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르지 않는 수학, 어떻게 해결할까?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많은 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할 때 아마 이구동성으로 ‘대학 가려고’라고 답을 할 것이다.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대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수학책을 끼고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라도 공부해야 할 만큼 수학이 대입에 중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과목 성적이 좋을수록 수학의 비중은 가히 결정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다른 과목이 강할수록 수학을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수학이 실제로 입학 등급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토록 중요한 수학 성적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문제의 답을 말하기 전에 먼저 수학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자.첫 번째 유형은, 계산을 틀리는 경우다. 문제를 읽고 식은 맞게 세웠는데, 정작 계산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오답을 내는 학생들이다. 두 번째 유형은, 시험 볼 때는 안 풀리던 문제가 집에 오면 풀린다는 학생들이다. 세 번째 유형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시험을 보러 갔는데 시험지를 받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경우다.모두들 나름대로 수학을 공부한다고 하는데도 성적은 왜 오르지 않는 것일까? 원인은 공부과정에 있다. 이제 앞에서 살펴 본 세 가지 유형의 학생들이 평소에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들여다보자.첫 번째 유형-계산을 틀리는 학생들-은 문제를 풀긴 풀되, 답이 나올 때까지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을 정확히 세우는 것으로 그 문제의 핵심을 알았다고 보고, 끝까지 풀이하는 과정은 생략하거나 눈으로 계산하고 만다. 사칙연산쯤이야 이미 다 알고 있는 단순 계산이므로 식을 세울 줄 알면, 그 문제는 다 푼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고 대충 넘어가는 것이다. 두 번째 유형-시험 볼 때는 안 풀리고, 집에 오면 풀리는 학생들-은 대체로 지우개를 많이 쓰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문제를 생각나는 대로 풀고 나서 풀이집을 보고 틀린 것을 확인한 후에 다시 풀어 맞히는 경우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을 보고 채점한 후, 즉 옳은 답을 확인하고 나서야 평소 습관대로 옳은 답을 찾는 것이다. 세 번째 유형-시험지를 받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학생들-은 심리적인 원인이 많은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대체로 수학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매우 강하며 수학점수가 낮은 것으로 많은 피해(평균과 등수가 많아 떨어짐)를 보는 경우이다. 그러다 보니 수학 공부 하기를 매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공부에 ‘시간’을 들이기는 하는데 실제로 ‘마음’을 들여 하지 않는 것이다.원인이 있다면 해결방법도 있다. 많은 사례를 통해 발견한 해결책- 수학 성적 부진에서 벗어나 수학 성적을 잘 받기 위한 방법을 지면 사정상 다음 호에 제시해 보겠다.홍익학원황종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Sat C/R 올리는 방법 이번에는 30년 넘게 SAT를 가르쳐온 SAT 전문 강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어려워하는 SAT의 C/R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소고해보자. 첫째, 확실하게 어느 정도 C/R을 올리는 방법은 vocab을 공부해서 C/R 중 sentence comp.만이라도 제대로 해도 550점까지 나올 수 있다. 이 전략은 유학간지 2년 이하의 학생들이며 당장 SAT를 봐야하는데, 리딩이 450점 전후로 박에 못나오는 학생들을 위한 극약 처방이다.둘째, 기출문제의 답을 놓고 비교하면서 오답이 왜 오답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Pattern의 에러가 있는지 마치 바둑을 두고 난후 복기하듯이 계속 따져보라. 그러면 틀린 답의 패턴이 보인다. 아마도 지난 기출문제 10회분 정도를 공부해보면, sat실제문제의 오답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어떤 게 오답인지 눈에 확 보일 것이다.셋째, 한번 풀어본 문제의 Reading passage를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라. 한번본 문제이기 때문에,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지루해서라도 빨리 읽게 된다. 그러면 자연히 중요한 부분은 천천히 읽고 안중요한 부분은 skim하는 능력이 붙게 된다 한마디로 속독의 습관이 붙는다. 이때 쓸데없는 description(인물묘사, 상황묘사 장황한 example 등)을 순간적으로 건너뛰는 습관이 저절로 붙는다. 이게 속독의 시작이다. Passage를 읽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문제 풀 시간이 없는 학생은 이 방법을 써봐라. 이렇게 풀어본 문제를 가지고 몇 번씩 하다보면 새로운 실제 문제가 나와도 중요한 부분과 안중요한 부분을 속도의 강약을 두어가면서 읽게 된다.