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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속독, 독서능력 및 성적 향상 짧은 시간 내 방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능력 함양은 필수요건이다. 특히 교과과정에서도 독해력과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학생들은 더 많은 책을,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야만 하는 숙명적 과제를 떠안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성적 및 독서능력 향상은 물론, 집중력?탐구력을 배양시켜주는 광속독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일반 속독과 다른 광속독에 대해 한국광속독아카데미 김기철 소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독서가 곧 미래의 경쟁력인간의 두뇌는 약 1조개의 뇌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뇌세포 하나는 컴퓨터 1대의 능력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가공할만한 뇌세포의 잠재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두뇌개발을 꾀하려면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가 싱싱한 청소년기에는 많은 지식을 저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년시절에 본 것과 들은 것을 마치 사진 찍듯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습득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독서능력을 함양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지식에 대한 서적과 잡지들이 산적되어 버립니다. 또한 매번 새로운 책들이 출간되기 때문에 ''풍요 속의 빈곤''이 독서의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현대사회가 정보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독서를 등한시 하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갈수록 바쁜 세상이니 앞으로 독서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은 거의 희박합니다. 문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처리기술을 터득하지 못하면 결국 사회의 낙오자가 된다는 사실이지요.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독(많이 읽기), 탐독(즐기며 읽기), 정독(세밀하게 읽기), 속독(빛의 속도로 빨리 읽기), 암독(깊이 암기하며 읽기)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쳐 독서능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광속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광속독법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속독법으로 알려진 광속독은 ‘독해력, 탐구력, 집중력, 창의력, 암기력’을 배가시켜주는 원리로,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두뇌개발에 도움을 주는 속독법이다. “속독이란 일반적으로 책을 빨리 읽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1분에 300~500자 정도를 읽는데, 이는 우리가 글자를 터득할 때 단어 하나하나, 글자 하나하나의 소리가 읽는 속도를 붙잡고, 어휘에 대한 이해도를 떨어뜨립니다. 이는 책을 읽을 때 음독(말하는 속도)에 영향을 받아 빨리 읽어나가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바른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음독, 즉 소리로 읽어온 지금까지의 습관을 버려야만 합니다. 빛으로 들어오는 문자를 소리로 읽는 습관 때문에 대뇌에서 이미 판독한 문자를 속히 전달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개선해 올바른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소리의 속성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빛으로의 전달체계를 회복하는 훈련, 광속독이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빛이 지구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에 7바퀴 반, 0.133초입니다. 소리는 지구를 도는데 119,760초가 걸리며 빛보다 89만 8천배 느립니다. 소리로 읽었지만 빛으로 보는 것. 그래서 광속독이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두뇌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5단계 훈련으로 ‘다탐정속암독’ 완성광속독은 총 5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1단계 스피드(Speed) 리딩으로 일반적인 속독을 의미한다. 2단계 스위프트(Swift) 리딩은 붙잡아도 붙잡히지 않고 빠져나가듯 튕겨 나가는 빠른 속도를 의미한다. 3단계 래피드(Rapid) 리딩은 붙잡는 것이 없어도 스스로 빠른 속도를 내는 훈련이다. 4단계 퀵(Quick) 리딩은 ''살아있는, 생동하는'' 속독을 의미한다. 5단계는 패스트(Fast) 리딩은 빠른 속도를 뜻하면서도 숙달되고 지속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5단계를 영어로 설명하는 것은 처음 도전 과정을 거쳐 의식을 붙잡는 음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스스로 빨리 읽어낼 수 있는 단계를 거쳐 속독에 이해력, 독해력이 포함된 독서능력을 포함하는 기술적인 속독 과정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속독 단계를 통해 ''다ㆍ탐ㆍ정ㆍ속ㆍ암독''을 누리게 되는 것이죠.”김기철 소장의 설명이 끝날 즈음 광속독 훈련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학생은 1년간 훈련받았다는 허이삭(인천 원당고 2학년) 군이다. 광속독을 시작한 뒤부터 줄곧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단다. “공부가 쉬워졌다”는 그의 말처럼 방대한 양의 지식을 익혀야 하는 학생들에게 광속독법은 새로운 학습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문의 (02)525-0775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유치부터 초등졸업까지, 원스톱 영어학원 ‘BIS어학원’ 자녀의 영어공부는 부모들의 영원한 딜레마다. 