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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필리핀에서 영어가 맛있어진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영어캠프를 준비하는 발 빠른 엄마들의 행보가 벌써 시작되었다. 방학을 통한 영어 캠프는 급변하는 영어 환경 속에서 조기유학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단기간 영어몰입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어학원을 만나지 못하면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을 터. 꼼꼼한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영어캠프를 찾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영어교육 및 주말체험프로그램으로 야미유학원에서 준비한 ‘2010 겨울방학 필리핀 영어캠프’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야미캠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비밀“처음으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영어를 제대로 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목동초 6학년) “이제야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것 같네요. ‘Yummy’가 가진 ‘맛있는’ 이란 뜻처럼 정말 영양가 있는 캠프였습니다.”(목동중 1학년) 지난 여름방학 야미유학원에서 주최한 필리핀영어캠프를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이다. 매일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스파르타식 영어수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영어 때문에 힘든 점은 없었다고 고백한 이유는 ‘원어민을 만나기 전 충분한 예습’이었다고 야미유학원 김정수 대표는 주장한다. “원어민 1:1 수업과 10시간 이상의 수업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필리핀 캠프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준비없는 장시간의 1:1 수업은 도리어 고통이 될 수도 있다”며 “한국에서의 사전학습, 현지에서 원어민 수업 전 충분한 예습은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내용을 미리 충분히 이해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동시에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전한다. 야미유학원의 영어캠프에서는 Oxford 출판사의 Smart Choice, Longman 출판사의 Active English Discussion, Reading 훈련 등 사용하는 모든 교재는 원본이다. 본 교재 수업을 위한 사전활동 교재는 자체 제작하여 입체적으로 교육한다. 원어민 강사가 스피킹, 리딩, 리스닝, 라이팅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학생 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식 1대 1 수업으로 진행하며, 영어토론 실력을 높이기 위해 소그룹 수업도 매일 2시간씩 실시된다. 그 결과 하루 10시간 이상씩 8주 400시간으로 한국에서 1년8개월 학습량을 소화해내는 것이다. 그 외 자체 제작한 영어토론교제로 여행, 쇼핑, 과학 잡지나 기네스북 혹은 영자신문이나 잡지 등을 수준별로 편집한 내용으로 4일마다 이루어지는 복습시간 동안 다양한 소재의 책읽기와 토론을 위해 활용된다. 매일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서 쓰는 영어읽기는 김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청소년 시기에 꿈을 가진 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나누고, 아이들이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친구’나 ‘우정’, ‘부모’에 대해 그 나이 또래에 생각해야봐야 할 주제들을 한글로 써보고 영어로 번역하고 원어민 교사의 교정을 거쳐 다시 한 번 더 써보는 5단계의 훈련을 반복한다. 이러한 훈련은 창의력, 어휘력 보강 및 표현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야미유학원의 김정수 대표는??야미캠프는 그동안의 필리핀 캠프와 다른 학습성과중심의 신개념 필리핀 캠프의 전형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비친다. 수학 보충 다국어체험 다양한 주말 여행대부분의 영어캠프가 1~2명의 한국인 교사가 인솔해서 필리핀 현지어학원에 학생들을 맡겨버리는 알선형태를 띄는 것에 반해 야미캠프는 한국인 교사가 캠프 출발 전부터 한국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교실수업영어를 익히게 하고, 학생 10명당 1명의 한국인 교사와 현지코이네이터를 배치하여 원어민 교사와 1:1 수업 전에 충분한 예습을 지도해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한국인 인솔 교사가 있어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연수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이동 시간 절약은 물론 한국적인 식단으로 식사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세탁이나 청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주말에는 공부 스트레스를 날려줄 신나는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조랑말 타고 따가이따이 화산 등정, 라이야비치에서 해양스포츠 즐기기, 팍상한 폭포, 마닐라 시티투어 등 필리핀의 유명한 관광지 방문과 문화유적 탐방으로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또 하나, 야미캠프만의 특별한 점. 초등 6학년과 중학생을 위해 캠프기간 동안 놓치기 쉬운 수학 수업을 선행하는 것은 캠프 때문에 뒤쳐질 수 있는 수학 과목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주고 있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에 대한 기초교육시간을 마련하여 제2 외국어 언어학습을 야미캠프에서만 맛볼 수 있다. 