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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에서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이미연 씨는 지금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이번 가을 큰 딸의 혼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그 전에 낡은 집을 수리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사 올 당시에 리모델링을 하긴 했지만 이사 기간에 맞춰 서두르다보니 꼼꼼하게 하지 못한데다, 오래된 아파트라 구조가 불편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고쳐보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미연 씨처럼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년 이상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해오고 있는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을 만나 인테리어 공사 시 주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 원하는 스타일 결정하는 것이 우선집을 새롭게 고치고 싶을 때,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할까? 대부분 사람들은 그림 같은 집을 꿈꾸지만, 이를 현실에 접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리모델링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 목적에 맞게 바꾸고자 하는 용도와 방향이 설정되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전문 디자이너가 그에 맞는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디테일한 항목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가족 수, 연령대,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 등의 생활패턴, 가족 각각의 특징 및 성향(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꼭 해결되길 바라는 공간의 문제점(가장 바라는 것)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한다. 이렇게 자세한 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구성하고 바꿔야 할지, 어떤 스타일로 디자인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예쁜 집을 바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고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집의 구조나 공사단가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10년이 지나도 편안한 공간,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다 갖춘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지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경험 풍부한 전문 업체 선택이 중요이처럼 가족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방향을 결정했다면, 다음은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시작된다. 먼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아주 미세한 디테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정 사장은 “인테리어 업계 특성상 공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50퍼센트 이상이다. 공사에 경험이 없으면 방수, 전선, 도배 등 적재적소에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단가를 중심으로 견적서를 제시하고 계약을 맺게 된다. 이는 곧 하자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인테리어 공사는 이사 기간에 맞물려 진행되는 등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일단 공사를 시작하면 중간에 공사를 그만두거나 업체를 바꾸기 힘들다. 그러므로 부동산 소개만 믿지 말고 입소문과 주위의 평도 확인해야 한다. 무조건 싼 곳만 찾다보면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눈여겨봐야 한다. 또한 AS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장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도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특히 매장이 따로 없거나 규모가 작은 인테리어 업체는 공사 후 AS가 불안하다. 정 사장은 “공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재 샘플들을 갖춰놓은 매장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라면 공사 현황을 챙기기도 쉽고, 몇 년이 지나도 AS에 믿음이 간다”고 조언했다. 넓은 매장에서 자재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어가우자리 인테리어는 20년 이상 인테리어를 해오고 있는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인테리어 콘셉트 기획과 맞춤형 공간디자인을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 상담하며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거품 없는 정확한 비용 산출과 정직한 계약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예전에 이곳을 통해 공사를 했던 분들의 소개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 20년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 맞는 공사를 진행하고, 만에 하나 생기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AS하는 서비스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꽤 큰 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샘플과 공사자재들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실수에 대비해 1억 상당의 손해보험도 가입하고 있어, 언제 어떤 하자가 생겨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집을 공사하려는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주거할 곳을 찾는 것도 큰일이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살면서 공사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피스텔을 계약해놓고 있다. 그곳에 거주하면서 걱정 없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강남구, 감성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좌 열어봄이 찾아오는 길목인 3월, 강남구가 준비한 감성을 두드리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문화재단이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금요일에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구민교양 강좌인 ‘강남강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한 ‘강남강좌’는 강남문화재단에서 단독 기획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현직 인문대 교수들이 강연해 ‘품격 있는 강남의 구민강좌’란 호평을 들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인류학,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2012년에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러시아·중남미·독일·한국의 문학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Ⅱ’를 주제로 영화 및 연극으로도 제작된 고전 『닥터지바고』,『47인의 사무라이』,『광인일기』등 러시아·일본·중국의 문학과 자기성찰을 다룬 문화인류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특별출연하는 서울대 김광억 명예교수의 ‘동아시아 문화 인류 강연’은 주목할 만하다.