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로 행복해지는 아이들 한서대 아동미술학과 오현숙교수가 개발해 예술의 전당 미술 아카데미를 통해 10년 이상 진행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미술로 행복해지는 아이들''은 P.B.H System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다.마음(Psychology)을 풀어 머리(Brain)로 사고하고 두손(Hand)으로 세상을 만드는 P.B.H System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술로 마음풀기(Psychology)에서는 심리상담으로 색과 형태의 미술 창작과정을 통하여 마음을 발산하여 주도록 도와주며 성장기 아동의 심리를 이해하고 care하여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미술로 사고하기(Brain)에서는 두뇌개발로 여러가지 매체 탐색을 통한 전뇌개발(우뇌-감성개발/좌뇌-사고력개발)에 자유롭게 발산 표현하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문미술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술영재를 키워낸다.미술로 발산하기(Hand)에서는 영재미술교육 전문프로그램으로 자유창작의 미술 모든 영역을 경험하여 창의력을 키우며 미래의 창의적인 인간으로 키워준다.미술활동 과정 속에서 부모상담과 Protocol교육일지를 통하여 아이의 마음과 재능, 성장의 변화를 파악하여 부모님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Counseling과 feed back을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대상은 유아(24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프로그램당 각 6명 정원으로 운영된다.문의 2649-304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어학기 ‘워드스케치’ 7일 무료체험 이벤트 ‘그림을 이용하여 어휘를 암기하는 영어학습 장치 및 시스템''으로 특허를 획득한 어학기 ''워드스케치''가 여름방학 이벤트를 펼친다, ''워드스케치''는 특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을 이용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어학기다. 서울대, 연ㆍ고대 출신의 교육 콘텐츠 전문가들이 암기 메커니즘, 학습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개발, 연상학습 그림 구축 등의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이끌었다. 또한 단어의 뜻, 상황, 감정 등을 가정 잘 설명할 수 있는 StoryTelling 방식으로 그림 한 장마다 최적의 학습 효과를 위해 검수 과정 및 테스트를 거쳐 제작되었다. ''워드스케치''는 7월 한달 동안 ‘7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워드스케치’ 제품을 7일 동안 무료로 사용하면서 단어 암기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현재 그림을 통한 연상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던 학부모들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벤트’ 신청은 고객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25-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영재사관학원의 교육 목표는 사회에 크게 쓰일 참된 사람을 육성하는 것. 영재사관학원 정자 캠퍼스는 개원과 함께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두 가지 핵심가치를 정했다. 그 중 한 가지는 학생들에게 그 어느 곳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부터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어야 하고,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들 간 스터디 모임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또한 특목고 입시 전문 학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입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개원 후 5년의 기간 동안 매년 응시생의 60~7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합격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자 캠퍼스가 추구하는 중요한 두 번째 핵심가치는 학생과 교사 사이의 돈독한 유대 관계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 사람의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재사관학원은 교사와 학생 사이의 교육이라는 것 또한 서로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회의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거나,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논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진정 학생들을 위한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두 가지 핵심가치는 정자 캠퍼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1학년도 특목고 입시의 두 가지 큰 축은 외고와 자사고 입시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형태의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자질은 조금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외고 입시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은 2, 3학년 시기의 영어 성적과 철저한 면접 대비라고 할 수 있다. 내신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영어 점수가 확보된 학생들은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면접 준비의 과정은 단순히 말하기 연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학업계획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쓰기의 과정도 포함된다. 