야미유학원의 필리핀 영어캠프는 8주와 4주로 준비된다. 8주 영어몰입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2달간 진행된다. 학교 출결에 상관없이 영어실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8주간 매일 12시간씩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의 입체적인 지도아래 공부하고, 한국인교사와 생활도 함께하면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킨다.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은 8주, 8주를 갈수 없는 학생은 4주캠프를 신청하면 된다. 8주캠프는 12월23일 출발하고 4주캠프는 12월26일 출발한다. 11월13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전자사전이 선물로 증정된다. 도움말: 야미유학원 김정수 대표문 의: 2062-330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예습·복습으로 내신 잡기 서초동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키우는 P씨는 요즘 두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똑똑하고 공부 잘한다고 칭찬받기 바빴는데, 두 아들 모두 중학교 2학년 이후로 성적이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좀처럼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P씨의 두 아들은 암기력이 좋아 평소에 공부가 부족해도 시험 직전에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할 양은 늘어나고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이런 벼락치기 습관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P씨의 두 아들과 같은 사례를 우리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배우기만 해서라고 한다. 배우는 시간은 지나치게 많은 데 비해 배운 것을 스스로 익힐 시간이 없어 좋은 선생님에게 배웠다 하더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이번 주에는 내 아이 자기 주도 학습법 그 네 번째 이야기로 효과적인 예습,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철저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K양의 사례를 소개해 본다. 간단한 예습을 통해 적극적 수업참여 유도수업내용에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면 흥미를 잃고 졸게 된다. 수업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배울 내용을 미리 훑어보며 주요내용과 궁금한 점을 미리 파악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습이 필요하다. K양은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기 전에 다음 날 시간표를 확인하고 국·영·수·과·사 주요과목에 대한 간단한 예습을 한다. 예습 시간은 모두 합쳐 30분 이내로 해서 다음날의 진도 범위에 대해 대략적으로 훑어보며 중심내용에 밑줄을 긋고 의문점이 있으면 표시해 두는 정도이다. 일과가 빠듯해 수업 전날 예습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수업 직전의 쉬는 시간을 활용해 반드시 교과서의 본문 내용을 미리 읽어 둔다. 이렇게 해야 선생님 설명이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수업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K양은 예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완벽히 공부하는 예습은 오히려 수업을 지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학자 Friend와 Bursuck의 효과적인 예습 방법-READS>● R(Review) - 수업시간에 학습할 내용의 제목과 소제목을 훑어본다.● E(Examine) - 교과서의 진하게 강조된 단어들을 살펴본다.● A(Ask) -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 본다.● D(Do it Read) - 본문을 읽는다.● S(Summarize) - 자신의 말로 요약해 본다. 주기적인 복습으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에빙하우스의 기억이론인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시간에 반비례하여 학습 후 10분이 지나면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이 지나면 50% 이상, 하루가 지나면 70% 이상, 한 달이 지나면 80%이상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뇌에 6개월 이상의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기 위해서는 주기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4회 정도의 복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주기는 학습 후 10분, 1일, 1주, 1개월이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K양은 에빙하우스의 이 이론에 따라 복습을 실천하고 있다.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학습 후 10분 이내 복습K양은 수업시간이 끝나면 쉬는 시간 3~4분 동안 수업 중에 배운 주요 내용을 복습한다. 수업 중에 배운 교과서의 핵심 내용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중심으로 날개 문제를 만들어 답과 함께 적어 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반드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 K양의 생각이다. 