넷째, 항상 정답은 당연한 얘기지만, not, never, every, absolutely, entirely, completely, 이런 게 안 나오는 게 답이다. 오답의 choice pattern은 처음에는 그럴듯한데 그 choice 뒷부분에 살짝 틀리거나 본문과 무관한(irrelevant)한 단어를 살짝 넣어서 만든다. 또, 뒷부분은 그럴듯한데 앞부분에 틀린 단어를 살짝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choice 문장의 앞과 뒷부분이 한쪽은 맞고 한쪽은 틀릴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꼼꼼하게 확인하라. 또 다른 유형의 오답은, choice 자체는 맞는 말인데 해당 질문의 답이 아닌 경우다. 여기서 super student가 아닌 대부분의 학생은 이 문제에서 걸린다.다섯째, 아직 시간이 많이 있는 junior 학생 또는 그 이하라면 N.Y.Times를 온라인상에서 조금씩이라도 매일 읽어라. 그 이유는 format이 SAT C/R 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Literature를 읽는 것도 좋지만 N.Y.Times가 cost/effective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American literature나 British literature를 읽는 것이 좋지만, 양도 많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시간이 없는데 굳이 Literature를 더 읽고 싶으면 차라리 기출문제에 나오는 literature를 최대한으로 많이 풀어봐라. senior라면.다음번에는 writing&grammar의 고득점 테크닉에 대해 논의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2 이지영 부원장에듀21 멘토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글 싣는 순서>①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②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2 ③중간고사 성적 향상법 ④멘토가 알려주는 시험계획표 짜는 법 ⑤공부법-1 ⑥공부법-2 ⑦중간고사 이후 우리의 자세 ⑧중간고사 후기 ⑨목표설정법 ⑩동기부여 방법 에듀21(www.edu21mentor.com)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호부터 강남서초내일신문에 ‘에듀21 멘토가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번에 게재하는 칼럼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지난주, 정인이의 실천률이 100%에 가깝게 올라간 것까지 얘기했는데 주의할 것은 겉으로 드러난 실천률이 계획의 달성을 의미하진 않는다. 이번 주에는 학습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시행착오 두 가지, “다 했어요”에 빠지기 쉬운 함정과 작심삼일을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다 했어요!” - 실천은 했는데 보여주기 공부에 그쳤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복습을 하라고 하면 교과서와 필기를 눈으로 한번 훑어보고 끝이다. 여학생들이라면 노트에 정리도 하지만 정리 그 자체에 만족하고 만다. 무엇이 이 단원의 핵심이고 그것을 동생에게 설명할 수 있느냐를 짚으면 “다 했어요”의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꼬박꼬박 복습했다는 정인이도 멘토를 만난 후 무엇을 공부했는지, 단원의 핵심내용이 무엇인지를 질문하니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오늘 국어 숙제 했어 안 했어?”에 끝나지 말고 단원의 학습목표가 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었다면, 오늘 배운 시에 나타난 표현상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보아야 진짜 복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건성건성 보여주기 식의 공부는 절대 계획 실천이 아니라는 것. 복습이 목표였다면 동생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해야 복습이 끝난 것이고, 문제집 2장 풀기가 목표량이었다면 채점 후 왜 틀렸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이 되어야 계획 실행이 완수된 것이다. 작심삼일의 고리를 끊자 - 마음먹은 대로 실천이 안 되는 슬럼프 탈출방법 계획표를 수정한 후 2주일 동안 멘토에게 칭찬을 들었던 정인이도 슬슬 슬럼프로 접어들었다. 사실 멘토를 만나게 된 것도 정인이의 실행 슬럼프로 엄마의 잔소리와 사춘기 정인이가 부딪치게 되면서였다. 이럴 때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자기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정인이에게 주었던 것이 실행점검표와 시간일기(사진 참조)다. 엄마와 멘토가 잔소리하기 이전, 공부해야 할 항목마다 실천 후 체크를 하면서 아직 완수하지 못한 항목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간일기를 쓰면서 뿌듯함을 느낄 만큼 집중하면서 공부했는지, 유혹에 못 이겨 TV보다가 시간에 쫓겨 숙제를 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했다. 예전에는 잔소리에 못 이겨 실천하는 듯하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반복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예전엔 “할게 너무 많아요”라고 핑계대던 정인이가 “이번 주엔 학교에서 UCC 찍느라 복습을 많이 못했어요”라고 말하면서 “못한 국어 복습은 주말에 꼭 노트에 정리하고 수학 오답도 이 시간에 할께요”라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콕 집어서 얘기하고 또 해결책에 대한 계획도 먼저 말했다. 정인이의 자기주도학습 실천기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잘하는 듯하다가도 가족 여행, UCC만들기 수행평가 등등이 있을 때마다 실천률이 낮아진다. 