무료 강좌로 관내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관심 있는 구민이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 6712-0542)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대중을 위한 인문학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는 본 강연에 대해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먼 중국, 일본, 러시아의 문학을 통해 같은 듯 다른 그들의 문화와 정신,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두텁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CCTV 시스템 해외로 GO강남구가 지난 8일 구청 3층 작은회의실에서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SK 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역삼동에 구축된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그 동안 국내·외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요청이 줄을 이어왔다. 이곳에선 지자체 최대 규모의 총 1,125대의 CCTV를 운영하고, 방범용, 불법주정차용, 학교주변 안전용, 재난재해용 등 용도별로 설치된 곳곳의 CCTV영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CCTV가 유사시 상호 호환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직원이 상주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율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으로 손꼽혀왔다. 강남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제센터 수출을 위한 해외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해 SK C&C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사업 컨설팅 부문을 지원하고, SK C&C는‘u-강남도시관제센터’구축 경험과 글로벌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체를 총괄 수행함으로써 CCTV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해 도시관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독일, 일본, 이라크 등 17개국에서 237명이 강남구를 방문했으며, SK C&C는 이미 2012년 12월 u-강남 도시관제센터 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40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가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 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1기 농군 모집강남구는 사라져가는 도시의 농사를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수서동에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꾸미고 11일부터 분양자를 모집한다. 도시텃밭은 어른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식단에 오르는 채소들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 현장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안전한 먹거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도시텃밭에 참여하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직접 생산해 식탁에 올릴 수 있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꾸려주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 총면적 3,067㎡로 양재대로변의 근린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서울삼성병원(후문)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수서역(1번 출구 방향)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구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텃밭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5일간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3월 20일 추첨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3월 26일까지 분양료를 입금하여야 한다. 단, 텃밭의 위치와 특성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으며, 총180구획을 모집하고 1세대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획(12.5㎡)당 1년간 7만원이다. 텃밭 개장식은 오는 4월 13일(토요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며, 주차장, 급수시설, 쉼터,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군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3423-551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생 전시회 개최강남구가 3월 11일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3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15일엔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2기 입주기업의 제품 및 사업 등의 성과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테헤란로와 개포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주머니는 비어있지만 기발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빵빵하게 갖춘 청년에게 공간 제공 및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2기 입주기업 중 총 26개사가 그 동안 센터에서 쌓은 실력을 공개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넘치는 아이템들을 공개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기업홍보도 병행한다. 강남구는 2010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포동에 운영하였고 이듬해인 2011년 5월 테헤란로에 확대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그간 입주자들은 37여억 원의 매출실적과 300여명의 고용실적 그리고 35건의 특허 관련 지적재산권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에 1년의 기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입주자들의 의견 2013-03-19