이 때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내용은 반드시 별도의 색볼펜으로 메모해 두면 시험 직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② 당일 복습으로 기억을 1주일로 연장K양이 학원 스케줄을 짤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예·복습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날 배운 것을 그날 중으로 복습하기 위해서는 학원이 빡빡해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날 배운 내용은 귀가 후 공부시간이나 학교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그날 중으로 반드시 한 번 더 복습한다. 배운지 얼마 안 된 내용이라서 집중해서 공부하면 1~2시간 내로 모든 과목의 복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어·사회·과학은 문단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고, 영어는 교과서의 주요 문법을 정리한다. 수학은 그날 배운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 보며 주요 개념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③ 1주일 후 복습으로 기억을 한 달로 연장학습 후 1주일이 지나 세 번째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K양은 말한다. 그날그날 공부한 내용과 날짜를 과목별로 꼼꼼히 적어두지 않으면 1주일 전에 어떤 내용을 공부했었는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생각해 낸 것이 과목별 예·복습 체크리스트이다. 과목별로 학교 시간표에 따라 날짜와 요일을 적고 학습한 내용과 예·복습한 날짜를 적어 넣는 형식의 리스트를 만들어 1주일 전에 학습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실천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반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 ④ 1개월 후 복습으로 6개월 이상의 장기기억으로 전환1개월 후의 복습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저절로 하게 된다고 K양은 말한다. 중고생의 경우 2달 간격으로 중간과 기말시험이 돌아오고 보통 시험 준비를 3~4주에 걸쳐서 하기 때문에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한 달 후 복습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 K양, 처음에는 강남의 과목별 명강사들을 따라 쉴 새 없이 팀으로 학원 수업을 받고 있는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제대로 실천하지 않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2학년인 현재 당당하게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K양은 예·복습도 중요하지만 예·복습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든 학원이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수업 중 제대로 된 학습을 전제로 하지 않는 한 예·복습이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오세용 영어학원이 제안하는 중, 고등영어 공부법 장기적으로 수능영어대비에 충실하며 학교 내신 병행해야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학생까지 영어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 것에 비해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영어공부에 혼란을 호소할 때 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가중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걸까? 초등학교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시험이라는 제도가 영어 과목에도 적용되기 때문. 실제로 초등학교 때까지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의사소통에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일지라도 막상 시험을 치르게 되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객관적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일정한 형식과 틀을 유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 이후 영어공부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이라는 형식에 맞는 학습일정을 짜야 한다. 수능영어와 내신 병행 공부가 곧 입시준비 송파중학교 앞에 위치한 오세용 영어학원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입시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20년간의 현장강의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온 오세용 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중학교 때 내신 성적만을 위해 공부하다 보면 명문대 진학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듭니다. 내신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내신준비를 소홀히 했을 때 성적이 안 나오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만, 그렇다고 내신 위주로만 준비하면 고등학교 때 영어 난이도가 높아져 수능에서 고득점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적어도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수능영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 평소 수능을 염두에 둔 폭넓은 영어공부를 하면서 일 년에 4번 치르게 되는 학교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내신 대비 기간은 길지 않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오 원장은 “보통 종합반에서는 학교 시험을 앞두고 한 달 정도 내신대비를 진행하는데, 그러다 보면 영어실력 향상에 좋지 않고 영어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보통 2주 정도만 내신준비를 하되, 외고를 목표로 할 경우엔 좀 더 길게 잡아 외고입시전형에 효율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문법실력과 독해력 구비시켜야 고등부의 경우는 대학을 수시지원을 할 것인지, 정시 지원을 할 것인지에 따라 내신대비와 수시대비의 비율을 달리 해야 한다. 