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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인 수학 공부 - 계단식 학습법 대입논술로 대치동 수험생들의 지지를 받아온 청출어람학원이 이번엔 학생들의 수학고민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콜로라도 대학 공학박사 임명호 원장님의 특별한 수학 교육을 시작한 것. 단순 입시만을 위한 수학 공부가 아니라 창의적인 수학, 대학의 실전 수업을 방불케 하는 수학 공부를 지향하기에 임 원장님의 수학 강의는 벌써부터 이공계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수준별 맞춤식 수업만 고집하는 임명호 원장을 만나 ‘청출어람 임박사 수학’의 계단식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계단식 수학 공부법 수학 성적은 계단식으로 오르고 계단식으로 떨어진다. 수학 성적표가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상승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면 한 단계, 한 단계 계단식 그래프를 그리게 된다. 떨어질 때도 마찬가지. 어느 정도 수학 공부가 되었다고 다른 공부에 집중하면 수학 성적은 하락한다. 놀라운 건 계단식 하락 그래프를 그리며 떨어진다는 점이다. 수학 공부는 단편적인 계산력에서부터 2~3가지의 개념과 정의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이해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적인 개념정리가 되면 점수가 점프를 하게 되고, 거기서 또 다시 다음 단계로 점프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단계별 약점이 존재하고, 점수대별로 그 단계에서 필요한 개념과 이해력, 집중력 등이 있는데 학생의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단계에서 필요한 별도의 준비들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수학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게 임 원장의 설명이다. ? “초등학생 때 수학을 꽤 잘한다던 학생들도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수학이 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만 많이 풀었지 생각의 깊이를 늘려주는 훈련을 단계별로 하지 않았던 겁니다. 계단 하나를 오를 때는 무척 힘이 듭니다. 아이들은 안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진통의 과정을 거쳐야 한 단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겁니다. 처음에 손가락, 발가락을 동원하여 덧셈, 뺄셈을 하는 아이를 나무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손가락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힘들어도 생각하는 훈련을 하게 ?하고, 공식을 암기하기 보다는 규칙과 공통점을 찾아내도록 하는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눈앞의 단기 성적에 매달려서는 해낼 수 없는 수학학습법이고, 계단별 조력자가 필요한 이유다. 이과수학 전문 학원 ‘청출어람 임박사 수학’에서는 대치동 최고의 이과 수학 전문 강좌를 준비해 놓고 있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될 이 수업은 이과생들만을 위한 특별 강좌로 벡터, 공간도형, 일차변환, 이차곡선 방정식과 부등식 등 물리적인 해석까지 겸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문이과 공통 미적분을 마친 이과생들을 위한 심화 미적분 특강도 마련된다. 이 수업은 삼각함수, 초월함수극한, 초월함수미분적분학 등 극도로 정확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수업이므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가장 필요하고 틀리기 쉬운 부분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최대의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손과 머리로 동시에 풀어라‘청출어람 임박사 수학’은 과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집에 가서 수학공부를 할 생각 말고 학원에 있는 4시간 동안 수학의 세계에 푹 빠지라는 것. 학원에서 숙제 하는 시간을 마련해 혼자 공부하는 습관까지 다잡아 놓겠다는 것이 임 원장의 생각이다. 문제를 풀 때는 손과 머리를 동시에 쓰도록 지도한다. 중얼중얼 입도 사용해야 한다. 문제 내용과 끊임없이 대화를 해서 문제를 풀고 있는 나를 이해시켜야 실수가 줄어든다. 가장 경계해야 할 나쁜 습관은 논리적 비약을 일삼는 일. 문제를 잘못 읽어서 혹은 조건을 빠뜨리고, 심하게는 내 맘대로 해석을 해서 문제를 푸는 논리적 비약은 한 단계 상승의 최대 걸림돌이다. ‘청출어람 임박사 수학’에서는 공부를 하는 학생의 태도에서 이런 오류들을 발견하고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 준다. 스스로를 이해시키고, 자신을 설득하고, 깊이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문제풀이의 해답은 학생들 스스로 찾아가기 마련이라고 한다. 수학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 답을 맞힐 수 있을 때 비로소 흥미를 갖고 동기부여가 되는 학문이다. 빠른 시간에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수학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기가 틀린 복합적인 한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끈기를 길러야 발전할 수 있다. ?후회와 망설임의 시간을 맞이하기 전, 이제라도 모든 헛된 기대를 내려놓고 첫 계단 앞에 서 보면 어떻지. ‘청출어람 임박사 수학’과 함께 수학 성적향상의 계단식 그래프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문의 : 02.566.2425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내 아이의 그림과 이야기로 책을 만들어요! 아이는 생각보다 금세 ‘자란다. 아이가 태어나 언제 걸어 다닐까 싶으면 어느새 뛰어다니고 언제 유치원에 갈까 싶으면 벌써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시간은 참 빨리 흐른다. 때로는 순간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대기도 한다. 