- 트루라이프 호밀,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 출시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대표: 정세진, www.homeal.net)에서 영양밸런스식단 호밀K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런칭된 호밀K는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건강의 핵심열쇠(Key)를 의미한다.필수 3대 영양소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미네랄 등 자연영양소가 고려된 맞춤식단 호밀K는 쉐라톤 워커힐과 힐튼 호텔 등 특급호텔 출신 전문 조리사와 영양사 그룹이 연구개발한 자연 건강식으로 인공조미료· 색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1등급 식재료를 체계적인 안심제조공정에 의거하여 조리한다. 호밀K는 우리 몸의 24시간 생체주기와 영양밸런스에 맞춰 설계된 하루 2식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식단 호밀M과 로하스식단 호밀M으로 이루어진다. 호밀M(Morning)은 피로회복 및 신진대사 촉진 등 아침에 필요한 영양위주로, 호밀L(Lohas)은 활동량이 많은 오후를 위한 권장 칼로리 내 라이스 위주 메뉴로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드시기에 좋다. 메뉴 또한 레몬치킨, 니스와즈 샐러드, 유로피안 크림포크, 곤드레나물밥, 지중해풍라이스 등 매일 새로운 한식?양식?퓨전 메인메뉴와 수제 드레싱이 포함된 샐러드, 제철 과일 및 건강음료, 견과류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되며 그날 식단의 칼로리 및 영양소, 식재료 원산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안내문을 제공해 영양정보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트루라이프 측은 “그간 시중 일반 도시락배달 상품과 차별되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는 점에서 호밀을 많은 고객들이 인정해주셨다”며 “금번 출시된 호밀K는 도시락이 아닌 영양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드시면 건강유지 및 체질개선까지 이룰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고 전했다.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는 1일 2식 4주분(월~금 총 20회/ 380,000원)으로 구성되며 출시 기념 5% 할인을 진행해 경제적 혜택까지 드린다. 조리하자마자 보냉가방에 넣어 이른 새벽 배송하므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본사 소속 담당기사가 가정 앞까지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여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배송 가능하며 인터넷(www.homeal.net)이나 전화(고객센터 080-999-1799)로 주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 www.homeal.net 고객센터(수신자부담) : 080-999-1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산과 하늘이 맞닿은 문경, 움트는 봄과 마주하다 잠시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아직 바람의 끝자락은 겨울의 말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듯하다. 하지만 가족여행에서 만난 문경의 산과 나무, 하늘에는 분명 봄이 오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말, 양평 IC가 개통되어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한국인이 가 봐야 할 관광지 3위’로 선정된 문경의 소박한 전경과 아기자기한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맨발로 흙길 밟기, 문경새재 도립공원새도 날아가기 힘든 고개라서 ‘새재’, 혹은 억새가 우거진 고개라고 ‘새재’라고도 한다. 그만큼 넘기 힘들어 붙여진 이름. 옛날에는 힘든 고개를 넘어가면서 남겨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도립공원으로 조성되어 천천히 걸으면서 나무며, 물이며, 하늘을 맘껏 볼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입구에는 흙길이 만들어져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맨발로 걷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총 3개의 관문이 있고 관문 사이에는 산책로와 관련된 전설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많이 눈에 띄어 아이들에게 이야깃거리로 활용하기 좋았다. 제 1관문에서 3관문까지는 총 10㎞, 3시간정도 코스.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있는 ‘오픈 세트장’은 KBS 사극 촬영장으로 낯익은 드라마 포스터를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다. 조선시대 건축물로 리모델링되어 세트장 안에는 광화문, 근정전, 사정전, 양반 촌과 초가 촌 등이 구역별로 나뉘어져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한몫했다. 마침 운이 좋아 실제 드라마 촬영현장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한 즐거움도 주었다. 오미자 체험관과 옛길 박물관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오미자 체험관은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미자 즙에서부터 사탕, 차 등이 구비되어 있고, 확실히 서울보다는 저렴한 듯싶어 오미자즙 1병과 오미자 사탕 1봉지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또, 오미자 체험관 위쪽에 있는 옛길 박물관은 ‘길’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장원급제를 하고 문경새재를 넘어오던 급제의 길, 괴나리봇짐을 매고 과거길에 올랐던 영남대로, 보부상이 지나던 길 등을 테마로 역사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2층에 자리한 ‘위성으로 보는 문경’. 바닥 전체가 문경 지도로 되어 있고, 밑에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문경 전체 지도위에 서서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1층 특별 전시관에서는 ‘잉카 문명의 길’을 기획 전시해 다양한 잉카문화를 접해 볼 수 있었다. 옛길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4-550-8366~8 www.oldroad.go.kr 탈거리, 볼거리 많은 문경 석탄박물관문경 석탄박물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노레일 덕분에 이번 가족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다. 총 330미터 구간을 모노레일 카를 이용해 산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산 위에는 고구려와 신라를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가 있었다. 문경도립공원 내의 조선시대 촬영세트장과는 또 다른 시대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은 마치 드라마 속 장군처럼 깃발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죄인이 되어 엉덩이를 맞는 태형을 맞아보기도 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은 가은읍의 한 폐광소를 활용해 직접 갱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전시관에는 석탄산업과 관련된 여러 전시물과 연탄과 관련된 옛날 사진, 광부들의 일하는 모습 등의 사진 등이 전신되어 있었다. 