하지만 이전보다 실천률 상승세로 돌아서는 기간이 짧아지고, 잘 못했을 때 변명을 하는 대신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이에 대한 실천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확연해졌다. 문제집을 많이 풀면 공부 다 했다고 생각했던 정인이가 학습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공부의 차이점을 깨닫고, “TV그만 끄고 들어가”라고 하기 전까진 마냥 시간을 허비하던 모습에서 낭비한 시간과 알찬 시간을 구분하는 모습으로 달라졌다. 정인이는 달라진 모습의 비결로 ‘시간일기’를 꼽았다. 일과 목표량과 실제 수행한 분량, 혼자 공부한 시간과 낭비한 시간 등을 기록하는 게 처음엔 귀찮았다. 하지만 시간활용 현황을 분석해서 잘 된 점과 잘못된 점을 쓰고 나면 다음 날 계획을 세울 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멘토가 알려준 공부방법대로 실천했는지를 생각해보며 무작정 문제집만 풀던 방법을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 중3,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공부의 질과 시간활용의 질을 반성할 수 있게 된 정인이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만큼은 확실히 다져놓았다. ● 에듀21 반포 본원 소속 멘토 김지원고려대 국문과 졸김현숙서울대 지리교육 졸김만중서울대 법학 졸임은미서울대 응용화학 졸박형준연세대 도시공학 졸이수경서울대 언어학 졸양희진서울대 국사학 졸이승현건국대 생명공학 졸김용민고려대 법학 졸원은영연세대 신문방송학 졸최통령서울대 재료공학 졸손지혜고려대 사범대 졸김세한서울대 기계항공공학 졸이지영연세대 신문방송학 졸허진오고려대 물리학 졸백성현서울대 수학과 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우리 동네 모임/ 신바람 실버 예술단 잠원역 앞에 있는 잠원 복지 문화센터에는 특별한 모임이 하나 있다.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토끼, 호랑이 등 동물 옷과 가면을 쓰고 동화공연과 꼭두각시 춤, 마술 등을 연습하는 신바람 실버 예술단이 그것. 연습한 공연은 서초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단원들 모두 손자와 손녀를 두고 있는 조부모인지라 손주뻘 되는 아이들 앞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하고 있고, 그동안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단순한 동호회 활동을 넘어 실버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오후 공연 연습에 한창인 예술단을 찾아가 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손자나 손녀를 생각하는 조부모의 마음“애들아, 이 못된 여우가 자꾸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우기네? 우리 깨비를 불러 독도가 누구 땅인지 물어볼까?” 매주 목요일 오후, 공연 연습이 있는 날에는 이름 그대로 연습실이 신바람이 난다. 이날도 다음 날 어린이집에서 있을 ‘독도는 우리 땅’ 공연 연습에 할머니, 할아버지 단원들 모두 분주했다. 회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으로 손자나 손녀가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자신의 손자나 손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재미있게 동화를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줄 수 있을 것 같아 문을 두드렸다가 공연의 재미에 푹 빠져서 더 많은 아이들과 또 위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공연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래 총괄단장(67세) 역시 은퇴하고 소일거리를 찾다가 손자들을 생각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3년 전에 아는 선배가 하는 예술단에서 처음 공연을 하게 되었지요. 아무리 가면을 쓰고 동물 옷을 입는다 하더라도 아이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조금은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다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젊음과 건강 찾아준 예술단 활동공연단에서 꼭두각시 춤을 담당하고 있는 박평례(66세) 할머니는 “이곳에서 함께 공연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오르면서 다시 건강해 진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손주나 봐주고 할 때는 몸도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어디 하나 아프지 않고 오히려 더 건강해 진 것 같아요.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갖는 연습시간 조차도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활짝 웃으셨다. 박평례 할머니뿐만 아니라 연습시간에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모두 들떠 계신 듯 즐거워 보였다. 여기저기서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은 빨리 오라고 해, 다시 젊어진다니까!”를 외치면서 기사에 꼭 써달라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으셨다.실제로 단원들 중에는 예전에 우울증을 앓고 있던 사람도 있었는데,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고 함께 공연하면서 우울증도 없어지고 한층 건강해진 단원도 있단다. 