다시 오지 않을 그 날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이의 성장 앨범 제작은 많은 부모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 아이의 외적 성장 모습을 담기 위해 성장 앨범을 만드는 것처럼 아이가 그때그때 느끼는 생각들을 기록할 수는 없을까? 여기 내 아이만의 글과 그림으로 아이의 생각과 정서를 기록하여 한 권의 동화책으로 남길 수 있는 ‘바퀴달린 그림책’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만드는 그림 동화책 ‘바퀴달린 그림책’ 압구정센터에 들어서니 마치 동화책에서 금방이라도 튀어 나온듯한 계단형의 도서관이 시야를 가득 메운다. 편안해 보이는 쿠션 몇 개와 함께 꾸며진 아기자기한 저 공간에 앉아 당장이라도 책장을 넘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계단에 앉아 책을 펼쳐보니 알록달록한 그림책들이 펼쳐진다. 왼쪽 페이지에는 사자와 개미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제법 긴 서너 줄의 스토리도 있다. 한 장 한 장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가득 번진다. 20페이지 정도 되는 동화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서 보았던 한 장면을 그리고 있는 아이 사진이 나온다. 바로 이 책의 작가 겸 일러스트를 맡은 저자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 된다. ‘바퀴달린 그림책’은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 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미술 교사와 글짓기 교사가 함께 교육하는데 처음에는 아이의 성향 및 특징, 아이가 좋아하는 색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의 성향이 파악되면 글짓기 교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게 된다. 유치원 아이들은 동화책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초등 저학년은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사회에 대해, 초등 고학년의 경우 과학 원리 등 각 연령에 맞게 주제를 설정한다. 스토리텔링과 간단한 기획이 끝나면 미술 교사와 한 장면씩 그림으로 표현해 나간다. 주 1회, 아이는 한 번에 한 장면 정도를 완성하게 되는데 약 6개월이 지나면 아이만의 동화책 한 권이 완성된다. 자기 주도 학습과 입학사정관제 준비로도 활용‘바퀴달린 그림책’은 철저히 자기 주도적이다. 교사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수동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기획하고 한 장 한 장 그림과 글로 표현한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완성하는 동안 미술과 글짓기는 물론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한 작업이 끝날 때마다 하나의 동화책이 완성된다는 점은 부모들에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성장앨범을 차곡차곡 정리하듯 작품 동화책 하나하나를 모은다면 아이의 포트폴리오가 쉽게 완성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하나의 작품을 끝내고 아이가 느끼게 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그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바퀴달린 그림책’은 결과를 지향하지 않는다. 책 한권을 만드는 동안 아이들의 생각을 깊고 넓고, 조리 있게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듯 철저히 과정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바퀴달린 그림책’ 압구정센터 홍문정 원장 역시 이런 교육 철학이 마음에 들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뉴욕 파슨스 스쿨을 졸업한 후 뉴욕 DKNY에서 8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그녀가 2005년 귀국 후 이화여자대학 대학원을 거쳐 대학교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고가 미국이나 독일처럼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었다고 한다. 이 점을 안타까워하던 중 ‘바퀴달린 그림책’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가 좀 더 유연해 지고 창의력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퀴달린 그림책’ 압구정 센터는 6세부터 중학생까지 주 1회, 1시간 30분 수업을 진행하며 뉴욕 유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포트폴리오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544-7075www.maybook.co.kr김기정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한국의 중동에서 세계의 중동으로!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 중동고등학교는 2009년자율고 선정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됐다. 특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육환경 그리고 든든한 삼성재단의 재정적 기반을 갖고 있는 중동고는 중학교 남학생이 가장 진학하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사가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며 7만명의 동문이 함께하는 중동고등학교는 2011학년도에도 중동의 전통을 계승하고 학교를 빛낼 신입생을 모집한다. 잠재력을 키우는 특성화 교과과정신입생은 입학 전 비전스쿨에서 진로 적성검사를 하고 예비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1학년 1학기부터 계열을 나눠 수업한다. 현재 1학년은 12학급으로 인문계열이 5개반, 자연계열이 7개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영이나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프론티어반(중점반)을 각각 2개 반씩 편성해 운영한다. 경영프론티어반은 경영과 경제관련 정규 교과 이외에 기초 경영학개론과 기초 조직론 등 대학 수준의 특성화 교과를 운영한다. 