오 원장은 “수시지원을 목표로 할 경우 내신대비 7 수능대비 3이, 정시지원일 경우 수능대비 7 내신대비 3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이때 내신과 수능에 있어서 최대관건은 기본적인 문법지식과 독해 체계의 확립 여부이다. 오 원장은 “중등부의 경우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므로 듣기는 기본으로 다지고, 문법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해야 하며, 고등부에 와서는 레벨이 될 경우 다독을 통한 어휘 및 구문 반복학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성적이 낮은 학생일 경우에도 구문독해훈련은 필요하다. 문장구조를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피킹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의 차이일 뿐 꾸준히 리딩 훈련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입시영어에 있어 가장 필요한 무기인 문법실력과 독해력은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 오원장은 “좋은 선생님이나 강사의 지도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실력을 제대로 높일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용 영어학원만의 특별한 학습전략 오세용 영어학원은 학생별 맞춤수업 진행의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그룹으로 이뤄지는 과외로 착각할 만큼 수업분위기가 진지하다. 오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선별해 적용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한다.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중등부 수업은 원서읽기를 꾸준히 합니다. 읽기 능력 향상을 통해 가능한 많은 어휘를 접하고 유창성을 높여 어려워지는 구문훈련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고등부의 경우는 시험대비 구문 반복학습을 강화하고 실전문제 풀이로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킵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수능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기는 중?고등부 모두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풀이와 근본적인 청취력 향상을 위해 받아쓰기, 듣기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력 중심으로 수업하고 있다. 학교시험 기간에는 학교별, 교과서별로 내용분석과 철저한 정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 각 학교마다 사용하는 부교재 및 시험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완벽하게 정리, 시험대비에 활용하고 있다. 문의 오세용 영어학원 (02)3012-2015 2010-11-07
- 특색 있는 중학교 어디 없나요?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발랄한 끼’,‘큰 꿈’제대로 키워주는 특색 있는 중학교 어디 없나요?내 아이의 기질이 남다르다? 혹은 너무 튄다? 통제 불가능하다? 이때 부모의 머리를 스치는 것이 바로 대안학교. 그러나 아직도 말썽 피우는 아이들이 어쩔수 없이 산골짜기 학교에 모여 인성 교육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선입견은 버리는 것이 좋다. 최근 도심형 대안학교는 인성과 적절한 학업도 병행하고 있어 기존의 일반중학교와 대안학교의 절충형태이기 때문이다. 대안학교를 선택할 때는 교육청 인가를 받은 정식학교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청 인가를 받지 못한 학교의 경우는 학력이 인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봐야만 상급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교별로 교육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해당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교육청의 정식인가를 받은 특성화중학교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9개교. 가까운 수도권 소재의 학교와 공립 한 곳을 소개한다. 헌산중학교 헌산중학교는 수도권 최초의 대안학교로 7년째 운영 중. 다양한 체험학습과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한다. 학교 교육과정은 교과, 재량 활동, 특별 활동으로 편성되며, 일반 중학교 교과 외 특성화교육으로 중국어와 생활한자를 비롯해 유도, 포토샵, 한지공예, 영어회화, 바이올린, 토탈 공예, 풍물, 태껸, 치어리더 등 다양한 예능 영역이 무학년 선택제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음일기, 생활요가, 텃밭 가꾸기 산악등반국토순례, 지리산종주 등 교양영역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본예의와 자기 성찰, 자기 절제력을 키운다.이우중학교대안학교이자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 알려진 ‘이우중학교’는 외부로부터 ‘귀족학교’, ‘명문학교’라는 평으로 호응이 높다.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내걸고 배움의 공동체 개교를 위해 7년여 준비후 문을 열었다. 이곳은 ‘공부’보다 ‘배움’을 강조한다. ‘배움’은 사물과 만나고, 사람과 대화하고, 그 과정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친구를 만들고 사회를 발견하는 것. 개교 당시부터 학급당 20명, 학년당 3학급씩 180명 학생으로 모두가 통학을 한다. 