석탄이나 광부 등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마치 동굴탐험쯤으로 여기는 듯 싶었다. 갱도 체험관 아래 만들어진 탄광촌 마을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실제 광부들이 살았던 집, 마을 공동목욕탕, 주점, 슈퍼마켓, 정육점 등은 마네킹 인형을 이용해 진짜처럼 꾸며놓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행. 석탄박물관 문의 054-550-6426 주말 장터, 문경전통시장전 박정희 대통령이 하숙을 했다는 청운각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즐겨마셨다고 하는 전통 막걸리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는 ‘청운 주막’이 새롭게 단장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특히 주말장터와 장날이 겹치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넣은 오미자 찹쌀 떡, 오미자 조청, 약돌 소금과 시장을 더욱 북적거리게 만든 각설이 공연까지 먹을거리, 놀거리가 지천이었다. 주말과 장날이 겹치는 날은 4월 27일, 6월 22일, 7월 27일, 8월 17일,9월 7일, 10월 12일, 11월 2일, 12월 7일 모두 토요일이다. 전통시장 주변에는 문경온천과 철로자전거, 골동품 경매장이 함께 있어 장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경의 맛, 약돌 돼지구이문경에는 약돌 돼지구이가 유명하다. 문경에만 나는 거정석이라는 약돌 가루를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샤브샤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문경지방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가미한 오미자고추장 석쇠구이는 잡냄새를 없애주고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보기에는 매워보였지만 실제로는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문경새재 앞에는 약돌 돼지고기 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새재 할매집’. 약돌 돼지고기 구이 1인분 1만 2천원, 더덕구이 1만원. 문의 054-571-560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토플 고득점의 노하우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니 기특한데, 요령 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니 딱한 마음이 든다.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느 한 섹션만 잘 해서는 안 되며, 모든 섹션들의 구조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만 한다. 필자는 토플 문제를 풀 때 문제 출제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팁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본다.리딩 : 4개의 섹션 중 유일하게 리딩 섹션만 원하는 문제부터 답할 수 있다. 리딩에서는 쉬운 문제부터 풀도록 하자. 토플에서 나오는 토픽들이 다양하므로 쉬운 지문부터 풀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또한 필자는 학생들에게 어휘 문제부터 풀도록 시킨다. 각 어휘(vocabulary) 문제부터 10초 안에 답하는 연습만 꾸준히 한다면 힘든 문제들을 푸는 데 시간을 더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닝 : 나올 문제들을 예상하며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강의(lecture)들은 5~6분 동안 계속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내용을 다 기억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듣기에 나오는 교수의 말에 끌리며 듣지 말고 문제 출제자 입장에서 들어야 한다. 생물학 강의에 마스토돈(mastodon)이라는 동물이 예로 나왔으면 “이게 뭐지?” 보다는 “이 동물이 어떤 point를 support 하려고 예로 들지?”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야 한다. 그러면 관련 문제가 꼭 나오기 때문이다스피킹 : 시간을 재며 연습한다. 많은 유학생들이 본인은 영어권 나라에서 다년간 생활을 했고, 또한 스피킹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 말을 잘 한다고 말을 급히 하다가 정해진 시간 내에 조리 있게 말을 못 해서이다. 스피킹에서는 꼭 2가지씩을 말해야 하는데 대부분 첫 번째 이유를 말하다가 시간을 다 써버리기 때문이다. 라이팅 : 틀은 확실히 외우자. 토플 영작은 아카데믹 라이팅이 아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2개의 에세이를 써야 하니 틀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통합형 라이팅에서 리딩에 나오는 3가지 핵심(point)들을 리스닝에서는 반박을 하므로, 그 3가지 핵심들의 틀과 서론, 결론 틀에 맞추어 쓰면 된다. 토플은 영어를 잘 한다고 그냥 시험을 보면 힘만 든다. 전문가에게 가이드를 받으면 로컬이 아닌 프리웨이를 달리는 격이 될 것이며, 원하는 점수를 단기간에 받을 수 있다. 배윤호 원장킨들프렙(Kindle Pre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영국 유학의 장점 한 해에 수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그 중 50% 이상이 미국에 편중 되어 있다. 미국과 필적할만한 교육 선진국 영국은 전체 한국 유학생의 겨우 3~5%만이 선택한다. 필자는 15년간 영국 유학 생활과 500여 명의 유학생을 가르친 경험으로 선진 영국 교육을 배경으로 많은 글로벌 인재가 발굴되어 한국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유럽 전문가 및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며 영국 유학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자 한다. 영국 유학과 미국 유학의 비교를 함으로써 무지의 세계의 개척이 아닌 영국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유학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영국 교육은 영어의 본 고장이며, 세계의 유수의 인재와 많은 나라의 학생이 유학을 오고 있으며,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최적지다.2. 한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LEVEL이라는 시험제도가 있으며, 내신이 필요 없이 A-Level 성적만으로 케임브리지 등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며, 한국 수능의 70% 노력으로 세계적인 영국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3. 대학교 학부 3년, 석사 과정 1년, 박사 과정 3년으로 총 7년으로 박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학부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 석사 과정은 필요 없이 박사 과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영국만의 최고의 장점이다.4. 대학 학비의 경우 영국 대학의 1년 학비는 2,000~3,000만원 내외로 미국 대학의 4,000~5,000 만원의 학비보다 저렴하다.5.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등 명문대 졸업 후 취업은 대부분 세계적인 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 명문대 출신 한국 유학생 인재 유치를 위해 해마다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영국 유학생 인재를 발굴 하고 있다. 