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토론과 논술학원’ 어머니 교실 선착순 모집안내 현재 개정교과서는 대단원마다 긴 글쓰기로 단원을 마무리 하고 있으며 스스로 탐구하는 활동, 모둠원이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 수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는 글쓰기, 토론과 스피치를 간과하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도한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독서활동을 스스로 기재해야 하는 시기이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시간을 채우는 봉사활동이나 필독서를 무턱대고 읽어대는 독서는 이제 의미가 없다. 꼭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만드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요즘이다. 초/중등 을 대상으로 독서에서 논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토론과 논술학원’에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어머니 교실이 열린다. 아이들 독서코치, 학습코칭, 토론지도, 논술이론 등으로 4주 코스이다. 신청자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 031-921-2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학교별 개별 국어 교과서 선정 내신이 학생실력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사교육비가 증가해 2011년이 되면 중3만 제외하고 모든 국어 교과서가 학교별로 다르게 설정된다. 2012년이 되면 중1부터 고2까지 모든 학교가 국어교과서가 달라진다. 수십 년 동안 국어는 국정교과서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내용을 학습해왔다. 국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 국어지문은 독해가능하다는 이유로, 또는 학력고사식의 단순암기 문제가 나온다는 이유로 만만한 과목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교과서가 동일하기 때문에 수준별 학교별 차이 없이 합반하여 수업을 진행하여 내신성적을 비교적 쉽게 유지하기도 한다. 국어성적이 80~90점대가 나오면 국어를 잘한다는 생각으로 고2때가지 국어를 방치하다가 언어성적이 4~5등급이 나오면 그때서야 당황하여 언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언어3, 수리1, 외국어1 성적표를 들고 재수하거나 학교수준을 2~3단계를 낮추고서 언어를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제 논술형 문제가 많아지고, 언어형 문제가 많아진데다 학교별로 교과서가 다르게 되면 국어성적을 쉽게 만들어 가기 어렵다. 국어과목의 특성상 영어과목과 달리 단순히 독해만 되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없다. 해당 작품을 꼼꼼히 내용을 이해하고, 해당 작품에 관련된 기출문제를 풀어보아야만 정답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국어 성적은 학생의 국어실력을 그대로 드러내는 지표가 될 것이다. 공통교재로 수업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대규모 단과나 인터넷강의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시장이 세분화되므로 대규모 학원이나 인터넷 업체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국어 학교별 강좌를 만들기를 회피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국어를 개인과외나 소규모 학원에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여유를 지닌 학부모의 자녀가 국어성적 고득점이 가능하므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점수 차이는 커질 것이다. 즉 표준편차가 커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원점수보다 높은 성적을 받아 입시에 유리하듯이 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원점수보다 높은 성적을 받아 입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다. 문의(02)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맞춤식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에 힘써 맞춤식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에 힘써방과후학교 제도 활용, 공부방 자율학습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충수업 등 적극적으로 실시 일선 고교의 학생 유치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자료가 거의 없어 대학 진학률 등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학력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고교선택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김영식 장학사가 꼽는 최선의 선택은 ‘거주지 학군 내에서 성적에 따른 맞춤식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고르는 것’. 