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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고득점 비결 ? 문맥 파악의 중요성 최옥경 원장 리더스아카데미 www.leadersacademy.com 문의 (02)562-9799 한국에서 영어교육 방식은 단어를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면, 단어를 알고 문법을 배워서 문장의 뜻을 해석하고 나아가 문단과 전체적인 글의 요지를 깨닫는 순으로 확장 된다. 이런 영어 교육의 틀 때문인지, 한국 학생들이 SAT를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방대한 SAT Critical Reading(독해)의 단어의 양과 지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모든 단어를 알아야지 지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반드시 지문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모든 단어를 알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은 지문에서 아는 단어들을 엮어서 지문의 상황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고 이 맥락에서 구체적인 문장과 문구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영어에서는 read between the lines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SAT Critical Reading 고득점 비결을 알아보고자 한다.첫 번째로, Critical Reading 지문을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라. 한국 학생들은 잘못된 영어공부 습관 때문에 지문을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멈춰 버리는 경우가 많다. 멈춰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려고 노력하던지 아니면 ‘이 지문은 어렵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것만큼 나쁜 습관도 없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냥 넘어가라. 그냥 문단 혹은 지문 끝까지 읽으면서 주어진 지문이나 부분의 전체적인 의미(context)를 파악하라. 지문이나 문단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독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지문이나 문단을 한꺼번에 읽어서 글이 얘기하려는 큰 의미나 주제가 파악되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다음은 주어진 주제 혹은 의미(context) 안에서 문제에서 지적하는 부분(문장 혹은 문구)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괜찮다. 머리를 사용하라. 큰 그림 안에서 부분의 의미가 어떻게 될까 유추해 보아라. 또한 문제가 묻고 있는 문장의 앞, 뒤를 살펴보아라. 앞 뒤 문장의 뜻을 알게 되면 중간에 있는 문장이나 구절이 얘기하고 있는 의미가 훨씬 더 확실해 질 것이다. 예를 들면, prehistorical(선사시대) Cro-Magnons(크로마뇽)에 대해서 다루는 지문이 SAT 독해문제에 나온 적이 있다. 글의 큰 주제는 크로마뇽의 예술세계였고, 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지능과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두 번째 문단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다. Upon entering the larger caves in France, the answer seems obvious. The long, high, silent corridors of Gargas and Rouffignac fill the viewer with awe, while the riot of colored stalactites and stalagmites in Cougnac stuns us with its beauty. 문제는 중간에 나오는 riot의 뜻을 묻는 것이었다. 두 문장일 뿐인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Gargas, Rouffignac, stalactites, stalagmites, Cougnac 등등.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유추하는 생각의 흐름을 같이 따라가 보자. 일단 cave(동굴)을 들어간 다음을 표현하고 있으니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은 동굴 안에서 보이는 풍경일 것이다. 동굴에 들어갔을 때 우리를 황홀하게 하는 것(stuns us with its beauty)이 무엇일까? 동굴에 놀러 갔을 때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바로 여기 저기 늘어져 있었던 종유석과 종부석의 향연일 것이다. Stalactites, stalagmites가 바로 종유석과 종부석이며, 이것이 여기 저기 퍼져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지문에서 쓴 riot의 숨은 뜻일 것이다. 그래서 riot의 뜻을 묻는 문제의 답은 profusion(풍부, 다량)이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읽기 전에 지문에 연결된 문제들을 훑어(skim) 본 다음에 지문을 읽는 것도 효과적이다. 문제들을 훑어보는 목적은 문제들이 물어 보는 것을 보면서 지문에서 읽을 내용에 초점을 맞출 내용을 찾는 것이다. 또한 문제를 읽어 보면서 줄(lines)이 적혀져 있는 경우 미리 표시를 해 둔다면 지문을 읽어 면서 동시에 문제도 풀 수 있으니 일석이조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생각하고 글 쓰고 그리며 만드는 그림동화책 사물에 대한 관점이나 생각을 아이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미술을 통한 활동은 듣고 읽으며 습득된 객관성 위에, 아이들이 성장하며 형성되어 가는 자기만의 세계를 더해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풀어 나가는 데에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것은 다름 아닌 ‘도출(導出) 과정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바퀴달린 그림책’ 서초교대센터는 지식과 감각을 입체적으로 이끄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바로 창의적인 발상에서부터 기획, 출판 제작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풍부한 창작세계를 해석해서 출판하는 것이다. 사고를 완성하는 스토리텔링아이들이 생각하고 글 쓰고, 만드는 등의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을 얼마만큼 배웠느냐’ 보다는 ‘배운 지식의 의미와 사고를 어떻게 디자인하고 발상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 응용법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바퀴달린 그림책은 창작성, 논리성과 함께 그것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과 방법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바로 아이들의 생각에 바퀴를 달아 주는 것이다. 즉, 소재 선택에서부터 아이들이 직접 정보를 모으고 생각한 것을 ‘문장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게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능동적인 생각의 연상을 유도하는 것이다. 