유학생들의 유치를 위해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컨설팅으로 인해 현지에서 학생들은 많은 실패와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다. 영국 유학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교육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매년 영국 유학 박람회(UK Study Fair, www.ukstudyfair.com)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행사는 다가오는 3월 23(토)~24(일)일 2호선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유학을 생각 중인 분들은 영국 유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 행사에서 가져가길 바란다. 이학박사 한영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원장University of Cambridge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 졸업Imperial College London (런던 임페리얼) 학부 졸업 (B.E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건강한 동안미녀, 어렵지 않아요” 이곳 ‘수앤본’의 역사는 무려 32년이다. 반포와 서초를 거쳐 지금 자리한 압구정동에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햇수만도 18년째이다. 게다가 약 4~5년 전부터는 일본인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아사히TV에서 이곳을 취재해 갈 정도로 유명해졌다. 최근 들어서는 그 인기를 중국인들이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일본과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터이다. 바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앤본’의 고담 소장을 만나 이곳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이제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꾸준한 관리 필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교정골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근육과 뼈를 관리함으로써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습니다. 흔히 일반적인 관리를 한번 받아 본 뒤 효과를 별로 못 느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는 건강을 동시에 관리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비롯되어야 하기에 고객들의 나쁜 습관으로 비롯된 비뚤어진 몸과 얼굴 모습을 바로 잡아주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인상이 좋아지면 복된 얼굴이 됩니다. 좋은 관상이 되는 거죠. 관상이 좋아지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라며 고담 소장은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 건강하게 만들어 다시 살찌지 않도록 해줘이곳의 주요 프로그램 중 실패율이 거의 없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 관리이다.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비만인지 아닌지 비만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개인에 맞춰 지금의 몸 체형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해주고, 개인별로 관리 프로그램을 짜주고 있는 맞춤식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에너지파동, 스파, Q본테라피’와 같은 이곳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맞춰서 관리해 주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심한 병을 앓고 있거나 상태가 아주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곳의 다이어트프로그램은 감히 다이어트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그리고 요요 현상 없이 살을 빼주고 있어 다른 곳과 확연히 차별화 됩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줘서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고 있어요. 특히 식습관을 포함한 습관관리와 체형관리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고혈압, 불면증, 변비가 있으신 분들이 이곳에서 다이어트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고담 소장은 조언했다.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 여부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 해줘야몸매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동안의 반듯한 얼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의 로망이 됐다.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은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이 있는지 여부를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얼굴의 비대칭을 관리해주면서 두상전체, 나아가서는 등이나 몸의 틀어진 곳을 반듯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얼굴축소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을 받은 후에는 아름다운 얼굴뿐만 아니라 바른 얼굴이 된다. 더군다나 얼굴만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젊어지는 ‘동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자궁골반 교정프로그램과 파동에너지 테라피로 기의 흐름 도와줘특히 여성들은 자궁골반이 틀어지는 경우와 하체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곳의 자궁골반교정 프로그램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궁을 감싸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하체비만이 생기고 자궁이나 난소의 위치가 변형되기 때문에 꼭 골반을 교정해 줘야 한다.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 파동에너지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손으로 하는 특별한 관리를 통해서 심부의 근육까지 이완시켜 기와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파동에너지 테라피는 특별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이 담당하고 있어서 파동과 진동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고담 소장은 마지막으로 “원래 마사지 관리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체형, 두 가지를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글로벌 인재, 계획성 있게 사전에 준비해야 좋은 인성과 영어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따라서 평소에 영어실력 하나만큼이라도 확실하게 다져 놓았다면 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그만큼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지엘에듀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서 그 대비책을 들어봤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해“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빨라도 초등, 적어도 중학교 때 시작해야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실력이 그만큼 많이 늘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 원장은 조언했다.