교복도 머리 길이 제한도 없고 물론 휴대폰도 소지할 수 있다. ‘무엇이든 제대로 하자’라는 취지로 교과전일제 수업을 진행, 1박2일 또는 금요일부터 2박3일수업도 진행한다. 이우학교는 기존 학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함께 여는 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교과과정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외부 손님에게는 연 4회 학교를 개방하고 교사들에게는 항상 공개하고 있다. 교사 역시 다른 사회경험자, 일반 교사, 젊은 새내기 교사 등 3등분으로 선발하며 능력보다는 교육적 열정과 순수함, 자기 성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두레자연중학교두레자연중학교는 공동체 생활과 토론을 중시하며 한 학년이 20여명인 ‘초미니’ 규모. 국어, 수학, 사회 등 10개 기본과목은 일반 중학교와 동일하고, 기술ㆍ가정 시간에 포함된 노작활동에서는 텃밭재배와 목공 실습, 옷 만들기 등을 배운다. 일반학교보다 2배 이상 많은 예ㆍ체능 시간(일주일7시간)에는 클라리넷 등 관악기 중 하나를 선택, 졸업 때까지 마스터해야 하고 월 1회 연극, 음악회 등 공연도 관람한다. 대화와 설득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토론’ 이 가장 중시하는 활동. 국어ㆍ사회 시간에는 ‘환경과 우리’, ‘인권과 평화’ 등 사회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모든 학생들은 3명의 전담교사와 함께 월~금요일 오전 6시50분 기상, 오후 10시 취침’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생의 인격 존중’ 이 중요한 교육철학인 만큼 ‘체벌, 왕따, 욕’은 삼금(三禁)이다. 복장, 악세사리 등 2010-11-06
- 제4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충남외고 금상 수상! 지난달 22일에 개최된「제4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본선에서 충남외고(교장 안덕규) 2학년 김정민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반기문 영어경시대회는 유엔사무총장이 충북 출신인 것을 기념하고 제2, 제3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같은 미래의 글로벌리더 발굴을 위해 2007년도부터 개최된 전국 규모의 경시대회다. 참가자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해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서 speech 등으로 실력을 겨룬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및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되고 있어 국제고 및 외국어고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금상 수상자인 김정민 학생(지도교사 이선희)은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없고 학교에서의 영어공부와 활동이 전부여서 이번 대회 수상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장차 UN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인 김정민 학생은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열심히 꿈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남외고는 특목고 텝스, CNN 듣기, 영자신문 사설 및 원서 읽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고 이 밖에 모의 유엔(CMUN), 영어토론 클럽, 원서토론club, 영자신문 및 번역동아리 등 영어 관련 동아리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선문대, 장영실연구소 개소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지난 4일 장영실연구소(소장 임승휘 역사학과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 선문대 장영실 연구소는 국가의 과학경쟁력이 곧 국력인 시대에 기초과학 및 공학연구 육성을 도모하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이를 위해 연구소는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학문 간 통섭을 추구하며 장영실이라는 우리 역사의 대표적인 과학자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우리나라의 과학사를 재정립하겠다”며 “또한 장영실을 비롯한 우리 역사의 우수한 문화적, 정신적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과학문화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문화사업과 연계하여 선도적인 과학 문화 창조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영실연구소 임승휘 소장은 “장영실 연구를 기반으로 2011년도 본교에서 개최될 충남 과학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대학의 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선문대학교 장영실 연구소는 단순한 대학 내 연구소가 아닌 충남 아산을 대표하면서 전국적인 위상을 지닌 연구소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리틀아메리카 유치부 모집 학부모 설명회 열어 주니어 영어회화 전문학원 리틀아메리카는 지난달 30일 2011학년도 유치부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2002년 설립되어 천안 영어유치원 1세대로 가장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리틀아메리카는 2005년에는 초등부 전문 프로그램인 리딩타운을 도입하고 2008년에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영어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천안지역의 영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영어만을 강조하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한국인의 정서와 인성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를 