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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와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초중등 대안학교 하나인학교 2011년도 신입생 모집 학교 설명회 개최 초중등 대안학교인 하나인학교에서는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하나인학교 교정에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나인학교는 자유로움과 신나는 배움, 즐거운 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교 설명, 재학생 학부모와의 대화와 신입 및 편입학 안내 등이 진행된다. 하나인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성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대안학교다. 자연에 인접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독서와 체험을 통해 자유롭게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1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편입생을 위한 설명회로 대안교육 및 하나인 학교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1학년도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생의 경우 16명을 모집하며, 편입생의 경우 2학년 3명, 3학년 5명, 4학년 6명, 5학년 5명, 6학년 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7~9학년인 중등과정의 신편입생도 함께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고 있으며, 참석날짜, 학생이름, 나이, 사는 곳,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10-2418-8933/ maxblue97@naver.com 유태현 교사하나인학교 홈페이지 http://www.hanain.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양외고 등 경기권 외고 경쟁률 떨어져 내신위주 신입생 선발이 주요 원인 인 듯 고양외고를 비롯해 경기권 외고의 경쟁률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권 외고의 입시경쟁률은 전체 2341명 모집에 5477명이 지원해 2.34대 1로 나타났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3.64대 1이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하락한 것이다. 고양외고의 경우 지난해 3.44대 1에서 2011학년도에는 2.23대 1을 기록했으며 김포외고의 경우 지난해 2.5대 1에서 올해 1.9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3.71대 1을 기록한 동두천 외고도 올해는 3.06대 1, 안양외고는 5.82대 1에서 대폭 하락안 1.65대 1을 기록했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내신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했기 때문에 지원자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외고의 경우 영어 내신으로 1단계에서 모집 정원의 1,5~ 2배수를 뽑아 걸러내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면서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외고의 경우는 1,75대 1에서 소폭 상승한 2.25대 1로 나타났다. 경기권 외고의 입시경쟁률이 대폭하락하면서 다음달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서울권 외고의 경우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정철 어학원의 시스템과 노하우 그대로 영어유치원 어디로 보낼까 걱정하지 마세요 어릴 때부터 영어로 듣고 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는 영어 유치원을 어디로 보낼지가 고민거리다. 정철어학원 중산캠퍼스 여은미 원감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영어권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영어 교육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말 배우는 원리로 영어를 가르친다 5~7세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워가려면 단어와 문장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여 원감은 말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한국말을 쓰기 때문에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한국말을 배우듯이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것이죠.”정철 어학원 중산캠퍼스는 10년 넘게 영어 유치부를 운영했다. 한국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지도하는 곳으로 지역 속에 자리 잡은 곳이다. 첫 번째 노하우는 영어권이 아닌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은 영어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다. 말을 배울 때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듯 정철어학원 유치부는 아이들과 함께 놀듯이 영어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어가 아닌 한국말을 쓰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영어를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을 단계에 맞게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 신데렐라, 피터팬 같은 익숙한 명작 동화를 보고 나서 선생님이 나이에 맞게 선택한 스토리 북을 펼쳐놓고 단어와 문장을 접하게 하면서 점차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똑같이 피터팬을 들려주어도 다섯 살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과 여섯 살에게 들려주는 것이 다르다. 스토리 무비를 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은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영어를 보면서 놀고 있을 뿐이다. 