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 전형인 영어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전형 등은 ‘영어실력’이라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시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을 해서인지 경쟁률이 일반적인 논술전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입시 계획을 세운다면 대학을 들어가는 좁은 문도 좀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준비해야글로벌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고 조기 해외연수를 생각한다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떠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영어연수를 갔다가 돌아온 후 그 실력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를 고민한다면 신뢰성 있는 곳에서 추천하는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유학 장소 선택 역시 학생의 성격과 사회성이 어떤지를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한국 사람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도시를 배제하는 편견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하고 돌아왔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을 터이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사전에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영어연수만 하고 돌아오면 실력이 향상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관리유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역 유학을 위해 지엘에듀는 캐나다 밴쿠버 소재의 VGC어학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VGC어학원은 캐나다에 있는 어학원으로 ets 공식 토플 응시센터라는 장점이 있다. 이 두 학원은 현재 실전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모의 토플프로그램을 캐나다 현지와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타 학원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 실제 토플 영역별로 30점 만점을 획득한 강사들이 이를 토대로 직접 답안을 재구성한 스크립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엘에듀 어학원과 VGC어학원은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있어 VGC어학원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귀국 후에도 학업과 단절됨 없이 관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대학을 진학할 경우는 물론 해외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 모두 필요한 서류작성 및 인터뷰, 그리고 에세이 작성까지 밴쿠버와 서울의 두 어학원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영어 우수자 및 글로벌전형, 더 나아가서는 유학진학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처럼 기존의 사교육기관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형태와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면접과 에세이시험 대비도 빠를수록 유리해최근 들어 글로벌리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보는 것이 추세이다. 면접, 에세이, 수능 최저등급 등으로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내신이 안 좋은 경우라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면접과 에세이에서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세이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높은 시험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면 유리하다. 이때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사상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면접과 에세이 대비를 위해서 입시생은 1월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부터 하면 고득점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중3, 고 1,2의 경우 프렙반에 들어가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면 굉장히 편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유학을 다녀 온 후에도 영어 전형의 내용을 잘 알아둬야만 한다는 것이다. 연도별로 계획을 짜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한 원장은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Ⅱ 몇몇 학자들은 서로 다른 해부학적인 위치에서 외부적인 부하(우리가 들고 있는 물건의 무게)가 있을 때와 없을 때에 척추에 미치는 압력을 측정해 보았다. 예를 들어 70kg인 남자가 반듯이 서 있으면 허리(정확히 말하면 허리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70kg이다. 이 사람이 앞쪽으로 20도 구부리게 되면 압력은 120kg이 된다. 다리를 펴고 20kg의 짐을 들고 있으면 340kg의 압력을 받게 된다. 우리가 가벼운 바벨을 살짝 들어 올릴 때 허리는 쌀4가마니가 넘는 무게를 견디고 있는 것이다.척추를 옆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S자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곡선은 우리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들어 올리는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과학적, 예술적으로 진화된 것이다. 이렇게 S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 덕분에 물리적으로 척추 전체는 용수철과 같은 탄성을 가지며, 일직선일 때보다 무려 약 10배는 튼튼하다.만약 척추뼈가 일직선이라면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모든 동작으로부터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은 골반과 척추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계단을 뛰어 올라갈 때,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 모든 충격은 그대로 머리에 전달되어 뇌세포는 금방 망가질 것이다. 척추의 모양이 곡선 형태로 되어 있어 이런 때 그 효능을 발휘한다.