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품학교로 도약하는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부산 유일의 공립 상업계고등학교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56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최고의 명문 상업계 고등학교이다. 2007년 9월 경영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개편 인가를 받아 유통경영과, 금융경영과, 지식경영과를 편성하여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품성이 바른 경영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하여 명품학교로의 도약을 위하여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강영대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희망하는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인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동문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명품 취업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2010학년도부터 3년간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역량 강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취업률 제고`취업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부를 신설하여 좋은 일자리 확충사업을 추진하는 등 21세기를 주도할 실무형 여성 인재교육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 창의력 신장 교육,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넓게 보고, 크게 생각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가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삼성증권에 합격한 이태경, 신은혜, 최수현학생수준높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명품학교로 자리매김해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취업자 121명(11월3일 기준) 중 71% 이상의 학생이 연봉 20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은 최소 15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이렇게 명품 취업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2007년 9월에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취업률 제고에 힘써 온 결과로 본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으며, 취업한 선배로부터 재학생들의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진로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이미지메이킹`취업캠프`리더십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항상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올바른 직장인의 자세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회계`무역`창업동아리 등 학생들의 전문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이 학교는 전문계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과 학력향상을 위하여 방과후학교 31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호주인턴쉽합격 박소라, 문지애, 장지원, 이영실학생각종 분야에 실력을 발휘해 취업걱정 없어 이러한 노력으로 이 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부산의 전문계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인재양성''프로젝트 호주 인턴십에 선발되어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기업체에 1년간 인턴사원으로 취업하여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되었고 고등학생, 대학생을 총 망라하여 부산에서 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삼성증권 입사 시험에 이 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모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아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있고 제14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는 작년 단체 및 개인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상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특히 회계경시대회에서 특출한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업으로부터 사무직 구인 요구가 쇄도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 3년간 취업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 김익중 취업지원부장은 “기업으로부터 받는 구인 요구는 취업희망 학생의 3배를 상회할 정도이나 취업희망 학생이 졸업생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 기업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에서는 꾸준히 취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2011년도 졸업예정자의 70%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서 앞으로 취업생 수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다 넓게 보고 크게 생각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오늘도 젊은 청춘들이 꿈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11월 1주 - 도서관 소식 알록달록 작품 및 사진 전시회 양천도서관에서는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은빛종이공예교실’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종이공예, 퀼트공예, 컴퓨터작품, 미술작품, 활동사진 등 100여점, 11월 5일(금)까지 2층 전시실 2643-3806놀토 가족영화 상영 양천도서관은 놀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11월 13일(토) 