정철어학원은 이처럼 유치부의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영어를 대하면서 재미있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냥 재밌어 하면서 놀러 다니는 것처럼 다니는데 이년 정도 다니고 나면 혼자서 영어 일기도 쓰죠.” 영어는 날마다 네 시간씩 수업이 이루어지고 일반 유치과정은 한글, 과학, 미술, 이야기나누기 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이벤트수업. 쿠킹, 견학, 체육, 야외학습으로 특성화 된 수업이 이루어 진다.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교사진, 소수 인원의 따뜻한 분위기 정철어학원 유치부의 두 번째 노하우는 교사다. 정철 어학원은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사가 자주 바뀌면 아이들이 적응하느라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교사 발굴과 유대감 형성에 공을 들인다. 현재 정철어학원의 교사진은 최소 2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근무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과 관계가 편안하고 소통이 잘 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수업 내용에서 학생들이 배우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화로 일주일에 2~3회 이상 충분히 나눈다. 매달 1번 씩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장을 내보내는 것은 물론이다.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인원이 소수인 까닭도 있다. 한 반 정원이 열 명 안팎으로 세 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원어민 영어 교사, 한국인 영어 교사, 유치원 과정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한다. 아이들도 성향에 따라 특별히 따르고 좋아하는 교사가 생기기도 한다. 한 명의 담임교사와 지내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을 폭넓게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 사람 한 사람 지도하는 것이 정철 어학원 유치부의 장점이다. 소수 인원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유치부 영어교육 성공 비결은 부모의 마음가짐 “막연하게 다 영어를 하니까 엄마의 마인드 없이 무작정 남들 따라 보내시면 대부분은 실패를 해요.” 간혹 학부모들 가운데서는 ‘아이가 일반 유치원은 오래 다녔으니 한번 접하게만 해보자’하며 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만 하는 것은 금물이다. 처음에는 그저 영어를 즐겁게 접하게만 해달라고 보냈다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가 변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조급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은 읽고 쓰기를 잘 할 수 있는 연령이 아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는데 마음 급해진 부모들은 파닉스를 위주로 하게 되고, 자칫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하게 단어만 배우지 않고 체계적으로 하면서 초등부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선택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부모가 자기 나름의 마인드를 확고하게 갖고 있으면서 아이에게 큰 기대를 가져 부담감을 주지 않는 것. 그리고 선택한 교육기관을 믿고 꾸준히 상호작용하면서 관계를 맺어간다면 어떤 아이든 영어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정철 측의 설명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문의 031-976-0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빛날인- 잠실고등학교 김병준 군 최근 창의성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대학 입시와 고교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확대·실시됨에 따라 창의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의 경우 교과 과정에 실험 설계 및 수행 활동이 대폭 늘어나면서 ‘어떻게 과학 창의성을 길러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진 예비 과학도들이 적지 않다. 잠실고등학교 1학년 김병준 군은 특히 관심 있는 생물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미래를 다지고 있는 경우다. 김태균 과학교사(올림피아드반)는 “병준이는 생물 분야에 두각을 보이는 학생으로 생물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사교육 도움 없이 2차까지 통과했다. 2차에 선발된 70명은 전국의 과학고 재학생들이 대다수이며 일반고 학생으로 또한 고1학생으로는 드문 케이스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실험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능력을 발휘한 실력 있는 학생”이라고 잠실고 빛날인으로 추천했다. 유전학 책으로 관심 갖게 된 생물분야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부모, 형제, 자식들이 유전으로 얽혀 형질을 전해주는 유전법칙이 무척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이것을 계기로 유전학을 비롯해 생물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죠.” 생물학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서 관련 서적을 읽고, 과학영재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결과, 중2때는 연세대 과학영재교육원에 합격해 1년간 심도 깊은 과학 수업을 받기도 했다. 예상했던 대로 과학영재수업은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학에 대한 재미가 쏠쏠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과학의 세부분야를 공부하며 실험하는 과정도 즐거웠다. 김군은 “우수한 친구들을 보며 자극이 되기도 했고 미래에 대한 목표도 정확하게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기억했다. 내친김에 중3때는 생물올림피아드대회까지 준비해 은상을 받았다. 과학에 관심 갖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과학고를 목표로 공부했다. 하지만 과고 진학에 실패했고, 지금은 잠실고에 진학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생각한다. 과학적 지식 외에 다양한 소양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기 때문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x TEXT-ALIGN 2010-11-15