그는 “대학진학률이 높다는 이유로 무조건 선호 학군 내 학교를 지원하면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본지에서는 노원지역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찾아 각 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화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가 어떤 곳일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학교순서는 가나다순임) ▶노원고등학교‘노력하고 원하면 꿈을 이루는 학교󰡑라는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를 그 도약과 비상의 원년으로 삼은 노원고. 2010년 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우선지구 지정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서울특별시 지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학교, 서울시교육청 지정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학교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정규 과정 이외에 심화 과정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최신식 시설의 학년별 자율학습실을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의 경우, 학년 자율학습실 외 상설 자율학습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한 강좌 당 인원수를 소수(8명-20명)로 해 내실 있는 개인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10년 노원고 학생들에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새 문화는 바로 독서다.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학급마다 특색있는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급문고, 교과별로 교과 작은도서관의 활발한 운영 통해 학생들의 개인 수준에 맞는 심화 보충 학습 등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멘토, 멘티로 이끌어 교과 지도가 인성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어 교사들의 각 자리마다 비치되어 학생들에게 수시로 대여되는 다양한 원서는 학생들의 통합적 영어 학습에 바탕이 되고 있다. 이러한 독서 분위기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져 학년별 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독서 소식지 ‘책과 우리’도 발간하고 있다. ▶상계고등학교23년 전통의 남학생만 다니는 공립 일반계고인 상계고. 올해 2월에 졸업한 학생들 중 서울대(7명) 연세대(13명) 고려대(17명) 등 명문대에 다수의 학생들이 진학, 대입지도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상계고! 꿈, 그 이상의 실현’을 모토로 강북의 명문고가 되기 위한 교육활동에 열심인 상계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교특색살리기 선도학교(이공계 진출 관련), 서울시교육청 지정 과학중심학교, 서울시 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운영 등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방과후 수학 과학 아카데미 운영, 과학 앰배서더, 기초과학 동아리 운영을 통해 이과에 특히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또한 사설 도서관보다 시설 좋은 공부방을 학년별로 연중 자정까지 운영(391석)하고 있다. 그리고 1학년 14학급 전체에 적외선 무선 마이크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전용교실 운영, 수준별 수업, 서울특별시 지원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 자녀의 멘토되기 부모코치 특강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명고등학교열린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할 상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73년 전통의 상명고는 학급 수 대비 강북 최고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토대로 명문학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모의고사(60%)와 내신(40%)을 더해 선발된 심화반은 A(15명) B(20명) C(25명)로 구성돼 국어 영어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을 받고 있다. 방학 중에는 사탐/과탐 선택수업을 진행하며, 계열별 논술반을 별도 운영한다. 현대식 시설의 무궁화홀이 지난 해 완성돼 개인 지정좌석제와 담임교사제 운영으로 철저한 출결관리(SMS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개인별 질문에 대응, 영어 수학 담당교사의 임장지도하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봉사 및 체험활동, 내신 및 수능,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생활기록부 관리 등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제작,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 졸업생과의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우리들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 MVP Academy’는 EBS 강사, EBS 집필교사, 수능출제교사와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수능특강 프로그램(언어,수리,외국어,탐구), 심화 통합 논술 프로그램, 심층 구술 면접 프로그램,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는 차별화된 전문 외국어 프로그램의 내용이 보여주듯 전문성과 세분화된 수준별 특화프로그램이다.또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국제화 선도학교로 국제교류 프로그램, 노블레스 오블리주 함 2010-11-06