몸에 좋은 보약이나 음식으로 건강해지는 것보다 나이 들었지만 뭔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자리매김신바람 실버 예술단은 2012년 1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 3기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제는 제법 지역에서 유명해져 이미 4월까지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이루어지고, 예술단은 단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공연을 통해 수익을 얻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로 열심히 연습 중이다.연극과 공연 등 전문적인 작업을 한다고 해서 예전에 관련된 일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전업주부였던 할머니부터 선생님, 설계사, 공무원, 은행원, 사업 등 은퇴 전에 연극이나 공연과 무관한 직업들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김영래 단장은 “우리들이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재능 기부나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가 들었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또 함께 하면서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도 충분히 재능 기부가 되고 봉사 활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신바람 실버 예술단과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3기 단원을 모집 중이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주 목요일 오후 잠원 복지 문화센터를 찾아가 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리포터의 책 “그렇다고 아버지가 책을 읽어 주신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는 늘 책 쓰고 번역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으셨지요. 대신 애 여섯 명이 바글거리는 방 한구석에 앉아 늘 책을 읽으셨습니다. 저는 책 읽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고, 또 그 모습이 제게는 가장 따뜻한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문학은 존경하는, 또는 알고 싶은 사람과의 대화입니다. 이 강의를 듣는 분 중 제 책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그분은 이미 저와 대화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영희 교수가 남긴 문학과 인생 이야기이 책은 고 장영희 교수가 생전에 젊은이들에게 문학과 삶, 사랑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비록 강의록이지만 그녀만의 따뜻한 말투로 문학의 중요성과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책 속에서 저자의 열정적인 삶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 된 그녀를 일반학교에 보내려고 노력한 아버지 고 장왕록 박사,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업어서 등교 시킨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준다.평소 제자를 사랑했던 그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책을 가까이 하라고 조언한다. “어제 힐리스 밀러라는 유명한 비평가가 쓴 책을 읽다가 너무나 좋은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책은 내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꿈이다(A book is a pocket or portable dreamweaver).’ 만약 자신이 일생의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는 가벼운 책 하나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일이라는 것이지요.”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써온 그 역시 문학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고 더욱 풍요롭게 살 수 있는가를 저는 문학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고민정 원장과 함께하는 건강과 아름다움 1 몇일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있었는데도 굶었는데도 먹기만 하면 다시 살찌는 뱃살. 오랜 세월만큼 묵은 지방 덩어리인 복부 비만은 다이어트를 해도 가장 빠지기 어려운 곳이다. 게대가 중년여성의 경우는 복부 비만이 남성에 비해 심하다. 40대 후반 찾아오는 폐경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감소시키고 남성호르몬이 증가시켜 복부 비만을 가속화한다.중년층의 복부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척추와 관절부위에 무리가 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뱃살 즉 복부는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크게는 윗배, 아랫배로 나눌 수 있고, 더 세분화시키면, 가슴 밑부분, 옆쪽 복부, 아랫배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복부를 세분화하여 뱃살 빼는 방법은 많지만, 그중 필자는 복근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가슴 아랫살 빼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가슴 밑 부분의 살을 빼려면 늑골 부분에서부터 옆구리 쪽 살까지 깊은 호흡, 즉 내쉬는 숨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전문 용어로 횡경막인 이 부분이 순환이 잘 되게 호흡으로 길을 열어주면 높이가 내려앉고 더불어 가슴사이즈도 1치수 더 커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가슴과 골반 사이에 복근으로 둘러싸여 있는 복부는 위, 간, 창자, 췌장, 신장과 같은 주요 장기가 있는 신체 부위다. 