슈렉3 (애니메이션), 27일(토) 발리언트 (애니메이션) 오전 11시 5층 제 4배움방(시청각실) 2643-3806북아트 체험특강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에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월요NIE연구회와 함께 하는 북아트 체험 특강’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5일(월) 북아트로 요술 북 만들기. 11월 22일(월) 북아트로 별 북 만들기가 5층 제 5배움방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11월 8(월)부터 방문접수 2643-3806(내선112, 113)신나는 교과서 속 과학, 사회이야기 강서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생활화 및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 지원을 위한 2010 독서 문화프로그램 ‘신나는 교과서 속 과학이야기’와 ‘신나는 교과서 속 사회이야기’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이야기 11월 8일(월)~12월 13(월), 사회이야기 11월 9일(화)~12월 14일(화) 오후 3시 30분~5시 30분(각 6회) 1층 문화교실, 2층 학습도움방에서 각각 진행. 초등 3~4학년 선착순 20명 각각 모집 수강료 무료 온라인 접수 중 3219-7022~4어린이 청소년 글짓기대회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상상력 및 표현력을 신장해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운문(시, 동시) 및 산문(수필, 꽁트, 단편소설) 강서구 초중등 재학생 1인 1부문 참가 가능, 11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방화근린공원에서 진행 11월 9일(화)~19일(금) 도서관 방문 및 전화접수 2663-4764문학기행 참가자 모집 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충전과 소양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인 독서활동 유도를 위한 문학기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3일(토) 오전 9시~오후 6시 강원도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 예정. 참가비 5,000원 중고생 선착순 50명 방문접수 중 2696-6690브레맨 동물 음악대 공연 꿈꾸는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브레맨 동물 음악대 공연을 마련한다. 그리스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11월 13일(토) 오전 11시 2층 강당, 5~7세 유아 및 부모 대상. 11월 13일(토)까지 인터넷 접수 3663-4025‘영어동화 읽어주기’ 및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 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어동화 읽어주기’와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동화 읽어주기’는 11월?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는 11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어린이자료실 내 아기랑 책이랑에서 각각 진행 예정,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 가능 2615-0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끈기와 집중!”(5분의 공부 성공) 공부의 성과를 좌우하는 최고의 요소는 시간과 집중, 그리고 끈기이다. 시간의 조건은 약간의 편차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루 10시간을 공부하고도 성과가 미미한 경우도 있고, 5시간을 공부하고도 10시간의 성과를 뛰어 넘기도 한다. 시간보다는 집중이 훨씬 더 강력하다. 또 다른 중요 변수는 끈기이다. 공부는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에 가깝다. 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끝까지 견디고 버텨야 하는 것이다. 끈기와 집중은 최고의 공부비결이다. 끈기만 있고 집중이 부족하면 종종 핵심에서 벗어나고, 반대로 집중은 좀 되는데 끈기가 부족하면 완성된 결과를 못 얻는다. 끈기와 집중 둘 다 부족하다면 아예 말할 필요도 없다. 대다수의 아이들 스스로 하는 말이 ‘나는 집중도 약하고 끈기도 부족하다.’고 한다. 많은 어머니들은 ‘우리아이는 끈기도 없고 집중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럼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가? 포기하라는 것인가?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가만히 살펴보자.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오락이나 스포츠, 놀이, 컴퓨터, 게임 등에는 이미 멋지고 완벽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다만 자신의 공부, 과제, 눈앞의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취미나 오락에는 그토록 빠지면서 왜 공부에는 집중과 끈기를 못 살리는가? 공부도 취미, 오락처럼 열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진 성과를 얻을 수 있겠는가? 과연 그럴 수가 있는가? 그럴 수 있다. 쉽지는 않지만 분명 그 비결이 있다. ‘공부몰입’이 그 답이다. 매몰(埋沒)과 몰입(沒入)을 구별하자. 매몰은 죽음의 길이고 몰입은 사는 길이다. 정신을 또렷이 차리고(주인정신, 슈퍼의식) 신명나게 하는 것이 몰입이라면, 매몰은 흐릿한 마음(노예정신, 무의식)으로 정신을 놓고 하는 것이다. 방해요소(컴퓨터, 게임, 오락 등등)에 매몰된 아이들을 구출해서 진정으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두뇌의 습관과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게 다루어져만 한다. 몰입은 끈기와 집중을 동시에 잡는 도구이다. 그리고 5분의 짧은 집중훈련에서 몰입은 시작한다. 그래서 5분의 성공이 공부의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다. 5분만 성공하자. 행운을 빈다.해피브레인 대표 신 홍 근02-336-7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어떤 나라, 어떤 캠프를 보낼 것인가? 겨울방학 후회없는 해외캠프 선택을 위하여(2) YUMMY 유학원 김정수 대표 02-2602-3308 지난 호에서는 “왜 청소년 시기에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이 필요한가?” 