과학 프론티어반은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정규 교과 이외에도 심화미분 기초역학 기초 물리 화학 등 대학 수준으로 공부한다. 매주 수요일 5~6교시에 연속수업으로 교양, 인성교과, 심화, 전문교과로 편성된 18개 특성화반을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목 선택은 학생의 자유의사에 맡긴다. 특성화 교과는 한 학기에 1과목씩(2단위) 2학년까지 총 4학기 4과목(8단위)을 선택해서 수강해야한다.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특성화 프로그램자율고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특성화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예비과정인 비젼스쿨은 삼성연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탐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내 선진기술과 첨단과학 현장을 탐방하는 STFS(Samsung Technology Frontier Scholarship), 국내 경제현장과 금융인프라를 견학하는 SBFS(Samsung Business Frontier Scholarship)은 1학년 여름방학에 실시한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및 세계경제 현장을 견학하는 SGLS(Samsung Global Leader Scholarship)은 2학년 여름방학에 떠난다. 창의력과 사고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제시하는 ‘중동 창의력 아카데미’, 리더십을 개발하고 인성함양과 사회봉사로 리더를 육성하는 ‘중동 리더쉽 아카데미’도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진시스템과 우수한 교육환경1994년 삼성그룹이 중동고를 인수한 이후에 대규모 투자와 과감한 교육개혁으로 중동고의 시설이나 교육환경은 세간에 화제가 되곤 했다. 또한 1996년부터 올바른 교직문화 정착으로 3행(연구하기, 칭찬하기, 상담 많이 하기)과 3무(촌지없고, 편애없고, 불신없는 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과 통합적인 학사행정 시스템인 ‘라이오넷’으로 진학 진로 시스템을 강화해 학생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돕고 있다. 또한 학습부진으로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중동 SMS(Scholastic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한다. 방과후나 방학 중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특별수업이 있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학부모 교육 강좌인 ‘중동 학부모 아카데미’, 학생의 진로상담을 아버지와 함께하는 ‘중동 아버지의 밤’ 도 학부모의 반응이 좋다. 또한 동문 선배가 재학생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는 ‘동문 선후배 멘토링’도 학생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움말 중동고등학교 교무부장 김시용 교사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2011학년도 입학전형 및 설명회 일정*모집인원: 남학생 12학급(432명) 일반전형-333명, 특별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 87명, 체육특기자 12명(축구8명, 빙구 4명) *지원 자격: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성적이 석차 백분율 50% 이내인 학생(사회적 배려자는 성적제한 없음) * 설명회 일정 ■ 4차:11월 11일(목) 시간 미정 ■ 5차:11월 25일(목) 시간 미정 설명회 안내 및 신청은 중동고 홈페이지 참고 중동고 운영방침 Q &A * 자율고로서 중동고의 특성은 무엇입니까?삼성 그룹이 후원하는 학교로 첨단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연구와 강의 중심의 학교입니다. 또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갖고 있고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자랑합니다. 이미 1996년에 올바른 교직문화가 정착된 학교로 학부모는 언제라도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담임선생님과 자녀에 대해 상담 할 수 있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며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입니다. * 자율고 학생으로 고1 학생의 특성은 무엇인가요? 고1 학생은 중동 자율고 원년의 첫 신입생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현재 문과 5개 반, 이과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영과 과학 분야 중점반인 경영 프론티어반과 과학 프론티어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 올해 시행한 교과과정이나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1학년부터부터 계열을 나눠 반을 편성했으며 일반 교과 외에 교양, 인성, 전문 교과로 이루어진 18개 특성화 교과를 운영하고 2010-11-07
- 중등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그 수학학원(The mathematics) 대학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대표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야 하고 한 번 못하면 갈수록 못하게 될 확률도 높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 또는 유아 때부터 아이의 수학적 능력을 기르기 위해 힘 쏟기 마련이다. 또한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점수에 민감해지고 사교육의 힘을 빌리면서부터는 본격적인 수학 선행학습의 길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제 학년보다 1~2년 앞선 교육을 해 온 대다수의 아이들도 빠르면 중1부터 또는 고1이 되면서 수학점수가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까지 생긴다. 오금동에 개원한 그 수학학원은 이러한 수학교육의 오류를 막기 위해 기존 학원들과 다른 특별한 방법을 적용했다. 