경락 상으로 보면 이중 가슴 아랫살 쪽은 간장과 담낭이 머무는 곳이다. 따라서 이 부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면 결국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담낭의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에 크게 보탬이 된다.눈은 눈자리에, 코는 코 자리에, 입은 입 자리에 정확히 자리 잡은 모습을 우리는 ‘이목구비가 반듯하다’는 로 표현하며 잘 생겼다고 느낀다. 복부도 이와 같아 각 기관의 기능들이 제자리에 있다면 몸은 건강하고, 복부의 모습은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잘 생긴 복부는 건강을 함께 가지고 온다.마지막으로 상복부 비만 해결을 위한 호흡법을 소개하면 들숨, 날숨의 비율을 1:1. 1:2, 1:3 의 비율로 날숨을 길게 내뱉는다. 더불어 가급적이면 자연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특히 한끼 식사로 하루 달걀 2알 먹기), 생식, 녹즙, 자연발효음식, 청국장, 된장,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이 귀찮고 어렵다면 손기술로 비만을 해결하는 고민정에스테틱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고민정에스테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우리학교 선생님> 대곡초등학교 김용란 교사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알려주고 싶었다. 가르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과정 속에서 한 뼘 성숙해지리라 굳게 믿었던 김용란 교사. 행복한 선생님과 행복한 학생의 관계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움트기 시작했다. 다양한 경험, 교사라는 천직 깨닫게 해줘 노래, 그림, 발레, 수영, 스케이트, 기계체조까지 다재다능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김용란 교사. 재능이 많았던 만큼 젊은 날에도 꿈을 찾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교사의 길을 꿈꾸며 교육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교사를 하다가 사표를 내고 계속해서 다른 도전을 했습니다. 어떤 길이 내 길인지 스스로 답을 찾고 싶었거든요. 아나운서감이라는 고등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방송국 아나운서로 잠시 재직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에 항공사에서도 일했고, 클래식 카페 DJ로도 활동했죠. 그때의 다양한 경험들이 제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산업체전문학교에서 상담교사를 했습니다. 그곳의 학생들은 일, 공부, 가장이라는 1인 3역을 하며 저마다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었죠. 하루하루 절망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상담하며 이 아이들에게 살아가야 할 이유와 힘을 주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지만, 회사가 외국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아쉽게 접었습니다. 그 이후 어렸을 적 꿈이었던 교사가 저의 천직이라는 생각으로 임용고시에 도전하게 되었죠.” 산골학교로 첫 부임, 교육 열정 샘솟아 김용란 교사가 처음으로 발령받은 곳은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작은 산골학교였다. “서울 집에서 먼 곳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도착하자마자 한 눈에 반해버렸죠. 전교생이 60여 명인 작고 예쁜 학교였습니다. 그곳에서 2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교과서 삼아 직접 운전을 해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가 현장수업을 했고,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끌어내고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신이 났어요. 그때의 기록을 사진으로 찍어 글과 함께 남겨두었죠.”김용란 교사에게 교육 앨범은 ‘초심’이자 ‘열정’의 결실이었다. 당시 그는 서울의 한 과학연구소로 직접 편지를 써 학생들에게 과학실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지역의 물놀이 테마파크조차 가본 적이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관계자에게 직접 편지를 써 전교생이 초빙을 받아 특별한 추억도 만들었다. 그의 교육 열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담임을 맡은 대곡초등학교 4학년 7반 교실. 매일 늦게까지 교실에 남아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이유도 초심과 열정의 연장선인 셈이다. “성공한 인물들 중 많은 사람들이 왜 자살을 선택할까요? 과연 그것이 인생의 성공일까요? 행복하지 않아서입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야 합니다. 행복한 아이란 기초와 기본이 튼튼한 아이, 즉 오력(五力)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가 도와주어야 해요.