단지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문화와 생활로서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현재 kinder(1년차), Pre-PIK(2년차), PIK(3년차)반을 5세, 6세, 7세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종일반 수업 외에 방과 후 특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부족한 과목을 보강할 수 있으며 인성교육과 창의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리틀아메리카 성경화 원장은 “EFL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보다 쉽게 듣고, 읽고, 말하고 쓰게 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도서관을 활용한 원서 읽기가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어진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들이 공부하게 되면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준까지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학부모 2차 설명회 오는 13일(토) 오전 11시에 열린다. 문의 : 쌍용동 용암마을 아파트 앞. 577-9977?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경남대, 첨단과학기술 및 응용(ATA)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남대학교 녹색기술연구센터와 환경문제연구소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제16회 첨단과학기술 및 응용(ATA)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을 통해 이상천 ATA 조직위원장(나노공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최덕철 대외부총장, 김시중 전 과기부 장관, 추찬신 대만 참사관 등의 인사말과 함께. △에너지 정책 △환경 △그린 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교수 및 환경정책 담당자들이 3일에 걸쳐 주제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아슈와니 굽타 교수가 ‘합성가스 생산 방지를 위한 폐식물성 기름의 증기 가스화’를 주제로, 일본 이토 히데아키 교수는 ‘고체 폐기물과 액체 폐기물에서의 회유금속 재활용 및 반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대만 차오밍 교수는 ‘지속적인 에너지 관련 교육을 위한 대만의 국제 프로그램’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경남대는 지난 96년부터 16년간 매년 첨단과학기술 및 응용(ATA)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과학기술 및 응용 부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세계 석학들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 전문 학술지에 특별호로 발간될 예정이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진해 기적의도서관-겨울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김수영)에서는 오는 17일 수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3일간 겨울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기존에 수업에 참가한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정원 미달 시 추가모집(추후 홈페이지 공지)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진해 기적의도서관 내 도움방 앞에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단, 독서와 미술-유아/초등은 선착순 방문접수이며, 접수 시 재료비(4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수업에 소요되는 재료비(교재비) 이외 각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든 수업의 재료비는 접수 후 반납되지 않는다. 겨울학기 프로그램의 모든 수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547-0095/98※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김수영)에서는 오는 23일 화요일부터 26일 금요일까지(4일간)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서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도서관 운영을 하지 않으며, 모든 프로그램도 휴강한다. 27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도교육청, 2011학년도 신설학교 10곳 개교유치원 1, 초 2, 중 1, 고 5, 특수 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1학년도에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0개교를 신설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창원과학고, 가고파초), 진주(초전초), 김해(대청중, 김해제일고, 김해율하고), 거제(연초고), 양산(범어고, 양산희망학교), 하동(하동유치원) 등이다. 내년에 신설하는 창원과학고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하며, 창원지역의 가고파초, 진주지역의 초전초, 김해지역의 대청중학교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증가하는 초?중학생을 적기에 수용하기 위해 신설된다. 또 김해제일고, 김해율하고, 연초고, 범어고는 과대?과밀학교 해소 목적으로, 양산희망학교는 양산지역 장애아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다. 신설 학교 10개교 중 김해제일고등학교를 제외한 학교는 3월에, 하동유치원은 9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공사 진척사항 점검, 개설준비를 위한 학교장 및 행정실장의 겸임발령을 마친 상태이다. 