선행학습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정립시키는 심화학습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우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수학 김진선 원장 과도한 선행학습이 수학 실력 망친다 수학교육에 있어서 사교육의 흐름은 아무래도 선행학습이 큰 맥락을 차지한다. 선행학습의 당위성은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높은 난이도와 방대한 분량 탓에 조금이라도 빨리 선행을 진행해야 훗날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때문에 부모입장에서 초등 5학년 아이가 중2 수준을 공부하고, 중1 아이가 중3과정을 공부한다는 옆집 아이 얘기에 의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 수학학원의 김지선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의존하며 선행중심의 수학교육을 받고 있지만 이는 수학 포기자를 양산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고 역설했다. 선행이 필요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는 학생들이 있음에도 막무가내로 선행학습이 진행되면 수학적 흥미와 생동감을 잃게 되고, 수학을 공식 암기과목 쯤으로 인식해 유형별 패턴 익히기를 통한 문제풀이에 급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방법의 폐해는 학원에서 풀이방법을 배운 문제는 잘 풀지만, 문제의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거나, 한 번 더 생각하도록 출제된 문제를 대면했을 때 끙끙대며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나타나는 결과다. 김 원장은 “이런 상황에서도 진도만 나간다면 아이들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결국 수학을 싫은 과목으로 받아들이는 요인이 된다”며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확장시켜서 스스로 적용하는 훈련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상위 7% 수학전문가 집단의 특별수업 그 수학학원은 상위 7%의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논리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한다. 단원별로 철저한 개념수업을 실시해 개념을 확장시키고 깊이 있는 사고로 점차 고등수학과 연계된 단계까지 이끈다. 배경지식과 연결해 단원에서 설명하는 기본 원리를 정립시키고 문제풀이에는 연연하지 않는 점이 특이하다. 개념이 잡힌 학생은 응용문제가 나오더라도 그 문제의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실타래 풀듯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념을 적용시켜 문제풀이를 할 때는 풀이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 속 주어진 조건이 무엇인지’ ‘배운 개념 중 어떤 것을 적용하면 될지’ 등 스무고개를 하듯 발상훈련을 실시한다. 1시간의 개념중심의 심화수업이 끝나면 40분 동안 자기주도수업이 진행된다. 배부한 빈 종이에 그날 배운 내용을 떠올려 로드맵을 그리면서 정리해보는 시간이다. 김 원장은 “제대로 안다는 것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로드맵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 제출하면 강사는 그걸 기초로 누락된 부분을 캐치해 첨삭지도 해주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과제로 제시하며 피드백 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했다. 또한 “이 방법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문제해결력이 다져져서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하는 고등수학에서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수학비타민, 평면기하의 아이디어 등 수학 관련서적도 활용된다. 수학적 사고력이 독서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문제를 읽고 제대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이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는 확대되고 있는 논술형 시험, 수리논술 시험에도 좋은 대비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수학학원의 김지선 원장은 엄마표 공부법을 따르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있는 다음 카페 ‘아름다운 수학교실’의 카페지기로 학원과 개인과외를 통해 8년째 수학을 지도해 온 수학교육전문가다. 김 원장은 사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년 전에 온라인 카페를 개설했으며, 입소문만으로 650명의 학부모 회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아름다운 수학교실’에서는 학생 수준에 따른 문제집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그수학학원 (02)401-179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11-07
- 주의력 결핍아동의 이해- Ⅱ.과잉행동 아동의 특성 1.과잉행동 아동의 특성1)과잉 행동 주의력 결핍 아동이 모두 그런 것을 아니나 많은 아동이 과잉 행동을 보이며, 이들 중 60%~70%는 2세 전에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대체로 정상아보다 잠자는 동안에도 운동량이 많으며, 수면 시간을 덜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갓난 아이 때부터 식사, 수면 등이 까다로워서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거나 자다가 자주 깨거나 혹은 너무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 진학하면 이들의 문제는 더 심각하게 드러난다. 교사의 지시를 따르기 어렵고,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없으며 흥미를 갖지 못한다. 