- 해법과학교실수원지사 천천푸르지오 이동과학교실 체험 해법과학교실수원지사는 과학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앞이나 공원 등에서 무료로 과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는 2~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00~300명 정도 행사에 참여한다. 보통 전날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주고 초대장을 가져오는 아이에게 6-7개의 무료체험을 하고 간단한 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가져온 초대장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로 본수업을 하는 특혜를 주거나 별도의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무료체험 목록은 빛만화경, 초코파이를 넣은 진공펌프, 달고나 만들기, 3D 입체안경, 현미경관찰, 부메랑만들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이 있다.해법과학수원지사의 이동과학교실은 봉담점, 신영통점, 매탄점, 영통점에서 치러졌으며, 3일에는 천천푸르지오점에서 행사가 이루어진다. 문의 해법과학교실 수원지사 031-223-4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해법과학교실 일일체험학습 수원해법과학교실지사는 서울과학관 새단장 기념 “animal science” 특별전시회로의 일일체험학습을 준비했다. 이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생활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법과학교실의 수업은 실제로 실험하고, 체험하면서 느끼는 ‘과학실험’과 실험과 관련된 내용을 논술로 표현하면서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논술’로 이루어진다. 1:1수준별관리, 자지주도적 실험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한다. *일 시 : 12월 11일(토요일) 오전 9시 출발 예정*체험장소 : 서울과학관, 인사동거리, 한옥마을, 남산타워 *모집인원 : 45명(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음.)*모집기간 : 12월 9일까지*참가대상 : 해법과학교실 회원 및 방문회원*참 가 비 : 회원-38,000원+7,000원, 비회원-43,000원+7,000원(차량,중식,간식,보험료 포함) (animal science전은 관람객이 너무 많으면 시간관계상 볼 수 없으므로 별도로 입장료를 받고, 미관람시 돌려드립니다.)*준 비 물 : 물, 간단한 필기도구, 간식*문의: 해법과학교실 수원지사 031-223-4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지붕 없는 박물관 - 강화도 역사 기행 체험학습 전문업체 스쿨김영사수원지사에서는 12월11일(토) 강화도 역사기행을 함께 갈 체험단을 모집한다.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부터 조선후기 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까지 긴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로 떠나보자.- 일시: 12월 11일(토) - 비용: 1인당 52,000원 (차량비,강사비,식비,여행자보험비,교재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강화도> 포함) - 만나는 장소: 오전 7시30분 수원 영통홈플러스 출발- 세부 일정: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터, 외규장각, 고인돌, 전등사, 광성보 등- 문의: 스쿨김영사 수원지사 031-236-29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수원메가스터디 중.고 윈터스쿨 설명회 수원메가스터디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중, 고등부 윈터스쿨 설명회를 한다. 중등윈터스쿨은 예비중 1,2,3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시간은 12월 9일(목) 저녁 8시. 강사는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학원 원장과 이병순 중등부 실장이다. 고등윈터스쿨은 예비고 1,2,3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시간은 12월 10일(금) 저녁 8시. 강사는 손주은 (주)메가스터디 대표이사와,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학원 원장이다. 입시제도의 변화와 중, 고등학생의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예약은 필수.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2011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문의 222-6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화려함 속에 감춰진 자기와의 싸움, ‘열정+노력’이 관건 또 하나의 특목고라 불리는 2011년 예고 입시가 마무리되고, 학교별 학과별로 2:1~6: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예고의 입시 트렌드는 변화하는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전공도 세분화되고, 학부모의 관심도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는 게 예고 입시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교가 바라는 인재상을 비롯해 이에 필요한 덕목들을 살펴보자. 예고 입시의 현주소_ 소신지원 중요, 성실성 갖춰야 ‘예술’하면 ‘배고프다’는 낡은 인식의 시대는 지났다. 순수 예술인 양성이라는 예고의 설립취지에 맞게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연극영화과 등으로 나눠져 탄탄한 기초를 쌓아가는 반면 전공과목은 세분화되고 다양해졌다. 미술과만 해도 영상미술, 디자인 등 급변하는 정보매체 발달에 맞춰 관련 다른 분야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련 직업이 다양해지면서 미술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는 계원예고 미술과 김병균 교사는 “대체적으로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로 평균 2.5~3:1의 경쟁률을 보인다”고 했다. 