에 대해 조명해 보았다면, 이번호에서는 해외 연수를 위해 어떤 나라, 어떤 캠프를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해외연수, 어떤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 그 것은 연수의 목적이나 비용부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화탐방으로 아이의 안목을 넓히는 목적이라면 미국ㆍ유럽권을, 봉사활동의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으면 캄보디아, 인도, 베트남 등을 선택할 수 있으나 충분한 학습시간의 확보와 효과적인 원어민 1:1학습, 저렴한 비용 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필리핀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미국ㆍ유럽등 서구권 선진 국가들은 문화가 발달하고, 영어발음 등 교사의 질이 높으며,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학습시간보다는 여행이나 액티비티 시간이 많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연수소감으로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효율적인 영어학습측면을 고려하면 몇가지 부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첫째, 충분한 학습시간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 서양스타일의 교육은 대부분 일일 학습량이 6시간을 넘지 못하고, 오후시간은 스포츠 액티비티나 여행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필리핀과 같은 충분한 학습시간 확보에 한계가 있다.둘째, 대부분의 서구권은 비행시간이 길고, 시차의 고통이 크다. 2~4주 연수기간 중 1주일이상을 시차적응으로 허비해야 한다. 셋째, 비용이나 학습 방식면에서 그룹수업 방식의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 간의 수준 차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원어민 1:1 학습방법 등을 사용할 수 없어 학습효과 측면에서도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필리핀 어학연수는 학습결과 중심의 연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첫째, 1일 10시간 이상의 충분한 영어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에서 주 5시간 영어공부를 한다면 필리핀에서 4주는 한국에서의 10개월분의 영어학습시간을 확보한다. 일단 학습관리만 잘 한다면 영어학습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필리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어민 1:1 수업이 가능한 나라로,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집중적인 언어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셋째, 영어권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비행시간은 3시간30분, 시차는 1시간으로 시차와 장시간 비행의 고통이 없다. 넷째, 연수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안전하며, 한국식 식단이 제공되어 식사의 고통이 없으며, 청소나 빨래 등의 잡무를 할 필요가 없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다섯째, 어학연수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필리핀 연수가 최선은 아니다. 어떤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유학원의 영어캠프를 선택할 것인가가 보다 중요하다. 유학원에 따라 학습성과가 천차만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필리핀 어학연수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하는 1:1 수업의 예를 들어보자. 자녀들이 원어민과 공부하는 교재에서 나오는 어휘는 물론 공부할 내용도 모르고, 문장을 만들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할 줄도 모르는 상태로 외국인교사와 6시간이상을 작은 골방에서 1:1로 수업을 한다고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아무리 좋은 원어민과의 1:1 수업이라도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그 수업은 고통스럽고 힘들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보기 어렵다. 그래서 필리핀 연수에서 질린 아이들은 “P”자만 봐도 몸을 부르르 떤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필리핀 영어캠프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원어민과 수업할 내용의 예습활동을 돕고, 24시간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관리를 책임질 한국인 교사가 얼마나 투입되는가 를 물어 보아야 한다. 학습 성과를 올리는 효과적인 수업진행을 위해서는 원어민 수업전에 반드시 한국인교사가 수업내용을 선행학습 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한국의 유학원ㆍ어학원들은 필리핀연수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1~2명의 인솔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해가서 현지어학원에 맡기는 알선형태를 띠고 있어 한국인교사가 예습을 진행하고 생활을 관리하는 책임교육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캠프기간 내내 필리핀 현지에 한국인 교사들을 투입하는 것은 워낙 큰 비용부담을 수반하기 때문에 분명한 교육철학이나 책임감이 있는 유학원 아니면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싼 비용과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해외어학연수! 간단히 선택할 일이 아니다. 학부모의 꼼꼼하고 현명한 선택이 고통스런 영어를 맛있는 영어로 바뀌는 보약이 되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탐방 -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강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관광 . 디자인 . IT비즈니스'' 내 적성에 맞는 미래를 연다 명문 경복의 38년 역사와 특성화 교육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시대적 변화를 리드하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기독교 학교만의 따뜻한 사랑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름답고 현대적인 캠퍼스 속에 학과별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진정한 프로를 꿈꾸고 있다. 특성화고만의 다양하고 유리한 진학제도를 통한 뛰어난 진학률과 남들보다 먼저 대기업 입사가 가능해 진학이면 진학, 취업이면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다.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찾았다.''