만만치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도 정작 결과에 만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영어공부는 첫 단추를 어디에서 어떻게 끼우느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10여년 오랜 전통에 걸맞게 한번 선택한 아이들이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오래 다니는 영어학원 BIS에서 해법을 찾아본다. 10여년 전통만큼 아이들이 오래 다니는 학원 BIS어학원은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는 유치 초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100%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최적의 몰입영어(Emerging English)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BIS가 지금까지 내실을 다져올 수 있었던 비결은 교과서 수업을 지원 관리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덕분이다. 말하기와 쓰기 실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RDB(Reading Book) 통문장 학습을 비롯해 SRC(Scholastic Reading Count) 독서퀴즈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반별 한국인 담임교사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6~7세 유치부에서 영어를 놀이처럼 시작해 초등 고학년까지 탄탄하게 영어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실제로 BIS에는 유치부에서 시작해 초등부까지 6~7년째 꾸준히 BIS 한곳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첫째를 BIS에 보낸 후 만족스러워 둘째, 셋째까지 형제 자매를 함께 보내는 경우도 있다. BIS 유치부는 한 반 6~8명의 소수정예 클래스로 구성된다. 특히 원어민교사와의 Journal Clinic 수업을 통해 1년에 48개의 주제로 자기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이들을 무대에 세워 자신감과 토론능력, 발표력 등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철저한 멘토링의 결과 ‘One-Stop 교육시스템’ 유치부 영어 따로, 초등 저학년 영어 따로, 초등 고학년 영어를 따로 계획하고 있다면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BIS가 제시하는 영어교육은 유치부인 킨더클래스부터 시작해 초등부 과정의 G1~2, G2~3, G4~5, G6~9 등으로 단계를 밟아 관통한다. 우선 킨더클래스는 초등학교 교과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닦는 시기. 영어 말하기를 최대의 목표로 듣기 읽기 쓰기를 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G1~2에서는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훈련, 콘텐츠 수업의 기초를 다지고, G2~3에서는 챕터북을 통해 문법을 익히면서 시험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G4~5레벨에서는 에세이 훈련을 논리적 사고를 기르고, 문법과 초등 핵심문법, 영어인증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마지막으로 초등부 최고레벨인 G6~9에서는 중학교 내신에 대비해 수행평가와 토플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BIS는 각 반별로 한국인 담임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아이들의 학습태도와 실력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학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문의 02-553-2684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 BIS어학원 서초캠퍼스 최호정 원장“영어의 시작과 끝이 가능한 BIS 10년 로드맵” “저희 BIS어학원 아이들은 한 반 8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밀도 있고 참여도가 높은 수업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힙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득’이 되는 영어를 무시할 수 없기에 가능하면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죠.”BIS어학원 서초캠퍼스 최호정 원장은 영어학원이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의 인성까지 어떻게 하면 두 마리 토끼를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그 결과 유치부는 유치부 정교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창의수업 등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한국인 교사가 과외식으로 가르치는 홈워크(Homework) 지도수업을 통해 원어민 교사 수업의 이해도와 수업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미국 교과과정은 같은 내용이 반복 심화되는 나선형 구조에요. 따라서 킨더에 다니는 동생과 G5과정의 언니가 공통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BIS만의 진풍경이죠. 이러한 살아 있는 지식은 학교 내신이나 토플 등 학습적 영어 실력까지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알레르기성 비염의 생활관리 수칙 겨울철 추위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예방에 좋은 겨울철 올바른 실내 생활습관과 비염에 대해 알아보자 1.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관리법은?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이 되는 항원에 노출됨으로써 증상이 유발되므로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내는 것이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하다. 원인으로는 집먼지 및 그 안에 존재하는 진드기가 가장 많고, 곰팡이, 동물털, 음식물 등이 있다. 2.집먼지 진드기의 처치1) 먼지의 제거가능한 한 먼지를 제거한다. 진드기가 많이 있는 곳을 주로 청소한다. 침대와 이불, 베개, 소파, 카페트 등을 청소하며, 2일에 1회 정도 물걸레질을 하거나 가능하면 물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2) 습도의 조절진드기는 습도가 높은 여름과 초가을에 증가한다. 