만화창작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예고에서는 드물게 2003년 개교 때부터 만화창작과를 개설한 경기예고의 경우는 영상·출판만화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하지만, 오로지 만화만을 그리고 싶어서라면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조성우 교사의 설명이다. “만화창작과에서는 스토리작곡, 연출 등 다양한 것을 공부하기 때문에 변화를 싫어하거나, 한 가지만 고집하는 학생들은 힘들 수도 있어요. 열린 마음을 가지려는 자세가 중요하죠.”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 성적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예고·학과별 내신 반영 비율은 40~80%정도, 모집인원의 일부를 100% 내신 성적 우수자로 선발하기도 한다. 소신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하면서 합격선도 높아졌다. 같은 실기 성적이라면 예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예고 입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_ 열린 마음으로 많이 보고, 느껴야 ◆음악_ 서울예고나 선화예고엔 예원중, 선화예중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예고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리고 자신의 진로를 일찍부터 정했다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예중 준비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예중을 준비하려면 아예 올인을 하든가 아니면 아예 안 보내든가 하는 생각이 확실해요. 그만큼 예중의 문이 좁거든요.”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중1-2학기부터 예고를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영통 월광입시음악교육원 양윤경 원장은 말한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진지한 진로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힘든 고비를 잘 넘어갈 수 있다. 음악과 피아노 실기는 나만의 색을 내는 것이 관건이다. 곡을 완전히 이해하고 해석해내는 능력이 몸에 밸 때까지 반복하고, 또 나만의 느낌으로 표현해야 한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느껴야 하는 것이다. 무대연습도 중요하다. 대회에서의 입상이 목적이 아닌, 경쟁을 통해 서로 비교도 해가며 자극을 받는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 양 원장은 “무대에 서는 걸 지나치게 두려워한다면 극복할지, 포기할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성향파악은 물론 아이와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음악은 자신의 욕심+성실성을 요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입학한 아이들 중에선 방향 없이 왔다가 정체성을 못 찾고 중도에 그만 두는 경우도 일부 있어요. 공부의 대안이 아니라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하죠.” 한국예고 음악과 최대현 교사 역시 성실성을 강조한다. 한국예고의 경우는 100% 실기만으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지만, 출결사항만큼은 중요하게 보고 있다. 기본적인 실기능력을 갖추고, 성실하게 열심히 잘 할 자신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는 게 최 교사의 설명이다. ◆미술_ 오픈마인드가 필요하다. 현대미술은 사회 속에서 얼마나 내 가치를 부여하고, 그 안에 공존해 있는가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시야를 넓히고,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수원영원한미소 미술학원 이관욱 원장은 “그림은 배워서만 느는 게 아니다. 함께 경쟁하며 표현방법을 보고, 아이디어도 얻어야 한다. 그룹수업은 그런 의미에서 얻는 바도 크다”고 했다. 손재주가 있다고 해서 저절로 아티스트가 되지는 않는다. 일단 미술을 좋아해야 집중력도 생기고, 길게는 많은 시간 꼼짝없이 앉아 그림을 그리는 일도 견뎌낼 수 있다. 열정과 노력도 겸비해야 한다. 늦어도 중2때부터는 시작하되, 계원예고 등 내신, 실기가 우수한 예고를 목표로 한다면 조금 더 일찍, 세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소질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결과에 상관없이 실기대회를 준비하는 것도 좋고, 미술전시나 작가 탐구 등 나름의 활동을 기록으로 챙겨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죠.” 만화창작 쪽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은 진작부터 나름 마니아 기질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갖춘 경우가 대부분. 이 원장은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바탕을 훈련시켜주고, 향후 작가로서의 역할이나 인성부분을 다독여줄만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아이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연극영화_ 예고의 연극영화과는 경쟁률이 높은 학과 중 하나다. 하지만, 막연히 스타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연극영화과를 지망한다면 재고해봐야 한다. 그 과정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계원예고 연극영화과 김삼일 교사는 “의상, 조명, 연출 등 연극영화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도전과 좌절을 되풀이한다. 