미리 교육청이나 외고에서 제공하는 학업계획서 양식에 맞게 자신에 대한 소개나 학업 계획을 작성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말하기 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말하기 연습을 혼자 하는 것은 큰 효과를 얻을 수 없다. 학원이나 학교의 도움을 받아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연습을 해야 한다.자사고 입시의 경우 외고와 마찬가지로 1, 2차 전형으로 구분이 되지만 외고에 비해 면접의 비중이 다소 작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외고가 영어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비해 자사고의 경우는 국, 영, 수, 사, 과의 다섯 가지 과목의 성적을 선발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에 대한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평소 내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입학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외고와 자사고의 입시 방향은 앞으로 몇 년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입학사정관제가 아직 우리나라의 교육이나 사회적 여건과 맞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옳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성적은 절대적인 관점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의미가 없고, 그것에 더해 봉사정신이나 희생정신, 사회성, 리더십과 같은 성적 이외의 요소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판단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 도입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고등학교나 대학 입시 모두에서 이러한 입학사정관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학생들은 교내?외 활동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사관학원 정자 캠퍼스는 입시와 관련하여 기민하게 움직인다. 매년 입시 후 그해 입시 준비 과정과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수정 보완하고, 다음 해 입시에는 더욱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입시 동향에 대해 미리 파악하여 그것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 진행하고 있다. 그와 같은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1학년도 입시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되는 입학사정관제 대해서도 정자 캠퍼스에서는 빠르게 대응하여, 2010학년도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응시생 전원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학년 특목고 입시에 있어서도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재사관학원 본원 박종한 원장 031-254-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방학 때 다녀올 이색 캠프 ■ 이번 방학, 웰빙캠프로 건강하게! 남서울대학교 아동연구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성취감 및 자기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웰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둔다. BMI검사, 3D척추검사, 성장판검사, 통합심리?발달검사, 당뇨검사 등의 발달검사와 짐볼체조, 밴드체조, 뉴스포츠 등의 신체활동을 통한 발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션하이킹, 퀴즈게임, 미술심리치료, 식습관 개선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재미와 의미, 건강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초등학생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남서울대학교에서 8월 14일~15일 1박2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남서울대 아동연구원(580-2626~8. www.아동연구원.kr)에서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아산 도담도담, CSI 과학수사대 캠프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산하 ‘SCH청년사업단''(단장 김 민 교수)이 운영하는 ’도담도담체험학습‘이 인기다. 도담도담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눈에 띄는 캠프가 바로 CSI 과학수사대다. 어릴 적 한번쯤은 꿈꿔봤을 CSI 과학수사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깜짝 CSI 과학수사대로 변신하고 멋진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CSI 과학수사대 캠프는 과학수사기법으로 사고력과 분석력도 기르고 함께하는 팀워크도 기를 수 있다. 미션을 이루기 위해,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사건을 접수하고 사건 발생을 추리한 후 단서를 잡는 등 과학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아산 도담도담은 CSI 과학수사대 캠프 외에도 초등사회, 역사, 과학 교과를 역사의 현장이나 일반 자연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문화적 소양 및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SI 과학수사대 캠프는 오는 27일~28일까지 경기 베어스타운 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캠프 참가비는 8만5000원.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담도담주말체험학교 일반사업팀(530-47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이와 적당한 간격유지가 자유로운 방학의 시작 오늘날 방학은 아이와 엄마에게 ‘필요 악’이 되어버렸다. 각종 매체에선 방학이 아이의 건강관리의 적기이고, 부족한 학습을 보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학기 중 못하던 체험활동까지 해야 한다고도 한다. 