- 우리 아이 과연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대개 우리는 천재는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흔히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요”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Howard Gardner)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결코 하나로 정하여 천재라고 말할 수 없고 다양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라는 다중지능이론 (Multiple Intelligence Theory)을 1980년대에 발표하여 미국의 교육계에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필자가 미국의 여러 주 (California, Nebraska, Texas, Arizona) 의 공립 유치~초등학교 (K-6)에서 교사로써 아이들을 가르칠 때에 실제 교육현장에선 많은 선생님들이 다중지능이론 (Multiple Intelligence Theory)를 적용하여 학습플랜을 짜서 가르쳤고 이미 많은 학부모님들 또한 다중지능이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지능영역만을 인정하는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다중지능이론에 대해 이해하시고 글로벌 시대에 좀더 앞서 나아가 우리 아이를 준비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다중지능 이론에서 말하는 8가지 지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8가지 다중지능1. 언어지능 (Linguistic Intelligence): 사고하고 복잡한 의미를 표현하는 능력 예) 작가, 시인, 저널리스트, 아나운서2. 논리. 수학지능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계산과 정량화에 능하며 복잡한 수학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 예) 과학자, 회계사, 엔지니어3. 시간. 공간 지능 (Spatial Intelligence): 3차원적 방법으로 생각하는 능력, 내외적 이미지의 지각, 재창조, 변형 또는 수정에 능하며 자신이나 사물을 공간적으로 조정하며 그래픽 정보로 생산하거나 해석을 잘함. 예) 조종사, 항해서, 화가, 조각가, 건축가4. 운동지능 (Bodily Kinesthetic Intelligence): 대상을 잘 다루고 신체적인 기술을 잘 조절하는 기능 예) 운동선수, 무용수, 외과의사5. 음악적 지능 (Musical Intelligence): 음의 리듬, 음높이, 음색에 대해 민감성을 보임 예) 작곡가, 지휘자, 악기 연주자, 가수6. 대인관계지능 (Inter-personal Intelligence):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능력 예) 교사, 사회사업과, 배우, 정치가7. 개인내적 지능 (Intra-personal Intelligence):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지각과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조절하는 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예) 신학자, 철학자, 심리학자8. 자연탐구 지능 (Naturalist Intelligence): 자연의 패턴을 관찰하고 대상을 정의하고 자연과 인공적인 체계를 이해하는 능력 예) 식물학자, 생태학자, 정원사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대체로 언어지능과 논리. 수학지능에 치우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IQ 테스트나, 국. 영. 수에 초점을 둔 교육 시스템입니다. 전통적으로 중시되는 이러한 학업지능에 실패한 많은 우리 아이들은 낮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평생 살아가야 합니다. 성장시절 겪었던 이러한 실패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에서 부모로써 우리 아이의 지능을 높여 줄 수 있는 방법이나 8가지 다중지능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다중지능 계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첫 번째, 적성발달의 시기가 아닌 두뇌발달의 시기인 유아기엔 특정지능을 계발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골고루 계발하는데 목표를 두셔야 합니다. 둘 째, 자극은 직접 주셔야 합니다. 유아기 때에는 사람과 직접 교류하는 직접적인 자극을 많이 받는 게 두뇌 계발에 좋습니다. 자극을 주되 좀더 직접적이면서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수반해야 합니다. 책을 읽더라도 부모가 늘 안아 주고 중간 중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습관 등이 아이의 두뇌를 능동적으로 발달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아기엔 엄마가 안고 온갖 얘기를 해 주는 것이 청각의 신경세포군을 발달시켜 줍니다. 