우선 주제에 대한 논리를 기초로 해서 전체적인 마인드맵을 그린 후, 아이들 각자가 지닌 독특한 생각을 가장 존중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의문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것들을 서로 발표하고 나누며 교사와 함께 기획하고 편집하는 것이다. ‘바퀴달린 그림책’ 서초교대센터 최지현 원장은 “이야기 소재에 대한 아이 자신의 시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의 공유, 선생님이 보완하는 객관적인 지식을 모두 배합해 결론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은 단순히 글과 그림을 배치한 일러스트 혹은 객관성을 중시하는 논술을 넘어, 다원적인 지적 발달 및 창의력을 명쾌하게 뽑아 낼 수 있게 하는 발상법의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한다.요즈음에는 단순히 ‘글을 잘 썼다’, ‘그림을 잘 그렸다’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잘 쓰고 잘 그렸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최 원장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좋은 글, 좋은 그림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마음부터 움직여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스스로 기획하고 완성한 책으로 성취감 높여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원고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최소 7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또한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기 까지는 약 2개월이 소요된다.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은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제작능력이 필요하며, 이야기를 구성하고 등장인물을 만들어 내고 사건을 진행시키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기간은 단순한 책 제작 기간이 아니라 고정관념을 깨고 그림에서의 습관을 고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의 기간이다. 책은 그에 따른 훌륭한 결과물인 것이다.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오랜 기간 공들여 완성한 책들을 모아 헤이리 예술인 마을을 비롯해 인사아트센터, 반디앤루니스 갤러리 등에서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바퀴달린 그림책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모방하고 기록하는 미술을 넘어, 스스로 주장하고 표현하는 미술교육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섬세한 정서와 문학적 표현, 과학적인 태도까지 갖추게 된다. 무엇보다도 출판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세계를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 냈다는 성취감을 얻게 돼, 긍정적인 자신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매주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되는 미술 사고력 수업은 5세 유아들에서부터 유학이나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까지가 대상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경우 특목고 진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다. 실제로도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중학생들과 유학 및 특목중, 고 진학을 계획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기도 하다.바퀴달린 그림책 서초교대센터는 확장 이전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수업료의 최대 20%까지 조정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이 필수다.문의 (02) 598-9841, www.maybook.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강남구 육아지원센터 200% 활용백서 강남구 육아지원센터에 가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주중에는 아이와 집안에만 갇혀있어 답답한 엄마들은 여기에서 또래 엄마들과 육아고민을 나누며 새로운 육아친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연령에 맞는 알짜배기 프로그램과 친환경 장난감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이면 온 가족이 이곳을 찾아와 부모와 자녀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강남구 육아지원센터는 2006년 청담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대치점, 논현점을 개관하였고, 2010년 5월에 삼성점, 개포점이 문을 열어 총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각 센터는 차별화된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아이들과 부모들은 골라가는 즐거움도 있다. □ 강남구 육아지원센터 X-파일아이들이 커가면서 연령별로 다양한 장난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모든 장난감을 구입하기에는 가격부담도 크고 공간과 보관상의 어려움도 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 덩치가 큰 장난감이 애물단지로 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남구 육아지원센터이다. 가까운 센터에 가면 아이들은 자유놀이실에서 천연소재의 장난감을 가지고 마음껏 놀이를 할 수 있고 장난감을 빌려 갈 수도 있다. 특히 이곳에서 아이들은 전문 상담가로부터 연령별 발달 검사도 받을 수 있고, 부모들은 발달정보도 얻고 집에서 아이와 놀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양육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7개월 된 아들을 둔 주부 박영옥(31ㆍ강남구 수서동)씨는 “강남구로 이사 와서 제일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장난감과 책을 빌려주는 육아지원센터이다.”라며“비슷한 또래아이들도 많이 있어 아이가 잘 놀고, 돈 안들이고 여러 장난감과 책을 접할 수 있어 가계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육아지원센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직장 다니는 부모님과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센터에는 자유놀이실이 운영돼 부모들과 아이들의 육아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며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고민을 나누며 양육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보육전문가에게 육아의 고민과 아이의 발달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2010년~2012년까지 3년용 탁상육아캘린더 ''첫째가는 사랑''을 무료로 선착순 배부중이다. 육아캘린더 ''첫째가는 사랑''은 0~36개월 영아에 대한 발달정보와 포토앨범 등 아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이 알차게 담겨있다. 