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하는 한계점은 온도 25도, 습도 60% 이하이므로 이를 잘 지켜주는 게 좋다. 에어컨은 반드시 필터가 있는 것이 좋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점막이 너무 자극이 되어서 오히려 콧물이 더 나올 수도 있으므로, 코 세척이나 물을 마시고 가습기를 통해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3) 공기정화기의 설치위의 조치를 다 했는데도 계속 증상이 심하면 공기정화기를 사용해보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3.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의 치료법은?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은 알레르기항원에 민감하고 주위 환경변화에 적응할 힘이 많이 떨어져 있다. 때문에 코 점막의 예민도와 염증 등을 가라앉히고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점막재생 치료를 함과 동시에 환경 변화에 적응할 힘을 키워야 한다. 또한 점막의 회복력과 전체적인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본한약을 복용해서 치료할 수 있고, 그리고 증상완화를 하면서 이후에 티백한약으로 조리하게 된다. 4. 비염 환자들에게 인스턴트식품은 어떤 영향이 있나?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식습관도 굉장히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가공식품 안에는 많은 양의 조미료, 감미료 등이 들어있고,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음식의 기운을 저해해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거나 면역력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신선한 식품 위주로 식단을 차리는 게 좋다.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골반과 건강, 나도 ‘엉짱’이 되고 싶다! 혹 ‘엉짱’이란 표현을 들어 보신 적 있으신지? 요즘의 표현력이 섞인 ‘엉덩이 짱’ 이란 뜻이다. ‘엉짱’이라 하면 먼저 멋진 바디라인이 떠오른다. 엉짱이란 뜻은 뒤태 미인이다, 아름답다 외에도 내 골반은 건강하다란 뜻이 있다. 오늘은 골반과 건강에 관한 특히 하체 건강에 관해 설명하겠다. 골반의 구조골반은 몸의 중심으로 크게 3개의 뼈로 구성되며 주변부 근육을 간략히 살펴보면 위 앞쪽으로는 복근과 연결되며, 뒤쪽으로는 허리, 엉덩이 근육, 좌우로는 허벅지 근육과 연결되고 아래로는 생식기 근육과 연결된다. 또한 골반 내부에는 여성의 경우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와 비뇨기, 대장 소장 등의 장기가 있다. 골반의 부정렬(부정렬-척추가 바른 위치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내부 장기의 순환도 문제가 된다. 특히 여성은 생리통과 연관이 깊다. 골반이 정상의 위치보다 앞쪽으로 기울면 복부 내 장기도 앞쪽으로 쏠리어 이 부근의 순환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여성의 자궁 또한 제 위치를 하지 못하니 자궁 내부의 순환도 떨어져 생리통이 생기고 자궁후굴 등의 변형도 생길 수 있다. 골반과 엉덩이엉덩이라 칭하는 골반 근육은 대둔근, 중둥근, 이상근 등으로 이루어지며 골반이 틀어지거나 벌어진 경우 이 근육층에 이상이 온다. 대표적인 예가 일명 힙이 처지는 현상이다. 엉덩이는 골반과 근육층의 문제 정도에 따라 아래로 퍼진 삼각형 구조, 좌우가 다른 짝 엉덩이 등 형태가 다양하다. 힙 처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원치 않는 모습이다. 이는 미용 상의 문제만이 아닌 건강의 문제도 있다. 앞서 말씀드린 골반의 구조에서 골반 주변의 근육들을 생각해보면 이면의 문제를 찾을 수 있다. 허리, 생식기 근육과 엉덩이 근육은 연결되어 있다. 허리 근육도 약하니 만성적인 요통이나 생식기와 관련 배뇨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골반과 다리 통증골반 근육의 약화는 다리통증에도 영향이 있다. 이상근 증후군에 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오랜 의자 생활이나 앉은 상태에서 무게 중심이 반복적으로 한쪽으로 쏠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상근 근육의 이상이 나타난다. 이 근육의 이상은 엉덩이 통증을 비롯해 다리 쪽으로의 저린 감을 유발한다. 또한 임상에서 특히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이 심한 하체 비만 환자의 경우 골반 근육의 약화 현상이 심하며 하체 부종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하체가 차고 생리통도 있으며 종아리 쥐 내림의 증상도 동반되는 환자들이다.수미르한의원이동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시간을 되돌리는 비수술적 안면리프팅 모든 여성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는 늘어만 가는 주름살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콜라겐이 감소하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볼과 눈가, 입 꼬리는 점점 더 처져만 간다. 아울러 미간, 눈가, 이마, 팔자 주름이 깊어지고 볼 살은 아래로 이동하여 양쪽 턱이 후덕해지고 눈꺼풀까지 처지면 전체적인 인상이 사납고 초췌하게 변한다. 그렇다고 크게 귀 앞으로 절개하는 수술은 큰 흉터는 물론 적잖은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어서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타임 리프팅은 절개 없이 실을 삽입하여 쳐진 볼 살을 끌어당겨 고정함으로써 확실한 리프팅을 형성하고 깊어진 주름들을 해결한다. 실은 인체에 무해한 심장용 봉합사를 쓰기도 하고 1년 안에 녹는 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장기적인 노화방지효과를 위해서는 전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실은 심장수술에도 사용되는 재질로서 여기에 레이저로 돌기를 형성하여 한 방향으로만 삽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인데, 실을 넣고 피부를 위로 밀면 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돌기들에 피부가 걸리면서 리프팅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콜라겐과 레이저를 병행하여 피부 진피를 충분히 복원해줌으로써 최종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타임 리프팅의 핵심이다. 전체 시술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붓기는 하루가 지나면 80~90% 사라지므로 일상생활이나 직장근무에 크게 불편함이 없다. 