그 몫은 전적으로 엄마 담당. 조급한 엄마들은 ‘물 먹기 싫은 아이를 냇가에 끌고 가는’ 심정으로 아이를 닦달한다. ‘배우는 것을 잠시 내려놓는다’는 뜻의 방학은 온데간데없고, 엄마와 아이들 사이에 ‘충돌지수’만 높아가고 있다. 이럴 때 필요한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아이들도 신나고 엄마도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애들아! 엄마 나갔다 올께사동에 사는 한모 주부는 요즘 때 아닌 ‘공부 모드’에 들어갔다. 작년 방학, 막 사춘기에 접어 든 아들과 한 달 동안 냉전을 치룬 기억이 있는 그녀는 올해 방학을 위해 사전준비를 열심히 했다. 그 처방전이 바로 ‘공부’. 평소 하고 싶었던 일본어 강좌가 문화원에 개설 되어 있어 등록을 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두 시간의 공부는 아이와 자연스럽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에게는 자유로움을, 자신에게는 공부의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되었다. 7월 한 달은 일본어만 등록했지만 그곳을 드나들면서 관심 있는 강좌가 생겨 이번 달에는 두 강좌를 신청했다. 나머지 하나는 서예! “오전에 여기까지 문제 풀어놓으면 점심 맛있는 거 차려 줄게”하며 나갔다 오니 아이는 어김없이 할당(?)된 문제집을 풀어 놓았다. 하루 24시간 붙어 있으며 공부해라 잔소리하는 것 보다 효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수 하고 있다.외가에서 할아버지의 정을 느껴보렴‘방학이면 시골 외할아버지 집에 가 시골의 정서를 느끼는 것이 옛말이 되었다’고 한탄하는 사람들 틈에 아니라고 말하는 성포동 허 모씨. 아이들을 친정집 서산에 보낸 지 일주일째다. 40년을 살면서 ‘나에게 가장 기억나는 장면이 뭘까?’ 생각 하던 중 내린 결론이다. ‘시골은 불편하다’, ‘할머니가 해 주는 반찬이 맛없다’라며 온갖 핑계를 대던 초등 6학년과 중등 2학년인 자매를 억지로 내려보냈다. 올라올 것 같더니 벌써 일주일째 시골에서 지내고 있다. 어제는 고향에 살고 있는 오빠네 가족과 ‘섬 안의 절-간월암’을 다녀왔다고 자랑까지 한다. 이제 그녀가 ‘그만 올라오라’고 전화해야 할 듯.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 기억에 외갓집이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각인되길 바라고 있다.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오롯이 지내는 것은 덤!기타 연습으로 받은 에너지 아이들에게 전달 주변인들로부터 “육아 스트레스 없이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 소문난 김모(고잔동)주부.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그녀의 방학 준비 1호는 연습시간을 오전으로 돌리는 것! 그리고 한 일이 ‘방학 중 해야 할 10가지’ 작성. 어렵고 복잡한 것은 1-2개 정도로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하도록 하였다. 우선은 영화 보기. 가족 영화리스트를 대여점에 보여 준 후 빌릴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류했다. 대여점에 없는 것은 유료영화 싸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았다. 총 10편정도 되었다. 일주일에 평균 2-3편을 보고 ‘영화 일기’에 내용을 정리 하였다. 아이들도 숙제라 생각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충실한 과제물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감상 후에 유대인의 대량 학살과 그 당시 유럽에 대한 시대상황을 배경지식으로 들려주었더니 더 감동하는 눈치. 그 다음은 안산 인근의 전시관, 공연 섭렵하기. 경기도 미술관의 ‘경기도의 힘’은 벌써 두 번째. 문예당의 ‘IQ가 높아지는 박물관’과 이은결의 매직 쇼는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 방학 중반기가 넘어 슬슬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킨텍스의 ‘트릭아트전’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보도 사진전’을 갈 예정이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확 달라진 외고 입시, 인기 여전할까? 경기권 외고 입시전형 확정 대입관점에서 신중하게 선택하려는 경향, 어문계열 전공시 외고 유리 #01 중1 아들을 둔 임미현씨(구미동)는 최근 고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코스인 외고에 반드시 진학해야 한다고 믿었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달라진 입시에서는 외고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입까지 바라보고 고교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다.#02 이선영씨(수내동)는 자녀를 외고에 도전하도록 권유해 볼 생각이다. 중 2인 딸아이가 영어내신이 줄곧 1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외국 유학이나 연수 경험이 없지만 외국어 적성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달라진 입시에서는 상대적으로 핸디캡이라고 여겼던 iBT토플 등 영어인증시험 성적이나 듣기 말하기를 배제하고 있어 아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경기권 외고 입시전형 확정, 10월 19일 원서접수 시작 상위권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당연히 꿈꾸는 학교가 바로 외고다. 외고 진학은 곧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대폭 달라진 외고 입시 전형이 과연 3년 후 명문대 입시를 보장해 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외고 입시는 매년 변화를 거듭했지만 올해는 그 변화의 폭이 가장 큰 한 해였다. 영어 내신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올해 외고 입시전형으로는 사실상 최상위권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 특히 경기권의 경우 블루칩인 용인외고가 자율고로 전환된 상황이어서 올해 외고 입시 전형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기권 외고 입시 전형이 학교별로 확정 발표되었다. 