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기초보다는 학원으로만 돌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오력을 키우는 일, 행복 교육의 시작김용란 교사가 말하는 오력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영역이다. 예의, 배려, 효도, 협력, 인내, 자립, 성실 등 사람 됨됨이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 학생들에게 ‘사람이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다’라는 말이 매일 각인되도록 인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둘째는 지력이다. 학습은 기본이요, 독서와 자기주도적 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리더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자긍심,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한다는 것. 리더는 누구를 밟고 일어서는 것(죽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함께 일어서는 것(살리는 것)임을 강조해온 덕분에, 지금껏 그의 반에는 왕따가 없었다. 또 매년 초 새 학년이 되면 교실에 두 개의 양파를 놓고 한 개는 기분 좋은 말을, 다른 한 개는 기분 나쁜 말을 하게 해서 학생들에게 직접 키우도록 했다. 나쁜 말을 들은 양파는 냄새나며 썩는 것을 체험하게 해, 결국 나쁜 말은 죽이는 말임을 알도록 하고 있다. 훌륭한 위인전을 읽도록 하는 이유도 인물들의 삶에서 배워야 할 점을 찾아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셋째는 인력이다.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모든 만남을 축복으로 바꾸는 것도 리더들의 몫임을 강조한다. 수업시간에 협동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넷째는 체력이요, 다섯째는 경제력이다. 건강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하고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경제관념을 키우는 것은 절약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도와주는 기부문화를 일깨우기 위함이다. “작년에 우리 반 학생 모두가 여러 날에 걸쳐 CD로 거대한 무지개 물고기와 색종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교실을 꾸몄습니다. 협동작품이 완성되자 다들 뿌듯해 하더군요. 무지개 물고기처럼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으며 함께 나누고 도울 때 아름다움이 탄생한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운다면, 학생들은 분명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마지막 말에서 행복한 곁가지를 발견했다. 행복이 또 다른 행복을 낳는다는 김용란표 행복론. 그 마음이 부디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영화 산책> ‘지.아이.조2’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3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2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후속편 ‘지.아이.조2’가 감각적이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더해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영시간 110분 내내 호흡을 늦출 수 없었다. 테러리스트 군단의 부활과 지.아이.조의 반격 1편인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지.아이.조와 테러조직 코브라 군단의 대결이 스토리의 중심이었다면, ‘지.아이.조2’에서는 코브라 군단의 부활과 이들의 음모로 위기에 처한 지.아이.조가 펼치는 반격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핵무기 이송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아이.조 군단은 귀환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아 로드블럭(드웨인 존슨), 레이디 제이(애드리앤 팰리키), 플린트(D.J. 코트로나)를 제외한 현장의 모든 요원이 목숨을 잃는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테러조직 코브라 군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마이트를 군단의 일원인 잘탄에게 주입해 미국 대통령으로 위장시킨 후, 지.아이.조를 반역 테러 조직으로 몰아 의도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살아남은 지.아이.조 요원들은 원조 멤버인 조 콜튼(브루스 윌리스)을 찾아 나서며 반격을 시도한다. 1편에서 강한 결단력으로 지.아이.조 군단을 이끌었던 듀크(채닝 테이텀)는 아쉽게도 초반에 목숨을 잃고, 2편에서는 로드블럭이 팀을 이끄는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강한 파워를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병헌1편에서 배우 이병헌은 조연이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냉혈한 스톰 쉐도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편에서 그는 전체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액션의 영향력으로 볼 때 주연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1편에서 철저하게 악당이었던 스톰 쉐도우는 2편에서는 악의 축인 코브란 군단의 부활을 이끈 핵심 캐릭터이면서, 다시 그 악의 세력을 타도하기 위해 지.아이.