눈꺼풀이나 눈 아래 처짐이 심한 경우 간단한 눈 수술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완벽에 가까운 결과를 낼 수 있다. 눈 수술이 병행되는 경우 4일 뒤에 실밥을 제거하며 이 경우 역시 붓기는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고 약간의 멍 이외에 특별한 불편함은 없다. 타임리프팅의 효과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점에 있다. 타임 리프팅을 했다고 해서 노화가 완전히 정지되는 것이 아니라 지연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실이 지속적으로 볼 처짐을 방해하므로 10년 정도 노화되는 속도라면 5년 정도의 속도로 딜레이 시킨다는 것을 말한다. 타임리프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테면 얼굴 자체가 너무 크고 볼 처짐이 매우 심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약간의 최소 절개 수술을 병행하여 전체적인 피부 처짐을 해결하고 이후 재발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타임리프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 전에 처짐의 정도가 심하다면 시술 전후가 크게 달라지고 만족도가 높을 수 있으나 비교적 처짐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전반적인 노화가 시작되면 이후 빠른 속도로 처짐이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대략 30~40대에 시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체형교정,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효과 다리와 엉덩이 부위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 하체비만은 여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직장인 이 모씨도 앉아있을 때 날씬해 보이는, 이른바 상반신 미인이다. 전체적으로 살이 찐 게 아니고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이 심한 하체비만이다 보니 하체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해보았지만 체중은 줄어도 상하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은 어려웠다. 겨울이 지나가면 곧 노출의 계절이 다가올 텐데, 하체비만으로 고민이 많은 이들을 위해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에게 체형교정을 통한 하체비만 다이어트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체형적인 이유로 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하체비만은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호르몬 때문이기도 하지만 체형적인 문제도 원인이 된다. 여성들은 출산에 용이하도록 골반이 더 벌어져 있기 때문에 하체비만이 되기 쉽다. 또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임신 막달이 되면 배가 아래로 내려가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골반전만 현상이 나타난다. 이후 출산하면서 골반이 좌우로 벌어지면서 골반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체형 변화도 하체비만을 불러온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 세우는 체형교정클리닉으로 잘 알려진 수미르한의원의 이동은 원장은 “산후비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살이 빠져도 예전 바지가 맞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면서 “이는 출산으로 인해 체형을 잡아주는 몸의 중심근육이 무너지면서 골반이 벌어지는 등 체형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골반을 잡아주면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체형까지 잡아줄 수 있어서 하체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들은 운동도 많이 하고 엉덩이 근육이 발달할만한 활동을 많이 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주로 앉아있는 경우가 많고 운동부족이 되기 쉬운 것도 원인이 된다. 오래 앉아 있기 때문에 좌우 골반이 벌어지고 근육이 눌리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노폐물과 체지방이 쌓이고 부종이 생긴다. 단순한 체중 감량만으론 하체비만 해결 힘들어 하체비만을 고민하며 찾아오는 사람들 가운데 체중은 정상인데 반해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이 큰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상의는 44반이나 55사이즈를 입는데 하의는 66이나 77을 입어야 할 만큼 하체만 살이 찐 분들도 많다. 이런 분들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상하 불균형이 해소되진 못했다면서 마지막 시도로 이곳을 찾는다”면서 “예전에는 주로 소음인이 이런 경향이 있다면서 체질의 문제로 봤지만 이제는 체형을 교정함으로써 상하 불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케이스 대부분은 엉덩이가 펑퍼짐하고 힙이 처지면서 엉덩이가 힙을 덮는 외형을 보인다. 이처럼 상하의 불균형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이즈만 줄이고 틀어지고 벌어진 골격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마치 물그릇에 물이 너무 많이 담겨 있을 때, 담긴 물은 덜어낼 수 있어도 물그릇 자체를 줄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만 줄일 것이 아니라 체형까지 잡아줘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듯 하체비만은 단순히 허벅지와 종아리 굵기의 문제가 아니며, 골반의 균형과 허벅지, 종아리, 족부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하체비만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는 물론 체질개선까지수미르한의원에서는 개인별 하체비만의 원인과 하체의 형태에 따라 하체비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골반교정과 운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골반에 큰 문제가 없다면 한두 달 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필요에 따라 침이나 한약요법 등도 병행할 수 있다. 