근육과 조직을 움직이려면 신경이 뇌의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 신경은 뇌에서부터 나온 척추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있다. 뇌에서부터 나온 신경은 각각의 척추 분절에서 분포하여 각 장기로 연결된다. 이것이 척추의 비틀어짐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각종 내과적 질병들이 생기는 이유이다. 척추가 비틀어지게 되면 그 부위의 신경이 압박을 받고 각 장기로 보내지는 신호가 제대로 뇌로 전달될 수가 없다. 또한 비정상적인 신호를 뇌에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신경이 조절하는 내장 기능이 나빠진다.척추의 비틀림은 왜 생기는 걸까?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몸에 맞지 않는 책상에 앉아있기 위해 몸을 뒤틀고 한쪽 팔로 턱을 괴어 앉는다.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앉아있는 경우도 있으며, 등 ? 하교 시에는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닌다. 직장인들은 고정된 한 자세로 몇 시간이고 컴퓨터 앞에서 목을 자라처럼 길게 빼고 업무를 한다. 목과 어깨 사이에 전화기를 끼우고 한 손으로는 부지런히 마우스를 움직인다. 업무에 지쳐 집에 들어가면 안락한 소파에 누워서 TV를 시청한다. 한 손으론 턱을 괴고, 한손으로는 과자를 집어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다. 우리 병원에도 하이힐 때문에 골반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환자에게 하이힐을 포기하고 단화를 신으시라고 권해도 젊은 여성들은 쉽게 포기를 못한다. 하루 종일 신고 있는 하이힐은 몸을 앞으로 쏠리게 하는데, 이런 자세는 아킬레스건이 짧아져서 척추와 골반에 변형을 가져온다. 특히 이런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에 스트레스가 전달되어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골반, 척추 교정하면 만성질환의 통증도 빠르게 잡힌다 서초동에 사는 직장인 A씨(50세)는 얼마 전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측만증에 허리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담당의사는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마비가 올 수도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 하지만 평소 몸에 칼 대는 것을 금기시해 온 A씨는 디스크를 제거해 고통을 해소하는 수술치료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스크를 보존하며 근본 치료를 할 수 있는 교정요법을 택했다. 최근 디스크 환자 등 척추질환자들이 기존에 성행했던 수술 요법보다 A씨처럼 비수술 요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척추진단교정으로 유명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은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의 경우에 척추교정과 침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수술이 아닌 다른 대안 치료를 찾는 이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자리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에게 안전하면서도 빠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척추진단교정요법에 대해 들어봤다. 현대인들 운동 부족으로 척추 질환 급증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에 대해 양상은 원장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의 노동량은 줄어들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세는 나빠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근력이 점점 약해지는 게 문제”라고 말한다. 오늘날 IT업종이 발달하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흐트러지기 일쑤다. 목을 쭉 빼기도 하고,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몇 시간씩 꼼짝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기도 한다. 양 원장은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요즘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10대 학생들이 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다면 20~50대 남녀 성인들은 주로 디스크나 골반 틀어짐에 따른 통증 호소가 많고, 최근 들어서는 20대 젊은 층의 디스크 상담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신기술로 인정받는 척추진단교정요법, 통증에 특효?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지지대이며 균형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가 바르지 않고 휘거나 굽어서 신경을 압박하면 몸속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고,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뒤틀린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함은 물론 인체의 평형을 조절하여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을 다스리는 교정치료법이 바로 척추진단교정요법이다. 이 교정법은 틀어진 골반을 먼저 밑으로 잡아당겨서 척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후 비뚤어진 뼈를 교정봉으로 쳐서 제자리로 밀면 높이가 맞게 교정되는 원리이다. 공간척추 교정방법인 이 교정법은 교정봉 등 기구나 기계를 사용해 신체 균형을 맞춘다는 게 특징으로 이 요법으로 자세를 완전히 교정하면 쉽게 예전의 불균형 자세로 틀어지지 않고 바른 척추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위로 올라가 척추를 압박하면 척추가 줄어들거나 휘게 되어 경추, 요추, 흉추에 모두 영향을 끼친다. 경추가 굽으면 어깨통증이 수반되고, 요추가 굽으면 다리통증과 비뇨기나 생식기 질환이 생긴다. 또한 흉추가 굽으면 각종 장기에 질환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가장 먼저 주춧돌인 골반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척추진단교정요법으로 골반, 요추, 흉추, 경추 교정을 통해 디스크, 측만증, 염좌, 좌골신경통, 하지통, 견비통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강조한다. 척추 바로 세우고 싶다면 근력부터 키워라 척추진단교정요법은 2009년도 척추진단교정학회가 창립된 이래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어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의학회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교정법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생소하지만 양 원장은 4년 전부터 이 교정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다시 비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양 원장은 “근력이 약한 이들은 늘어진 인대를 수축시키고 약해진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과 기혈 순환을 돕는 침구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율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