조를 돕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2편에서는 스톰 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가 대립하는 계기가 된 스승 시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1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 이병헌만의 격렬한 감정연기가 추가된다. 액션 블록버스터인 만큼 그의 반전에 대한 친절한 설명보다는 속도와 생략이 강조돼 아쉬움이 있지만, 선과 악의 중간에서 극의 새로운 전개를 이끄는 핵심 캐릭터 스톰 쉐도우의 활약은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액션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1편을 보지 않았거나 봤더라도 기억이 아련하다면 2편의 스토리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스토리의 흐름을 놓치더라도 영화는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칫하면 화려한 볼거리에 몰입돼 스토리의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영화의 초반에 선보이는 파키스탄 핵무기고 전투 장면에서는 고공 점프, 고공 낙하, 육탄전과 총격전 등 다양한 액션의 향연이 펼쳐진다. 스톰 쉐도우, 스네이크 아이즈, 닌자 징스가 펼치는 유연하고 현란한 액션 또한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장면들이다. 특히, 히말라야 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스톰 쉐도우를 스네이크 아이즈와 징스가 생포해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 신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착각할 만큼 정교한 이 장면은 실제 산 정상에서 산악 전문가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리얼한 액션을 담아냈다고 한다. 속도감 있는 추격전과 암벽 공중 전투 장면은 3D와 만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예체능 및 일반과외 전문 ‘집에서 예체능 및 국?영?수?사?과탐 과외를 즐겁게 받는다’는 의미로 예체능의 ‘예’와 즐거울 ‘락’(樂)에서 이름을 딴 ‘예락교육’은 예체능 및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 내신까지 가능한 과외전문 기업이다. 미술, 음악, 체육, 연기 등 각 분야별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 및 초?중?고, 일반부를 대상으로 한 수준별 일대일 맞춤과외를 실시하고 있다. *미술과외 미술과외는 최소 경력이 3년, 많게는 10년 이상 된 선생님들이 맡고 있다. 각 선생님마다 아이에게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어 맞춤지도를 한다. ‘아동 방문미술’은 아이들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 자유로운 형식의 미술수업이다. 동시에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수업을 진행, 일대일 방문 미술과외의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시미술''은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맞춰 각 학교 출신 입시미술 선생님이 포진해 학교 입시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영어 방문미술''은 예락교육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유학파 출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한다. *음악과외음악과외는 초?중?고급으로 나눠 수준별 레슨을 진행하며 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선생님에 맞춰 과외를 받을 수 있다. ''피아노레슨''은 원하는 교재와 방향에 맞춰 지도하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그 외 악기레슨''은 과외 경력이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입시레슨''은 입시만 전문으로 하는 베테랑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며, ''영어 음악레슨''은 유학파 출신 선생님들이 오직 영어로만 수업을 하며 음악과 더불어 영어회화 실력향상에 도움을 준다. *연기과외‘입시연기’는 예중, 예고, 대입을 전문으로 하는 연기과외 선생님이 지도하며 합격률이 90% 이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기의 종류도 다양해 연기, 연극, 뮤지컬, 방송스텝, 성우, 연출, 오디션 대비 등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분야의 특화된 전문 선생님들이 각각 지도하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일반인이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취미연기’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체육과외''입시체육''은 체고, 체대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선생님들이 지도하며 합격률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 축구, 수영, 농구, 방송댄스, 테니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선생님들이 지도하며, ''내신, 수행평가'' 등에 대비한 체육과외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내신 & 수능과외인문계, 이공계 등 일반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 영, 수, 사, 과탐 과외를 받을 수 있다. 