자율고로 전환된 용인외고를 제외한 8곳의 경기권 외고는 10월 19일 원서 접수를 시작해 11월 중순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달라진 2011년 외고입시 예상 지형도 외고 입시에서 예년과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대입의 관점에서 고입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즉 외고진학 자체가 목적이었던 예년과 달리 대입에 유리할까 불리할까를 가장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그간 특목고 입시가 대학입시와 따로 움직이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8곳의 경기권 외고가 공통적으로 1단계 영어내신(160점)과 출결만으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업계획서와 봉사체험, 독서이력 등 서류와 면접(40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어 내신의 경우 대부분 1~2등급내의 학생이 대거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1단계에서 동점자를 대상으로 결국 서류와 면접을 통해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학과별 모집으로 외고에 진학하고 보자는 심리 때문에 비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막판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수도 있다. 입시전형 대로라면 외고입시에서 학생들의 진짜 영어 실력을 점검하기는 부족한 면이 있다. 때문에 올해 외고 입시 전형에서는 영어는 잘하지만 학교시험엔 약한 학생들이 떨어지는 상황이 속출할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가 본 2011년 외고전형리더스빌 임성진 원장‘어문계열 학생들에게 외고는 여전히 매력 있는 학교’“올해는 외고에 지원하려는 학생이 확실히 줄어든 경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에요. 이는 외고에 대한 인기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학교 영어내신 1~2등급에 들지 못한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이 아예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리더스빌 임성진 원장은 용인외고 자율고 전환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경기외고로 눈을 돌리는 추세라며 여전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외고를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있었던 경기외고 설명회에서 1천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했어요. 달라진 입시가 오히려 외고의 문턱을 넘기 더 쉬워진 측면도 있어요.”각종 인프라와 학교 시스템을 갖춘 외고가 본래의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된다면 어문계열 전공 예정인 학생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환경이다. 대입에서 같은 계열 진학시 유리하지만 같은 학과로 진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다. 이처럼 목표와 진로가 확실한 학생이라면 외고에 도전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임 원장은 조언한다. “내신 성적이 곧 영어실력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중요한 기준인 만큼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 외고는 진학 후가 더 중요하므로 내신영어의 좁은 틀에 갇히지 않도록 토플이나 텝스 등을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늘 점검해야 합니다.”올가교육 김홍중 원장‘외고 진학이 대입에서 자신에게 유리한지를 먼저 살펴야’“작년까지만 해도 외고는 들어갈 수만 있다면 들어가는 것이 좋았어요.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죠. 먼저 외고진학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점검해 봐야합니다.”외고에 선발권이 약화된 것과 용인외고 자사고 전환은 무관치 않은 일이다. 외고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크게 제약을 받게 됨은 물론 정부 정책도 역시 외고편이 아닌 것이 현실이다. 김 원장은 이런 맥락에서 고입보다는 대입에 중점을 둔 중장기적인 입시전략을 세우고 외고든, 자사고든, 일반고든 자신에게 맞는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시전형 30%는 사실상 내신보다는 수능에 강한 특목고생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대입에서 수시 전형이 점점 확대되는 만큼 내신확보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요건이에요. 상대적으로 내신에 불리함을 감소하면서 외고에 진학해야 하는지 따져본 연후에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김 원장은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라 외고가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며 “상위권이라도 주변 환경에 휩쓸리기 쉬운 학생들에게 외고는 좋은 공부환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제3회 진로적성평가 성황리에 마쳐 적성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지난 7월 24일 전국 2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 내일신문 주최 ‘전국진로적성평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전국 단위 진로적성평가인 이 대회에는 지난 2회까지 누적 응시자만 1만 3천 명이 참여하는 등 진로적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반을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역시 전국에서 460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회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진로적성평가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이과 및 학과선택을 진단하는 ‘학과계열선정검사’와 학습습관 및 방법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 검사’ 등 두 가지 평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전 진로적성검사와 달리 적성에 맞는 학과(전공), 계열, 입시 유형별로 필요한 학습개선사항까지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교육도시인 분당과 용인지역에서도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발걸음을 재촉했다. 