯 배양균을 이용한 차 개발 및 차가버섯, 잎새버섯의 자실체 형성과 품종육성(이원호) 등 6개 과제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3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 중 4건은 강원대학교 대학(원)생이 응모한 것으로 김동률(농업자원경제학과), 박강희(경영학과), 지일환(바이오자원환경학과), 이원호(농생물학과) 지원자가 각각 3천5백만 원의 창업사업비를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학생 체벌에 대한 안산시민들의 생각은? 지난달 21일 안산 S고에서 일어난 학생체벌 사건이 알려지면서 체벌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었다. 안산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안산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학교측은 진상을 조사해 체벌교사를 직위해제하고 학생들을 전문가에 의뢰해 심리치료를 받게 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체벌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교육현장에서 지금도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그런 가운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인권보장 정책을 강력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다음 달 학생인권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학교에서의 체벌이 금지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를 빌어 학생체벌에 대해 안산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선부동 정모씨 (44, 중고생 학부모)옛날처럼 부모들이 자식을 때려가며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학교 선생님이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내 아이를 키우며 보니 아이가 기대에 못 미쳐서, 하지 말라는 행동을 반복하니까 회초리를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부모인 만큼 자식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아프게 때려놓고 가슴이 찢어진다. 학교에서는 수십 명의 학생을 다루다보니 규칙을 어길 때는 매가 필요할 때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했으면 좋겠다.고잔동 박선미씨(20, 대학생)고등학교 때 체벌을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과연 맞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고등학생들은 자율학습 빠졌다고, 복도에서 실내화를 안 신었다고 머리가 좀 길다고 수치감 모욕감을 느끼는 벌을 받기도 한다. 방학 때는 원치 않는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을 해야 하니 정말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인다. 학생의 인권은 학교에서 가장 무시당한다. 교사들도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지나오지 않았는가.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잘못했다고 해도 체벌이나 수치심을 주는 벌은 교육적 효과보다 반감만 불러일으킬 뿐이다.고잔동 이수현씨(47, 고2 학부모)인터넷에 뜬 체벌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도무지 용납되지 않는다.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 내 자식이 이랬다면 부모로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 잠시 생각했다. 나는 체벌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이 담임이 아이들을 습관적으로 때린다고 해도 약자의 입장이라 아무 말을 못할 것 같다. 고등학생쯤이면 말로 해도 알아듣는 나이다. 정 말을 안 듣는다면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사동 조**씨 (21, 대학생)중고등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보면 가끔 체벌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수업분위기를 망쳐 피해를 주는 애가 있다. 그런 애는 선생님한테 야단도 많이 맞고, 같은 반 아이들도 그 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애가 체벌을 받을 때는 맞아도 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방학 중에 자율학습 빠진 일로 엉덩이에 피멍이 들도록 체벌을 받은 건 말도 안 된다. 그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나쁜 기억을 심었으니 교육적인 체벌도 아니다.초지동 김**씨(50)나는 보고 싶은 선생님이나 존경하는 선생님이 한 사람도 없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자주 매를 맞았기 때문에 그 시절을 생각하기도 싫다. 달리 사고뭉치는 아니었는데 키가 커서 눈에 쉽게 띄는 탓에 자주 지적당했다.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다. 체벌이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나는 반대다. 체벌은 금지돼야한다. 지금도 애들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고 생각하는 교사들이 있다는 게 화가 난다. 매를 맞으면서 반성은커녕 분노와 증오감만 키웠다.성포동 이지연씨 (21, 대학생)<span 2010-09-08
- 제7회 전국 실용글쓰기 대회 국가공인 자격증 중에 글쓰기 자격증도 있다. 프랑스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에세이 작성), 일본의 문장능력시험처럼 국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글쓰기 자격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바로 그것이다. 토익 등 영어 시험 열풍 속에 ''뒷전''인 듯 여겨졌던 국어 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인의 소중한 글쓰기 능력을 국가가 공인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취직, 직장의 업무능력 평가 등의 자료로 활용하게 되면서 입학·임용·채용·승진의 관건은 글쓰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해한 바를 자신의 어휘와 개성으로 즉 자기주도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글쓰기 능력만이 아니라 문화인식과 다양한 사고력까지 길러주는 ‘한국실용글쓰기’는 초·중·고 학생에게는 독후감·일기·감상문·논설문 작성 등, 대학생에게는 리포트. 논문 작성 등,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직장인에게는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의 누구나가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가공인 한국 실용글쓰기검정을 관리,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제7회 전국 실용글쓰기 대회를 주최한다. 실용글쓰기 대회 시상 내역으로 국회의장상, 각부 장관상, 광역자치단체장상, 16개 시도 교육감상, 각 대학 총장상, 기관장상등 여러 시상내역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이 공식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수상실적은 각 대학 입시요강에 따라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수상 경력 자료와 특목고 특별전형, 학교장 추천등에 지원 시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기 위한 자료 및 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창의적 글쓰기 재능 보유 증빙서류로 활용된다. 일시 : 2010년 10월 9일장소 : 전국 지정 고시장대상 : 초중고등학생(소속 기관장 추천자)/대학,대학교,일반인(소속 기관장 추천자)문의: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02)2064-030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