각 과목에 맞는 공부법과 커리큘럼으로 학생 맞춤형 과외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 입시만 담당하는 고3 전문 과외 선생님이 각 지역별로 있으며, 다른 학년은 절대 수업하지 않고, 오직 고3 맞춤형 공부와 성적별 맞춤 커리큘럼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한다. 각 과목의 특화된 선생님이 학년별, 성적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짧게는 3년에서 10년 이상 과외경력을 보유한 선생님들로만 구성돼 있다. 이렇듯 각 분야별로 검증된 선생님, 과외비의 가이드라인, 체계적인 과외절차 등 믿을 수 있는 투명경영을 모토로 삼고 있는 예락교육은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민수 팀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과외선생님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인지 걱정도 하시고, 과외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도 많이 있죠. 특히 예체능 과외의 경우 대부분 내신 및 주요과목을 외면하는 경향이 많아 입시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예락교육은 바로 이런 점에서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는 과외전문 포탈 기업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각 분야별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검증된 과외선생님과 경제적인 과외비, 그리고 학생들에게 국?영?수?사?과탐 과목에 대한 기출문제를 보내는 등 일반과목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신 & 수능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과외도 진행하는 등 각 분야별로 완벽한 과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예락교육의 사후관리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부분은 학생과 과외 선생님을 연결해주고 나면 신경을 쓰지 않는데 반해, 예락교육은 꾸준히 수업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과외가 종료 되더라도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집에서 예체능 및 국?영?수?사?과탐 과외를 즐겁게 받을 수 있는 예락교육. 믿을 수 있는 과외 선생님을 찾는다면 예락교육의 문을 두드려 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 많은 운동 손상 중에서도 뼈에 문제가 생기면 참으로 곤란해진다. 팔 다리의 뼈가 부러진다면 어긋난 뼈를 제자리에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에 놓아야 한다. 소위 ‘깁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수주 후부터 새로운 ‘골아 골질세포’들이 부러진 틈새를 메워 단단하게 붙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면 사골국물을 많이 먹는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한의학의 ‘동종요법’ 지혜이다. 팔 다리의 부러진 뼈야 이렇게 치료되지만 척추뼈나 갈비뼈가 부러지게 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요즘 척추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새로운 운동요법들도 과거 선조들의 건강증진 요법들도 척추건강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척추가 중요한 것은 아는데 막상 자신의 척추에 대해 건강을 과신하거나, 막상 상해를 입은 후 후회를 한다. 무엇을 척추의 이상이라고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난 괜찮겠지’ 하면서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통증, 등 통증, 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척추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아직도 의아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 ‘X-ray를 찍어 봐도 척추가 부러지지 않았다’거나 ‘디스크는 아니다’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부분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다. 목뼈가 틀어지면 목과 등 주의의 근육통은 물론 두통,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피로,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등뼈가 틀어지면 알레르기, 위장장애, 신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허리뼈가 틀어지면 요통, 변비, 비뇨기 질병, 생리통, 심지어는 치질이 생긴다. 자율신경과 척추와의 상관관계만 생각하면 척추가 만병의 근원인 듯도 하다.사람의 몸은 척추를 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눈과 귀, 어깨, 팔과 다리, 골반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팔 다리를 흔들며 걸을 때도 그 축은 척추이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가운데 몸통에 오장육부를 달고 있으며, 뇌에 연결되면서 온몸으로 뻗은 척수신경이 시작되는 곳이다.척추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중 중요한 것은 중력을 이겨내며 인체를 지탱하는 일이다. 말 그대로 인체의 중심 뼈대이다. 집으로 따지면 골반은 대들보 역할을, 척추는 기둥 역할을 한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