따라서 유아의 어휘력은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는 빈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어휘력 및 문장증대 효과는 엄마의 육성을 통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모든 지능이 고루 발달될 수 있도록 부모나 보모가 아이에게 직접적인 자극을 주고 늘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유치~초등학교 때부터는 두각을 보이는 지능을 중심으로 다른 지능을 함께 계발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여덟 가지 지능을 관찰하고 측정,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점차적으로 적성파악을 기초로 하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인간으로 성장해 성공으로 이르도록 하는 것이 다중지능 교육의 기본 원리입니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보면 그 중에서도 어느 한 두 분야에 강점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부모님들이 자녀가 좋아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찾아 주어 특정지능 영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능들을 지속적으로 발달시켜주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학원 선택 시에도 다중지능 이론을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미술 (Spatial Intelligence), 음악 (Musical Intelligence), 체육 (Bodily Kinesthetic), 인성교육 (Intra- / Interpersonal), 영어 (Linguistic Intelligence), 수와 과학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체험학습 (Naturalistic Intelligence) 등을 고루 가르쳐서 우리 아이의 강점을 보이는 지능을 매개체로 하여 다른 지능을 계발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는지를 살펴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브로드웨이어학원 이주영 원장美 York College 교육학 졸업(정교사 자격 취득)University of Houston 대학원 교육학 수료California주 LA교육구 산하 Education Specialist 코스 수료California주 LA교육구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Arizona주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Nebraska주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강남 헤커스어학원 5년 근무 (02)426~9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한국항공대학교 주니어국제영어캠프를 말하다 통합언어교육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형 영어캠프로 차별화를 꾀하다! 이제 겨울방학이다. 방학동안 영어캠프를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여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자기주도학습형 ‘국제영어캠프’를 소개한다. 왜 ‘자기주도학습형’인지를 먼저 경험해본 엄마와 학생을 통해 들어보았다.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대견스러워(일산 마두동 학부모 L씨) “항공대 영어캠프에 아이를 보낸 옆 집 엄마의 귀띔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 아이를 항공대 영어캠프에 보내게 되었어요. 일주일에 3일씩 한 달 동안 아이를 셔틀버스에 실어 보내면서 솔직히 반신반의했죠. 또 돈만 날리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러나 그러한 기대감과 우려는 캠프를 다녀 온 아이의 태도 변화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아이는 방학 캠프 후 그 동안 다니던 학원을 반으로 줄이면서 혼자 방안에서 공부를 시작하더니 공부를 하던 중 아이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영어로 대화를 하더라고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항공대 캠프에서 만났던 원어민 선생님과 담임선생님에게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고 있었던 거였지요. 그리고 새 학기가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영어말하기능력 테스트인 ESPT 시험을 보더니 상장을 하나 가져다 보여주더라고요. 아! 그 때 알았죠. 공부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 하는 것이라는 것을요.”적극적인 영어캠프 참여가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다(일산 00중학교 K군) “캠프에 참가하기 전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다소 부정적인 성격이었던 저는, 이제 내후년이면 고등학생이 될 저에게 여름 캠프는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캠프 때 알려주신 멘토선생님의 말씀대로 캠프 후에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하다보면 저의 성격도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에서…. 저는 지난 달 반 친구들과 청소년 NGO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해 주신 멘토선생님이 아직까지 머리에 떠오르곤 합니다.” 아이를 보낸 부모나, 다녀온 아이들이나 좋은 결과만을 가지고 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한국항공대 주니어국제영어캠프’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언어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TESOL MA과정을 이수한 한국항공대 사회교육원 백경헌 팀장은 언어교육에 있어서의 ‘통합교육이론’을 강조한다. 언어학습교육은 1세대 단방향 주입식 교육에서 2세대 Interactive methodology 그리고 학습자의 오감을 이용한 전신교육(Total physical methodology)을 거쳐 콘텐츠 중심의 Contents based methodology 그리고 마지막 과정인 Integrated methodology를 통해 언어교육의 모형이 체계화 된다고 한다. 이러한 언어교육 과정을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조직하여 학습자의 동기부여 self motivation을 통해 창의력이 개발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특성화된 4가지 프로그램 한국항공대만이 추구하고 있는 이러한 통합언어교육의 모델은 아래 4가지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첫째, Language Art Program (4Skills Development): 미국교과서를 통한 언어의 4대영역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주제(Theme)별로 통합한 통합형 수업.