단국대학교 학생극장과 법경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초중고 375명 2교시에 걸쳐 검사 실시분당과 용인지역에서는 초등학생 90명, 중학생 185명, 고등학생 100명 등 총 375명이 진로적성평가에 응해 지난해에 이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특히 이번 평가는 단국대학교의 후원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펼쳐서 학생들의 미래 청사진을 꿈꾸게 하였고 단국대 입학사정관팀에서 마련한 ‘창의적 사고력 개발’이라는 강좌가 동시에 진행돼 수험생과 함께 온 학부모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다.이른 아침부터 단국대 학생극장으로 모여든 학생과 학부모들은 법경관에 마련된 고사실로 이동해 평가를 치렀다. 1교시 ‘학과계열선정검사’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미래를 점검하는 과정에 참여했고 학부모들은 학생극장에서 단국대 교양학부 윤승준 교수의 강의를 강청했다. 이어 2교시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에서도 학생들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진중히 평가를 치러냈다.간혹 초등학생 수검자들이 OMR카드의 마킹에 실수가 잦아 응답지를 자주 교체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응시자 대부분은 차분한 가운데 두 번의 검사를 무사히 치렀다. 한편 그 시간 단국대 입학사정관 팀에서 마련한 ‘창의력 개발’강좌는 약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단국대 창의적 사고력 개발 강좌 호평수험생과 함께 온 학부모들 절반 이상이 남아 강의에 귀를 기울이며 자녀들의 진로와 창의력 개발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 이날 강의에서 윤승준(사진 왼쪽) 교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인물은 전문 지식 뿐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라며 “새로운 지식과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천편일률적인 산업시대 일꾼이 아닌 각기 다른 능력과 재능을 갖춘 다양한 역할에서의 창의적 인재가 필요함을 확인시켜 주었다.윤 교수는 읽기과 쓰기를 통해 기초적인 창의력이 길러지고 단단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책을 읽음으로써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어떤 문제든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자산이 많을수록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크고 개인의 언어능력이나 조정능력, 경험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 등이 그 기본 자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읽기와 쓰기는 그러한 가용 자산을 풍부하게 하는 원천이라는 점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 또한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하게 ‘관찰’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주변의 것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생각하며 따져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현재 내가 마주하고 있는 대상에 대해 세밀하게 관찰하라. 보다 효율적이고 타당한 설명 방식을 찾아내려는 고민과 실험의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방안은 나온다”고 강조했다.이날 강의는 자료 요청이 쇄도하는 등 학부모들의 열띤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다.한편 제3회 진로적성평가 결과지는 8월 20일 경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 평가 결과 해석과 ‘진로적성이 갖는 미래인재상’에 관한 강좌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강의로 8월 27일(금)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입학사정관제!! 요즘 학부모들에게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입학 희망자의 관련 정보, 자료를 축적 및 관리하고 이를 상급 학교진학 시 자료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각 대학들에는 현재 218명의 입학사정관이 있는데 이분들이 수능 및 내신의 객관적인 자료보다 입학 희망자가 지원한 학과에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자질이 우수한지를 주관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미국에서는 이 제도가 일찍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일예로 한 교민 자녀는 고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유지해 교민들 사이에서는 이 학생이 하버드 의대에 합격하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정작 이 학생을 입학 사정관이 탈락시켰습니다. 이유인 즉, 의대를 지원하며 한 번도 헌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학생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교민사이에 헌혈이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한국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이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세대의 경우는 수시 입학을 늘리므로 입학사정관를 시행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또한 외고, 과학고, 자율고 등도 입학사정관제를 100% 도입하였고 대훈, 영훈, 청심, 부산 국제중도 서류평가+심층면접을 시행합니다. 