수업시간에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시끄럽게 하며 친구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때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게임에 지면 화를 내기도 하고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렇듯 학습이나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제아’로 인식되어 자기 스스로 ‘나는 못된 아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등과 같이 낮은 자기상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를 끌기 위해 허풍이나 거짓말 등 부정적인 방식으로 주의를 끌고자 시도하기도 한다. 2)주의를 구하는 행동 주의력 결핍아동들은 관심과 주의를 너무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그 아동들을 어떻게 만족시켜야 할지 난감해 한다. 반면, 어떤 아동은 매우 수줍어하고 쌀쌀맞아 부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3)학교 학습 이 아동들의 지능은 특별히 문제가 없다. 대개 주의 집중의 문제와 정서적인 과잉 행동 때문에 학습 문제를 경험하며, 장기적으로 ‘학습 부진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4)반항적인 행동 이 아동들은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등의 사회적 요구에 대해 심한 저항을 나타내는 일이 많다. 지나치게 독립적이나 반대로 많은 경우 의존적이다. 또 다른 아동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놀 때는 리더가 되고자 하며, 자신이 원치 않는 게임을 하게 되면 포기하는 일이 잦다. 친구를 쉽게 사귀나 오래 지속되지 못해 때로 자기보다 나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논다. 5)정서적 문제대개 특별한 정서적 문제를 나타내는데, 감정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할 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쉽게 흥분하며 좌절된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안절부절 못하며 참을성이 부족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일이 자기 뜻대로 되어 지지 않으면 심술을 내고, 대개 자존감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TR학습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내게 맞는 중점학교 진학해볼까 고교선택을 위한 중3 학생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과학·수학에 재능이 있고 관심이 많거나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면 중점학교에 관심을 가져보자. 과고와 일반계고, 예·체고와 일반계고의 중간 형태로 과학과 수학, 예체능 교육을 보다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리지역 중점학교를 소개한다. 우리지역 과학중점학교 - 강일고·방산고·잠신고과학중점학교는 다양한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이수, 인문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따라서 다른 일반계고등학교와 달리 인문과정, 일반자연과정에 과학중점과정이 더해진 3가지 영역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1학년 학생들은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체험활동을 하며,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학년 올라가면서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문과·이과)으로 나눠진다.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과학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과 과학융합·전문교과 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학융합·전문교과에는 고급수학, 고급과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과학사 등이 있다. 내신산정의 경우 1학년은 공통계열로 운영하며 2학년의 경우, 이공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의 교육과정을 동일하게 편성해 내신에 불리한 점이 없다. 과학중점학교 지원자 배정은 학교별로 신입생 배정 시 과학중점과정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추첨, 배정한다. 서울에는 19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다. 경기고·휘경여고·신도림고·서울고·용산고·마포고 등의 16개 학교와 강동구에 강일고, 송파구에 방산고와 잠신고가 있다. 강일고 윤여복 교감은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이수단위가 45%로 심화되고 과학·수학 중심의 과학체험활동이 이뤄지며 특별교과로 과학교양과 과학융합·전문교과 등을 이수해야 하는 등 과학·수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라며 “우수한 교사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으로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산고 역시 특성화된 교육과정,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과학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산고는 이미 수학, 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연구학교로 교원의 50%를 초빙교원으로 임용하여 우수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수학교실(2실), 교과연구실, 최고시설의 과학실(4실)을 블록화하여 수학?과학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이뤄진 체험학습과 탐사활동, 동아리 활동은 고스란히 학생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 할 수 있다. 방산고 김병란 교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인문학도의 길을 가도 과학적 소양이 절실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방산고는 수학·과학 뿐 아니라 과학적 교양이 풍부한 인재를 기르는 데 더 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잠신고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다양한 체험활동과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oo면 고교소개기사 참고) 인문계고과 예고의 장점 모아 - 대원여고예체능 전공 학생들을 위한 예술과 체육 중점학교도 있다. 