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 잡아 경복비즈니스고는 대학모집 정원외 5%, 전문자격증 취득 및 취업자 전형 등을 통한 유리한 진학으로 일반계고등학교를 훨씬 능가하는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 중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4년제 대학에 38%(111명), 2~3년제 대학에 33%, 일본 교토조형예술대 등에 합격했다. "이미 배웠던 과목도 많고 컴퓨터 활용에도 자신이 있어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요"라는 박상희(성균관대학교)양은 자신의 고교선택에 후회가 없단다. "교내 비즈쿨 창업동아리 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아둔 창업캠프 경험과 교내·외 수상 덕분에 남들과 차별화 시킬 수 있었어요"라는 박혜리(교보생명)양은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회사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진취적 사고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회생활과 취업 후 진학을 목표로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여 커리어 우먼으로 힘찬 첫걸음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다. 취업 희망 학생 100%가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이면 취업, 진학이면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교육시스템으로 학과별 특성화 교육을 위한 전문 실습실에서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의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을 분석하고 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1:1 상담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99%이상 장학금도 지급해 경제적인 도움도 된다. ''경복''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 경복비즈니스고에는 학과별 특성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문실습실이 있다. 비즈니스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치는 ''글로벌 매너실''에서는 워킹과 메이크업, 다도, 인사법을 비롯해 명함 건네는 법과 전화 응대까지 교육한다. 사회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작은 매너 모두를 실전과 같이 수업할 수 있어 학생들이 수년간 몸에 배어있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칵테일 바는 물론 호텔 방,프런트 등이 설치된 100㎡(30평) 남짓의 ''경향 호텔''이 마련돼 있어 칵테일 제조와 와인 교육, 서빙 등 국제 관광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실습할 수 있다. 실제 기업환경과 동일한 IT비즈니스 예비 CEO양성 공간인 ''연습기업 종합실습실''이 있어 바로 취업해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 할 수 있고 쇼핑몰제작 등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실습도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 집중수업이 이뤄지는 외국어 전용학습실(KB월드존)은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심어준다. 디자인전용 최신형 매킨토시 컴퓨터가 완비된 창조의 산실인 ''매킨토시실''도 있다. 교내에서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인 Biz-Cool(비즈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진학을 위한 인문계 교과는 방과후 교실을 통해 보충한다.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수업은 물론 수능시험에 대비한 수업도 진행된다. 방학 때도 보충수업을 여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임에도 희망자가 많다. 경복비즈니스고가 자체 개발한 대입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대학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 대학별 입시 자료를 분석, 데이터화한 프로그램에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대입해 최적의 진학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자료제작 활동과 직업탐구영역 1등급을 위한 전문계 과목 방과후 학교지도도 하고 있다. 내 적성에 맞는 전공을 남들보다 먼저 1학년 때는 공통과정이고 2학년 때 과를 선택하게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 디자인비즈니스과, IT비즈니스과 이렇게 세 과로 나뉘어져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면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는 호텔, 관광, 항공, 서비스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통역사, 여행안내사, 호텔지배인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비롯해 경영정보시스템, 사무자동화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전문 교과를 배운다. 경희대 호텔관광학과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활동을 벌이고 아시아나항공, 강원랜드, 힐튼호텔에서 현장 체험교육도 받는다. 디자인 비즈니스과는 창의성에 비즈니스 감각을 더한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묘, 웹디자인 등 디자인 실무에 사무자동화, 마케팅, 광고홍보론까지 두루 배운다.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 경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창의적인 수업과 즐거운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 속에 묻혀있던 잠재력이 개발되어 각종 공모전에서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 IT비즈니스과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인터넷 쇼핑몰, 네트워크 등의 업무처리 능력을 지닌 예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터넷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기업회계, 인터넷 쇼핑몰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2~3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상 경력을 쌓는다. 보통 대학 3~4학년이 돼서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고교 3년 동안 일찌감치 마쳐놓는 셈이다. 한 반에 25명이라 학생 수가 적어 2010-11-09