기초체력은 물론 남들보다 두 세배 이상 노력해야 하는 만큼 각오가 필요하다”며 일부 중도하차하는 학생들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진로에 따라선 재학 중 외부활동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외부활동이 가능한 안양예고의 경우는 연예계, 계원예고의 경우는 뮤지컬이나 연극 분야의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 실기시험에서 주어진 대사를 연기할 때는 대본의 이해, 분석능력도 중요하다. 얼마나 캐릭터를 잘 살려 표현하는가를 보기 때문에 평소 관련서적을 많이 읽는 등 배경지식을 쌓아둬야 한다. 면접·구술시험 대비, 그리고 특기를 준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대학 진학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그 습관이 몸에 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예고의 경쟁력. 하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 좋은 대학진학을 위한 수단이기보다는 나의 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임을 상기해야 한다. 그래야 내게 있어 ‘예술’은 마침표 없는 무한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움말 경기예고 만화창작과/ 계원예고 미술과, 연극영화과/ 한국예고 음악과/ 월광입시음악교육원/ 수원영원한미소 미술학원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n 2010-12-01
-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학·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고아한 모습으로 수원의 역사를 지켜온 화홍문과 화홍천. 그 옆에 자리 잡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1902년 미 여선교사 스크랜튼 여사에 의해 개교한 이래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108년 전통을 면면히 이어 왔다. 회계·모바일콘텐츠 특성화고로 선정, 전문성을 가진 여성인력의 산실로 그 이름을 드높여 가고 있다. 높은 진학, 전문성을 살린 취업, 오늘의 매향 연세대·경희대·아주대 등 서울 경기지역 4년제 대학 176명을 포함한 93%의 진학률과 삼성전자·대우캐피탈·녹십자 등의 기업으로의 100% 취업(2010학년)은 어느 학교나 이루어 낼 수 있는 성과는 아니다. 매향여자정보고는 학생들 개개인의 마음에 꿈을 이루게 하는 긍정의 씨앗을 심고, 관심과 보살핌으로 씨앗을 키워냈다. 매향인의 꿈은 경영정보과에서는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회계전문가로 자라나고, 디지털콘텐츠과에서는 유비쿼터스 디지털기기에 적합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지닌 디지털전문가로 성장한다. 3년동안 시간관리 플래너를 통한 목표세우기, 인성·적성 검사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알기, 개성과 특기를 신장시키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결실을 맺어나간다. “현재의 교육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느냐, 어떤 분야에 적합한가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춘 진학과 취업은 미래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게 된다”는 최영관 교장은 매향인의 우수한 성과 뒤에는 진로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있음을 강조했다. 자신의 적성과 개성을 존중해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2과 3과정제’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은 매향인의 꿈 하나하나에서 가능성을 보게 한 다. 각 과별로 4년제 대학진학을 위한 계속형, 2년제 전문대학 진학을 위한 절충형, 졸업 후 바로 취업하기 원하는 학생을 위한 완성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후 1년간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모형을 탐색한다는 양미림 대외협력부장은 “진학만을 위한 일반계나 졸업 후 취업을 선택하는 전문계고의 획일성을 벗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먼저 정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유연하다”고 이 제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차분한 면학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계속형 교육과정은 국어·영어·수학의 교과시수를 강화·보강하고 있다. 언수외 과목별 수월성교육, 심화된 수준별 보충수업, 자기주도학습 등 3년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4년제 대학으로의 높은 진학률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문계 특별전형뿐 아니라 일반계 고교생과 동일한 조건의 수시·정시 모집에서도 월등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절충형 교육과정에서는 연계교육에 의한 전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 전문계 고교의 2년과 디지털미디어과·세무회계과·마케팅경영과 등의 전문대학 2년간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장안대·동남보건대 등에 96명이 협약하여 학교장 추천만으로도 진학가능하고, 일반전문대학은 수시·정시를 통해 입학하고 있다. 또한 완성형은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 캠프, 전문강사 초빙 직장예절교육, 컴퓨터 활용실용실무교육 등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낸다. 