음악(대원여고), 미술(송곡여고), 공연·영상(동국사대부속여고·충현고), 체육(송곡고) 중점학교가 그것.광진구에 있는 대원여고는 서울 지역 유일한 음악중점학교다. 음악에 관심이 많거나 일찍부터 음악 전공을 결정한 학생이라면 음악중점학교를 주목할 만하다. 인문계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 학습과 실기 두 마리의 토끼 모두를 잡기 위한 최선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원여고 음악과 정치훈 교사는 “음악중점학교는 학습보다는 실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예고와 실기를 전적으로 학생들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하는 인문계고의 단점을 보완, 학습을 병행하며 실기 또한 교내에서 해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음악반의 경우 수업의 절반은 인문계 과목을 나머지 반은 실기·합창·시창·청음·음악이론 등의 음악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는 실기 레슨비 또한 부담을 많이 줄였다. 정 교사는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는 금액의 약 40%정도면 실기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많은 학생들이 음악반에서 음악을 전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여고는 음악반 학생들을 위해 연말까지 연습실 30여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습실이 마련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와 레슨, 연습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대원여고 음악반은 2개 반이 운영되며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선발은 2~3학년 음악성적(160점)과 출결·봉사·특별활동 등의 비교과영역 성적(60점)으로 진행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0-11-07
- 송파청솔, 2014년(현 예비고1) 대입성공 설명회 고등부 입시명문인 송파청솔학원에서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 대상으로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석촌역에 위치한 청솔학원(원장 신명일)에서는 오는 11월 11일(목) 오후 7시 2014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대입성공+수시합격 전략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학입시 제도의 본질과 대비법, 내신 수능 논술 대비전략,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이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연사로는 신명일 원장과 박기호 교수가 나서게 된다. 한편 송파청솔 신입생 선발 고사는 11월 11일(목)과 13일(토) 실시될 예정이다.설명회 참석과 신입생 선발 고사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학생은 학원(2202-4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고등학교 입학 전, 3개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① 10월 19일 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로부터 시작한 고등학교 입시전형은 12월 23일 후기고등학교 합격자 발표로 끝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중3의 일정은 대부분 11월 10일 경이면 2학기 기말고사와 함께 끝납니다. 물론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이 12월 15일에 치러지는 고입선발고사를 남겨두고 있지만 고교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이미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보통이어서 학교에서의 시험일정을 다 소화하고 난 후의 후련함에 의해 손에서 아주 책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3개월간의 ‘학습동면’. 인생의 가치는 사람마다 절대적 가치기준이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회를 이루고 살아야 하는 긴 인생에 있어서 우리는 때때로 자기의 삶을 타인과 비교해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비교를 통해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고 누구나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며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고 누구나 1등을 하고 싶어 합니다. 고등학교의 공부는 중학교 공부와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중학교 때의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여 대학입시에서 보기 좋게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중학시절의 공부와 고교시절의 공부가 얼마나 다른지 몇 가지만 설명하면서 해결방안까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 학습의 양이 다르다 보통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체감하는 공부의 양에 대한 정도의 차이는 적게는 중학교의 2배, 많게는 중학교의 5배까지라고 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이 엄청난 양 때문에 자기 관리에 정말 엄격하지 않는 한 공부 자체가 뒤죽박죽 엉켜버리고 맙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까지의 3개월은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하기 위한 워밍업기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공부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학습의 속도가 빠르고 이에 대한 준비가 소홀한 학생은 뒤처지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준비 