강남구 육아지원센터 이성옥 센터장은 “센터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행하여 몰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취의 기쁨을 경험 한다.”며“어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님이 아이를 대하는 법에 대해서 도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용대상: 영유아 자녀를 둔 강남구민, 강남구 소재 직장인이용방법: 회원카드 발급 후 이용, 연회비10,000원, 대여비는 무료, 회원1인당 장난감 2점과 도서 5권을 10일간 대여(연체료 있음) 제출서류(부모): 부모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강남구 소재 직장인인 경우) 대여 가능센터: 개포(장난감,도서),논현(장난감),청담(도서), 대치(장난감,도서)홈페이지: http://www.gncare.go.kr문의: 개포(02)546-1752 논현(02)546-1874 청담(02)546-1735 대치(02)546-1768 □ 대치점 / 상담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 상담실 대치점은 아이에 대한 발달검사와 양육상담을 상담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36개월 이하 영아들에게 심층적인 발달검사를 홈페이지(e-DEP)나 방문(DEP)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후에는 상담전문가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양육방법을 제안하여 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대치점은 아이에 대한 발달검사와 양육상담을 상담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36개월 이하 영아들에게 심층적인 발달검사를 홈페이지(e-DEP)나 방문(DEP)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후에는 상담전문가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양육방법을 제안하여 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대치동에 거주하는 김소연(32)씨는 20개월 된 아들이 또래 아이들보다 말을 늦게 해 걱정이 많았는데 선배의 소개로 발달 검사를 무료로 이용한 후 만족했다고 한다. 2달에 1번씩 실시하는‘공감백배 이야기방’은 매달 상담실에서 부모들이 공통으로 문의가 많은 궁금한 점을 모아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모임에 참여했던 30개월 자녀를 둔 사공영빈(36.강남구 수서동)씨는 “우리 아기는 많이 울고 예민해서 힘든 점이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아기가 까다로운 유형의 아이라는 것을 알았다.”며“아이의 기질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엄마로 인해 아이가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차는 센터에서 도보 1분거리 대치2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대치2동 985-1 4층문의: (02)546-1768운영시간: 화~토 오전10시~오후5시 / 일 오전10시~오후2시 / 월,공휴일 휴관 □ 청담점 / 책 놀이터와 신나는 놀이프로그램 청담점은 책놀이터와 아이발달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어린이 도서관 같은 책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책과 친해질 수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나는 놀이프로그램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자유놀이실은 넓고 독립적인 공간으로 이루어져 아이와 부모들이 안정적인 곳에서 마음껏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청담점은 책놀이터와 아이발달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어린이 도서관 같은 책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책과 친해질 수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나는 2010-07-06
- 한국외대의 특별한 영어교육을 받는다는 자부심! 국내 외국어전문교육을 대표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어학원이 지난 3월 이동에 문을 열었다. 한국외대가 영어교육에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운영하는 어학원으로,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딱 두 곳, 분당과 안산에 생긴 것이다. TESOL, 외국어연수평가원 등 다양한 외국어관련 자원을 가지고 있는 외대가 직영하는 어학기관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어공부의 방향을 처방하는 Test“내 아이의 영어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쟤가 지금 저 말을 알아듣긴 하는 거야?”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수년간 영어학원에 보내면서도 학부모들은 아이의 영어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단지 학교나 학원에서 치른 시험점수만 가지고 판단할 뿐이다. 외대부속어학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Placement Test(배치 시험)에서부터 시작된다. 안산 외대부속어학원의 박상현 원장은 “점수만으로 학생을 어떤 반에 배치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노출정도와 영어성취도를 분석하고 영어학습의 방향까지 제공하는 테스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외대어학원의 Placement Test는 국가 공무원이나 대기업 취업 승진 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인증시험인 ‘FLEX’ 를 담당하는 한국외대 FLEX 센터가 연구, 개발한 것이다. 학생의 연령과 지속적 영어 노출정도에 따라 6종류로 구분해 치르는 이 테스트는 기본적 영어 방향성과 영어성취도, 언어 소질, 아이의 성향 등 여러 면을 분석해 영어학습의 방향을 제시한다.영역별 균형 잡아주는 체계적 수업 외대부속어학원의 영어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말하기와 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앞으로 국가 영어교육과 공인영어능력시험이 읽기·듣기보다 말하기·쓰기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과 같은 방향이다.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어학원의 본분입니다. 말하기, 쓰기를 잘 하려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의 영역적 균형이 중요하죠. 이런 영역간의 갭을 메우고 영어의 기반이 잡혀야 말하기 쓰기를 더욱 잘 할 수 있거든요.”외국인을 만났을 때 “How are you?”라는 말을 들으면, 한국인은 비록 몸이 아파 죽어가더라도 “I am fine.” 밖에 말 못한다는 농담 같은 진실이 있다. 우리 영어교육의 한계를 보여주는 일례다. 외국어는 단순한 패턴에 의존하거나 어떤 상황에 맞춰 말하기만을 연습했을 때 실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적절한 대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대부속 어학원의 경우 실생활에서 쓰이는 말하기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기 위해 한 가지 질문에도 다양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앵무새적 회화’가 아니라 문법적 어휘를 사용하고 지문에서 얻은 정보를 배경지식으로 활용해 답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이다. 