- 두뇌샘 브레인코칭 센터 학부모 간담회 개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에서는 오는 11월 16일 화요일(오전11시)에 양천문화회관 옆 테마프라자에 위치한 본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이장래는 속도보다 방향, 뇌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초등학교 예비1학년 학생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 내용은 부모와 아이와의 충돌요소가 무엇인지를 객관화하며, 아이가 현재 문제점을 드러내는 배경에는 절대적 환경 제공자인 부모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해 부모의 양육체계를 점검하고 Coaching되어졌을 때 10%의 문제는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곧 사람에게는 각자가 가지는 자신만의 고유의 장점이 있으며 그것은 드러내고 갈고 닦아질 때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부모가 정확히 인식하고 관심을 보이는 즉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내 아이의 학습 문제점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며, 개별적인 방향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마감으로 전화등록도 가능하다.문의 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일대이 수학학원 수학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드립니다 학교마다 최상위권을 결정하는 과목은 바로 수학. 때문에 수학을 잡지 못하면 내신은 물론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4명 이하 소수정예 맞춤식 수업으로 학교 내신을 확실히 잡아주는 학원이 바로 정자동 태남프라자 일대이 수학학원이다. 매 단계마다 4번 이상의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부터 심화까지 확실히 잡아준다는 곳. “중3때까지 고등과정을 마스터하고, 고등부에서는 내신에 구애받지 않으며 모의고사와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학원의 모토에요. 수학은 이미 3년 정도의 선행이 보편화된 것이 현실이거든요.”임 맑은 원장의 말이다. 모든 재원생에게 수학이 내신이나 입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학원을 시작했고 그것은 이제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각 학교 수학 최고 난이도 문제 적중률 높아 학교시험에서도 수학 만점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일대이 학원에서는 내신 만점자가 수두룩하다. 유독 수학 만점자가 많은 이유는 최상위권을 만드는 자체 개발교재 덕분이다. 분당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 수학문제 경향을 분석해 난이도 별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학교 시험에는 보통 2~4개 정도 최고 수준의 문제가 있어요. 서술형이거나 심화문제 유형으로 배점도 대부분 4점 이상이죠. 수학을 잘 한다는 학생들은 이 문제를 절대 놓치지 않아요.”일대이 수학의 선생님들은 일주일에 한번 씩 모여 세미나를 연다. 다름 아닌 학교 시험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학교별 예상 문제를 만들기 위한 것. 이렇게 만들어진 문제 적중률은 90%이상 적중했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싸움에서 이기죠. 시험도 마찬가지에요.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푼다고 결코 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니거든요. 자기가 다니는 학교의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가 아니겠어요?”‘수학 내신에서 자유롭자’는 것이 학원 모토 학교마다 수학 시험의 평균은 보통 50점대로 이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험 문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교시험에서도 선행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분당의 몇몇 고등학교는 첫 시험부터 공통수학 전 과정을 시험범위로 출제하기도 하고, 수능유형의 난이도 높은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내신 수학에서 80점 정도는 받아야 수능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어요.”때문에 중학교때 수학을 게을리 한다면 고교 입학 후 다른 과목에 집중하기 어렵게 되고 당연히 다른 과목의 내신관리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임 원장은 조언한다.“올해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외고나 과고 빠져나가는 사례가 현격히 줄었어요. 우리 학원만 해도 전교 1~2등하는 최상위권 중학생들 대부분이 지역에 있는 일반고에 진학할 예정이라니까요.”임 원장의 말처럼 내신관리가 더욱 힘겨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중3까지 10가와 10나 2번 이상 반복, 수Ⅰ과 수Ⅱ과정 끝내 학생마다 수학을 중심으로 학습 로드맵을 그리도록 하고 과정에 맞는 입시코칭까지 도와주고 있는 것이 일대이 수학의 특징이다. 적어도 중3까지는 문과나 이과 계열을 설정하는 것이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유리하다는 것. 학생의 진로에 따라 수학 공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대이 수학은 중3까지 10가와 10나는 2번 이상 반복학습하고 수Ⅰ과 수Ⅱ는 한번 이상 학습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무조건적 선행은 아닙니다. 당연히 수준별로 학습하죠. 준비가 안 된 학생의 경우 난이도를 낮추어 눈높이에 맞춰 접근하고, 수학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심화학습과 토론식 수업까지도 가능해요.”