다만, 김해제일고등학교는 문화재 발굴 및 주민 민원 등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제반 교육환경이 갖추어진 상태로 학생을 안전하게 수용하기 위해 공사가 완료되는 5월까지는 인근 구)봉황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해 개교된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영어공부, 과정이 다르면 결과가 확 달라지죠! 초등학교 때부터 몇 년 동안 영어학원에 보냈는데도 중학교에 들어가면 영어성적이 안 나오는 자녀 때문에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하게 할 수 있을지’ 고심하는 엄마들이 많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는 과목이 ‘영어’다. 하지만 투자하는 만큼 건지지 못하는 과목 또한 영어일 것이다.똑같이 3~4년을 학원에 다녔다고 해도 어떤 아이는 영어가 술술 나오고, 시험성적도 뛰어난데 어떤 아이는 영어회화도 잘 안되고 영어란 골치 아프다고 여긴다. 이런 현상을 보면 영어실력은 ‘학원에 몇 년 다녔는가’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공부해 왔느냐’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를 잘 파악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원이라야 영어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세세한 영어능력평가와 학습방향 제시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3개월 전부터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학원에서 보내온 가을학기 중간성취도 평가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 성적만이 아니라 듣기, 문법·어휘, 읽기, 말하기·쓰기 등 각 파트별로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고 학원생활과 과제평가까지 해서 어떤 면을 잘 하고 어떤 부분이 약한지,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까지 A4지 3장에 아주 상세하게 기술해놓았던 것이다. 어느 학교나 학원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밀한 평가지를 보면서 영어학원이라고 다 같은 학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외대부속어학원의 이야기다. 외국어교육의 대표기관인 한국외대 부설 어학원은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연구하고 검증해온 프로그램으로 외국어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안산 외대어학원은 한국외대가 직영하는 체제로 지역의 영어교육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어 수강생과 학부모들에게 자부심과 심어주고 있다. 외대어학원은 시험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까지 중시하는 철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도가 장점이다. 영어실력을 키워주려면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아야 더 잘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대어학원은 이런 중간점검을 하면서 아이들의 영어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에 맞는 지도를 하고 있다.듣기실력이 쑥쑥 자라는 ‘파워리스닝’리스닝(듣기)는 말하기의 기본이다. 게다가 중학교 영어시험부터 수능, 나아가 영어인증시험에까지 리스닝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안산외대어학원은 매주 리스닝 교재에서 과제를 제시하고 다음주에 철저히 점검한다. 리스닝은 집에서 스스로 해야하는 과제라 학생이 그 과정을 잘 이행했는지 알 수가 없다. 또 아이들에게만 맡겨두면 듣기실력이 잘 늘지 않기 때문에 4주에 한 번씩은 원장 특강을 통해 듣기 실력을 키운다. “테스트 점수만 보고 한마디로 얘는 리스닝을 잘 못해, 하고 평가할 수는 없어요. 모든 것을 점수로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거든요.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에는 어떤 학습과정이 진행됐는지, 살펴봐야 해요. 단순히 리스닝 40점이라고 해도 리스닝에서 강한 부분이 있고 약한 부분이 있지요. 점수를 올리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단어가 약한지 문법이 약한지 강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평가프로그램에서도 결과만 보지 않고 과정과 결과를 함께 보고 판단해 아이를 끌어줍니다.” 안산외대어학원 박상현 원장의 설명이다.자기표현능력을 길러주는 ‘파워에세이’외대어학원은 1주일에 한번씩 ‘에세이’ 과제가 있다. 하지만 학원에 얼마 안다닌 학생이 금세 에세이를 써내기는 어렵다. 그런 점을 감안해 처음에는 쉬운 글에서부터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초등 저학년이나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아이는 먼저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림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쓰는 ‘그림일기(Picture Diary)로 ’쓰기‘를 시작한다. 에세이 과제를 1주일에 한 번씩 제출하면, 첨삭전문교사가 문법적 오류를 교정, 첨삭을 해주고 학생은 바른문장으로 에세이 다시쓰기를 하면서 글쓰기 실력을 점차 향상시키게 된다. 이렇게 쓴 파워에세이는 학생 개인마다 파일로 만들어 맨 처음 썼던 글부터 지금까지의 변화를 알 수 있게 철해 놓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문법이나 단어 틀린 것이 갈수록 적어지고 문장수준이 높아지며 내용도 다양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스토리를 만들고 이어주고 다양한 주제에 맞춰 글을 써보는 등 단계별로 성실하게 쓰기를 지속하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수준 높은 파워에세이까지 쓸 수 있게 된다.(안산 외대부속어학원 031-438-0533)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