둘째, Self directed learning system: 자기주도학습 전문 관리교사의 1: 1멘토 학습 셋째, Immersion(Cognitive thinking Development): 과학, 수학, 역사, 책 만들기, Art & Craft(배, 비행기, 자동차, 봉제인형 만들기), 음악, Magazine Briefing, 요가 등 각 과목별 담임제를 통한 연계 학습. 넷째, Edutainment(Creativity Development): 총 12회의 Event로 창의력 개발과 흥미유발 그리고 다양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이러한 과정별 수업이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습자의 학습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을 일으키는 체계화된 수업 모델을 제시한다.6년간의 노하우와 통합관리형시스템 미국문화와 환경을 그대로 조성하고 있는 용산 미8군캠프 방문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패턴을 체험하여 영어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사전 동기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Cafe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으로 캠프 때 만난 영어담임선생님들의 조언과 멘토링을 통하여 스스로 학습의 모델을 제시하여 주는 유기적 흐름으로 이어 준다. 또한, 1회부터 지난여름 11회 영어캠프까지 캠프 전문 운영진이 그대로 예비 초등, 초등, 중등학생의 레벨에 맞게 지속적인 교재 개발과 매 회마다 특성화된 콘셉트가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존 타 캠프에서 느꼈던 식상함을 탈피하는데 주력을 둔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문의 02-3159-0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교육인물_ 금릉중학교 임대환 교사 “과학으로 사람 사는 세상 가르칩니다” 지난 달 30일 파주시 금릉중학교(교장 종억기) 교정에서는 과학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첫 번째를 맞는 금릉 중학교 과학축제는 과학 영재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행사다. 이 날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 약 500여명은 오후 5시까지 여러 가지 과학 실험에 참여하고 창안품을 둘러보았다. 금릉중학교 과학 영재반을 지도하며 과학 축제를 성사시킨 일등 공신은 금릉중학교 임대환 교사다.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과학으로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사는 그는, 가는 학교마다 과학 축제, 로봇 동아리 등 과학의 붐을 일으키는 별난 교사다.과학 선생이니까 과학 공부로 아이들 만나야죠 수업이 끝나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는 끊임없이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무언가를 만든다. 호기심 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참기 어렵고,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완전히 마스터 할 때까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파고든다는 그는 마치 배움에 목마른 학생 같았다. “내가 실험하고 기구 만드는 게 재밌어야지 그게 수업시간에 고스란히 애들한테 전달되는 것 같아요. 내가 공부를 게을리 하거나 재미없어 하면 따분해지는 거 같아요. 교사가 행복해야 애들이 행복하죠.”올해로 교직에 몸담은 지 13년이 되는 그는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 많고 거창한 생각을 많이 하는 교사였다’고 말했다. “이것도 읽어 봐라, 저것도 생각해라,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게 많았어요. 애들이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왜 이렇게 철이 없나 실망하기도 했죠.” 그러는 동안 자신에게 실망하고 능력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하는 일들이 이어졌다. 어느 순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 과학 동아리와 실험 활동이었다.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과학과 봉사를 접목한 지역 과학축제 만들어 고양시의 백신고, 한수중, 무원고를 거쳐 금릉중까지 그의 행보는 늘 인상적이었다. 무원고에서는 과학 축제를 처음 열었다. 학생들이랑 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자기 관심사만 갖고 노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직접 데리고 과학 축전을 보러 다녔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여는 행사를 구경하다보니 학교에 돌아가서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무원고가 고양시의 과학교육선도학교여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지역의 과학교육을 활성화 하자는 선도학교의 취지에도 맞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과학 공부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첫 회 때는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뜻밖에 사람들이 많이 와주셔서 알려지게 됐죠.” 이제 무원고 인근 주민들은 매년 5월이면 하는 행사라고 기다릴 만큼 과학 축제는 지역 속에 자리를 잡았다.뭐든 하나 배우면 푹 빠지는 그는 ‘가장 행복했던 기억’도 로봇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했던 일이라고 대답했다. “2008년 무원고에 있을 때 M로봇이라는 로봇동아리 아이들을 데리고 전라남도 광주에서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한다고 내려갔죠. 9인승 승합차에 12명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4박 5일동안 합숙 하면서 애들이랑 뒹굴었던 게 가장 행복하고 재밌었어요.” 아침 10시부터 다섯 시까지 봉사활동하고 몇 백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켜주고 저녁에는 마지막 날에 열리는 로봇 대회에 참가할 연습을 하는 고된 생활이었다. 그러나 그는 당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부스였다면서 웃음 띤 얼굴로 말했다.