임 원장은 문과와 이과는 학습범위도 다르고 접근방법도 달라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수학은 내신이나 입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과목인 만큼 일찌감치 진로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719-4078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한솔고 미르반 최고 수준의 강의, 우리는 학교에서 들어요최상위권 학생들 집중 관리 프로그램, 심화학습 통해 성적향상 이뤄 ‘미르’는 ‘용’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 분당 한솔고에는 ''미르''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반이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선발해 수월성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배치고사 성적과 중학생 내신 성적, 중3 연합고사 성적순으로 1학년 35명을, 2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하여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 20명씩 선발해 교내 교사가 직접 연구해 진행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에 필요한 과목 개설해 강의 듣고, 11시까지 자기주도학습 “미르반은 일반 수업이 끝난 후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돼요. 반별로 나뉘어서 70분간 보충수업을 진행하죠. 일반 수업보다 훨씬 심화된 내용으로 짜여져 있어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학생들이 만족해하고 있습니다.”2학년 이과 수학을 맡고 있는 박한정 교사의 설명이다. 어떤 과목을 보충할 것인지는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결정하고 개설된 과목 중 필요한 과목을 신청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보충수업 외에 밤 11시까지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 “학생들은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때로는 서로 학년이 다른 선후배가 부족한 학습을 보완해 주는 학습 멘토와 멘티 역할도 하죠. 미르반에서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 대부분 성적이 향상되었어요. 정말 고무적인 일이죠.”서로에게 자극받으며 긍정적 시너지 높아져 미르반을 운영하면서 학교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미르반 학생들끼리는 선의의 경쟁을, 다른 재학생들은 미르반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연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르반 수업은 일반 수업에 비해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외부강사를 영입하지 않고 교내 선생님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해야 가능한 수업이거든요.”한번 미르반에 들어온 학생들은 그것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고 박 교사는 설명한다. 그는 “내부의 편차를 줄이며 1·2·3학년 동안 연계성 있게 운영해 미르반을 더욱 알차게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욱 좋은 시설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한솔고 미르반으로 오세요 ●최태헌(2학년)1학년 때는 미르반이 아니었는데 2학년이 되어서 미르반에 들어오게 됐어요. 상위권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니,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비슷한 유형의 질문들이 나오고 질문의 난이도 또한 기존 학급보다 높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수업 시간에 다뤄지지 않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추가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점이 좋습니다. 또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도 소음이 없이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집중이 잘 됩니다. ●이태윤(2학년)상위권 학생들끼리 모여 있어 서로를 의식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입시 정보도 서로 나누어 학업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솔고에 입학한 후 첫 모의고사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백분위가 92.17%였는데, 최근에 본 모의고사에서는 98.85%로 올랐습니다. 학원 수업을 청강하지도 않고, 과외도 받지 않고 오로지 학교 수업과 미르반 활동, 그리고 인터넷 강의의 도움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야간 자율학습도 매일 11시까지 남아서 열심히 해왔습니다. 이런 저의 선택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김성희(늘푸른고 2학년)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꿈꿔요토플을 준비하는 중고생들이 많아졌다. 민사고나 국제고 혹은 대학별 국제화 전형입학과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학지원에도 토플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영어실력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평가라는 iBT토플. 미국대학에서 수업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대 영역을 골고루 평가하기 때문이다. iBT토플은 말하기와 쓰기가 배제된 수능영어의 단점을 보완하는 공부로 보통 80점 이상이면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로 인정받는다. 그 어렵다는 iBT토플을 늘푸른고 2학년 김성희 양은 116점을 받았다. 김 양에게 iBT토플 고득점 비결을 들어보았다. 120점 만점에 도전할 것 “116점이 높은 점수라구요? 다섯 번 도전했는데 107점에서 시작해 꾸준히 올린 점수에요. 더 열심히 해서 120점 만점을 채우려구요. 도전하는 만큼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꼈어요.”누구나 부러워하는 고득점인 116점이 아직 양에 차지 않는단다. 만점을 위해 필요한 4점을 채워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 작년까지만 해도 사실 iBT토플은 자신과 상관없는 공부라고 생각했다는 김 양이 116점을 받아내는 데는 10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뿐만아니다. 별도의 시험 준비를 하지 않았음에도 텝스 946점을 받아내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토플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어요. 토플의 지문은 텝스보다는 길고 어려운 편이죠. 게다가 예전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 나와도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토플은 여러 분야의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소통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죠.”