운동 없이 물에 뛰어들어서야 되겠습니까? □ 공부의 질이 다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공부의 내용이 중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1 초반에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랴, 각종 학교 행사에 참여하랴, 공부 외적인 일이 잦아지면서 학습에 집중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그것이 고등학교의 모습인 양 생각하면서 공부에도 소홀해질 뿐만 아니라 학습의 내용에도 어떠한 차이가 나는지 많이 못 느끼지만 한 학기를 지나고 나면 정말 중학교 때의 공부와는 질적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실감할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과목은 분명히 우리말인데도 읽지도 못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읽기도 안 되는데 참고서만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호랑이를 보고 고양이를 그리는 것이나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3개월을 허송세월한 학생은 교내외의 각종 행사가 이어지는 3월, 4월, 5월까지 6개월을 그야말로 재미있게 지내다가 중간고사를 통해서 비로소 충격을 받게 되지만 이미 시간을 되돌려 놓을 수는 없는 일이고 다른 학생은 이미 앞길을 가고 있을 것입니다. 잠자는 토끼는 동화 속에서나 있는 이야기입니다. □ 공부의 방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의 성적은 시간과 비례하여 시험 기간에 암기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는 그런 암기식의 공부는 통하지도 않고 암기를 하기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양이 너무 방대해서 다 외우지도 못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풀어보아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수많은 문제들을 개념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풀려고 하다보니까 학습의 효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중학교 때에 어느 정도의 공부를 소화했느냐에 따라서 개념이 정리된 정도가 다릅니다. 그러나 다르다고 탄식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레벨을 확정하고 그 수준에 맞는 개념정리를 하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잡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 됩니다. 자신의 레벨을 정하는 방법은 자신을 지도했던 선생님들과 상의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분명합니다. 선생님들은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고등학교의 공부의 과목별 핵심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가 되면, 머지않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쓰는 경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이해 위주의 꾸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2시간 이상을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 상록학원 입시전략연구소 김영근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얼마 안 남은 수능,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11월 18일이 수능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부족한 아이들은 잘 하는 아이들을 따라 하려고 한다. 그 아이들이 공부하는 습관, 공부하는 문제집 등을 그대로 따라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리 옳은 방법이 아니다. 다 각자의 방식이 있다. 문제집을 선택하더라도 자기 분수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자기 분수에 맞는 책의 기준은 내용의 80% 이상을 스스로 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있다. 이는 단지 수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80%는 혼자서 충분히 이해하고 나머지 20% 정도만 노력이 필요한 책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 아이들이 잘 보는 책으로 ‘EBS 만점마무리’가 있다. 이 책은 난이도가 꽤 높다. 실력이 갖춰진 학생에게는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별로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대부분 이 교재를 잡는다.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그걸 푸는 건 그 아이에게 맞기 때문이다. 자기 수준에 맞게 교재를 골라야 한다. 더욱이 지금은 욕심을 버리고, 문제를 더 맞을 생각도 말고 지금 자신의 가지고 있는 걸 지켜야 한다. 지금 점수를 높이겠다고 어려운 걸 풀면 정작 자기가 풀 수 있는 쉬운 걸 놓치게 된다. 오히려 시간낭비다. 수능에서는 쉬운 문제를 빨리 풀고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어려운 문제만 붙잡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점수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 지금은 감각을 잃지 않을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동안 풀었던 것을 갖고 있을 테니 그것을 기본으로 그동안 틀린 것을 확인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 기본에 조금 더 보충하는 식으로 정리하는 기간이어야 한다. 수능이 끝나면 면접이 기다리는데 이도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풀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식의 면접이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이후에는 수학의 기본 개념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본다. 