실생활에 쓰이는 다양한 표현방법 지도외대부속 어학원의 정규 클래스는 같은 프로그램이면서도 개인의 영역별 수준에 따라 교육이 다르게 진행된다. 부족한 영역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정규반에도 클리닉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월,수,금 정규반 학생은 화, 목요일에 교재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만으로 부족한 영역을 보강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규반 수업시간 외에 영어식 논리력을 키우기 위한 Writing Practice(쓰기 훈련)도 한다. 글쓰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주 1회씩 간단한 일기나 지시문을 보고 쓰는 문답형태, 에세이 등을 쓰게 하고 글에 대한 첨삭지도를 해주고 있다. 외대부속어학원의 장점은 외고나 자율형사립고 입시에 신뢰성 높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분당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처음으로 낸 입시성적에서는 총 91명 중 68명이 외고에 합격했다. 더욱이 2011년부터는 외대부속 용인외고가 자율형사립고로 바뀌게 되면서 한국외대는 본질적인 취지에 맞는 영어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만 잘하는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다른 과목도 다 잘하는 학생들은 풍부한 배경지식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박상현 원장은 “영어를 잘 하는 아이만을 위한 학원이 아니라 잘 못하는 아이가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성취도를 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본질적인 외국어교육을 함으로써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학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4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부천서초등학교 탄탄한 실력 키워 학교 이름 빛내야죠! 1967년 개교한 부천서초등학교(교장 정옥진)는 올해 4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총 졸업생 1만3879명을 배출한 명문초등학교다. 서초등학교는 독서논술교육과 체험중심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장학퀴즈대회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한다.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이 많아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것도 학교가 가진 자랑거리다. 바른 마음으로 생각을 새롭게 하는 어린이들을 교육하면서 도덕인, 창의인, 자주인, 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신난다, 장학퀴즈 1년에 두 번 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신이 난다. 그 날은 선생님이 제출한 문제를 듣고 벨을 눌러서 답을 맞추는 장학퀴즈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반마다 학급 대회에서 승리한 최우수 학생을 대표로 내보낸다. 초를 다투는 긴장감 속에 퀴즈대회가 열리면 응원은 만만찮다. 뜨거운 경쟁 속에서 친구를 응원하는 우정 어린 소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TV에서만 볼 수 있는 장학퀴즈가 학교에서 열리면 학생들의 흥미는 배가 된다. 학급별 최강자가 모인 학년대회에서 1등을 하면 그 학생은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받고 학교 스타가 된다.장학퀴즈 담당 교사가 출제한 문제들은 교과, 상식, 시사, 지정도서 안에 있다. 대회는 지필과 OX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특한 점은 방송부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과 사회, 점수판 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여러 차례 활동한 결과 방송부 학생들의 방송 기술은 능숙해졌다. 은예순 교사는 “장학퀴즈대회에서는 지식과 지혜를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펼쳐진다. 퀴즈대회가 열리는 날은 교내가 북적일 정도다. 퀴즈 공부로 상식의 폭이 넓어진 아이들을 통해 교과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발표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우리 학교의 명품 특색사업”이라고 말했다. 재밌다, 독서논술과 영어체험 장학퀴즈대회와 더불어 전교생이 참가하는 독서논술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은 교사는 “학교 안에서 논술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글을 써서 언어사용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책을 읽고 인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독서감상화그리기’ 대회가 있다. ‘책 광고 만들기 대회’도 열린다. 자유롭게 책을 골라서 작품 감상을 광고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이다. 서술형 100자로 써내는 ‘교내독서논술대회’는 일 년에 두 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 논술쓰기’를 연중 실시해서 논술능력을 탄탄하게 기르고 있다. 한편 시대의 흐름인 조기영어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 10분씩 영어시간을 갖고 영어에 대한 다양한 능력을 기른다. 아침 자습시간에는 방송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특성화반을 운영해서 영어듣기와 말하기, 읽기, 생활영어에 대한 능력 향상에 주력한다. 교사들은 영어 페스티벌, 영어인증제, 영어캠프 등 다각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한 주산부와 창조아이클레이부, 한자부, 재즈댄스부, 영재과학실험부 등 13개 방과 후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전교어린이회장 김수환(6학년7반)축구를 잘하는 수환이는 6학년에 올라와서 전교어린이회장에 당선됐다. 수환이가 내건 공약은 ‘웃으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다.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축구와 농구 등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매일 두 시간 씩 축구 기술을 연마하면서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운다. 앞으로 수환이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어린이회장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SK에너지 환경사랑 글 잔치 대상 이우경(6학년 3반)우경이는 한마디로 다재다능한 친구다. 2009년 SK에너지가 주최한 ‘환경사랑 글 모음 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경기도 부천교육청 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독창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환경사랑을 담은 글 ‘사랑해 자연아’ 는 호주에 유학 간 언니에게 다녀와서 썼다. 