고교전형 역시 서류평가 + 개별면접 + 집단면접 + 토론으로 진행하므로 입학사정관은 이미 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대단한데 서울 교육청 홈피에 edupot.go.kr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는(동아리나 봉사활동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써비스를 제공했는데 너무 많은 학부모가 접속을 해 서버가 다운되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만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영어교육 역시 각종 체험학습기록 및 활동을 잘 관리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월 조선일보기사(12년 내내 경력관리해야 “초비상“)처럼 이제 학부모는 12년 내내 자녀의 경력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기는 하지만 정부의 기대처럼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창의, 인성교육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568-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학습과 관련된 새로운 과학(언어와 학습) 최근 뇌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 모든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과학과 교육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학습에 관하여 새롭게 발견된 과학적 발견들을 언어와 학습 면에서 살펴보자. 언어는 발달의 요소로서 삶의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의 상호작용부터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스스로 말하는 방식까지 언어는 정보전달의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학습의 기초이다.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듣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학습의 진도를 따라가고 성적을 높이는 것까지 노력을 하더라도 쉽게 성과를 내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루트거대학교수인 폴라탤랄 박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밝혀낸 최초의 과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근본적인 차이는 듣기 자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두뇌에서 소리를 처리하는 방법과 관련되었고 두뇌가 얼마나 빨리 섬세하고/짧고 /빠르게 소리정보를 조직화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언어정보처리능력의 차이 때문에 몇몇 아이들은 언어를 잘 배우지 못하거나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빠른 소리의 변화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며 연속되는 빠른 자음들을 구별해내지 못한다. 아이들이 연속되는 자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기 위해 아이들에게 파파파, 타타타, 카카카 따라해 보라고 하면 아이들이 잘 따라할 수 있다. 그러나 ‘파타카’를 따라하라고 하면 몇몇 아이들은 ‘파파카’ 할 수도 있다. 혼돈하며 따라하는 아이들의 언어정보처리 속도는 요구되는 것보다 느리다. ‘ba’ 와‘ da’의 음가의 차이는 4/100초 정도의 차이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르다. 이 차이를 구분해 내지 못할 경우 이 소리를 반복해서 듣던지 아니면 문맥을 통해 추리해 내야 한다. 이것이 습관화 되면 그들의 사고를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아이들이 청각과 관련된 뇌세포들이 위에서 언급한 매우 빠른 소리들을 잡아내지 못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마치 빛이 너무 빨라서 기록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언어정보처리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언어적 훈련과 비언어적 훈련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언어적 훈련으로는 미국에서 글 읽기를 싫어하거나 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구성된 National Reading Panel(국립읽기위원회)의 연구 결과에 따라 음소인식, Phonics, 유창성, 어휘력 그리고 Text 이해, 등의 읽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비언어적 훈련으로는 청 지각훈련, 시 지각 훈련, 감각통합훈련이 있다. 청 지각, 시 지각 훈련은 언어정보처리능력 향상훈련으로 집중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감각통합훈련은 두뇌 여러 부위의 통합능력을 향상시켜 생각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준다. 훈련을 통하여 언어처리능력이 향상되면 생활 속에서 가족, 친구와의 상호작용능력이 좋아져 사회성이 좋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면에서 1. 이해력, 추론능력 등 언어처리능력이 개선된다.(단순한 사실적 이해의 범위를 뛰어넘어 추론, 유추, 분석, 사고 등 두뇌의 언어처리 프로세스가 단시간에 개선된다.) 2. 문장핵심파악과 요약능력이 향상된다. 3. 집중력 등 학습 잠재력이 개선된다. 4. 어휘력이 향상되고 언어 성적이 올라간다. 5. 청각적 기억력과 언어로 생각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6. 자유의지와 자기의식이 함양된다. 7.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다(독해능력이 미숙하면 혼자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자기주도 학습의 출발은 독해능력에 있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언어는 발달의 요소로서 삶의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정보처리속도가 또래의 다른 아이보다 늦으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게 된다. 