수학능력은 기본으로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시작하는 만큼 기본 개념 등을 잘 표현하고 자기소개서가 진실인가를 검증할 수 있을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진실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면접의 관건이다. 거기에 수학 지식이 필요한 전공이라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잘 생각해 조리 있게 설명하는 것도 준비해야 한다. 가능하면 본인의 생활기록부 등을 확인해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는 어떤 방식이 맞는 지 확인하고 어떻게 대답할 지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미국 투자이민, 이제는 E-2비자로 가세요!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아메리카 드림을 꿈꿀 수 있는 나라,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해 꼭 가고 싶은 나라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지난 2005년부터 올 8월까지 국적취득자와 상실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국적이탈자 12만4572명 가운데 미국으로의 이민이 5만1179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려 41%에 달한다. 하지만 기회의 땅인 만큼 미국이민을 준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민 전 아무리 묻고 따지고 챙겨본들 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모두 확인할 수 없기에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이민을 준비 할 때는 정확한 정보와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투자컨설팅회사 선택이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다.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미국이민과 투자전문 컨설팅 기업 (주)뉴스타글로벌은 그동안 쌓였던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E-2비자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 그룹의 대명사인 뉴스타부동산 그룹의 한국지사이기도 한 (주)뉴스타글로벌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미국 투자이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자.E-2비자,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혜택 누려미국 투자이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최소 5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투자하는 EB-5투자이민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면 이보다 적은 비용으로 사업은 물론 자녀 교육까지 마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이민 비자가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E-2 소액투자비자가 각광받고 있다. E-2 소액투자비자란 미국정부에서 외국인의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사업을 하는 투자자들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E-2비자는 개인이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함으로써 장기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비 이민비자여서 영주권은 받을 수 없지만 모든 혜택은 영주권자와 같으며 무엇보다도 2~3개월의 짧은 준비기간만으로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주)뉴스타글로벌의 박헌일 대표는 “10여 년 전 미국 투자이민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된 전문가가 부족해 투자이민자들이 안전하게 현지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며 “그로인해 미국은 가기 어렵다는 선입견과 투자이민은 현지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E-2 비자 프로그램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얼마든지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성공적 정착 위해서는 현지 전문가 도움이 절실그동안 E-2비자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미국 현지실정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면 함부로 권유할 수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컨설팅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주)뉴스타글로벌은 지난 34년간 미국 현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5년간 500여건에 달하는 E-2비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이것은 (주)뉴스타글로벌이 현재 미전역 50여개의 영업점에서 2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투자가 적당한 지역 선정에서부터 그에 맞는 다양한 사업아이템까지 추천해주고 있는 (주)뉴스타부동산 그룹의 한국지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뉴스타글로벌은 투자이민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 선정과 함께 공항 픽업에서부터 주택, 전화, 은행개설, 전화 및 가스신청, 차량 및 운전면허 발급 등 이민자가 초기에 최대한 빨리 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토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E-2 비즈니스 개시 후 3~4개월 동안 투자업체를 철저히 모니터링 해 투자이민자의 사업이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53-4980www.newstarglobal.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