물 값이 비싼 호주에서 시민들이 물을 아껴 쓰고, 차가 거의 없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성악가 조수미처럼 되는 게 꿈이라서 열심히 성악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인재상의 주역 홍석민(6학년 3반)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은 석민이는 공룡로봇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4학년 때 부천 로보파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키운 결과다. 석민이가 출전했던 로봇서바이벌 종목은 ‘스릴을 느끼는 순간 끝나는 게임’이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2분 단판 경기로 순식간에 승자가 결정되기 때문. 올해 경기규칙이 까다로워졌지만 2연패를 목표로 연습한다. 과학과 수학 성적이 우수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도 받았다. 장학퀴즈대회 1등! 박성민(5학년 1반)“1등! 했을 때 기분 좋았어요. 앞으로 더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성민이는 장학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교 2010-07-04
- 강원외고, 이제 본 게임은 시작되었다! 15여 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꽤 야심차게 실행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특목고 대비반을 편성하여 그들의 실력과 역량, 그리고 그들이 품고 있는 큰 꿈을 실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그 노력덕분에 최근까지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본 원장은 그 성과들을 학원과 선생님의 공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다.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충실히 해나갔던 그 학생들의 열정과 원대한 꿈이 없었다면 감히 이룰 수 없는 성과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주중이나 주말이나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특목고 대비반의 강의실에 바라볼 때면 흐뭇하기만 하다. 부디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내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강원외고를 향한 전반전 개시2011학년도의 특목고 입시는 작년과 너무나 달라 학생, 학부모들 모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저 ‘열심히’라는 말로 대변되던 특목고 입시가 이제는 ‘입학사정관제’ 전쟁,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전쟁으로 불리고 있다. 곧 과거의 입시 교육이 열심히 읽고, 듣는데 치중한 입시였다면 2011년도의 입시부터는 읽고 듣는데 그치지 않고 말하고 쓰는 것 역점을 둔 입시가 되었다. 게다가 여기에 학생들의 많은 생각과 사고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낯설 수밖에 없다. 본 원장은 이와 같은 입시 변화가 반갑기도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두려움은 잠시뿐! 기말시험이 끝난 이때 입시는 이미 시작되었다. 축구로 말하면 이제부터 전반전 경기가 시작된 것이다. 곧 축구처럼 새로운 팀과의 대결에 따른 두근거림과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자신감, 상대팀에 전력분석, 우리 팀의 강점과 약점 분석 등을 마치고 이제는 실제 경기, 전반전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본 원장은 얼마 전 관내에서 실시된 강원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바탕으로 입시 대비사항을 하나하나 짚어보겠다. 하나! 외고 입시에서 작년과 다른 대표적인 차이점은 바로 2011학년도에서는 학과별 모집을 한다는 것이다. 곧 영어과를 지원할지 중국어나 일본어를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입시를 치러야 한다. 따라서 다소 많은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물론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를 채택하는 소신 있는 학생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학부모나 학생들이 다 그렇겠는가? 합격이 목적! 우선 중국어나 일본어를 선택하여 합격을 우선시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고 오히려 그 부분을 예상하여 영어과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본 원장은 많은 아쉬움이 따른다. 중국어과를 일본어과를 지원해도 역시 영어실력에 따라 입학이 가능하다. 혹시 외국어고등학교 본질을 추구한다면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지원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외국어 고등학교는 영어 고등학교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물론 부질없는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특기자 전형이 있어서 이런 학생들에게 특혜를 주었던 부분이 있었다. 이런 부분은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전 전략은 우선 담임과 논의하라!둘! 2학기 중간시험 영어 점수에 만전을 기하라! 외고 입시 1단계 전형에서는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사항(감점)으로 2배수를 선발한다. 현재 외고 원서접수 일정(10월 11일-14일)을 따져본다면 아마 2학기 중간시험까지의 영어성적이 기재되리라 예상된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여름방학 동안에도 2학기 영어시험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다만 본 원장은 남은 시험을 위해서 각 학교별로 영어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험이 쉬워 난도가 낮거나 그로인해 동석차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오랫동안 외고 입학을 위해 노력했던 우수한 학생들의 노고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우려 때문이다. 너무 어렵지는 않되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는 시험이 되길 기대해 본다. 셋! 2단계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 전부다! 1단계 전형을 거치게 되면 아마도 영어내신성적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학생들로 구성이 되리라 예상된다. 물론 학과별로 다를 수 있고 경쟁률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작년과 같이 외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1단계 전형을 거치면서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2단계 전형이 이루어지리라 예상된다. 