골반을 교정함으로써 골반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처지고 퍼진 엉덩이에 탄력이 생기고 펑퍼짐하고 울퉁불퉁한 허벅지를 매끈하고 건강미 넘치게 가꿀 수 있다. 특히 하체와 상체가 밸런스를 이루면서 슬림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갖게 된다. 또한 골반교정을 통해 목뼈도 바로 잡혀서 전체적인 자세가 바르게 된다. 더불어 O자나 X자로 휜 다리를 반듯하게 교정할 수 있고, 걸음걸이도 교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미르한의원의 하체비만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인체의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한다는 강점이 있다. 즉 체형과 체질을 모두 개선시킴으로서 외적· 내적 건강을 함께 되찾도록 도와준다. 도움말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The 편식 solution, 고마워 토토 도심 속에서 모래가 아닌 흙을 만지며 당근이나 감자를 찾아보고, 상추도 직접 심어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양재 하이브랜드 6층에 새롭게 오픈한 ‘고마워 토토’는 25개월에서 6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을거리와 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 브릿지(food bridge)센터다. 단순하게 놀이를 위한 요리 활동이나 체험 활동이 아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발로 흙에서 채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심어보고, 다른 재료와 섞어서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철저한 검사와 관리로 중금속과 기생충이 없는 깨끗한 흙에서, 매월 교육 소재가 되는 채소와 식물 모종은 지정 농장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교육 체험도 진행 중이다. 무료 교육 체험은 주중에 가능하고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위치: 양재 IC 하이브랜드 패션관 6층대상: 25개월~6세시간: 60분 수업(1class 당 5명 정원)문의: 02-2155-0600(www.thankstot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막장 광부 시절만 기억하면 못 해낼 일이 없다!” 1940년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한 오지마을 빈농(貧農)의 아들로 태어난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권이종 부회장.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날 탈출구로 파독광부의 길을 택했던 그는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해 교수가 됐다. 지하 막장에서조차 책을 놓지 않았을 정도의 열정과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올해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연합회 일로 바쁘게 뛰고 있는 권 부회장을 만나 실로 파란만장했던 그의 인생사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독까지 팔아서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셨던 어머니어릴 적 그의 초가집은 제대로 된 문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고 하루에 한 끼 먹기도 어려웠을 만큼 너무 가난했다. 그러니 2남 2녀 가운데 막내였던 그도 초등학생 때부터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베어 팔고 농사일을 돕느라 초등학교를 8년 만에 겨우 졸업할 수 있었다. 그 후 중학교에 진학할 형편이 안 돼 애만 태우던 그는 무작정 전주로 가서 중학교 입학시험에 응시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너는 장차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라는 담임교사의 말씀에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됐는데 그대로 농사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록 합격은 했어도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늘 책을 가까이 하던 아들이 안쓰러웠던 어머니는 베틀과 장독까지 모두 내다 파셨다. 그래도 등록금을 내기에 부족하자 “쌀 한 가마니를 빌려줄 때까지 꼼짝하지 않겠다”며 동네 부잣집 대문 앞에 하루 종일 서 계셨다. 결국 해질 무렵에야 쌀 한 가마니를 얻어오셨고 그는 중학생이 될 수 있었다.그 후 혼자 전주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신문 배달을 하는 고달픈 생활이 계속됐다. 한창 먹어야할 나이에 굶기를 밥 먹듯 하며 아무리 애를 써도 갈수록 생활은 어려워져 학업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쌀 한 가마니를 얻어오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고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었다.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어 파독광부 지원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기에 곧바로 군에 입대했다. 제대를 한 후에도 농사일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가난한 처지에 대해 고민하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1963년 봄, 오촌 여조카의 권유로 서울에서 공사장 막노동을 시작하면서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그때 같이 일하던 한 대학생이 파독광부 모집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여주며 함께 가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그에게 독일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기회의 땅으로 느껴졌다. 매월 5급 공무원 월급의 열 배 정도를 벌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지원을 했다. 그가 지원했던 2진 모집에만 수천 명이 몰렸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지만 결국 합격을 했다. 하지만 경비 문제가 남아있었다. 공부 뒷바라지를 했던 어머니에 이어 이번에는 형님이 나섰다.