학습의 기초인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물론 지능이 아주 높은 아이는 이런 경우에도 저학년 때에는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 학습량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녀의 언어정보처리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검사해 봐야 되지 않겠나? 041-523-7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상위 1%를 민드는 비밀은 바로 공부 습관! 교육에도 트랜드가 있다면 최근엔 자기주도학습법이다. 학부모들의 바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 가끔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상위 1% 학생의 ‘비법’도 마찬가지다. “교과서 중심으로 예습복습을 철저히 하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다. 문제는 방법이다. 무턱대고 열심히만 한다고 공부습관이 잡히거나 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학습계획부터 시험 후 피드백까지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학습관리를 트레이닝 하는 곳이 있다. 대방동에 위치한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주인공」은 바로 그 점을 콕콕 짚어 학생 스스로가 공부의 주인이 되게 한다. 목표가 있으면 공부 자세 달라져‘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박미경 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습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왜 공부를 할까’다”고 전한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니 공부할 동기가 없고, 동기가 없으니 공부가 내 것이 되지 않고 항상 성적과 시간의 둘레만 겉돌게 된다는 설명이다. 박 센터장은 “목표가 뚜렷하다는 가정 하에 그래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공부습관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것만 잡아주면 누구나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는 바로 이 공부습관을 형성해준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목표설정이라는 큰 틀을 세운 후 공부습관체크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계획 세우는 법부터 각각의 시간관리 방법, 실천방향까지 꼼꼼히 제시한다. 특히 학교시험 후 실시하는 적절한 피드백은 공부습관을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힘이 돼 공부감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박 센터장은 “공부습관은 초등학교 고학년일 때 반드시 익혀야 하는데 늦어도 중학교 2학년까지는 형성돼야 한다. 생활패턴이 확연하게 변화되는 중학생 시기를 효과적으로 적응하기위해서 초등 고학년 때 공부습관이나 공부법 등을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주인공은 다르다박미경 센터장은 “주인공에서는 성적에 영향을 주는 피드백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관리 습관 등 4가지 핵심 습관을 훈련시켜준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스스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길을 제시해주는 것. 더불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공부 트레이너가 되어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주인공의 프로그램은 1년을 공부습관 완성시기로 보고 4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분기별로 각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리했다.1분기인 1~3개월 동안은 자기성찰 능력을 키워주는 ‘피드백 습관’ 형성기간으로, 공부해야 하는 근본적인 목표와 목적의식을 길러주게 된다. 꿈 목록을 작성, 학기 목표와 계획표 작성,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 등을 돌아보면서 학습 동기 부여를 해주는 방법이다.2분기에는 배운 내용을 효율적으로 장기 기억으로 옮기기 위한 ‘예습과 복습 습관’을 형성하는 기간이다. 성적 우수자들의 가장 큰 무기가 철저한 예습과 복습인 만큼 성적 향상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3분기에는 ‘학교수업 성공 습관’을 기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공부의 희열감을 높여주면서 매일 학교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L.A.U.A(Listening, Asking, Understanding, Answer)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한다.마지막 4분기는 ‘지식축적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이 단계를 거치면 자신의 머릿속에 한 번 들어왔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이곳의 공부습관에 관한 노하우와 그 효과는 KBS 다큐멘터리에 소개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습(習)의 중요성 강조박미경 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짜준 스케줄에 치여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과 힘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나를 알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근본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학습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우는 과정(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되풀이해서 익히는(習) 과정이다. 특히 부모들이 자녀 성적이 뜻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학원을 추가하고 과외를 늘리고 하는 것은 정말 아이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전한다.도움말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대방센터 박미경 센터장 285-09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