미드 영화 반복 보기로 대사 외우다시피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 바로 언어능력일 것. 김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했다. 당시 한국에서 영어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이 미국으로 건너간 터라 영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미국에 들어갈 당시 제가 아는 영어는 열 마디가 채 안 됐어요. 친구들은 대부분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저는 그 흔한 영어학원에 한번도 다닌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 상태에서 미국에 갔으니 영어 때문에 고생할 수밖에요.”들리지 않는 수업을 듣느라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기 일쑤였다. 당연히 학교 적응도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런 김 양의 귀에 영어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미국드라마에 빠지면서부터였다. “말이 통하지 않는 미국에서 유일한 위안은 바로 영화나 TV를 보는 것이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프리윌리’라는 미국 드라마는 너무 자주 봐서 대사를 다 외울 정도였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제 귀에 영어가 들리더라구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영어가 들리기 시작하자 더듬거리며 말을 하기 시작했고 학교생활에도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 김 양이 본격적으로 영어의 매력에 빠져 든 것은 다름 아닌 독서. 소설은 물론이고 과학, 역사 등의 지식도서도 거침없이 읽어내려갔다. 자기도 모르게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게 돼‘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라’.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김 양은 어느 순간 영어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국말로 생각하고 이를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미 한 템포 느려져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인지하는 동시에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이 떠오르고 그것이 말이 되어 나가는 식이어야 해요.”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 영어가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 김 양의 지론. 그런 면에서 4년간의 미국생활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토플은 단순히 회화능력은 테스트하는 것이 아닌 만큼 성실한 공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정복하기 힘든 공부라고 김 양은 강조했다. “토플은 비교적 학문적인 공부이기 때문에 지식이 많으면 유리해요. 에세이도 마찬가지죠. 독서를 통해 터득된 논리적 사고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요.”토플 말하기와 에세이가 최고득점의 관건 120점 만점에 115점 이상이면 대부분 비슷한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 혹은 자신이 잘 아는 문제가 출제됐을 때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 등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다섯 번 정도 도전해 보니 토플시험의 특징을 아주 잘 알게 됐어요. 특히 에세이는 어디서 어떤 주제가 나올지 전혀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한테 친숙한 주제가 나오면 그날은 운이 좋은 거죠.”고득점자들은 대부분 읽기와 듣기는 만점을 받는다. 토플 최고득점은 주로 말하기와 에세이 쓰기에서 결정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써야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고 여기에 글의 구성능력, 논리성, 타당성 등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 김 양의 설명. “특히 에세이는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어 점수를 잘 깎아 먹는 부분이기도 하죠. 주로 두 파트가 나오는데 한 파트는 읽은 지문을 요약 정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제에 대해 300자 이상 글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김성희 학생이 제안하는 토플고득점 비결 ●토플 고득점 일등공신은 독서 토플은 독해력이 중요하므로 문학과 비문학을 포함한 독서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토플의 지문이 어려운 만큼 자신의 실력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책에 도전해 보자. ●원서읽은 때 사전찾기는 금물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찾다보면 책읽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어휘가 쓰인 문장환경이나 문맥의 흐름을 파악해 짐작해내서 읽는 습관을 길러보자.●문법은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 토플을 위해 문법용어를 배우고 암기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문법을 알지 못해도 언어생활에 문제가 없는 만큼 말과 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자. ●원어로 영화나 다큐멘터리 보기 TV나 영화 다양한 분야의 다큐를 원어로 보는 것은 듣기와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배경지식 쌓기는 물론 책으로만 공부하는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성교육뮤지컬 ‘내 몸은 보석이예요’ (사진 1)11월 18일 목요일 오후 4시 인천여성의광장 공연장에서는 사랑극단 꼬마세상(대표 김일준)이 준비한 성교육뮤지컬 ‘내 몸은 보석이예요’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어린이와 여성의 성폭력예방에 중점을 둔 것으로 어린이들이 성에 대하여 이해하고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깨닫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16-774-0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