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던 형님이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소를 팔아서 도와준 것이다. 또 다른 준비물 중의 하나였던 양복까지 형님의 도움을 받은 후 지인들에게 넥타이와 뒤창이 거의 닳아 없어진 구두까지 얻어 신고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지하 막장에서도 멈추지 않은 공부 저마다 신세계에 대한 동경을 안고 독일에 도착했지만 광산 현장에 배치된 후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광부 경력자가 아니었기에 4주간의 독일어 교육과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받았어도 작업은 서툴기만 했다. 결국 일을 시작한지 몇 주 만에 막장 천정이 무너져 한 동료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로도 30~36도 고온의 지하 막장에서 석탄가루가 묻은 빵을 삼켜가며 매일 생사의 갈림길을 헤쳐 나갔다. 그 역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가장 깊고 위험한 곳인 막장에 지원하고 연장근무까지 하다가 무너진 바위더미에 왼쪽 손바닥이 깔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보낸 돈으로 고향의 식구들이 소도 다시 사고 논도 마련할 수 있었기에 광산 일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습관처럼 항상 책을 손에 들고 다니던 그는 지하 수백 미터 어두운 막장에서도 안전모에 달린 램프에 의지해 책도 보고 독일어 공부도 했다. 그런 그의 노력 덕분에 다른 동료들보다 빨리 독일어를 익혀 독일인 가족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오스트리아 출신인 로즈마리 부인은 그를 친자식처럼 돌봐주었다. 3년간의 광산 근무 기간을 끝내고 귀국하려고 했을 때 공항까지 따라와서 “이왕 고생했으니 힘들더라도 공부를 하고 가라”며 붙잡은 것도 로즈마리 부인이었다. 그녀의 간곡한 권유로 제2의 독일 생활이 시작됐지만 막장 광부 시절 못지않은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독일 국립사범대에 외국인 최초로 입학국립사범대학인 아헨교원대학 푀겔러 학장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집념에 반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지원해주었다. 그가 개교 이래 최초의 외국인 학생이었다. 1968년 4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8년 만에 대학생이 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그는 언어의 장벽에 부딪쳤다. 비록 광부 생활 틈틈이 공부를 한 덕분에 독일어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대학 강의 내용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암기식 공부 방식도 문제였다. 아무리 집중을 해도 수업은 들리지 않고 시험 점수는 항상 영점이었다. 그는 “학교에 외국인 학생이 나밖에 없는데다가 옷차림까지 남루해 마치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향수병까지 겹쳐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로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도 했다”고 회상했다.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 1호 한국인3년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독일식 공부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게 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초등학교 교사자격증을 취득했다. 1971년 독일에서 만난 간호사 출신 백정신씨와 결혼도 했다. 학사학위를 받은 후 마치 부모처럼 그를 이끌어주었던 푀겔러 학장은 석사과정까지 밟으라고 권유했다. 아내 역시 그가 공부를 계속하도록 격려해 결국 대학에 입학한지 13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파독광부였던 그가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다. 1979년에 귀국한 그는 전북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교육부 상임자문위원을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현 명예교수), 한국청소년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푀겔러 학장의 영향을 받아 ‘평생교육학’과 ‘청소년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국내 평생교육과 청소년학 분야 발전에 헌신하기도 했다. 파독 근로자들의 명예 회복 위해 뛴다!그의 삶을 돌아보면 항상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사람과의 만남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지난해 ‘막장광부 교수가 되다’에 이어 최근 ‘청소년을 위한 삶의 지혜’를 출간하는 등 지금까지 60여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독일의 교육환경을 경험한 그는 특히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독일에서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 2013-01-28
- 재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재수는 희망입니다 2014년도 수능에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수능을 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해 재도전을 해야 하나? 재수학원은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신 유형 출제와 수시비중이 높아져 재수생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재수생은 충분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혹시 재학시절 접하지 않았던 신 유형이라 해도 기존 출제 유형 원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꾸준히 반복 학습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또한 최근 수시 비중이 높아져 재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논술시험과 수능성적이 결합된 일반 우수자 전형은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재수생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라는 말에 놀라 처음부터 겁먹고 재수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다.