그러므로 2단계 전형에서는 서류전형과 면접이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우선 본 원장은 이 서류전형을 위해서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진지한 논의가 빨리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입시관계자에 따르면 서류 전형 중 학교장 추천서와 교사추천서는 합격, 불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학생들의 자질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교사의 추천서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부모와 교사 간 혹은 학생과 교사 간 외고 입학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 전형! 분명 기존의 성적위주의 편협한 입시 정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임에 분명하다. 실력을 바탕으로 능동성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기본 정책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그러나 왜 이리 항상 급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시한다. 항상 우리의 입시정책, 교육정책은 너무나 급하기만 하다! 급변하는 세상만큼 급변하는 입시정책으로 모두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이번 입시 역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사를 제대로 살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모두가 납득하고 인정하고 혼란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시정책. 과정이야 어쨌든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입학사정관제가 하루빨리 정착되고 오래오래 좋은 입시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강원외고 입시 대비사항은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4
- 창원대 박성호 총장,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기조연설 협력과 경쟁의 패러다임, 2010 국제심포지엄에서창원대학교 박성호 총장이 29일(화) 21세기 협력과 경쟁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2010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펼쳤다. 박 총장은 “우리가 경쟁하고, 또 경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보다 나은 인류사회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은 상대를 인정하고 원칙을 지키며 서로 협력하는 경쟁의 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국제심포지엄 참석을 시작으로 정주대학(30일)과 하남대학(1일)을 찾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도농업대학(2일)에서의 한중최고경영자과정 특강 및 산동대학 위해분교(3일)를 방문해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영희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엄마, 과학자가 꿈인데 도대체 어떻게 되나요?” “의사 집안에서 의사 나고 판사 집안에서 판사 난다는데 우리 아이는 대체 뭐가 될까?”어린 시절 대통령이 되겠다, 과학자가 되겠다던 아이의 꿈이 구체적으로 성장하기는커녕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바뀌고 있지 않나? 이과 문과 선택조차 힘들어지고 있다면 획기적인 전환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등학생 때 적성에 대해 어느 정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해가 없이 중학생이 되면, 벌써 미래문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선택과 실천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막연히 잘하는 과목만으로 계열을 선택하고 입시에 도전하던 구시대적 방식은 끝났다.수도권의 학부모와 학교가 합작으로 이루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화려한 입시 성공을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수동적인 지방 학부모들. 이제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입시 시스템이 달라지고 입시를 준비하는 자세가 바꿔야 한다. 바뀐 입시 전략의 틀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똑같이 전문 진로적성평가 가능 다가오는 7월 24일 내일신문 주최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의 기회가 왔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찾아가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적성평가이다. 내일신문과 진로적성평가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가 함께한 지난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 참가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현재 학습과 연관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공부 방향은 물론 실천 가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3학년 학부모인 이명희(44·우동)씨는 바뀌는 입시정책 속에서 고민하던 중 지난해 진로적성평가 후 아이는 물론 엄마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요즘은 입시에서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시대인데 아이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허상의 백화점식 스펙만을 쌓고 있었죠. 전문기간의 진로적성 평가를 받고 아이가 구체적인 꿈을 생각할 수 있어 학습에 더욱 의욕을 가지고 입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네요.”평소 과학책을 좋아하고 과학자가 꿈이었던 김규민(초6)군은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학과계열과 직업군에서 ‘이과계열, 생명공학자’라는 구체적인 결과를 받고 나니 목표가 생겼다고 한다.김군의 어머니 유진숙(40·수영동)씨는 “아이가 사춘기로 접어드는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 초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매년 정기적인 진로적성검사로 진로와 적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2년 연속 진로적성검사를 받은 박영미(45·좌동)씨는 “아이는 해마다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에 적성과 진로도 반드시 계속 점검하고 수정 보완해야 하죠. 그 과정에서 다시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계획과 실천이 가능하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반드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진로와 적성 점검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라며 다가오는 ‘제3회 진로적성평가’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한다.