대기업·금융기관·중소기업에의 맞춤 교육은 높은 취업률이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프로그래머, 회계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실무형 인력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것이다. 사랑과 배려가 넘쳐나는 학교, 회계 전문가가 성장하는 학교로~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또 다른 특성은 예의바른 학생의 모습에 있다. 매향프리미엄예절교육은 경기도에서 명품교육인증을 받을 만큼 학년별로 차별화·체계화되어 있다. 1학년은 새내기 예절교육이 이루어진다. 성공플래너를 작성하여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성공인의 비즈니스예절교육을 받는다. 2학년은 전통예절과 가정생활예절교육을 특기적성 및 외부초청강의를 통해 연 30여 시간에 걸쳐 배워나간다. 3학년은 직장예절교육을 통해 사회인으로서 익혀야 할 실무예절을 익힌다. “직장 예절 교육을 통해서는 프로의식과 전문성, 자신감까지 키워 주고 있다. 기본이 바로 선 생활태도로 이어져 지역사회에서 예절바른 학교로 높이 평가 되고 있다”고 양부장은 전했다. 예절교육은 학교생활에서 상호간의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교풍과도 닿아 있다. “매향은 오랫동안 경기도내 제일의 상업계열 전문계 고교로 인정받고 있어요. 매년 수원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수준 높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인적 자원과 교직원들의 정성을 다하는 다양한 과정별 교육프로그램, 보충·특기적성교육이 오늘의 매향을 있게 했어요.” 최영관 교장의 이런 일류고로서의 자부심은 현재의 매향에 만족하지 않는다.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에서 회계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광주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번개 2인에게 듣는다아이들의 모든 학습이 대학진학과 연관되어 진행되다보니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엄마의 정보력에 따라 자녀의 대학 진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발 빠른 움직임이 없다면 자칫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라고 낙인찍힐 수 있다. 접수를 조기에 마감해야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5월말부터 5주간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오는 12월10일 오전 9시20분~오후 2시20분까지 열리는 번개 강좌는 정규 브런치 강좌의 특정 주제를 ‘더 깊고, 더 자세히’ 다루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교육 2인에게 입시전략과 그 학습법에 대한 해법을 들어본다.수능에 대한 통찰과 효율적인 사교육 활용법진월동에 사는 민선영(41)주부는 지난 5월에 열렸던 브런치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했다.특히,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강의를 TV에서 이미 들은바 있어 강좌에 초청된다는 사실만으로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조 대표의 일정이 취소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실에 실망이 컸는데 이번 브런치 번개강좌를 통해 다시 듣게 되어 신청했다.이번 번개 강좌는 현 등용문 대표이사이자 원장인 DYM글로벌 에듀 한상희 대표의 제1강의 ‘광주지역 입시전략 다시 짤 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제2강에서는 조남호 대표의 ‘입시 꿰뚫으면 사교육 활용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미 사교육계의 내공이 탄탄한 조 대표는 현재 ‘EBS 재능 RV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공부법 전문 강사’로 맹활약중이며 그 명성은 학부모들로부터 이미 얻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번개 강좌는 공교육 교사의 중심이었던 정규강좌와 달리 대한민국 대표 사교육 전문가의 명강의로 기획해 보았다.광주 학부모들에게 교육 방향 제시해 주는 계기 마련지방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목말라하는 건 무엇보다 입시에 대한 정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교육정책에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교육방향이나 흐름에 비해 정보 통신이 늦어 학부모들이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안 된다.과연 아이 성적에 맞는 지원 대학은 어디고, 전형에 따른 준비 과정은 무엇인지 알아서 정보 제공을 해줘야 하는 것도 엄마의 몫이다. 준비만 잘해줘도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 교육 정보 찾아가기에 열을 내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번에 준비한 내일신문 학부모 번개 강좌가 광주 엄마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 될 것인가. 그 해답은 번개 강좌를 통해 해결해 줄 것이다. 공부 잘하는 우리 광주 아이들, 대입전략도 잘 세우면 얼마나 좋을까.성적과 입시성과가 반드시 정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 못하는 ‘학력고사식 사고에 갇힌 광주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번개 강좌를 알차게 준비했다. 입시 관련 각종 통계로 보는 허상과 진실, 그리고 수능에 대한 통찰과 이를 통한 효율적인 사교육 활용법에 대한 학부모 브런치 번개 강좌에 관심 있는 참여 바란다. 문의: 02-2287-230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