아이들이 자라나는 과학의 장 열어주고 싶어 그가 지도하는 금릉중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금릉중, 문산중, 금촌중, 봉일천중 학생들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 모여 과학 수학 통합 교육을 배운다. 주로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수업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을 주제로 20시간, 소리를 주제로 20시간’과 같이 하나의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영재학급에서 배우는 학생들은 의무적인 봉사활동 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임대환 교사는 그 시간을 과학 축제로 보낼 것을 제안했다. 과학축제는 금릉중학교 종억기 교장의 지원과 장진아 자연 과학 부장교사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 되었다. 장은주, 이영미, 김금 교사들의 도움도 컸다. “파주 지역이 도농 지역이라 과학을 연계한 행사에 대한 갈증이 많아요. 예상 인원보다 세배가 더 많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무엇보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영재 학급 학생들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나니 애들이 달라 보였어요. 행사장에서 다 정신없이 네 시간동안 지역주민들 위해서 목 쉴 때까지 고생하다 보니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걸 알고 의젓해지더라고요. 그때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웠어요.”아이들에게 무언가 강요하려고 애쓰던 그는 이제 아이들을 믿는 교사로 바뀌었다. “애들이 변화할 수 있는 자극을 못 받아서 그렇지,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는 장이 주어지면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는 오늘도 알을 두드린다. 여기 밖으로 나와 눈을 크게 뜨고 보라고. 과학이라는 도구로 학생들이 사람 사는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그는 이 시대 진정한 스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한내초 영어마켓데이, “영어가 재미나요~” 고양 한내초등학교(교장 서창현)가 지난 3일 교내 영어 행사의 일환으로 영어 마켓데이를 개최했다. 영어 마켓데이는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영어 회화법을 아이들이 실제로 물건을 구입하고 돈을 지불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준비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들과 도우미 학부모들이 함께 포토 존, 푸드 코트, 북 샵, 팬시 코너 등 다양한 영어 스토어들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영어 마켓데이는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나뉘어 진행되며, 사용되는 화폐는 자체 제작한 달러가 사용된다. 아이들은 그동안 착실히 모아온 달러를 이용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먹으며 즐거워했다. 마켓데이에 필요한 물품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증으로 구비됐다. 신정희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대화 기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 교육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며 “영어 교육과 아울러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경제 교육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1학년 이주리 학생은 “영어로 대화해야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다”며 “마켓데이가 매일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어 우수학교로 알려져 있는 한내초등학교는 최근 열렸던 고양시 초등 영어 연극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장성초 꿈주모, 무원초에서 그림자극 공연 장성초등학교 그림자극 팀(꿈을 주는 어머니 모임)이 지난 3일 무원초등학교에서 그림자극 공연을 펼쳤다. 장성초 그림자극 팀은 고양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위촉한 꿈을 주는 모임(꿈주모)에 소속되어 있다. 이날 공연에선 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라는 책을 그림자극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고양교육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도서관,독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해 상반기 2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도 50회를 계획하여 인형극 팀, 그림자극 팀, 책 읽어주기 팀으로 나누어 활동 중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한솔플러스 수학교실’ 학부모 설명회 하루 5시간 보다 매일 한 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만큼 학습습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한솔플러스수학교실에서는 하루 공부 할 내용을 나만의 공간(독서실형 책상)에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고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지 선생님과 1:1 맞춤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학습지나 학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언제든지 선생님의 첨삭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진도를 지도 받을 수 있다. 학력진단평가, 월간 학습 성과분석 등의 평가시스템으로 개념, 계산력, 시험대비, 국사과, 서술형문제 등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모 설명회는 11월 12일(금요일)오전 10시이다.문의: 031-815-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