마찬가지로 2회 연속 진로적성평가를 받은 이은영(중1)양은 평소 영어를 좋아해 영어교사가 꿈이었는데 진로적성평가 결과로 동시통역사, 외교관, 여행작가 등이 나와 영어가 적성에 맞다는 걸 확인했다고 한다. “진로적성검사가 나에게 잠재된 또 다른 적성과 능력을 알게 해 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이양은 이제 국제구호활동가 겸 여행작가인 한비야처럼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일하고 싶다고 한다. 늦둥이 둘째 아이가 초등 6학년인 이선주(50·재송동)씨는 첫 아이의 꿈이 초등학생 때는 과학자, 중학생 때는 의사,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기자였다고 하며 한숨을 쉰다.“그때는 멋진 꿈이라 칭찬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참 의미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요. 적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꾸는 꿈은 가능성이 없죠. 그래서 둘째 아이는 2년 전부터 내일신문 주최 진로적성평가를 꾸준히 받고 있어요. 우선 아이부터 태도가 달라져요. 엄마 말은 죽어라 듣지 않던 아이가 객관적인 자료 앞에선 대화를 시작하더라구요”이씨는 둘째아이가 중·고등학교 시절 정기적인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학습 의욕은 물론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간단한 진로검사는 결과가 애매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학과와 직업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특허 받은 전문적인 진로적성평가가 필요하다.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제1검사와 제2검사로 나뉜다. 제1검사인 학과계열선정검사는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이다. 과목선호도를 이용해 계열과 학과는 물론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알려준다. 졸업 후 자신이 가장 원하는 조건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계열과 학과도 제시된다. 적합한 학과상위 3개를 제시하고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까지 알려 준다.제2검사인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와 와이즈멘토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학습태도 및 습관을 분석해 내신·수능·논술·면접에 대한 대입 입시지원전략을 제공한다. 그리고 학습요소를 구성하는 세부 척도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입시에 높은 성취를 보이기 위해 가장 개선이 시급한 필수 항목들만을 엄선한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하기도 한다.‘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전국 56개 도시에서 다가오는 7월 24일 동시에 진행한다. 2008년과 2009년에 치러진 1,2회 평가에서는 개인응시자만 약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진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요구를 확인시켜 주었다. 격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진로적성평사는 필수 이제 진로적성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격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좇아가는 식의 입시전략이나 진로 결정으로는 승부를 걸 수 없다. 아무리 부분적인 입시환경이 바꿔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와 현실적인 진로에 대한 안목이 있으면 크게 동요될 필요가 없다. 준비되지 않은 자, 안목이 없는 자들은 항상 두렵다. 포트폴리오를 위한 준비, 문과 이과 선택, 그리고 입시! 모두 일관성이 있어야 원하는 대학에서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진로적성평가 후 무료 해석 강연회를 열어 더 정확한 해석과 활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같은 결과지를 받고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다라질 수 있다.진로 얘기만 나오면 싸우는 가정, 어쩐지 학습의욕이 약한 중·고등학생,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짜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진로적성평가에서 제대로 자신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 2010-07-02
- 듣기 말하기부터 시작하는 영어, ‘귀뚫기 영어학원’ 엄마표 영어교육의 대표주자인 잠수네 회원들의 영어교육 방식은 귀뚫기 영어학원의 교육프로그램과 닮아있다. 많이 듣고 읽고 말하다보면 어느새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그 것. 여기에 알파를 더한 것이 귀뚫기 영어학원의 수업이다. 무작정 듣는 것 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들을 것이냐를 중심으로 효율성을 강조한 듣기 수업을 펼치는 것이다. 영어듣기에서 중요한 포커스는 영어를 사용하는 원어민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준의 영어를 통해 훈련하는 것과 강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듣기이해력을 생성시켜 주는 것이다. 혼자 무작정 영어를 많이 듣는 것이 능사는 아니란 것이다. 귀뚫기 영어학원의 듣기 프로그램은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의 아이들이 즐겨 보고 듣는 애니메이션.영화.스토리북등을 주로 활용한다. 즐겁게 보고 듣다보면 어느새 영어의 소리를 식별할 수 있고, 의미를 이해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 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는 Paraphrasing (장면을 아이들이 이해 가능한 영어로 다시 부연설명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은 큰 어려움 없이 영어듣기 이해능력을 자연스럽게 생성시킬 수 있다.듣고 말하기 기초를 다진 후 영어 완성 단계로귀뚫기 영어학원에서는 듣고 말하기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일정시기가 되면 읽기와 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귀가 열리고 말문을 열었다면 읽기와 쓰기 수업을 통해 영어를 완성해갈 수 있다. 읽기와 쓰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지식과 영어식 사고를 바탕으로 하며, 상위레벨의 경우 챕터북이나 소설을 통해 영어 읽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읽기를 통해 어휘량을 집중적으로 늘려가며 영어문장의 구조와 어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읽기 또한 듣기와 마찬가지로 무조건 읽기보단 효율적으로 읽어야만 실력이 향상된다. 어려워질 수록 혼자 읽기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의 적절한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글의 주제와 흐름을 파악하고 스토리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귀뚫기 영어학원의 유능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파 아이들도 정상적인 영어구사 능력 키울 수 있어 귀뚫기 영어학원에서 만난 학생들 대부분은 영어가 재미있다는 한목소리를 낸다. 