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고, 본인에게 알맞은 재수 전문 맞춤 교육의 도움을 받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먼저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반성 및 명확한 분석을 통해 취약한 과목과 실패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약점을 찾았다면 하나씩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해나가면 된다. 재수학원을 고를 때에는 브랜드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학원인지 체크한 후, 강사진과 커리큘럼,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하고 큰 학원도 좋지만 인원이 너무 많아 개인별 학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오히려 소수정예수업과 개별 맞춤 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원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수능 준비를 하는 기간 중에 의지가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담임제나 멘토제의 도움을 받아 시간 관리와 생활 지도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가능한 곳을 만나 공부하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또한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영역별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수능의 70%가 연계되는 EBS 교재 학습을 통해 신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누구나 불안하고 슬럼프는 오기 마련이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시험을 포기한 사람뿐이다.‘재수는 실패가 아닌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주저앉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2014년 수능을 준비하자. 이순원 원장강남타임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봄방학 동안 자신만의 학습법을 탐구할 기회를 갖자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중학생 160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질문, 자신만의 학습법이 있습니까? 82%의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법이 없어 학교와 학원에서 시킨 대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 혼자 예습과 복습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상위권의 학생들은 평균 2시간 반을 기록했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1시간을 채 넘기지 못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학원숙제 포함)과 비교하였을 때 학원 공부시간이 3배에 달했다. 세 번째 질문, 학습자료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위권 학생들은 교과서, 학교에서 받은 자료, 자신의 노트 순이었으나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학원교재, 문제집, 교과서 순이었다. 많은 학부모가 좋은 사교육과 학습지 등을 통해 지원해 주려 하지만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아이의 학습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위의 세 가지 요소 즉, 자신만의 학습법 유무, 혼자 공부하는 시간, 학습자료 사용 순위는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였다. 앞으로의 교육정책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3년 개정되는 수학 교과서가 그 예다. 스토리텔링 학습이 도입돼 스스로 개념을 탐구하고 발견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 개념을 설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능력을 진단한다.그렇다면 학습법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 배우는 방법과 익히는 방법 모두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에는 이해력, 연산능력,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 등이 포함되는데 이것을 모두 관리하는 것을 메타인지능력이라 부른다. 스스로 내가 얼마나 알고 얼마나 모르는지, 스스로의 학습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자신의 학습법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능력인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학습법과 특성을 돌아보고 개선점과 방안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에 대한 동기와 의지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학습법이라 해도 학습자가 스스로 해내지 않으면 결국 학습능력은 자라지 못한다. 따라서 스스로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지 즉, 목표가 필요하다. 어떤 학생은 공부했을 때 따라오는 물질적인 보상이나 칭찬 때문에 학습을 이어간다. 학습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찾으려면 기존의 학교, 학원에서 이뤄지던 학습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환경과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해야 한다.봄방학이야말로 최적의 시기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체계적인 학습 준비가 캠프 등에 참가하여 학습 계획 세우기와 체력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각자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학습법을 경험하고 자신의 학습법을 진단하는 기회를 갖기를 권한다. 신혜원중앙일보교육법인 공신캠프 자기주도학습 전문코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