놀면서 배우는 영어도 아니고, 숙제도 꽤 많은 편이지만 아이들은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배운다. 애니메이션 DVD를 보고 듣고 받아쓰기와 따라하고 녹음하기, 스토리북, 소설책 읽기 .집중듣기교재 듣기.영영CD .Writing등의 숙제는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 진지한 노력의 과정들이다. 이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아이들은 영어권 국가에 가지 않고서도 정상적인 영어구사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문의 031-916-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보고, 만지고, 듣는 생생한 과학 교육의 현장을 가다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인체과학박물관 ‘생명과학탐험단’ 과학 강좌는 많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과학 프로그램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일산 대화동의 인체과학박물관. 과학기술부 인가 비영리 공익재단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 박사)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알찬 실험, 실습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깊이 있는 과학 수업 진행하는 3년 과정 프로그램 일산 문화초교 4학년에 다니는 소 모 군의 어머니는 수박 겉핥기가 아닌 제대로 된 과학 강좌를 찾다가 대화동의 인체과학박물관의 ‘생명과학탐험단’을 알게 되었다. 소 군은 올해 1월에 탐험단에 들어와 7월 현재 6달 째 수업을 듣고 있다. 소 군의 어머니는 “중학교 수준을 뛰어 넘는 내용, 깊이 있으면서도 흥미 있는 진행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소 군은 탐험단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알을 받아서 부화한 메추리를 키웠을 때 가장 즐거웠다고 한다. 지금은 생물학자로 진로를 결정하고 일주일에 한번 돌아오는 탐험단 수업 날을 즐겁게 기다린단다. 또 다른 사례로는 올해 민사고에 입학한 김 모 군. 중학교에 다닐 때는 중간 정도의 실력이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특히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데. 김 군 역시 생명과학탐험단으로 3년간 활동했고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군은 진학 이후 어머니를 통해 ‘아직 탐험단에 못 간 동생들이 있으면 가라고 추천을 해주라’는 당부를 할 정도였다고. 수준 높은 장비와 기자재를 활용, 몸으로 움직이며 과학을 배운다 탐험단의 어떤 점이 이 아이들을 과학의 길로 이끌었을까? 이에 대해 이창운 실장은 “화학, 물리, 동식물, 인체를 비롯해 곤충, 세포, 기초과학 분야까지 두루 두루 다루고 있다”는 점을 큰 이유로 꼽았다. 인체과학박물관에서는 생명과학분야만 다루는 것으로 아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큰 오해라는 것이 이 실장의 설명이다. 또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고가의 장비와 기자재를 사용한 깊이 있는 실험, 실습을 경험해 보는 것이 이론을 넘어선 생생한 공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론 공부는 학교와 집에서도 많이 하지만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살아있는’ 공부를 하는 곳이 탐험단 이라는 것. 탐험단은 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실험은 물론 위에 제시한 다양한 분야의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실제로 2~3년 차에는 대학원 수준까지 수업이 진행되기도 한다고. 이러한 수업은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 우선 다양한 실험 기계를 활용해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리 탐구와 실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명체를 바로 알고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다. 생명체의 신비와 과학의 세계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탐험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관련 서적을 찾아 읽는 등 자연스럽게 과학에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초등4학년~중학생 대상으로 2년 전부터 대기 접수 가능탐험단에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탐험단의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에서 중학생까지다. 교육은 월 4주제 1년 단위 과정으로 1월에서 12월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1~3년차로 단계별 진학한다. 접수는 2년 전부터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다. 탐험단 등록을 한 다음에는 먼저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지, 수업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지 주로 살펴본다. 테스트에 통과한 학생에 한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10명에서 최대 12명까지 받는다. 단체 수업을 진행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적정한 인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란다. 탐험단에 들어오면 1년에 2번 정도 시험을 보게 되며 수업했던 내용으로 쪽지시험을 보기도 한다. 충북대와 연계하여 ‘바이오 실험 경연대회’에 연 1회 참여한다. 탐험단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저학년이라면 ‘호기심 교실’을 둘러볼만 하다. 기초반은 만 6세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며 응용반은 초등 2학년에서 3학년까지로 운영된다. 비용은 호기심 교실이 월 96,000원, 탐험단은 월 147,000원이다. 정구민 박사팀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생명과학 종합 캠프도 인기다.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마감이 종료된 것을 보아도 튼실한 프로그램의 인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유아에게는 동물만지기, 인체 관련 수업이 인기다. 초등 저학년은 곤충 수업과 누에고치로 저금통 만들기 같은 작품 수업이, 고학년은 스포츠로 배우는 과학과 맛을 보며 수업하는 식품화학 강좌에 수강생이 몰린다. 상설 전시되는 박물관에서는 생명 탄생의 신비함에서부터 인체의 성장, 뇌, 심장, 폐, 골격, 근육, 수술, 한의학 등을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다. 홈페이지로 방문하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학생들의 탐구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의 070-7605-5280 홈페이지 www.biom.or.kr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